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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철 `아홉살인생`
    위기철의 ' 아홉살 인생 '개 요 작가 위기철 줄거리 소설 속 주요사건 분석 주제어 결론 및 느낀점위기철 , ‘ 아홉 살 인생 ’ 위기철 ■ 1961 년생 . ■ 논리야 놀자 , 고슴도치 등 .. ■ 연세대학교 불어불문과 졸업 1983 년 제 2 회 계몽사 아동문학상 당선 아홉 살 인생 ■ 성장소설 , 자서전적 소설 ■ MBC ‘ 느낌표 ’ 선정도서여 민 학교 숲 산꼭대기 마 을 순수 풍뎅이 영 감 토굴 할매 유림 선생님 기종 검은제비주요사건 분석 (1/2) P52. 토굴할매 슬픔과 절망 , 기쁨과 희망 ☞ 가난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것은 , 자신이 마음먹기에 달린 것 . P69. 학교에서 체벌과 차별 ☞ 가혹한 체벌과 , 더 가혹한 차별 . P109. 풍뎅이 영감 착취와 소유의 개념 ☞ 그것은 산동네 사람들 것도 , 풍뎅이 영감의 것도 아니었다 .주요사건 분석 (2/2) P174. 검은제비 잘 있는가 어른이 된다는 것 ☞ 9 살이 바라본 ' 어른이 된다는 것 ' 은 . P203. 골방속의 갇힌 삶 현실과 욕망 ☞ 상상은 자유지만 , 자유는 상상이 아니다 . P250. 돌아온 탕아 작품의 전체적인 교훈이 함축적으로 내포 ☞ 슬픔과 고통은 피하지 말것 .느 낀 점 사회 란 .. 사회의 구성원인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 즉 의사소통 과 관계 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구성체 . 의사소통 과 관계 가 없는 사회 . ‘ 죽은 사회 ’ 우리들의 아홉 살은 ...?감사합니다 . 끝 .{nameOfApplication=Show}
    인문/어학| 2010.06.28| 8페이지| 2,500원| 조회(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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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철 `아홉살인생`
    1. 작가 위기철, 그리고 ? 위기철1961년 -, 등.? 성장 소설→ 어린 여민이가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인격적으로 성숙해가는 과정? 자서전적인 소설→ 작가 위기철의 아홉 살 시절의 일을 소설로 구성? 이 소설을 통해서 작가가 표현하고자 한 것.작가의 삶이 아홉 살 꼬마를 통해 그려져 있는데, 때론 힘들고 지치지만 가슴 따뜻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아홉 살 꼬마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작은 교훈들을 알려주려고 하고 있다.2. 줄거리깡패인 아버지와 애꾸눈 어머니 사이에 실수로 주인공 '여민' 이 태어난다. 여민의 가족은 셋방살이에서 벗어나 산동네에 집을 갖게 된다. 아버지는 어머니와 결혼을 한 후 깡패생활을 그만 두었고, 어머니는 잉크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직원의 실수로 화학약품으로 인해 애꾸눈이 된다.여민은 엄마를 애꾸눈이라 놀리는 기종을 때리지만 죄책감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다음날 여민은 기종이의 집을 찾아가 사과를 하고,그들은 둘도 없는 단짝친구가 된다.산동네로 언제를 온 것인지 아무도 모를 정도로, 이 마을에서 가장 오래 산 토굴 할매는 전쟁나간 아들이 혹시나 돌아올까 기대하며 홀로살지만, 작품 중반부에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며 여민의 아버지는 그녀의 죽음을 통해 돌아가신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장례를 치른다.기종이는 아이들을 심한 체벌과 함께 학생들의 차별을 일삼는 담임선생님을 월급기계라고 표현하고, 주인공 여민 역시 담임선생님에게 심한 체벌과 차별의 대우를 당한다.여민의 반에 우림이가 전학을 오고 여민은 나쁜 아이들로부터 우림이를 구한다. 여민은 우림이를 좋아하나 우림이는 너무 도도하고 허영심도 많아 갈피를 잡을 수 없다. 당시에는 서로의 마음에 대해 오해하지만, 작품 후반부에 그들은 서로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산동네에는 골방철학자라는 사람이 있는데 어른들은 그를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골방철학자는 피아노선생, 윤희누나를 짝사랑하지만 거절당하고, 자기만 바라보고 사는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하지 이를 이용해서 풍뎅이영감과 기종이네의 문제를 해결한다.외팔이 하 상사와 기종이 누나가 결혼을 하게 되어, 기종이는 산동네를 떠나게 된다. 여민은 방랑의 시간을 가지고 다음날 담임선생님에게 매를 맞지만 울지 않는다. 겨울이 지나면 여민의 아홉 살은 끝이 나지만, 열 살이 되고 인생은 계속 된다는 것을 안다.3. 작품의 특징- 1인칭 시점(9살의 위기철이 바라본 시점) 그렇기 때문에, 어린아이의 말투가 자주 등장하며, 어른의 시점으로는 보기 힘든 세세한 면까지 잘 묘사되고 있다.중간중간, 9살의 위기철이 아닌 현재의 위기철(당시 위기철은 30- 25가지의 작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음.4. 발표자가 인상깊게 본 주요사건 분석 (내포된 의미, 사회와의 연관성)p.52 토굴할매슬픔과 절망 vs 기쁨과 희망가난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것은, 자신이 마음먹기에 달린 것.여민이네 바로 뒷집에 살고 있는 할머니는 토굴같이 어두침침한 곳에서 쓸쓸히 혼자 살고 있어서 토굴할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녀가 언제부터 이곳에서 사는지 아무도 알지 못할 정도로 오랫동안 자식도 없이 혼자 쓸쓸히 살고 있다.지지리도 가난한 이 산동네에는 더더욱 많은 슬픔과 절망을 거느리고 있지만, 정작 그 당사자들은 슬픔과 절망을 거의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그 이유는 슬픔과 절망이라는 감정을 느끼기 위해서는 기쁨과 희망이라는 거울에 비출 때에만 실감이 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기쁨과 희망의 거울을 갖지 못한 산동네 사람들은 슬픔과 절망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겉으로는 불쌍하게 보이지만, 자신이 불쌍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진짜 불쌍한 것은 아니다.