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사상의 비교< 서구 문명은 동양에서 시작되었다 >를 읽고서구 문명은 동양에서 시작되었다- 존 M. 홉슨는 서양의 시민, 지식인이 갖고 있는 동양에 대한 오리엔탈리즘과 서구우월주의 그리고 동양에 대한 비하를 바로잡기 위해 나온 책이겠지만 책을 읽은 후 이 책은 오히려 서양에 대해 콤플렉스를 느끼고 있는 동양의 지식인과 일반인들이 읽어야 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서양이 바라보는 동양에 대한 시선인 오리엔탈리즘 혹은 유럽 중심주의란 1978년에 에드워드 사이드가 최초로 만들어낸 것으로 동양에 비해 서양의 타고난 우월성을 강조하는 세계관이다. 특히 오리엔탈리즘 속에는 뒤떨어지고 열등한 동양이라는 상상의 타아(他我)를 부정적으로 정의하는 우월한 서양(자아)의 고정적인 심상이 깔려 있다.이러한 인식 속에서 서양은 동양보다 우월하다고 여겨졌으며 상대적으로 동양은 서양에 비해 뒤떨어지게 인식되어 왔다. 특히 서양은 합리, 근면, 엄격, 성숙, 진보 등 타고난 미덕들로 축복받은 존재로 여겨졌고 동양은 변덕, 나태, 비생산적, 부패, 미성숙 등 서양과 반대되는 타아로 인식되었다.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은 재인식 과정이 서양은 늘 우월했다는 것을 기정사실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동양 또한 이러한 인식을 통해 서양이 동양보다 우월하고 동양은 서양에 비해 열등하다는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인다는 사실이다.이러한 인식이 서양인들만의 자아도취적 생각으로만 머물러 있었다면 요즘 유행하는 왕자병, 공주병이라 생각하며 그들만의 착각으로 웃어넘길 수 있지만 이러한 인식의 심각성은 단지 웃어넘길 만큼 가벼운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이러한 인식이 17세기에서 19세기 서구 열강의 동양과 남미 그리고 아프리카등지에서의 제국주의적 식민지 침탈과 같이 침략적 행위의 근간이 되는 기본 사상으로서 작용했기 때문이다.인종차별이라는 것이 단지 개인의 기본적인 권리를 무시하고 다른 사람에 비해 차별 받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이유는 이러한 인식을 토대로 나치의 유대인 학살과 같은 보다 광범위하고 끔찍한 인류의 죄악이 너무도 쉽게 벌어질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서양의 동양에 대한 우월주의와 오리엔탈리즘은 인종차별보다 더 무서운 비극으로 이어질 씨앗을 품고 있는 것이고 이러한 것들은 여러 가지 현상들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더해서 서양의 오리엔탈리즘과 우월주의가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러한 인식에 대해 오히려 동양이 서양에 대해 열등감과 사대주의에 빠져 허우적거린다는 것이다. 수세기에 걸친 서양의 진보에 비해 수천 년 동안 진행되고 쌓여온 동양의 진보는 우리의 인식 속에서 어떤 자리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여기서 우리는 서양이 동양을 바라보는 왜곡된 시각의 원인을 분석하여 서양 우월주의 사고에 대한 비합리성과 부조리함을 증명하고 이로써 우리가 가지고 있는 우리 자신(동양)에 대한 열등감을 벗어나는데 중요한 근거로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그럼 그들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에 대해서 하나하나 뒤집어 보도록 하자.서양이 세계를 제패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수천 년 인류의 역사 속에서도 서양은 지금의 위치를 가지고 있었을까? 결론은 당연히 아니다!19세기 초부터 유럽이 제국주의적 신민지화를 통해 세계 제패를 시작했지만 유럽이 세계를 제패한 19세기 전까지는 이슬람, 중국, 인도 등 동양이 유럽보다 훨씬 우월했음을 역사를 통해서 알 수 있다.기원전 500년부터 19세기 초까지 이슬람세계는 세계 무역루트를 장악했으며 유럽의 심장이라고 말할 수 있는 지중해의 패권 또한 한때 로마와 그 패권을 다툰 100 여년 정도를 제외하고는 이슬람세계가 패권을 가지고 있었고 수세기에 걸쳐 이슬람제국은 유럽의 최대 위협이 되는 대상이었다.또한 천문학·수학 등 학술과 사상은 물론이고 계약법·은행업·신용 등 근대 자본주의적 제도 또한 근대 산업사회에 이르러 영국과 네덜란드에 의해 획기적으로 발전 했지만 이러한 제도들의 근간은 이미 이슬람에서 그 기틀이 만들어져 있었다. 또한 중국도 유럽의 산업적·정신적 뿌리 역할을 했다. 단적으로 베이컨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이라고 꼽은 인쇄, 화약, 나침반 모두가 중국의 발명품이었다.이어 서양은 후진적인 유럽의 전환기마다 ‘선진적인’ 동양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왔다. 중세 유럽의 농업혁명은 중국의 기술 유입으로 가능했고 영국의 산업혁명, 유럽의 계몽운동 또한 동양의 기술과 아이디어, 사상 발전 덕택이었다.이러한 예들은 우리 주위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 예로 서양이 자랑하는 기술인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역시 서양에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그보다 앞서 자랑스러운 우리의 조상에 의해 만들어 진 것이며 경주에 있는 첨성대 또한 세계 최초의 천문 관측소로 기록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책에 나오는 또 하나의 예를 살펴보면 서양이 자랑하는 ‘바스코 다 가마의 신화’가 있다. 서양인들은 희망봉을 돌아서 동인도 제국까지 항해함으로써 당시만 해도 미개하고 원시적이던 인도 종족과 처음으로 접촉한 사람이 바로 포르투갈의 탐험가 바스코 다가마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하지만 그보다 20∼50년 정도 앞선 시기에 이슬람의 항해자 아마드 이븐마지드가 먼저 희망봉을 돌아서 서아프리카 해안을 거슬러 올라간 뒤 지브롤터 해협을 통해 지중해로 진입한 기록이 있다.