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서로우의 '지식의 지배( Building Wealth)'를 읽고....오늘날 우리는 예전과 달리 '지식'이라는 말을 어느 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타임워너, sap, oracle 등등 이와 같은 이름만 들어도 우리는 어느 정도 그곳이 어떤 성격의 기업이라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이런 것들을 쉽게 느낄 수 있는 이유는 '지식'이라는 개념이 우리 생활에 그 만큼 가깝게 다가와 있어서 일 것이다.21세기... 우리는 지식, 정보, 인터넷과 통신, 전자상거래 등의 화두에 가장 발빠르게, 가장 적절하게 대응하지 않고서는 결국 뒤쳐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스스로 웅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이러한 점에서 내가 를 읽은 것은 지금의 급변하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는다. 현대자동차가 1년 동안 미국에 자동차를 팔아서 번 돈보다, 쥬라기공원이나 헤리포터 시리즈 몇 편이 벌어들인 돈이 더 많다는 사실은 이미 진부한 얘기가 되어 버렸다. 땅, 건물, 노동력, 자연자원 등이 부를 창출하던 시대에서 창조적인 아이디어, 노하우, 지식 등이 부를 창출하는 시대로 바뀌어버린 것이다.국내에 인터넷이 점차 알려지고 전자상거래가 막 태동하던 당시 인터넷을 바라보던 나의 시선은 그리 곱지 않았으며 그것이 무엇인가 조차 잘 알지 못했다. 전자상거래를 하더라도 전통적인 공장에서 만들어진 상품들이 있어야 상거래가 가능할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했었고, 그러한 한계 속에서 결국 인터넷 전자상거래는 기존의 산업범위 안에서 실행될 수밖에 없는 한계를 내포하고 있다 라고 생각했었다.하지만 e-mail의 급속한 확산, 전자문서의 유통, E- business의 발전 등이 이루어지면서 인터넷과 전통적인 산업은 이렇게 공존하면서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게 되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급기야, 커뮤니티와 개인 홈페이지를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의 성장, 인터넷 경매, 가격비교 사이트의 등장 등을 목격하면서 이제는 주요 산업의 객체가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다.그가 이 책에서 주장하는 부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8세기가 끝나고 19세기가 시작되면서 증기기관에 의한 1차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8천년 동안 명맥을 유지해온 농업에 의한 부의 창출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그러나 20세기가 시작되면서 전기발명에 의해 2차 산업혁명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1차 산업혁명기의 지역경제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국가경제가 부상하게 됨에 따라 독점적 이익을 추구하는 대규모 기업들이 경제를 주도하고, 공급과잉에 의한 공황을 겪으면서도 공장과 설비라는 물적 자본은 국가경제라는 틀에 있어서 부의 원천이었다.그러나 오늘날에 있어서는 제3의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저자는 단언하고 있다. 마이크로 전자공학, 컴퓨터, 원격통신, 디자인 소재, 로봇, 생명공학이 삶의 모든 양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무한경쟁의 시대에 국가경제는 무력해지고 글로벌화된 세계경제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20세기말 제3의 산업혁명에서 태어난 거부의 상징- 빌 게이츠를 통해 확인되듯이 매우 불균형한 경제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포착하여 적절한 대상에 투자함으로써 엄청난 부가 축적될 수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 동안 국가경제의 틀 안에서 확대 재생산되어 오던 자본의 역동성은 소멸하고, 이제 부의 원천은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지식이 된 것이다. 그러나 급속히 경제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첨단기술이 장밋빛 청사진만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첨단기술을 기초로 급속히 생산성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지식기반경제의 확산은 부의 집중과 노동력 가치를 저하시킴으로써 중산충의 몰락이 확산되는 등 사회구조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하고 선진국일수록 그 골이 더욱 더 깊게 나타나고 있다.이에 따라 과거와 같은 패턴의 경제적 성공은 기대할 수 없고, 오히려 과도기적 혼란과 무질서가 일정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저자는 예견한다. 2차 산업혁명기 동안 막강했던 정부의 힘은 무력해지고, 세계경제체제하에서 다국적기업들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되고있다. 저자는 또한 부칙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신기술을 응용해서 새로운 산업체계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자발적 파괴를 통해 기존의 생존방식을 해체하고 창조적으로 새로운 변신을 꾀해야 함을 주장한다. 인터넷 판매를 통해 미국 최대의 소매업체인 월마트는 영세한 인터넷 업체에 위협 당하고 있고, 미국 소매상점의 절반이 2010년에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실례는 정보통신의 혁명에서 야기된 심각한 변화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세계화에 적응하기 위한 국제적인 합병과 전략적 제휴,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국가경제의 쇠퇴 등은 기술의 급격한 변화에서 야기된 한 단면에 불과하다.제 2의 산업혁명기에서 창출된 부를 지키려는 노력은 이제 불가능하다. 더욱이 고도의 이익과 성장의 기회를 창출하고 불균형적 상황에서 부의 편중은 보다 심화되고 있는데, 개인과 기업, 국가사이에 점증하는 경제적 불균형을 줄이려면 지식기반경제에서 부의 축적기반인 지식의 지배 메카니즘을 보다 냉철히 분석해 보아야 한다고 본다. 저자는 이를 '부의 피라미드'라고 명명하고, 그 주요결정요인을 다양한 사회·경제학적인 요인으로 설명하고 있다. 부의 원천인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가와 사회조직을 기반으로 전후 1990년대 후반까지 최대의 호황을 누렸던 미국경제의 부흥은 최대의 인적자원과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창조적인 기업가의 부재로 영락을 거듭하고 있는 유럽경제의 실상과 매우 대조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저자는 지식 기반 경제 하에서 이를 당연한 귀결이라고 결론짓는다. 