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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카인의 후예
    [카인의 후예]의 배경해방 직후의 혼란스러웠던 시대가 주된 배경으로 세상이 급작스럽게 변함에 따른 계급간의 갈등과 사상 문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일제 강점기를 지나고 힘들게 살아왔던 소작인 계급층이 새로 나타난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하나 둘씩 변해 가는 과정이 잘 나타나 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지주 계급층이 그들의 전부라고도 할 수 있는 땅을 빼앗기는 것을 보면 사람들이 너무나 쉽게 변하고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몰락하는 것이 한 순간일 수도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카인의 후예]의 구성이 글의 주인공인 박훈은 고등교육을 받은 지식인으로 고향에서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야학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가족도 없이 오작녀와 단둘이 살아가던 어느 날 박훈이 살고 있는 마을에도 공산주의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들은 박훈의 야학을 접수하고, 그 당시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할 수 있는 땅으로 사람들을 선동하고 사람들의 사이를 멀어지게 한다. 때문에 예전부터 박훈의 가문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오작녀의 아버지, 도섭 영감도 멀어지다 못해 박훈에게 적대적인 감정을 가진다. 이런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토지 개혁은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대립이라고 하기보다는 오히려 다수의 횡포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토지개혁을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박훈은 땅에 집착하지 않고 토지개혁을 할 때도 체념하고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에 고향에 왔을 때만 해도 인심이 좋고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없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간의 이해관계가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면서 사람들은 서로를 경계하며 살아가게 된다. 박훈과 도섭 영감은 서로에 대한 쌓인 감정으로 칼부림까지 하게 되지만, 박훈이 떠나가게 됨으로 마무리된다.[카인의 후예]에서의 사랑이 글엔 사상적인 문제나 이해관계에 의해 사람들이 변해 가는 과정이 주를 이루지만, 박훈과 오작녀의 사랑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오작녀와 박훈은 어릴 때부터 자신들도 모른 체 서로를 사랑해왔다. 박훈이 도시에서 살다가 시골로 돌아왔을 때, 오작녀는 소박을 맞아 친정에서 살고 있었고, 일이 잘 되어서 둘은 같은 지붕아래서 3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보낸다. 오랜 기간동안 같이 살았지만 박훈과 오작녀는 서로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속으로만 간직한 체 살아왔다. 그들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신분의 차이나 현실적인 문제에 막혀 서로에 대한 감정을 숨기고 있었던 것이다. 한편으로 보면 답답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 둘의 사랑은 순수하다. 하지만, 오작녀의 전 남편의 사랑 역시 무시할 수 없다. 그는 오작녀가 시집온 처음부터 다른 사람이 오작녀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표면상으로는 소박이란 것이 되었지만, 사실은 그녀를 보내준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오
    독후감/창작| 2003.06.05| 2페이지| 1,500원| 조회(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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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 외딴방
    [외딴방]을 읽기 전에[외딴방]을 읽기 전에 먼저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것은 작가가 글의 시작과 끝에 말했듯이 이 글은 사실도 픽션도 아닌 그 중간쯤의 글이라는 점이다. 이 글에는 작가의 경험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글을 통해 작가의 삶의 단면들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꾸며낸 이야기가 주는 감동은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사실적인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이 글을 통해 꾸며낸 이야기가 주지 못하는 감동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작가의 삶이 녹아들어 있는 소설을 읽음으로 알 수 있듯이 작가가 어떤 삶을 살았냐는 것이 소설의 생명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외딴방의 내용][외딴방]은 유신 말기의 78년이 배경으로 옛날 시골에 살던 젊은이들이 서울을 동경하여 꿈을 가지고 서울로 왔던 것처럼 외사촌과 함께 상경한 주인공이 큰오빠의 도움으로 공장에 들어가고 이듬해에는 산업체 특별학급에 입학하게 되고 거기서 여러 아픔을 가진 친구들을 만난다. 