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송경령이 죽음의 문턱에서 그녀의 과거를 회상하면서 시작된다.세 자매가 뛰어 놀다 시위대를 구경하러 갔다가 그녀들은 시위대가 서양 물건을 태우는 것을 보게된다. 시위대의 한사람이 인형을 들고 있던 세 자매를 발견하고서 그들이 가지고 있던 서양식 인형들도 모두 태우게 하는데 송경령이 맨 먼저 나서서 지체하지 않고 인형을 불길 속에 던지고 송애령은 가지고 있던 인형 두 개 중 하나만 버리고 다른 하나는 몰래 옷 속에 감춘다. 두 여성의 기본적인 가치관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었다. 물질적인 면을 소중히 여기는 송애령과 나라나 자신의 이념을 중요시 하는 송경령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영화 전반적으로 송경령보다는 다른 두 자매는 보조적이거나 반동적인 모습을 보이기는 하나 누가 더 나은 인물인가 보다는 당시 시대를 살아가던 세 자매의 가치관과 또한 여러 인물들이 각기 다른 방법으로 당시 격동의 시기를 살아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세 자매의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어머니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가르친다. 아버지는 그녀들을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고 그녀들이 신 교육을 받고 돌아오도록 한다. 세 자매는 미국으로 떠나가게 되고 아버지는 그녀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준다. 세 자매를 모두 사랑하는 아버지의 정과 영화 구석구석에 스며있는 가정의 중요성과 가족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고 생각된다.1911년에 중화민국 이 건립되고 혁명이후 손문이 초대 총통을 맡게 된다.아버지는 손문의 절친한 친구이자 혁명의 동지로서 신여성이 되어 돌아온 딸들에게 새로운 중국 건설에 참여해주길 바란다. 첫째 딸 송애령은 손문을 도와 일하던 중 대부호와 결혼하고 은행을 경영하는 남편을 도와 중국의 경제력을 장악한다.그 후 임시총통 자리를 원세개에게 물려준 손문은 일본으로 가 재기를 기약한다.송경령은 언니의 뒤를 이어 손문의 비서일을 하고 사상적 우상으로서 혁명의 동지로서 그리고 그를 사랑하는 여자로서 그의 곁에 있는다.하지만 27살 연상에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인 손문을 아버지는 딸의 남자로서 받아들이기는 힘들었다. 아버지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송경령은 부모 자식간의 정을 끊으면서까지 일본의 어느 절에서 손문과 결혼을 한다. 전쟁이 일어나 손문은 송경령을 남겨두고 피신하게 된다. 송경령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하게 되지만 그들의 아이는 뱃속에서 죽게 된다.중국제 비행기 탑승식에서 장개석과 송미령의 첫 만남이 시작되고 송경령과 장개석은 비행기에 탑승한다. 이 장면에서 나는 송경령의 모습에서 영화를 통해 강조되는 자신의 나라 중국에 대한 애국심을 느낄 수 있었다.아버지가 사망직전 송경령에게 보이는 행동에서 가족간이 정과 부모의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어떤 상황 어떤일이 있어도 가족을 자식을 버릴 수 없는 부모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그 후 2년이 지난후에 손문도 역시 지병으로 죽게된다. 그리고 송경령은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누군가 그녀를 죽이려하는 것이다. 송경령은 모두의 앞에서 국민당 일부세력이 손문의 유지를 어기고 공산당을 탄압한다고 하며 국민당 탈당을 결심한다. 그녀는 공식적인 석상에서 장개석을 반대한다.장개석은 정권을 장악하려 하고 장개석은 손문의 유지와는 반대로 공산당을 극도로 미워하면 탄압하려 한다. 송경령은 장개석과 송미령의 결혼을 반대하여 송미령과 다툼을 하고 세자매의 잠재된 갈등은 이렇게 시작된다. 송경령은 러시아로 떠나고 송미령은 장개석과 결혼을 한다.일본은 계속해서 침략해 들어오지만 장개석은 공산당을 물리친 후 일본을 저지하기로 결심하고 국민당의 공산당에 대한 탄압은 계속되고 그들과 전쟁을 하면서 그러는사이 일본은 계속해서 진군을 하게 된다.청일 전쟁중 동족 살상과 외침을 막자는 국민들의 의견에 역행하던 장개석에게 불만을 품던 서안의 장학량이 장개석을 납치,구금하고 서안사변이 발생하게 된다.남자라도 위험해 가기 힘든 곳에 송미령은 장개석을 구해기 위해 뛰어들고 담판을 하고 장개석을 설득하여 그와 같이 서안을 떠나게 된다.영화 막바지에서 세 자매는 마지막으로 함께 단합된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 일본군을 물리치기 위한 구국기금운동과 전쟁고아를 보살피는 모습을 보이며 세자매의 갈등도 표면적으로 일단락되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