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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민족관과 인류관
    나의 민족관과 인류관요즘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너무나도 혼란스럽다. 예전에 누군가가 카오스라는 단어를 써가면서까지 세계는 무아지경에 빠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서로를 죽여가면서 자기네들의 이익을 찾아야만 하는 현실속에서 우리는 과연 어떠한 생각을 지녀야 할까?우선 민족관에 대해 언급하고자 합니다.저는 솔직히 대학에 들어와서야 민족관에 대한 정립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전에는 교과서의 내용만을 가지고 살아왔기 때문에 잘못된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시쓰는 한국 현대사"라든지 "거꾸로 읽는 세계사"등등 여태껏 접해보지 못한 책들을 읽음으로써 다시한번 민족관과 인류관에 대해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우리 민족은 분명 단일국가로써 수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같은 민족끼리 총을 겨누고 서로 피를 흘리며 싸우고 있습니다.이북이든 이남이든 우리는 같은 한민족으로써 오랜 역사를 기반으로 자랑스럽게 생각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서방을 우수하다고 생각하고 우리민족을 헐뜯고 비난해오고 있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이북에 있는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체제에 있어서 문제는 있을 수 있고 공산주의를 찬양하는 뜻은 아닙니다.예전에 할머니께서 말씀하시기를 분단이 일어나기 전 남한에 있는 수많은 지식인들이 북쪽으로 올라갔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남한단독정부를 수립할때쯤 이땅의 지식인들은 이북에 모여 단독선거를 부정하고 한민족의 단합을 외쳤다고 합니다.우리나라는 외국의 도움을 많이 받아 개발하고 연구하고 하지만 이북은 자연과학과 순수과학이 뛰어나다고 들었습니다.또한 몇해전 이북 자체적으로 미사일을 만들어 미국을 위협했을 때에도 자체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지구 자전반대방향으로 알레스카까지 쏘아올린 적이 있었습니다.이북은 우리가 하지 못하는 일들을 많이 해오고 있습니다.또한 6.25당시 이북은 폭격기의 미사일 투하로 거의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또한 가뭄과 홍수, 기근을 통해 수많은 세계는 이북이 스스로 멸망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이북은 수십년이 지난 오늘에서도 꿋꿋이 버티고 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런걸 볼 때 가슴속에 '역시 우리 민족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분명 이북은 적이 아님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분단이 되었을 때에 강대국들의 힘싸움에 의해 분단이 되었고 서로의 사상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지금까지 총을 겨누고 있지 서로를 죽여야 할 상대는 아닌거 같습니다.아직까지도 이산가족 상봉을 하면서 티비화면을 보고 울음을 터트리는 건 가슴속에 민족애가 살아있음을 다시한번 확인해 볼수 있는 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그리고 세계관을 생각하면서 수업시간에 들었던 얘기가 생각납니다.우리 몸을 이루워 가지고 있는 몇 백 조 되는 세포 알알이 다 제나름 대로 하는 생각이 있을 것입니다. 생각은 세포에서부터 시작했을 것 입니다. 그러나 그 생각하는 능력은 세포 속에 있울런지 모르지만 사람은 언젠가부터 한몸으로써 생각하기를 시작했읍니다. 늘하고 있는 일이므로 별로 신기하게 알지 않지만, 다시한번 생각해 본다면 정말 놀라운 일이라는걸 알 수가 있습니다.지금의 이 세계를 볼때도 마찬가지로 이땅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전쟁은 서로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 서로 피를 흘리고 죽이고 싸우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인문/어학| 2003.06.12| 2페이지| 1,000원| 조회(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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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정치] IMF이후 멕시코(치아빠스)
