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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자 - 구절풀이에 의한 감상문
    이른바 난세(亂世)에는 걸출한 인물들이 등장하기 마련이라고 했다. 사실 지금 역시 그러한 난세가 아니라고 이야기하기도 어렵지만, 국가의 흥망이 잦던 과거ㅡ가깝게는 수 백년 전, 멀게는 수 천년 전ㅡ에는 더더욱 그러하였으리라. 과거에, 서양에서 끊임없이 변혁의 물결이 밀어닥칠 때, 동양 역시 매한가지였다. 특히 중국, 극단적 연종합횡의 시대라 일컬어지는 춘추시대와 전국시대에는 일련의 체계가 확립되기 시작하면서 수많은 사상들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하였다. 그 중에서도 백미라 일컬어지는 것이 바로 ‘논어’로 대표되는 공자의 사상이다. 공자의 삶은 거칠고 고단하였으나, 그는 항상 인생에 도전하며 제자 교육과 저술에 전념하였다. ‘유학’이라 불리우는, 동양 전체에 뿌리내린 사상은 바로 그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유학은 중국 뿐 아니라 근접해 있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써내려간 붓이 되었으며, 그 사상은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공자가 활약했던 시대로부터 약 200년 후, 즉 전국시대가 한창일 때이다. 전국(戰國), 그 이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크고 작은 싸움이 끊임없이 일어나던 혼란스러운 시대였다. 이 때, 등장한 사람이 바로 ‘맹자’로써, 바로 공자의 가르침을 계승한 당대의 사상가였다. 하지만, 그는 딱딱하고 고지식한 도학자가 아니었다. 그의 실상은 한마디로 말해서 ‘전투적인 이상주의자’의 모습, 바로 그것이었다.그는 전국시대의 혼란상을 접하면서, 인의(仁義)에 의한 왕도정치(王道政治)를 주장하고, 각 나라의 왕에게 유세하면서 그 실현에 힘을 기울였다. 그가 주장했던 왕도정치란, 지도자적 위치에 있는 군자(君子)가 인의의 덕을 몸에 익히고 그것을 백성들에게 널리 펴는 것이었다. 왕도정치의 반대가 패도정치(覇道政治)인데, 패도란 있는 힘을 다 기울여 상대방을 무찌른 다음, 국세(國勢)를 확장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왕도정치는 덕에 의한 감화를 목표로 하는 정치라고 정의해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전국시대 당시도 현대와 마찬가지로 오로지 이익을 였다. 각 나라 군주들은 하나같이 군권(君權)의 강화에 몰두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서 왕도정치의 이상이 쉽사리 받아들여질 리가 없었다. 맹자는 실로 저돌적인 유세활동을 전개하며 생애를 보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그 맹자도 만년에는 유세를 단념하고 고향에서 은거(隱居)하고 만다. 7편은 이러한 전투적 이상주의자의 언행(言行)을 기록해 놓은 책이다. 전편에 걸쳐 흘러넘치고 있는 것은, 인간에 대한 깊은 신뢰와 이상에 연관되는 정열이다. 맹자에 의하면 인간의 본성(本性)은 선(善)으로써, 여기서 이른바 성선설(性善說)이라는 관점이 등장하며, 이러한 입장에서 왕도정치가 도출되었던 것이다. 그 바닥에 흐르고 있는 것은 인간에 대한 깊은 신뢰이며, 그것을 그는 기백(氣魄)을 불어넣어 지켜나가자고 주장했다. 이것이 바로 호연지기(浩然之氣)라는 것으로써, 그가 이상적인 인간상으로써 제시했던 대장부(大丈夫)의 필연적인 덕목인 것이다. 그렇게, 그는 희대의 이상주의자로써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나, 그의 뜻은 세상에 흡수되지 못했다. 맹자는 두꺼운 현실의 벽 앞에서 실패하고 떠났지만 그가 제기했던 문제는 우리가 당면하는 문제와도 상통하는 면이 있기에 개인적으로도 수많은 동․서양 사상가 중에서도 맹자를 택하게 되었다.이렇게, 맹자를 접하고자 하는 마음은 충만한 면이 있었으나, 그렇다 해서 바로 사상 전반에 다가갈 수는 없었다.그래서 그가 녹아있는 구절 하나하나를 차분히 감상하기에 적합한 저서를 선택하였다. 맹자 7편 중 에서도 ‘盡心章句’, 그의 번득이는 기지와 깊은 인간애가 녹아있는 좋은 구절을 소개하면서, 느낀 바를 서술하는 식으로 이 글을 이끌어가고자 한다.──────────────────────────────────────◆ 原文孟子曰,萬物皆備於我矣.(맹자왈, 만물개비어아의)◆ 註解맹자가 말했다.“모든 사물의 이치는 나에게 갖추어져 있다.”맹자의 물아일체관(物我一體觀)을 설명한 대목이다. 맹자는 다음과 같이 이어나간다.“그러므로 자기자신을 반성해보되, 자기의 본성에 성실하여 선(善)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보게 되면 기뻐하고, 악(惡)을 이루는 것을 보면 미워하는데 이런 정도라면 그 이상의 큰 즐거움은 없다. 또 거기까지 이르지는 못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스스로 노력하여 진심으로 이해해 주는 마음(忠恕)의 길을 나아간다면 마음은 자연히 공평해지고 도리도 순수하게 되어 인(仁)을 구하는 데 가장 근접한 방법이 될 것이다.”이 한 구절이 바로 유가(儒家)의 인간상이다. 이는 사람이건 사물 모두가 공히 그 성품(性品)을 하늘에서 부여받는 것이며, 특히 사람은 사단(四端)ㅡ측은지심(惻隱之心), 수오지심(羞惡之心), 사양지심(辭讓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ㅡ을 확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결국에는 지천(至天), 하늘의 덕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성선설을 주장했던 맹자의 인간관의 근간인 이 구절은, 자기완성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져 있음을 역설한다. 