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Bronze개인
팔로워0 팔로우
소개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전문분야 등록된 전문분야가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
학교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직장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자격증
  •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판매지수
전체자료 14
검색어 입력폼
  • [국문학] 김윤식의 소설 형장비평을 읽고
    을 읽고- 문학 비평이란 교묘하게 작품을 칭찬하는 방법이다 -김윤식 교수님은 우리학교 국문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우리가 교재로 쓰고 있는 의 저자이자 지난 10월 학과 축제인 '나랏말아제' 때 특강을 해주신 교수님이기에 괜히 친근한 감도 들고 해서인지 이 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이 읽기 편했던 또 하나의 이유는 다른 평론집과 다른 문체에 있다. 평론이라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어렵기 짝이 없는 장르인 데다가 까다로운 전문 용어가 마구 뒤섞인 글을 이해하기 위해서 한 문장을 몇 분에 걸쳐 읽고 또 읽어야 했다. 그러나 이 책은 구어체를 사용해서 마치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시는 것 같은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김윤식 교수님은 평론에서 대화체, 논문체, 묘사체 등 다양한 스타일의 비평을 시도하셨는데 이에 대해서는 "남들이 읽으면 제 멋대로 라고 하겠지만 나에게는 한 작품을 분석하고 평가하기 위한 필사적인 길 찾기였다" 라고 설명하신다. 이것만 보더라도 김윤식 교수님의 평론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알 수 있다.이 책에서는 많은 소설들을 연도별, 주제별, 사상별 등 여러 분야로 나누어 그에 속하는 소설들끼리 비교 분석하고 장면의 의미를 설명하고 아쉬운 점과 미숙한 점을 지적했다. 솔직히 나는 평론보다는 김윤식 교수님 자체에 더 관심이 갔다. 내가 읽은 책의 저자를 실제로 본 것은 우리과 학과장님이신 정효구 선생님 이후로 처음이기 때문에 더 그런지도 모른다. 그래서 김윤식 교수님에 대한 글들을 여기저기서 찾아 읽으면서 교수님에 대한 것을 하나하나 알아갔다.내가 가장 놀란 것은 교수님의 저서가 100권을 돌파했다는 것이다. 첫 번째 저서인 우리가 '문예비평론' 시간에 교재로 배우고 있는 가 1973년에 나왔으니 30여 년 동안 100여권의 책을 저술하신 셈이다. 일 년에 평균 3.7권의 저서를 출간하신 셈이다. 교수님과 나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어울리지 않는 비교이지만 일년에 평균 3.7권의 책을 쓰시는 교수님을 생각하면 레포트 한 편 쓰기도 버거워 하는 내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러한 노작들 틈틈이 하신 문학 월평 또한 '자체가 하나의 전설' 이라는 평이 있다. 이러한 월평을 위해서 잡지에 발표된 중·단편은 다 읽으신다는 소문도 있다고 한다. 한 달에 소설책 한 권도 읽기 힘들어하는 나를 생각하면 부끄럽기 짝이 없다. 교수님의 월평은 단순한 해설비평에 머물지 않고 철학적 관점과 역사적 시야와 문학사 속의 텍스트의 비교 분석에까지 이르고 있다. 자칫하면 일회용이 될 수도 있는 월평 속에 교수님의 사상적 깊이와 학문적 치열함이 투영되어 있는 것이다.김윤식 교수님은 '문학 비평이란 교묘하게 작품을 칭찬하는 방법' 이라고 하셨다. 나는 이 말에 전적으로 공감을 한다. 비평의 사전적 의미는 '사물의 좋고 나쁨, 옳고 그름 따위를 평가하는 것'이라고 나와있다. 문학비평은 작품의 좋은 것과 옳은 것만 평가해서 작품을 치켜세우기만 해서도 아니되고 작품의 나쁜 것과 그른 것만을 꼬집어 작품을 깎아 내리기만 해서도 아니된다. 작품의 장점은 칭찬해 주고 단점을 지적해서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것이 좋은 비평이다. 이것을 한마디로 표현한 것이 '교묘하게 작품을 칭찬하는 것' 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이다. 간혹 한 작품에 대해서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혹평을 하고 이에 반박하는 또 다른 혹평으로 대항해 지면싸움을 하는 것을 보면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작가 자신의 생각과 사상을 소신껏 펼쳐 보이는 것일진대 그것에 대해 제 3자가 옳다 그르다 왈가왈부 평을 한다는 것 자체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글을 쓴 작가의 생각을 최대한 존중하고 그 작품에 대해 충분하게 이해한 후에 그것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것이 올바른 비평이 아닐까.
