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9월 11일 세계의 평화를 담당하고 있다고 믿고 있던 미국은 엄청난 위협을 받게 된다. 미국 경제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쌍둥이 빌딩이 테러를 당한 것이다. 9`11테러는 그 대규모성과 항공기를 첨단무기를 이용하여 동시에 미국의 상징인 무역센터, 국방부, 핏츠 버그 상공 등 3개장소를 공격, 3천 명의 사망자와 수만 명의 중경상자를 내고 전 세계 절반이상 국가들 국민들을 테러희생자로 만들었다. 반미 이슬람 교도에 의해서 자행된 이 9.11테러는 미국인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테러에 대응하는 무력행사를 정당하고 긍정적인 것으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로 인해 미국의 부시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그들에 대한 무력 행사를 다짐하였다.그리고 얼마 후 부시 미행정부는 9.11테러 이후 이라크에 대한 전쟁명분으로 첫째,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를 은닉, 개발하고 있으며, 둘째, 이라크와 알카에다가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그로 인해 세계의 평화가 위협당하고 있다는 명분아래 이라크 전쟁을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미국은 자국의 최첨단 무기를 동원하여 악의 축으로 지칭되었던 이라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미국의 전쟁명분이었던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가 발견되지 않음으로서 전쟁의 정당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고 테러와의 전쟁 또한 도덕적 정당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끊임없이 일게 되었다.여기서 우리는 지금의 세계는 혼자서만 살 수 없는 공생과 상생의 하나의 네트워크임을 알아야 한다. 오늘의 지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면에서 거미줄처럼 하나의 생활권으로 상호 긴밀하게 연결된 하나의 공동체며 하나의 통일된 세계인 것이다. 지구상 어느 곳 어느 지역도 테러리즘에서 안전한 곳은 없다. 뿐 만 아니라 지구상에서 테러범죄가 일어나지 않는 날은 단 하루도 없다. 그 만큼 테러리즘은 지구촌 가족들과 모든 국가들의 안전을 해치는 공적 1호 이다. 따라서 어느 나라 어느 국민도 안전보장 면에서 고립, 분리해서 살아갈 수 없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폭정에 대한 저항적 테러리즘은 때때로 나름대로의 목표달성을 위한 불가피한 수단으로서 정당성을 대변하는 듯 했다. 그러나 오늘의 테러리즘은 남녀노소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해서도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무자비하게 겨냥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비인도성은 용납될 수 없다. 이것이 바로 지구상 모든 국가들이 공동 협력해서 이 테러리즘을 뿌리 뽑아야 할 이유인 것이다.테러를 근절해야 한다는 데 있어서는 모든 사람들이 동의 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테러를 근절하기 위해 무력을 쓸 것 인지 아니면 유인책을 쓸 것 인지의 방법론인 것이다. 지금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여 자신들의 무력을 통하여 테러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물론 미국의 이러한 무력을 통한 방법론으로는 단지 테러 세력들을 잠시 억누를 순 있겠지만 절대 근절할 순 없다. 미국의 세력이 조금만 약해져도 그들은 다시금 무기를 들고 밖으로 나올 것이다.그렇다고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는 유인책을 쓴다는 것은 현실에서 불가능 하다고 볼 수 있다. 테러 역시 세력 다툼의 부산물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들을 인정하고 힘을 양보하는 것은 미국과 같은 테러 대상국의 입지를 더욱 약화 시키는 결과를 낳을 뿐이다. 그리하여 미국 또한 그들에게 양보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장기적이고 확실한 효과를 보이지 않는 유인책보다는 현시적인 효과를 보이는 무력을 통하여 그들을 제압하려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즉 미국의 무력 사용을 비도덕적이고 비인도적 살상행위가 아니라 더 이상의 무고한 희생을 막으려는 적극적 방어책으로 보아야하는 것이다. 미국의 적극적 방어가 없다면 계속되는 테러에 무고한 시민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현대 정치사상에서 정의로운 전쟁 이론은 통상적으로 다음의 3가지 영역으로 분류되어 논의되고 있다. 첫 째, 전쟁을 수행하기 전의 고려 사항으로 정의로운 전쟁의 조건이다. 즉 어떠한 조건하에서 결정된 전쟁이 정의로운 전쟁인지에 대한 연구이다. 둘 째, 일단 전쟁이 발발한 경우 교전국들은 어떤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정의의 원칙에 부합하는 가에 대한 연구이다. 셋 째, 전쟁이 종료된 후의 전후 처리 과정상의 정의론이다.