어떤 사람도 진짜 불쌍하지는 않고, 단지 불쌍하게 보일 뿐이다. 자신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또한. 토굴 할매를 통하여 상대적으로 산동네 사람들 자신들은 행복하다는 것을 느낀다.p.69 학교에서체벌과 차별가혹한 체벌과, 더 가혹한 차별이 단락에서는 학교에서 주인공(여민)과 기종에게 발생한 일을 보여주고 있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반에서 숙제를 처음 전학 온 아이는 최소한 일주일 정도는 매를 맞지 않는다. 선생님도 그 아이가 부잣집 아이인지 아닌지를 일주일 정도는 살펴봐야 하니까. 하지만 네가 아무리 감쪽같이 숨겨도 선생님은 금세 알아차리고 만나. 왜냐하면 그게 바로 선생님들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중략) 기종이는 픽 웃었다. "넌 그럼 가난한 아이 중에 매를 맞지 않는 아이를 한 명이라도 본 적이 있니? 가난한 아이들을 때려 주기 위해 만든 것이 바로 학교다." p.71선생님은 본격적으로 매질을 하기 시작했다. '어째서 숙제를 안 했니?' 따위의 형식적인 말조차도 없었다. 정말이지 단 한 마디의 말조차 없었다. 선생님은 조용히 손목에서 시계를 풀고 손가락에서 반지를 빼었다. 그리고는 주먹으로 아이의 뺨과 머리를 마구 후려갈겼다. (중략).. 매질은 기종이가 바닥에 쓰러질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건 초등학교 삼학년짜리 아이에겐 잔인한 매질이었다. p.73친구인 기종은 담임선생님에 대한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린다.선생님이 하는 일은 니가 부잣집 아이인지 아닌지를 파악하는 것. 이것이 바로 선생님이며, 그것은 일주일 정도가 걸린다. (여민이 여름방학 숙제에 있어서 혼나지 않았던 이유)주인공 여민은 담임선생님을 '월급기계'라고 부르게 된다. 그의 모든 행동은 오직 월급을 받기위해 째깍째깍 움직이는 기계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아홉 살 아이들은, ㅡ국어와 수학을 배워야 할 학교에서ㅡ 체벌과 차별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그들이 9살이라는 어린나이를 감안한다면 그들에게는 너무 무거운 짐이 아니었을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가혹한 체벌과 차별의 감정을 느끼며 그들만의 방법으로 학교에 대해 정의를 내린다.p.109 풍뎅이 영감착취와 소유의 개념그것은 산동네 사람들 것도, 풍뎅이 영감의 것도 아니었다.무허가 집들이 산동네에 하나 둘 들어설 무렵, 아랫동네에 살던 풍뎅이영감은 재빨리 땅을 잡아 말뚝부터 박아 놓았다. 그리고 얼마 뒤 인부를 시켜 집 한 채를 얼렁뚱땅 지어 월세를 놓았는데, 이 월세 수입이 꽤 짭었고, 풍뎅이영감은 그걸 못 받아 늘 안달복달이었다. 그래서 풍뎅이 영감이 나타나는 날에는 온 동네가 시끄러워졌다.방을 당장 빼라, 한 번만 더 봐 달라, 이번이 도대체 몇 번째냐, 월말에는 꼭 갚겠다, 그러면 솥단지를 들고 가겠으니 돈 가지고 와서 찾아가라, 그것을 들고 가면 밥을 뭘로 지어먹냐, 그건 당신 사정이다, 어쩌구 저쩌구... (중략) p.115풍뎅이 영감은 산동네 사람들로부터 월세를 받는 인물로 등장한다. 그는 어려운 사람들의 형편을 뻔히 알면서도 가혹 할 정도로 월세를 강요한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풍뎅이 영감에게 그러할 권리는 없다. 그는 합법적인 권리를 갖고 있는 자가 아닌, 불법적인 권리를 통해 이득을 취하고 있었던 것이다. 풍뎅이 영감의 '사기행각'은 ㅡ이미 오래전부터 모든 것을 알고 있던ㅡ 아버지와의 협상을 통해, 끝나게 된다.착취라는 것은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좋거나 나쁠 때나 상관없이 일어난다. 배우지 못한 자들의 무리에서는 그 행위가 더욱 심하게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들은 그들에게 일어나는 착취라는 행동이 정당한 것인지, 불합리한 것인지 잘 인식할 수 없기 때문이다.p.174 검은 제비 잘 있는가.어른이 된다는 것9살이 바라본 '어른이 된다는 것'은.."임마 난 너 같은 꼬마가 아니야. 난 벌써 공장에 취직이 되었어. 옷을 만드는 공장이야. 나한테 잘 보이면 옷 걱정은 안하게 해주지. 어쨌든 이제부터 이 동네 대빵은 너야." (중략)검은 제비는 그렇게 숲 속 우리들의 영토를 떠났다. 검은 제비가 공장에 취직한 다음부터 우리는 검은 제비를 볼 수 없었다. 어쩌다 한 번씩 마주치기도 했지만, 검은제비는 이미 우리들 영토의 사람이 아니었다. 새까맸던 얼굴은 몹시 해쓱해졌고, 맑았던 눈빛은 흐리멍덩해졌다. 그런 모습은 매우 낯설게만 느껴졌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얼굴이 해쓱해지고 눈빛이 흐리멍덩해짐을 뜻하는 것일까? 나는 검은 제비의 달라진 모습에 무척 가슴이 아팠다. p.180,181검은 제비는 12살의 나이로 노동을비의 모습이 설명하고 있다. 일을 시작한 검은 제비는 더 이상 산동네로 돌아오지 않았다. 작품 중, 검은 제비를 그리워하는 작가의 그리움은 애틋하다.그의 모습묘사에서 볼 수 있듯이, 완전하지 않은 어른, 다시 말하자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회 속으로 뛰어든 검은 제비는 읽는 이로 하여금 연민의 감정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는 수업시간에 다루었던 나도향의 작품 '지형근' 속에서 주인공 지형근이 보여줬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검은 제비와 지형근이 보여주는 그들의 안쓰러운 모습은 묘하게 일치하고 있다.p.203 골방속에 갇힌 삶쓸모없는 인간은 없다골방철학자의 증세란, 걸핏하면 제 장래를 바꾸는 증세였다. "요즘 우리 애는 시험공부를 하고 있다오. 판검사가 되는 시험이라오." 그러나 이 장래는 어느 날 갑자기 획까닥 바뀌어 버렸다."판검사가 아니라 외교관이래요. 시험도 외무고시라든가, 뭐라든가" 그러다가 한 달을 못 가 또 바뀐다. (중략) 물론 그 어머니는 당신의 잘난 아들이 동네 사람들한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 취급을 받고 있으리라곤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으리라. p.204-205"아저씨는 이제 어디로 가는 거예요?" / "아까 말했잖니. 나는 우리고향 별나라로 돌아가야 해"가엾은 홀어머니는 눈물까지 흘리며 안절부절못했다. 애써키운 외아들을 작별 인사도 없이 별나라로 훌쩍 떠나보낸 홀어머니의 슬픔을 생각하자, 나 또한 무척 가슴이 아팠다.골방철학자는, 다음날 아침 숲 속에서 나무에 목을 매단 시체로 발견되었다. p.212-213상상은 자유지만, 자유는 상상이 아니다.사람이 꿈꿀 수 있는 욕망은 무한하다. 거지는 왕자가 되고 싶어 하고, 왕자는 왕이 되고 싶어 하고, 왕은 신이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모든 욕망이 현실에서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현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 욕망은 어찌 되는가? 그것은 우리 마음속에 고이고 썩고 응어리지고 말라비틀어져, 마침내는 오만과 착각과 몽상과 허영과 냉소와 슬픔과 절망과 우울과 우월감과 열등감이 되어 버린다..