더 나아가 지난 8년간 경제침체의 늪을 헤어나지 못하는 일본에게 경제의 재건작업이 사회조직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고 경제붕괴에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구조가 건설되어야 함을 충고하고 있다. 국가나 기업이 지식기반경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지적재산권의 소유자와 관리자를 결정해주는 새로운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하기 때문이다.필자는 이러한 그의 견해와 함께 현재 우리 나라에서 움직이고 있는 개혁의 움직임들에 대해서 꽤 을 통해 새 천년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창의성을 인정하고 육성하며 그것을 위해 기꺼이 대가를 치르려는 사회제도가 21세기의 성공의 관건임을 단언함으로써 지식 기반 경제 하에서 우리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명확히 예시하고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혁명기에는 엄청난 불균형과 혼란이 야기되는 것은 필연적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대안은 언제나 한계를 가지고 있다. 21세기를 맞이하면서 효율과 형평, 현실과 당위라는 양극단에 서서 주저하기보다는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진정한 건설자가 될 수 있는가를 저자는 우리에게 스스로 자문해 볼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된다.중간부분에서도 잠깐 언급하였지만, 전통적으로 한나라의 경제를 결정짓는 생산함수는 자본과 노동력이었다. 그러나 지식 기반 경제 하에서는 자본과 노동력 이외에 기술력과 지식이라는 새로운 생산요소가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견지에서 필자의 짧은 소견을 바탕으로 볼 때 우리 나라의 국가경제의 경쟁력은 어떠한가?개인적인 작은 생각으로 우리 나라 각 부문의 경쟁력을 살펴보면, 먼저 노동력 부문에서의 경쟁력은 별로 높아 보이지 않는다. 제조, 금융 및 서비스 각 분야의 임금이 경쟁국에 비해서 낮지 않고, 고용의 유연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노동력의 질을 감안하더라도 노동의 비용이 낮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의 자본력은 어떠한가. 선전하고 있는 수출, 기업지배구조의 개선 노력과 국내 우량 기업들의 증가하는 유보이익금 등에 힘입어 우리의 자본력은 상당히 튼튼해진 것 같으나, 늘어나는 소비와 높은 외자 의존도를 감안하면 우리의 자본력은 여전히 취약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며칠 전에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이 한 전략보고서(Asia‘s Billion Boomers·아시아의 붐 시대)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이미 소비자의 평균부채가 예금잔고의 1.6배에 달하고, 주식폭락에 따른 각종 연·기금의 재정악화로 미국민의 구매력은 더 약해질 것이고, 대신 아시아가 향후 10∼20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데 이를 경계해야 한다. 돈이 부족하면 외자를 유치하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IMF 위기상황에서 보았듯이 외국에서 차입한 돈은 우리 뜻대로 운용·관리할 수 없고, 외국의 對한국 자본투자도 결국은 그네들의 셈에 맞추어 집행되는 것이므로 우리경제에 약이 되는 것만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기술력은 어떠한가. 며칠 전 신문지상에서 상당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수의 액정표시장치(LCD) 제조업체가 중국의 한 기업체에 팔린다는 기사를 읽었다. 사가는 측에서는 그 회사의 기술에 큰 관심이 있었을 것이다. 한 국가의 기술의 축적은 그 기술을 비싼 값을 지불하면서 사오든가 혹은 오랜 기간 동안의 개발을 통해서 가능한데, 21세기에 들어오면서 각 국이 보유한 기술을 매우 중요한 자원으로 생각함에 따라 구매한다는 것 조차 이제는 아주 힘든 일이 되어버렸다. 그렇다면 남은 카드는 바로 기술개발이다. 지속적인 기술개발에는 여러 가지가 필요하나 그 중에서도 창의적인 인적자원과 연구개발(R&D) 비용은 필수적인 요소로 볼 수 있다. 몇몇을 제외한 대다수 국내 기업들의 R&D 비용 규모는 크지 않고, 열악한 국내의 교육 여건에서 창조적인 인재배출도 쉬워 보이지 않는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자체기술개발과 이를 통한 기술축적을 하려고 하는 우리의 시도는 아주 힘들어 질 것이고, 또 다시 값비싼 외국기술에 의존해야 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될 것이다.이러한 우리 나라의 여러 상황과 함께, 우리 곁에 다가와 있는 지식기반경제는 우리의 경제 및 사회를 구조적으로 바꾸고 있으며 또한 우리 개인들에게 사고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대량생산경제체제가 맞춤경제체제로 변하고 있으며, 시장의 중심이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이동하고 있고, 자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이에 못지 않게 기술과 지식의 가치 또한 급등하고 있다. 지식기반경제에서 국가경쟁력을 결정짓는 3대 요소를 우리는 넉넉히 보유하고 있지도 않지만 그나마 지금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조차 쉽지 !.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란 책의 주제는 과거의 사고와 생활의 틀 속에서 변화에 대한 어려움, 이를 타파하기 위한 체질적인 개선 변화의 필요성과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한 개인이 변화와 적응은 실로 힘들며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겠으나 IMF금융이후 우리가 처해있는 작금의 시기는 변화와 격변의 시대이다.미래는 전문가들이 경제적 부를 분배하는 지식사회이기 때문에 필연적 변화의 추세를 이해한다는 것은 강력한 자기혁명을 통해 사회 경제적인 경쟁력을 만들어내는 기초적인 작업인 것이다.우리는 혁명적인 기술의 변화를 받아들여야 하며, 기술적 혁명은 또한 인간관계의 연결구조를 재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인간 상호간의 역할과 정보의 교환방법도 바꾸어 놓았다.변화의 시기에 개인과 조직은 변화와 개혁을 필요로 하며 오늘은 어제와 다르며, 미래는 이미 아주 다른 얼굴로 벌써 다가와 있어 , 어제와 현재의 연장으로 미래를 인식한다는 것은 곧 실패를 의미하므로, 개혁은 변화에 대한 대응의 한 방법이므로 변화에 대한 노력은 나 개인의 생사를 가름하는 생존의 문제이다.만일 변화를 이해하고 이에 맞추어 자신을 개혁하는 작업을 생존의 명제로 받아들여야 하며 또는 변화에 따른 개혁을 과시해서도 안되며 칭송을 받기 위한 영웅주의로부터 시작해선 안된 다는 것에 크게 공감한다.