더욱이 사산 왕조의 페르시아인은 1000년의 첫 몇 세기에 걸쳐 인도와 중국까지 항해했으며, 에티오피아인, 나중에는 무슬림까지 (약 650년 이후) 같은 여행에 동참했다. 자바인, 인도인, 중국인도 이미 희망봉에 도달했는데, 이는 바스코 다가마보다 몇 세기 또는 수십 년은 족히 앞선 것이다.우리는 다 가마가 간신히 인도에 도착할 수 있었던 것이 이름 모를 어느 이슬람 구자라티(인도 북서부에 있는 도시) 출신 키잡이의 안내 덕분이었다는 사실은 망각하고 있다. 실제로 다 가마의 여행을 가능하게 한 항해술과 항해법은 모두 중국이나 중동에서 발명된 것이었다.이러한 예를 통해서 볼 수 있듯이 유럽 중심적 사고와 달리 동양은 500∼1800년 사이 선구적 개발자로서 세계화를 통해 세계를 발견하고 주도했다. 서양은 오히려 그 시기에 세계의 꼴찌였으며, 서양의 상징인 기독교조차 동양(중동)에서 전파되어 발전한 것이다.소위 선구적인 유럽인이란 중동의 아랍인, 페르시아인, 아프리카인에 의해 정해진 협정에 따라 기존의 세계 망으로 진입했을 뿐이며, 경제적 측면에서도 동양은 상당한 발전을 이루고 있었고 1800년 이전의 ‘세계 경제력의 주도적인 칼자루’는 동양의 여러 사회가 쥐고 있었다는 사실이다.이제 마지막으로 유럽의 경제적 성장과 그들의 산업혁명을 위주로 살펴보고 또 한번 그들의 생각을 뒤집어 보자.책 속의 마이클 만의 말에 따르면 세계 경제력은 ‘확장력’과 ‘응집력이라는 두 가지의 일반적인 형태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경제적 영역에서 확장력은 세계를 향해 경제적 촉각을 곤두세우는 국가나 지역의 능력을, 응집력은 자체적인 ‘경제’내에서 고도로 발휘되는 ‘생산적인’힘을 의미한다.이 두 가지를 650∼1000년경에는 이슬람의 중동과 북미가 가지고 있었고, 15세기 이후에는 확장력에 대한 주도권이 중국으로 넘어갔다. 중국은 ‘최초의 산업적 기적’을 겪었으며, 우리가 18세기 영국의 산업혁명과 관련지어 생각하는 많은 특징들이 중국에서는 이미 1100년인, 송나라 시대에 출현했다. 영국의 산업화가 오로지 중국적 기초를 바탕으로 이룩되었다고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다만 영국의 산업화는 분명 700년에서 2300년이나 앞선 중국의 많은 발명품들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는, ‘타아가 생성한’ 변화 과정의 기반 위에 세워졌다고 말하고 싶다.
북한학 레포트Case Study :북한경제의 구조적 문제와 실패원인 분석Study by :북한경제의 구조적 문제와 실패원인차례1. 서론2. 북한경제의 현주소가. 국민소득과 경제성장률나. 경제난의 부문별 현황과 과제3. 북한경제의 침체원인가. 사회주의 경제의 구조적 문제점- 시장의 부재- 사적 소유권의 부재- 사회주의 경제의 폐쇄성- 산업구조의 불균형 심화나. 북한체제의 특성 및 국제환경의 변화의 영향- 정치적 목적을 위한 생산요소의 낭비- 과도한 군사비 지출- 대외시장의 상실4. 북한의 경제회생을 위한 과제1. 서 론9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 북한은 식량난과 에너지난 등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봉착해 왔다. 이러한 북한의 경제적 위기는 기본적으로 사회주의 경제의 구조적 모순과 북한체제의 특수성 및 남북분단 상황 그리고 구 소련과 같은 공산주의 국가들의 몰락 등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따라서 북한이 이러한 경제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단순히 경제체제의 변화의 모색뿐만 아니라 경제체제의 근본적인 개혁과 더불어 정치적, 사회적 개방의 확대와 정치 체제의 구조적 문제점들을 함께 풀어나가야만 할 것이다.그러나 남북분단 상황하에서 이러한 변화는 북한 체제의 취약성을 일시에 노출할 위험이 있으며 이는 북한정권 혹은 체제의 붕괴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북한은 대 내적 개혁조치는 물론이며 대외적 개방에 미온적인 자세를 취해왔다.정치적 측면에서의 내부통제 강화, 혹은 대외적 접촉의 억제 필요성과 경제적 측면에서의 대외개방, 특히 남한과의 경제관계 확대라는 두 가지 상충된 조건하에서 전자에 비중을 두어 온 북한으로서 이제 경제회생을 위한 정책결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에 와 있다.그 이유는 북한이 현재와 같은 극도의 궁핍한 상황을 타개하지 못할 경우 체제의 유지가 더 이상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요즘 남한과 서방세계의 매체를 통해 알려지고 있는 북한의 기아와 탈북 문제는 경제적 문제를 넘어 북한의 붕괴 조짐으로도 비춰지기 때문이다. 더욱2. 명목 GNP억달러1774,37424.73. 1인당 GNP달러7419,51112.84. 경제성장률GDP%-6.85.5-GNP%-6.84.9-5. 대외경제무역총액억달러21.82,807.8128.8수출억달러9.11,361.6149.6수입억달러12.71,446.2113.9무역의존도%12.364.2-대비환율원/달러2.16951.11-외채억달러111.01,208.010.2(외채/명목GNP)%67.327.6-※자료 : 한국은행, 『'97년 북한 GDP추정결과』, 1998. 7< 표 2 >북한의 GNP성장률 추이구분*************99019931994199519961997성장률5.43.82.7-3.7-4.3-1.7-4.6-3.7-6.8(단위 : %)북한경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계획경제의 모순이 누적되어 경제적 효율성을 상실, 경제성장에 필요한 원천적 동력을 잃어버리고 있는 가운데 구 소련 등 사회주의 국가와의 경제협력이 급속하게 축소됨에 따라 결정적인 총체적 위기상황으로 빠져들어간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면에서 본다면 사회주의 시장을 대상으로 한 북한식 자급자족경제는 엄밀히 말해서 자급자족 경제가 아니었으며, 대외경제협력관계도 북한경제의 존속을 위해 이미 필요한 요소로 되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근본적 요인으로 인해 사회주의경제권의 붕괴라는 외부경제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경제협력 파트너를 찾아야 북한경제가 회생될 수 있음을 근본적으로 안고 있다고 할 수 있다.