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행위에 대하여우리는 자위’라는 단어 자체에 혹시 심한 이질감이나 경멸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이런 생각을 가지는 사람들은 진정한 성의 의미를 잘 모르는 것 같다. 밖으로 떳떳하게 얘기할 수 있는 성이야말로 진정한 아름다운 성이 아닐까 생각된다. 때로는 금기시 되어지는 느낌마저 배제할 수 없는 ‘자위’에 대하여 알아보자.자위행위의 정의자위행위란 남녀가 성적 파트너 없이 스스로 자기 자신의 성기에 대하여 마찰, 압박 등의 자극을 가함으로써 성적 쾌감을 얻는 행위를 말한다. 그 방법으로 남성들은 손으로 음경을 마찰하는 것이 많고, 여성의 경우는 정신적인 상상을 비롯하여 외음부, 질, 유방과 유두, 성기전체의 마찰 등 매우 다양하다. 행위의 습득 시기는 남성의 경우 13-17세, 여성은 12-20세에 가장 많이 시작하며, 20세까지의 여자는 58%, 남자는 97%에서 자위를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 자위를 알게 되는 동기는 50%정도가 성적 충동으로 우연히 시작하게 되고, 30%정도는 친구들에게서 배우거나 영화, 잡지 등을 통하여 알게 된다. 현대인의 대다수가 탐닉하고 있는, 그래서 가장 대중적인 자기만족 방법인 자위행위는 수음, 마스터베이션, 오난이즘 등으로도 불리우는데, 자위라는 현상을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용어에 대한 설명이 불가피하다.먼저 자위(自慰)란 자체위안(自體慰安), 자기위로(自己慰勞) 등의 준말이니, 문자 그대로 스스로 자신을 위로하는 행위이다. 한 순간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을 때 흔히 자기도 모르게 손으로 얼굴을 감싸쥐게 되는 것도 일종의 자위행위이지만, 의학적으로는 성적 감각이 가장 예민한 부분을 손으로(물론 손의 대용물이 사용되기도 하지만) 자극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또 '손을 사용하여 몸과 마음을 더럽힌다' 의 어원을 가지고 있는 마스터베이션은 시쳇말로 손장난이라 하며, 한자로도 손을 사용한 음란한 행위라 하여 수음(手淫)으로 표현된다. 한편 창세기에 기록된 오난의 행위에서 유래된 오난이즘은 엄밀히 말하여 질외사정(膣外射精 남자의 96%, 여자의 75% 이상이 자위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96%의 남성은 자위를 하고 나머지 4%는 거짓말쟁이라고 표현하는 학자도 있다. 아주 어린 아이들도 자위를 한다. 심지어는 어머니 자궁 안에서도 그런 행위가 관찰되었다는 보고도 있다.자위행위도 성욕구를 배출하는 정상행동의 하나이다. 특히 정상적인 성교가 허락되지 않은 청소년기에 성충동으로 인한 압박감을 줄여준다.자위는 자신의 성기를 자극하여 쾌감을 맛보는 행위이므로 자기가 원하는 자극을, 원하는 범위에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는 반면에 이성간에 행하여지는 상호적 자극 행위와는 다른 마음의 불안이 따르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자위를 할 때 누구나 특정한 애인이나 또는 이성을 가슴에 그려봄으로써 이 마음의 불안을 지워버리게 된다.그러한 뜻에서 자위는 이성간에 행하여지는 상호자극이나 성교에 비해 부자연스러우나 그렇다고 해서 건강에 해를 미칠 만큼 해로운 것은 아니다. 더욱이 자위는 불감증의 원인이 된다고 믿는 나머지 성욕의 발산을 스스로 사랑하지도 않는 이성과의 접촉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잘못된 행위라고 하겠다.자위행위 그 자체는 생리적으로 나오는 침이나 눈물같이 어느 정도 자연스런 행위이며 전혀 정신, 신체적으로 해로운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자위행위는 오히려 건전한 이성간의 성행위로 넘어가는 징검다리의 기능을 가졌다고도 말할 수가 있다. 이를테면 아직 미숙한 성기관들이 자위행위를 통해 길들여지며 또한 절정에 이르는 성적충동이 어떤 것인지를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3) 치료라는 측면치료라는 측면에서 보면 자위훈련은 성기능 장애인 조루증, 여성불감증, 심인성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중요한 첫 단계이다. 성도착증이 심한 환자들에게 정신적인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자위행위를 하라고 권고하기도 한다. 성적 불확실성이 큰 청소년기의 자위는 성적 긴장을 어느 정도 해소시킨다. 꼭 여성불감증 환자가 아니더라도 정상적인 부부행위로는 50% 정도의 여성만이 오르가슴에 이른다. 이럴 때 부분적으로 도입하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미칠 수도 있다.③정액 사정을 오르가슴까지 참지 못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빨리 사정해버리는조루가 올 수도 있다.④자기 폐쇄적인 행동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과도한 자위는 고독과 불안,심리적 긴장에서 일시적으로 도피해보자는 노이로제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⑤심리적 가책에서 오는 정신적 부담과 신경쇠약으로 성교 불능에 빠질 우려마저 있다.자위행위에 지나치게 탐닉하는 사람들은 생활 환경이나 성격상에 문제를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동료나 친구들로부터 소외당해 늘 외톨이로 지내는 경우, 스트레스가 심한 데도 달리 해소할 방법을 찾지 못한 경우에 자위행위에 집착하기 쉽다.청소년들의 경 우 스트레스가 심한 시험기간이나 공부에 대한 강박감에 놓이게 되면 자위행위에 몰입하게 되기 쉽다. 따라서 자신이 몰입하게 된 원인을 찾아보고 너무 심하다 싶으면 다른 기분전환할 수 있는 방법들 ( 운동, 음악감 상 …… )을 찾아보아야 한다.여성의 자위남자 청소년들의 일반적 궁금증의 하나는 여자들도 자위행위를 하느냐는 것이다. 대부분의 남성이 자위행위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 비해서 여성의 자위행위 경험률은 아직 그렇게 많지 않다.