    제6장 치아빠스 농민반란 - 신자유주의 시대의 지방/종족 반란1. 서론1994년 1월1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정식으로 발효되는 역사적인 날에 멕시코의 남부 치아빠스주에 있는 5개의 작은 도시에서 인디오 원주민들이 무장봉기를 하였다. 사빠띠스따 민족해방군이라는 이름으로 결집된 약 3천여명의 인디오 농민군이 멕시코 정부와 치아빠스주의 과두 지배세력에 대항하여 군사적·정치적 도발을 감행한 것이다. 가까스로 미국의회를 통과한 NAFTA로 인해 멕시코는 선진국으로 진입한다는 부푼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인디오 사건으로 인해 사회 전체가 뒤흔들렸다.하지만 탈냉전 시대에 생긴 20세기 최초의 사회혁명이자 무장반란이었지만 러시아와 동구의 민주화 당시 보여 주었던 국내언론과 학계의 관심에 비해서 치아빠스는 지나칠 정도로 무관심했다. 이 문제에 대한 해석의 경향은 크게 셋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첫 번째는 애초에 정부와 관변 보수언론이 유포하는 외부의 음모설이다. "국제마약단" 또는 "외부의 전문적 혁명가들의 음모"로 해석해 봉기로 이끈 국내적요인을 과소평가했다. 하지만 최근 멕시코 정부는 이 외부음모론의 입장에서 벗어나 치아빠스라는 "지역 차원의 문제"로 파악함으로써 일단 국내적요인을 인정하였다.둘째는 극단적인 좌파 해석으로써 이 사건을 전국적 문제로 확대시켜 바라보고자 했다. 즉 "치아빠스가 멕시코이고 모든 멕시코가 곧 치아빠스이다"라는 지극히 단순한 관점이다. 그러나 치아빠스가 멕시코의 일부라는 주장은 가능하나 멕시코 전체가 치아빠스처럼 열악하고 가난하다는 주장은 과장이다.세 번째는 이 사건의 배경에는 국내적요인과 국제적요인이 결합되어 있고 역사적으로 구조적인 요인이 개입되어 있으며 지역적이고 전국적인 문제가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보는 입장이다. 이것은 1982∼1994년 사이에 추진된 신자유주의 개혁이 미친 영향을 복합적으로 살펴보며 사건을 해석하기 때문에 우리는 지나치게 단순한 앞의 두 입장이 아니라 세 번째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2. 본론본론에서는 치아빠스 지역과 관련 "부유한 땅에 사는 가난한 주민"들의 수탈상황과 멕시코 농업위기의 전개과정을 나열하면서 살리나스의 개방개혁 정책과 에히도 민영화 정책이 농민들에게 준 충격. 그리고 원주민의 투쟁사와 시민사회의 성장이라는 측면. 그리고 '공동체적 민주주의'와 '무장한 개혁주의'로 파악하는 것으로 살펴보고자 한다.1)지역적 개관 : "부유한 땅에 사는 가난한 주민"치아빠스는 멕시코의 전체 32개주 가운데서 가장 가난한 주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제목에서 보듯이 원주민들이 지독하게 가난하다는 것이지 치아빠스주가 경제적으로 가난한 것은 아니다.멕시코 전체 수력발전량의 50% 이상을 치아빠스가 제공하고 석유와 천연가스도 각각 21%, 47%를 생산하며 옥수수, 콩, 담배, 카카오, 바나나의 생산에서도 전국에서 3위권 내에 들고 목재 생산량 또한 두 번째이다. 치아빠스는 국내시장과 국내기업들의 요구에 춤추는 멕시코 정부의 "내부식민지"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치아빠스의 부는 주 바깥으로, 멕시코 바깥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이다.스페인이 멕시코를 정복한 이래 치아빠스 지역의 경제활동은 중심부를 향한 수출위주의 농업활동이었고 이 수출용 농업을 위해 당시 가장 비옥한 땅을 점유하고 있던 원주민을 추방하는 과정이 시작되었고 동시에 원주민들은 저임금의 노동력으로 전환되었다.또한 1960∼82년 사이 3개의 대규모 수력댐을 건설하고 이와 동시에 석유의 탐사와 수출도 시작되면서 정부는 엄청난 국유지와 공동소유지를 몰수하였지만 피해입은 농민들에게는 충분한 보상을 하지 않았다. 