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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코스트산업을 읽고
    을 읽고노르만 핀켈슈타인 지음, 한겨례신문사 2004컴퓨터교육과 2002314326 박주혁오늘날 홀로코스트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2차 대전 당시 나치의 잔인한 유대인 대량학살을 떠올릴 것이다. 1945년 1월 27일 폴란드 아우슈비츠의 유대인 포로수용소가 해방될 때까지 600만 명의 유대인이 살해당했다고 하는데 실로 무시무시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는 분명 인류의 치욕적인 부분이고 용서받지 못할 행위일 것임에 틀림없다.그런데 책을 읽으며, 나름대로 조사해본 결과 인류역사에 있어서 홀로코스트는 유대인 학살만을 지칭하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보스니아 내전, 르완다의 종족분쟁, 킬링필드라고 불리 우는 캄보디아 내전, 교수님이 말씀하신 터키의 제노사이드 까지 인류역사에는 몇 번의 대량학살이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유대인 학살 빼고는 다 거의 처음 듣는 이야기였다. ‘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이라는 공식이 내 머릿속에 어느 샌가 박혀있는 것이었다. 나는 고등학교 때 이과를 나왔기 때문에 세계사를 배우지도 않았다. 정식으로 홀로코스트에 대해서 배운 적도 없는데도 홀로코스트란 단어 자체를 많이 들어 봤을 뿐더러, 그것이 유대인 대학살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나는 언제부터 홀로코스트를 알게 됐을까?생각해보니 미디어를 통해서 많이 보게 된 것 같았다. 쉰들러리스트나 피아니스트 같은 영화나 벤드오브브라더스 같은 미국드라마, 또 여러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볼 때마다 너무 불쌍했고, 인간의 추악성과 나치의 악마성에 할 말을 잃었었다. 나는 동양의 작은 나라의 평범한 학생이다. 그런 내가 이렇게 느낄 정도라면 아마도 유대인 홀로코스트이외에 다른 홀로코스트를 직접적으로 격지 않은 나라의 사람은 홀로코스트 하면 으레 유대인 대량학살을 떠올리지 않을까? 그만큼 전 세계적으로 홀로코스트하면 유대인 대량학살이라고 잘 알려져 있다고 생각이 되고 잘 알려진 만큼 유대인의 불쌍한 모습이 미디어를 통해서 언어적이 아니라 영상적으로 뇌리에 박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나치에게 박해받은 유대인은 분명 불쌍하고 충분히 보상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안네의 일기를 보라! 안네에게 무슨 죄가 있기에 죽어야 했나? 홀로코스트는 분명 기억 되어야할 역사적 사건이고 항상 되새겨야 할 비극인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보면 2차 대전이 끝나고 홀로코스트를 유대인(주로 홀로코스트를 직접적으로 겪지 않은 미국계 유대인)이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되새기고 이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결론적으로 말하면 박해받은 홀로코스트 피해자와 생존자 유대인은 같은 유대인에 의해서 2번 죽는다고 할 수 있다. 도와줘야할 유대인이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준 것이다. 이스라엘이 1967년 아랍-이스라엘 전쟁에서 승리하면서부터 유대인 홀로코스트는 유대계 미국인들의 정치적, 경제적 목적으로 이용이 되기 시작한다. 이른바 홀로코스트산업이 시작된 것이다. 이스라엘의 강력한 힘과 미국의 전략적 동맹이 강화 되었고, 반유대주의를 조장하며, 이스라엘과 아랍 세계와의 대결구도를 만들었다. 유대인 홀로코스트는 신성화 되면서 유대인들에 대한 모든 비난의 적법한 면죄부로 이용된 것이다. 이는 미국의 상류층에 미국계 유대인이 스며드는데 큰 윤활유로 작용되었다.나 자신은 홀로코스트로 돈 버는 것에 대해서 그다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유대인은 옛날부터 많은 박해를 받고 나라 없이 떠돌아다니며, 힘들게 생활했다고 한다. 그래서 타 민족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돈을 모았고, 나라가 없는 유대인들이 돈을 벌기 위해서 할 수 있었던 일은, 고리대금업이나 노예상인 같은 안 좋은 일밖에 없었다. 그래서 유대인은 다른 민족에게 욕을 먹었고, 질투의 대상이었다. 이런 점이 1차대전의 패전국인 독일이 분노와 패배감을 쏟아 부을 대상으로 유대인을 꼽은 게 아닐까 생각된다. 