    인문/어학| 2010.06.28| 6페이지| 2,000원| 조회(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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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율의 증가와 사회적 지원방안
    이혼율의 증가와 사회적 지원방안산업화와 도시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가족제도 또한 변화하기 시작하여 가족의 구조 및 기능, 그리고 가족관계에 까지 변화를 초래했다.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주요 특징으로 거론되는 핵가족화, 혼인에 대한 가치관 변화, 출산율의 감소, 전통적 가족기능의 상실, 개인주의 가치관의 팽배, 여성의 사회ㆍ경제활동 참여증가 등은 가족제도를 과거보다 자유롭고 다양하게 규정짓고 있으나 반면 가족의 불안정성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적령"에 해당되는 시기에 결혼하는 것은 그 의미가 점차 퇴색되어가고 있고 만혼과 더불어 동거가족, 사실혼 상태의 가족유형이 점차 많아지는 "결혼지연"의 사회가 되어 가고 있다. 한편, 최근 이혼율 저하 경향을 보이긴 하지만 지속적 이혼율 증가추세는 우리 사회의 이혼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 표출과 더불어 다른 한편 가족내 갈등 및 위기해소 결과로서 우리 사회 가족 다양성의 표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1. 서론그동안 우리 사회는 급격한 산업화, 도시화와 함께 가족을 비롯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변화를 겪어 왔다. 가족의 변화는 전통적 가족형태가 감소됨과 동시에 전형적 가족규범의 약화를 가져 왔는데 지난 반세기에 걸쳐 우리 사회 가족은 결혼연령의 상승, 결혼율 저하, 출산율 감소, 이혼율 증가, 그리고 가족구조의 다양성 등 과거 전형화된 가족과는 현저히 다른 모습으로 변화되어 왔다. 특히, 결혼율 감소와 출산율 저하, 그리고 이혼율의 증대는 우리 사회 가족의 위기를 인식하는데 주요 쟁점으로 지적되고 있다.일반적으로 가족을 둘러싼 외부 환경의 변화에 가족이 적절히 적을할 경우 가족제도의 유지ㆍ발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가족원 간의 상호작용이 원만하지 못하거나 개별가족의 사회적, 심리적, 정서적 욕구가 충족되지 못할 경우에는 가족 내에 갈등과 긴장이 심화되어 가족제도의 균형이 붕괴되고 갖가지 부정적 현상을 초래 하여 결국은 가족단위가 해체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이혼이란 법률상으로 유. 이후 조이혼율은 다시 감소경향을 보이는데, 2004년에는 2.9건, 그리고 2005년에는 2.6건이었다.최근 이혼율의 저하는 그동안 이혼율 상승에 대한 사회적 우려와 함께 이혼숙려기간 의무화 및 이혼전 상담등 이혼숙려제도의 도입에 따른 효과가 어느 정도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호주제 폐지와 함께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민법에서 아이야 양부(養父)의 성(姓)을 따를 수 있게 하는 등 이혼자에게 유리한 점이 있으므로 이혼시기를 개정민법 시행에 맞추어 '잠정 연기'하려는 심리가 어느 정도 반영되는 것으로 유추해 해석될 수 있다. 따라서 우리 사회 이혼율 추이는 앞으로 좀더 그 변화 양상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2) 평균 이혼 연령부부의 평균 이혼 연령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이혼 부부의 평균 연령은 남자의 경우 1995년 38,3세였다가 2000년 40,1세, 2005년 42,1세였다. 여성의 경우는 1995년 34,5세였다가 2000년 36,6세, 2005년 38,6세였다. 이혼부부의 평균 연령은 2005년과 10년전인 1995년에 비해 남자가 3.8세, 여자는 4,1세 높아진 것이다.(3) 평균 동거기간이혼자의 평균 동거기간은 2005년 11.4년으로 10년 전인 1995년 9.4년에 비해 2년 길어졌다. 이는 동거기간이 짧은 부부의 이혼비율이 적어진 반면, 동거기간이 긴 부부의 이혼비율이 상대적으로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를 좀더 세분해서 살펴보면 동거기간이 4년 이하인 부부의 이혼건수는 33,200건으로 전체 이혼 구성비의 25.9%에 해당되었다. 이는 1995년에 비해 32.6%보다 6.7%가 감소한 것이다. 한편, 20년 이상 같이 산 부부의 이혼은 24.000건으로 전체 이혼 구성비의 18.7%에 해당되며, 이는 1995년에 8.2%에 비해 약 2.3배 증가한 것이다.3. 이혼 증가의 원인 및 영향이혼 증가는 우리 사회 가족의 주요 환경변화로 볼 수 있으며 가족의 안정성 약화 내지 우리 가족이 다양한 상태에 머무르고 있음을 의미한다. 상호작용론이나 교환론의 도전을 받게 된다.산업화 및 도시화와 더불어 한국의 가족도 다양한 변화를 겪게 된다. 가족규모의 축소, 확대가족의 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산업사회의 지리적 및 사회적 이동성 증대 및 여성취업의 증가 현상으로 인하여 맞벌이 주말부부가 되거나, 맞벌이가 아닐지라도 자녀교육을 위해 부부가 떨어져 사는 경우가 늘고 있다. 출산기간 및 양육기간의 감소, 여성의 교육수준 증가가 여성의 취업률을 증가시키는데 기여하고, 여성의 경제력은 부부의 평등관계를 추구하도록 한다. 가족의 세대별 구성의 단순화 및 수명의 연장으로 가족주기상 부부만이 생활 기간이 연장되고, 가족이 부부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가족의 애정(정서적)기능 강화로 인한 부부간의 기대가 높아질수록 부부관계의 불안정성은 높아지게 된다.