나아가, 누구나에게 공평하다는 이 주장은, 철저한 계급사회였던 당대의 시대상에 역류하는 생각이었다는 점에서 민중을 떠안고자 했던 공자의 계승자로써의 맹자의 모습이 두드러지는 부분이다.◆ 原文塵心知性章孟子曰.“盡其心者, 知其性也. 知其性, 則知天矣. 存其心, 養其性. 所以事天也. 妖壽不貳, 修身以俟之, 所以立命也.”◆ 註解맹자가 말했다.“자신의 마음을 남김없이 실현하는 자는 자신의 본성을 이해하게 된다. 자신의 본성을 이해하면 하늘을 이해하게 된다. 자신의 마음을 간직하고 자신의 본성을 기르는 것은 하늘을 섬기는 방법이다. 일찍 죽고 오래 사는 것에 개의치 않고 다만 자신의 몸을 닦아서 명을 기다리는 것이 명을 바르게 세우는 방법이다.”맹자는 성선설의 주장하면서 인간에게는 도덕적 본성이 있으며 그것은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것이라고 한다. 즉 하늘의 본성이 개체로서의 인간에 내재화된 것이 도덕적 본성이다. 따라서 인간은 하늘과 본질적으로 동일한 존재이다. 인간이 지닌 도덕적 본성을 인의예지로 규정하고 그것이 외부 사물과의 교섭에서 각기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惻隱之心)․부끄러워 하는 마음讓之心)․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是非之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마음들은 도덕적 본성인 인의예지가 드러난 것이라는 점에서 ‘네가지 단서’라고 부른다. 이처럼 ‘하늘-하늘에서 부여받은 도덕적 본성-도덕적 본성이 드러난 단서임 마음’이라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할 때, 본문에서 말하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즉 마음을 남김없이 실현하면(盡心) 그것의 근원인 본성을 알 수 있고(知性) 나아가서 본성의 근원인 하늘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知天) 그리고 이처럼 마음을 간직해서(存心) 본성을 기르는 것(養性), 혹은 진심(盡心)을 통한 지성(知性)의 노력(그것을 맹자는 수신이라고 했다)에 충실하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명을 올바로 받아들이는 방법이다.◆ 原文孟子曰,“人不可以無恥. 無恥之恥, 無恥矣.”◆ 註解맹자가 말했다.“사람은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어서는 안된다.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음을 부끄럽게 생각한다면 진정 부끄러워할 것이 없게 될 것이다.”인간이라면 부끄러워할 줄 모르면 안 된다. 온갖 생물은 부끄러워할 줄 모른다. 그러나 인간이 부끄러워할 사람 앞에서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어서는 안 된다(人不可以無恥). 인(人)은 사람이다. 불가이(不可以)는 무엇 무엇을 할 수 없다는 듯이다. 무(無)는 없다는 뜻이므로 불가이무(不可以無)는 없을 수 없다는 말이다. 치(恥)는 마음이 무엇을 부끄러워함이다.부끄러움을 알라. 그러면 사람이다. 부끄러워할 줄 모른다면 사람 구실을 제대로 못 한다. 선악의 분별을 못 하면 부끄러워할 줄 모른다. 선하면 얼굴을 들고 악하면 고개를 떨군다. 이것이 떳떳함과 부끄러움의 차이이다.무안(無顔)하다는 말이 있다. 얼굴을 들 수가 없다는 뜻이다. 왜 얼굴을 들 수 없는가? 부끄러운 까닭이다. 면목(面目)이 없다는 말도 있다. 남의 얼굴을 바라볼 수 없다 함이다. 미안(未安)하기 때문이다. 미안하다 함은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해서 죄송해 하는 마음이다.부끄러운 일을 감출 것은 없다. 잘못을 빈다고 내가 작아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 크게 한다. 남이 나에게 해로운 짓을 하기를 나는 바라지 않는다. 그렇다면 나도 남에게 해로운 짓을 하지 말아야 한다.부끄러워할 줄 알면 그 마음은 악을 범하지 않는 방패가 된다. 부끄러운 짓인 줄 알면서 그 짓을 범한다면 아편 중독자처럼 인생을 탕진하는 꼴이다. 아침마다 양치질을 하고 세수를 하는 것은 입안이 찝찝하고 얼굴이 찜찜한 까닭이다. 못된 짓을 범하거나 저지르고 나면 세수를 안 한 낯가죽처럼 마음이 찜찜하고 찝찝하다. 이는 마치 마음의 눈에 눈곱이 낀 것과 같다. 마음의 눈에 낀 눈곱을 씻어내라. 이런 것이 곧 부끄러워할 줄 아는 것이 아닌가!◆ 原文孟子曰,“覇者之民, 驩虞如也. 王者之民, 皥皥如也. 殺之而不怨, 利之而不庸, 民日遷善而不知爲之者. 夫君子所過者化, 所存者神, 上下與天地同流, 豈曰小補之哉?”◆ 註解맹자가 말했다.“패도를 시행하는 군주의 백성들은 환호작약하지만, 왕도를 시행하는 군주의 백성들은 느긋하게 자족한다. 죽여도 원망하지 않고, 이롭게 해 주어도 그것을 군주의 공으로 돌리지 않는다. 백성들이 날마다 선(善)을 향해 옮겨 가지만 누가 그렇게 하게 하는지 알지 못한다. 군자가 지나가는 곳의 사람들은 감화를 받고, 그가 내면에 간직하고 있는 것은 시묘하여서 위아래로 하늘과 땅과 더불어 작용을 같이 한다. 그런데 어떻게 군자의 역할이 보잘 것 없다고 할 수 있겠는가?”도덕적 인격을 갖춘 군주인 군자의 왕도정치와 힘에 의존하는 패자의 패도정치를 비교하고 있다. 패도정치는 작위적이고 의도적이며 군주가 자신을 내세우므로, 백성들에게 이로운 정책을 펴면 백성들이 알아차리고 기뻐한다. 반면에 왕도정치는 마치 하늘이 만물을 길러주지만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만물들도 하늘의 존재를 의식하지 못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서 백성들은 군주의 존재조차 의식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그러한 왕도정치의 주체인 군자의 역할은 드러나지 않지만 중요한 것이라고 한 것이다.저서명 : ‘공자와 맹자의 철학사상’지은이 : 안길환 편저출판사 : 明文堂출판연도 : 2001년과제작성범지