HI SEOUL 로고 (천지인 삼재)슬로건의 의미Hi는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영어 인사말로서 지구촌에 밝고 친근한 서울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양하고 활기찬 서울의 매력을 표현시민들이 친근한 인사말로 서로 가까운 이웃임을 확인하고 지역, 계층간 화합을 통해 고향의식을 가질 수 있는 통합 의지를 표현High와 동음으로 대한민국의 수도를 뛰어넘어 지구촌시대의 세계 대도시간 경쟁에서 서울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서울의 관광, 상품마케팅, 문화, 투자유치 등 특수목적에 이용할 수 있는 부제 슬로건과 어울려 활용될 수 있도록 대표 이미지 구현Soul은 사전적 의미로 “정신, 기백, 열정, 정수” 등 다양한 뜻으로 쓰여지고 있으나, “혼”으로 핵심요소를 정하여 사용하고, 영어식 발음이 Seoul과 유사한 점에 착안하여 이미지 동일화“SOUL OF ASIA" 는 다양한 아시아의 문화를 포용하고 융합하여 서울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의미로써 아시아 전통 위에 디지털 첨단문명이 어우러져 곧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비전 제시슬로건 그래픽의 이미지와 의미동양의 인식체계에서 삼재(三才)에 해당되는 “천, 지, 인”사상과 더불어 五方色에 기초한 적ㆍ청ㆍ황의 역동성, 생명력, 우주중심을 의미하고 또한, Hi Seoul의 3색과 조화를 이루도록 함SOUL OF ASIA의 글자체를 고딕서체로 표현하고 Hi의 글자크기를 작게 하여 안정감을 주도록 함선정이유:천지인 을 삼재(三才)라고도 하는데, 천은 곧 하늘을 뜻한다. 이것은 조화신을 의미하고 지는 곧 땅이며 이것은 교화신이다. 인은 곧 인간 이며 이것이 치화신이다.이 삼재, 즉 우주본성의 천지인의 삼재가, 즉 삼신이 우리 몸 안에 내주해 있다, 그 점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 몸 안에 하나님의 권능, 능력, 지혜, 힘 그 모든 것이 100% 같다는 것이다. 이 점은 우리 선조들께서 수 천 년간 부르짖어 오셨던 것이다.하이 서울이라는 로고는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을 상징하는 로고로서 이러한 한국의 철학을 잘 표현한 디자인이다.사상에 좀 더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었다.처음 봤을 때 이것이 무엇을 상징하는지는 알 수 없겠지만 계속 접함으로서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고 이것은 천지인이라는 심오한 사상을 접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고 “천지인” 삼재를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디자인화 하여 우리 것은 고리타분하다는 공식 아닌 공식을 깰 수 있는 동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정원 (음양오행)우리나라 건축에서 건물은 양이요 남자이고, 정원은 음이요 여자를 건물과 마당에서 건물은 양이요 마당은 음이다. 그리고 앞마당이 넓으면 남자의 구너위가 강해지고 뒷마당이 넓으면 여자의 권위가 신장됨을 나타낸다. ) 그렇기 때문에 집을 지을 때는 항상 정원을 앞에 두었고 집을 지을 때도 음양오행에 따라 디자인하였다. 특히 정원은 우리의 조상들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었고 이곳에서 훌륭한 사상과 철학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그렇기 위해서는 매우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정원디자인이 필요하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여기에 “자연스러움”과 “음양오행”이라는 철학을 담았다. 우리나라 정원은 웅장하진 않지만 연못주변에 자라고 있는 느티나무와 기암괴석 등이 균형 있고 아기자기한 멋을 보여준다. 특히 조선시대의 정원이 비슷한 시기의 이웃 나라들에 비해 구별되는 점은 자연산수 속에 정원을 조성하는 산수정원이 발달했으며 연못의 형태는 사각형 모양의 방지方池가 유행했다는 것이다. 산수정원이 발달했음은 주택의 마당에 연못을 판다거나 나무를 심는 등의 적극적인 조영을 거의 하지 않았음과 관련이 깊다. 중국이나 일본의 마당과는 달리 우리의 마당은 대부분 비워놓거나 아니면 기껏해야 마당가 담 쪽으로 화단을 만드는 정도가 전부였다. 혹은 건물의 옆이나 후면에 화계를 조성하고 그곳에 화목을 심고 석분石盆을 배치하여 즐기는 정도였다. 이런 정원의 특성은 사람의 손을 통하여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멋보다는 자연을 그대로 즐기고 인간과 자연의 합일을 즐기는 선조들의 디자인 사를 찾기도 쉽지 않게 된다. 만일 못이 입구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이것은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만 보면 눈에 확 띌 것 같긴하다. 하지만 무언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것이다. 가장 안정적인 디자인은 주변에 담장이 있고 주거지 앞쪽에 정원수와 못을 두르고 있는 모습이 가장 안정적이고 조화로워 보인다. 우리 조상들이 추구했던 정원 역시 이런것인 듯싶다. 오랫동안 정원은 풍수지리에서 양택의 명당을 말함으로서 건물의 종류나 위치, 모양, 크기에 따라 정원이 기여해야 할 역할이 달라진다고 믿어왔다. 정원은 명당 즉 마당을 의미하고 있다. 정원은 양택의 음양의 기가 융화하는 곳으로써 재물과 처의 현악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봤다. 정원에 담긴 생각을 정리 해보면 다음과 같다. )◎담장은 양택의 내청룡, 내백호로써 튼튼하면서도 흠이 없어야 한다◎담장이 너무 높아도 좋지 않으며 담장 위가 유리조각이나 철망 등으로 첨각되어 있으면 흉하다.◎앞뒤 마당으로 분산되면 재산이 분산되고 태방위의 뒤뜰에 화원이 있으면 요사스러운 소첩을 두게 될 것이며, 마당내에 뾰족뾰족한 화형을 설치하거나 연못 등을 만들어 요함하면 흉사가 생긴다. )◎정원수가 많으면 양기를 차단시키고 지반을 약화시켜서 좋지 않다.이것을 보면 단순히 음양오행의 생각만을 억지스럽게 담았다기보다는 음양오행의 원리를 지킨다면 가장 아름다운 정원을 꾸밀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소쇄원 광풍각 전경현실에서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정원으로는 별서 정원이 있다. 