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알아서!- 중남미 마약 산업에 대하여마약의 종류 - 헤로인아편이 몇번의 정제과정을 거쳐 헤로인으로 만들어진다.아편과 모르핀, 헤로인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마약의 종류 - 코카인코카나무와 코카나무에서 정제된 코카인마약 산업의 규모와 현황페루·볼리비아·콜롬비아 3국 분업체제 80년대 중반 연간 약 50억 달러 거래 각 국가의 주요 달러 수입원이 되고 있음마약 조직 – 중남미 3국페루 센데로 루미노소(게릴라 집단) - 아비마엘 구스만 볼리비아 산따 끄루스 카르텔 - 아르쎄 고메스 멕시코 에레라 조직, 발렌수엘라 조직, 아라우호 조직, 시실리아 팔콘 조직마약 조직 - 콜롬비아메델린 카르텔(Medellin Cartel) 파블로 에스코바르 가리비아(91년 체포 93년 처형), 호 르헤 루이스 오초아 바스케스, 호세 곤잘로 로드리게스 가차(89년 사살) 미국의 플로리다와 켈리포니아에 분배망 확보 80년대 중반까지 전 세게 불법 코카인 거래량의 약 80% 를 공급 강력한 폭력의 사용 – 테러리즘마약 조직 - 콜롬비아칼리 카르텔(Cali Cartel) 힐베르또 로드리게스 오레후엘라(95년 체포), 호세 산타 끄루스 론도뇨, 하이메 오르후엘라 까레발로, 빤쵸 에레라 우르도뇰라 80년대 초 메데인 카르텔이 붕괴하면서 급부상한 세력 뉴욕과 휴스톤에서 실질적인 통제권 장악 메데인 카르텔과 달리 합법적인 경영을 추구 지능적이고 안전한 방법을 선호마약 산업의 성장배경불안정한 정치 발전 과정 지하경제의 만연 공무원들의 부패 폭력과 살인의 생명경시 풍조정치·사회·문화적 복합적 요소의 작용마약 산업의 현황상당한 양의 코카인이 멕시코를 경유하여 미국으로 유입 게릴라들과 연합을 형성하여 국가 질서에 큰 혼란을 가져다 줌 (FARC, ENL) 세계 각국의 조직들(야쿠자, 시칠리안 마피아, 러시아 마피아)과 연합하여 시장의 확대 부패한 공무원과 결탁 돈세탁을 통해 합법적인 사업으로 진출코카인의 밀수루트나르코 테러리즘 (Narcoterrorism)뇌물이냐 총알이냐(Plata o Plomo)법무장관 로드리고 라라 보니야 살해 판사 뚜릴오 마누엘 까스뜨로 힐 통신기자 로베르또 가마초 쁘라다 경찰국장 루이스 알프레도 마까나 로드리게스 상원의원 에르난도 바께로 보르다 항공안전담당자 까를로스 아르뚜로 루나 반 마약사설을 쓴 라울 에체베리아 신자유주의 의회의원 알베르또 비야미사르 까르데나스 사법관 구스따보 수알라가 세르나 /(미수) 반마약정책 위원장 라미레스 고메스 하이메84년 4월 7월 23일 86년 7월 16일 17일 31일 9월 9월 17일 10월 22일 30일 11월헝가리 대사, 전 법무장관 엔리께 빠레호 곤살레스 암살시도 대통령 후보 루이스 까를로스 갈란 암살1987년 1989년마약 정책 - 콜롬비아“수요가 없으면 공급이 없다.” - 마약자금의 유입을 묵시적으로 인정 마약산업의 경제효과 인정 - 일자리 증가(약 50만 명), 달러 공급의 주요수단 테러종식에 주력 - 국가 질서의 회복에 주안점을 둠모순된 정책마약 정책 - 미국국가 안보의 문제로 취급 원거리 정책 공급의 봉쇄 “공급이 없으면 수요도 없다” 엄청난 경제적 지원과 육·해·공의 기술 지원 경제 원조의 외교적 압력자국 중심의 정책마약 정책의 성과수많은 대규모 작전 시행 ⇒ 용광로 작전(Operation Blast Furance 86년), 정의 지원작전 (89년), ZorroⅡ 작전, 밀레니엄 작전 (99년), 여행 작전 (Operation Journey 2000년 8월) 범인 인도 협정 체결 고엽제 살포로 마약 경작지 축소 카르텔 두목의 체포와 처형 – 조직의 와해그루포 센트랄 두목 '로드리고 가차' 사살 메델린 카르텔 두목 에스코바르 체포 - 93년 처형 칼리 카르텔 두목 길베르또 로드리게스 오레후엘라 체포89년 91년 95년마약 정책의 결과카르텔이 작은 점조직으로 분화됨. -오히려 단속이 어려워짐 코카인에서 헤로인으로 상품다각화를 꾀함 거대 조직의 붕괴와 새로운 조직의 출현 - 러시아 마피아의 진출과 멕시코 카르텔의 확장실패한 정책미국과 콜롬비아 양국 사이의 갈등 확산 자국의 마약 시장 규제보다 손쉬운 생산국 봉쇄정책 콜롬비아 농민에 대한 지원 없이 힘으로 제압하려 하여 오히려 반발만 심화 최근에 들어서야 정책을 바꿈 중남미 지역의 마약 생산은 군사 안보 문제가 아닌 '정치, 경제 문제'임을 간과전제계 마약 남용인구 1억 8천 5백만 명 세계인구의 3.1% 총거래규모 미화 약 5천억불“마약, 자신이 파는 무덤입니다.”발표를 마치면서{nameOfApplication=Show}