이러저한 이유로 유대인은 참 힘든 삶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나라가 없었던 탓에 정확한 유대인 계보가 없어서 실제로 유대인인지 아닌지 본인도 잘 모른다고 한다. 어쨌든 그러한 민족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나라를 굉장히 원했을 것이고, 시오니즘을 통해서 옛 가나안 땅의 주인인 팔레스타인과 전쟁( 개인적으로 이 전쟁은 피해자가 가해자가 돼버린 참 아이러니한 전쟁이라 생각된다.) 을 벌여 이스라엘을 세우기에 이른다. 이러한 힘든 삶을 산 유대인이 홀로코스트라는 역사적 비극을 이유로 스위스 은행의 유대인 휴면계좌에 대한 보상과 독일 민영기업과 공산 세력 붕괴 이후에 급격히 가난해진 동유럽국가 에게 배상금을 받아냈다는 사실(책에서는 역사상 가장 거대한 약탈이라고 표현)은 나에게 그렇게 거부감을 느끼게 하지는 않았다. 명분도 충분할 뿐 더러 돈을 받는다고 그 쪽이 아주 심각한 피해를 입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비즈니스가 그런 것 아닌가? 1원까지 뽑을 수 있으면 뽑아내는 것.문제는 이러한 배상금을 받아내는 과정이 앞서 말했다시피 유대인 홀로코스트의 희생자의 가족이나 생존자가 아니라 돈 많고 지위 있는 미국계 유대인의 주도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홀로코스트를 직접 겪지도 않았을 뿐더러 실제로 별 관심도 없었다고 생각된다. 그들은 그 돈으로 많은 유대인 재단을 세우고, 홀로코스트 박물관을 미국 내에 세웠다. 하지만 그것은 유대인 피해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미국정치인들이 유대인 기부자와 투표권자들의 환심을 사기위한 행동이었다. 정작 유대인 홀로코스트피해자와 생존자들에게는 푼돈만이 돌아갔고, 막대한 배상금은 대부분 홀로코스트 산업의 주체자 들에게 들어갔다. 이런 면에서 나는 앞에서 유대인은 같은 유대인에게 두 번 죽었다고 표현한 것이다. 이 사실은 우리나라의 친일파 문제와도 참 닮았다고 생각한다. 친일파의 자손들은 지금 사회의 요직을 차지하고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아서 잘 사는데, 중국에서 독립군활동을 한 독립투사의 자손들은 입국도 못하고 있다. 이런걸 보면 역사는 강자의 입장에서 쓰여 지고 이용된다는 것이 맞는 이야기 같다. 정의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것이 정의란 말...참 맞는 말 같다.
    독후감/창작| 2008.01.11| 4페이지| 1,000원| 조회(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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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세시대 기독교와 수도원을 통한 도시형성과 경제 시스템 변천
    중세시대 기독교와 수도원을 통한 경제시스템 변천사-목차-Ⅰ.레포트를 작성하며...3Ⅱ.서론........3Ⅲ.본론........31. 중세시대의 봉건제도와 기독교 ..............32. 수도원 도시의 탄생................43. 초기수도원의 경제.44. 도시경제의 탄생....5Ⅳ.결론........6Ⅴ.참고문헌.7레포트를 작성하며경제학 변천이라는 과제 주제에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얼마 전에 본 ‘장미의 이름’이라는 영화를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고, 서양사에 있어서 기독교의 영향력과 수도원의 독특한 역할이 중세시대 경제체제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되기에 과제로 결정해보았습니다.서론아시다시피 현대 경제에 있어서 미국과 유럽 등 서양의 영향은 막강하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위치에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역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미국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경우 국가의 건국 자체가 영국의 청교도가 아메리카대륙에 이주하면서 시작)됐기 때문에 기독교가 사회전반에 크게 자리 잡고 있고, 경제 뿐 아니라 문화 군사 정치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대표적인 예를 들어보면 9.11테러, 아프가니스탄전쟁,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 