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明時代의 儒學王陽明의 사상1449년 土木(토목)의 반란 이후 明代 사회가 쇠퇴의 길로 접어들면서, 각종 사회문제가 드러나게 되었다. 우선 황실, 환관, 勳戚 등의 정치적 특권을 이용한 토지 겸병의 추세가 날로 증가하였으며, 그에 따라 백성의 지세와 부세 또한 날로 무거워져 갔다. 이러한 이중의 고통 속에서 대다수의 백성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유랑민이 되는 길을 선택하였으며, 이것은 결국 민중 봉기로 폭발하게 된다. 한편 사상적으로 살펴볼 때 당시의 관학은 이른바 程朱學이었다. 송과 원을 거쳐 명이 들어선 후에도 정주학은 관학으로서의 위상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그런데 역사상에서 하나의 이론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일단 그것이 사회를 지도하는 사상으로 받아들여진 이후에는(관학화된 이후에는), 아무리 그 이론이 건전하고 체계적인 것이었다고 할 지라도 경화되면서 변질되는 모습을 더러 보여준다. 明代의 정주학도 그러하였다고 말할 수 있으니, 그것은 곧 비록 명에 이르러 정주학의 사회적 위상이 높아졌음에도 학문적인 발전은 오히려 그 때문에 정체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렇게 된 이유로 학문 자체가 형식화되면서 생명력을 상실하고 화석화되어 갔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그 예를 明代의 과거시험문제로써 정착된 팔고문의 형식적인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여기에서 정주학, 특히 朱子의 학문이 처음부터 이론상 결함을 가지고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주자 이후로 여러 시대적, 사회적 요건 등의 철학외적 요건들에 의해 본래의 의미가 변질되었는지를 논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 정황으로 볼 때 王陽明의 학설이 발흥할 당시의 정주학 혹은 정주학자들은 혼란스러운 사회 상황에 탄력성을 가지고 대처하지는 못했다는 점을 말할 수는 있을 것이다.王陽明의 철학은 陸九淵의 사상을 이어받아 朱子의 방법론에 대한 비판으로부터 시작한다고 말할 수 있다. 여기서 양명이 비판하는 주자철학의 문제는 "格物致知法"과 "性卽理說"이다. 이것을 바꾸어 보면 그의 철학의 근본이론이 "致良知法"과자체가 목적으로 변질되고, 禮란 본래 진실한 도덕 감정의 표현방식 이어야함을 망각한다면 그것은 本末이 전도된 것이다. 그에 의하면 사람들이 진실한 도덕의식, 감정을 가지기만 하면, 그들은 구체적인 상황에 대응하는 적당한 행위방식을 자연스럽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까닭에 예의란 도덕본심의 작용, 표현이어야 하며, 따라서 근원적인 의미에서는 예절로 구성된 예도 사람의 마음에서 나온다고 말한 것이다.주자의 철학에서 物理는 實然(必然)과 當然의 두 측면을 포함한다. 전자는 자연법칙이요, 후자는 도덕법칙이다. 하지만 왕양명의 '심즉리'의 주장은 당연에 대한 의미만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물에 필연적인 리가 있는지, 이러한 物理는 마음의 조리로 이해할 수 있는지, 그리고 마음을 궁구하기만 하면 이러한 종류의 物理를 궁구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게 된다.왕양명은 "몸의 주재는 마음이고, 마음이 발한 것이 意이며, 意의 본체는 知요, 意가 있는 곳은 物이다. 예를 들어 뜻(意)이 부모 섬기는 데 있으면 부모를 섬기는 일(事)은 하나의 物이다..."라고 하였다. 여기서 뜻은 의식, 의향이며, 뜻이 있는 곳은 의향, 의식의 대상이며, 物은 주로 事(사건, 일), 즉 사회의 실천을 구성하는 정치, 도덕, 교육 활동 등의 인간사이다. 왕양명은 物이 객관적, 외재적인 것이라고 규정하지 않았다. 뜻이 있는 곳이란 존재하는 것일 수도, 그렇지 않은 것 곧 관념적이 것일 수도 있다. (다시 말해 실재적 사물일수도, 의식의 흐름 안에 있는 대상일수도 있다) 다만 왕양명은 여기서 뜻이란 반드시 그 대상을 가지며, 그 내용을 지닌다는 점을 강조했을 뿐이다. 대상이 실재하는가의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그가 강조하려고 했던 것은 의향, 의식 행위 자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心外無物'이라고 할 때의 物이 事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왕양명은 실재적인 객관물체(산천초목)를 '心外無物'이라는 명제의 범의 밖으로 명확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또한 物의 통상적실천의 나침반인 것이다.