화면을 바라보는 나의 기분은 영화를 보는 동안 내내 어두웠다. 무더운 여름날의 장마처럼 꿉꿉하고 짜증나고, 시종일관 음침하고 어둡다. 7(seven)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영화는 '7'이 의미하는 행운과는 정반대로 영화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희망이란 단어를 파괴해버린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을 다시 한번 둘러보게 된다. 왠지 서늘함이 느껴진다.'세븐'은 데이비드 핀처의 영화 '에일리언3'과 연장선상에 있으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영화이다. 영화는 거대한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내내 마치 폐쇄된 공간처럼 막막하고 답답하다. 낮임에도 불구하고 태양은 어디간들 찾을 수 없고 어두우며, 을씨년스럽게 떨어지는 빗방울도 어딘지 모르게 끈적거린다. 낯선듯 하지만 반면에 우리가 언제나 볼 수 있는 그런 공간이다. 그리고 그러한 공간에 비친 인간들의 모습 역시 오늘날의 우리 자화상처럼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은 극도로 제한되어 있고 단절되어 있다. 인물들 간의 대화는 단조로우며 사무적이며 타인을 배려하기 보다는 눈치를 보는 듯한 태도로 일관하며, 인간 간에 신뢰란 있어 보이지 않는다. 서머셋(모건 프리먼)은 영화에서 "사람들은 모두 남의 일에 무관심하잖나. 강간을 당할 때도 도와 주세요라고 외칠 것이 아니라 '불이야'라고 외쳐야 되지." 그래서 그런지 카메라는 배우들의 눈높이조차도 자연스럽게 맞추어 주지 않는다. 아래에서 올려다보거나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언제나 약간씩 비켜간다. 화면 전체를 한 번에 보여주는 일도 거의 볼 수 없다. 다만 찬찬히 훑고 지나갈 뿐이거나 그조차도 생략해 버릴 때도 있다. 건물 안에 있을 때에도 거리로 나왔을 때에도 카메라는 아주 답답하게 보여진다. 그렇다고 카메라가 늘 고정되어 있다거나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도 아니다. 그보다 어떤 땐 현란하다고 느낄 정도의 움직임을 보여주기도 한다. 단지 화면 전체가 숨막히게 답답함을 느끼게 만든다.영화는 철저한 인간 불신에서 출발하며, 현실에 대한 기대는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심지어 그런 노력조차 저ose up) 존(측면 bast shot) 밀즈(존의 시점) 다시 존 밀즈 존 밀즈 서머셋 백미러의 존 서머셋 존 밀즈 서머셋 존comment: 여전히 서머셋과 존은 객관적인 시점 안에 존재하고, 밀즈는 존의 시점 안에 있다. 그러나 존이 밀즈를 주시하지는 않는다. 존의 시선은 밀즈에게 또는 서머셋에게 그리고 어떤 때에는 무의미한 시선을 두기도 한다. 그리고 shot의 순서는 서머셋 존 밀즈를 기본으로 하지만 그것에 크게 구애받지는 않는다.9. 헬기에서 본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A) 차안에서 본 차창 밖의 모습(B)10. A B Acomment: 허공을 나는 헬기와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 그러나 그다지 속도감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앞서 shot에서 인물들의 대화가 아직 정점에 이루지 못하고 주변에서 맴돌고 있음으로서 긴장이 극에 달하지 못한 것과 계도를 함께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1. 창살 맞은편의 존 서머셋(측면 close up) 백미러에 비친 존 서머셋 백미러의 존comment: 창살 너머에 존의 shot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 shot는 존을 정면에서 잡고 있다. 따라서 존의 앉은 위치상(존은 뒷자석 중앙에 앉아있다) 서머셋의 시점과도 거리가 있으며 밀즈와의 시점과도 거리가 있다. 그런데 여기서 백미러에 비친 존이 모습이 shot에 들어온다. 이 shot는 바로 존의 정면 shot와 거의 일치한다. 