    독후감/창작| 2006.12.11| 6페이지| 1,000원| 조회(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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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롤리타(Lolita)` 평가A+최고예요
    I. 롤리타(Lolita)피그말리오니즘, 사디즘, 수간, 동성애 등이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여지던 사회는 엄연히 존재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소년애가 일반적이었으며, 이집트의 파라오 역시 남색을 즐겼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로, 모든 것을 이제 와서 그저 성도착으로 간주하기에는 그 역사가 너무 깊다. 세대는 이미 수없이 교체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그 와중에 그 누가 한번쯤 어린 소녀에 대해서 성적인 욕망을 가지지 않았을까. 성적인 약탈마저 당연하게 자행되었던 그 시간 한가운데, 끔찍하리만큼 수없었던 그 감정들을 부정할 수 있을까.하지만 그것을 표면화시키기 위해서는 너무나 긴 시간이 필요했다. 소녀애에 대한 부분을 역사가 시작되는 시점과 동일선상에 두었을 때, 그것이 가시화된 화두로 떠오르기까지는 터무니없이 까마득한 시간이 지나야 했던 것이다. 그 시간 뒤에, 러시아 태생의 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Vladimir Navokov)는 비로소 그 기묘한 감정을 ‘롤리타(Lolita)’라는 작품을 통해 문장으로 빚어내었다. 하지만 ‘롤리타’는 출간 보류, 반입 금지 등의 ‘센세이셔널한’ 과정을 밟지 않을 수 없었다. 내용의 ‘불건전함’ 때문이었다. 법률상으로 아버지인 자가 그 딸과 육체적인 사랑을 나눈다는 내용, 일련의 도덕관념에 아무래도 크게 벗어난 그 모호한 영역에 대한 사회적 검열은 ‘롤리타’라는 소설을 혐오감을 조성하는 도색물로 만들었고, 음지로 내몰았다. 하지만, 지금에 이르러 ‘롤리타’는 세계적으로 1500만 부 이상 팔린 명작으로, ‘롤리타’라는 단어는 곧 ‘어린 소녀를 향한 성적 동경’의 상징이 되었다.① 롤리타(Lolita)롤리타란 무엇인가, 누구인가. 가까이 있는가. 그렇다면 어디에 있는 무엇인가.어느 날부터인가, ‘롤리타물’, '로리물‘ 등의 단어를 내건 포르노그래피는 인터넷의 물결을 타고 이미 범람하고 있었다. 도덕률로 가득 메워진 사회가 모두의 눈을 가리려고 하지만 또한 모두가 가려진 그 눈 틈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성 도착적인 그것. 누군가한 지식을 알려주었는데, 그 즈음 그는 애너벨이라는 소녀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그녀와의 사랑은 어른들에 의해 좌절되고, 그녀는 몇 달 후 병으로 죽고 만다. 이 슬픈 기억은 그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 결과 그는 아홉 살에서 열 네 살 사이의 어린 소녀를 탐하는 이상한 성격을 지니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소녀가 그 대상이 되는 건 아니다. 반드시 아름다울 필요는 없지만, 웬지 모를 천박함을 지닌 ‘님펫―이라고 험버트 험버트는 지칭한다―’만이 그의 안에서 마술적이고 달콤한 악마로 자리한다.험버트는 이러한 욕망을 억제하고 정상인처럼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한다. 그렇지만 표출되지 못하는 욕망을 내면에서만 갈무리하려다 보니 환상 속에서 은밀한 희열을 느끼는 기형적인 짝사랑을 수없이 하게 된다. 한편, 영문학과 불문학을 전공한 그는 폴란드 의사의 딸인 발레리아와 결혼하게 되는데―일종의 수단으로써 작용하는 것이었다―, 20대 후반인 그녀는 천성적으로 어린애같은 면을 지니고 있었으며, 험버트는 그런 점에 이끌려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 미국의 이모부로부터 사업을 물려받게 되어 출국하려던 차에 발레리아는 다른 남자가 있다고 고백하며 그를 떠난다.(시간이 지난 후 발레리아는 아이를 낳다 죽는다) 분노와 고독감으로 인해 정신이상이 된 험버트는 정신 요양원에서 1년 이상 머무르게 되는데, 끝까지 자신의 비정상적인 성욕을 감추고 의사들로 하여금 일반적인 진단만 거듭하게 만든다.서른일곱 살의 험버트는 미국으로 떠나 뉴저지의 램즈데일에 머무르게 되는데, 여주인 샬로트의 열두 살 난 외동딸 롤리타에게 광적인 사랑을 느끼게 된다. 자신이 어린 시절 사랑했던 에너벨의 화신인 롤리타의 매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어서, 그를 거의 미칠 지경으로 내몬다. 그 즈음, 샬로트의 구애를 받은 험버트는 롤리타와 함께 있기 위해 그녀와 결혼하게 된다. 한편, 전형적인 도덕률과 질투를 지닌 샬로트는 어느 날, 롤리타에 대한 사랑을 기록한 험버트의 일기를 보게 되고, 충싸우고 난 롤리타는 두 번째 여행을 떠나자는 의외의 제안을 하고, 그들은 다시금 여행길에 오른다. 하지만 여행 도중 지속적으로 낯선 중년 남자의 추적을 받더니, 결국은 어느 병원에서 롤리타는 자취를 감추게 된다. 3년을 미친 듯이 롤리타를 찾던 험버트는 결국 누군가의 도움을 원하게 되고, 그 때 리타라는 여성이 그를 감싸게 된다. 롤리타를 찾는 것을 단념하고 리타와 지내던 어느 날의 험버트는, 돈이 필요하다는 때아닌 롤리타의 편지를 받게 된다. 먼 길을 찾아 롤리타와 조우한 험버트는 다시 돌아와줄 것을 간청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리고 롤리타를 납치하여 이용하고 끝내버린 자가 램즈데일의 극작가 퀼티임을 알게 된 험버트는 권총을 품고 퀼티를 찾아가고, 마침내 그를 죽이고 경찰에 체포된다.③ 특징한 편의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했다. 