    독후감/창작| 2002.12.10| 2페이지| 1,000원| 조회(402)
    미리보기
  • [국문학] 페미니즘 비평 평가A+최고예요
    당당하게 사는 멋진 여성을 위하여Ⅰ. 서론고등학교 영어시간에 페미니즘 이라는 용어를 처음 들었다. 당시의 여학생들이 그렇듯 나도 영어선생님을 너무 좋아해서 예습을 철저하게 하고 수업을 들었다. feminism이라는 단어는 수업시간에 배우는 영어교과서가 아닌 수능시험을 위해 풀어보던 보충수업 교재에 나온 단어였다. 그 당시 영어사전에서 단어 뜻을 찾아 그 단어 밑에 빨간 펜으로 여권주장자, 여권확장론자라고 적어놓고 그 단어가 들어 있는 문장을 한번 해석해 보고는 그냥 잊어버리고 살았다. 그 당시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이 단어에 대한 어떤 설명을 해 주신 것도 아니고 페미니즘에 대한 선생님의 생각도 말씀해 주시지 않았기에 나는 여권주장자, 여권확장론자라는 말의 뜻도 이해하지 못하고 이에 대해서 깊은 생각도 해 보지 못한 채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 후 다시 이 단어를 접하게 된 것이 대학 일 학년 교양수업시간이었다. 그때 우리나라 여성들이 아니 세상의 모든 여성들이 얼마나 불공평하게 한평생을 살았는지, 그렇게 살면서도 그 불공평함을 깨닫지 못했다는 것과 더불어 나 역시도 그렇게 살 뻔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내가 이렇게 불평등한 것을 까맣게 모르고 산 데에는 우리 집안의 분위기 탓이 크다. 우리 가족관계를 살펴보면 우리 아빠의 형제는 6남매고 아빠위로 큰 고모 한 분만 계시고 작은 아빠와 고모 세 분이 있다. 이 중 큰 고모가 아들 형제를 두셨고 셋째 고모가 남매를 두셨다. 작은 아빠를 비롯한 둘째 고모와 막내고모는 딸만 둘을 두셨다. 그리고 우리 아빠는 달랑 나 하나만 낳으셨다. 고모들은 다 일찍 결혼을 하셨고 작은 아빠만 내가 국민학교에 다닐 때 결혼을 하셨으니까 참 늦게 결혼을 하신 셈이다. 그 당시 할아버지는 내가 첫 친 손주이기 때문에 나를 무척 예뻐하셨다. 다른 친구들은 같이 방을 쓰는 형제들과 싸우기도 하고 옷이나 물건을 같이 쓰다 보니 사소한 다툼도 많았고 특히 오빠나 남동생이 있는 친구들은 엄마가 오빠와 남동생만 잘해준다며 불평을 많이 했지만 나리들이 밥을 먹는 동안도 엄마와 고모들은 아빠와 고모부들의 물시중 반찬시중을 드시느라 우리가 다 먹고 나온 상에서 아빠와 고모부들이 드시고 남은 반찬으로 식사를 하셨다. 상을 치울 때에도 아빠와 고모부들은 이를 쑤시며 방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계시고 엄마와 고모들은 설거지를 하셨다. 나와 고종사촌동생들이 조금 큰 뒤에는 우리도 부엌으로 불려 들어가 설거지를 해야 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이 모든 일이 당연한 일인 줄 알았다. 우리 집에 친척들이 다 모이면 여자가 남자보다 배로 많았다. 그래서 어린 마음에 여자가 더 많으니까 여자가 일을 해야 하는 줄로만 알았다. 중학교 때 한 살 어린 동생과 설거지를 하면서도 왜 오빠들은 우리랑 같이 설거지를 안하고 밖에서 개밥만 주고 마는지에 대해서도 불만을 갖지 않았다. 그저 모든 일을 당연한 것처럼 생각했다. 평소에 다른 친구들처럼 집안에서 남자형제와 비교되는 대접을 받지도 않았고 항상 엄마만 집안일을 하시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같이 일하고 들어오시고도 누워만 있는 아빠와 아빠가 누운 자리를 따라 걸레질을 하시는 엄마를 보고도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하지도 못하고 20년 가까이를 무지랭이같이 살아왔다.그러나 아는 만큼만 보인다고 했던가. 페미니즘에 대해서 조금 맛을 보고 나니 이 세상의 너무 많은 것들이 불공평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 점점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부터 하나하나 그 실상을 고발해 보고자 한다.Ⅱ. 본론1. 문학과 대중매체 속에서 찾아본 문제점어렸을 때 내가 가장 처음 읽은 동화책이 이다. 착한 콩쥐가 새엄마와 팥쥐의 모진 구박에도 착한 마음씨를 잃지 않고 살았기 때문에 복을 받는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이 이야기에는 세상을 착하게 살면 콩쥐처럼 복을 받고 나쁜 마음으로 살면 팥쥐처럼 벌을 받는다라는 좋은 교훈이 있다. 이와 비슷한 서양의 신데렐라 이야기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 속에는 지독한 남성우월주의가 숨어있다. 콩쥐와 신데렐라가 착한 마음으로 복을 받고 팔자고치고 잘 산다는 것은 좋은데 콩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이것 역시 콩쥐팥쥐 이야기와 다를 바 없는 이야기이다. 내가 읽은 책은 분명히 다른 작가가 쓴 다른 소설이지만 그 줄거리는 전부 매한가지이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마음씨도 착하고 얼굴까지 굉장히 예쁜 여자주인공이 있다. 간혹 어렸을 때 못생긴 여자주인공도 있지만 나중에 크면 엄청난 미인이 된다. 이런 주인공들이 어른이 되어서 어떤 남자를 도와주거나 만나게 되는데 이 남자가 알고 보면 부잣집 도련님이거나 귀족집안 아들이다. 결론은 가난한 집 여자가 부잣집 도련님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산다는 이야기이다. 여기서도 가난한 여성의 팔자를 고쳐주는 사람은 부잣집 남자로 나온다.즉 콩쥐팥쥐 이야기나 신데렐라 이야기, 무수히 많은 로맨스 소설 속에는 돈 많은 남자 만나서 사는 것이 여자 팔자 피는 것이다.라는 주제가 숨어있다. 어째서 돈 많은 남자 만나는 것이 여자가 성공하는 것인가. 그리고 이 이야기들의 주인공들 사이에는 공통점이 또 하나 있다. 마음씨 착한 것과 더불어 미모가 빼어나다는 것이다. 즉 여성성의 상품화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작품들이다. 