별서정원은 현세에 구제받지 못한 좌절이나 번민을 해소하며 절대 자아의 심오한 세계를 향유하고 자기를 구제 받고자 하는 목적에서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절묘한 경승지가 전개된 자연 속에 조성되었다. 이러한 별서정원의 대표적인 것으로 담양의 소쇄원으로 대숲 속에 뚫린 오솔길, 담 밑으로 들어와 바위 위를 다섯 번 굽이치며 흐르다 폭포가 되어 떨어지는 계류, 그 계루위에 세워진 오곡문과 문 오른편에 주인이 거쳐하는 제월당 그리고 제월당 아래의 광풍각 등은 도연명의 안직선의 못은 강직함과 강인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안에 부드러운 물을 넣음으로서 강함과 유함과 조화를 보여주는 고전적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이렇게 정원을 한국 사상을 잘 보여주는 디자인으로 선정한 이유는 음양오행 사상이 얼마나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나가보면 바로 보이는 정원은 집에 있는 시간 그곳에 거주하고 있는 거주자와 항상 함께 한다. 그리고 여유나 한적함, 깊은 생각이 필요할 때 찾는 곳이 바로 정원이다. 이런 정원은 그 시대상을 음식과 함께 잘 대변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또한 음양오행 사상을 시각적 아름다움으로 승화시켰기 때문이다. 자칫 고리타분한 옛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음양오행 사상을 좀더 친숙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 정원이다. 주택과 정원수의 조화 심지어는 흙의 색깔끼리의 조화까지도 음양오행으로 풀어나가면서 건축학적인 아름다움에 배반하지 않으며 표현한 정원의 아름다움은 전문가들의 혀를 내두르게 하며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즉 아름다움과 철학의 조화를 잘 보여주고 있는 정원은 한국사상과 디자인을 말하는데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우리의 유산이다.기하문과 떡살 (음양오행)기하문가로줄이나 세로줄, 사선 또는 동그라미 등이 나타난 문양을 기하문이라고 한다. 기하문은 단순한 선이나 도형이지만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문양으로, 선사시대로부터 문양을 표현하기 시작한 인간이 가장 먼저 표현한 것이 바로 기하문이었다. 신석기나 청동기 시대에 만들어진 도구들에는 연속된 형태의 줄무늬나 동그라미 또는 동심원 등이 나타나는데, 당시 사람들은 태양이나 햇살, 비를 나타내는 의미로 이런 무늬들을 새겼다고 한다. 도형무늬 외에도 기하문으로 분류되는 것에는 태극문, 팔괘문, 귀신눈문, 거북등문이 있다. 귀신 눈문은 도깨비무늬를 전체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두 개의 동그라미만으로 도깨비가 나타내는 벽사의 의미가 있다. 이러한 무늬를 음양오행의 기본인 직선과 곡선을 통하여 나타내었다가 두 개의 양효와 짝하기도 하여 하나의 괘를 이룬다. 팔괘에는 모든 자연현상과 길흉화복이 설명되어 있다. 사람들은 천지자연과 인생의 도가 그 안에 포함되어 있으니 천지자연의 법칙을 본받아 생활에 실천한다면 인간의 흥망성쇠와 길흉화복 등의 자연의 도에 합치될 수 있다고 믿었다. 즉 음양오행의 극에 다다르면 다른 극을 향해 가는 순환구조를 나타낸 것이다. 각각의 괘에는 음양의 상징, 자연, 동물, 인체, 가족 사항 등의 상징이 있다. 팔괘무늬는 왕실에서 사용한 향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그리고 단청에도 사용되었는데 단청의 무늬에는 기하문과 자연문이 많이 사용된다. 그 중 기하문은 직선과 곡선 태극문, 원얼금, 세모와 육모, 오늬문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식물이나 꽃으로 이루어진 자연문과 어우려져 단청을 이룬다. 단청은 우리의 건축양식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서 우리 조상들의 주거와 일상생활과 인생에 대한 철학과 사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집의 지붕을 짓는데도 실용성만을 생각하여 설계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음양오행과 조화라는 사상을 담은 것이다. 땅과 인간이 살고 있는 마루와 방 그리고 하늘을 상징하는 모습을 지붕에 담음으로서 천지인사상까지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단청에는 음양오행을 담고 있는 기하문을 표현함으로서 일상생활에도 음양오행이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보여줬다. 단순한 곡선과 직선을 통해서 철학을 표현한다는 것은 매우 경이로운 일이라고 생각한다.이런 건축양식을 서양의 건축 양식과 비교해보면 서양의 건축물은 실용성 위주의 구조와 화려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외관을 지니고 있다. 물론 이러한 건축물이 아름답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들은 실용성이라는 그들의 철학대로 건물을 지은 것이다. 이런 건축물들은 사람들에게 편한함과 웅장함을 줄 수 있고 이는 현대 건축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여기에는 인간만 있을뿐 자연은 거의 존재 하지 않는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의 건축에는 삶과 자연에 대한 배려가 있다. 인간뿐 아니라 자연에 대한 생각 그리고