모두 기독교가 주가 되는 종교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명박 대통령당선자(소망교회 장로)가 옛날에 서울시 봉헌 발언으로 큰 이슈가 됐었고, 이번 대선에서도 다수 기독교인사의 지지가 대통령 당선에 큰 힘으로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사회, 경제, 정치 전반에 있어서 예나 지금이나 종교의 역할은 크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종교 중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독교가 가장 강성했을 때는 언제이고 경제학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 보고자 한다.본론1. 중세시대의 봉건제도와 기독교그렇다면 현제 경제 세계최강대국인 미국뿐 아니라 세계경제 전반에 아직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독교는 서양사에서 언제 가장 막강한 영향을 미쳤을까? 과연 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로 나뉘기 전 기독교의 최고 권위자인 교황의 말 한마디에 한나라의 모든 것이 좌지우지되고 왕조차 무릎 꿇던 시대가 있었을까?서양사와 교회사 등의 책을 읽고 내린 본인의 결론은 바로 중세시대 (5C~15C)가 아닐까한다. 카노사의 굴욕) 으로 대표되는 서양 중세시대 카톨릭의 위상은 엄청났으며, 그 수장인 교황의 권위는 상상을 초월하였다. 중세시대 서양 사람들의 생활 모든 것이 카톨릭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세시대를 이야기 하면서 봉건제도를 빠뜨릴 수가 없는데, 이 봉건제도는 패쇄적인 사회시스템으로써 영주는 자기 영토 내에 농노와 기사를 소유하였으며 영주와 기사는 전투를 하고 농노는 영주에 예속된 존재로써 노동과 각종 물품을 영주에게 바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중세시대에는 대표적인 국가가 딱히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봉건제를 통해서 지역적으로 패쇄적이고 자생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딱히 통합적인 어떤 것을 떠올리기가 힘들지만 단 한 가지 카톨릭 만은 그 모든 세세한 영지뿐아니라 전 유럽 전체를 지배하던 영적이자 정신적 규범이었다.2. 수도원도시의 탄생중세시대에 있어서 영주의 영지이외의 도시의 생성은 거의 기독교중심의 주교도시 또는 수도원도시로써 생성되었다. 주교도시야 기독교의 높은 사람이 기거하기 때문에 자연히 사람들이 모여서 도시가 생성됐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조용히 수련하며 금욕적으로 살아가야할 수도사들이 생활하는 수도원이 왜 도시의 생성의 원인이 되는 것인가?이유를 살펴보면 사도바울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공산당에서 처음 나왔을 것 같았던 이 말이 사실은 성서에서 처음 나왔던 말이었다. 아무튼 이 말에 의거하여 수도사들은 수양과 성서공부를 하는 것 이외에 부역의 의무를 지게 되었다. 수도사들은 여러 책들을 번역 하였고, 눈에 띄지는 않지만 기술을 연마했으며, 도서관을 설립하여 각종 책들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지식을 축적하였다. ( 영화 ‘장미의 이름’을 보면 탐구를 통해 지식을 발전시키지는 않았지만 책을 통한 지식의 보존만큼은 기독교에서 금기시하는 금서들까지도 버리지 않고 모아두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이렇게 기술과 지식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윤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모이게 되었고 이때부터 상, 공업도시 형성의 기초가 쌓였다고 할 수 있다. 또 수도원에 공물을 바치는 농민들과 수도원의 음식물 쓰레기를 얻어먹으려는 빈민이 수도원 근처에 모여 살면서 군락을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수도원 근처에는 중세시대의 영지라고는 할 수 없는(도시는 영주의 지배도 받지 않았다) 독립된 도시가 조용히 탄생되고 있었다.3. 초기수도원의 경제그렇다면 이러한 도시의 경제는 과연 어떻게 돌아가고 있었을까? 수도사들이 농사라도 지으면서 자급자족 했었을까? 그것은 아니었다. 수도사들이 부역의 의무를 지고는 있었지만 직접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키웠던 것은 아니고 앞서 말했듯이 번역이나 도서관유지, 서사의 작성 등 고상한 일이 대부분 이었다. 