나. 경제난의 부문별 현황과 과제북한의 경제난은 모든 경제부문에서 동시적으로 애로 현상이 발생할 정도로 구조적이고 총체적인 공급부족 현상이다. 경제난의 형태는 식량난, 에너지난, 원자재난, 외화난 등의 형태로 표출되고 있으며 그 구체적 내용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식량난 - 북한의 식량난이 외부세계에 표출된 것은 북한이 심각한 홍수를 겪은 1995년 처음으로 국제기구에 식량지원을 요청하면서였다. 이 당시 북한의 공식적인 발표에 의하면 1995/1996년의 총식량 수요는 764만톤 이었다. 상황들은 체제 말기적인 현상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북한의 체제의 조기붕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한편 북한경제의 급격한 침체를 목격하면서 이러한 변화가 어떤 요인에 의해서 발생한 것인지에 대해서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사실 1970년대만 하더라도 남북 한간의 경제력은 거의 대등한 위치에 있었으며, 그 이전에는 오히려 북한의 경제력 이 남한을 앞지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1980년대에도 남북한간의 경제력 차이가 그렇게 현격한 것은 아니었으며, 1984년에는 정치적 목적에 따른 것이기는 하지만 북한이 남한에 대해 수해지원 물자를 제공한 바도 있다. 다음에서는 지난 10년간 북한의 경제의 급격한 침체를 가져온 근본적인 원인은 어디에 있는지에 대 해서 살펴 보고자 한다.북한경제의 침체는 크게 경제체제에서 비롯되는 구조적 문제와 외적 상황의 변화 에 따른 문제로 구분된다. 그리고 경제체제상의 문제는 다시 사회주의 경제구조가 갖는 일반적인 문제와 북한체제가 갖는 고유한 문제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이다.가. 사회주의 계획경제의 구조적 문제점사회주의 계획경제는 산업화, 사회보장, 소득분배의 측면에서 나름대로 기여한 바 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리고 경제적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도 사회주의 정 권 초기에는 비효율적인 부문의 재조직과 유휴자원의 동원 등을 통한 외연적 성장을 추진한 결과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성장을 실현하였다. 사회주의 경제를 대표하던 구 소련의 예를 볼 때 적어도 1950년대까지는 상당히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그러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사회주의 정권수립 초기에 가졌던 혁명의 열기와 이념은 식어가는 대신 계획경제의 부작용과 관료주의적 경직성의 심화로 경제성장률은 급격히 감소하게 되었다. 그 결과 1980년대에 들어서서 구 소련은 GNP 상으로는 약간의 성장율을 보였으나 1인당 GNP기준으로는 이미 현상유지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구 소련의 경제성장률연대1950년대1960년대1970년대199퍼센트의 문해율을 자랑하고 훈련되고 열심히 일하는 사회이지만 일인당 GDP가 9백 달러에 지나지 않는다. 반면 모로코는 문해율이 43.7퍼센트이고 하루 종일 커피만 마시며 관광객들에게 양탄자를 사라고 졸라대는 사회이지만, 일인당 GDP는 3,260달러나 된다.”- P.J 오루크(경제학자) -경제의 효율을 위해서는 확실히 규정되고 또 제도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재산권의 확립을 필요로 한다. 사적 소유권의 부재상태하에서는 이윤동기 및 노동의 유인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물론 북한을 비롯한 사회주의 경제에서는 물질적 자극이 아닌 정치적, 이념적 요소로 주민 들의 노동력을 최대한 동원하려고 하였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이러한 노력은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게 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동구나 구 소련, 그리고 중국 등이 개인에게 소유권을 부여하거나 이윤동기를 제공한 이후 생산력의 증대와 경제 의 효율성 제고가 급격히 이루어진 사실은 경제의 효율화에 사유재산권의 중요성을 충분히 입증하는 사례로 풀이된다.경제의 폐쇄성사회주의 경제의 폐쇄성은 동서냉전 상황 하에서 서방국의 견제에서 비롯된 점도 없지 않다. 그렇지만 근본적으로는 국내 정치적 상황이 경제적 측면에서 대외적 개방을 허용하지 않았으며 동시에 계획경제 의 속성상 대내지향적 경향이 더욱 심화될 수 밖에 없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사회주의 경제는 국제분업에 참여하지 못함으로써 새로운 기술이나 필요한 자본을 도입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규모의 경제를 살리지 못함으로써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기대할 수 없었다. 특히 1970년대 이후 기술개발의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고 국제간 자본과 기술의 이동이 확대되는 상황이었으나 경제적 폐쇄성으로 대부분의 사회주의 국가들은 이러한 국제적 환경을 수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경제의 침체는 불가피한 것이었다.산업구조의 불균형소련을 비롯한 대부 분의 계획경제는 중공업 부문의 육성을 경제정책의 중요한 과제로 삼아왔으며 초기 에는 이러한 노력이 산업화를 촉진하는 데에 다소간 도움이 되기도 실용적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 극심한 식량난에도 불구하고 이미 사망한 김일성의 우상화에 상당한 자금을 투여하였던 사실을 두고 서방 언론들은 과연 북한의 식량난이 어느 정도 심각한지에 대해서 의문을 제 기한 바도 있었다.과도한 군사비의 지출과도한 군사비 지출은 북한경제의 가장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 이다. 