또 한편으로, 친족관계는 약화되고, 처가와의 관계가 전통사회에서보다 돈독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가족의례를 중심으로 부계중심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출생성비 불균형이 보여주듯 가족의 연속성에 대한 강조와 소자녀화 가치관으로 자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자녀의 양육 및 교육 기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맞벌이 가족의 증가, 가족원수의 감소 및 가족구성의 단순화로 자녀양육 및 노인부양 부담으로 인한 전통적 여성의 역할 수행과 관련되 갈등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1)-1 가족가치관의 변화우리 사회의 가족에게 작용되는 보편적 관습과 가치관은 전통적 가족규범인 가부장제라고 할 수 있다. 전통사회에서부터 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가부장제는 사회와 문화 전반에 걸쳐 강력한 영향력을 미쳐 왔으며 사회전반에 존재하는 지배적 이데올로기로서 자리 잡아 왔다. 그러나 보편화된 가부장적 관습과 가치규범은 1970년대 이후 진행된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의 소용돌이의 결과로 이루어진 사회변동과 양성평등 이념의 확산으로 점차 균열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것이 전통적 가족규범과 충돌을 일으키면서 사족내 갈등을 야기하고 부부갈등을 초래하여 많은 경우 이혼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즉, 가 달리 이혼녀의 당당한 자기 찾기나 이혼 후 생활성공담은 이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일조 한 것으로 볼 수 있다.사실 이혼율의 급격한 증가로 인하여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나 이혼을 어떠한 경우에라도 막아야한다는 생각은 변화될 필요가 있다. 이혼가정의 자녀 부적응 문제 또는 이혼 당사자들의 갈등과 불안 및 한 부모 가정의 빈곤문제 등이 대표적인 이혼에 따르는 부정적 산물로 인식되고 있으나 이러한 결과가 이혼을 선택한 이혼가정의 문제만이 아니라 이혼의 증가라는 사회적 변화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사회적 장치의 부재가 문제의 심각성을 심화시키는 것이다. 즉, 이혼 자체가 부정적인 결과를 수반하는 것이 아니라 이혼한 사람들을 위한 사회적 기반이 불충분하면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다음 절에서는 이혼증가가 가족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 사회적 대응 방안을 강구해 보고자 한다.(2) 이혼 증가의 영향일반적으로 가족은 사회구성원의 재생산과 더불어 양육 및 사회화, 개인의 정서적 안정 등 중요 기능을 담당한다. 가족 내 주요 기능을 대치할 다른 대안이 부재한 상황에서 이혼이 이루어지는 경우 개인은 물론 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이혼은 개인에게 실패감, 분노, 우울, 자존심 저하, 대인기피 등 정서적 불안 등 '삶의 질' 저하와 자녀 양육과 사회화, 이혼과 함께 불거지는 법적 갈등, 청소년 문제, 노인 문제 등과 관련성을 지닌다. 또한 과다한 사회경제적 비용, 가족해체 등 사회의 유지 및 존속에 위험을 지닌다는 점에서 이혼의 사회적 영향력은 매우 크다).한편, 이혼은 이혼가족 구성원에게 부정적 영향뿐만 아니라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혼가족은 보편적, 정형적 구조를 가진 가족에 비해 기능적 문제를 반드시 수반하는 것은 아니며, 가족내 갈등, 학대 등 가족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이혼 이전에 비해 보다 기능적일 수 있다. 이혼은 이혼 후 문제와 적응과정에서 단기적 '위기'일 수 있으나 다른 한편 현하게 된다. 셋째, 부모의 이혼으로 아동의 학업 성취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 결과 학교에서 유급되거나 중퇴확률이 높아지고 대학이상의 학력을 취득하는 경우가 이혼하지 않은 부모의 아동에 비하여 낮다.요약하자면 이혼으로 인해 발생된 해체가정의 자녀가 건강한 성장ㆍ발달을 경험하지 못하고 사회적으로 부적응할 경우 이로 인해 발생되는 갖가지 사회 문제 즉, 아동빈곤, 학교부적응, 범죄, 약물중독 등 요보호아동의 발생은 결국 사회 전체가 감당할 몫으로 남게 되어 사회비용의 지출을 증가시키게 된다.(2)-2 이혼이 부부당사자와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이혼이 배우자의 사망 이외에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스트레서를 유발하는 생활사건으로 정의 하고 있듯이 대부분의 가정에 있어 이혼은 고통스럽고 어려운 과정이다. 물론, 어떤 사람들의 경우 그들의 인생에 있어 이혼이 그다지 치명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장기적이고 적응을 필요로 하는 과정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즉, 이혼이 비록 혼인관계속에서 불행했던 가족들이 강제적 결합으로부터 해방되는 긍정적인 측면을 고려할지라도 개인적 갈등과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수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이혼이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차선책이라 할지라도 그 과정에서 이혼 당사자인 성인 남녀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경제적인 측면에서 가사노동을 전담하던 여성의 경우 이혼으로 인해 생활수준이 급격하게 하향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녀양육을 전담하고 가정 살림만을 책임졌던 여성이 이혼이후 노동시장에 새롭게 참여할 경우 대부분이 임금이 적고 미숙련된 일에 종사하게 된다. 즉 저임금과 취업기외의 제한 등으로 노동시장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이혼여성의 빈곤화가 두드러진다. 이혼 후 빈곤문제는 단순히 가구소득의 감소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가정자원 결핍으로 인한 다양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측면에서 가족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한편, 정서적으로도 이혼은 개인에게 인생의 실패자라는 느낌을 갖게 하여 분노, ).