그렇다면 왕양명에게 致知는 곧 致良知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致는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가? "致는 至이다.... 이룰(다할) 곳을 안다는 것은 知이고, 그것을 이루는(다하는) 것은 致이다."또한 양명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지 만 부모님을 따뜻하게 해드리고 시원하게 해드리는 예절인지를 아는 것이 知이며, 반드시 그 앎을 지극히 하여 따뜻하게 해드리고 시원하게 해드리는 일을 실행해야만 비로소 致知라고 말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이어 致知는 반드시 실행해야한다. 실행하지 않으면 분명 致知가 아니다."고 말한 것에서 致知에는 앎을 실행에 옮긴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으며, 실행이 致良知의 내재적 요구이자, 규정임을 표명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치양지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자신의 양지를 확충하여 최고의 수준에까지 이르러야 함을 의미하면서, 양지가 아는 바를 실제적인 행동으로 옮겨 나감으로써 안과 밖 두 방면에서 선을 행하고 악을 없애는 도덕 실천을 강화해야 함을 뜻하는 것이다. 그러면 格物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가? "格이란 일(事)이다. 무릇 뜻이 발한 바에는 반드시 그 일이 있고, 뜻이 일에 있는 곳(所)을 物이라고 한다. 격은 바르게 한다는 것이다. 그 부정한 것을 바르게 하여 바른 것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을 말한다. 그 부정한 것을 바르게 한다는 것은 악을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바른 것으로 돌아가게 한다는 것은 善이 되는 것을 말한다. 무릇 이것을 격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양명에게 있어서 격물은 우리의 양지가 선을 좋아하고 악을 싫어할 줄 아는 것을 그 뜻의 所在인 일에서 선을 도모하고 악을 제거함으로써, 양지를 이루는 실천적 방법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일을 바르게 하는 正事로서의 격물은 곧 치양지 하는 실천적 방법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치양지의 의미를 살펴볼 때 이미 언급된 것처럼 왕양명은 知와 行의 합일을 중요시하였다. 이에 대한 그의 언급을 보자.①"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아직 알지 못한. 그는 明朝가 전복되어 멸망한 이후 熊汝霖의 抗淸隊伍에서부터 證人書院에서 講學하기까지 공개적으로 또는 은밀하게 적극적인 抗淸運動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康熙元年 桂王이 살해당하고 명조회복의 희망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느꼈을 때 그는 모든 기대를 미래에 걸고 정치상의 의견을 남겨두고자 "明夷待訪錄"을 지었다. 여기서 明夷라함은 易經 明夷卦의 상징이다. 즉 태양이 땅속에 들어가 있어 광명이 빛을 상한채 땅속에 숨어 있다는 것이다. 곧 날이 새기 전이다. 그러나 언젠가 날이 밝아질 것이고 날이 밝아지면 누군가가 자기를 방문할 것을 기다리는 것이 바로 待訪이다. 옛날 殷의 현인 箕子가 周의 武王으로부터 전국의 方策을 질문받고서 洪範九疇를 명시해주었다는 것과 같이 황종희 자신에게도 明君이 泰平을 실현하기 위하여 자기에게 방책을 구하러 오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하고 그러한 명군의 방문을 기다린다는 뜻이다. 그의 의식 가운데에는 명조가 왜 멸망하였는가 하는데에 대한 원인을 추구하고 病根의 소재를 확인하려는 하나의 생각밖에 없었다. 그 원인은 무엇보다도 군주의 恣意多慾을 들 수 있으며 거기에 아부하는 관리들의 무위무능이며, 이러한 무능한 관료를 낳은 학교제도 및 관리등용제도의 결함이며, 또한 권세를 등에 없고 백성들은 괴롭히는 胥吏들의 횡포이며, 군주에게 붙어 권력을 쥐고 私服을 채우는 宦官內侍들의 專橫이며, 이러한 틈을 만들어 놓은 내각조직의 不備이며, 지방 행정 기구의 미약함이며, 수도의 지리적 조건의 불리함이며, 토지소유의 불평등과 조세부담의 중압, 그리고 적정하지 못한 화폐정책에 기인한 농민의 궁핍이었다. 