이 소설을 읽는 여성독자들이 여자는 무조건 예뻐야 하는 구나라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게 만든다. 나 역시도 고등학교 때 로맨스 소설을 읽으면서 나의 외모에 많은 자책을 하곤 했었다. 사람에게는 자기만의 개성이 있다는 쉬운 진리를 보지 못하게 눈을 가려버리게 되는 것이다.문학뿐만 아니라 요즘 대중매체 속에서도 현대판 신데렐라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된다.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여배우들 중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부는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다. 이들을 보고 대중매체에서는 현대판 신데렐라라며 치켜세운다.그러나 진정으로 이 사람들이 신데렐라가 된 것을 축복하여 치켜세운 것일까? 그 치켜세움 속에는 어리석음을 조롱하는 의미도 있을 것이다. 가장 많이 알려진 사람으로는 모나코 국민의 영원한 연인 그레이스 켈리가 있다. 1954년 시골처녀의 감동적인 출세를 그린 영화 「갈채」로 오스카 은막을 떠나 모나코의 레이니에공과 세계의 주목 속에 화려한 세기의 결혼식을 거행하게 된다. 그녀는 분명 많은 모나코 국민들의 자랑일 것이다. 하지만 그녀의 결혼생활이 동화 속의 그것처럼 행복했을까? 아마도 그녀의 죽음이 증명하듯, 그렇지 못한 것이 틀림없다. 그녀는 그저 이름뿐인 궁전의 안주인이었을 뿐 아마도 죽는 순간까지 할리우드로 돌아가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알코올에 찌든 그레이스 켈리는 할리우드로 돌아갈 수도 없었다. 왕자와 결혼하기 위해 은막을 떠난 후 왕비로서, 그리고 자선단체와 각종 문화행사의 후원자로서 활약하고, 모나고 국민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여인. 미국과 유럽을 연결하고 몬테카를로와 유럽의 작은 나라 모나코를 세상에 알리며 수많은 관광달러를 벌어들인 왕비. 하지만 그렇기에 그녀는 영원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불행한 여인이기도 했다. 가까운 예로 우리나라에는 삼성가의 며느리 고현정이 있지 않은가. 드라마 속에서 사람들을 울리고 웃기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던 그녀가 모래시계이후로 삼성집안의 며느리로 들어앉게 되자 사람들 사이에서는 모래시계 이후로 삼성가에 팔려갔다라는 이야기까지 나돌지 않았던가. 결국 결혼 후 대중매체에서 그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결혼 후에 활동을 하지 않는 여자 연예인들도 많다. 남편이 그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도 자신의 일을 하고 싶은 여성들을 당당하게 이혼을 하고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이혼한 여자 연예인이 많은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남자들은 무슨 권리로 여성이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막는 것인가. 어째서 여성들은 결혼하면 집안에 들어앉아 남자들의 밥시중만 들어야 하는가. 좋은 남자 만나 살림만 하며 사는 것이 성공한 여자 인생이라는 말은 다 틀린 말이다. 여성의 재능을 무시하고 집안에서 썩히는 남자를 어찌 좋은 남자라 할 수 있겠는가. 좋은 남자란 여성의 재능을 인정해 주고 그것을 발휘할 수 있게 발판을 마련해 주는 남자이다. 그레이스 켈리와 고현라는사실을 망각한 대다수의 몰지각한 남자들이 일상 생활속에서나 직장 내에서 여성들을 자신보다 미숙한 존재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이런 남자들보다 여성들의 능력이 훨씬 뛰어나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직장 내에서 불평등한 대우를 받고 있는 여성들이 부지기수이다.사무실에서 여직원들이 남자 직원들의 커피 심부름이나 복사물 심부름 같은 잡무를 도맡아 한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고 지금부터 내가 휴학기간 동안 할인마트에서 일하면서 보고 겪은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내가 일년간 근무했던 할인마트는 개인이 운영하는 매장 치고는 규모가 꽤 컸다. 그래서 여러 업체에서 물건이 들어와 항상 판촉직원들이 있었다. 판촉직원은 오뚜기나 대상, 동원 등 각 업체별로 본사에서 자기 회사의 물건을 진열해 주기 위해서 매장으로 보내주는 직원이다. 또한 각 매장별로 없는 물건을 주문하거나 반품을 처리하고 판촉직원을 관리하는 담당이 한명씩 딸려있다. 대부분 판촉으로 오는 직원은 여성이고 담당으로 오는 직원은 남자이다. 그런데 하는 일을 보면 판촉이 하는 일이 더 힘들다. 예를 들자면 150g짜리 참치캔은 보통 한 박스에 30개 정도 들어간다. 매장에 물건을 진열하려면 낱개로 하나씩 진열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박스씩 가지고 나와서 진열을 한다. 또한 참치 한 가지만 진열을 하는 것이 아니고 부침가루, 튀김가루, 복숭아 통조림 등 진열할 물건은 수십 가지도 넘는다. 창고에서부터 이 무거운 물건들을 박스 채 가져다 진열하는 것은 모두 여성 판촉 직원들 몫이다. 판촉직원들의 복장은 각 회사의 유니폼을 입어야 하는데 여성이 입은 유니폼은 모두 길이가 짧은 치마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힘든 일을 하면서 짧은 치마까지 추스르려면 힘이 배로 든다. 이에반해 남자 담당들이 하는 일이라고는 매장을 둘러보며 진열이 잘못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반품난 물건 교환해 주고 빠진 물건 주문하는 것 등이다. 힘쓰는 일이라고는 반품난 물건 모아놓은 박스를 창고에서 내올 때 뿐이다. 여성판촉 직 있다.