백미러라는 필터만 제외시킨다면 두 shot의 시점은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백미러를 바라보는 인물은 서머셋이다. 따라서 존의 shot는 바로 서머셋이 보고있는 시점이 되는 것이다. 또한 여기서부터 서머셋의 측면 close up도 앞서의 것들과는 다르게 카메라가 위치한다.2. 황무지를 달리는 자동차와 그 위를 나는 헬기3. 밀즈(측면 bast shot) 창살 너머의 존 밀즈 존(밀즈를 본다) 밀즈 서머셋(측면 close up/밀즈를 바라본다) 밀즈(존을 본다) 창살 너머의 존 밀즈 존 서머셋(백미러를 본다/측면 bast shot) 존commen으로 잡고 있는데, 이는 서머셋이기도 한 우리 관객들에게 감독의 메시지를 전하려는 의도로 비춰진다.6. 밀즈(bast shot/서머셋을 본다) 서머셋(bast shot/밀즈의 시점) 존 밀즈(존의 시점) 존 밀즈 존 서머셋(close up) 백미러의 존 밀즈(bast shot) 서머셋(bast shot) 존 밀즈(존의 시점) 존 밀즈 존 밀즈 존 밀즈 서머셋(close up) 백미러의 존 서머셋 창살 너머의 존 밀즈(존의 시점) 존 밀즈 존 밀즈 서머셋(close up) 존 밀즈(존의 시점) 밀즈(bast shot/서머셋의 시점)comment: 이 부분에서도 존과 밀즈의 대화가 주를 이룬다. 하지만 앞서에서는 존이 대화에 주도적인 위치에 있던 것과는 달리 밀즈가 대등한 위치에 올라선다. 하지만 여전히 밀즈는 수세적인 입장이다. 밀즈의 bast shot는 그런 밀즈의 당황하고 흥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으로 보인다. 그리고 서머셋의 shot도 이제는 밀즈의 shot 다음에 대부분 위치한다. 대화가 정점을 이르면서 shot도 인물의 흥분 상태에 맞추어 긴박하게 진행된다. shot 사이의 간격을 좁히면서 긴장감을 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서머셋의 경우에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두 인물을 침착하게 관찰하고 있을 뿐이다.7. 존 서머셋(close up) 존 서머셋comment: 존과 서머셋의 대화다. 서머셋의 시선은 백미러를 향하고 있다. 존의 경우도 밀즈와 대화를 할 때와는 달리 중앙을 응시하고 있다. 이것은 둘 사이의 대화가 백미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음을 말하고 있으며, 또한 앞서 존의 shot들이 서머셋의 의해 관찰된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8.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와 그 위를 나는 헬기(high angle)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extreme long shot) 옆에서 보는 헬기 헬기에서 보는 지상의 모습 헬기 안의 경찰 보조 조종사 경찰 헬기 안의 저격수 경찰comment: 헬기와 헬기에서 관찰되는 지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shot들이다. 여기서 헬기 안dolly shot/follow shot) 총을 든 밀즈와 존(dolly&tilt shot/low angle) 언덕길을 따라 내려오는 밴(extreme long shot) 서머셋(low angle/bast shot) 밀즈&존(low angle/zoom in) 밴 밀즈&존(tilt&dolly shot) 서머셋(dolly shot) 존&밀즈 망원경,존&밀즈 서머셋(panning shot/full shot) 밴 망원경,서머셋 경찰&저격수 차에 오르는 서머셋 출발하는 자동차 망원경,자동차 서머셋(측면 close up) 망원경 든 경찰(close up) 밴(panning shot/long shot) 막아서는 자동차 다가오는 밴(full shot) 차에서 내리는 서머셋(bast shot) 서머셋&밴(medium shot) 총을 겨누는 서머셋 망원경 든 경찰 망원경,서머셋&밴 밴에서 내리는 배달원&서머셋 헬기,망원경 든 경찰 망원경,서머셋&배달원 배달원(bast shot) 서머셋(bast shot/돌아본다) 존&밀즈(long shot/서머셋의 시점) 서머셋&배달원(medium&two shot) 망원경 박스를 꺼내는 배달원 서머셋 박스 서머셋 배달원(panning shot) 서머셋 배달원(tilt shot) 망원경,서머셋&배달원 망원경 든 경찰(close up/조종사를 본다) 경찰(조종사의 시점) 배달원&서머셋(tilt&panning shot) 배달원 지갑을 꺼내는 서머셋(손만 보임) 서머셋 배달원 서머셋 망원경,서머셋&배달원 서머셋 달려가는 배달원(full shot) 망원경,배달원comment: 인물을 잡는 앵글은 low angle이 주로 보여진다. 