그는 이처럼 명대 정치의 결함을 통렬히 비판하였다. 그리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형태로 매우 상세한 논리를 전개하였으며, 이러한 논의를 전개함에 있어서 經學사상, 특히 易사상의 해박한 지식을 구사하여 과거의 모든 사실을 열거하고 그것을 근거로 하여 하나씩 결론을 유도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명대의 전반적인 제도의 시행 및 조치에 대해 근본적으로로 곤궁해져서 漢代의 賦稅는 三代보다 무겁고 魏晉之民은 또 漢보다 가난하고 唐宋之民은 魏晉보다 더욱 곤궁하다", "강남의 賦稅는 錢氏에 이르러 무거워졌으나 宋은 이것을 고치지 않았고 張士誠에 이르러 더욱 무거워졌으나 明에서도 역시 고치지 않았다."고 하며 이것이 백성을 가장 괴롭히는 정치의 하나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는 천하의 과세를 다시 정할 것을 주장하고 대대적으로 賦稅를 경감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田制二"에서는 明代의 衛所屯田의 상황을 참조하여 方田制를 제출하였다. 이러한 황종희 사상의 연원은 맹자의 "貴民"과 공자의 "天下爲公"에서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옛 聖王 당시의 제도를 몹시 찬양하였고 이로 미루어 그가 공자 晩年의 이상 정치 사상인 "大同", "小康"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그밖에 賈誼의 "專制統治反對", "制度重視", "産業重視"등의 사상과 劉基의 "민족은 버리더라도 민본은 전적으로 넓혀야한다"는 사상 및 方孝儒의 "養民思想과 井田制度"등의 영향을 받아 이것이 황종희의 經世治用 民本思想의 기반을 이루게 되었다. 이상의 황종희의 "明夷待訪錄"에서의 논점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天下爲公을 위해 군주를 두었고, 公道를 펼치기 위해 신하를 두었으며, 公으로써 私를 제재하기 위해 법을 제정하였으며, 어진이를 드높여 公道를 실천하기 위해 재상을 두었다. 천하는 곧 公의 대상이며 만민은 곧 公의 주체이다. 그러므로 천하의 만민은 公의 대상이 됨과 동시에 公의 주체가 되어야하며 학교는 여론을 수렴하여 公論을 만들어내는 장소이다.곧 황종희는 난세를 구하기 위해 天下爲公의 君道와 公道를 온 누리에 펴야하는 臣道를 다시 밝힘과 동시에 다스리는 법이 있고 난 뒤에 다스리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제정한 것이다.顧炎武의 學文觀顧炎武는 명말의 학풍에 대하여 처음으로 공격, 비판하고 그 죄는 王陽明에게 있다고 말하였다. 그래서 그는 "百餘年래 학자들은 心이라든가 性이라든가 하는 말을 입에 잘 올리지만 그 의미는 조금도 알지 못하고 있
책읽는 사람이 세상을 이끈다고 한다.성공한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책을 읽는 사람들이다. 예를 들면 컴퓨터로 성공한 빌 게이츠는 컴퓨터만 들여다보며 살아온 사람이 아니라, 손꼽힐 만한 독서가였다고 한다. 그는 과학과 경제 분야는 물론 자서전류와 문학류 등 그의 독서 범위는 넓고 다양했다고 한다.죽을때까지 8천여 권의 책을 읽었다면 대단한 독서광에 틀림없다. 나폴레옹이 그런 사람이다. 1769년에 태어나 1821년에 영면했으니 그가 지구에 머무른 기간은 52년간이다. 그 동안에 8천여 권의 책을 읽었다니 일년에 몇권의 책을 읽은 것인가............무사였던 그는 칼보다는 펜이 더 강하다는 것을 숙지하고 있었다. 치열한 격전지에서도 틈나는 대로 독서를 했다는 것이 그것을 말해준다. 그가 섭렵한 책의 범위는 그가 누비고 다녔던 유럽 대륙보다 더 광범위했다. 성서는 물론이고 코란도 심독했다. 그의 말발굽이 동서남북으로 미치지 않은 데가 없었다고 한다면, 그의 독서 편력은 동서고금으로 뻗치지 않은 데가 없었다고 할 있다.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은 결국 실패로 막을 내린다. 하지만 문화와 역사에 대한 공헌도를 생각해 보면 결코 실패라고 매도할 수가 없게 된다. 문화를 소중히 할 줄 아는 세련된 무인으로서의 그의 면모는 모두 독서를 통해 얻어진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나의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그였지만, 운명의 힘은 어쩔 수 없었다. 영국과의 대전에서 웰링턴 장군에게 참패, 세인트 헬레나 섬에 유배되어 생애에 종지부를 찍는다.