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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오리가 비상하는 까닭
    오리가 비상하는 까닭우리는 누구나 어린시절부터 학교에 다니면서 첨단과학에 대해 들었고 많은 부분이 컴퓨터를 통해서 이루어질 것이며 사람이 직접 돌아다니거나 그 장소에 있어야 하는 일이 없어질 것에 대해 들었다. 우리가 봤던 대로 이제는 쇼핑을 한다거나 하는 일들이 집에서 컴퓨터나 TV를 통하여 가능해졌고 우리는 꿈꾸던 첨단과학시대에 이미 들어와 있다.나는 교사지망생이며, 교직에 몸담기 위해 교육학을 공부하며 그와 동시에 컴퓨터라는 나의 전공을 공부하고 있다. 컴퓨터와 교육을 결합시켜보라. 어떠한 결과가 나오는가? 원격교육, 컴퓨터로 프로그램화 된 교육이 떠올려지지는 않는가? 컴퓨터교육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프로그램교육을 컴퓨터로 어떻게 효과적으로 만드는지에 대해 배우게 된다. 그리고 또한 컴퓨터는 우리가 상상으로만 하던 그런 교육들을 이미 구현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학교에 나와서 공부하지 않아도 학생들은 컴퓨터를 통해서 원격으로 선생님과 만날 수도 이미 짜여져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부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아이들은 학교에 다니고 선생님들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로 출근을 하신다.왜 우리는 아직도 고전적인 교육방법을 고수하고 있는 가? 그 물음에 생각해보기전에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그것은 교육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다.교육이란 무엇인가? 오크쇼트는 ‘교육이란 인간으로 하여금 문화유산의 상속자, 즉 문명을 이해하고 소유하고 향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는 일이다’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문명을 이해하고 소유하고 향유할 수 있는 능력이란 정보와 판단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정보란 어떤 사실뿐 아니라 규칙, 어떠한 행동의 원리 등을 총칭한다. 문명을 아는 것, 그것이 정보라면 판단이란 이해하고 소유하고 향유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정보를 필요한 때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지성의 가치를 알고 그것을 향유할 수 있는 것 각기 사람마다의 독특한 지성을 감지해 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교육학| 2006.12.12| 1페이지| 1,000원| 조회(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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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문학]설화와 민담의 비교
    단군신화와 구토설화를 통한 신화와 민담의 비교들어가며고전산문의 시초는 설화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단지 시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상들의 생활 속에 면면히 이어져 여전히 우리는 ‘할머니께서 들려주시는 옛날이야기’로 설화를 만날 수 있다. 설화 속에는 조상들의 삶과 꿈, 용기와 지혜가 있으며 그 이야기 속에 녹아 문학적으로 형상화되어있다. 따라서 설화는 문자를 사용하여 기술되기 이전의 문학으로서 문학의 시초로서 만이 아니라 우리 삶과 함께해온 이야기로서 그 의의가 크다. 수많은 설화 중에서 우리민족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단군신화와 구토설화를 중심으로 설화의 종류를 구분하고 그 차이점을 살펴보겠다.설화, 신화, 전설, 민담우선 설화가 무엇인지부터 살펴보면, 설화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모든 이야기가 설화인 것은 아니고 그 중, 개인의 창작물이 아닌 민족적 집단의 공동생활 속에서 공동의 의식에 의하여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문자 기술 이전의 구전문학으로, 일정한 구조를 가진 꾸며낸 이야기만을 설화라 한다. 설화는 신화, 전설, 민담으로 나누어지는데 서사문학이므로 자아와 세계의 대결 관계로 살필 수 있다. 신화, 전설, 민담은 각각 대결관계에서 뚜렷한 차이점을 보인다. 신화는 자아와 세계가 대결하기는 하지만 자아와 세계가 동질임을 확인하게 된다. 전설과 민담에서는 자아와 세계는 이질적이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전설에서는 이질적인 자아와 세계의 대립에서 세계가 자아의 우위에 있어 자아는 패배하며, 좌절하게 되고, 민담에서는 자아가 세계의 우위에 있어 역경을 극복한다. 