    인문/어학| 2002.12.10| 5페이지| 1,500원| 조회(417)
    미리보기
  • [국문학] 공지영의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평가B괜찮아요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1. 작가소개공지영은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8년 계간 가을호에 단편 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후, 시대를 진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속도감있는 문체로 주목을 받아왔다.소설집 (1994), 장편소설 (1989) (1991) (1993) (1994) (1997) (1998), 산문집 (1996), 장편동화 (1994) 등이 있다.2. 공지영의 작품세계1988년〈창작과 비평〉에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등단. 이후 '무소의 뿔' 처럼 단단한 글들로 독자들에게 다가선 그녀는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자신만의 문학적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작가 공지영이 바라는 세상은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것들이 변하지 않는 세상 즉 늘 한결같은 세상이다. 30대 중반을 넘어선 그녀에게 아직도 풋풋한 20대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마도 그녀의 이런 생각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그녀에게 흔하게 붙어 다니는 접두사는 '페미니스트 작가'라는 명칭이다. , , 를 통해서 보여준 여성주의적 시각이 그녀에게 페미니스트 작가라는 호칭을 내렸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페미니스트가 남자를 무찌르는 전사가 아니듯이, 페미니스트 작가 공지영 또한 사납고 공격적인 글을 쓰는 작가는 더더욱 아니다. 오히려 이 세상 모든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함으로 세상을 녹여 하나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인본주의자일 뿐이다. 공지영은 페미니즘 자체가 바로 자신의 문학의 출발점이라고 밝히고 페미니즘을 '특별한 무엇'으로 보기보다는 단지 지극히 '당연한 무엇'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또한 그녀는 '후일담 문학', '80년대 운동권 문학'으로도 자주 거론되는데 이에 대해서는 "나의 작품 속 과거는 단순히 현재와 단절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끊임없이 현재와 연결되는 지속적인 삶의 연결고리 중에 하나일 뿐이다." 라고 설명한다. 80년대는 작가의 정신적 주제이며 작가는 직접 그 시대를 거쳤고, 비밀(!)에 얽힌 자신의 정체성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논리 정연하게 증거를 들이대면서 내가 우리 엄마의 딸이 아닌 다른 사람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한 여인으로 인해 나의 정체성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위기를 맞게 되지만 우리의 정체성이 태생적 근원이라는 절대적이고 고정적인 실체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삶을 통해 만들어가고 변해 가는 실체이며 그리고 그것이 진실임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4. 줄거리'나' 공지영은 이름이 꽤 알려진 소설가이다. 5년 전 자신이 나의 친언니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의 전화를 받고 약간의 혼란에 빠지지만 곧 잊어버리고 생활에 전념하지만 지금 5년 전 그 여성의 전화를 받고 약속장소로 나가는 길이다. 나의 친언니라고 주장하는 그 여성은 내가 '공지영 마리아'가 아닌 '최인향 테레사'인 증거를 조목조목 이야기했고, 그것에 대해 반박하면서 점점 궁색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아빠도 엄마도 형제들과도 닮지 않았고 유독 차갑게 ‘나’를 대하던 엄마를 보며 과연 엄마의 딸이 맞나 하고 수없이 자문했던 사춘기시절을 생각했다. 결국 그 '큰언니일지도 모르는' 그 여성의 부탁에 따라 유전자 검사를 받게 되고 검사결과가 나오는 날 병원에 도착한 후 아이가 아프다는 친정엄마의 전화를 받는다. 결국 내가 어머니의 딸이 아니었다면 어머니는 나를 그렇게 당당하게 미워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대로 집으로 향한다.5. 인물분석① 나 (공지영)작품의 주인공이며 화자이다. 어느 날 내가 '공지영 마리아' 가 아닌 '최인향 테레사' 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을 만나 그녀의 말에 겉으로는 부정을 하지만 속으로는 끊임없는 의구심을 갖고 자신의 정체성에대한 혼란을 겪게 된다. 부모님이나 형제들과도 전혀 닮지 않은 외모와 끊임없이 "나쁜 계집애" 라고 욕을 퍼붓는 엄마를 생각할 때마다 더욱 혼란스러워진 '나'는 결국 유전자 검사에 동의를 한다. 그러나 검사결과를 보기 위해 병원으로 향하고 몇 발짝만 더 가면 진짜 내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적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아니고 공지영의 기억속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주인공 공지영의 내면 생태를 대변하는 인물로 볼 수 있다. 스물 세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간첩혐의로 보안사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받고 미쳐버린 후에 "나는 아니에요, 그냥 아니라구요......정말 아닌데......" 라는 말만 되풀이한다. 유전자 검사를 받기 위해 주사기에 피를 뽑으면서 자신의 존재를 박탈당한 청년을 떠올린 것은, 검사결과에 따라 나의 존재가 이 청년과 같이 박탈당하거나 혼란스러워질 것이라는 불안한 마음을 대변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④ 명동 YWCA 사건으로 심한 고문을 당하고 해직당한 김병걸 교수님공지영의 대학시절 교수님으로 자신의 신념과 진실을 지키기 위해 생계의 위협 속에서 고문의 후유증을 앓다가 돌아가셨다. 