현재 북한의 경제사정이나 혹은 경제규모로 볼 때 100만명 이상의 상비군을 유지한다는 것은 엄청난 부담임에는 틀림없다. 군사부문의 비대는 산업구조적인 측면에서 군수산업의 부작용을 초래하지만 아울러 젊고 생산력 높으며 새로운 지식과 사회적 적응력을 키워가야 할 18∼26세 연령층의 약 절반이 군사부문에 묶여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군비의 축소 없이 북한경제를 회생시킨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 능하다. 그러나 북한의 입장에서는 한때 무기수출이 중요한 외화 획득원이었으며 또한 남한이나 서방세계에 대한 협상력의 확대, 그리고 국내적으로도 현재의 위기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서 군부의 적극적 역할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 등은 향후에도 군비의 축소가 간단히 이루어질 수 없음을 시사한다.대외시장의 상실1980년대 초ㆍ중반 북한경제 개혁의 실패는 1990년대 초반 동서독 통일, 구소ㆍ동구권의 붕괴와 맞물리면서 북한경제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게 된다.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서서 북한경제가 급격히 침체한 가장 직접적인 요인은 구 소련의 해체와 공산권 교역기구인 CMEA(혹은 COMECON)체제의 붕괴라 할 수 있다. 1980년대 후반만 하더라도 대소교역은 북한의 전체 대외교역의 50%를 넘어설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으며 구 소련을 포함한 전체 사회주의 국가들과의 교역이 북한 총 교역의 3/4에 달하였다. 그러나 1991년에 들어서서 구 소련이 해체되고 CMEA교역체제가 붕괴됨에 따라 북한의 교역규모는 절반으로 줄어들었으며 그 이후에도 해마다 북한의 교역규모는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북한과 같은 정도의 경제규모 하에서 자급자족의 추구는 불가능 이다.
Case Study :Long-Term Capital ManagementⅠ. LTCM(Long-Term Capital Management)의 개요LTCM의 설립 및 운영- 1994년 미국의 코네티커주에 본사 설립- 펀드는 케이만군도(Cayman Islands)에서 설립되고 운영? 상당수의 헤지펀드가 정부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감독이 느슨한 버뮤다, 케이만 군도, 버진군도 등 역외 금융시장에서 설립됨LTCM의 경영진헤지펀드의 투자 위험성을 줄이는 금융모델(Black & Sholes model : 블랙& 숄즈모델)을 개발한 공로로 노벨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마이런 숄즈, 로버트 머튼 등 월스트리트의 천재들이 참여- Myron Sholes - 노벨상 수상자, 전 MIT대 교수- Robert Merton - 노벨상 수상자, 전 하바드대 교수- David Mullins Jr. - 전 연방준비위원회 부의장- John Meriwether - Salomon Brothers의 전 부회장LTCM의 규모- 1000억 달러 시작하여 자금운영규모가 1조 2500억 달러까지 증가- 장부외 거래 규모가 1조 달러를 차지함선물 5,000억$, 스왑 7,500억$, 옵션 및 장외파생금융상품 1,500억$ 등- 이 자금으로 세계 각국의 파생상품에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여 해마다4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 1조 달러면 우리나라 돈으로 1200조원, 우리나라 정부예산 18조3600억원의 10배, 국내총생산 4766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또한 세계 연간 무역규모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엄청난 액수이다.Ⅱ. LTCM의 운영 및 투자LTCM의 자금운영 방법- 수렴거래(convergence trade) 및 동태적 헷징(dynamic hedging) 기법을 이용하여 금리차(interest rate spread) 및 가격변동성(volatility)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겨냥하여 투자- 자산가격의 적정성 여부는 과거의 가격변동 추이와 기술적 가격결정모형(pricing model)에 의존하여 판단? 스프레드를 노린 무위험 차익거래 기법스프레드를 노린 차익 거래는 안정적인만큼 수익률이 별 볼일 없는 경우가 많지만 차입거래와 레버리지(지렛대)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면 투자금액 대비 이익을 크게 부풀릴 수 있다. LTCM은 선물이나 현물을 사면서 이를 담보로 은행에서 다시 돈을 빌려왔다. 월스트리트에서는 이를 리포 파이낸싱(repo financing), 환매계약금융이라고 부른다. 사실상 돈을 거의 들이지 않으면서 이익만 챙기는 금융기법인 셈이다. LTCM의 차입비율은 55배까지 불어났다.? 수렴거래(convergence trade) 기법선물가격은 계약만료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현물가격에 수렴(convergence)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시장의 일시적 불균형으로 선물가격과 현물가격 사이에 괴리가 발생할 때 현물을 매도(매입)하거나 선물을 매입(매도) 함으로써 무위험 수익을 얻는 거래를 말한다. 만약 선물이 현물보다 고평가돼 있다면, 비싼 선물을 팔고 싼 현물을 사면된다. 거꾸로 선물이 현물보다 싸다면 싼 선물을 사고 비싼 현물을 팔면 된다. 선물은 물론이고 현물도 공매가 가능하다. 현물을 들고 있지 않아도 일단 팔고 가격이 떨어지면 나중에 사서 갚아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만기가 정해져 있으니까 결국 선물과 현물의 가격은 같아질 수밖에 없다. 가끔 손실이 나기는 하지만 만기까지 들고 갈 수만 있으면 선물과 현물의 차이만큼 그냥 이익이 난다.? 동태적 헷징(dynamic hedging) 기법시장여건의 변화에 따라 헷지포지션을 지속적으로 조정함으로써(단타매매) 포트폴리오의 손실을 방지하는 프로그램 거래를 말한다. 