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서 책을 떼놓지 않았다는 나폴레옹, 권좌에서 물러나 지휘봉을 손에서 놓아본 적은 있지만 책은 손에서 떼놓지 않았다는 나폴레옹의 위대함은 결코 그의 승승장구에 맞지 않다.독서가 지니는 미덕 중에 한 가지는, 모국어를 아릅답게 가꾸고 순화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모국어를 지켜 가꾸는 일, 이는 문필가에게 주어진 주요한 과제다. 어렸을 적 혀 짧은 소리로 배우고 익히기 시작한 자기 나라 말처럼 민족이나 국가를 하나로 묶어 주는 매개체는 없다. 전쟁에서 승리한 나라가 적국의 언어를 말살시키려 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다. 일본은 우리는 지배하면서도 우리말 우리글을 쓰지 못하게 했다. 우리는 민족정신, 우리 민족만이 느낄 수 있는 문화적 일체감을 파괴하려는 의도에서였다. 언어 말살 정책에 따른 언어 문화의 이식은 두 민족의 도화를 꾀하는 지름길이다. 어떤 정책이나 공세보다도 효율적인 식민지화의 방법이다. 모국어를 지키는 일은 민족 또는 국가의 존립과 직결된다.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모국어를 지켜 나간다면 그 민족, 그 나라는 살아남는다. 일본과 미국에는 우리의 교포가 많이 살고 있다. 하지만 이들 교포들의 생활상은 현저하게 다르다. 일본에 사는 교포 숫자가 미국의 교포보다도 월등히 많다. 그런데도 한국어판 신문과 자비, 한국어로 된 책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재일 교포 2, 3세들은 간단한 한국말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한국인임을 숨기기조차 한다. 그러나 재미교포는 사뭇 다르다. 뉴욕의 번화가인 맨하튼에는 한국어 책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대형 서점이 있고 20여년에 이른 한국어판 일간지가 발행되고 있다. 재미교포들은 이국에서의 정서적, 경제적, 사회적 지위의 불안과 일상생활 속에서도 모국어로 된 신문과 책들을 읽으며 살고 있다. 우리말 우리글에 대한 사랑이 돋보인다. 이것이 곧 민족혼이며 우리말과 글을 지켜가는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모국어를 아끼고 지켜야 할 의무는 모든 국민들의 것이다. 문필가, 저술가, 지식인에게 더 막중한 책임이 있음은 말할 나위도 없다. 일반 대중에게도 잘 닦여진 우리말을 읽고 자기 것으로 가꾸어야 할 책임은 있다. 아무리 훌륭한 글이라도 바르게 읽고 마음에 새기는 독자가 없다면 어떠한 저술도 빛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청산별곡’이나 ‘가시리’나 ‘동동’ 혹은 정지용, 김영랑, 김소월의 시편들을 읽어보라. 우리 국어가 아니고서는 새김질할 수 없는 감칠맛이 우러나오지 않는가.책은 말없는 스승이다. 성급한 꾸지람도 그렇다고 포기하는 일도 없이 원하기만 하면 언제나 한결같은 목소리로 우리를 일깨우는 영원한 스승이다. 좋은 책이 사람을 움직이는 일은 그리 보기 드문 일이 아니다. 세상은 결국 사람이 움직이는 것이니, 책이 세상을 움직이는 셈이 된다. 세상을 움직인 책으로는 노예해방을 몰고온 을 단연 손꼽을 수 있다. 스토부인이 을 집필하지 않았더라면? 그러면 아마도 세계의 역사가 달라졌지 않았을까. 같은 땅, 같은 하늘 아래 살면서 피부색이 다르다는 단 한 가지 이유로 온갖 천대와 모멸을 받으며 무슨 짐승처럼 매매되었던 당시의 흑인 노예들! 당시의 양심적인 인사들 중에는 이러한 백인의 횡포에 분노와 증오를 느끼는 사람들도 없진 않았으나 발벗고 나서는 이는 없었다. 미국 사회는 흑인에 대한 우월의식을 넘어서서 그들을 노예로 부리고 착취하는 데에 이미 익숙해져 있었다. 이때 씌어진 소설이 이다. 저자인 스토 부인은 유명한 문필가가 아니었다. 하지만 이 여인의 가슴에서는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의 섭리를 따르는 짙은 신앙심, 불의를 보고 지나칠 수 없는 정의감이 불타오르고 있었다. 이것이 똘똘 뭉쳐져 쓰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사명감으로 펜을 들게 했다. 하지만 링컨이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미국 역사의 흐름은 거기에서 정체되거나 구부러지거나 뒷걸음치지 . 링컨 대통령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스토 부인의 위대한 정신과 만났다. 그리고 마음이 움직였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혁명이었던 노예 해방은 사랑이 담긴 한권의 책과 그 책을 읽고 실천할 수 있었던 위대한 독자와의 만남이 그 원동력이었다. 책은 세계를 움직이는 거인이다.