주인공 '나'가 존경하는 타계한 김병걸 교수님에 대한 기억은 비록 소중하지만 현재의 삶을 위해서는 잊고 극복해야만 하는 '과거'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6. 사건의 전개① '나'는 자신이 나의 친언니라고 주장하는 여성을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섰다. 5년 전에도 전화를 걸어와 같은 주장을 했던 그녀는 이번에도 신체적인 증거나 물질적인 증거를 들 이대며 나의 궁색한 변명을 더욱 불리하게 만들고 있다.② 그녀의 이야기를 들을 이후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유독 미움을 받았던 기억과 일기장에 기록해 놓았던 기억들을 떠올리면서 나의 존재에 대한 의구심이 부풀어오르고 정체성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결국 유전자검사를 받아보기로 결심한다.③ 유전자 검사를 받기 위해 피를 뽑던 도중 대학 졸업 후 잠시 일하던 출판사에서 간첩혐 의로 보안사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받고 미쳐버린 후에 "나는 아니에요, 그냥 아니라구 요......정말 아닌데......" 라는 말만 되풀이하던 스물 세 살의 청년을 떠올린다. 검사결 과가 나온 후 내가 그녀의 동생이라고 밝혀진다면 그 청년이 자신의 존재를 박탈당했던 것 처럼 나의 존재도 이 청년과 마찬가지로 혼란스러워 질 것이라는 불안감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유는 김병걸 교수님의 빈소 가 마련되어 있다. 그녀는 벌써 와서 기다리고 있다. 검사결과를 보러 가기 전 차안에 서 아이가 아프다는 어머니의 전화를 받는다. 나는 결국 내가 누구의 딸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구의 엄마인가가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내게 주어진 삶을 그대 로 받아들이기로 결심하고 현재의 삶을 위해서 극복해야만 하는 과거를 상징하는 김병 걸 교수님과 유전자 검사결과를 뒤로한 채 집으로 차를 돌린다.7. 작품분석① 실명소설을 택한 이유이 작품은 작가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실명소설이다. 주인공 '나'의 이름이 공지영이고,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대부분 실존인물이라는 점에서 스토리가 허구적이기보다는 사실적이고 자전적인 느낌이 강하다. 따라서 작가 공지영보다는 인간 공지영의 삶의 풍경과 인생관을 생생한 육성으로 만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고갱이 마지막으로 그린 대작에서 제목을 따온 단편소설 는 이처럼 자신의 존재에 대한 작가의 고뇌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작가 공지영은 "나 자신도 그렇고 요즘 사람들이 존재라는 것에 대해서 많이 잊고 사는 것 같아 존재는 없어지고 감각만 남았다"라며 안타까워한다. 작품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이에 대해서 시종일관 무게 있는 어조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 작품은 '소설가 공지영'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읽는 사람을 더욱 진지하게 만드는데, 실명소설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 그는 "소설이면서도 소설 아닌 것 같으면서도 다시 소설인 것으로 독자들의 허를 찌르고 싶었다" 라는 어려운 말로 설명한다. 다시 말하면 사람들이 '이것 자기 이야기 비슷하게 썼나보다.' 이렇게 생각하는것 말고 실명을 넣음으로써 마치 소설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분명 소설인 것을 쓰고 싶었다는 말이다. 결국 작가가 찾은 최선의 답은 현실을 버텨내고 스스로의 운명을 선택하는 용기이며 이것을 드러내는 소설적 장치로 작가 자신인 ‘소설가 공지영’을 등장시켜 그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것이다.② '나'의 존재에 대한 의구심'나는 엄마의 교양을 남자를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정리되었던 '나'의 존재에 대한 의구심이 그 여자가 나타나면서 또다시 불거지기 시작했다. 더욱이 그 여자는 이번에는 '나'가 '공지영 마리아'가 이니라 '최인향 테레사'임을 확실하게 증명해 보이겠다는 듯이 유전자 검사를 한 번만 받아보자고 부탁하고 '나'는 그녀의 제의를 승낙한다. 내 가족이 누구인가, 내 이름이 무엇인가를 묻기 이전에, 나는 그냥 나일 뿐이라는 것, 그리고 스스로 이미 살아온 삶만이 내 삶이라는 나름대로의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즉 '중요한 것은 과거가 아니고 중요한 것은 미래도 아니며 현재는 더더욱 아닌 것이다. 나는 그저 통째로의 이 삶, 나의 어리석음과 돌이킬 수 없었던 결정들과 원하지 않았으나 내게 주어졌던 이 삶, 그러니 결국은 내 것일 수밖에 없는 온전히 내 책임인 이 삶'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생각의 가닥을 잡은 것이다. 검사 결과가 나오던 날 누구의 딸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나가 누구의 어머니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결국엔 검사 결과를 확인하지 않은 채 아픈 아이가 있는 집으로 차를 돌린다.③ 자신의 존재와 삶의 터전을 박탈당했던 두 사람'나'의 친언니라고 주장하는 여성을 만나러간 자리에서 5년 전 그녀의 전화를 받았을 때 '내'가 어디서 살았을까가 궁금해졌다. 5년 전이면 수유리에 살고 있을 때 일텐데 15년 전 '내'가 막 대학을 졸업하고 잠시 근무했던 출판사의 사무실이 떠올랐다. 그러나 유전자검사를 받기 위해 주사기에 피를 뽑아내면서 왜 5년 전 받았던 전화를 수유리에서가 아닌 낡은 출판사로 착각했는지 깨닫는다. 그때 그곳에 드나들다가 간첩혐의로 보안사에 끌려가 미쳐버린 스물 세 살의 청년 때문이었다. 그 청년은 풀려난 이후에도 "나는 아니에요 그냥 아니라구요......정말 아닌데....." 라며 혼자 중얼거리곤 했다. 그리고 79년 명동 YWCA 사건으로 끌려가 심한 고문을 당하고 해직된 김병걸 교수님을 떠올린다. 자신의 신념과 진실을 지키기 위해 생계의 위협 속에서다.