예를 들어 주가 하락 시에는 선물에서 얻는 이익이 현물의 손실을 상쇄할 것이라는 기대 하에 주가지수 선물을 매도한다.? 금리차(interest rate spread)금리차를 이용한 거래는 서로 다른 채권간 상대가격의 변동을 겨냥하여 수익을 얻는 거래를 말한다. 예를 들어 국채와 회사채간 스프레드가 최고 정점에 달했다고 판단될 때 회사채를 매입하고 국채를 매도함으로써 스프레드 축소시 차익을 실현한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스프레드 확대 시에는 큰 손실이 발생한다.LTCM의 투자방법- 채권 및 주식시장에서는 RP 및 증권대차거래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포지션을 확대하고, 선물시장에서는 금리선물 및 주가지수선물에 많이 투자- 포지션의 약 80%를 G7 국가의 정부채에 투자하고 북미, 유럽 및 아시아 국가들의 주식시장, 선물시장 및 장외파생금융상품시장에도 적극 투자Ⅲ. LTCM의 위기1. 내부적 위기 원인- LTCM은 매우 높은 레버리지를 유지? 1998년 8월말 대차대조표 기준 레버리지가 26:1에 달함(자산 1250억$, 자본금 48억$)- LTCM의 포지션이 대부분 이종 금융상품간 상대가격의 변동을 겨냥한 거래에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에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격이 큰 폭으로 변동하면 대규모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컸다.- 자신들이 개발한 가격결정모형을 지나치게 과신하여 미래의 상황변화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위험을 과소평가함으로써 유동성 압박 시 자금조달을 위한 비상수단 마련에 소홀하였다.2. 외부적 위기 원인- 아시아 금융위기유동성위험, 신용위험 및 시장위험 프리미엄이 점차적으로 늘어나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이자율 스프레드가 확대됨 이때부터 LTCM의 위기가 표면화되기 시작함- 러시아의 루블화 평가절하 및 모라토리엄 선언당시 LTCM은 유동성위험, 신용위험 및 시장위험 프리미엄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이자율 스프레드에 투자 하였으나 금융시장의 불안정으로 스프레드가 오히려 확대되어 1998년 8~9월 러시아 사태로 인한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정으로 무위험 자산인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함으로써 위험자산과 미국 국채간 스프레드가 오히려 크게 확대3. LTCM의 파산과정- 사건의 발단은 세계를 휩쓴 금융위기의 마지막 유탄을 맞은 러시아의 금융위기였다. 러시아에 위기가 닥치자 안정된 투자처인 미국채권에 대한 수요 증가- 아시아 금융위기와 러시아의 루블화 평가 절하로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해짐에 따라 위험프리미엄 및 유동성프리미엄이 증가- LTCM은 이러한 예상치 못한 변화 스프레드는 반드시 원래의 상태로 회귀할 거라 믿고 유동성위험, 신용위험 및 시장위험 프리미엄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여 이자율 스프레드에 대규모 포지션을 보유- 미국정부는 시장 위축을 우려해 금리를 오히려 낮췄고 러시아 모라토리엄선언 이후 많은 투자자들은 투자 대상을 가장 안전한 무위험 자산인 미국 국채로 전환하려 함으로써 미국 국채의 가격은 예측과는 정반대로 채 더욱 상승- 이러한 갑작스런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의 증가로 미국 국채의 가격은 급상승하여 위험자산과 미국 국채가 스프레드가 오히려 크게 확대- 1998년 8월21일 하루 동안 LTCM은 5억55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존 메리웨더 LTCM 회장은 과거의 경험을 근거로 "스프레드는 항상 돌아온다"고 주장했으나 갈수록 스프레드는 벌어졌고 손실도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8월 한 달 동안 LTCM은 19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펀드의 자산은 1250억 달러에서 2% 수준인 22억8천만 달러로 감소- 스프레드가 벌어져 손실이 늘어나면 거래를 청산하고 손실을 확정짓거나 자금을 더 집어넣어 증거금을 늘려야 한다. 그러나 1조 달러가 넘는 거래를 하면서도 정작 LTCM은 현금을 거의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사실상 지불불능의 상황이었다.? 거래증거금은 선물거래 등의 계약불이행을 방지하기 위해 청구하는 보증금의 일종이며 거래증거금에는 거래를 시작할 때 예치하는 거래개시증거금과 가격변동으로 손실 발생시 예치하는 거래유지증거금이 있다.- 9월 들어서도 LTCM의 손실은 계속 되었으나 대규모의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신속히 정리하기가 곤란하였고 LTCM의 사정이 악화되자 거래기관이 신용공여조건을 강화하고 추가담보를 요구함에 따라 LTCM의 유동성 사정은 더욱 압박받게 되어 상황이 더욱 악화됨에 따라 금융시장에서는 LTCM의 도산을 우려하게 되었다.- LTCM사는 파산 위기에 몰렸고, 그 여파로 다우존스지수가 500포인트 하락
귄터 아멘트의 섹스북 을 읽고...서평 문헌 리스트를 보고 난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하나하나 읽어내려 가다 내 눈을 잡은 한 제목이 있었으니 그것은 섹스북 이라는 책이었다. 섹스북?! 이건 또 뭔 책인가...참고문헌이라면 3류의 지저분한 책은 아닐텐데.. 하면서도 제목만으로 그렇고 그런 책 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궁금함을 못 이겨 서평을 쓰기로 맘을 먹었지만 제목이 제목인 만큼 그 책을 읽기란 너무도 큰 용기가 필요했다. 결국 난 그 책을 포기하고 현정교수의 미래에서 온 편지 를 택했었다. 하지만 나에게 그 책은 너무도 무리였을까...모두 읽었지만 어떠한 글 한 줄 쓰지를 못했다. 다시 섹스북 을 찾기로 했다. 인터넷을 통해...집으로 책이 왔을 때 엄마는 제목만을 보고 뭐 그런 책을 읽냐며 세모눈을 뜨고 바라봤다. 과제물 때문이라 했지만 전혀 믿는 눈치가 아니었다. 