    사회과학| 2008.06.23| 10페이지| 2,000원| 조회(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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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토프 하인의 처음부터
    어른이 되기 위한 통과의례(Durchgangsritual zum Erwachenwerden)크리스토프 하인 Christoph Hein 의 [ 처음부터 "Von allem Anfang an" ]목차ⅰ 서론 - 작가와 시대적 배경ⅱ 본론 - 줄거리와 작품분석ⅲ 결론 - 책을 덮으며..ⅰ서론 - 작가와 시대적 배경1. 작가 - 크리스토프 하인 (Christoph Hein)? 1944년 하인츠도르프(現 폴란드)에서 출생.? 베를린 장벽 설치 이후 동독에서 생활.? 좌파 지식인. 동독을 비판하지만, 동독의 이상주의 갈망.→ 그의 작품 대부분이 동독을 배경으로 쓰임.2. 시대적 배경 -1950년 대 중반. (1956년)2차 대전 이후의 배경. 소설 속에서는 호숫가에서 지뢰가 터지기도 하고, 아이들이 나치들이 쓰던 권총이나 칼을 몰래 갖고 놀던 시절. 작가가 보낸 유년시절과 비슷한 시점.아이들 - 호기심의 대상. 모든 것이 신기하고, 알고 싶어 한다.어른들 - 들추고 싶지 않은 치욕과 상처의 기억으로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던 시절.주인공 다니엘이 열두 살에서 열세 살로 넘어가는 시점부터 시작하여 열세 살이었던 한 해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회상 형식으로 하나의 기억이 또 하나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듯, 소설의 구성은 이 시간 저 시간을 넘나들며 단순한 과거형이 아니라 생생한 현재형으로 말하고 있다.3. 자서전적 소설자서전이라 하면 자신의 생애를 기술한 것인데,『처음부터』는 주인공 다니엘의 출생 시기와 가정환경, 경험 등이 작가의 전기와 일치하는 자전적인 소설이다. 하인은 53세의 나이에 자신의 과거를 돌아본다. 그리고 자신이 열세 살이었던 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열세 살의 나이에 다니엘, 혹은 크리스토프 하인은 온갖 첫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ⅱ 본론 - 줄거리 작품분석1. 줄거리 - 9가지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 옴니버스? =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몇 개의 독립된 짧은 이야기를 늘어놓아 한 편의 작품으로 만든 것 )1. 바다에서의 전쟁 2.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 3.작은 오해 4.작별 인사 5.러시아호에서6.사도 루카스 7. 멋진 방학의 끝 8. 단잠을 자는 비너스 9.즐거운 놀라움1) 바다에서의 전쟁 - . 다니엘에게 인생과 삶을 가르쳐주던 막달레나 고모에 대한 묘사가 대부분의 내용. “바다에서의 전쟁”이라는 제목은 고모와 함께 하던 주사위 놀이를 말한다.2)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 - (다니엘의) 엄마 아빠의 불화가 붉어지는 시점. 하지만 막달레나 고모와 할머니 와의 대화로 인해 다니엘은 어느 정도의 안정을 찾아감.3) 작은 오해 - 라이프찌히 대학의 교수가 학교에 와서 화학실험을 하는 도중 친구와 장난을 쳐서 강의실에서 쫓겨나게 됨. 친구는 옆집에 사는 바르머씨 처럼 그 교수도 동성애자라고 말함. 다니엘은처음으로 “동성애”라는 말을 듣고는 아버지와 대화. 교수님 동성애자가 아닌, 단지 비인가 교수 행위를 한 것.4) 작별인사 - 방학 기간에 홀츠베델 농장의 관리인인 할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놀러감. 잼있는 시간을보내던 중, 할아버지와 군수의 대화에서 당에 가입하지 않겠다는 이유로 농장 경영권을 빼앗기고 만다. 결국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할아버지 할머니는 다니엘이 살고 있는 곳으로 이사를 함.5) 러시아호에서 - 친구 요헨과 필레가 러시아 호에서 성행위를 하게 되는 것을 보게된다. 처음으로 성(性)에 대해서 알게 됨.6) 사도 루카스 - 서커스 공연을 하는 “벨트로니스”라는 팀의 카데와 친구가 됨. 카데는 교회 내부의 벽화에 그려져 있는 루카스의 초록색 눈과 같은 색의 눈을 갖고 있음. 카데는 다니엘의 지리 선생과 성행위를 함. 우연치 않게 다니엘은 그 장면을 목격. 카데는 다른 곳으로 떠남7) 멋진 방학의 끝 - 방학이 끝날 무렵, 할머니 할아버지가 홀츠베델에서 이사를 오게됨. 지금까지 홀츠베델에서 보낼 수 있었던 ‘멋진 방학’ 을 이제는 더 이상 즐길 수 없다는 것을 아쉬워 함.8) 단잠을 자는 비너스 - 연극반에 들어가서 공연을 하던 중에 마라이케를 만남. 그녀는 그의 첫 키스 상대이기도 하며 첫 사랑이기도 하다. 미술관 견학 도중 “단잠을 자는 비너스”라는 작품을 보고 대화를 나눔. 다니엘은 그의 방에서 마라이케의 춤을 보게됨. 갑작스런 룸메이트의 등장과 소문으로 인해 그들은 헤어지게 됨.9) 즐거운 놀라움 - 서베를린에 가있는 형을 만나기 위해 서베를린을 방문하게 됨. 도시 한 복판의 전광판에서 끔찍하고 잔인한 헝가리 혁명 사건에 대해 보도를 하지만 모두들 관심을 갖지 않고서로의 일에만 치중하는 모습을 보게 됨.9가지의 작품이 있지만, 우리가 이 소설에서 주목해야할 세 가지 부분이 있다. 5) 러시아호에서 ,8) 단잠을 자는 비너스 , 9)즐거운 놀라움 이 바로 그 것이다. 세 가지 부분에 주목을 하길 바란다.2. 작. 품. 분. 석.1) 성(性)에대한 발견 (필레와 요헨 그리고 책임감)? 그 둘은 계속해서 풀줄기로 서로를 간지럽히느라 나 같은 건 신경 쓰지 않았다. 둘은 조용히 누워 있었지만 숨소리는 크게 들렸다. (P.133)? 나는 조심스럽게 머리를 움직여 올려다봤다. 필레의 허벅지와 붉은빛을 띤 그곳, 아랫배와 가슴이 보였다. (P.135)? 