독일에 대한 고찰각 나라마다의 특성은 있겠지만 독일은 독일만의 색을 지니고 있는 국가이다. 책을 읽기 전에 독일에 대한 이미지는 색깔로서 표현하자면 ‘갈색’의 느낌을 받았다. 화려하지도 않고 검소하면서 모범적이고 규칙과 질서로 똘똘 뭉친 나라, 갈색의 이미지와 어떻게 보면 비슷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독일인의 전체적인 특성을 보여주는 내용이었다. 여러 가지의 타이틀로 나누어 독일인에 대해 묘사하였는데 독일인에 대해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뿐만 아니라 사적인 여러 가지의 모습도 보여주어 마치 독일인과 함께 생활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책을 읽고 난 후 독일인에 대한 이미지는 대부분 전쟁의 역사와 관련된 것들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다.독일은 세계 1,2차 대전을 모두 다 참가한 국가이기도 하면서 독일의 역사는 수많은 전쟁을 겪어온 전쟁과 함께한 역사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전쟁 역사 속에서 독일인의 의식 속에는 자신들도 모르게 전쟁에 대한 이미지들이 스스로 배어져 있었다. 그러므로 독일의 전쟁사를 살펴보면 독일인에 대해 알 수 있다. 독일인들은 남의 기분을 고려해주는 예의바른 거짓말 보다 진리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높은 진리를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들이 입는 상처나 피해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영웅은 항상 고독한 것이라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즉 독일인은 자신들에 대한 우월의식과 현실적 사고를 통하여 합리화 시킨다. 이러한 독일인의 인식은 전쟁을 일으킨 전쟁국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수많은 전쟁의 영향을 받은 독일인의 모습은 다른 부분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독일인은 종종 침략적인 요소를 포함하는 외적 지향의 성격을 띠었다. 그들의 민족주의는 보다 내부 지향적이며 자기 확신적인 듯하며, 확장주의적 요소가 많았다. 따라서 이러한 성격을 가진 독일은 종종 정치적 균형을 흐트러뜨렸으며, 위협으로 여겨졌다. 이러한 독일인의 이미지는 전쟁을 매개로 하여 형성된 것이다. 독일인은 또한 확실하고 규칙을 정확히 지켜나간다. 독일인을 한 단어로 생각을 다. 한 예로 독일어는 다른 외국어와 달리 철자가 딴판으로 발음 하는 경우는 찾아 볼 수가 없다. 써진 발음 그대로를 질서 있게 읽으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대중교통에 있어서도 누가 검사를 하지 않아도 스스로 표를 사고 자신이 이용하는 권리에 대한 대가를 치룬다. 가끔 표검사를 하는 사람들이 버스나 열차에 타서 검사를 해도 적발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국사람이다. 또한 신호등이 빨간불이면 누가 지켜보든 아니든, 사람들이 건너든 건너지 않든, 밤늦은 시간이든 아니든 간에 운전자들은 신호를 철저하게 지킨다. 이런 독일의 모습은 규칙이라고 하는 사회 구성원간의 약속은 철두 철미하게 지킨다는 그들의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이렇게 독일인을 대표하는 ‘규칙’과 ‘질서’또한 전쟁과 함께한 역사에서 파생된 것이다. 전쟁을 하는 동안 국민들은 상부에서 지시하는 것에 대하여 한차의 오차도 없이 따르고 한마음이 되어야만 승리의 국가로 될 수가 있었다. 이렇게 한마음이 되기 위해서는 정해진 규칙과 질서를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였다. 전쟁뿐 아니라 나치시대의 사회국가체제를 겪었던 독일에서는 이런 모습이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뿐만 아니라 독일인들의 내면에는 돌다리를 두들겨 갈만큼의 불안감이 깊이 자리 잡고 있다. 두려움, 불안감으로 끊임없이 의심하고 다른 모든 감정을 가로 막을 만큼, 그들의 불확실성은 질서를 추구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이러한 불안감 두려움 불확실성 또한 그들의 역사중 하나인 전 쟁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감정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독일인들은 불안한 감정만큼 안정성을 추구하는데 이런 안정성을 추구하는 모습은 독일인들이 건강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가 있다. 한 예로 들어 독일인들은 이빨관리를 위하여 칫솔 하나만을 달랑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한다. 대부분 치과의사 작업실을 무색하게 할 만큼 다양한 이빨 청소도구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바닷가 모래사장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에게 전쟁역사와 관계를 갖고 형성된 감정들을 더 볼 수가 있는데 권위주의적인 인물을 존경하고 그에 대해 의존, 굴종하는 독일인의 태도는 그들이 갖고 있는 전쟁 중 지위자에 대한 복종이었던 ‘원초적 본능’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 독일을 곤란하게 만들고 있는 홀로 코스는 독일인의 안정성 추구와 권위자에 대한 복종, 네셔널리즘이 비뚤어져 빚어낸 비극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독일인들은 현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상의 세계로 도피하는 것을 좋아한다. 전쟁으로 인하여 좌절과 패배의 충격도 겪었던 독일인들의 깊은 감정 안에는 현실을 도피하여 더 밝은 이상세계로 가고자하는 마음이 누구보다도 강한 민족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환상을 희망하는 독일인의 특성도 이러한 것과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독일의 국민성 가운데 하나인 ‘완벽주의’는 독일을 전쟁의 승리로 이끌며 독일의 자동차 산업에 더 없는 장점이 되지만 이 때문에 사람 사이의 관계가 뻑뻑해 지기도 한다. 그리고 독일은 동호인 모임을 좋아하고 조직을 구성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무엇이든 조직하고 혼자 하는 것을 싫어하는 성향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전쟁속의 생활에서 이러한 감정이 키워져 왔던 것이 아닐까 싶다. 