    인문/어학| 2002.12.10| 6페이지| 1,500원| 조회(814)
    미리보기
  • [국문학] 채만식의 친일적 작품
    채만식의 친일적 작품1. 채만식의 고백적인 풍자문학의 길과 친일문학채만식이 문학적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1934년 '레디메이드인생'등과 같은 풍자적인 작품을 발표한 뒤부터였다. 레디메이드인생'과 같은 풍자문학이 당시의 상황에서 이채를 띠었던 까닭은 1930년대 중반 이후는 프로문학이 점차 지하로 숨어 들어가고 그 대신 구인회'의 여러 작가들이나 당시로서는 신세대였던 김동리, 허준, 최명익 등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던 시기여서 문단의 분단위기는 순수문학 쪽으로 현저히 기울고 있었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에서 현실풍자를 통해 지식인의 개인적 고통을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승화시킨 '레디메이드인생', 치숙', 탁류', 태평천하' 등은 문제적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문학평론가 김윤식은 이 점에 대해채만식을 거의 유일한 대표로 하는 한국의 풍자문학이 문단에 크게 드러나게 된 것은 1930년대 후반기의 카프의 해산과 일제 압력의 가중과 관계된다. 이 무렵의 우리문학은 민족주의 문학이든 프로문학이든 하나의 저항문학이었고 작가가 작품을 쓴다는 것은 어느 모로나 참여문학일 수가 있었던 것이다. 당시의 고압적인 현실 속에서 작가가 어떻게 처신할 것이냐는 문제가 나오고 붓을 꺾느냐 아니냐는 유예의 공백기가 닥쳐 온 것도 이른바 이 무렵의 문단위기인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작가가 자신의 주장, 신념을 버리고 그 신념에 위배되는 문학을 강요당하게 될 때 그들의 선택의 길은 자기의 신념과 위배되는 혹은 체질적인 역사물이나 순수예술의 길로 나서든가, 아니면 고압적 현실(친일노선)의 길로 나서든지 하지 않으면 안 되었고 이 갈림길 속에서 역사 쪽 순수문학 쪽도 아니고 전향에 의한 신체제(친일)쪽도 아닌 경우에는 자신의 무력과 자조를 드러내는 고백적 풍자문학의 길이 나타난다. 라고 말한바 있다.일제말기에 채만식은 어쩔 수 없이 친일문인의 대열에 끼여야 했다. 1938년 불온 독서회를배후 조종했다는 혐의로 경찰서에 붙들려 갔다가 풀려난 일이 있었다. 그때 그를 구해준 것은 친일문인 단체인 조선문인협회'에서 날아 온 엽서 한 장이었는데 이것이 빌미가 되어 채만식은 몇 편의 친일적인 글을 쓰기도 하고 시찰단이나 위문단의 일원으로 만주에 다녀오기도 했던 것이다. 1945년 그는 낙향하고 말지만 해방이후에 민족의 죄인'과 같은 작품을 통해 이 시기의 자신을 비판하고 반성한다. 그는 자신을 민족의 죄인으로 간주하고 자신에 대한 변호사의 주장은 아무 소용없다고 주장하였다.2. 채만식의 친일 작품 목록1940년 7월 에 나의 꽃과 병정 발표1940년 11월 에 대륙 경륜의 장도 그 세계사적 의의 발표1941년 1월 에 시대를 배경하는 문학 발표1941년 1월 에 문학과 전체주의 발표1941년 1월 에 자유주의를 청소 발표1941년 7월 에 소설 혈전 발표1943년 1월 에 영예의 유가족 방문기 발표1943년 1월 에 지인태 대위 유가족 방문기 발표1943년 1월 에 추모되는 지인태 대위의 자폭 춘추 발표1943년 3월 에 농산물 출하(공출) 기타 반도노광의 하루 발표1943년 8월 에 홍대하옵신 성은 발표1944년 6월 에 경금속 공장의 하루 발표1944년 10월 5일∼1945년 5월 15일 에 소설 여인전기 발표3. 해방후의 작품세계◆ 민족의 죄인1948년 10월부터 1949년 1월까지 에 연재된 채만식의 단편소설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 '나'는 작가 자신으로 짐작되는 한 소설가이다. 이 소설에서 작가가 문제삼고 있는 것은 친일행위에 대한 자기비판이다. 해방 후 우리 사회가 부딪힌 최대의 민족적 과제는 민족정기의 확립이며, 이를 위해서는 식민지 잔재에 대한 완전한 청산이 전제되어야만 했다. 채만식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친일행위를 비판하고자 시도한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친일을 하지 않을 수 없고, 진정한 지식인으로서의 자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민지 체제에 맞서지 않을 수 없는 양자택일적인 식민지 상황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 이 문제는 일제말 적극적인 친일파로 변신한 상당수 지식인들에 대한 비판일 뿐만 아니라 소극적인 친일행위를 보여준 대다수 지식인들의 자기비판의 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채만식은 이 소설에서 친일파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보다는 '낙향'을 통해서 문제로부터 회피하고 있다. 그가 제기하고 있는 문제는 민족적 규모에서의 자기반성으로 확대되어야 하겠지만 그러한 확대가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친일파문제를 제기하는 데 그쳐있는 것이다. 채만식은 , 등의 작품을 통해서 친일파가 다시 득세하는 해방정국을 일제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당대 상황을 비판적으로 형상화하기도 한다.