큰오빠와 외사촌, 작은오빠와 함께 서른 일곱 가구가 모여 있는 구로 공단의 [외딴방]에 살면서 주인공은 작가의 꿈을 키우고 같은 집에 사는 희재언니를 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사랑하는 이에게서 상처를 받은 희재언니가 자살하는데 주인공은 아무 것도 모른 채 방문을 잠그고, 그 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은 체 대학에 진학한다는 줄거리를 통해 작가의 지난날은 고생이 많았으며 그 만큼 많은 아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외딴방]의 의미이 글을 읽으며 [외딴방]이란 제목과 내용을 통해 여러 가지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첫째, [외딴방]은 7,80년대의 서울 구로 공단 근로자들이 돈을 아끼기 위해 여럿이 모여 살던 조그마한 방으로 그 당시 우울했던 생활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아직 어리다고 할 수 있는 젊은이들이 자기만의 방을 가지지 못한 체 돈을 많이 벌겠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는 공간인 [외딴방]은 슬픔이 가득한 곳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주인공처럼 꿈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벗어날 수 있는 잠깐 의 시련을 받는 곳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두 번째, [외딴방]은 조그마한 방들이 모여있는 곳에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도 각각은 서로 독립적인 존재일 뿐이란 것을 보여준다. 그 예로 자살한 희재언니를 방안에 두고 아무 것도 모른 체 방문을 잠근 주인공을 보면, 의도하진 않았지만 결국에는 사람은 혼자 살아가야 존재란 것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 의미를 [외딴방]이라는 따로 떨어져 있다는 것을 통해 보여준다.
    독후감/창작| 2003.06.05| 2페이지| 1,000원| 조회(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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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 [감상문]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 글은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루었던 1970년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숨은 주역이랄 수 있는 노동자들의 어려웠던 시절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경제 성장이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그 이면에는 이농현상과 도시 빈민층의 발생, 노동자 계급과 자본가 계급사이의 격차를 야기한 크나큰 부정적인 문제가 생겨났다. 전부 12편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진 연작소설로써 각각의 단편들이 주는 느낌도 그렇지만, 하나로 묶였을 때 다른 장편소설을 읽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전해준다. 이야기는 자본가 계급의 착취로 힘겹게 살아가는 한 노동자 가족의 궁핍한 생활을 통해 작게는 소외되어 살아가는 가난한 노동자들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크게는 자본주의의 모순을 보여준다.[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의 구성이 글은 전체가 3장으로 구성되었는데, 각 장의 화자로 다른 사람을 내세움으로써 같은 문제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 장의 화자는 큰아들 영수로 낙원구 행복동 에 무허가로 살고 있는 난장이 일가가 철거 통지서를 받고, 그때까지 살아오던 가족들의 생활에 관한 내용이다. 대부분의 소시민이 자기 소유의 집을 가지고 싶어하는 소망만을 간직한 체 살아가듯 난장이 일가도 집을 가지고 있지 못하였다. 정말 열심히 살아감에도 불구하고 아주 작은 소망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음 편히 발뻗고 잘 집 한 칸 소유하지 못한다는 것은 슬픈 현실이다. 두 번째 장에서의 화자는 영호로 동생인 영희가 가출하고 입주권을 투기업자에게 팔고 결국, 집은 철거반원에 의해 철거된다. 여기서 계급간의 격차가 단적으로 나타나는데, 자본가 계급은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욕심에 의해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들은 상대적으로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더 많은 것을 원한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다고 생각되는 난장이 일가같은 노동자들에게서도 빼앗았다고 표현해도 될 만큼 나쁜 짓을 저지른다. 그럴수록 서로간의 격차는 커질 뿐이고, 자본가 계급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만 커질 뿐이다. 그런 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도대체 그들의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세 번째 장의 화자는 막내 영희로 투기업자에게 몸을 빼앗긴 영희가 금고에서 입주권과 돈을 들고 오지만 기다리고 있는 건 이미 저 세상으로 가버린 아버지였다. 소외 받으며 살아온 노동자 계급의 상징인 난장이는 자유와 행복이 있는 세상을 바라지만 결국에 그의 삶은 추락과 죽음으로 끝을 맺는다. 마지막에 영희가 자본가들에 대한, 크게는 세상에 대한 한을 간직하며 이이야기는 끝난다.