스르륵 책을 넘겨보니 야하다는 생각을 들게하는 그림이 꽤 있었다. 순간 왜 그리 민망함이 드는지...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읽어내려갔다. 다 읽고 나서 난 그 그림, 사진들을 야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중간 중간에 실리지 못한 사진들을 보며 우리나라의 성 인식에 대한 무지함에서 안타까움을 느꼈다. 그리고 전적으로 이 책 내용에 동감했고 이제까지 막혀있던 구멍이 뻥 뚫린 듯한 느낌이었다. 내가 이제까지 담장 너머로 배운 성교육보다 더욱 구체적으로 총체적으로 설명해 주었고, 알기 쉽게 대화식으로 풀어나간다.나 혼자만 생각하고 있다고 느낀 문제들까지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훌륭한 해답지처럼 새롭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책인 것 같았다.우리 사회에서 공개적으로 성에 대한 담론이 이루어진지는 얼마 안되었다. 사람들은 여전히 성에 관한 이야기를 부담스러워하며, 그런 것을 공론화 시키는 사람들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본다. 그러면서도 음지에서만 성에 탐닉하게 되어 왜곡된 성이 퍼지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은 나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한 잘못된 왜곡된 성만을 알기에 약간의 삐리리한 그림만 봐도 민망적 성격을 가르치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 개개인의 성이 어떻게 긍정적이고 포용력 있는 사회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가를 가르쳐준다. 그 출발은 물론 개인과 개인의 관계이며 저자 아멘트가 우리에게 권하고 있는 성교육의 핵심은 개인에게 자유를 주고 책임을 요구한다는 공식이다.1970년 출간된 후 이제까지 독일에서 가장 뛰어난 청소년 성 계몽서로 사랑 받고 있는 은 사회학 박사이며 함부르크의 성문제연구소의 연구원인 귄터 아멘트의 저서이다. 아멘트 박사와 30대 미혼여성이며 직업인인 울리케, 그리고 이제 막 성년이 되려 하는 17세 소년 카이 우베의 대화가 이 책의 큰 얼개이다. 주인공은 성년을 앞둔 카이 우베라는 소년과 이미 여러 인생경험을 쌓은 울리케라는 성인여성이다. 어린 시절의 에피소드에서부터 신체의 기능,피임법,에이즈문제,사랑과 결혼,질투,가정의 형성과 나이들고 늙는 일까지 다양한 주제를 하나의 맥으로 연결시키고 있고 자신의 몸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둥, 성욕은 건전한 신체적 정신적 활동으로 해소해야 한다는 둥 하는 뻔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도덕교과서와는 일찌감치 거리가 멀다. 감히 어떤 책에서 성경험을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단 말인가 그저 한방 맞은 느낌이었다.이 책을 읽으면서 놀랐던 것은 여성에 대한 차별과 성 역할의 규범화는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다는 점이다. 심리적 차별에서부터 법적 차별, 그리고 가정 내 차별에서 사회적 차별까지 , 사회 구석구석 차별의식이 당연시되어 왔다는 것에서 놀라웠다.그리고 동양에서만 '가부장제' 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양의 거의 모든 국가에서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생각하는 나라, 그래서 여성차별이 덜 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나라들 또한 여성차별이 오래 전부터, 의식 깊숙이 자리하고 있었다는 것에 더더욱 놀랐다. 난 남동생과 둘 뿐인데 집에서 남녀 차별을 받아 본적은 없었다. 오히려 여자라 더 대우를 받았다면 받았을까 차별이 뭔지를 모르고 살아왔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저기서 남녀 차별을 들을 때면 나도 말아야 할 일들에 대해 배우고 그것에 따라가는 것을 다루고 있다.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는 미명아래 우리 현 성의식은 상당히 이그러지고 있다. 이 글에서는 율리케가 여자라는 이유로 도넛 같은 빵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길들여져서 살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남자는 모든 것을 한번쯤은 해야한다는 미명아래 많은 젊은이들은 그 남자라는 시험을 치르고 있다. 본문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남자가 성년이 될 때까지 성경험이 없다고 하면 우리사회에서는 저 자식 병신아닌가 라는 시선으로 먼저 봐라본다. 그럼 여자는 어떠한가? 최근에 들어와서 엽기적인 그녀 라는 단어가 사용되면서 여자들의 표현이 당당해 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아직 소수일 뿐이다. 여자 자신이 성적인 요구를 할 때 남자들이 겪는 심정 아니 같은 여자가 받아들이는 느낌은 아직 생소하고 보기 좋아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사소한 예이겠지만 흔히 집 앞에서 놀고 있는 어린 여자아이들은 꼭 팬티를 입고 놀고 있다. 반면에 남자애들은 자신의 성기를 드러내고 돌아다니고 소변 또한 사람들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보게 된다. 이것이 남녀 차별을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성기의 모양과 특성상 그렇게 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남자의 성기는 자랑스러운 어떤 것이고 여자의 성기는 숨겨야 하는 부끄러운 것이라는 의식이 생기기 시작했던 것 같다.자위행위 또한 마찬가지이다. 여성의 자위행위는 천한 것으로 간주하고 마치 큰 범죄인 것처럼 여겨진다. 남성들은 설문조사에서 나온 여성의 자위행위 수치를 보며 눈을 찌푸리곤 한다. 