살펴볼 두 설화에서 단군신화는 명칭에서도 드러나듯이 신화이고, 구토설화는 민담이다.신화와 설화의 공통점두 설화의 차이점을 살피기에 앞서 단군신화와 구토설화의 공통점을 살펴보자.첫째로 두 설화는 산문으로 되어있다. 보통의 말로서 구연되므로 율격은 지니고 있지 않다.둘째로 구전되어 여러 형태가 존재한다. 우리는 단군신화와 구토설화를 각기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기록된 것을 발견하여 그것으로 읽기 때문에 사실상 같은 사람에게 한 자리에서 들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읽은 후에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로 들려줄 때 그것이 원문 그대로가 아니라 해도, 그것은 단군신화 혹은 구토설화가 아니야 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즉 핵심이되는 구조만 같다면 그것은 여전히 단군신화, 구토설화이고 이 때문에 두 설화들은 가변적이다.또, 구전되었기 때문에 단순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단군신화는 인간 세상에 뜻을 둔 환웅이 내려와 세상을 다스리다가 곰과 호랑이의 소원을 듣고 방법을 알려주니 곰만 그 소원을 이루고 여자가 되어 환웅과 결혼하여 단군을 낳았다는 이야기이다. 구토설화는 용왕의 딸이 병을 앓았는데 토끼의 간을 먹으면 낫는다 하여 거북이가 육지로 올라가 토끼를 속여 데려오던 중 사실을 알게 된 토끼가 다시 거북을 속여 육지로 돌아간다는 이야기이다. 이 설화들에는 시간을 건너뛰거나 되돌아가는 일이 없고, 동시에 두 가지 사건이 진행되는 일도 없다. 시간의 진행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은 구전되는 설화의 특성상 시간을 잘라 건너뛰거나 되돌아간다면, 화자나 청자가 혼란에 빠질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간과 공간에 있어 단일구성이 되고 이것은 모든 설화의 특징이다.신화와 설화의 차이점단군신화와 구토설화는 형태에서 많은 공통점을 갖지만 그 설화를 대하는 태도에서, 시간과 장소에서, 주인공에서 차이점이 나타난다.첫 번째로 각 설화를 대하는 태도에서의 차이이다. 우리는 단군신화가 진실이라고 믿으며 신성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누군가는 나는 그 이야기를 믿지 않는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단군의 자손이고,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이며, 개천절은 국경일로 지정되어있다. 이것은 우리가 단군신화의 존재를 믿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 이야기가 실제로 일어날 수 없는 일임을 알지만, 비현실성과 비합리성을 뛰어넘어 우리 민족이 단군의 후손임을 믿는다. 따라서 단군신화는 오늘날까지 신화로서의 생명을 갖고 있다. 반면, 구토설화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음직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존재했었다고 믿는 이는 없다. 단지 재미있기 때문에 들려주고 들을 따름이다. 이것은 민담의 특징으로 흥미를 위주로 전승되기 때문에 진실성은 문제될 것이 없다.두 번째 차이점은 배경의 설정에서의 차이다. 구토설화는 ‘옛날(昔)’으로 시작한다. 이것은 수많은 옛날이야기의 전형적인 시작이다. ‘옛날 옛날에’ 혹은 ‘호랑이가 담배 피던 시절에’로 시작하는 많은 민담들은 지금이 아닌 과거의 시간이었다고 말하여 이야기의 세계를 자유롭게 이룩한다. 단군신화는 ‘지나간 이천년 전에(乃往二千載)’라고 시간적 배경과 ‘삼위 태백’으로 공간적 배경이 정확히 제시된다. 그러나 여기서 시간과 장소를 글자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태초의 시간과 신성한 장소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 단군신화에서 ‘옛날 환인이 있어(昔有桓因)’의 시간은 농사와 생명 질병과 형벌 등이 주관되지 않은 즉 문화·사회 제도가 생기기 이전의 시간이므로 ‘태초의 시간’이라는 성격을 지닌다. 또, 태백산의 마루턱은 땅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사람이 살만한 곳이라기보다는 신성한 장소의 성격을 가진다.세 번째로 등장인물의 차이이다. 단군신화에는 환웅과 곰과 단군이 등장하고 구토설화에는 토끼와 거북이가 등장한다. 이들 중 주인공을 들어서 보면, 단군은 일천오백년 동안이나 나라를 다스렸으며 후에 산신이 되어 천 구백팔세까지 수를 누렸다. 그러나 구토설화에 나오는 토끼는 일반적인 토끼일 뿐이다. 즉 단군신화의 주인공은 신격화되어 신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인물이지만, 토끼는 일상적인 인물이다.
    인문/어학| 2006.04.03| 4페이지| 1,500원| 조회(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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