대부분의 작물이나 생필품은 수도원근처에서 사는 농민들이 내는 공물로 충족하고 있었는데, 그렇다면 영주에게 공물을 바치는 영주의 농노와 수도원도시의 농민이 다를 바가 없지 않다는 의문이 들었다. 어차피 공물 바치는 거 굳이 왜 멀리 있는 수도원 도시까지 가서 사는 걸까?조사해보니 그들은 공물을 바치는 의무를 가지고 있었지만 카톨릭 교리에 따라서 교황이 운영하는 수도원에 공물을 바치는 것이었고 결정적으로 영주에 소속 돼있는 농노와는 달리 신분상으로는 자유인이었기 때문에 사유재산을 소유하는 것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많은 농노가 영주로부터 1년하고 하루 동안 도망가서 숨어 지내면 자유인)이 가능했던 제도를 이용하여 자유인이 되기 위해 도시로 도망쳐 나왔다.현대에는 ‘보이지 않는 손’이 경제전반에서 움직이고, 생산자의 공급과 소비자의 수요가 가격을 결정한다는 수요, 공급 균형 등등의 다양한 경제이론이 있지만 중세시대 수도원 경제는 현대의 그 어떤 경제이론도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그도 그럴것이 카톨릭 교리에 의거한 무조건적인 농민의 공물로만 수도원의 경제 시스템이 돌아갔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에는 시장경제라는 개념이 없고 이윤자체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초기수도원은 부를 축적하지도 않았고, 할 수도 없었다. 수도원은 종교적 수양과 지식, 문화, 기술을 공부하고 농민들에게 사회 산업을 하는 기능만을 담당하였던 것이다. 농업의 미발달로 생산량 자체가 적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가난하고 힘들었던 시기라 생각되며 거의 모든 경제 활동이 먹고 살기위한, 즉 단순히 생존을 위한 농업중심의 자생적, 패쇄적 경제활동이 중심이었던 시기라고 생각된다.경제학적으로 별로 할 말이 없을 것 같은 시기이지만 몇 가지 중요한 점이 있다.첫째로 사람들이 모여서 중세 영지와는 다른 독립적인 도시생성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앞서 말했다 시피 수도원 근처에는 자유인, 농민, 빈민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모이면서 경제활동의 기본이 될 사람들이 모이고 있었다.둘째로 가시적인 농업법과 각종 기술발전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수도원을 중심으로 서서히 발전 돼가던 시기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수도원의 사회 산업과 노동의 숭고함을 알리는 정책에 반영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지게 되어 전체적인 농산물 생산량의 증가를 가져오게 되어 무역을 가능하게 하였다.셋째로 십자군 원정의 실패로 인한 교황권의 추락과 그에 따른 왕권의 강화로 막을 내렸다는 것이 역사적인 관점에서 중세시대의 끝이지만, 경제적인 의미에서의 중세시대의 끝은 패쇄적, 자생적인 경제활동이 끝나고 상, 공업중심의 도시경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바로 이 시기가 그 시작이었다는 사실이다.
    경영/경제| 2008.01.02| 7페이지| 1,000원| 조회(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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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영화감상]공공의 적 평가A좋아요
    -공공의적-제작·감독 : 강우석주연 : 설경구 ,이성재제작국가 : 한국장르 : 액션교수님이 올해 개봉한 영화들중 하나를 골라 레포트를 작성하라고 하셨을 때 바로 공공의적이 생각났다.근데 본지가 오래 된지라 올해 개봉한게 맞나했는데 다행히 올해 개봉한 것이 맞긴맞더라.1월말에 새해도 됐고 오랜만에 영화가 보고 싶어서 영화관을 찾아갔는데 공공의적과 로스트메모리즈가있었다.왕회장님 강우석감독의 작품이기도하고 친구들과 보는 영화는 재미있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공공의적을 보게됐다.강우석감독의 작품이라면 재미는 문제 없을테니까.아니나 다를까 정말 재미있는, 그야말로 강우석표 흥행영화였다.그럼 지금부터 대략의 스토리와 나름대로의 감상문을 적어보겠다1.스토리강철중은 아시안 게임에서 은메달을 받아 경사로 특채된 권투 선수 출신 형사다. 그러나 범인 잡기에는 별 관심이 없고, 마약범에게서 마약을 빼앗아 팔아먹고, 길거리 노점상에 용돈을 받아 쓰는 썩은 경찰로 세월이 흐를수록 강철중의 계급은 경사, 순경으로 낮아지기만 한다.