때문에 인물들의 혼란 상태를 잘 읽어낼 수가 있다. 그리고 왠지 보는 이로 하여금 답답한 느낌을 준다. 분명 광활한 황무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환경은 인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왜소화되고 폐쇄된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여전히 망원경은 인물들을 세심하게 관찰한다. 망원경을 통한 관찰은 한 인물의 심리상태에 존의 시점 안에서 보여지고, 카메라는 panning한다. 이러한 panning shot는 밀즈의 불안감을 은근히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망원경 shot와 헬기 shot에서 나오는 무전소리가 조금씩 긴박해짐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일종의 sound effect로 긴장감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주고자 함이다.5. 밀즈&존&서머셋 밀즈 존&서머셋 밀즈 존(close up) 서머셋&밀즈(full shot/two shot) 존(close up) 서머셋&밀즈 밀즈 존 존&밀즈(low angle) 서머셋&존 밀즈 밀즈 존(panning shot) 밀즈(panning shot) 존 밀즈 서머셋&존 밀즈 밀즈 존 밀즈 서머셋&존(follow)...밀즈 존(close up) 서머셋 존 밀즈 서머셋 존 밀즈(close up) 존(서머셋을 본다) 서머셋(low angle/존의 시점) 밀즈(close up) 서머셋(low angle) 밀즈 서머셋(bast shot) 존(close up) 서머셋 밀즈 서머셋 밀즈 트레이시(insert) 밀즈 존 존&밀즈&서머셋(long shot) 총 존&밀즈&서머셋 헬기의 경찰과 저격수 밀즈&서머셋(low angle/쓰러진 존이 올려다보는 듯하다) 서머셋(bast shot) 밀즈&서머셋(two&bast shot) 망원경,밀즈&서머셋comment: 영화 전체에서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모든 인물은 존의 눈높이 위에 있다. 때문에 밀즈와 서머셋의 shot는 low angle이다. 그렇지만 존의 시점 안에서 인물들이 보여지는 것은 아니다. 한편 밀즈의 shot는 hand held camera에 의해 촬영되어졌다. 그래서 카메라의 움직임이 불안정하고 흔들림이 느껴진다. 이것은 비단 hand held camera에 의해서 촬영되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의도된 shot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불안정한 shot에 의해서 밀즈의 극도로 불안하고 긴장된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존과 밀즈의 shot에서카메라가 서서히 panning하있다.
들어가며대부를 처음 본 것은 너무 오래 전이라 내가 그 영화를 보고 뭘 기억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얼마 전, 우연히 친구의 집에서 DVD로 전편을 다시 보게 되었을 때, 그 때 느꼈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 Family라고 불리는 범죄 집단, 그리고 그의 우두머리였던 비토 꼴레오네에 대한 강한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대부를 두 번째 보았을 때에는 마이클 꼴레오네에 대한 동정심과 연민을 느끼게 되었다. 세 번째 영화를 접하게 되었을 때는 무엇이 주인공을 변하게 만들었는가, 그러한 인간의 삶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감독의 해답을 찾으려고 하였다. 볼수록 빠져드는 영화 '대부', 볼수록 슬퍼지는 영화 '대부'. 그래서 나는 이 영화를 나의 추천영화 1위이 영화를 주위 사람들에게 권하면서 꼭 이 말을 덧붙인다. "이 영화는 야망을 가진 남자라면 꼭 봐야할 영화다. 