세상이나 조직을 바꾸는 일도 자신의 삶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나 자신의 업무에 있어서도 커다란 틀은 몇 개의 공통적 내용을 선호한다.1. 조직의 변화과거의 피라미드 조직을 통한 지시와 통제의 운영은 빨리 극복해야 할 조직적 과제이다.그리고 조직의 내부에 지시와 통제를 거부하고 다른 방식 즉 자신의 전문성에 기초한 의사결정 능력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들이 이러한 변화를 가능하게 하고 또 촉진하게 된다.2. 프로세스 위주의 운영프로세스는 서로 다른 전문가들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체계적 흐름으로 바꾸어 놓은 바로 문서화된 약속이다.3. 팀의 시너지상이한 전문가들을 하나의 목적을 지닌 일관된 작업의 연속적 띠로 묶어줌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프로세스와 팀의 개념이다. 힘은 동일한 목적을 가진 개인의 집합이다. 팀원 그들은 서로에게 필수적 존재이며 상호 의존적이다.4. 경영 동반자로서의 협력업체모든 현명한 경영자들은 경영혁신을 통해 좀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는데 전문가이다.기술력 위주의 기업은 영업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과의 제휴를 불가피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된다.협력관계에 대해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서로 독립적인 독자성을 유지한 상태에서 협력하는 경우도 있지만, M&A를 통하여 하나의 기업으로 헤쳐 모이는 경우도 보다 빈번해지고 있다.5. 고객중심의 기업고객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기업들의 평균 수익율은 1%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그들은 1년에 2%씩 시장을 잃어간다.변화와 개혁의 적들은 기득권이다. 어느 조직이나 기득권자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들은 안정과 보수를 희구하며 일반적 특성은 보수주의다. 저항의 얼굴들로서는 순진무구형, 변화는 내일부터형, 점진주의형이다. 그러나 개혁은 단절을 요구하며, 창조적 파괴를 전제로 하는 것이다. 혁명을 이해할 때도 마찬가지며, 즉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는다.즉 한시대의 동시대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보편적 가치와 사고의 틀, 제도와 관행을 모두 파괴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패러다임은 기초적 이론, 법칙, 그리고 과학지식, 사례등의 공유를 통해 집단이 공유하는 사고의 틀에 대한 변화의 정도로 생각한다. 또 경험적 회의주의, 무저항이 변화의 거부세력에 해당한다.시간이 지나면서 일상생활을 지배해온 편의의 원칙이 승리하게 되고 이것은 갑자기 과거로의 회귀를 주도할 수 있다.개혁가의 역할로는 사회의 한 층에 각성을 통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세력이 보편성을 띄게 되어 대중의 지지를 받게 되면 기득권층은 대놓고 개혁을 반대하지 못한다.항상 긴장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개혁은 모두를 지치게 하므로 개혁의 성공에는 스피드가 매우 중요하다.대량 실업시대에 자기혁명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우선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의 개혁과 경영의 혁신은 불가피한 것이며 만약 이 일에 실패하면 기업은 존속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의 혁신과 개혁이 성공하여 경쟁력을 갖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계속 시장에서 받아 들여지고,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개혁에 동참하여야 한다. 즉 변화를 인정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창출해 가는 것이다.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고용원칙에 대처하기 위해서는고정적인 직무(Job)보다 가변적인 역할(Role)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나를 찾아오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며직위는 중요하지 않으며 핵심 기술력을 개발해야 한다.부서의 경계는 중요하지 않다, 프로세스를 이해해야 한다.부서조직이란 사람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지 일을 하기위한 구조가 아니다. 전체의 프로세스를 이해할 때, 비로소 내게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일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그 속에서 내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것이다.변화를 일상의 원리로 받아들여야 한다.창의력, 직관력, 지각력으로 가장 빠른 속도로 기술이 대신할 수 없는 기능을 활용하는 분야로 진입해야 한다. 창의력의 향상에는 지식과 정보가 생명이다. 휴먼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매일 누군가와 만나야 한다. 기업의 미래를 보여줘야 하다, 솔선 수범하여 그 길을 향해 앞장서야 한다. 모범이 곧 리더쉽인 것이다. 한 개인으로서 자기개혁과 혁명을 체험해야 하며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마지막으로 1인 기업의 여덟 가지 경영원칙으로는직무보다 고객에 집중해야 한다.당신의 서비스를 받고있는 다른 부서의 직장동료가 바로 고객이 된다.자기만이 할 수 있는 틈새를 찾아라.고객처럼 느껴라거래보다 관계를 소중히 여겨라이전 가능한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라민감한 부분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라기대를 관리하라욕망과 꿈을 담아라성공한 사람들은 사람들과 다르게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한 사람들이다. 욕망을 가슴에 가지고 있었고, 꿈을 꾸던 사람들이다. 삶의 현재속으로 미래를 끌고 들어올 줄 아는 상상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을 믿는 사람들이며, 지금의 어려움 속에서 주저하지 못하도록 스스로를 격려할 줄 아는 사람들이었을 것이다.마지막으로 기업과 개인, 그 이념과 비전의 공유이다. 위대한 사람 모두 역시 모두 평범한 사람에 지나지 않았던 시절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자신과 만나기 위한 느긋한 산책이 필요하다. 상상력이 없는 현재는 껍데기와 같으며, 상상력이 존중되지 않는 일상의 생활은 죽은 시간이다.