문장으로써 이미지를 구체화시키는 방법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셔터를 누르듯 단편적인 영상을 나열함으로써 비로소 서사가 완성되는 과정―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것과 유사하게―이 이 작품의 표현기법에서 두드러지는 점이다. 이를테면 롤리타와의 첫 여행의 과정에 대해, ‘독립, 미주리, 옛 오리건 산길의 출발점. 그리고 캔자스 주 아비레네, 와이드 빌 누구던가 그 카우보이 로데오의 고향. 먼 산들. 가까운 산들. 더 많은 산들. 결코 닿을 수 없는 푸르른 아름다움, 혹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언덕, 또 언덕. 남동쪽 산맥들, 산들이 휙휙 지나칠 때 일어나는 고도 착각…’처럼 이야기하는 구절은 자칫 단편적이고 객관화될 수 있는 장면을 낭만적이고 선명하게 구체화시킨다.또한 대화를 수식어처럼 사용하여 보다 현실감 있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자, 그러니 나의 님펫은 이 집 안 어디에도 없다! 사라졌다! 무지갯빛 짜임새인 줄 알았더니 낡은 잿빛 거미집에 불과하군, 집은 텅 비었잖아, 죽었어. 바로 그 순간 「엄마에게 이르지 마세요, 아저씨 베이컨을 다 먹어버렸거든요」 반쯤 열린 문 사이로 롤리타의 킬킬거리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웃음소리가The rapist)과 치유자(Therapist)라는 말은 글자로는 큰 차이가 없다.’와 같은 구절이 그 좋은 예이다.한편, ‘롤리타’의 국내 번역자 중 한명인 권택영 경희대 교수의 해설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소설기법상의 난해성, 그러니까 설명을 거부하고 생략법, 암시적 수법 등을 쓰는 것은 조이스, 헤밍웨이, 포크너 등의 그것과 유사하지만, 게임이나 퍼즐과 같은 요소를 지니고 있어 독자가 참여하여 작가와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는 독자 참여 소설이라는 독특한 성격을 지니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롤리타와의 두 번째 여행길에서 그들을 지속적으로 추적하던 이가 누구였는지, 테니스를 치고 있던 험버트에게 걸려온 호텔 로비의 급한 전화는 누구였는지, 퀼티는 언제 어디서 등장했었는지에 대해서 독자들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이처럼 소설 ‘롤리타’에는 여러 종류의 기법이 등장한다. 그러한 기법들은, 도덕률에 비추어봤을 때에 지레 거부감이 들 수 있는 내용을 문학적으로 보다 높은 곳으로 이끌어내었다.II. 감상소설 ‘롤리타’는 근본적으로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물론 터무니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님펫이라 지칭하는 소녀들을 바라보면서 욕정을 느끼는 험버트를 변태성욕자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험버트의 애정 자체가 정상적이지 못하고, 상당 부분 뒤틀려있는 것이 사실이다. 어린 시절의 그 아련한 사랑, 에너벨의 죽음과 동시에 험버트가 사랑을 주어야 할 이성도 함께 죽어버렸다. 험버트가 커가면서 그가 애정을 주고, 받아야 할 대상 역시 커가야 했지만, 이미 어린 나이인 채로 그 대상은 죽어버렸던 것이다. 그래서 그의 사랑은 기이한 양상으로 전개될 수밖에 없었다. 처음부터 받을 수 없는 사랑이었던 것이다. 험버트가 사랑할 수 밖에 없었던 그 대상들은 받은 사랑을 다시 그에게 반영할 만큼 성숙한 존재가 아니었다. 그녀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운명의 험버트에게 행복한 귀결은 애초부터 없었다.물론 이처럼 그를 변론하여, 그의 도착적인 면까지 부정할 생각은 없지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의 그러한 사랑은 딜레마에 부딪힌다. 험버트는 근본적으로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동경하였고, 그 때문에 그가 적극적인 무언가를 표출하는 순간에 그 동경은 무위로 돌아가고 마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저 나름대로의 환상 속에서 바라만 보는 사랑에 머물렀어야만 했다. 그렇지만 롤리타가 곁에 있을 때에는 그녀의 마술과 같은 매력에 빠져 미처 깨닫지 못했지만 훗날 그는 참회한다.“아주 먼 훗날, 돌로레스 헤이즈라는 HYPERLINK "http://100.naver.com/100.nhn?docid=79114&from=kin_body" t "_blank" 북아메리카의 소녀가 어떤 미친놈에게 어린 시절을 빼앗겼다는 사실이 조금도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면, 그것이 증명되지 못하면, 나는 나의 비참함을 치료할 아무것도 찾지 못할 것이다."이 절규는 오로지 자신의 연인 롤리타에게만 전해지는 사죄이자 사랑받지 못한 험버트 자신의 슬픔이다. 누군가를 소유하려 했던 그의 열망과 끝없는 질투는 그 대상 뿐 아니라 스스로까지 파멸로 이끌었다. 롤리타에게 느꼈던 험버트의 감정이 육욕에 의한 단지 유희였다면 그는 왜 파국에 이르렀어야 하는가.그리고 3년간 행방이 묘연했던 롤리타를 찾은 험버트는 더 이상 ‘님펫’일 수 없는 17세의 임산부인 그녀를 향해 간절하게 돌아올 것을 부탁한다. 그 순간의 그는 수년 전 소녀를 성적으로 착취했던 욕망 덩어리가 아닌, 사랑하는 이의, 세상에 자신밖에 기댈 곳이 없었을 거라 믿었던 이의 가련한 모습을 뼛속 깊이 걱정하는 정상적인 연인의 그것에 다름 아니었다. 그리고 롤리타를 구제할 수 없는 길로 이끌어낸 장본인인 극작가 퀼티를 죽이는 결말에 이르러서, 그의 사랑은 비로소 평안을 찾는다. 그녀의 행복을 원한다고, 그래서 그녀의 이름도, 자신의 이름도 이야기할 수 없다는 주인공 험버트 험버트는 그렇게 정화되어 갔던 것이다.한편, 나의 해석은 사랑에 이르렀지만, 나보코프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와는 거리가 있는 듯싶다. 그는으니까.