조규환이라는 인물은 펀드 매니저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철저한 자본주의형 인간이다. 자신을 화나게 했다는 이유하나만으로도 택시기사를 잔인하게 벽돌로 때려죽이며 단지 옷에 뭔가를 묻혔다는 이유만으로도 한가정의 가장을 잔인하게 칼로 찔러 죽이는 인물이다.조규환은 한달만 기다리면 수백억원으로 불어날 투자금을, 철거 위기에 몰린 고아원을 돕겠다며 빼오라는 아버지를 절대로 이해할 수 없다. 아니 용서할 수 없다. 그래서 조규환은 부모를 제거한다. 그는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잔인하게 내쳐버린다. 부모를 죽인 날 밤, 비가 억수 같이 내리는 밤, 살인를 하고 좁은 주택가 골목을 지나는 도중에 우연히 강철중과 난투를 벌이면서 지독한 형사와 악독한 범인의 대결이 이어지게 된다.일주일 후, 칼로 난자 당한 노부부의 시체, 조규환의 부모시체가 발견된다. 그러나 단서는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던 중에 시체를 무심히 보던 강철중에게 문득 빗속에서 마주쳤던 우비의 사내가 떠오른다. 그 칼!! 잠복근무 중이던 철중이 비가 몹시도 내리던 날 검은 망토의 사내와 우연히 난투극을 벌일 때 그 사내가 떨어뜨렸던, 철중이 분노를 삭히며 보관했던 칼 한자루. 그의 칼은 시체에 새겨진 칼자국과 일치한다.살인 사건 발생, 단서는 칼 한자루와 강철중의 그 검은 망토의 사내에 대한 뒷모습과 느낌 뿐이다.강철중은 펀드매니저 조규환을 만난다. 그리고 그가 울면서 다리를떠는 것을 우연히 보고범인임을 느낀다. 하지만 아무런 단서도 없다. 철중은 단지 그가 범인이라는 심증을 가지고 미행에 취조, 구타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해 증거를 잡으려 한다. 물론 규환도 가만히 당하고 있지는 않는다. 돈과 권력은 그의 편이다. 그는 쓸데없는 방해물인 철중을 보직에서 박탈시킨다. 그러던 중 다시 조규환은 사건의 실마리를 감추기 위해 똑 같은 방법의 살인사건을 저지르게 되고,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그러던 중에 강철중은 우연히 시체 부검실에서 조규환의 부모사체에서 손톱을 발견하게 되고 이 손톱이 아들 조규환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을 감추기 위해 어머니가 마지막에 삼킨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둘의 싸움은 점점 극단으로 치닫고,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결국 난투극 끝에 강철중은 '공공의 적' 조규환을 응징하게 되고 나름대로의 권선징악을 이루고 다시 복직되어 예전의 폭력형사의 위력을 보이는 장면과 함께 이 영화는 끝이 난다.2. 감상1.코메디인가,스릴러인가.이 영화는 분명히 코메디 영화다. 관객에게 어떤메세지를 전달하려는 그런 의도가 아니라 관객을 웃기기위한 영화다.하지만 코메디의 무게는 심상치않다.한국사회에서 가장 패륜범죄라고 생각하는 부모살해를 하는 범인 조규환은 코메디 영화에서의 범죄라기보다는 스릴러의 범죄수준을 저지른다.그리고 살인장면에서의 사운드와 카메라 워크는 관객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바로 앞에서 살인이 일어나는 느낌이랄까.코메디 영화에서 그렇게 잔인하게 사람죽이는걸 보여줄필요가 있을까...강우석감독은 이런 처리로 범인을 정말 나쁜, 보는 관객모두 혐오하는 '공공의 적'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조규환은 그런점에서 인간이라기보다는 악마에 가까운 존재로 비친다.강철중또한 착한사람은 아니다. 경찰이긴하지만 온갖비리에 연루되있고 말그대로 깡패같은형사다.하지만 강철중은 조규환이 바로 자기 부모를 살해한범인 이란걸 알게 되고 이 '공공의 적'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처음에 관객은 강철중의 편이 아니었을 것이다.저런 생양아치가 무슨 형사고, 사회정의를 지키는 존재란말인가!처음 도입부에서 비리를 저지른 동료형사가 자살해도 강철중은 입을 다문다.실제 경찰이 착하고, 선한존재라는건 이제 믿는사람 아무도 없지만,그래도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 범죄를 처단하는 존재는 경찰이다.암튼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은 강철중을 응원하게 된다.공공의 적인 조규환을 잡아야 하니까.아무리 질나쁜 안좋은놈이지만 그래도 저런 악마를 잡을수 있는사람은 경찰뿐이니까.강우석감독은 이런 연출로서 관객을 영화에 빠져들게 한것같다.스릴러 수준의 살인장면과 동기로서 악마를 만들고 그 악마를 처단하는 것, 권선징악(?)