게다가 주된 작물이 옥수수이고 그 뒤에 커피가 뒤따르는데 여기서 시장의 개방이 치아빠스 사회부문에 미칠 충격은 의외로 엄청날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2)봉기의 정치경제적 배경 : 농업의 위기오랫동안 멕시코 내에는 농업에 대해 뜨거운 논쟁을 벌여왔는데 그 중의 하나는 농업정책이 주식의 자급자족을 보장하는 식량단보적 차원에서 수립되어야 하고 농업부문은 국민경제의 다른 부문과 균형적인 발전을 추구하면서 수출에 우선순위를 두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신자유주의자들은 앞서 말한 사고방식은 무역자유화 시대에 더 이상 쓸모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농민들에게 보조금을 주고 국내시장을 보호하기 보다는 세계시장에서 경쟁을 하도록 농정전반을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어떠한 입장이 멕시코 현실과 향후 발전전망에 적절한지 판단하는 것은 쉬운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멕시코야말로 소수의 강력한 북부지역인 애그리비지니스와 궁핍화된 대다수 농민이 양극화되어 있는 '이원화된 농업모델'(bi-modal agricultural system)이기 때문이다. 만약 전자의 입장을 취한다면 북부의 애그리비지니스나 미국의 농업이익에 유리하고 저렴한 가격에 주곡을 수입하여 물가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대다수 주곡 생산 농민층에게는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다. 반면 후자의 입장을 취한다면 농촌부문에 안정을 기한다는 장점이 있으나 장기적으로 일정한 수준의 재정부담을 져야만 한다. 그런 점에서 어떤 쪽을 취하든 선택의 비용은 남겠지만 그 비용을 최소화하고 갈등을 국지화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멕시코 사회의 균열을 치유하기 위해 치아빠스주에도 1970년 내내 정부의 대규모 투자가 있었다. 농업부문은 여기에 힘입어 주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10.5%나 달성할 정도로 특히 목축업이 변화의 주역을 담당하였다. 또한 멕시코 농산물 수출에서 치아빠스가 차지하는 비중도 7.7%에서 12.4%로 껑충 뛰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도 대부분 대농장주와 목장주에게 돌아가고 에히도 농민들은 피해만 입게 되었다.댐건설과 석유탐사로 인해 수천명의 치아빠스 농민들은 건설, 수송분야에서 단순 노동인력으로 취업하였다. 그러면서 치아빠스 사회의 계급관계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는데 건설현장에서 돈을 모은 젊은 원주민 노동자들은 고향에 돌아와 경영형 농사를 짓게 되고 그 일부는 부농으로 상승할 수 있게 되면서 이로 인해 빈부의 차가 크지 않았던 전통적 원주민 공동체 내부에서 계급적 위계화가 점차 가시화되었다.시간이 지나면서 델 라 마드리드 정부가 농업부문에 대한 정부보조금을 삭감하기 시작하였고 이 시기에 실행된 토지개혁이 주로 북서부에만 초점이 맞추어졌고 치아빠스는 간과되었기에 이곳 원주민단체나 농민단체들의 원성이 자자할 수 밖에 없었고 점차 농민들의 저항활동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델 라 마드리드 정부에 이어 살리나스 집권기에 이르면서 멕시코정부는 본격적으로 신자유주의 경제개혁정책을 추진한다. 그 수단이 대외적으로는 개방이고 대내적으로는 재정수지 균형, 민영화, 그리고 규제완화 등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행정부는 대외지향적 발전전략을 국제협정으로 공고화하기 위하여 '북미자유무역협정'까지 체결하게 된다. 이러한 개혁에 나타는 첫째가 에히도를 민영화하겠다는 조치이고 둘째가 NAFTA를 통해 농산물교역을 15년내 완전히 개방하겠다는 대외적 약속이다.) 에히도의 신농업법에 따르면 이 농민들은 자신의 몫에 해당하는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속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경작한도에 대한 기준도 상당히 완화되면서 겉으로 보면 마치 에히도 농민에게도 상당한 기회가 주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주곡을 경작하는 농민은 망망대해에서 판자조각에 의지해 파도와 싸워야 하는 운명에 처해있는 사람과 다를 바 없다. 예를 들어 캐나다와 미국의 옥수수를 비교해 보면 멕시코에서 핵타르 당 생산량이 1.7통이라면 미국은 7톤, 멕시코는 6.2통이다. 게다가 놀라운 것은 멕시코에서 1통을 생산하는데 사용된 노동일이 16.8일이라면 미국에서는 1.2시간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니 아무리 저임금 노동력이라고 해도 경쟁력이 생길 수 없는 것이다. 