상담 이론을 알아가기 전에 우선 상담자의 자세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였다. 상담자는 우선 진실해야 한다.상담자가 단순히 기술적인 전문가로서 자신의 반응, 가치, 자기를 떠난다면 불모의 상담이 된다. 내담자와 의미 있게 접촉할 수 있는 매체는 우리의 진실성과 생동성인데, 이는 결코 우리가 '경지에 다다른' 자아실현인 이라거나 전혀 문제가 없는 인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단지 우리는 자신의 삶을 탐색하고 원하는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뿐이다. 이런 우리의 모습을 통해 내담자는 자신이 변화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즉, 상담자로써 우리는 내담자에게 모델로서 자신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두 번째로 치료적인 인간으로서의 상담자가 있다.상담자의 가치와 인생철학으로는 상담자 자신의 가치를 명료히 하고, 이 가치들이 내담자와의 일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를 명료화 시켜야 한다. 만약 치료시간에 나타나는 문제에 이것들이 관련될 때는 솔직하게 자신의 가치를 표현해야 한다.그리고 상담자는 자신의 생각을 검토하기 위해 자신이 어디에 와 있는지 검토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알아야 된다는 가정이 교만하지 않은가 생각한다.상담자는 상담자 자신의 욕구 충족을 위해 내담자를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힘의 욕구, 유용성과 중요성을 느끼고 싶은 욕구, 적절성을 맛보고 싶은 욕구 때문에 '조력자'가 되고 싶어한다. 그러므로 비교적 통합되고 충실한 인간으로서 상담관계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그럼 이제 상담이론에 대해서 알아보자.상담이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정신분석 상담이론, 합리적 정서적 상담이론, 인간 중심 상담이론, 실존주의 상담이론 등이 있다.그 중에 내가 가장 흥미 있는 이론은 정신분석 상담이론이다.우선 이 이론의 인간관은 인간을 비합리적이고 비관적인 결정론적인 존재로 보는 것이다. 인간의 행동은 기본적인 생물학적인 충동과 본능을 만족시키려는 욕망에 의하여 동기화되는 것으로 개인을 현재에서 자신의 행위를 결정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질 수 있는 주체로써 보다는 오히려 과거의 생활 경험들에 의하여 그것도 출생에서부터 5세 사이의 어린 시절에 경험한 무의식 속에 잠재해 있는 심리 성적인 사건들에 의하여 결정되는 존재로 본다.그리고 정신분석 상담이론은 의식, 전의식, 무의식의 의식수준을 가지고 있다.그럼 이 의식수준에 대해 알아보자의식은 한 개인이 현재 각성하고 있는 모든 행위와 감정들을 포함한다.전의식은 이용 가능한 기억으로 의식 부분은 아니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의식 속으로 떠올릴 수 있는 생각이나 감정들을 포함한다. 의식과 무의식을 연결한다.무의식은 개인이 자신의 힘으로는 의식으로 떠올릴 수 없는 생각이나 감정들을 포함하 며 자신이나 사회에 의하여 용납될 수 없는 감정이나 생각 혹은 충동들이 억압 되어 내적 갈등을 경험하게 되고 이로 인해 왜곡된 증상이 출현한다.(인간 행 동의 동기로 작용)정신분석 상담이론의 성격구조로는 ID, EGO 그리고 SUPEREGO가 있다.ID(원욕)는 쾌락의 원리에 따라 본능적 욕구를 만족시키려는 일념만을 갖고 움직이 며 정신적 에너지의 저장소이다. 반사 작용은 생래적인 자동적 반응으로 눈 깜박임, 재채기 등이 있다.EGO(자아)는 현실의 원리에 입각하여 욕구 충족을 위해 적합한 대상이 발견될 때까 지 긴장 해소를 보류할 수 있다. (이차적 과정) 즉 현실적 사고 과정을 통하여 통제하고, 반응할 환경의 성질을 검토, 선정하고 욕구를 어떤 방 법으로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인가 결정한다. 현실을 무시하고 쾌락의 원리에 입각하여 작용하는 ID와 이상지향적 작용을 SUPEREGO를 통합, 조정하는 중재자 역할을 한다.SUPEREGO(초자아)는 사회의 전통적 가치와 이상의 내적 기준으로 성격의 도덕 적 무기, 현실보다는 이상을, 쾌락 보다는 완성을 위해 작용한다. 부모가 어린이에게 설명해 줌으로, 부모가 어린이에게 주는 보상이나 처벌에 대한 반응으로 발달한다.