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선이 아니라도 악을 처단하는 강철중을 관객에게 선사하며 관객이 바라는대로 결말을 짓는다.관객이 정말 만족할만한 구성이고 이것이 강우석영화가 흥행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2.배우들의 연기설경구는 박하사탕으로 이름을 들은 배우다.박하사탕을 본적은 없지만 좋은 영화고 설경구의 연기가 좋다라는 이야기는 들었다.하지만 공공의적이전까지 설경구의 이름만으로 영화관을찾는 관객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하지만 공공의적의 형사 강철중을 연기하면서 설경구는 일약 스타대열에 올랐다. 분명히!이 영화이후 설경구가 나오면 볼만한 영화구나 라는생각이 관객들이 머릿속에 어필했을 것이다.그후 설경구가 주연한 오아시스, 광복절특사은 흥행에 성공했고, 특히 오아시스는 흥행영화라고부르기는 어려운 영화인데도 100만을 넘길수있었다.
    예체능| 2002.12.20| 5페이지| 1,000원| 조회(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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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와벌사범대학 컴퓨터교육과2002314326 박주혁1부.7개의 문단으로 나누어져있음.주인공인 라스콜리니코프라는 대학생의 등장과 중심사건이라 할 수 있는 살인이 일어난다.처음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학작품을 읽는다는, 나도 대학생이구나 하는 생각과 비싸게사서 안보고 먼지만 쌓인, 집안 한구석에 틀어 박혀 있는 세계 문학 전집을 드디어 써먹을때가 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꽤 기쁜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다.그런데 처음부터 이 책은 읽기가 힘들었다. 등장인물들의 이름부터 헷갈렸다.러시아사람들의 이름이 이렇게 복잡할줄이야...아무튼 나는 계속 읽어 내려갔다. 도스토예프스키의 문장력이라 해야할까? 사람을 작품에마치 들어가 있는듯한 느낌은 대단했다. 가난한 대학생 라스콜리니코프의 열악한 환경과 심리묘사는 문학에 문외한인 나로서도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1부에는 노파살인에 대한 라스콜리니코프 나름대로의 이유가 나온다, 나중에 도스토예프스키란 작가가 라스콜리니코프라는 인물을 빌려 이야기하는, '범인과 비범인의 구분을 통한 인간에 대한 생각'(이것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생각이기도 할것이라고 난 생각한다.)에서 더욱자세히 나온다.처음에는 이름 때문에 조금 짜증나던 읽기가 라스콜리니코프가 드디어 나름대로의 살인이유를 말하며 도끼를 들고 노파의 집으로 향하는 순간부터 이 작품은 점점 재미있어졌다.2부.7개의 문단으로 나누어져 있음.라스콜리니코프는 살인후 돈과 증거들을 없애고 자신을 정비한다. 돈이 목적이었으면서도돈을 세보지도 않고 돌밑에 숨겨두고 괴로워하는 모습은 외외였다.죄책감에 빠진것인가? 라고 생각해봤지만 그는 사회에 암적인존재인 노파를 제거하고 비범인인 자신이 앞으로 발전해 갈 것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으니 그럴리는 없었다.그것보다는 두려웠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살인을 저질르고 난 직후니 겁이 났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뭐 그것도 그 당시 이야기지만.라스콜리니코프에 이론이라면 자신은 오히려 칭찬받아야 한다고 생각할정도로 그는 자신의생각에 아무 의심이 없었다 마르멜라도프의 죽음과 이로인한 앞으로 라스콜리니코프의 인생에커다란 구원이 될 소냐와의 인연이 시작된다.3부.6개의 문단으로 나누어져 있음.3부에서는 위에서 말했던 라스콜리니코프의 살인동기와 이론이 포르피리와의 대화를 통해나타난다. 간단히 말해서 인간은 범인(凡人)과 비범(非凡人)으로 나눌 수 있는데 범인은 복종하며 법을 어길 권리가 없고 비범인은 범죄와 어떤 법률도 어길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그래서 나폴레옹과 같은 비범인들은 전쟁을 일으키고 사람을 많이 죽였지만 그럴 권리가 있다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이다.천재가 발전하는데 어떤 쓸모없는 사람은 죽어도 사회 전체적으로는 괜찮다라는 생각은 난반대한다.사람이 사람을 어데게 저울질 할수있다는 말인가?살아야 하는사람과 죽어도 되는 사람이 있단 말인가?