    독후감/창작| 2006.12.11| 6페이지| 1,500원| 조회(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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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랑생가 근처 찻집에 걸려있는 글...? 답사일 : 10월 8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오후 5시? 답사 일정강진 고려청자 박물관 → 강진 영랑 생가 → 다산초당푸른색 자기 술잔을 구워내 열에서 하나를 얻었네.선명하게 푸른옥 빛나니 몇 번이나 짙은연기 속에 묻혔었나, 영롱하기 맑은 물을 닮고단단하기 바위와 맞먹네, 이제 알겠네술잔 만든 솜씨는 하늘의 조화를 빌었나 보구려,가늘게 꽃 무늬를 점찍었는데묘하게 정성스런 그림 같구려...-백운거사 이규보의 ‘청자 술잔의 시’중에서...1. 청자 박물관에 대해서...청자박물관에서 시청한 청자안내영상에 나오는 시의 일부이다. 우리의 조상님들은 청자의 아름다움을 이토록 예찬하고 그 푸른빛을 사랑하셨다. 나 역시 이곳에서 청자의 아름다움을 보고 그 아름다움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강진 청자의 특징은 이 지역에 매장되어 있는 청자토를 채취, 고려청자의 전통 기법으로 고려창자의 전통 기법으로 24단계 70일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된다. 특히 이 지역에서 생산된 청자는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세계 어디에서도 흉내낼 수 없는 아름다운 비취색 청자를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자를 제작하는데는 시간도 정말 오래 걸리고, 생산된 작품 중에는 10개중에 1개만 성공한 작품이 나올 정도로 어려운 과정을 겪는다.박물관에서 본 것 중 인상 깊었던 몇 가지는 청자를 빚는 굽는 과정 중 갑발이라는 것을 사용하여, 가장 귀한 작품을 골라서 넣어서 청자를 굽는 것을 갑번이라고 하고, 예번은 한 개씩 기구위에 얻어놓고 굽는 것이다. 그 중 그냥 일반 그릇을 굽는 작업은 여러 개를 한꺼번에 겹쳐 놓고 굽는데, 이것은 상번이라고 한다.또, 청자를 성형하는 기법 중에는 청자를 모양을 빚어낸 다음 뾰족한 것으로 긁어내어 청자의 무늬를 파내는 음각이라는 것이 있고, 올록볼록한 모양을 내어 양감을 살려 나타내는 방법을 양각이라고 한다. 나는 특히, 이 양각이라는 방법이 맘에 들었다.형압양감이라는 방법은 모형틀을 사용하여, 역부조 효과를 내는 것이었는데, 이것은 양각과 비슷하다. 기법 중에는 청자의 색을 변화시키는 방법들도 있었는데 철화, 철재, 철유상감기법, 상감, 역상감, 상감진사채 등이 있었다. 청자의 색이나 모양 등이 더욱 더 아름답게 드러나 보이도록 여러 가지 기법을 사용한 것을 보고 그 때 당시의 기술이 너무나 과학적이고 기술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신기하였다. 작품 중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실패작라고 생각하는데, 되려 일본 사람들은 아름답다고 인정한다는 황자가 내 맘에도 들었다. 야간 노란빛이 감도는 청자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것은 가마의 온도조절을 잘 못하면 나오는 실수 작품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우연에서 탄생한 예술인 듯하다. 청자의 색이 단아하고 맑은 색이라면, 황자의 색은 좀 더 우아하고, 따뜻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현재, 고려청자의 기법을 그대로 사용하여 청자를 제작하는 곳을 둘러보고, 청자 전시 판매장도 가 보았는데, 가지고 싶은 청자들이 너무 많았지만, 역시 명품답게 값이 비싸서, 구경만 하고 사진만 찍고 돌아서야 했다.-청자 작품 전시 판매장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돼지~ ^@@^2. 영랑생가에서...다음으로 간 곳은 서정시인 영랑선생님의 생가였다. 점심을 먹고, 잠시 걸으니 나온 곳이었는데, 정말 강진이 살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고향이 강진인 동기가 부러웠다.우리나라 서정시인의 거목이며 시문학파 동인이었던 영랑 김윤식 선생님께서 1903년 출생하시고 1948년 9월 가족과 함께 서울로 이주하기까지 46년을 살던 곳으로 영랑 선생님의 시적 소재의 산실이다. 현재의 영랑생가는 선생이 이주하시고 그 후 몇 차례 전매 되면서 원형이 크게 훼손 되었던 것을 1985년 강진군이 다시 사들여 연차공사로 복원한 것이다. 안채는 일부 변형되었던 것을 1992년에 원형으로 보수하였고 ,문간체는 철거되었던 것을 영랑가족들의 고증을 얻어 1993년에 복원하였다. 생가로 들어가는 길에 구부러진 돌담(시비; 내마음 고요히 고흔봄 길우에)이 있고, 잔디밭에 서 있는「모란이 피기까지는」의 돌 시비를 지나 대문을 들어서면 안채가 나온다.안채에는 돌을 쌓아 만든 우물(시; 돌담에 소색이는 햇발)이 있으며. 안채 오른쪽으로 장독대와 감나무(시;오메 단풍 들 것네-원제는 누이야 내 마음을보아라)와 모란꽃 밭이 있다. 마당 오른쪽으로 선생님께서 시를 읊고 쓰던 사랑채가 있는데 그 앞의 은행나무(시;아파 누워 혼자)는 영랑이 19살에 심었다고 한다. 안채 뒤 언덕에는 대나무 숲과 동백나무들이 있는데 영랑의 데뷔작 「동백잎에 빛나는 마음」의 모태인 것이다.3. 다산 정약용 선생을 찾아서...다산 정약용이 18년의 강진 유배생활 중 10여년 간의 안식처가 되었고 「목민심서」를 집필했던 곳 다산초당. 