    독후감/창작| 2003.06.04| 1페이지| 1,000원| 조회(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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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그 해 겨울 평가D별로예요
    [그 해 겨울]의 탄생이문열의 [그 해 겨울]은 70년대 말에 발표된 소설로 그의 소설 중 초기 작품에 해당된다. [그 해 겨울]을 발표한 후 [하구]와 [우리 기쁜 젊은 날]을 내놓았는데, 이 두 작품은 [그 해 겨울]의 앞부분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뒷 부분의 내용을 먼저 발표하고 앞 부분의 내용을 발표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삼부작으로 구성된 장편소설 [젊은 날의 초상]을 완성하였다. 이번에 읽었던 [그 해 겨울]은 70년대 말을 살아하던 한 대학생이 삶 자체에 회의를 느껴 일상에서 벗어나 방황하다 여러 가지 일을 겪고 자기 삶에 대해 새롭게 깨달아 간다는 내용이다. [그 해 겨울]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젊은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그 정도가 크든 작든, 이런 방황을 겪으면서 성장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도 젊은 대학생으로써, 어떤 이유로 인하여 삶에 회의를 느끼고 떠나게 되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없었지만, 젊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삶에 대하여 고민할 수 있고 그럴 필요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의 생각을 공감할 수 있었다.[그 해 겨울]의 시점[그 해 겨울]을 읽으며 가장 눈에 띄는 점은 1인칭 시점으로 주인공의 내면 세계가 매우 자세하게 나타나 있어서 자전적 소설의 느낌이 매우 강하다는 것이다. 일인칭 시점의 소설이긴 하지만 작가가 지나치게 직접적이고 지속적으로 개입되어 있고, 주인공의 내면 세계가 너무나 자세하게 나타나 있다. 오히려 소설보다는 길게 쓴 일기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는데, 그래서 이 소설이 혹시 이문열의 자선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도 한다. 이런 생각을 더욱 강하게 하게 하는 것은 이문열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시기에 살았던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그 해 겨울]에서의 자연[그 해 겨울]에서 느낀 또 다른 것은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이 잘 나타나 있다는 것이다. 주인공은 길을 떠나며 바다를 마지막 목적지로 선택한다. 그것은 바다가 모든 것을 포용해 줄 것 같고 그 곳에 가기만 하면 방황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바다에 가기 위해 여러 곳을 건너고 갖은 고생을 하는데 특히 창수령을 넘으면서 죽음의 고비까지 느끼게 된다. 그러면서도 주인공은 창수령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흡사 시를 을듯이 나타내기까지 한다.[그 해 겨울]에서 주인공의 성장[그 해 겨울]에서 주인공이 현실에서 도피하여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며 성장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창수령이나 바다, 눈으로 대표할 수 있는 자연이나 길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사람들로부터도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주인공이 방황을 하다 만난 사람들 중 크게 영향을 받게 되는 인물이 셋이다. 첫 번째가 우연히 길에서 만나 동행을 하게 된 병색이 짙은 젊은이였는데, 주인공은 그에게서 지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신과 인간, 도덕적 가치, 세계의 존재 등에 관해 열변을 토하지만 주인공은그 젊은이에게서 조소만을 받을 뿐이었다. 그를 만나기 전에 만났던 많은 사람들에게서 받았던 경이에 찬 눈빛을 그에게서는 전혀 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당황하고 심지어 그 젊은이에게 증오심까지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를 만남으로써 주인공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두 번째는 주인공의 먼 친척 누나이다. 주인공은 누나에게서 진정한 절망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그 누나는 처자식이 있는 남자를 사랑함으로 인해 사랑의 진실과 아픔을 느끼고 절망의 의미까지도 모두 알고 있었다. 여기에서 절망은 너무나 간절히 원하던 것을 할 수 없게 됨으로써 느끼는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이 마지막까지 철저히 원하던 것이 있었다는 것만으
    독후감/창작| 2003.05.19| 2페이지| 1,500원| 조회(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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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sense and sensibility 평가B괜찮아요