라스콜리니코프에게 처음으로 불쾌감을 느끼는 순간이었다.3부 마지막에는 두냐를 사랑했던 스비드리갸일로프가 등장한다.4부.6개의 문단으로 나누어져 있음.4부에서 가장 큰 사건이라면 소냐와 라스콜리니코프가 성서에서 '나사로의 부활'을 읽는 것이라 생각한다.결국 인간의 죄는 신에 의해서 구원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여기서 전하고 있다. 그리고, 그 구원에 정점에 서 있는 인물이 바로 소냐이다.소냐는 주인공과 반대적인 사회적인 위치를 가지게 된다. 그녀는 사회의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저급한 직업을 가지고있지만. 마음만은 상류계층의 고상하고 고귀한 면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사회와 개인에 대한 괴리감은 그들 사이의 하나의 동질감을 형성하게 된다. 후에 그들은 같이 시베리아로 유배를 떠나게 되는 데, 그곳에서 주인공은 소냐의 영향을 받는다. 소냐는 그에게 방향을 제시해주고 기독교적으로 본다면, 예수와 같은 고위한 존재로서 그의 반성과 치유의 과정을 도와줄 것이다.결국 구원의 방향이 기독교적인, 성서와 신성한 창녀인 소냐에게로 향해지게 된다.조금 실망이 느껴지는 부분이다.결국 러시아도 기독교의 나라이고, 도스토예프스키도 기독교의 나라에 살고있는 사람이라는것인가 하는생각이 들었다.다름 방 소냐는혼자가 된다.라스콜리니코프는 결국 소냐에게 자신의 살인을 이야기 한다.왜 라스콜리니코프는 이야기한 것 일까?소냐에게 사랑을 받으려면 오히려 살인자라는 사실은 감추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었을 텐데 말이다.라스콜리니코프는 역시 구원을 받으려고 한것이라 생각된다. 이성적으로는 자신이 저지른 살인은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니지만, 살인이라는 사실과 소냐가 기독교 신자라는 점이 그로하여금 소냐에게 '고해성사'를 하게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소냐 역시 가난하고 몸을 팔아서 살고있는 힘든현실을 신앙으로써 버티고있었다.라스콜리니코프는 이런 소냐를 광신도라 생각해버리지만, 그역시 성모를 연상케하는 소냐에게 구원을 바란 것이다.결국 인간의 죄는 신에 의해서 구원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또 두냐와 라스콜리니코프의 대화에서 그는 두냐에게 마치 유언 같은 말을 하게된다.결국 라스콜리니코프는 자수할것이라는 복선이 나타난 것이다6부.마지막답게 8개의 문단으로 이루어져 있음.결국 라스콜리니코프는 자수를 결심하고 경찰서로 가기로 한다.경찰서로 향하기전 소냐에게 가서 십자가를 받고, 그녈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된다.그는 끝까지 사랑이라는 감정을 부정하는 듯하지만...그녀와 헤어지고 그는 경찰서로 들어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스비드리갸일로프의 자살소식을듣고 무슨생각에서 인지 다시 경찰서를 나온다.비틀거리며 나왔을 때 창백한 얼굴의 소냐가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절망적인 괴로움의 그녀를 보며 그는 미소짓는다. 소냐도 그를 사랑한다는 것을 확인했기에.그는 바로 뒤돌아서서 자수한다.그녀를 위해 죄값을 치르기 위하여.감동적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죄와벌같은 유명한 작품도 끝은 결국 이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결국 이거인가?아름다운 사랑이란 이름하에 도스코예프스키는 라스콜리니코프가 제시했던 이론을 결국 실천하지 못했다. 자수하지 않는 방향으로 갔어야 할 이야기가 억지로 틀어진듯한 느낌이다.자수하지 않은 라스콜리니코프가 미국으로 떠나서 자기 생각을 실천하는 쪽으로 갔다면 죄와벌이란 작품까지 스스로의 죄를 인정하지 않으나 소냐의 희생으로 진실로 죄를 뉘우친다는 내용이었다.종합어떤 것이 「죄」이고 어떠한 것이 「벌」인가?내가 죄와 벌을 읽으면서 중점적으로 생각한 부분은 왜 이 책의 제목이 죄와 벌인가...이다.죄와 벌.. 어떻게 보면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말해주려는 것일 수도 있고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을 수도 있다. 주인공인 라스콜리니코프는 법과 대학을 휴학한 가난한 지식인이다. 그는 인류의 행복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능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천재임에도 불구하고 가난 앞에 무기력하게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그러던 중 그는 심술궂고 탐욕스러운 전당포를 하는 노파와 본의는 아니었지만 그녀의 여동생까지 죽이고 만다. 