결국 주곡은 아무 말없이 수입해서 먹고 살 수 밖에 없다.3)봉기의 정치사회학적 동인치아빠스 원주민의 무장반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아주 뿌리깊은 역사적 배경을 지니고 있다. 지난 500년간의 역사를 짚어볼 때 치아빠스에서 원주민의 반란은 여러번 있었다. 대표적인 예가 쩨탈반란과 차물라반란이 있다. 이러한 반란들은 비록 유토피아적 과거를 향한 혁명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지닌 혁명적 잠재력을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건들이다. 이 저항은 단지 가난 때문에 일어난 소요가 아니라 지배에 대항한 문화적 긍지와 자주독립 의식에서 나온 저항의 결과이기도 했다.이러한 해석은 원주민의 공동체 문명이 그들에게 강요된 서구의 근대화 모델보다 훨씬 풍요로운 삶의 형태를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서 치아빠스 봉기가 발생하였다고 본다. 더구나 하나의 자본주의 세계경제로 모든 것을 녹여내는 세계화 과정 속에서 급속하게 파급되는 자유시장경제의 법칙은 전통적인 농촌사회를 붕괴시킬 뿐 아니라, 원주민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마저 해체시킨다는 점에서 이들의 위기의식은 심각할 것이다.멕시코 또한 1968년 학생운동 사건을 기점으로 조명해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시민사회의 꿈틀거림은 이미 1958년의 철도노조 파업운동을 통해 나타났고 그 모습은 1960년대의 학생운동과 독립노조운동을 통하여 표면화되었다. 결국 1988년 중산층의 선거반란과도 연결이 되었고 국립대 등록금 인상을 골자로 한 교육개혁안은 근간 잠들어 있던 학생운동을 다시 부활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치아빠스의 농민반란도 이러한 시민사회의 성장과 후퇴의 흐름속에서 읽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독해를 통해 왜 치아빠스의 농민반란이 무장반란의 형태를 띠었는가 하는 점도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1960∼70년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도 이제 더 이상 국가의 주변에서 수동적으로 지배되는 대상이 아니라 참여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주체로 조직적으로 성장하고 있었던 것이다.그러면서 치아빠스의 봉기는 NAFTA 정국에서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시민사회의 가장 급진적 표현이라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사회과학| 2003.06.12| 4페이지| 1,000원| 조회(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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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연합] 국제연합 평가B괜찮아요
    국제연합의 성립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국은 전후 국제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국제기구 설립의 필요성을 검토하였으며, 국제연맹의 실패를 거울삼아 보다 일반적이고 새로운 범세계적 기구가 있어야 한다는 구상을 하였다.1941년 8월 14일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와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Winston Leonard Spencer Churchill)은 대서양헌장을 통해 종전 후 새로운 세계평화의 정착을 희망하였으며, 1942년 1월 1일에는 추축국에 대항하여 싸웠던 26개국 대표들이 워싱턴에서 연합국선언(Declaration by United Nations)에 서명하였다.이 선언에서 대서양헌장에 구체적으로 명시된 목적과 원칙에 따른 공동행동을 재확인하고 국제연합 창설을 위한 연합국의 공동노력을 천명하였으며, 루스벨트에 의해 제안된 '국제연합(United Nations)'이라는 용어를 처음 공식적으로 사용하였다.1943년 10월 30일 모스크바 외상회의에서 미국·영국·중국·소련 4개국은 일반적 국제기구 설립의 필요성에 합의한 후, 1944년 8~10월까지 워싱턴 교외에서 열린 덤바턴오크스회의에서 '일반적 국제기구 설립에 관한 제안'을 채택하여 국제연합의 목적과 원칙 및 구성 등에 합의하였으며, 전문 12장의 국제연합헌장 초안을 마련하였다.1945년 2월의 얄타회담에서 안전보장이사회의 표결방식 등 미결사항이 모두 타결되고, 1945년 4월 25일 50개국 대표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모여 '국제기구에 대한 연합국회의'를 개최하고, 그해 6월 25일에 '국제연합헌장'을 채택하였으며, 다음날 51개국이 서명하였다. 