독일인들은 유머를 잘 즐기지 못하는 국민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다. 유머를 하려면 미리 예고를 해야 할 정도로 유머와 가깝지 않은데 이 역시 길고 긴 암흑한 전쟁의 시기를 여러 번 지내왔었기 때문에 그들의 마음에서 웃음과 점점 멀어져 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독일인들의 특성뿐 아니라 문화에서도 전쟁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음식 문화에서 독일인들은 질보다 양을 추구한다. 독일인들은 한번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 게걸스럽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 치운다고 한다. 이런 독일인들의 음식문화도 전쟁역사와 관련이 되어있다. 전쟁 중과 전쟁이 끝난 후에 독일인들은 식량난에 허덕였을 것이다. 전쟁 중에 식량난을 격지 않은 국가는 없을 생각이 든다. 독일의 고속도로도 역시 전쟁과 깊은 연관이 있다. 독일의 고속도로는 속도의 제한이 없는 ‘아우토반’이라는 도로가 있다. 이 도로를 만들게 된 계기 또한 전쟁에서 총알 밥으로 쓸 군인들을 신속하게 전선으로 실어내고 전쟁으로 인한 실업자들을 대폭 줄이기 위해서 만들어 졌다. 이 시스템은 체계적인 일처리를 좋아하고 질서를 중요시 하는 독일인들은 잘 대변해 주고 있다. 그리고 독일인들은 독일의 화폐였던 마르크를 사랑하는 국가였다. 유로로 통화를 통합해야 한다는 정보를 접했을 때 독일인들은 마르크를 없애면서까지 유럽을 통합할 필요가 있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렇듯 독일은 마르크를 사랑하는 나라이다. 이렇게 독일인들이 마르크를 소중하게 여기는 대에는 세계1,2차 대전과 깊은 연관이 있다. 세계1,2차 대전에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지폐의 가치는 엄청나게 떨어졌고 경제가 최악의 재난을 겪어야 했다. 이런 경험이 있는 독일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감이 있고 마르크를 사랑하는 국가가 되었다. 이처럼 독일인의 감정 대분은 전쟁을 많은 겪은 역사의 영향을 받아 이어져온다는 느낌이 들었다.전쟁의 역사 속에서 형성된 독일인의 모습에는 삶의 공식적인 생활과 사적인 생활을 무서울 정도로 매우 엄격히 분리하는 모습 또한 엿볼 수 있다. 공적인 일에서는 철저히 규정 규칙에 따라 일처리를 하지만 사적인 자리에서는 운동복을 입고 자유로운 활동을 거침없이 하기 때문이다. 독일이 외국인들에게 주는 이미지로는 공식적인 독일의 모습일 것이다. 독일을 여행하여 그들의 사적인 모습을 보기 이전에 우리는 TV에서와 같은 공적인 매체를 통해 독일인들의 모습을 접하기 때문이다. 대외활동을 하는 외교 활동에서 그들은 철저한 규칙과 질서들 규정에 맞추어 외교활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독일은 좋은 자동차의 품질로 유명한 국가이다. 이러한 독일의 명성은 철두철미한 독일인의 일처리 습성 때문에 쌓여진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은 자동차의 엔진이나 사소한 부품까지도 장인정신을 가지고 정확하게 생 수출 거래에 있어서도 독일인의 공적인 모습이 반영 되어 있다. 외국의 자동차 수입업체가 독일이 자동차를 수입하기위해 독일 회사와 거래할 경우 독일인은 계약서상의 수출 날짜나 물량을 철저하게 지킨다. 이러한 체제를 통하여 보여진 독일인의 모습은 공적인 일에 있어서 정확하다는 독일인의 이미지를 심어준다. 그러나 독일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그런 공적인 모습만이 아닌 자유분방한 사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독일은 축제를 즐기는 나라이다. 축제를 즐기는 독일인은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훨씬 더 자유로운 분위기로 즐긴다. 이렇듯 사적인 생활에서는 다른 어느 나라 사람들보다 자유분방하고 분위기를 즐긴다. 이런 자유로운 축제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은 맥주이다. 독일 사람들은 맥주를 좋아한다. 아니 사랑한다는 표현이 더 맞는 듯한다. 독일인들이 마시는 맥주의 양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양을 즐겨 마신다. 맥주를 1리터씩 마시며 밤새 축제를 즐기고 한방울의 맥주도 남김없이 마시지만 그 다음날 직장에는 한시각의 오차도 없이 출근하는 것이 독일인이다. 이렇게 독일인은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의 분리를 철저히 한다. 독일의 사적인 모습은 공적인 모습에서 절대 볼 수 없던, 상상도 하기 힘든 모습까지도 볼 수 있다. 독일인이 질서 규정을 잘 지키는 이미지와 다르게 독일은 줄서기는 중요하게 여지기 않는 의외의 모습을 갖고 있다. 버스 정류장에서는 아예 줄을 서지 않고 슈퍼마켓과 백화점에서는 줄서는 모습을 보기 힘들다. 이러한 곳은 공적인 생활과 사적인 생활이 구분되지 않은 곳이라서 질서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이런 모습은 자칫 독일인이 방탕하고 이중적인 것으로 보이기 쉽다. 하지만 독일인들은 질서를 잘 지키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의무를 해나가는 공적인 모습에 많이 억눌려 왔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나 장소에서는 자신이 누릴 수 있는 자유를 최대한 누리는 것이다. 자유가 방종으로 이어진다면 그들을 이중적이고 방탕한 민족이라 평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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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컨버전스의 의미와 미래 컴퓨터발전 방향몇 년 전부터 많은 디지털 상품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컴퓨터, 통신분야는 디지털의 산업의 주요 메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요즘에는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어가고 디지털 산업의 콘텐츠가 되고 있다. 