    인문/어학| 2002.11.13| 2페이지| 1,000원| 조회(1,165)
    미리보기
  • [국어학] '조사' 아래에서 사용하는 용어
    하나의 품사-조사- 아래에서 사용하는 용어 조사1. 조사의 개념1) 조사의 정의 : 단어 또는 어절에 붙어 그 말의 다른 말과의 관계를 표시하거나 어떤 뜻을 더해주는 품사이다. 관계언 또는 토씨라고도 하고 격조사와 접속 조사 보조사로 나눌 수 있으며 격조사와 접속조사는 때로는 생략이 가 능하다.2) 조사의 성격- 낱말의 자격을 부여하는 근거1 조사는 명사, 부사, 용언, 구, 절, 문장 등에도 붙을 수 있다.ㄱ 빨리도 간다. 밤은 깊어만 갔다.ㄴ [그 사람이 얄밉게]까지 느껴졌다.ㄷ [죽느냐 사느냐]가 문제다.2 조사는 어미와는 달리 자립성이 분명한 체언이 붙는다.ㄱ 철수 + -와 ⇔ 먹 + -었-겠-더-라3 조사는 어미와는 달리 분리성이 강하다.ㄱ 철수-까지-를 잡-았-다.- 낱말의 자격을 부여하지 않는 근거1 조사는 무엇보다도 자립성이 없다.2 조사는 문법적인 의미를 가진다.2. 격조사와 접속조사, 보조사에 대한 간단한 설명1) 격조사 : 원칙적으로 체언에 붙어 그 말의 다른 말에 대한 관계를 표시하는데, 체 언으로 하여금 일정한 자격을 갖도록 한다.1 주격 : 체언으로 하여금 주어의 자격을 주는 말이다.- 이/가,- 특수형태로 높임의 '께서', 단체를 의미하는 에서', 인수(人數)의 서' 가 있다.예) 아버지께서 / 학교에서 가을철 운동회를 열었다. / 둘이서 어디로 가 니?2 서술격 : 체언으로 하여금 주어의 내용을 지정, 서술하는 기능을 한다.- 이다'의 이-'는 경우에 따라 탈락될 수 있다.예) 학생회장이다. / 이것은 사과다.3 목적격 : 선행하는 명사로 하여금 후행하는 타동사의 목적어가 되게 하는 말이다.4 보격 : 형용사 '아니다'와 동사 '되다'의 지배를 받는 '이/가'로서 선행하는 말을 보어가 되게 한다.- 형태상으로 주격인 이/가'와 다를 바가 없으나, 서술격조사의 부정어인 형용사 아니다'와 동사 되다'의 지배를 받는 이/가'를 말한다.예) 물은 얼음이 되었다.5 관형격 : 선행하는 체언으로 하여금 후행하는 체언에 대해 관형어가 되게 하는 기 능을 가진다.6 부사격 : 그것이 붙는 체언으로 하여금 부사어가 되도록 하는 것으로 다의적이다.- 처소(낙착점) : 에, 에게, 한테, 께, 더러, 보고- 처소(출발점) : 에서, 에게서, 한테서, 로부터- 처소(지향점) : (으)로, 에게로, 한테로,- 도구 : 로써/로- 비교 : 보다, 처럼, 만큼- 동반 : 와/과- 변성(變性) : 로 (예, 뽕나무 밭이 바다로 바뀌었다.)- 인용 : 라고(직접인용), 고(간접인용)7 호격 : 선행하는 체언을 부름의 자리에 두어 독립어가 되게 함- 아(자음으로 끝난 뒤), 야(모음으로 끝난 뒤)2) 접속조사- 와. 하고, 이며, 에다, 랑예) 철수와 영수는 어깨동무를 하고 뛰놀곤 하였다.벼루하고 먹하고 가져오너라.옷이며 신이며 죄다 흩어져 있었다.밥에다 떡에다 잔뜩 먹었다.머루랑 다래랑 먹고 즐겁게 놀았다.※ 한테, 한테서, 하고' 등은 구어체에 어울리는 문체이다.3) 보조사(=도움토씨) : 뜻을 더해 주는 조사는, 도, 만, 부터, 까지, 조차, 마다, (이)나, (이)든지, (이)라도, 마저, (이)나마 등※ 보조사는 격조사 아래에서도 쓰일 수 있고, 부사와 연결어미 아래에서도 쓰임예) 이곳에서는 수영을 할 수 없습니다.그 사람이 일을 빨리는 합니다.이 책을 읽어는 보아라.3. 용어 설명1) 조사 ; 토씨- 조사에 대한 설명은 본고의 앞부분 조사의 개념 부분에 자세히 설명했으므로 생략한 다.◈ 각 격조사와 접속조사, 보조사에 대한 설명도 역시 본고의 앞 부분의 격조사와 접속조 사 보조사에 대한 설명 부분에 있으므로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 간단하게 설명했다.2) 격조사 ; 자리토씨- 체언에 붙어서 원칙적으로 그 말의 다른 말에 대한 관계를 표시하는 조사로 체언으로 하여금 일정한 자격을 갖도록 한다.ㄱ. 철수가 일찍 학교에 간다. 주격조사ㄴ. 저것이 칠판이다. 