정신분석 이론의 성격의 역동성은 한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정신적 에너지의 양은 한정되어 있고 ID, EGO, SUPER-EGO에게 어떻게 분배되고 활용되는가를 연구하였다. 이것은 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적용하였다.정신적 에너지원으로써의 본능은 신체 조직상의 욕구에 의하여 야기되는 흥분 상태가 소망의 형태로 나타난다.불안에 대해서 알아보자. 자아는 원욕과 현실, 초자아간을 적절하게 중재하여 원욕의 생물학적 욕구를 충족 시켜 주면서 한편으로는 현실을 고려해야 하고 또한 초자아의 도덕적 이상에 의한 제한을 받아들여야 한다.신경증적 불안은 억압된 욕구나 충동들 특히 성적 충동이나 공격적 충동을 자아가 적절하게 조절할 수 없어서 벌을 받게 될 어떤 일을 저 지르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 본능으로부터 위험을 지각할 때 발생하는 것으로 현실에 기초해서 형성된다. 이 때 불안의 원인을 개인이 의식하지 못한다.현실적 불안은 현실적 근거가 있는 객관적인 불안으로 일종의 두려움이다.도덕적 불안은 초자아가 강한 사람이 도덕률에 위배되는 행동이나 생각만으로도 죄의식을 느끼고 불안을 경험한다. 양심의 두려움을 의미한다.그리고 방어 기제로는 억압, 반동형성, 투사, 합리화, 치환, 승화, 고착과 퇴행이 있다.억압은 사회적으로 윤리적으로 용납될 수 없다고 생각되는 욕구나 충동 그리고 사고 등을 자신의 무의식 속으로 숨겨 버리는 것 또는 용납될 수 없는 욕구나 충동, 생각 때문에 갖게 되는 불안으로부터 자아를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것이 무의식 속에 남아 있어서 현재 그 개인의 행동 동기로 작용한다. 이것은 모든 신경증적 행동, 정신 신체 장애의 근본 원인이다.그리고 반동 형성은 자아는 실제의 욕구나 충동 등과는 오히려 반대되는 행동을 나타냄으로써 금지된 욕구나 충동의 표출로 갖게 될 불안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투사는 자신이 스스로 받아들일 수 없는 충동이나 태도 등을 무의식적으로 타인이나 환경의 탓으로 돌리는 행동 기제로써 자신의 결점을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전가시켜 비난함으로 자신의 결함이나 약점 때문에 갖게 되는 위험이나 불안으로부터 자아를 보호한다.합리화는 현실을 왜곡하여 자존심을 보호하는 행동 기제로써 현실적으로,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동기를 용납되는 동기로 바꾸는 것이다.그리고 치환이 있는데 이것은 본능적 충동을 재조정해서 위협을 덜어주는 상대로 대치하는 행동 기제이다.승화는 억압된 충동이나 욕구의 발산 방향을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존경받는 가치 있는 목표로 옮겨 그것을 실현함으로써 그 충동이나 욕구를 만족시키는 행동 기제이다.그리고 고착은 발달 과정 중 좌절과 불안이 개인에게 너무 클 때 개인의 성장이 일시적으로 또는 영구히 정지하는 것이고 퇴행은 좌절을 경험하게 되면 발달 초기의 보다 만족스러웠던 시절의 행동 양식을 나타낸다.정신분석 상담이론의 목적과 목표를 알아보자.프로이드는 잘 적응하는 개인이란 진정 사랑할 수 있고 일할 수 있는 사람으로 정의하였다. 적응을 방해하는 요소는 무의식 속에서 동기로 작용하고 있는 억압된 충동들 (과거에 자아가 적절하게 중재할 수 없었던 원욕의 충동)이다. 이와 같은 무의식의 내용을 의식화라는 과정을 통하여 내담자는 자신의 현재 행동의 적절성과 부적절성을 탐색할 수 있고 나아가서는 자신의 문제 행동의 원인을 통찰하게 되어 새로운 행동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상담의 목표는 내담자로 하여금 자신의 행동의 동기를 각성, 통찰할 수 있어서 의식 수준에서 행동할 수 있게 돕는 것이고, 상담의 목적은 무의식에 근거하고 있는 내담자의 문제 행동에 대한 각성과 통찰을 도와서 건설적인 성격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진정 사랑할 수 있고 일할 수 있는 잘 적응하는 개인으로의 성장을 돕는 데 있다.상담의 기술로는 자유연상, 해석, 저항의 분석과 해석, 전이의 분석과 해석, 꿈의 분석과 해석이 있다.자유 연상은 가장 기본적인 기술로 내담자로 하여금 마음속에 떠오르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모든 것을 이야기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이들의 관련성과 의미를 해석해 주면 내담자는 자신의 무의식적인 동기를 이해하고 통찰할 수 있게 된다.