남성이 자신들은 성욕이 많아서 또는 꼭 자신들의 정낭을 비워야 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고 여성의 자위행위는 천한 것이라 생각한다면 그들은 아직도 먼 것이 아닌지... 내 나이 또래의 남성들의 성 의식이 많이 깨어있다고 하지만 나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런 체하고 있을 뿐 그들의 의식 속에는 아직도 남성이 여성의 위 에 있다.그리고 나는 자위행위는 약이라고 말된다거나 키가 자라는 않는다는 속설까지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과거, 성관계를 단지 생산을 위해서만 한다고 믿던 시대에서 자위행위는 이것을 거스르는 것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자위행위는 매우 일반적인 성행위이고 여성이나 남성의 불감증 치료에도 이용되는 등의 쓰임도 있다. 자위행위는 비정상적인 변태행위가 아니라 신체 발달에 따른 생리적 현상이기 때문에 이런 생리적 현상에 죄의식을 품거나 비난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특히 자위 행위가 횟수에 상관없이 자신이 하고싶은 만큼 재미있게 하면 된다는 내용을 보고 상당히 충격 받았다. 대부분의 성교육에서 자위 행위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는 것은 잘못된 것이지만 많이 할 경우 정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자위 행위를 자신이 하고싶은 만큼 해도 된다고 하고 있다. 이러한 것을 과연 문화적 차이 라고 해야 하는 건가? 내 생각에는 자위 행위에 대한 우리나라의 성교육 입장보다는 섹스북 의 입장이 비교적 더 나은 것이라 생각된다. 끊임없이 생성되는 욕구를 무조건 분출하는 것도 잘못이긴 하지만 청소년기에 이미 자신들의 자아가 성숙해 있고, 나름대로의 판단에 의해 자신이 적당한 만큼만 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란 생각에서이다.이 책의 한국어판에서 많은 사진이 삭제 된 것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성교육을 위한 책의 삽화조차도 실지 못하게 규제하는 한국 사회의 모순된 성의식이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가면을 벗고 현실을 직시해야 하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섹스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조건적인 반대나 강요는 그들을 더욱 비뚤어진 방향으로 몰고 갈 수 있다. 과거의 무지막지한 협박이 그때는 통했을지 모르나 지금의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방향의 이성교제나 성관계를 가르쳐 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 같다.본문에서 보수적인 부모님이나 교육자들은 피임법을 자녀에게 가르치고 계몽하는 일에 반대합니다. 피임법에 대해 가르치는 일이 성행위를 부추기는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하 말이 맞다.너희는 몰라도 된다. 알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너무 우리의 사회는 성교육에 대해서 문을 닫고 있다. 그것은 비교적 상황이 들한 남자들에 대해서도 악영향을 남긴다.부모들이 성관계를 막으려 하는 이유로 임신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 할 것이다. 잘못해서 임신이라도 하는 날에는 인생 종치는 것 이라고 협박하는 것보다 구체적이고 올바른 성생활과 피임방법을 설명해 주는 것이 올바른 교육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피임법을 포함한 성교육 또한 다른 교육과 마찬가지고 조기교육이 중요하기 때문이다.책에서 혼전 관계에 대한 자녀들과 부모들의 생각이 상반되는 것이 나오는데 나름대로 개방적이라고 믿었던 독일 사회에서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혼전 또는 성년이 되기 전의 성관계에 대해 상당히 민감한데, 혼전 성관계로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되는 경우를 일컫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된다.반면에 책에서는 그것이 적절한 피임만 이루어진다면 아무 문제가 없음을 나타낸다.하지만 그러한 원치 않는 임신을 막기 위해서 청소년들에게 피임법에 대해 올바르게 가르쳐주기 보다는 무조건 성행위 자체를 막는 것은 현실적으로나 효과로 보나 전혀 의미가 없다고 생각된다. 많은 청소년들이 고등학교 시절에 순결서약을 거의 강제로 하게 되고 순결을 지키지 않는 청소년들을 일탈자로 규정하는 사회 현실은 또 다른 성의 음성화에 다름 아니란 생각이 든다.성(sex)' 그것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많은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원조교제문제나 인터넷 등의 문제에서 흔히 사람들은 일부 어른들과 10대의 성 의식을 문제삼고는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10대의 성 의식을 얘기하면서 그들의 달라진 관념이 잘못되었다는 얘기만을 되풀이할 뿐 그에 대해 적절한 성교육이나 올바른 성 담론을 형성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사람들은 흔히 "성"이라 하면 'SEX'를 생각한다. 'SEX'라 하면 또 무엇이 연상되는가? 남녀의 알몸과 성행위 장면이 떠오르지 않을까? 성기와 행위를다.
