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사랑 .결혼은 나에게 있어 정말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성은 초등학교 때부터 큰 관심사였고 지금도 알면 알수록 신비롭기도 하고 가끔은 허무하기도 한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큰 선물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은 진행중이다. 결혼은 고등학교 때부터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나아가 결혼과 함께 가정이라는 나의 궁극 적인 행복의 조건을 무엇보다 내 삶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이렇게 너무나 큰 비중과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에 가끔 내가 이것들에 구속을 받고 있고 제약당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래서 내가 성과 문화를 수강하게 된 동기가 있다. 그것은 내게 있어서 성과 섹스 여자에 대해가지고 있는 다소 편협적인 나의 생각들이 내가 가지고있는 고정관념안에서 다르게 행동되어지고 표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듣게 되었다.사람은 누구나 (남자는 여자에 대해, 여자는 남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봤고 해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도 어렸을 때부터 유달리 여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그것은 아마 집안에 어머니를 제외하고 여자가 없었던 것에 기인하고 어머니가 개방적인 입장에서 여자에 관해 물어보는 것들을 잘 얘기해주셨던 것에서도 원인이 있는 듯 싶다. 그래서 혼자 여자에 대해 글을 쓴다든가 혼자의 생각을 적어놓기도 했다 예를 들면 "여자들은 사소한 것에 화를 낸다...그런데 화를 내는 주기가 있는 것 같다.. " 이런 식으로 말이다.그래서 사춘기를 겪고 커가면서 나름대로 여자에 관해 잘 안다고 생각해왔다. 그렇게 여자를 만나고 얘기하고 접해오면서 나는 나름대로 개방적이고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보수적인 생각들 남성위주의 생각들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이었다. 그래서 동거라든지 계약결혼 혼전성관계 이런 것들에 대해 수용할 수 있고 열린 마음으로 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보수적이고 남성위주의 생각이라면 그런 것들이 이해되기 어렵겠지만 좀더 열린 마음으로 생각한다면 좋고 그름을 따질 수 있는 판단력이 생길 수 있다 .. 성이란. (한정하여) 얘기하면 섹스에 있어서도 남자는 적극적이고 주는 입장이고 여자는 수동적이고 받는 입장으로서가 아니라 동등한 입장으로서 섹스를 즐길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성이란 것이 비밀스럽기만 하고 감추기만 한다면 그것은 더 비밀스러워지고 내세우기 더 힘들어진다. 잘못되면 더 난잡해지고 본래 의미와는 다른 방향으로 빠질 수도 있다.. 나 자신도 공개적이지 못하고 갖는 혼자만의 생각들이 고정관념을 만드는 것 같다. 흔히들 규정하고 있는 잘못된 성. 동성애. 집단 성교, 이런것들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과연 그런 것들이 정말 이 세상에 있어서는 안 되는 잘못된 것들인가? 단지 변태적인 행위일 뿐인가 말이다. 개인적인 분석이지만 사람은 누구나 일상에서 벗어나고픈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고픈 본능이 있다고 생각한다.그래서 (보통과는 다른 것들을 이르는)- 변태적인 생각과 행동에서 기발함과 쉽게 생각하지 못한 창의력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성에 있어서도 그 기발함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은 다른 일탈 적인 행동이 이해가 된다는 것이다.하지만 성이라는 것은 단순히 섹스행위로서만이 아닌 그것은 단지 하나의 부분일 뿐이다. 섹슈얼리티란 포괄적인 개념은 좀더 생각해보고 그 개념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개념에 대한 무지로 여기서는 섹스 자체로 좁게 해석해서 얘기하겠다. 위에서 말한 성에대한 나의 생각들은 개방적이고 관대할 수도 있다.하지만 이러한 생각이 내게 있어서는 사랑이라는 감정하에서는 많은 부분 깨져 버렸다. 사랑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얘기하면 좋겠지만 나는 현재사랑을 하고있기 때문에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주관적인 내 입장에서 얘기할 수밖에 없을 것같다.사랑은 분명히 존재한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감정이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오는 양면적인 속성은 나를 어지럽힌다. 사랑의 달콤함이 주는 행복감은 마냥 좋지만 한편으론 책임감과 의무를 동반한다. 나는 현재 5년째 여자친구를 사귀어 오고 있다. 여자친구를 사귀어오면서 좋은 일도 많았고 나쁜 일도 많았지만 사랑을 하면서 나의 다른 이면을 발견해오고 있다. 나는 개방적이라고 생각했지만 내 여자에게 있어서 만은 한없이 보수적이라는 것이다.불쑥 불쑥 "어디 여자가? 난 남자인데 " 이런 것들을 구체적으로 느끼는 것들이 여자친구와의 관계이다. 사귀어 오면서 사랑과 섹스 그리고 결혼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고 생각해오고 있다. 내가 이제껏 가져왔던 여자에 관한 성에 관한 개방적인 생각들이 여자친구에게 있어서는 단편적으로만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