디지털 상품은 그만큼 우리 생활의 깊숙이 들어와 있다. 그러나 여지 껏 우리가 사용하여 왔던 디지털 상품으로는 지금의 방대한 양의 정보와 고차원적 생활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나온 개념이 바로 디지털 컨버전스이다.디지털 컨버전스는 말그대로 디지털의 융합이다.즉 영상, 음성, 데이터 등 이동의 미디어가 단말, 서비스, 네트워크의 형태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구현될 수 있는 기술을 말하는 것이다.이 개념은 90년대 후반에 본격 등장 하였다.우리나라의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IT산업의 중요성을 미리부터 간파하고 이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과거부터 축적되어온 지식들을 바탕으로 침체기에도 독창적 돌파구를 마련함으로써 '디지털 컨버전스' 현상을 주도하는 세계적 기업이 될 수 있었다. 이러한 삼성을 필두로 많은 기업이 디지털 컨버전스 산업의 중요성과 상업성을 깨닫고 이분야에 뛰어들고 있다.디지털 컨버전스는 음성, 영상, 문자 등 다른 형태의 데이터와 PC, 휴대폰, 디지털 가전 등 이종의 기기를 유무선 네트워킹 기술을 활용해 통합, 활용하는 기술이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서비스 등 각 부문의 유기적 결합을 시도하는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신규시장이 창출되고 있다. VCR와 DVD를 합친 콤보, 휴대폰에 신용카드 기능을 더한 KTF의 K-merce 등이 디지털 컨버전스에 속한다. 관련기업으로는 아이디스, 코디콤, 휴맥스, 한단정보통신, 월드 텔레콤, 세코닉스, 에이디칩스, 덱트론, 한성엘컴텍, 서울반도체(디지털 부품업체) 등이 꼽혔다.디지털 컨버전스가 이루어지게 된 계기는 디지털혁명을 주도한 무어와 길더, 메카프와 코어스의 법칙 때문이다. 무어는 엔지니어들이 수개의 일렉토로닉 디바이스들(트랜지 위주의 서비스 제공에서 Total solution제공에 대한 요구가 증대할 것이라 하였다. 그리하여 제품 판매 후에도 지속적인 요금 징수가 가능한[Hardware + Contents + Service]가 결합한 사업의 증가로 유지 보수형 서비스가 발생할 것이고 멀티미디어 융복합 제품, 서비스의 필요성 증가에 따른 AV와 IT결합제품의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하였다. .마지막으로 코어의 법칙은 거래비용 감소에 따라 기업내의 조직의 복잡성, 기업 수는 감소한다는 법칙을 말한다. 그는 2개의 대립적인 집단간의 정보교환 소요 비용이 하나의 조직 내에서 두개의 집단을 관리할 때의 비용보다 커질 때 회사라는 조직이 형성되며 반대의 경우 조직의 해체가 가속된다고 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비용이란 거래비용, 거래협상비용, 커뮤니케이션 비용 등을 말한다.이들의 이론은 디지털 혁명을 가속화 시켰고 그 결과 디지털 컨버전스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할 수 있다. 디지털 컨버전스로 인하여 최근등장하고 있는 노트북은 무선랜기능을 가지고 있어 장소에 큰 제약을 받지 않고 뛰어난 통신성능을 발휘한다. 그리고 휴대폰 개인 정보단말기 등 각종 휴대형 정보기기는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의 3D 처리능력이 대폭 강화되고 있다. 디지털 컨버전스로 인하여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추구와 고품질의 서비스 향유가 가능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디지털 컨버전스가 진전되는 가운데, 기존의 생각과는 배치되는 모순적인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디지털 컨버전스의 기회와 위협을 감안한 조금 더 현실적인 전략이 필요함을 말해주고 있다.디지털 컨버전스의 개념은 앞으로 기술과 제품이 궁극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이미 상당한 수준까지 실현된 상태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 사이에서는 디지털 컨버전스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그러나 현실은 기업들의 기대와 다르게 돌아가고 있다. 디지털 컨버전스를 기술적 비전으로 삼은 기업들이 이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난항을 시장을 파괴하고 분할한다. 또 기술 복합성 증대에 따른 자본 사용의 증대, 산업 경계 약화에 따른 경쟁심화 등을 통해 신시장에서도 사업수익성을 악화시키는 가치 파괴적인 경향을 보이는 것이다.마지막으로 연계 사업모델의 가능성은 커지나 실행은 점점 어려워진다. 디지털 컨버전스의 진전과 함께 기업들은 하드웨어 단품 판매에서 벗어나 하드웨어·콘텐츠·네트워크·서비스를 연계한 사업모델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다양한 이해관계 조정상의 어려움, 거액의 투자손실 위험, 나아가 하드웨어 기업의 주도권 행사 가능성 약화로 하드웨어 기업의 입장에서 연계 사업모델의 실행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이런 상황에서 디지털 산업체가 잘 대처하지 못하면 디지털 컨버전스의 현실은 매우 커다란 위기로 다가 올 것이다. 그리하여 디지털 산업은 발달하기 보다는 일보후퇴라는 형상을 취할 수도 있는 것이다.이러한 디지털 컨버전스의 괴리를 극복하고 현실에 잘 적용한다면 미래의 디지털 서비스는 더욱 발전할 것이다. 