    [이지와 감정], [sense and sensibility][이지와 감정]이란 소설이 쓰여지고 이 소설이 영화화 된 것이 바로 [sense and sensibility]이기 때문에 두 작품은 많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미세한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인 줄거리는 두 작품이 동일하다. 자신의 기분을 잘 드러내지 않아 내성적으로 보이는 이성적인 성격의 큰딸 엘리너와 과장한다고 생각할 만큼의 정열적이고 감성적인 성격의 둘째 딸 마리안이 각각 작품의 제목인 이지와 감정을 대표하는 인물들이다. 이들이 사랑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통하여 이상적인 사랑에 대하여 생각할 기회를 제공해 준다. 그래서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시대의 사회상보다는 사랑과 인물 자체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작품을 비교하며 감상하였다.#소설과 영화[이지와 감정]을 읽으며 머릿속이 복잡함을 느꼈는데, 글이 평소에 읽던 다른 소설들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19세기의 영국 전원도시의 생활상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는 말들도 요점을 명확히 하기보다는 돌려서 말을 하는 부분이 많았고, 그 때문에 이해하기 힘들다고 느끼기 보다 오히려 답답함을 느낄 정도였다. 그래서 책을 다 읽기 전에 영화 [sense and sensibility]를 보기로 하였는데 책을 보며 상상하고 느끼던 이미지보다 영상을 통해 인물이나 배경을 느낄 수 있어서 훨씬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책에서 직접 느끼며 생각했던 인물들의 이미지와 영화를 통해 느낀 인물들의 이미지를 비교하면서 불수 있는 것도 좋았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것은 보여지는 것만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의 폭을 좁히는 느낌을 받기도 하였다. 그래서 두 작품을 비교해서 볼 점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보려고 노력하였다.#이성적 사랑과 감성적 사랑[이지와 감정]을 읽기 전에 우선 소설에 대해 어느 정도의 내용을 알고 있었고 내 나름대로 어떤 것이 이상적인 사랑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었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랑을 하는 인물의 대표격인 큰 딸 엘리너는 에드워드에게 관심을 갖지만 쉽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엘리너와 에드워드가 가까워지자 그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에드워드의 누나가 그를 런던으로 보냄으로써 그들은 헤어지게 된다. 정열적이고 감성적인 사랑을 하는 인물로 그려진 둘째 딸 마리안은 산책 중 폭우 속에서 다리를 다쳤을 때 그녀를 구해준 윌러비와 사랑에 빠지지만, 윌러비는 예전에 저지른 일 때문에 마리안을 버리고 다른 곳으로 떠나버린다. 그래서 둘은 각자의 사랑을 찾아 런던으로 향하게 되는데 엘리너는 에드워드와 5년 전에 약혼을 했다고 하는 루시양과 함께 가게 된다. 아무런 말도 못하고 에드워드에 대한 사랑은 더 더욱 표현하지 못한 체 루시양의 말만 들어주던 엘리너는 이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지만 아무에게도 그녀의 마음을 나타내지 못하고 속으로만 삭인다. 그러다 그녀도 참지 못하고 마리안 앞에서 눈물을 보이며 우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때조차도 시원스럽게 감정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그녀가 안되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혼자만 삭이고 기다리기만 하는 그녀의 사랑이 이성적인 사랑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한편, 마리안은 윌러비를 찾아 왔지만 기다리고 있는 것은 윌러비의배신이었다. 한순간에 불타 올랐던 마리안의 감정적이었던 사랑은 그렇게 허망하게 끝나버린 것이다. 마리안은 너무나 감정적이어서 다른 사람들은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에 부정적인 모습을 남겼다. 그리곤 그녀들은 대조되는 사랑의 형태로 둘 중 누구도 옳다고 할 수 없이 상처받은 몸과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집으로 돌아온 후 둘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듯 하지만, 조금씩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엘리너는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그녀를 찾아온 에드워드와의 오해를 풀고 마음을 드러낸다. 마리안은 한차례 심하게 앓고 난 후 감정을 절제하는 방법을 배우고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어 그녀에게 헌신적이라고 할 수 있는 브랜든 대령과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그녀들은 아픔을 통해 성숙해지고 이상적인 사랑을 찾아 결혼식을 올리는 행복한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이성적이나 감성적인 어느 한쪽으로의 치우침이 없이 이성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사랑이 이상적인 사랑이라는 것을 말한다.
    독후감/창작| 2003.05.19| 2페이지| 1,500원| 조회(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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