갑자기 내안에서 뭔가가 일어나는 것을 느꼈다. 고통스로운 경직이 풀리면서 어떤 움직임이 내 몸을 뚫고 지나갔다. 그것은 내가 만들어 낸 것도 아니었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것은 나를 무력하게 만들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것은 나를 무력하게 만들고 갑자기 땀이 나게 했다. (P.137)필레의 알몸을, 여자의 알몸을 처음 본 다니엘은 난생처음 자위를 경험하게 된다. 그의 의지와는 다르게 그 행동은 그의 몸에서 발생한다. 처음 느끼는 감정이라 놀라지만, 그는 그 행동에 대해 부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행동을 받아들인다.? 필레의 얼굴은 내 쪽을 향하고 있었지만 눈을 감고 있었다. 필레는 입을 벌리고 있었다. 그 애가 헐떡이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너무 놀라 그 둘을, 요헨의 엉덩이와 등을, 필레의 빨개진 얼굴을 쳐다보았다. 하느님 맙소사. 나는 움직일 수가 없었다. 너무 놀라 그 둘의 몸을 쳐다보고만 있었다.(P.139)? 요헨과 필레가 손을 잡고 나타났다. 그 둘은 아주 아름다워 보였다. 마치 아빠가 갖고 있는 책에 있는 사진 속의 부부들 같았다. (P.141)? “네가 그 애 얘기를 묻다니 이상하구나, 세상에, 그어리석은 애가 아이를 낳았다는구나. 물론 아비도 없단다. 그애는 아직 너무 어린데 말이야. 너절하고 멍청한 애가 자기 인생을 망친 거지”(P.201)필레와 요헨의 생행위를 보게 된 다니엘은 필레와 요헨의 행동을 무조건 부정하거나 배척하지 않는다. 처음 보는 행동이라 단지 놀랐을 뿐이지, 다니엘은 그들의 행동을 아름다운 사랑이라 간주한다.시간이 지난 뒤 할머니를 통해 필레가 출산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다니엘은 어느 날 필레가 아기를 데리고 나타나 그 애가 자기 아이라고 말하지 않을까 하고 순진한 발상을 한다. 단지 그들을 본 것 밖에 없는 다니엘에게 말이다. 이 시점에서 다니엘은 성에 대해 분명한 인식을 한다. 사랑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2) 첫사랑의 경험(다니엘과 마라이케의 사랑)? 엽서를 쓰고 있는데 누가 노크했다. 문을 여니 마라이케가 양철로 된 모금함을 들고 있었다. 친구를 돕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 마라이케가 옆에 있으니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P.223)? “가끔 다락에서 벌거벗고 춤춘다고. 집에 나 혼자 있을 때는 문을 잠그고 아빠 녹음기를 가져다가 아주 크게 틀어 놓고는 완전히 벌거벗고 다락에서 춤을 춰. 그러면 내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아. 정말 황홀해. 너무 멋있어서 말로 설명할 수도 없어” (P.224)? 바로 그때, 누가 문의 손잡이를 돌렸다. 손잡이가 급하게 삐걱 거렸다. 우리는 서로 쳐다 보았다. 마라이케가 속삭였다. 슈테판의 목소리가 들렸다. “안에있는거 다 알아 다니엘” / “잠깐만”? “무슨 일이야 대체? 너희들 왜 안에서 문을 잠갔니?” / “무슨 일은. 그냥 얘기하고 있었어. 그런데 어떤 멍청이가 방해하면 안 되잖아.” (P.231)? 저녁에 슈테판이 모두에게 그 얘기를 하고 다녀서 마라이케가 울었다. 마라이케 친구가 그애를 모욕했다고 했다. 마라이케를 달래려고 했지만 그애는 친구가 자기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말하려 하지 않았다. 마라이케는 나와는 아예 얘기조차 하려 들지 않았다. (P.232)? 마라이케는 더 이상 나와 함께 있으려 하지 않았다. (P.233)? 마라이케에게서는 한 통의 편지도 받지 못했다. 그애에게 세 번 이나 편지를 했는데. (P.234)연극반에 들어간 다니엘은 그곳에서 마라이케라는 여자아이를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다니엘의 기숙사 방에서 마라이케는 알몸으로 춤을, 다니엘은 알몸으로 마라이케의 춤을 관람한다. 그들은 서로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서로를 알아가지만, 다른 사람에 대한 수치심이라는 감정으로 인하여 그들의 사랑은 막을 내리게 된다. 그들은 그들만의 사랑을 아름답게 시작하지만, 제3자의 개입으로 인하여 끝을 맺지 못한다.작품을 보면서 내내 느낀 것은 과감한 성의 묘사가 여과없이 드러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성은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다. 그것은 어찌 보면 때 이르기는 하지만, 자연스러운 경험이다. 사실 열 세살 나이에 성을 발견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 나이의 아이치고 성에 호기심 없는 아이가 있을까?중요한 것은 현실을 은폐하는 것이 아니라, 부각시켜서 더 아름답게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인문/어학| 2008.06.09| 5페이지| 1,500원| 조회(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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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오도르 슈토름의 임멘제(IMMENSEE)