서술격조사ㄷ. 영수도 그림책을 샀다. 목적격조사ㄹ. 그것은 종이가 아니다. 보격조사ㅁ. 나의 연필을 이리 다오. 관형격조사ㅂ. 1 영수는 집에 있다.→ 처소(낙착점)2 그것은 부산에서 가져 왔다. → 처소(출발점)3 어디로 가십니까? → 처소(지향점)4 칼로써 사과를 깎아라. → 도구5 배꽃의 희기가 눈과 같다.→ 비교의 대상 부사격조사6 나와 같이 가지 않겠니?→ 동반7 뽕밭이 바다로 바뀌었군!→ 변성8 이리 오너라 라고 말씀하신다.→ 인용(직접)9 이라 오라고 말씀하신다.→ 인용(간접)ㅅ. 철수야, 빨리 오너라. 호격조사3) 주격조사 ; 임자자리토씨- 주격조사는 체언에 주어의 자격을 주는 조사이다.- 종류 : -이, -가, -께서, -에서, -서예) ㄱ. 아버지-께서 진지를 드십니다.ㄴ. 우리 학교-에서 응원상을 받았다.ㄷ. 너 혼자-서 어디로 가니?4) 서술격 조사 ; 풀이토씨- 체언으로 하여금 주어의 내용을 지정·서술하는 기능을 갖도록 해 준다.ㄱ. 서술격조사는 서술기능과 활용을 한다. 용언의 일반적인 특징을 가진다.ㄴ. 서술격조사는 자립적이지 못하다. 학교 문법에서 조사로 처리하는 근거.ㄷ. [-이다]의 [-이-]는 탈락할 수 있으며,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예) 저것이 의자다.저것이 의자이다.저것이 돌다리다.저것이 돌다리이다.감정의 표현 도구인 언어.감정의 표현도구 언어ㄹ. 같은 [-이다]라도 주어의 내용을 확인·지정하는 기능이 없으면 서술격조사로 보기 가 어렵다.그는 매사에 성실이다.그는 매사에 성실하다.5) 목적격조사 ; 부림자리토씨- 선행하는 명사로 하여금 후행하는 타동사의 목적어가 되게 하는 조사이다.6) 관형격조사 : 매김자리토씨- 관형격조사: 선행하는 체언으로 하여금 후행하는 체언에 대해 관형어가 되게 하는 조 사이다. [-의]ㄱ. 격 이란 원칙적으로 서술어와 명사항과의 의미적인 관계를 말한다.ㄴ. 그러나 관형격조사는 동사와 직접적인 관계를 맺지 못한다.{{나의 연필을 이리 다오.{7) 부사격조사 ; 어찌자리토씨- 그것이 붙는 체언으로 하여금 부사어가 되도록 하는 것으로 형태가 많고 의미가 다의 적이다. 기능 중심의 분류8) 호격조사 ; 부름자리토씨- 문장에서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 뒤에 붙어, 그 말이 부르는 말이 되게 하는 조사이 다.9) 보격조사 ; 기움자리토씨- 문장에서 ‘되다’·‘아니다’ 앞의 체언에 붙어, 그 체언이 보어가 되게 하는 조사이다. [가령 ‘나는 학생이 아니다.’·‘그분이 박사가 되었다.’ 등에서 ‘이’·‘가’ 따위.]10) 접속조사 ; 이음토씨- 둘 이상의 체언을 같은 자격으로 접속시켜 주는 기능을 하는 조사ㄱ. 철수와 영수는 어깨동무를 하고 뛰놀곤 하였다.ㄴ. 옷이며 신이며 죄다 흩어져 있었다.ㄷ. 머루랑 다래랑 먹고 즐겁게 놀았다.ㄹ. 벼루하고 먹하고 가져오너라.- 격을 나타내 주는 기능은 없다. 즉 열거격조사 나 접속격조사 로 볼 수 없다.- [-와/과]는 동반을 나타내는 [-과/와]와는 기능이나 형태면에서 차이가 난다.ㄱ. 영수가 철수-와 어깨동무를 하고 뛰놀았다.ㄴ. 영수가 철수와-는[-도,-만] 어깨동무를 하고 뛰놀았다.ㄷ. 철수와-는[-도,-만] 영수가 어깨동무를 하고 뛰놀았다.ㄱ. 나는 국어와 생물을 좋아한다.ㄴ. 나는 국어와-는[-도, -만] 생물을 좋아한다.ㄷ. 나는 생물을 국어와 좋아하였다.
    인문/어학| 2002.11.13| 7페이지| 1,000원| 조회(428)
    미리보기
전체보기
받은후기 12
12개 리뷰 평점
  • A+최고예요
    4
  • A좋아요
    6
  • B괜찮아요
    2
  • C아쉬워요
    0
  • D별로예요
    0
전체보기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6월 04일 목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3:31 오전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