어머니 저는 해냈어요저자 김규환은 1955년 강원도 평창군 산골에서 화전으로 살아가는 가난한 농부의 5대 독자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일제시대 때 보국대에 끌려갔다가 도망쳐 나온 후 어머니와 텃밭을 일구고 약초를 캐다 팔아 끼니를 연명하며 살았지만 어린시절을 행복하게 보낸다김규환은 어릴 적 부터 여러 가지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시도해보고 몇 번 실패 후 결국 성공하는 좋은 경험을 하게 된다. 10살 때는 감자를 효율적으로 캘 수 있는 쇠스랑과 감자를 크기별로 선별하는 나무통을 고안해 냈으며, 13살 때는 산 위에서 딴 뽕잎을 산 아래로 쉽게 운반하기 위해 칡 덩굴로 도르래를 만들었고, 14살 때는 새끼 쏘가리가 폭포를 거슬러 올라가는데 수 십번 실패 후 결국 뛰어 오르는 것을 보고 “목숨 걸고 하면 못 할 것이 없다”는 교훈을 얻고 향후 어렵고 힘든 생활에 직면 시 이 교훈을 생각하여 이겨낸다. 또한, 감자를 황토에 싸서 돌로 구워 타지 않고 맛있게 굽는 방법을 스스로 노력하여 터득한다.김규환이가 초등학교 6학년인 겨울에 어머니는 여동생을 낳게 되는데 엄동설한에 미역이나 음식이 없고, 약도 없어서 산후조리를 못하는 바람에 무서운 산후풍에 걸려 온몸이 붓고 각혈을 하는 등 사경을 헤맨다. 김규환은 약값을 벌기 위해 다른 어떤 방도가 없었고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결국 어머니 약값을 벌기 위해 병든 어머니를 두고 서울로 떠난다.서울로 겨우 올라온 김규환은 종로 뒷골목에서 허기와 추위에 떨다 쓰레기통에서 잠이 들어 동사 직전에 어떤 아저씨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살아났고 청계천의 철공소 일자리도 소개 받는다. 그러나 한 달이 못되어 그 일자리는 다른 사람이 차지하게 되고, 사장의 소개로 김규환은 대구에 있는 알루미늄 공장에 취직하게 된다. 여기서 김규환은 정말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기면서까지 목술 걸고 일을 하여 22살에 고향을 찾았으나, 이튿날 병든 어머니 치료와 어린 여동생을 먹여 살리기 위해 이들을 대구로 모셔가고, 아버지는 사북탄광으로 떠나면서린 동생이 살아갈 길을 생각하다 죽으려는 이 각오로 세상을 산다면 안되는 일이 무엇이랴 하고 쥐약을 던져버린다. 그때 문지방 신문지에서 대우가족을 찾는다는 광고를 보고 창원에 있는 대우를 찾아간다. 우여곡절 끝에 대우종합기계에 사환으로 취직하여 매일 새벽 5시에 출근하여 청소하는 등 너무나 열심히 노력한 것을 인정 받아 1년 후 기능사원 보조공으로 진급된다. 여기서도 김규환은 기계를 청소하되 기계취급설명서를 보고 전부 분해해서 비눗물로 닦고, 또한 기계 안쪽 깊은 곳을 진공청소기에 호스를 흡입하여 이물질을 완벽하게 청소하는 등, 기존의 청소와는 다른 방법으로 하여 기능공 형님들의 인정을 받아 6개월 후 정식 기능공이 됨.기능공이 된 후에도 매주 토요일 형님들의 작업복을 아무도 모르게 빨아 놓는 등, 헌신적인 노력과 기술을 인정 받아 회사에서 가장 정밀한 작업을 하는 스핀들 연삭장으로 발령 나고, 거기서 고급기술을 익히면서 2급 국가 기술 자격증 시험공부를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사북탄광에서 연락이 와서 위암수술 후 진폐증까지 걸린 아버지를 창원으로 모셔와 병원에 입원시켰고, 아버지 간호할 사람이 없어서 학벌,돈,집안 등 악조건 하에서 결혼을 하게 된다. 신혼여행은 부인의 의견대로 아버지 병간호를 위해서 마산 앞바다(해외) 섬으로 2시간만에 갔다 온다. 김규환은 아버지 병원비 마련을 위해 새벽 4시부터 7시까지 마산 어시장에서 고기상자 배달일을 하고 8시 회사 출근하여 밤 10시까지 잔업하고 퇴근 후 12시까지 기술 자격증 공부를 해왔다. 그는 하루 잠 3시간만 자도 피곤하지 않는 “발끝 기 보내기” 방법을 고안하여 현재까지도 잠을 3시간만 잔다고 함. 그렇게 해서 학벌이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인 김규환은 2년간 학과시험을 9번이나 떨어지다가 10번째 합격한 후 곧 실기시험도 쉽게 치르나, 최종 합격자 발표하는 전날 아버지가 끝내 숨을 거두게 된다. 김규환은 33세인 1988년도에 기계공 기능사 1급 자격증을 5번 낙방 후 6번째 합격, 또한 자동차 운전면허도 힌트가 있다고 이야기하여 “일정한 힘이 전달되는 볼트 제작”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으며, 당시 일본으로부터의 수입 대체 효과 수 억원을 절감하였고, 1988년도 전국 품질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획득 및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품질대회에 참가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한편 김규환은 신혼초기 “정밀가공을 위한 온도치수 보정표” 를 만들기 위해, 2년 6개월동안 공장 바닥에 모포를 깔고 잠을 자는 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면서 포장마차 집에서 포개진 두개의 소주잔을 뺄 때 위에서 찬물로 수축, 아래는 뜨거운 오뎅국물에 담가 늘어나게 해 쉽게 빼는 데서 힌트를 얻어 결국 성공하였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정밀한 기계로써 정밀기계 가공의 혁명을 일으켰고, 이를 바탕으로 수입품보다 더 훌륭한 공작기계를 만들어 세계에 수출하는 길을 닦음으로써 추후 1992년 11월 대통령이 수여하는 대한민국 품질 훈장 증서를 받게 된다.1989년 김규환은 사장의 권유로 국립 창원 기능대학 입시 공부를 시작하여 1년 후 대학에 입학하고 대학시절 나름대로의 독특한 공부방법을 개발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교수를 찾아가 알 때까지 묻고 또 묻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최우수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는 것으로 이 책의 줄거리는 대략 끝을 맺는다.나는 작년에 김규환씨가 직접 당사 강당에 와서 교양 강좌 강의를 들은 후 이 책을 한번 읽고 지금 두번째 읽어 보면서 배울점이 상당히 많다고 느꼈다.첫째는 주변 환경에 대해 항상 의문을 가지고 새로운 시각에 입각 기존에 하던 어른들의 생활습관을 변화 및 개선 할려고 무수히 애를 쓰고 실패를 거듭 한 후 결국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도출해내는 기술자 근성이 배울점이라고 생각한다.10살 때부터 감자는 어떻게 하면 많이 빨리 캐느냐, 산꼭대기에서 그 많은 뽕 잎을 어떻게 하면 산 아래로 쉽고 빠르게 운반하느냐, 감자를 어떻게 하면 타지 않게 굽느냐 등등에 대해 고심고심 하다가 결국 어른들이 탄복할 만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내었던 것이다.또한 새끼 쏘가리가 여러 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이다.또한 기능공 형님들 작업복을 세탁할 때도 10분 안에 세탁을 끝내기 위해 기계 부품 세척기에 비누가루를 넣고 천천히 돌리면서 소방호스로 물을 뿌려 세탁 후 빨리 돌려서 탈수를 하는 등 나중에 기능공들이 이를 알고 탄복을 하였던 것이다.우리회사 직원들도 물론 업무개선을 잘하고 있지만 좀 더 김규환씨 처럼 항상 문제점을 제시하며 밥 먹을 때나 잠잘 때나 늘 문제점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고안해내어 시도해 보고 실패하면 왜 실패했는지 그 이유를 밝히고 또 다시 시도해 보는 등 끈질기게 파고들면 지금보다 더 좋은 더 많은 업무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두 번째는,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거나 실패해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 및 끈기이다. 