    사랑은 현실과 낭만의 교집합인가?-테오도르 슈토름의 임멘제[Immensee]-1. 서론테오도르 슈토름(1817~1888)은 시적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시적 사실주의는 자연주의처럼 현실을 위해 낭만을 희생시키지 않는다. 그의 작품 [임멘제]-Immensee-도 그런 시적 사실주의의 경향을 띄어 현실을 묘사하면서도 낭만을 치부해버리지 않는다. 슈토름은 임멘제에 등장하는 인물들에게 대립된 가치관 즉, 현실적 가치관과 낭만적 가치관을 반영하여 각각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둘 사이에 존재하는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 그들의 사랑은 낭만이 없으면 이미 사랑이 아닌 것이고, 낭만만 좇기에는 현실이 가혹하기 하기에 그 속에서 갈등하여 결국은 이뤄지지 못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맺게 된다. 하지만 그 사랑이 이뤄질수 없기에 비극적이지만 슈토름은 시적인 표현과 여러 가지 함축적인 상징물을 등장시킴으로 그 사랑이 아름답게 느껴지도록 승화시킨다.이 글에서는 슈토름이 그들 사랑의 울림을 어떻게 그려냈고, 그들의 가치관이 어떻게 대립되게 그려졌는지 구절을 통해 살펴보고,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사랑의 모습은 현실과 낭만사이에서 어떻게 흘러가며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도록 한다.2. 본론2-1. 테오도르 슈토름(Theodor Storm)에 대하여글을 전개하기에 앞서 임멘제를 쓴 작가 테오도르 슈토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북독일 슐레스비히의 항구도시 후줌 출생으로 변호사의 장남으로 태어나, 1837년부터 킬대학과 베를린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한 후, 1843년에 고향에서 변호사를 개업하였다. 학생시절에 괴테, 하이네, J.아이헨도르프, E.뫼리케 등의 세계에 접하여 문학적으로 눈을 떴고, 또 소녀 베르타와의 사랑의 체험이 그를 서정시인으로 출발하게 하였다. 이것은 학우 몸젠 형제와의 공동시집 [세 벗의 시집]-Liedererbuch dreiner Freunde- (1843)으로 나타났다. [임멘제] -Immensee-(1849)를 비롯한 많은 작품이 나왔고, [시집]-Gedic 문학적인 특색은 고향 슐레스비히 홀슈타인의 자연과 생활과 역사가 그의 작품 속에서 깊이 숨쉬고 있다는 점이다. 500여 편의 시, 50여 편의 단편소설과 동화는 모두 고향 땅에 뿌리박고 있으며,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였다. 작품의 발전도 생활체험의 심화와 병행하여 초기의 애수가 서린 서정의 세계에서 서사적인 심리적 갈등으로, 그리고 최후에는 입체적인 비극적 세계로 이르는 시적 사실주의를 완성하였다. 앞에서 든 작품 외에 대표적인 작품으로 [늦장미] -Spate Rosen-(1859) [대학 시절] -Auf der Universitat-(1862) [3색 오랑캐꽃]- ViolaTricolor-(1873) 등이 있다.2-2. 임멘제의 줄거리슈토름의 임멘제는 전체적인 틀 안에 또 다른 하나의 틀을 갖춘 소설이다. 즉, 노인의 회상으로 시작하여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노인의 추억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되고 다시 현재의 노인 시점으로 돌아오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노인은 오후에 산책을 하고 집에 돌아와 의자에 몸을 기댄 채 엘리자베트라는 자신의 옛 여인의 이름을 부르며 회상에 잠긴다. 열 살인 라인하르트(남주인공)와 다섯 살인 엘리자베트는 어렸을 때부터 서로 좋아하는 사이이며 하루가 멀다 하고 함께 지낸다. 그들은 정원에 작은 집을 지어 놀았고, 라인하르트는 엘리자베트를 위해 의자를 만들어 주어 그 의자에 앉아 엘리자베트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곤 한다. 엘리자베트는 성격이 차분했고, 라인하르트는 그에 비해 성급했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 잘 맞아 멀어지는 일은 없다. 학교에 진학하여 또래의 친구들을 만나도 그 둘은 여전히 친하게 지낸다. 라인하르트는 엘리자베트에게 동화를 지어 들려주는 것을 즐겨했고 엘리자베트가 가장 좋아하는 동화를 기록하곤 한다.7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라인하르트는 공부를 하기 위해 마을을 떠나야 하게 된다. 라인하르트는 엘리자베트에게 비록 떨어져 있더라도 동화를 계속해서 써서 보내겠다고 약속한다. 라인하르트가 떠나기 하루 전에 마을사람들은 축하를 해주기 쁜 일 때문일 거라며 그를 믿는다. 소포를 받은 라인하르트는 향수에 젖게 되고 부활절에 고향으로 돌아간다.라인하르트는 다시 돌아간 고향에 많은 것들이 변했음을 느낀다. 자신이 엘리자베트에게 주었던 홍방울새가 카나리아)로 바뀌어 있는 것을 보고 질투를 한다. 다시 떠나야 하는 라인하르트는 엘리자베트에게 자신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으며 다시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부탁한다.그로부터 2년이라는 시간이 더 흐르고 그 사이에 서로 편지는 한통도 주고 받지 않는다. 어느 날 라인하르트에게 편지 한통이 배달된다. 고향의 어머니에게서 엘리자베트와 에리히가 결혼하게 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몇 해가 더 흘러 에리히는 라인하르트를 집으로 초대한다. 이제 엘리자베트는 에리히의 아내이다. 그들은 정원을 거닐며 대화를 하지만 이미 늦었다는 것을 안다. 엘리자베트는 다시 떠나는 라인하르트에게 돌아오지 않을거냐고 묻자, 그는 결코 돌아오지 않을 거라며 길을 떠난다.이제 다시 회상이 끝나고 노인의 현재로 돌아온다. 그는 다시 젊은 시절에 했던 연구를 계속한다.2-3. 현실적 가치관과 낭만적 가치관의 대립앞에서 말했듯이 슈토름은 여러 가지 시적인 표현으로 비극적인 사랑을 아름답게 승화시키고 있다. 또한 산딸기, 동경의 땅 인도, 홍방울새, 카나리아, 수련등을 통해 이뤄질수 없는 사랑을 암시하고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과 질투를 표현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의 결말을 맺게 되었는가. 