힘, 권력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그러한 것을 얻기 위한 대가가 어떤 것인지 잘 보여주거든."로 꼽는다.미국의 범죄조직 세계를 배경으로 한 패밀리(MAFIA)의 흥망성쇠를 다룬 서사극 대부는 마리오 푸조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하여,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을 뿐 아니라 그 후에 만들어진 갱스터 영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이 영화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는 감독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고 자신의 이름을 영화사에 깊이 있게 각인 시켰다.영화가 세상에 나온지 20년이 지난 지금도 영화에 관한 책에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대부'에 관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대부는 갱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폭력적이기는 커녕 폭려과 음모로 점철된 인간의 문명을 깊은 비관주의로 성찰하는 영화이다. 특히 범죄 조직에 관한 감독의 시선은 부와 권력, 인간의 내면적인 어둠과 같은 면을 칼같이 파헤치면서, 그리고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역할을 한다. 단순한 조직범죄에 대한 영화가 그토록 나와 같은 이를 사로잡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우리의 세계가 그들의 세계를 많이 닮아끼어들게 하고 싶지 않았는데…….'라는 비토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마이클 자신 역시도, 그의 아버지 역시 패밀리의 사업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마이클이 결국은 대부의 자리에 오른다. 그리고 그는 권력을 가지게 되고 그와 동시에 많은 것들을 잃게 됨으로써 자신이 얻은 권력에 대해 상당한 대가를 치른다.권력에 대한 각각의 인물들의 영화속의 묘사는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비토는 권력을 유지하고 싶어하고, 마이클은 자신이 권력을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소니는 권력을 컨트롤할 능력이 없고, 톰은 권력을 가지는 것과 잃는 것 사이의 경계 위에서 시소를 탄다. 이에 더하여 영화 속의 모든 전쟁은 권력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모든 음모 역시 권력과 관계된 것이며, 모든 핑계와 합리와 역시 권력과 연관되어 있다. 1편의 마지막에 죽음을 맞게 되는 테시오는 자신의 행동이 단지 비즈니스에서 비롯된 것일 뿐이며, 언제나 마이클을 좋아했다고 말하며, 옛 정을 생각해서 한 번 살려달라고 말하기까지 한다.관객은 우선 대부 1편의 도입부의 결혼식 장면을 통하여 비토의 권력이 어떻게 행사되고 그러한 것들이 밖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표현되는지 이해하게 되는데, 특히 어두움과 밝음의 대비가 뚜렷하게 드러남으로써 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에 더하여 2편에서의 비토 꼴레오네의 젊은 시절을 함께 이해하게 되면, 권력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지고, 운영되며 그것이 무엇을 포함하는 것인지도 알 수 있다.비토 꼴레오네와 마이클 꼴레오네, 이 부자는 그러한 권력을 가지고 하고자 하는 일은 둘 다 패밀리를 지키고 유지하는 것이다. 그래서 두 사람이 하는 일이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 연관되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좀 더 들여다보면 그것이 동일한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비토는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고 그것을 매우 의식화된 전통에 따라 행사하기를 원하는 반면에, 마이클은 무너져 가는 권력에 기반을 두고 다시 그 권력을 일으키려는 인물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실제 영이 과정은 현실에서라면 영화처럼 순탄하지 않았을 것이다. 