해석(interpretation)은 자유 연상, 꿈, 저항, 전이를 분석할 때 사용되는 기본적인 절차로 자아로 하여금 무의식적인 재료를 의식화하는 것을 촉진시킴으로 내담자는 무의식적인 재료들에 대한 통찰을 갖게 된다. 규칙으로 내담자가 저항 혹은 방어적인 태도를 취할 때 그 이면의 숨 겨진 원인을 해석하기 전에 내담자의 방어나 혹은 저항 행동 그 자체를 지적, 설명해 주어야 하고, 내담자가 표현한 감정의 대상적인 이면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어린 왕자를 읽고 나서...오래 전에 읽고 나서 지금까지 다시 읽지 않았던 어린 왕자라는 책을 이렇게 읽게 될 줄은 몰랐다.사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너무 재미없고 따분하다는 생각에 그 이후로 항상 책꽂이에 꽂혀 있기만 한 채, 한번도 내 손에 들여진 적이 없었다.시간이 많이 흘러 지금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그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았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준 것 같다.이 책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순수라고 말하고 싶다.이 책을 읽는 내내 어린 왕자의 순수함과 깨끗함을 느낄 수 있었다.어린 왕자는 장미꽃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함으로써 자신의 별을 떠나게 된다.어린 왕자가 일곱 번째 오게된 별이 지구라는 별이었고, 지구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사막으로 오게 되었다.사막을 끝에 도착을 한 어린 왕자는 장미꽃밭을 발견했다. 어린 왕자는 자기가 사랑하는 장미꽃과 닮은 장미가 5천 송이나 있다는 사실에 어린 왕자는 매우 불행하다는 생각을 했다.자신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꽃을 가진 부자라고 생각했지만 자기가 가진 꽃은 세상에 흔한 장미꽃 한 송이에 불과하다는 것이다.그 때 여우가 나타났고 어린 왕자는 너무 슬퍼서 여우와 놀고 싶었지만 여우는 거절을 했다.여우는 자기가 길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어린 왕자가 길들여짐의 뜻을 묻자 여우는 어린 왕자는 아직 자신에게 세상에 흔한 여러 아이들과 전혀 다를 게 없는 한 아이에 지나지 않는다고,,,, 그래서 자기는 어린 왕자가 필요 없고, 여우 역시 어린 왕자에게 세상에 흔한 다른 여우들과 전혀 다를 게 없는 한 여우에 불과하다고 말한다.하지만 어린 왕자가 자신을 길들인다면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게 되고,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것이 될 것이라 말을 한다.여우는 자기를 길들이려면 참을성이 필요하다고 한다. 말은 오해의 근원이며 하루에 조금씩 가까이 앉을 수 있다고 말한다.어린 왕자가 여우를 길들이게 되었지만 이별의 시간은 역시 왔다.여우는 어린 왕자에게 비밀을 하나 가르쳐 주는데 그것은 '마음으로 보아야만 잘 보인다. 중요한 것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다' 라는 것이었다.어린 왕자에게 단 하나밖에 없는 장미꽃이 된 것은 어린 왕자가 그만큼 장미에게 소비한 시간 때문이었다.사람들은 그 진실을 잊어버렸지만 여우는 어린 왕자에게 그 진실을 잊지 않을 것을 당부한다.여우는 그러한 길들임을 통해 친구라는 의미를 어린 왕자에게 일러 주는 것 같다." 네가 오후 네시에 온다면 난 세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시간이 흐를수록 난 점점 행복해지겠지. 네시에는 흥분해서 안절부절 못 할거야. 그래서 행복이 얼마나 값진 것인가를 알게 되겠지! " 이처럼 아무리 작고 평범한 일에도 커다란 행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은 바로 어린 왕자와 같은 순수한 마음 때문 이였을 것이다.