그것은 그들의 가치관이 달랐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엘리자베트는 극히 현실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고, 그에 비해 라인하르트는 낭만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엘리자베트는 결국 (물론 어머니의 압박에 의해) 에리히와 결혼하게 되는 현실적인 삶을 선택하게 되고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라인하르트에게서 안정적인 삶을 기대할 수 없었던 것이다. 슈토름은 엘리자베트에게는 현실적 가치관을, 라인하르트에게는 낭만적 가치관을 투영한다. 그것은 이 소설 구절구절에서 드러나며 둘의 사랑이 이루어은 너무 늙어서 갈 수 없어.” 라인하르트가 대꾸했다.“그렇지만 혼자서는 안 갈 거야.”...“우리는 돌아올거야. 나와 함께 여행을 떠날 덧인지 당장 결정해. 그렇지 않으면 난 혼자 갈 거야. 그리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테야.”이부분에서 둘 사이의 가치관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라인하르트가 엘리자베트에게 인도에 가자고 하자 엘리자베트는 어머니 없이 혼자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훗날 엘리자베트는 결국 어머니의 압박에 의해 에리히와 결혼을 하게 되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라인하르트를 좋아하기에 인도에 함께 가지만 엄마가 없이는 갈 수 없다는 것은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떠나지 못한다는 현실적 가치관이 반영된 것이다.)라인하르트가 이렇게 빠르게 말하자 엘리자베트는 울상이 되며 대답했다.“같이 인도로 갈테니까 그렇게 무서운 눈 하지마.”라인하르트는 기쁨에 들떠서 계집아이의 두 손을 잡고 풀밭으로 달려 나갔다.“인도로, 인도로!”하며 노래를 부르면서 엘리자베트와 원을 돌았고...그러다가 라인하르트는 가자기 그녀의 손을 놓더니 걱정스레 말했다.“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야. 너는 용기가 없어.”이 부분에서는 훗날 엘리자베트가 엄마의 의견에 따라갈 수 밖에 없을 거라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엘리자베트는 현실을 회피할 용기가 없어서 결국 에리히와 결혼하게 된다.)“엘리자베트, 이리 와. 내가 산딸기가 자라는 곳을 알아.너를 맨 빵으로 식사하게 할순 없지”라인하르트가 떠나기 하루 전 마을사람들은 그를 축하해주기 위해 모이게 된다. 위의 글은 이때 자기가 먹을 산딸기를 직접 산에서 구해오는 게임을 하게 되는데 라인하르트가 엘리자베트를 데리고 가면서 하는 말이다. 그러나 결국 그들은 산딸기를 찾지 못하고 그냥 내려오게 된다. 이것은 라인하르트가 현실적이고 안정적으로는 엘리지베트를 지킬 수 없음을 나타낸다. 산딸기를 찾아 헤매는 도중에 엘리자베트와 라인하르트는 아래와 같이 대화를 한다.)“네가 말한 산딸기는 도대체 어디 있는 거야?”더 공부하기 위해 떠나는 삶을 선택하고 엘리자베트는 고향에 남게 되는 삶을 선택하는 가치관의 근원이 여기에도 실려 있다.앞에서 말했듯이 슈토름은 여러 가지 상징물을 이용하여 그들의 사랑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해 암시하고 그들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를 보여준다. 다음은 그러한 예이다.)“나의 가여운 홍방울새가 죽어서 카나리아로 변신했나 보지?”그가 명랑하게 물었다.라인하르트는 엘리자베트에게 홍방울새를 선물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에리히가 사준 카나리아가 그 새장안에서 살고 있다. 이것은 라인하르트가 엘리자베트와 이뤄질 수 없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더욱이 여기에서 등장하는 카나리아는 노란색인데 노란색은 질투를 의미한다. 라인하르트의 질투심을 노란 색으로 표현하였고 엘리자베트가 에리히와 결혼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구절이다. 다음 아래의 엘리자베트의 어머니와 라인하르트의 대화 구절이 이어지면서 그것은 확실해진다.)“홍방울새는 죽어서 카나리아가 될 수 없다네.-중략-”등받이 의자에 앉아 실을 감고 있던 엘리자베트의 어머니가 말했다....“누구 농장에서요?”“자네 모르고 있었나?”“뭘 말씀입니까?”“에리히는 한 달 전에 임멘 호숫가에 있는 아버지의 제2 농장을 상속받지.”에리히는 재산을 상속받음으로 엘리자베트 어머니 앞에서 입지가 서고 있다. 동화를 쓰기 위해 공부를 하러 떠난 라인하르트에게 현실적인 조건을 따지는 엘리자베트의 어머니의 말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와도 달라 보이지 않는다. 결국 엘리자베트는 어머니의 강압에 의해 현실적인 삶, 즉, 에리히와 결혼하는 삶을 선택하게 된다. 어머니와의 갈등만이 엘리자베트를 흔든 것은 아니었다. 긴 시간 떨어져 있었고 라인하르트에게 안정을 기대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이미 그는 부활절에 라인하르트가 고향을 방문했을 때 마음이 흔들리고 있었다. 그것은 라인하르트가 시를 쓴 노트를 그녀 앞에 놓고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엘리자베트는 고개를 저으며 다시 돌려주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에리히와 엘리자베트가 결혼을 하기 전에었다.
    인문/어학| 2008.06.09| 7페이지| 1,500원| 조회(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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