어느 직장에 가거나,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하였고, 특히 정밀가공을 위한 온도치수 보정표를 만들 때 신혼임에도 불구하고 2년6개월이나 낮에는 생산업부를 하고 밤에는 공장 바닥에 모포를 깔고 잠을 자면서 까지 연구하는데 수 많은실패를 반복하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결국 성공한 것은 정말 대단한 정신력인 것 같다.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않은 학벌로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을 9번 떨어지고 10번째 합격한 점, 2급 국가기술 자격증 학과 시험도 2년에 걸쳐 10번째 합격한 점등 보통사람이면 몇 번 떨어지면 진작 포기했을 수 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점이 높이 살만하다.우리회사도 과거 보증 보험 사태 때나 SI 때 많은 직원들이 엄청난 고생을 하여 지금은 좋은 결과를 얻고 있지만 김규환씨의 고생보다는 덜 심하지 않았나고 생각한다. 앞으로 또 다른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김규환씨의 고생한 부분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겨 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셋째는, 자기 계발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였으며, 자기만의 독특한 공부 방법을 개발하여 성공한 점이다.5개국 기초 생활 회화를 공부할 때 하루에 한 문장을 5개국어로 외웠고, 이를 10장 복사하여 집, 회사 등 눈에 보이는 곳 에서 3시간만 자도 피로가 풀리는 발끝 기보내기 방법은 정말 특이하였으며 우리도 이렇게 하여 효과를 볼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요즈음 직장인들에게 공부하라고 하면 피곤하고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고 하는데, 김규환씨 방법대로 하면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다.또한, 공부 집중력 향상을 위해, 푹신푹신한 신발을 신어라, 책상 앞에는 아무것도 두지 말고 검은 천으로 대체하라, 책상위 유리도 치워라, 줄넘기 하라 등등의 방법도 상당히 효과가 있을 것 같고 자녀들에게 적용해 보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넷째, 부모 및 가족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였다. 어머니가 산후풍에 걸려 죽을 고생하고 있을 때, 약을 구하려고 목숨걸고 서울가서 일하였고, 아버지가 입원했을 때 병 간호를 위해 결혼까지 해야 할 정도로 부모에 대한 지극한 효심,사랑은 정말 대단하였다. 그리고 부인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도 지극하였고, 특히 자녀교육에 관하여 공부는 자식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함께 하는 것이며 자녀교육은 첫째가 사랑이고 둘째가 부모의 관심이며 셋째가 부모가 함께 노력하는 마음이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우리 모두 각자 현행 자녀교육 방법에 대해 반성할 부분이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마지막으로, 회사에 대한 사랑,자긍심이 절대적이었다. 김규환씨가 회사에서 품질관리 분임조 “새벽 분임조” 조장을 하면서 가정에서도 가정분임조를 가동, 비누 등 물품을 절약하는 아이디어를 제출케 하였고, 이에 대한 외국인의 질문에 “ 회사에서 일하기 위해 공부하였으며, 밥만 먹으면 회사가고 눈만 뜨면 일을 한다. 회사에서 돈벌어 결혼하고 자식낳고 부모님 모시고, 모든게 회사를 중심으로 가정이 이루어지므로 회사 따로 가정 따로가 없고 회사가 곧 가정이라 생각하고 일을 한다” 고 대답하여 많은 박수를 받는 부분이 마음에 와 닿았으며, 우리도 이런 사고 방식으로 회사 일을 하면 좀 더 능률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그리고 나아가 김규환씨는 종교가 있다면 대우종합기계교라고 서슴없이 말한다. 따라서 항상 다.
영웅 인적자원 관리론( 삼국지 인간경영을 읽고 )삼국지 인간경영이라는 책은 적잖이 나에게 실망을 안긴 책이다. 삼국지는 고전으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처세, 전략, 경영 지침서로서 오랜 세월동안 각광을 받아 온 책이었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인간경영이라는 주제를 어떻게 다루게 될 지에 대해 기대가 많았다. 삼국지에는 수많은 사건과 전쟁과 음모가 거의 매 장에 등장하고 이러한 사건들에서는 처세와 경영에 대한 귀중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데, 이러한 사건과 교훈을 자세한 분석 없이 백화점 식 나열로 일관하고 있다. 그래도 인정할 것을 인정한다면 나름대로 삼국지 전편에 흐르는 인생사를 요약하여 잘 전달하는 듯 하다. 인간경영이라는 거창한 제목에 어울리지 않게 너무 다양한 교훈을 전달하는 것이 흠이기 하지만.삼국지 전편의 내용은 한마디로 인간관리의 이야기이다. 유비가 관우와 장비같은 뛰어난 인재를 발견하고 도원결의라는 혈맹의식의 사슬로 자신의 휘하에 넣는 것으로 시작하여 조조가 인재를 모으고 손책이 독립하면서 인재를 모시는 이야기가 전반부에 조용히(?) 흐른다. 본격적으로 전쟁으로 피범벅이 되는 중 후반부 또한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인재들과 그들을 이끄는 리더쉽의 경쟁의 장으로 그려진다. 이 책에서는 경영측면 뿐 아니라 인생사에 대한 모든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그것은 너무 광범위하여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나는 두 명 영웅, 즉 유비와 조조의 인간경영의 측면에 집중하여 이야기 하고 싶다. ( 오나라의 손권 또한 수성과 안정이라는 측면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주요 연구대상이 될 수 있으나, 재벌 2세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역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제외한다. )삼국지 전편에 나오는 두 영웅의 모습을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는 약간 건방지지만 그들은 나름대로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유약한 모습으로 대변되는 유비는 맨손으로 촉한을 일군 당대의 영웅이다. 물론 조조나 손권 또한 제국의 창시자 였지만 조조는 명문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포용한다. 조조를 비롯한 그의 적들은 유비의 이같은 약점을 물고 늘어졌고 유비는 이러한 유약함 때문에 초반에 많이 고전했다.