큰 길을 지나 귤동마을을 들어서 10분정도 산속 오솔길을 걷다 보면 92개의 돌계단을 오르게 되고, 계단의 마지막에 다산초당이 자리 잡고 있다. 오솔길 초입에서부터 다산의 강직함을 말해주듯 적송(積送)숲과 대나무 숲을 만나게 된다. 또한 다산에게 세상을 거꾸로 보기를 가르쳐 줬던 민초들의 넋이 살아 있는 듯 제 멋대로 뒤틀린 고목이며 거칠게 앙상한 뿌리를 드러낸 나무숲 길을 거칠게 앙상한 뿌리를 드러낸 나무숲 길을 걷게된다. 다산 초당을 처음 방문하면 대부분 어라? 초당이 기와집??하고 의하 해 하겠지만 1958년 강진 다산 유적보존회에서 허물어진 초가를 치우고, 그 위에 정면 3칸, 측면 1칸의 기와집을 만들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사회과학| 2006.12.10| 5페이지| 1,000원| 조회(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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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안 랩소디, 비제의 카르멘
    헝가리안 랩소디 No.2리스트의 같은 이름의 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장대하고 화려한 곡으로 누구나 즐겨 감상하는 곡이다. 서주부는 느린 카프리스 풍으로 슬픈 분위기를 조성하지만 얼마 후 다시 맑은 조로 바뀌어 아름답고 서정적인 면을 보이면서 한편 애조를 띄우다 화려하게 전개된다.후반에서는 집시의 선율이 빠르고 야성적인 면을 풍부하게 보이며 다시 이국적인 색다른 춤 곡조로 시작하여 힘차고 장대하며 변화무쌍하게 전개된다. 마지막에는 찬란한 클라이막스를 지나 다시 조용한 선율이 극적인 효과를 나타내며 연주되는 유명한 곡이지만 기교적으로 매우 어려운 곡이다. [헝가리안 랩소디]는 헝가리의 마자르 사람들의 춤곡인 차르다스(Czardas)에서 나온 것으로 헝가리 민족적인 유산이라 할 것이다. 리스트는 피아노 독주용 을 썼으며, 그 중 6곡이 관현악으로 편곡되었다. 또 제14번이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곡으로 편곡되어, 라 불리고 있다. 헝가리 산야에 사는 집시 마자르인에게 있는 무용풍의 차르다시를 기조로 했으며, 브람스의 과 함께 널리 입에 오르내리는 명곡이다. 야성과 우울과 비애, 그것이 변화, 괴기의 색채로 만들어지고, 느린 라산조와 프리스카라고 일컫는 열광적인 빠른 조로 구성되었으며, 집시의 모습을 가장 잘 나타낸다. 전체 랩소디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제2번과 제6번이며, 특히 제2번은 영화 에 쓰이고 나서 더욱 많이 보급되고 있다. 리스트의 같은 이름의 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장대하고 화려한 곡으로 누구나 즐겨 감상하는 곡이다.처음은 느리고 슬픈 분위기를 조성하지만 얼마 후 다시 밝은 분위기로 바뀌어 아름답고 발랄한 느낌을 보이면서 화려하게 전개된다. 후반에서는 더욱 선율이 빠르고 야성적인 면을 풍부하게 보이며 다시 이국적인 색다른 춤 곡조로 시작하여 힘차고 장대하며 변화무쌍하게 전개된다. 마지막에는 찬란한 클라이막스를 지나 다시 조용한 선율이 극적인 효과를 나타내며 연주되는 유명한 곡이지만 기교적으로 매우 어려운 곡이다.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연주를 들으면서 정말 흥미진진하게 들었다.피아노 연주를 재미있게 들어본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항상 지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들었는데, 이렇게 흥미로운 곡을 이번 연주회를 통해서 듣게 되어서 좋았다.빠르고 흥미로운 피아노 연주를 듣고 나니, 스트레스도 한번에 다 날려버린 듯 했다.비제의 카르멘 주제에 의한 환타지 외카르멘 환상곡(Carmen Fantasy)"은 비제의 오페라 의 주선율들이 바이올린 연주용으로 편곡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17세기 초,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오페라는극적 요소나 음악적 요소, 재미 면에서 대중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 이후 프랑스, 영국, 독일 등지로 전파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세계인이 즐기는 음악의 한 장르로써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베르디의 '아이다(Aida)', 푸치니의 '라 보엠(La Boheme)', 비제의 '카르멘(Carmen)'이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가장 빈번하게 올려지는 작품이고 이 중 은 프랑스의 작곡가 비제가 메리메의 원작 소설을 오페라로 만든 작품이다.프랑스에서는 1640년경 마자랭(Cardinal Jules Mazarin, 1602-1661) 총리에 의해 이탈리아 피렌체 태생으로 궁정 악사로 임명된 륄리(Jean-Baptiste Lully, 1632-1687)가 루이 14세의 궁정에서 공연함으로써 오페라가 처음 시작된다. 라모(Jean-Philippe Rameau, 1683-1764), 글룩(Christoph Willibald Gluck, 1714-1787) 등에 의해 화려한 발전이 이어진 바, 대혁명 이후 프랑스 오페라는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19세기에 이르렀고 그랜드 오페라(grand opera)가 상업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오늘에 이른다.