영화에서는 세세한 부분까지는 보여주고 있지는 않지만, 파누치를 제거한 비토는 파누치의 권력을 자신이 차지하기 위한 상당한 노력이 있었을 것이다. 비록 영화에서는 생략되어 있지만…….마이클은 비토의 방식과는 다른, 자신만의 방식으로 권력을 획득하려고 노력한다. 우선 아버지와는 달리, 약해져 가고는 있기는 하지만 아버지가 어느 정도 쌓아놓은 기반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비록 자신은 그러한 권력에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 가족과 패밀리에 대한 애정실제 그가 조직에의 첫 발을 들여놓게 되는 계기는 아버지의 병문안 씬이다. 아버지의 피습사건에 대한 등장인물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그 인물의 성격이나 특성파악이 상당히 용이한데, 아버지의 피습소식에 큰아들 산티노는 복수를 하겠다고 길길이 날뛰고, 프레도는 주저앉아 울어버린다. 톰은 이 사건으로 인한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반면 마이클은 아버지를 찾아간다. 그리고 아버지의 목숨을 구하게 된다. "여기 계세요. 제가 보호해 드릴께요. 제가 곁에 있어요. 곁에요." 이 대사에서 우리는 마이클이 아버지의 뒤를 잇게 될 거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으로 인해 조직의 일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그러나 직접적인 계기는 아버지가 피습당한 사실을 알고 병원에 문병을 갔다가 경찰 반장인 맥클러스키와 충돌하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전까지의 그는 아버지의 일을 혐오하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정당하다고 생각한 국가의 체제 - 영화에서 그려진 조직의 세계는 아주 폐쇄적이고 독립적인 것으로 그려져 있다. 현실에서는 그러한 조직이라도 국가의 범주를 벗어날 수 없을 테지만 테지만, 대부에 그려진 조직은 국가와는 별개의 세계로 그려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영화에서 드러나는 국가권력의 모습은 부패한 경찰간부나 국회의원에 지나지 않아서 그 정당성마저 느껴지지 않는다. - 에 속해 있던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국가 권력의 핵심인 경찰, 그것도 뉴욕시 경찰른 양상을 띠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비토는 조직의 우두머리이지만 동시에 '대부'로서의 역할을 한다. 그는 우정에 기초한 '베품'과 '거두어들이기'의 원리로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들어간다. 그가 베푸는 것은 다른 이들이 가지지 못한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물리력'이다. 다른 사람이 가지지 못한 것이기에 비토의 우정은 더욱 빛을 발한다. 이로 인해 그들은 비토에게 빚을 진 셈이 되고 비토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높은 위치를 선점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이렇게 맺은 관계는 영화 곳곳에서 비토의 힘을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老子』 36장에는 비토의 방식과 관련된 구절이 나타나 있다. "將欲 之, 必固張之, 將欲弱之, 必固强之, 將欲廢之, 必固興之, 將欲奪之, 必固與之" 이 구절은 노자를 권모술수로 보는 인식을 형성하여 상당한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이 문장을 '흥한 것은 망하고 망하는 것은 흥한다'는 흐름, 즉 사물의 변화를 정확히 꿰뚫은 후에 그 변화의 흐름에 