유비의 이러한 특징이 천성인지 아니면 치밀하게 계획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것은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천하에 유비라는 명성이 알려지고 한의 부흥을 꿈꾸는 천하의 재사들이 그의 휘하에 자연스럽게 모이게 된다.유비의 이러한 대의명분을 내세운 기다림은 경영자나 관리자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모르겠다. 특히나 마키아벨리적 가치가 미덕으로 생각되는 요즘의 세상에서는 별로 감흥을 줄지는 의문이다. 하나 확실한 것은 유비가 살았던 후한말의 정국이 요즘세태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 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유비가 의(義)라는 기치 하나로 제국을 일군 것을 보면 이러한 전략은 여전히 유효한 것이 아닐까? 작게는 관리자, 크게는 경영자가 하나의 가치를 일관되게 추구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조직이나 기업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지나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유비에게서는 조직 관리자로서 탁월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우선 인력선발에 있어 유비의 모습을 보도록 한다.관우, 장비를 도원결의라는 혈맹결합의식을 통해 훌륭한 인재의 무조건적인 충성을 끌어내고, 자신의 아들 뻘밖에 안 되는 제갈명을 스카웃하기 위해서 그 유명한 삼고초려를 단행한다. 제갈명 영입전에 유비는 손건, 미축이라는 책사를 두고 있었고, 일당백의 관우, 장비, 조운을 휘하에 두고 있었다. 유비는 현재 상태에 결코 만족하지 않고 더 훌륭한 인재를 찾기 위해 수소문 하였고, 결국 제갈명이라는 진주를 얻었던 것이다. 유비는 그동안의 무수한 실패 또는 현상유지가 환경 또는 운 때문이 아니라 뛰어난 인재의 부족이라는 것을 금방 깨닫는 리더였던 것이다.유비는 이후 능력이 검증된 인재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보낸다. 제갈양에게 전권을 위임하여 촉한의 기초를 닦게 하고, 장수들에게도 나름대로 전투에서의 자율성을 부여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한다. 조조 또한 뛰어난 참어 결국 촉한의 멸망을 앞당기게 되는 아이러니를 낳게 된다.유비의 의리, 대의 명분을 중시하는 지조는 제국의 창설에는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제국의 수성과 유지에는 오히려 방해가 되었다. 대표적인 예들이 몇 가지가 있다. 우선 관우가 오나라의 공격으로 죽음을 맞았을 때 유비는 오나라와 같은 하늘을 이지 않겠다면 총공격을 단행한다. 이는 촉한의 온 국력을 들여 단행한 것으로서 오나라의 손권마저 두려워 했던 것이다. 물론 제갈량과 신료들은 극력 반대했으며, 이에 제갈량은 참전조차 안 했다. 이성을 잃고 더군다나 일급참모마저 없는 전투에서 어찌 이길 수 있을까? 촉의 군대는 오나라의 신흥 두뇌인 육손의 계략에 말려 거의 전멸하고, 거칠 것이 없던 촉의 기세도 꺾이게 된다. 유비는 관우라는 죽음 앞에 가장 금기 사항을 어겼던 것이다. 삼국의 대립 상태에서 가장 세력이 큰 위나라와 적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촉한은 반드시 오나라와 화친관계를 유지해야 만 했고 이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촉한, 오의 두 나라의 생존의 명제였다. 도원결의의 맹세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이러한 생존명제를 깨뜨리고서 촉한은 결코 무사할 수 없었다.패배의 충격으로 유비는 백제성에서 앓다가 죽음을 맞았고, 촉한도 예전의 세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삼국 중 제일 먼저 망하는 비운을 겪게 된다.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어떠한 시스템이나 경영이념도 영원할 수 없으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 지도자가 인정에 휩싸이고 아집을 사로잡혀 있을 때 어떠한 결과를 낳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것은 우리의 현대 정치사나 재벌에 부침을 보면 더욱 잘 알 수 있다.유비는 후계자 선발 및 양성에 있어서도 실패했다. 유비는 자기 아들 유선이 지도자 감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비는 최후의 순간까지 후계자를 교체하지 않았다. 물론 유언에서 제갈량에게 유선이 王材가 아니면 잘라내라고 했지만 제갈량의 인품이나 한의 부흥을 내걸었던 촉한의 사상적 기반을 고려하면얻을 것인가? 민초들은 어떠한 왕조가 들어서든지 전쟁없는 세상을 원했을 것이다. 유비의 유지를 받든 제갈양은 지금은 국력을 비축하고 백성을 안정시킬 시기라고 주장하는 일부 신료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정면대결을 밀어 부쳤다. 촉한이 이 정벌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고 국력 소진, 내치실패, 정국혼란 등의 결과 만을 낳았다.삼국지에서 유비의 영원한 맞수였던 조조는 삼국지에서 등장하는 지도자 중에 가장 큰 성공을 한다. 삼국 중 가장 큰 제국을 건설했고, 그의 제국이 삼국을 통일하게 되기 때문이다. ( 위왕조를 뒤엎은 진왕조가 오나라를 정벌하여 삼국통일을 이루긴 하지만 진왕조도 위나라의 연장선상에서 본다 )조조에게는 어떠한 지도자의 모습이 있나? 조조는 인재선발과 활용에 있어서는 거의 완벽했다. 세력의 초창기는 말할 것도 없고, 휘하에 수많은 책사와 장수들을 거느리고 있을 때 조차 그는 인재등용에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 자신이 상당한 수준의 전략가임에도 수많은 책사를 필요로 했다는 것은 조조가 얼마나 열린 사고를 가지고 있는 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조조의 인재발굴의 정성은 삼국의 지도자 중에 최고였다. 수많은 일화가 있지만그 중의 백미는 관우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조조가 환심정책을 쓰는 장면이다. 물론 관우는 끝내 조조의 수하로 들어가지 않았지만 조조의 인재에 대한 정성을 알 수 있는 장면이다..조조는 인재를 받아들이는데서도 삼국의 지도자 중 가장 진보적인 사고를 지녔다. 동탁의 수하인 화웅을 제거하는데 관우가 나서겠다고 하자 원소는 말단장수가 나서면 망신이라고 일축하나 조조는 관우의 가치를 알아보고 그에게 기회를 주자고 설득한다. 이후에 조조는 화적떼의 수장이건, 농부건, 자기에게 칼부림을 했던 자이건 간에 뛰어나다 싶으면 반드시 자기의 수하에 넣었다.조조는 단순히 인재를 불러 들이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그들을 조화롭게 사용했다. 순욱, 정욱, 순유 등 수많은 책사들의 의견이 각각 다르건만 조조는 시의적절하게 그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했 대신 도망간 일화, 군대의 사기진작을 위해 군량 담당관을 목을 이유없이 베버린 사건 등의 무수한 일화를 통해 그의 결과 지향적인 사고방식을 읽을 수 있다. 