그래도 일반적으로 생각되어 지는 것보다는 훨씬 많이 실행되고 있는 듯하다. 아마도 여자의 자위행위율은 날이 갈수록 증가해 갈 것이며 머지않아서 남성과 같은 정도로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것은 여성의 성의 해방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원인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자위를 죄악이라고 여기는 해석이 차차 부정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1) 여성의 자위행위 방법남성의 자위가 거의 한 두 가지의 방법으로 행해지는데 비해 여성의 자위는 여러가지가 있다. 음핵(클리토리스)을 비롯하여 소음순, 대음순, 질의 입구 및 질 속, 그리고 유방 특히 유두가 그 대상으로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 가장 널리 행해지는 것은 음핵이나 소음순의 안쪽, 질 입구 일대에 대해서 손가락에 의한 가벼운 애무 자극이나 리드미컬한수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월요일 성교로 여자의 생식기 내부에 들어앉은 정자가 금요일 성교로 배출된 정자에게 텃세를 부린다는 뜻이다. 이러한 정자의 견제 능력은 시간이 흐르면서 약화된다. 그러나 만일 수요일쯤에 여자가 자위행위를 하여 오르가슴에 도달한다며 이러한 견제능력의 하강을 저지할 수 있다. 요컨대 여자들은 현재의 성교는 물론이고 다음에 성교할 때 그들 몸에 남게 되는 정자의 수에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비록 무의식적이긴 하지만 자위행위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수음이 미래의 성교에서 임신될 확률을 조절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는 베이커와 벨리스의 이론이 옳다면, 여자들은 남편보다 정부의 정자를 선호하는 성향이 있으므로 월요일에 정부와 간통하고 금요일에 남편과 잠자리를 할라치면 수요일쯤에 미리 수음을 해서 정부의 손을 들어줄 터이다.4) 여성의 자위행위에 대해서...자위란 성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자기 자신의 몸을 자극하는 것으로 주로 배우자가 없거나 있어도 성적 쾌감을 얻지 못했을 때 이를 성취하기 위해 보조적으로 자신이 시행하는 것이다. 자위행위는 결혼 전에 성욕을 해소시켜줄 수 잇는 유일한 배출구로서 상대방의 성을 뺏지 않으면서 성적인 긴장을 풀 수 있어 안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대개 여성들은 자신의 자위행위를 감추고 싶어한다. 그러나 자위행위는 앞으로 완전한 성인으로서 가지게 될 성관계의 예비 연습이라 할 수 있으며 여러 형태의 성적 자극을 받았을 때 자위행위로 충족하려는 것은 남녀 모두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간혹 자위행위에 관한 여러 가지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듣는 경우가 있겠지만 대부분이 사실이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한마디로 여성의 자위는 "무죄"라는 것이다.* 수음에 대해서...한방에서는 자위행위를 수음이라고 하는데, 여자가 홀로 하는 수음은 음양의 교감 없이 음기만 무성하므로 정기를 손상시킨다고 하였다. 거기다 정기만 손상시킬 뿐 아니라 여성의 수음은 질점막을 손상시켜 냉대하증, 요도염, 성기가 늘어지는 음정증,를 비롯한 모든 성적 행위는 죄악시되었다. 종교개혁 후에도 그 양상은 마찬가지였다. 중세에 성을 제어한 것이 종교적인 이유 때문이었다면, 종교개혁 후에 성을 제어한 것은 피지배 계급의 삶을 제어하기 위해서였다.①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고대 그리스와 로마는 남성 중심적인 입장에서 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 남색, 매춘, 자위 등등의 성적인 행위들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이들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용인되었다.고대 그리스에서는 남성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욕구는 인간이 갖는 핵심적인 힘으로서 좋은 것이라고 여겼다. 그리고 그것을 특별한 대상에다 묶어 두기보다는 충분히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고대 그리스 남자들은 보통 늦게 결혼했는데) 여자는 10대, 남자는 20대 후반거나 30대에 결혼 하였다., 결혼하기 전에 시민계급의 남자는 자위 행위를 할 수 있고 노예나 창녀를 상대로 성행위를 할 수도 있었으며 첩을 둘 수도 있었다. 하지만 같은 계급의 소녀나 여인과의 성관계는 금지 되었다.로마의 성 문화는 전통적인 기독교의 기준에 비추어 봐도 극히 관용적이었다. 로마의 멸망을 성적인 방종 탓으로 돌리는 학자들의 생각이 인정받는 경우도 많았다. 로마의 성이 난잡해 진 것은 네로 황제때 절정에 이르렀다.로마에서는 특별히 남성의 성만을 중시하지는 않았다. 그리스와는 달리 로마의 부인들은 격리되어 살지 않았다. 자유롭게 남성을 접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지배계층의 여성들은 웬만큼 자유롭게 성적인 욕구를 충족하였을 것이다. 로마인들은 기독교가 로마제국의 국교가 되기 전까지는 성을 자유롭게 향유할 수 있었다.② 가톨릭 교회 지배의 시대4세기에 들어 기독교는 로마의 국교가 되었다. 초기의 교회에 의해 형성된 태도와 로마제국의 일반적인 성 풍습 사이에는 너무나도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인간은 하나님의 모습을 본떠 창조되었기 때문에 신에 준하는 품격을 갖추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5세기부터 는 자위의 죄로 죽음을 약속하고 있었다.) "정자를 헛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