적절히 올라탐으로써 승리를 이끌어내는 것으로 받아들여, 사물의 이치를 드러내는 문장으로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이 문장은 음모와 술수로 이해되고 있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살펴볼 때, 비토의 우정은 노자가 말하는 '덕'으로 대치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마이클에게는 나타나지 않는 -아주 드물다- 측면으로 마이클과 비토의 사업방식에서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다른 조직들도 그런 식으로 형성된 비토의 권력-수많은 정치가와 고위층을 비토는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이 상당한 것을 알기 때문에 함부로 비토에게 대항하지 못한다.마이클은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아서 주도면밀하고 속내를 알 수 없는 그러나 아주 영리한 인물로 묘사되지만, 그는 다른 조직들의 우두머리보다 좀더 똑똑하다는 것 외에는 다를 바가 없는 인물이다. 그는 힘으로 상대를 제압함으로써 높은 위치를 선점한다. 이렇게 쌓은 권력은 언제나 그 기반이 취약하다. 물리적 힘은 상당히 불안정한 것이기에 사소한 것에도 흔들리게 되고, 고비를 맞게 된다.사람들이 자신이 누린 그것이 최후의 권력, 최고의 권력이 아니었음을 이야기한다. 이는 그가 죽기 직전에 아들 마이클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여실히 드러난다."어쨌든 난 평생 패밀리를 지키기 위해 일했다. 거물들의 꼭두각시 노름영화포스터를 보면 이러한 권력의 관계가 암시되어 있다. "God Father"라고 적힌 문구 위에 인형을 조종하는 실이 연결되어 있고 그 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손이 그려져 있다. 이는 대부가 상당한 권력을 행사하여 다른 이들을 통제할 수 있는 위치에 있더라도, 그 보다 더 높은 힘에 의하여 통제된다는 것이다. 실제 두 대부의 삶도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기보다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비롯된 것이고, 스스로도 그러한 것들에게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두 사람의 종말을 보게 되면 그러한 것이 결국은 이루어지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에 춤추는 건 거절했지."그리고 이것은 그 뒤를 이어 대부로 등극한 마이클이 자신의 패밀리를 합법화하려다 수많은 장애물에 걸려들었을 때, 다시 한 번 반복된다."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시 끌려들어왔어."두 대부의 이러한 고백은 권력의 한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은 자신의 세계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권력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았고 그것 마저도 이루어지지 않았다.『老子』44 . 名與身孰親, 身與貨孰多, 得與亡孰病, 是故甚愛必大費, 多藏必厚亡, 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의 구절과 비슷한 맥락이다. 다만 비토와 마이클 둘 다 욕심이 화를 자초한 면이 있지만, 영화에서는 그런 것 보다는 자신이 목표를 이루는 과정 그 자체가 오히려 그 목표에 이르는 길을 가로막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패밀리의 안전을 위해서 사업이 견고해야만 하는데, 사업은 외부적 요인에 의해 사업의 위기를 겪게 된다. 그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패밀리의 위기가 필연적으로 닥쳐온다. 이것은 가족과 패밀리의 구분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인데, 이는 뒷장에서 언급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