이러한 실리주의적인 사고의 결정체는 바로 조조의 조카와 아들을 죽게 한 적장 장수의 포용이었다. 현재의 실리를 위해서 혈육의 죽음까지 눈 감아버린 것은 분명 범인으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은 유비와는 정반대 것으로서 왜 삼국 중 위가 가장 번성했는지를 단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다이러한 실리주의적 사고와 정책은 결과적으로 위를 삼국 중 가장 먼저 융성한 제국을 만들 수 있게 했다. 이것은 분명한 조조와 위 제국의 장점이자 성공비결이다.그러나 조조의 이념에도 분명 문제는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로 ‘삼국지 인간경영’에서도 극찬하고 일반대중도 조조의 결단성에 매료되는 부분, 여백사 가족 살인사건을 예로 들어본다. ‘내가 천하를 버릴 지언정 버림받지 않겠다 는 근사한 말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상은 자기 한 목숨을 위해서는 다수가 희생되어도 좋다고 하는 극단적인 사고방식의 표출이다. 물론 여백사를 비롯하여 그의 가족을 죽임으로써 결과적으로 조조는 도망가는 시간을 벌었지만 그의 이러한 잔혹한 행위는 그의 일생에 간웅의 딱지를 붙이게 된다.이러한 측면은 유비가 고수했던 이미지와 정책과 큰 대비를 이루며, 유비에게 힘을 몰아주게 되는 반 작용을 하게 되며 조조 자신은 통일을 보지 못하고 삼국대립의 가장 전성기에 눈을 감게 된다. 지도자는 전체 조직을 위해 실리적이고 때로는 냉혹하다 싶을 정도의 판단을 해야 하나 그 행위가 지도자의 사상을 대표한다는 인식을 일반 조직원이나 일반 대중이 인식하게 되면 그 지도자나 조직은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내 판단이다. 아이러니 한 것은 그의 아들 조비가 한 왕조를 붕괴시키고 황제에 즉위한지 불과 반세기가 못 되어 사마천 일가가 다시 조조일가를 붕괴시킨 것이다. 그 과정이 잔혹했던 것은 물론이고 왕조설립 후 사마천 일가가 조조일가 못지않게, 아니 더
네안데르탈인의 그림자우연히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다른 부서에 있는 직원의 책상위에 놓여있던 이 책은 어린 아이들이나 봄직한 그림으로 그려져 있었다. 그 직원을 기다리는 동안에 잠시 한장한장 읽다가 아예 가지고 내려와 버렸다.이 책은 우리들에게 사고를 전환, 즉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를 동굴속 다섯명의 원시인들을 통해서 들려주고 있다.아주 먼 옛날 동굴속에 웅가, 붕가, 우기, 부기, 트레볼 이라는 다섯명의 원시인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동굴 밖으로 나가면 죽는다고 철석같이 믿으며 평생 동굴 안에서 동굴 벽에 비친 그림자가 진짜라고 여기며 살아가고 있었다.그러던 어느날 부기가 동굴밖 세상을 궁금해하면서 잠잠하던 동굴안 이 시끄러워졌다. 부시의 뜻밖의 사고는 동물안의 생활에 파장을 일으키며 대 소동이 벌어지고 부기는 친구들로부터 동굴에서 내쫒김을 당한다.부기가 동굴밖 세상으로 나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넓고 밝은 세계를 보게되고 밖에서 마이크라는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부기는 마이크 할아버지로부터 옛날 두 부족의 이야기를 듣고 망루에 올라가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동굴밖 새 세계를 보며 “우리는 정말 조금밖에 못보는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된 부기는 그동안의 페쇄적인 삶을 뉘우치게 된다.그리고 부기는 용기를 내어 자기가 보고 느낀 동굴밖 세상의 진실을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어한다.그러나 마이크 할아버지는 부기에게 충고를 하게되고 호기심 많은 부기조차도 동굴을 떠나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던가를 기억하며 동굴에서의 삶에 만족하고 있는 그들이 동굴을 떠나는 것을 매우 고통스러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그러나 부기는 자신이 살던 동굴로 돌아간다. 두려운 마음이 들었지만, 친구들이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면, 세상에 수많은 동굴속에 살고 있는 배우려고 하는 다른 사람을 찾아 들려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사고 모델이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세상의 변화와 함께 변해야 그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이미 세상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사고 모델만을 고집한다면 개인이나 조직의 성장을 방해하게 된다.가장 좋은 예로, 전세계 시계 시장을 오랫동안 석권했던 스위스 시계산업이 갑자기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던 일이다.스위스의 시계회사들은 “시계란 똑딱똑딱 거리는 시계장치여야 한다”는 자신들의 사고 모델에 집착한 나머지, 전자시계라는 신기술을 무시했고, 결국 일본 기업들에게 시장을 내주고 말았다.또 하나의 예로, 코가콜라의 그 유명한 6과 1/2온스 병만의 고집과 뉴코크라는 대실패작을 만들었던 일이다.코카콜라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1980년대 콜라 시장은 심한 불경기에 시달렸다. 코카콜라 사의 중역들은 소비자들이 콜라 맛에 질려서라고 생각하였고, 시장조사와 제품분석은 이런 의심을 확인하는 결과를 내놓았다.오래된 묵은 생각들로만 가득차 있었기 때문에 “옛 콜라를 이것으로 대체한다면 어떻겠느냐?”는 질문을 생각하지 못했다. 만일 이런 질문을 했다면 소비자들은 이 전통의 브랜드에 열렬한 지지를 보냈을 것이다.또하나, 콜라란 당연히 그 병에 팔리는 것이란 자신들의 사고 모델에 사로잡혀, 펩시에 시장을 빼앗기고 나서야 다른 포장의 가능성을 연구했다.반면에 새로운 사고 모델을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온 조직들도 있다.페더럴 익스프레스와 애플컴퓨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건 아무도 원치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제품과 서비스를 발전시켰다.델컴퓨터 역시 컴퓨터가 유통되고 팔리는 방식에 대한 사람들의 사고 모델을 완전히 바꿔놓았다.이처럼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의 우리의 역할을 바꿀 수도 있고 아주 다른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문제는 사고 모델이 이미 옛 것이 되었음에도 그것을 계속해서 고수하려하기 때문에 생긴다. 고정관념이라고 표현하면 맞을 것 같다.사고모델은 반드시 업데이트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과정이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럽고 두렵기 때문에 감히 쉽게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역사에서도 엿볼수 있듯이 기존 사고 모델의 한계를 폭로함으로써 거부당하고 투옥되고 심지어 죽음에까지 이르렀던, 근본적으로 다른 사고모델을 지닌 무수한 사람들의 예를 찾아 볼 수 있다.