제목 : 화학적 산소 요구량 (COD) 측정1. 정의와 의의하천 물이나 하수도 물 속의 유기물 함량의 지표의 하나로서, 물 속의 환원성 유기물 을 일정한 산화조건으로 반응시켜, 그것에 요하는 산화제의 양을 당량산소량으로 환산하여 나타낸것으로 보통 산화제로서 과망간산칼륨을, 산화조건으로는 산성, 100℃, 30min 값을 쓴다. 측정이 쉬우므로 해역이나 호소의 환경기준 등에 널리 쓰이고 있으나, 유기물의 종류에 따라 산화분해의 정도가 다르고, 또 무기성인 환원물질도 측정에 걸리므로, COD값을 나타내는 내용은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수질검사에는 중요 항목으로서 널리 쓰이고 있다.다른 실험 방법※ K2Cr2O7 법{CDOT원리 : K2Cr2O7 은 산성용액 중 다음식에 따라 반응하여 강한 산화력을 나타낸다.Cr2O72- + 14H+ + 6e → 2Cr3+ + 7H2O산성으로 한 시료액에 일정량의 K2Cr2O7 을 가하여 일정조건으로 한 시료액 중의 피산화성물질을 산화한다. 이후 남아있는 Cr2O72- 를 산화철(II) 암모니움으로 적정하고 시료액 중 피산화물질과 반응한 Cr2O72- 의 양을 구한다.6Fe2+ + Cr2O72- + 14H+ → 6Fe3+ + 2Cr3+ + 7H2O{CDOT실험방법1) 시료액 적당량을 피펫으로 300㎖의 바닥이 둥근 플라스크, 또는 삼각 플라스크 에 취한다. 증류수를 가하여 전량을 50㎖로 한다.2) HgSO4 0.4g과 H2SO4 5㎖를 가하여 잘 혼합한다.3) 0.025N K2Cr2O7 표준용액 25㎖를 피펫을 사용하여 다시 H2SO4 70㎖를 가하여 혼합한다.4) Ag2SO4 1g을 가하여 잘 혼합한 후 비등석을 넣는다.5) 환류 냉각기를 플라스크에 연결하여 2시간 끓인다.6) 플라스크를 냉각 한 후 약 25㎖의 증류수로 냉각기를 세척하고 냉각기를 떼어 내어 플라스크 중의 액을 500㎖ 삼각 플라스크에 옮겨 플라스크를 3~4회 씻는다.7) 증류수를 가하여 전량 약 350㎖로 희석하고 냉각 후 지시약으로서 1,10-phenant hrorine철(II)용액 2 ~ 3 drops를 가하고 과잉의 Cr2O72- 을 0.025N FeSO4(NH4)2SO4 용액으로 적정한다. 청록색에서 청자색으로 변하는 점을 종말점으로 한다.8) 시료액 대신 증류수 50㎖를 사용하여 대조실험에 의한 역적정값을 구한다.2. 측정원리KMnO4는 산성용액으로서 다음식과 같이 반응하여 강한 산화력을 나타낸다.MnO4- + 8H+ +5e → Mn2+ + 4H2O산성으로 한 시료액에 일정량의 KMnO4 를 가하여 일정조건으로 하여 시료액 중의 피산화성 물질을 산화한다. 이 후 일정과잉량의 수산나트륨을 가하여 미반응의 MnO4 을 분해한다.2MnO4 + 5C2O42- + 16H+ → 2Mn2+ +10CO2 + 8H20이어 과잉의 C2O42-을 KMnO4 표준 용액으로 적정하여 계산에 의하면 시료액 중에 함유한 피산화성 물질과 반응한 MnO4-의 양을 구한다. 염화물 이온의 방해는 질산을 을 가하여 억제한다.3. 필요한 시약1 0.025N 수산나트륨 표준용액 : Na2C2O4 150 ~ 200℃로 40~60분간 건조하여 데시 케이타에 방냉 한 후 1,675g을 정량한다. 이것을 증류수에 용해하여 volumetric flask에서 11로 한다.2 0.025N 과망간산 칼륨 표준용액 : KMnO4 0.8g을 증류수 11에 용해하여 이것을 끓이고 있는 수욕상에서 그시간 이상 가열하여 1일정도 방치후 유리여과기로 여과하여 갈색병에 보존한다.이 용액은 대략 0.025N으로서 다음과 같이 표정한다. 증류수 100㎖를 300㎖의 삼각플라스크에 H2SO4 (1+2) 10㎖를 가하여 이어서 pipette으로 0.025N Na2C2O4 표준용액 10㎖를 가하여 60 ~ 80℃로 가온한다. 0.025N KMnO4 표준용액으로 적정 한다. 용액이 무색에서 약간의 담홍색으로 되는 점을 종말점(end point)으로 한다.3 황산 (1+2)4 질산은 용액4. 필요한 기구 및 장비1 50㎖ burette2 5㎖, 10㎖ pipette3 300㎖ 삼각 플라스크4 수욕5. 실험절차1 시료 100㎖ (검수2㎖ + 증류수98㎖)를 삼각 플라스크에 취하여 질산은 용액1g, 황산(1+2) 10㎖를 가한다.2 0.025N KMnO4 표준용액을 뷰렛을 사용하여 적정한다.3 즉시 수욕중에서 30분간 가열한다. (100℃)4 수욕중에서 꺼내어서 0.025N 수산 나트륨(Na2C2O4)표준용액 10㎖를 가하여 잘혼합한다. (60 ~ 80℃)5 0.025N KMnO4 표준용액으로 적정하여 용액이 무색에서 분홍색으로 되는 점을 종말점으로 한다.6.보충이론화학반응에 대한 성질에 따라 정해진 원소 또는 화합물의 일정량(一定量)으로 원소의 당량, 산·염기의 당량, 산화·환원의 당량의 세 가지 경우가 있다.1 원소의 당량: 산소의 1/2 g원자(8.000 g)와 화합하는 다른 원소의 양을 x g이라 할 때, x를 그 원소의 당량이라고 한다. 직접 산소와 화합하지 않는 원소인 경우는 산소와 화합하는 다른 원소를 중개하여 정할 수 있다. 원소의 원자량과 당량의 비는 그 원소의 원자가(原子價)와 같아지므로 다음과 같다.2 산 ·염기의 당량: 산으로 작용하는 1당량의 수소를 함유하는 산의 양을 그 산의 당량이라고 하며, 이에 대하여 그것을 중화(中和)하는 염기의 양을 염기의 당량이라 한다. 예를 들면, 황산 H2SO4에서 식량(式量) 98에 대하여, 산으로 작용하는 수소는 두 가지가 있으므로 당량은 49, 수산화나트륨 NaOH은 식량 40에 대하여 당량 40이다.3 산화 ·환원의 당량: 환원작용에 관여하는 수소의 1당량을 함유하는 환원제(還元劑)의 양 및 이것에 상당하는 산화제(酸化劑)의 양을 말한다. 예를 들면, 과망간산칼륨 KMnO4는 황산 산성으로 과산화수소와 반응하여 다음과 같이 된다.2KMnO4+5H2O2+3H2SO4 → 2MnSO4+K2SO4+8H2O+5O2따라서, 이 때의 과산화수소의 환원제의 당량은 식량의 1/2, 즉 17이며, 과망간산칼륨의 산화제의 당량은 식량 158의 1/5이 된다.용액의 농도를 나타내는 방법의 하나로 규정농도·당량농도라고도 한다. 용액 1ℓ 속에 녹아 있는 용질의 g당량수를 나타낸 농도를 말하며, 기호 N으로 표시한다. 산·알칼리의 중화반응 또는 산화제와 환원제의 산화·환원반응의 계산 등에 널리 이용된다. 그러나 같은 물질이라도 관여하는 화학반응에 따라 g당량수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농도의 표시법으로서는 애매한 점이 있다. 예를 들어 과망간산칼륨을 산성용액속에서 환원제로 반응시키면 망간이 7가에서 2가의 상태로까지 환원되므로, 과망간산칼륨의 식량의 1/5이 1ℓ 속에 포함되는 용액을 1노르말농도로 한다. 그러나 중성에서 반응시키는 경우에는 망간이 7가에서 4가의 상태로 환원된다. 따라서 1ℓ 속에 식량의 1/3을 함유하는 용액이 1노르말농도가 된다.적정에서 시료에 대해 화학량론적으로 당량의 표준시약이 첨가된 점으로 보통 지시약의 색변화 등을 이용하여 검출하는데, 이렇게 해서 검출된 점은 종말점이며, 당량점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당량점과 종말점과의 차이가 적정오차인데, 적정에서는 당량점과 종말점이 일치하는 것이 이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