1. 사회교육의 정의일반 사회인 또는 국민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2. 사회교육의 개념사회교육이란 학교 밖의 또는 학교 이후의 소년, 부녀자, 성인들에 대한 교육으로서 그 대상에 있어 성별, 직업, 연령, 계층, 거주지역, 문벌, 종교, 가정을 넘어서는 전국적인 국민전체의 교육사업이다. 사회교육은 자유로운 교육이며, 조직적인 교육활동이고, 실생활의 향상·발전의 요청에 의한 학습활동이다. 사회교육은 정치와 교육의 중간적 존재로서 사회속에서 가정사회와 유아 및 학교사회를 제외한 나머지를 교육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3. 사회교육과 관련된 용어를 구체적으로 정의1 성인교육-조작적 정의 : 성인교육은 자원단체, 전문영역 담당기관, 정부기관, 대학 및 대학원 등의 교육기관에 의하여 성인교육 지도요원, 성인교육 개별지도 교수 그리고 성인교육 편의 제공자로 하여금 성인 및 학교의 청소년인 학습자에게 학점취득과 비학점 추구의 과정으로 나누어 지식전달과 기술습득 및 적용을 위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의 과정이다.- 기능적 정의 : 성인교육은 자질의 향상 자기충족 및 건전한 사회적 관계의 증진 그리고 사회적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 등 본업이 학생이 아닌 청소년 및 성인 학습자의 요구에 의하여 기초 및 보충교육, 직업·기술·전문교육, 건강·복지·가족생활교육, 시민생활교육, 자기실현교육 등의 영역에 해당되는 교육내용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교육적 활동이다.- 일반적 정의 : 성인교육은 제1차 교육주기를 완료하였거나 중단한 자 스스로가 제2차 교육주기의 단계로 계속교육 받고자 하는 요구에 의하여 학교 및 학교외 교육을 통하여 정보와 지식과 이해와 기능과 태도의 변화를 갖게 하는 계열성이 있고 조직적인 교육의 과정이다.2 비정규교육 ( non-formal education )학교교육은 정규교육 및 형식교육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이 사회교육을 비정규교육이라고 부를 때가 있다. 사회교육이 학교에서의 정규과정을 제외한다는 점이 있듯이 그러한 정규교육이 아니라는 점에서 비정규교육과 같은 의미가 있으나 사회교육은 그러한 비정규교육만이 아니라 도서관, 전시회 및 대중매체를 통한 비형식교육까지도 포함한다는 점에서 약간 다른 것이다. 특히 영어로서 non-formal education 용어는, 학교에서와 같은 교실을 이용한 조직적인 학습지도도 뜻하지만, 그 교육이 정규학교의 졸업자격과 관련이 없는 비정규교육을 뜻하는 것으로 1960년대 미국의 미시간 주립대학교가 미국경제개발처의 지원으로 이러한 비정규 교육사업을 크게 벌이면서부터 많이 스여지게 된 용어이며 최근에는 개발도상국가에서와 대부분의 국제기관을 통하여 많이 쓰여지고 있기도 하다.3 계속교육 ( continuing education )계속교육이란 말은 학교교육을 시키는 입장에서 이미 정규학교를 다녔던 졸업생에게 계속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로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회교육활동을 영어로 continuing education 이라 하고 이를 우리말로 계속교육이라 번역하여 쓰는 용어이다.4 평생교육 ( life-long education )"평생교육 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광범위하고도 포괄적으로 받아들여진 개념중의 하나이다. 평생교육은 1960년대 후반부터 유네스코를 통하여 소개되고 보급된 개념으로 용어상의 중심개념으로 삶 ( Life )과 평생 ( Life long )과 교육 ( Education )의 뜻을 내포하고 있는 개념이다.Dave가 제시한 평생교육의 개념특성* 교육은 학교교육을 마침으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한 평생동안 계속되는 학습이다. 교육은 일생의 전체기간을 포함한다.* 평생교육은 성인교육에 국한된 개념이 아니다. 평생교육은 학령전, 초등, 중등교육의 모든 단계를 망라하고 통합한다.* 가정은 평생교육이 시작되는데 있어서 일차적이요, 가장 바람직하고 또한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이러한 과정은 가정학습 ( Family learning )의 방법을 통하여 전 생애에 걸쳐 지속된다.* 지역사회도 또한 평생교육이라는 체제 속에서 어린이가 지역사회와의 접촉을 시작하는 시점부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지역사회 교육적 기능은 일생을 통하여 지속된다.4. 사회교육의 필요성전통적인 의무교육으로서의 학교교육만으로는 현대 사회의 급속한 변화에 적응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교육적 욕구가 나타나게 되었으며 이러한 새로운 교육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제도의 대표적인 하나가 바로 사회교육이다. 사회교육의 필요성과 사회교육이 요구하는 본질적인 성격에 대해 살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