갈릴레오의 지동설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믿었던 당시의 교회 권력자들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음에 틀림없다. 결국 갈릴레오는 1633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고 모델을 제시했다는 이유로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이처럼 사고의 전환이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가 쉬운일은 아니다.이 책에는 사고 모델의 개념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주는 일곱가지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그 첫번째는 모든 사람은 사고 모델을 갖는다는 것이다. 누구나 사고모델을 가지고 있고 사고모델을 갖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사고 모델은 나쁜것도 좋은것도 아니며 단지 우리의 뇌가 이 복잡한 세상에서 질서를 만들어내는 방식일 뿐이다.문제는 우리의 뇌가 너무나 일을 잘 처리한 나머지, 우리가 보는 모든 것을 과거에 적용했던 범주에 억지로 끼워맞추려 하기 때문에 일어난다.두번째로, 사고 모델은 “무엇을” “어떻게” 보느냐를 결정한다는 것이다.우리는 우리의 인식 레이더에 잡히지 않은 더 큰 세상을 보지 못함으로 인해서 지금 이 순간도 많은 진실과 기회를 놓치고 있다. 그 모든 것들이 우리의 사고 모델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받아 들이기를 거부하고 다른 각도에서 사물을 이해하기를 꺼리기 때문일 것이다.세번째로, 사고 모델은 우리가 어떻게 ‘생각” 하고 “행동” 할지를 이끈다는 것이다.동굴 사람들이 최초에 가졌던 사고모델은 “이 동굴밖에는 아무것도 존재할수 없어”라는 것이었다. 이것은 그들의 ‘사고’에 영향을 미쳤구 결국 그들 개개인의 신념체계로까지 확대되었고, 그들의 사고모델은 그들의 행동에도 영향을 주었다.즉, 더 좋든 나쁘든 우리의 사고 모델은 우리가 취하려는 행동의 폭을 제한한다.이렇게 제한된 틀 속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다른 어떠한 상황도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 즉 이러한 제한된 틀에서 벗어나 좀더 다르게 생각한다면 나와는 다른 행동을 하는 상대방과의 차이를 이해할수 있게 될 것이다.네번째로, 사고 모델은 우리의 추리를 사실로 여기게끔 만든다는 것이다.모든 사물에 대해 보는 관점이 사람들마다 다르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우리 사회에는 다른 사람들의 견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분위기로 바뀔 것이다.하지만, 우리의 신념은 우리 자신들에게는 너무나 분명해 보여서 다른 사람들이 우리와 전혀 다르게 본다는 사실에 당혹해한다.또한 우리의 신념은 변화하기를 거부하고, 우리의 사고 모델도 입을 다물거나 숨어버리고 만다.우리가 늘 우리 자신의 사고 모델에 도전하여 그것의 정체를 훤히 꿰뚫어볼 수 있다면 사고 모델은 더 이상 우리에게 은폐된 권력으로서 작용할 수 없게 될것이다.겉으로 보이는 사람이나 사물의 모습으로 그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추리하게 되고 이는 곧 사실로 생각되어 잘못된 판단으로 이끌게 된다.다섯번째로, 사고 모델은 항상 불안전하다는 것이다.그 누구도 세상에 대한 완전한 인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이 세상은 너무나도 복잡한 곳이라 그 많은 정보들이 다 수집해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즉,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불완전하다 할수 있다.우리는 자신의 사고 모델이 비판 받거나 불완전하다고 지적당하면, 세상에 대한 우리의 이해 자체가 업신여겨졌다고 간주하여, 자신의 세계관을 옹호하려는 본능이 대단히 공격적으로 변할것이다.즉, 자신의 사고모델이 가장 좋은 것이고 바뀌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자신이 보는 것과 동일한 것을 보아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이것 또한 고정관념이다. 과거부터 가지고 있었던 나의 행동양식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고정관념이다.여섯번째로, 사고 모델은 우리가 얻는 결과에 영향을 미치며, 그에 따라 사고 모델은 더욱 강화된다는 것이다.세상에 대한 어떤 신념을 받아들이면 우리는 계속해서 그 신념을 뒷받침하는 데이터만을 선택하게 되고 그 신념은 점점 더 뿌리를 내리게 된다.즉, 한번 확립된 사고모델은 항상 업데이트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잊어버리게 만든다.일곱째, 사고 모델은 때때로 그것의 유용성보다 오래 남는다옛것이 되어버린 사고모델을 계속해서 나의 생각속에 담고 있음으로 해서 변화되길 거부하게 된다.오늘날 변화의 필요성이 급속히 커지면서 순식간에 검증되지 않은 사고 모델들이 총알처럼 휙휙 날아니고 있다.이런 때야말로 현재의 사고 모델에 대한 공공연하고 철저한 탐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이 책에서 사고모델의 정의는 우리가 세상과 우리 자신, 조직에 대해, 그리고 그것들에 적응하는 방식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뿌리 깊은 신념, 이미지, 가정을 말한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꾼다면, 우리는 우리의 행동을 바꿀 수 있으며 전혀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컴퓨터가 난무하고 인터넷을 통한 정보가 수없이 많이 쏟아지는 오늘날 올바른 사고 모델을 통해 행동한다면 좀더 나은 결과를 얻을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하루하루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올바른 사고 모델을 확립하는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이것만이 오늘날의 올바른 생각과 행동을 이끌수 있다고 깨달아야 할 것이다.즉, 변화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받아들임으로해서 올바른 사고를 가져야 할 것이다.이 책을 읽는 동안 우리나라의 ‘우물안 개구리’라는 속담이 생각났다.나의 모습이었다. 현실에 안주하고 현재 불편함이 없기에 변화를 받아들이거나 새로운 것을 발견하려 하지 않았다.그때문에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화되었거나 발전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책을 통해 내가 어떻게 변화해야하고 내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지를 생각하게 되었다.이러한 모습이 내가 속한 사회나 조직에서 바라는 것일 뿐 아니라 나의 발전을 위해서도 올바른 모습일 것이란 생각을 해보며 마무리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