그는 사회를 위해 그 쓸모없는 노파를 죽인 행위를 사회 범죄라기보다는 칭송받아야 할 행동이라며 정당화시켜려고 한다. 주인공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자와 없어져야 하는 자', '한 쓸모없는 인간의 희생으로 많은 다른 인간들이 덕을 본다면 쓸모없는 인간은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살인을 합리화한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이 바로 죄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가 아닌가 싶다. 즉 sin과 crime이 어떻게 다른가라는 것이다. sin이라는 것은 죄의식을 뜻하고 crime은 범죄를 뜻한다. 도스토예프스키가 이 소설에서 우리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이 책의 제목을 '죄와 벌'이라고 지은 것은 바로 우리에게 죄의식이라는 것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crime에는 당연히 '벌'이 따르기 마련이다. crime이라는 것은 범죄, 즉 죄를 범했다는 뜻이고 그것은 벗어날 수 없는 진실이다. 누군가가 crime를 저질렀다면 그는 죄를 저지른 것이고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crime에 sin이 함께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라스콜리니코프는 전당포 노파와 그의 여동생을 죽인 것에 죄책감을 가지지 않는다. 즉, sin을 느끼지 않는 것이다. "난 바로 마음이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이 책에서 죄의식을 가지는 것만이 죄라고 할 수 있고 죄의식이 있어야만 벌도 그 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죄를 저지른 사람이 그것에 대한 죄의식이 없다면 그에게 어떤 벌도 의미를 가질 수 없다. 라스콜리니코프 역시 자신의 crime에 대해서 죄의식을 갖지 않는다. 시베리아 유형수가 된 후의 수감생활 속에서도 그의 사상에 변함을 주지 않았다. 그가 사랑했던 소냐의 설득으로 자수를 하고 나서도 그는 살인에 대한 죄를 인정하는 자세는 보이지 않았다. 결국은 죄를 인정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의 사상에는 변함이 없었던 것이었다. 소냐가 자꾸만 자수를 권유하고 라스콜리니코프가 자수를 하는 것 만이 그의 죄에 대한 타당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자수를 통해 주인공이 죄의식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기 스스로가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죄의식을 가지고 자수를 한다면 그 후에 받는 벌은 충분히 그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인간 사회에 살고 있는 한 이러한 사상은 매우 위험하기 그지없는 사상이다. 물론 죄의식을 느끼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범죄를 저질렀을 때 오로지 양심의 심판, 즉 죄의식을 느끼느냐 못 느끼느냐 만을 따진다는 것은 인간 사회에 큰 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이 소설에서 인간을 완벽한 이성적인 존재로 보고, 양심의 힘을 매우 대단한 것으로 본 것 같다. 라스콜리니코프는 한마디로 대중 속에 속하기보다는 대중을 자기 안에 넣으려 비범인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노파를 살해한 그의 행동을 인정할 수는 없다. 인간은 이성을 갖고있는 유일한 동물이다. 올바른 것을 알고 악한 것을 배격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라스콜리니코프는 이런 이성 앞에서 자신만은 독립된 존재로만 본 듯 하다. 모든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심리나 관념을 그 자체보다는 안에 들어있는 본질적인 면에 더욱 치중되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어떠한 행위도 사람 속에서 판가름 나고 결정
    독후감/창작| 2002.06.16| 7페이지| 1,000원| 조회(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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