우선 예전의 시간이나 거리의 제약과 오늘날 가치를 두고 있는 content, commerce, context, community에서 서비스의 독특함, 사용가능 시간의 항시성, 좀더 개인적인 서비스 내용과 같은 고차원적인 내용에 비중을 둔 서비스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예컨데 예전의 사무실에서는 계산기나 산업용 로봇, VTR, 컴퓨터와 같은 시설이 필요했지만 미래에는 이메일이나 전자 상거래를 위한 시스템, 스케너와 같은 좀더 고차원적인 디지털 컨텐츠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미래의 컴퓨터 역시 이와 같은 소비자의 욕구에 맞추어 발전해 나갈 것이다. 단편적이고 일방적인 기능만을 수행했던 컴퓨터, 팩스, 티비, 전화기와 같은 요즘의 시설에서 미래에는 쌍방향적이고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대화가 가능한 인공 지능 컴퓨터나 로봇, 또는 라디오를 들을 수 있고 전화도 가능하며 티비까지 볼 수 있는 전자 손목 시계, 지금의 위치확인과 자신의 원하는 정보를 언제든지 인 기능을 가지고 있어 원하는 건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고 가지고 다니며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로 점차 발전할 것이다. 즉 미래의 컴퓨터는 소형화, 사용의 편리화. 처리 속도의 고속화, 기억 용량의 증가. 저렴한 가격. 기능의 복합화와 같은 조건을 갖추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컴퓨터는 생활을 해나가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되어갈 것이며 지금과 같은 공간적 거리를 컴퓨터의 복합적 기능으로 더욱 단축 시켜줄 것이다.디지털 혁명으로 인하여 디지털 컨버전스가 가능하게 되었고 디지털 컨버전스로 인하여 컴퓨터의 혁명이 가능하게 되었다. 미래의 컴퓨터는 인간들의 다양한 욕구와 급변하는 기호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방향으로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할 것이다.차세대 융합네트워크의 도입 배경2001313677경영학과기대승차세대 융합네트워크(next generation convergence network)는 유무선 통신망과 음성·데이터 통신망을 통합, 다양한 차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유무선 통합 환경을 효율적으로 논의하고 이를 발전적으로 수용한 단계별 차세대 통합망 기본정책방향 정책을 마련, 내년부터 NGcN 실현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것은 지금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정보.통신분야에서의 우위를 지켜나가려는 의지라고 볼 수 있다. 데이터 분야의 성장이 음성 부문의 성장을 앞지르고 있는 상황에서 안일한 자세는 다른 국가에 정보 통신부문 선두자리를 내주기 쉽기 때문이다. NGcN은 전화망(PSTN)·인터넷·비동기 전송모드·전용망·무선망 등의 서로 다른 망을 하나의 공통된 망으로 구조를 단순화해 음성과 데이터를 통합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네트워크의 키워드로 일본에서는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 유럽에서는 NGN(Next Generation Network)이라는 개념을 내놓고 정책적 지원은 물론 표준안 마로 이어지고 있다. 한걸음 나아가 향후 통신시장 발전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 마저 제기되는 상황이다. 또한 통신기술 역시 다양한 가입자 망 기술을 수용할 수 있는 고성능 패킷 교환기술로 업그레이드 되고있다.그리고 유·무선 통합, All(완전) IP망으로의 통합으로 정의할 수 있는 NGcN의 부상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구축, 운영돼온 통신 인프라의 한계에서 기인한다고도 할 수 있다. 현재의 통신망 환경은 전화·인터넷·이동통신·방송 등 서비스별로 다양하고 복잡하게 구축된 통신망을 서로 연결해 서비스하는 구조로, 가격과 속도·품질·신뢰성 측면에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KT 등 통신사업자는 이미 액세스 게이트웨이·소프트스위치 등 NGN 통신장비를 도입, IP망으로의 전환을 시작했으며, 삼성전자 등 장비업체도 NGN 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통부가 이번에 NGcN 도입계획을 세운 것도 이와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다. 정통부는 이를 통해 차후 통신시장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동시에 NGcN에 관한 국제적 기술표준을 선도해나갈 방침이다.구체적인 계획으로는 시범 서비스를 통한 관련 기술의 표준화와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으로 잡았다. 그리고 통신망 종류에 무관한 동일한 서비스, 사용에 편리하고 익숙한 통합형 유무선 단말 ,위치에 무관한 동일한 번호체계로 발착신 가능 ,서비스와 사업자에 무관하게 단일화된 요금 ,사용 품질 선택에 따른 차등 과금 등의 요구조건을 충족하여 실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그리고 정통부는 각 개별망별 차세대망 진화 및 표준 등을 상호 연계해 발전할 수 있는 NGcN 표준 진화모델의 연구가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연구대상으로①NGcN 표준 진화모델 및 NGcN 구축 방안②NGcN 표준화 및 핵심기술 개발계획 연구③법제도 개선방안 연구등의 ‘3대 연구과제’를 상정했다.그리고 이를 위해 우선 유선망과 무선망, 차세대 인터넷(IPv6) 등 차세대 네트워크 관련 표준개발 주체간의 협력체제 구축이 필요하고, 표준 진화모델다.