    예체능| 2006.12.10| 2페이지| 1,000원| 조회(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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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 체육 지도안 -달리기
    Ⅰ. 단원 : 6-육상-1. 달리기1. 단원의 개관육상은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시작된 가장 기초적인 운동 형태이고, 모든 운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은 단순한 달리기보다는 새롭게 변화된 활동에 호기심을 갖게 되고, 경쟁하여 이기고 싶은 충동이 활발해져 여러 가지 모험활동에 참여하기를 좋아하며 장애물이 설치된 길을 달리거나 뛰어넘고 건너기를 즐긴다. 본 단원은 호기심과 모험심, 그리고 경쟁심이 강한 6학년 학생들에게 장애물을 빠르게 넘어 달리는 활동으로 물체와의 관계 및 리듬감 있는 공간 지각 능력을 길러, 여러 위험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설정하였다.그래서 여러 가지 몸 모양과 발구름으로 장애물을 넘어 보고, 여러 개의 장애물을 연속하여 넘어보며, 경기 방법과 규칙을 정하여 장애물달리기 경기를 하고, 선택 활동으로 육상 선수처럼 빠르게 단거리를 달려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따라서 본 단원 지도시에는 움직임의 요소를 스스로 탐색하는 활동을 통해 장애물을 넘을 수 있는 팔과 다리의 모양, 발구름 지점과 착지 지점을 찾아 연속적으로 리듬감 있게 장애물을 타 넘도록 하고, 능력에 알맞은 자신의 과제를 선정하여 수정해 가는 활동을 통해 자신감 갖고 스스로 기능을 향상시켜 나가려는 태도를 기르는 데 주안점을 두고자 한다.2. 발전 계통??선 수 학 습?여러 가지 방법으로 빠르게 걷기?직선 주로에서 빠르게 달리 기 (3-Ⅱ-2-필수)?멀리뛰기 놀이하기?고무줄 높이뛰기 놀이하기(3-Ⅱ-2-선택)?여러 가지 방법으로 출발하 여 전력달리기?제자리 멀리뛰기?높이 뛰어 올라 장애물 넘 기 (4-Ⅱ-2-필수)?오래달리기 (4-Ⅱ-2-선택)?이어달리기(5-Ⅱ-1-필수)?도움닫기 하여 멀리뛰기(5-Ⅱ-2-필수)?세단뛰기(5-Ⅱ-2-선택)본 학 습?여러 가지 몸 모양으로 장 애물 넘기?여러 개의 장애물 연속하여 넘기?장애물달리기 경기하기(필수)?육상 선수처럼 단거리 달리 기(선택)?체력 안배하여 오래 달리기(선택)후 속 학 습?여러 의 과정별로 움직임 요소를 탐색하도록 하고, 물체와 나와의 관계, 신체의 역학적 원리를 찾아 연상 훈련으로 이해를 높이도록 하겠음.태도?운동회 때의 달리기 종목에 대 한 반응-꼭 해야 한다.-해도 좋고 안 해도 된다.-안 했으면 좋겠다.?장애물(허들)이 있을 때의 반응-자신있게 넘는다.-의욕적으로 도전한다.-자신없어 멈칫한다.-포기한다.?체육 수업시 더 좋은 움직임을 찾아 기능을 향상시켜 가며 최 선을 다해 노력하는 학생질문지관찰관찰28(70.0)7(17.55(12.5)10(25.015(37.5)10(25.0)5(12.5)20(50.0)˚초등학교 시기의 학생은 뛰고 달리는 활동을 좋아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승패를 떠나 달리는 것을 좋아하나(70.0), 운동회 때 달리기를 안 했으면 좋겠다는 학생이 12.5%, 새로운 활동에 대해 두려워하거나 포기하는 학생이 37.5%로 처음 해보는 활동에 대해서는 두려워함.?허들을 두려워하는 학생은 거부감이 적은 고무줄을 사용하여 단계적으로 활동하게 하여 자신감을 심어주고, 능력에 따른 활동 장소를 마련하여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상향하여 수정해감으로써 실패나 장애물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갖도록 하겠음.(2002. 4.15. N.40)Ⅲ. 교재 연구1. 주제 해결을 위한 이론적 배경가. 능력별 과제식 학습(1)정의- 학생들은 운동 기능의 수행에 있어서 개인차로 인해 다양한 수준의 운동능력으로 체육수업 에 임한다. 교사는 운동능력의 수준이 낮은 학생들을 위해서 적어도 평균적인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 성공을 경험하는 활동에서 자기만족과 동료의 인정의 획득하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운동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더 높은 수준에 이를 수 있도록 도전적인 경험을 제공토록 해야 한다.이처럼 각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을 인정하고 가장 의미 있는 방법으로 최상의 결과를 끌어내기 위해서 개인의 능력에 따른 수업환경을 조직하고, 학생들이 서로 다른 학습 과제를 수행에 나가도록 하는 것을 ‘능력별 과제식 학습’이라 한다.가) 사람소집단의 규모는 학습 과제의 수행 기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학습 과제를 수행할 학생의 소집단 나누기에는 규모와 기준의 두 가지 사항이 고려되어야 한다. 먼저 과제 수행을 학급 전체가 한꺼번에 할 것인지, 아니면 혼자서, 짝과 함께, 소집단, 중집단으로 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다음은 소집단의 구분을 성별, 능력별, 체격별, 번호별, 관심별, 자유 선택 등의 기준을 근거로 하여 결정한다.나) 시간한 가지 과제를 연습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적절히 배정해야 한다. 과제별 연습시간은 미리 설정해 놓은 것이 원칙이지만 실제 수업에서는 학생의 학습 수준에 따라 유연하게 수정할 수 있다.다) 공간연습할 장소는 참여하는 학생 수와 학습 활동의 성격에 따라 고려되어야 한다. 전체 학습 장소의 규모가 얼마나 가능한지, 소집단에 따라 장소를 어떻게 구분할 것인지, 그리고 각 할당 지역에서 소집단을 어떠한 방식으로 조직할 것인지 등을 고려하여 조직한다.라) 용구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용?기구의 적절한 활용이 중요하다. 학습 과제의 내용에 따라 어떤 용?기구(종류)가 얼마나(수량) 필요한지가 고려되어야 한다. 특히 용?기구를 구하기 어렵거나 부족한 경우 이를 대체하거나 보완 할 수 있는 방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나) 학습 과제의 전달수업의 본격적인 진행은 학습 과제의 전달로부터 시작된다. 