현대사회에서 유학의 발전방향과 방법론.우리민족은 고대로부터 단일민족으로 고유한 언어를 가지고 살아오면서 고유한 풍습과 신앙을 배경으로 성장 발전하여 왔다. 그러나 일찍부터 중국과 인접하여 그 영향을 받아왔으며 그 대표적인 것이 유학 사상이다. 유학사상은 오랫동안 우리 민족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해 왔다. 그래서 우리 민족은 동방예의지국으로 불리어져 왔고 예를 아는 민족으로 인식되었다.하지만 그에 못 지 않게 유학은 많은 폐단을 낳은 것이 사실이다. 그것은 유학이 실천적이고 구체적이기 보다는 추상적이고 관념적이기 때문이다. 유학의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성격은 실질보다는 명목을, 현실보다는 이성을 중시하였기 때문에 서양의 합리론적 관점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예전에는 옳다고 생각하였던 것들이 비현실적이고 불합리한 것이 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유학은 쓸데없는 학문이다” 또는 “고리타분한 학문이다.”라고 생각하여 유학을 천시하고 서양의 것보다 열등한 것으로 치부하기 시작하였다.이런 현상은 유학 자체의 열등성 보다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자본주의에 좀더 적합한 합리론에 젖어가면서 유학에 대한 이해를 등한시 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유학자체에서도 예전의 화려함으로 인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변화를 게을리 했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유학은 절대 고리타분하고 불필요한 학문이 아니라 지금 사회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학문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조상들이 배워왔던 사상이다,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배워야 한다는 식의 과거 지향적 논리보다는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꼭 배워야 할 학문이다, 현대 사회에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학문으로 서의 미래 지향적 관점을 내세우는 것이 더욱 적합하다. 즉 성찰의 학문이 아닌 지향의 학문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어떤 학자는 유교가 사농(士農)계급에 비하여 상공계급을 천시하며 놀고 먹기 좋아하는 나태한 관습을 만연시켜 산업에 대한 열의와 능력을 저하시켰다고 비판하였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유교가 동아시아 경제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유교자본주의론’이 대두되었으며 지금도 유교담론의 주제 가운데 하나로서 논의되고 있다.또한 유교가 국가보다 가족을 중시하는 경향이 한말 탐관오리의 비리를 낳았다고 비판하였으나, 유교의 가족공동체주의는 서구 개인주의의 대안으로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즉 유학은 절대 고리타분하고 구시대적 학문이 아닌 현대 사회에서도 충분히 접목가능한 학문이라는 것이다.유학의 발전 가능성은 인문 정신에 있다. 인문정신은 도덕 이성주의의 기치를 고양시킨다. 철학적으로 보면 유학은 우주본체로부터 인간 존재를 설명하는 것을 고도로 중시함으로써 인간의 본능과 이성을 확립하고, 인간의 주체 의식을 정립하여, 인문주의의 이성정신을 넘치게 하고 유학이 '인학' 사상의 특질을 지니고 있음을 충분히 현시하였다. 유학자는 아래의 관점을 표명한다. 인간은 천지중에 가장 고귀한 지위에 있는데, 인간의 고귀함은 바로 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즉 사상 행위가 알맞은가를 판별하며, 모종의 사회정의 원칙을 준수한다. 그리고 인간은 만물의 영장으로 인류의 이성정신을 천명한다. 또한 인간은 천지의 마음으로 인간의 사유능력을 발전시켜 최고 경지에 이르도록 요구한다. 이렇게 유가는 사람들이 도덕수양으로 강화되는 것을 격려하고, 완전한 사람의 도덕주체를 빌려 인간의 정신경계를 제고하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다. 유학의 인학으로서의 특징은 지금뿐 아니라 미래에도 발전할 수 있고 충분한 존재가치가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왜냐하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것도 인간이기 때문이다.유학의 이런 발전 가능성이 서양의 합리주의 사상과 결합하여 상호 보완한다면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매우 중요하고 적합한 학문인 것이다.우리는 지금 전근대, 근대, 탈근대의 논리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에서 살고 있다. 또한 민족사적 모순과 세계사적 모순이 중첩되어 사회 분열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한국사회에 만연한 전근대의 부정적 잔재들을 청산해야 하며 우리의 사고가 보다 합리화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지금도 유교문화에 온존되어 있는 억압적·차등적 논리는 비판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서구적 근대가 잉태한 병리현상을 치유하고 대안적 근대를 모색하기 위하여 유교에서부터 풍부한 상상력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유교는 끊임없이 외부에서 수혈을 받아 자신을 재구성함으로써 현실이 제기하는 문제에 대응해왔다는 사실에 비추어 본다면 21세기 새로운 유교의 정립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유교의 공동체주의에서 개인주의의 대안을 탐색하고, 정치학자들이 서구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보완으로서 유교적 민주주의를 모색하며, 사회학자들이 그들의 한계에 대한 돌파구를 유교와 동양사상에서 찾으려 하는 작업이 대표적인 유교의 적응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찬양이나 비판의 시각이 아닌 객관적인 입장에서 유교를 바라보고 현실에 대응시키는 작업이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