학생들이 학습 과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좋은 학습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학습 과제를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설명이나 시범을 포함한 시청각적인 방법들을 동원할 수 있다.학습 과제 전달의 기본 원칙은 효과성과 효율성이다. 효과적 전달이란 교사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듣고 이해하며, 이에 따라 정확히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효율적 전달이란 효과적인 전달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이 사용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학습 과제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을 구체적으로 고려하여야 한기 등의 활동 외에 교사는 부상당한 학생을 돌보거나, 학생의 개인적인 문제점을 돌보아 주거나, 심판이나 선수로 수업에 함께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함으로써 과제 수행에 충분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가) 전체 학급을 자주 훑어본다.나) 학생들이 모두 시야에 들어오도록 한다.다) 건너편이나 반대편 방향을 향하여 말을 건네 관심을 표명한다.라) 위험하거나 소란스런 행동은 즉시 중지시킨다.마) 주의와 관심이 공평하게 분산되도록 한다.바) 학습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한다.(4) 학습시 고려 사항초보자와 숙련자, 기능이 낮은 학습자와 기능이 우수한 학습자는 운동기능을 수행하는 능력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운동행동 이론가들은 운동 능력의 차이가 경험에 의한다기보다는 유전적인 특성에 기인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동기유발 수준, 훈련, 그리고 연습이 유전적인 능력의 부족을 보상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학생들을 미리 판단해서 능력을 타고난 학생과 희망이 없는 학생으로 구분하는 것은 교사가 택할 방법이 아니다. 오히려 교사는 각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을 인정하고 각 학생들에게서 가장 의미있는 방법으로 최상의 결과를 끌어내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가) 심신의 작용은 연령에 따라 발달하나 그 바달 속도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다르다. 그러므로, 발달적인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때에 어려운 내용을 지도하면 그 효과가 없으며, 또한 그로 인한 신체적 발달의 촉진도 기대할 수 없으므로 준비상태(readiness)에 맞게 자극을 주고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나) 10세 정도까지는 신체의 형태, 기능은 남녀간에 큰 차이를 볼 수 없으나 그 이상이 되면 남녀의 차이가 뚜렷이 나타난다. 특히 제2차 성징이 나타나는 시기가 여자 쪽이 1~2년 빠르므로 이때부터 학습 지도에 남녀차를 고려해야 한다. 남자의 운동 능력은 급속도로 발달하나 여자는 비교적 빨리 침체한다. 특히 여자는 몸무게의 증가와 근력의 발달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여 팔로 모을 움직이는 (지탱신의 능력을 고려하여 학급의 학생을 5개의 소집단으로 편성한다.(2) 운동기능 최우수아, 우수아들은 학습과정에서 본 학습 목표 도달을 하면 차시 활동에 도움을 주는 심화 학습을 한다.(3) 운동기능 보통아들은 학습과정에서 학습 목표 도달을 하기 위해 반복 연습을 한다.(4) 운동기능 노력아, 부진아는 운동 내용에 따라 학습 요소별로 교사의 개별학습 위주로 학습을 한다.2. 본 단원 지도를 위한 교재 연구가. 육상 운동(1) 개념 및 정의육상 운동은 인간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으며 모든 스포츠의 가장 기본이 되는 달리기, 뛰기, 던지기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발육 상태가 가장 왕성한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대학 및 일반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이루어지는 운동으로 넓은 의미에서는 육상에서 수행되는 경기의 모든 것을 뜻하며 좁은 의미로는 일반적으로 트랙(track), 필드(field)에서 행해지는 모든 운동 경기를 뜻한다.이와 같은 육상운동은 우리들이 생존하고 사회활동을 해나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운동이며 근력, 순발력, 지구력과 기초 운동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특히 중?장거리 달리기는 심장과 폐의 기능을 발달시킴으로써 지구력을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의지력과 인내력을 기르는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그리고 단거리 달리기, 뜀뛰기, 던지기 종목은 집중력을 기르는데 놓은 운동이며 장애물 경기, 높이뛰기 종목은 자신감을 기르고 성취감을 맛보게 해준다. 그러나 다른 일반 sports보다 흥미가 없고 또 피로가 빨리 오며 향상의 정도가 늦기 때문에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지도 기술이 요구된다.(가) 인간의 본능 : 본능적으로 경쟁심을 유발하는 놀이 및 경기의 기본 운동이다.(나) 개인경기 : 건강 증진과 신체 단련을 위해 연습할 수 있으며 개인 스스로가 양을 적당히 조절 할 수 있는 운동이다.(다) 기록 측정 : 자신의 능력과 타인의 실력을 기록으로써 비교할 수 있는 운동이다.(라) 전신의 발달 : 바른 자세, 심장의 정달리기
    교육학| 2006.12.10| 19페이지| 2,000원| 조회(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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