그해 10월 24일 서명국의 과반수가 비준하였다. 총회는 국제연합헌장이 발효된 10월 24일을 'UN Day & QUOT'로 정하고, 세계 각국이 기념일을 준수하도록 촉구하였다.목적국제연합의 목적이 반영된 국제연합헌장은 전문과 19장 111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어·러시아어·중국어·프랑스어·에스파냐어의 5개 회에서 일괄타결방식이 제안되었다. 그 결과 1955년 16개국이 동시에 가입하였고, 1960년 17개국이 추가로 가입하였으며 이어 신생독립국의 가입이 계속되었다.1971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중화민국을 국제연합에서 축출하고, 가입과 동시에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이 되었다. 1973년 서독과 동독이 동시에 가입하였고, 1977년 통일베트남이 가입하였다. 1990년 독일의 통일로 동·서독은 단일 회원국이 되었다. 1991년 9월 17일 제46차 총회 때 한국과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포함한 7개국이 추가로 가입하였다. 1965년 인도네시아가 말레이시아의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선출에 항의하여 탈퇴했다가 이듬해 복귀하였다. 2000년 현재 188개국이 가입해 있다.재정국제연합의 재정은 회원국의 분담금, 특별기부금, 기타 사업수익으로 충당된다. 각국의 분담금 비율은 총회 산하의 분담금위원회에서 각국의 지불능력과 수혜 정도를 고려하여 결정한다. 다만, 형평성을 기하기 위해 1973년 제28차 총회에서 어떤 국가도 국제연합 연간예산액의 25% 이상을 분담해서는 안 된다는 상한선과 어떤 국가도 0.02% 이하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하한선을 정하였다.국제연합 정규사업 예산은 2년마다 총회의 승인을 받는다. 예산은 사무총장이 제출하고 1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예산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받는다. 국제연합 예산의 사업적 성격은 34개국으로 구성된 사업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정규사업 예산은 18개국으로 구성된 기여금위원회가 정한 대로 회원국이 납부하는 분담금으로 충당된다. 그런데 국제연합의 활동 영역이 확대되고 특별계획과 전문기구 운영, 평화유지 활동기금 등으로 지출규모가 크게 늘었으나, 많은 회원국이 정규예산 분담금과 PKO 예산 분담금을 제때 내지 못하여 재정상태가 좋지 않다. 더욱이 1955년 이후 가입한 신규 회원국들은 저개발국가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국제연합의 재정적 원조가 필요한 국가도 많다.1994년도 국제연합 평화유지 활동 예산은 31억 9000만 달러에 는데, UNDP(국제연합개발계획), WFP(세계식량계획), UNHCR(국제연합난민고등판무관), UNICEF(국제연합아동기금), UNRWA(국제연합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금), UNFPA(국제연합인구기금) 등이 해당된다. 사업분담금은 각국 정부의 자발적 기여가 대부분이나 국제연합아동기금과 같이 개인도 기여할 수 있다.주요기구총회를 비롯하여 사무국·안전보장이사회·경제사회이사회·신탁통치이사회·국제사법재판소의 6개 주요 기구와 그 산하에 많은 보조기구와 16개 전문기구가 있다.[총회(General Assembly)] 모든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연합의 최고기관이다. 각국은 5명의 대표를 파견할 수 있지만, 표결 때는 1국 1표가 원칙이다. 중요 안건은 투표국 2/3 이상의 찬성으로, 일반안건과 절차 문제는 과반수의 찬성으로 결정한다. 총회는 매년 1회 9월 셋째 화요일에 시작되며, 안전보장이사회 가맹국의 과반수의 찬성에 의한 특별총회도 개최한다. 특별총회는 이제까지 22회 개최되었는데, 1997년에는 환경특별총회가 열렸다.국제연합의 모든 활동과 산하기구에 대해 심의·권고할 수 있는 권한과 재정문제, 신규회원국의 가입문제, 각종 이사국의 선출 등에 대한 권한을 가진다. 또한 경제사회이사회의 회원국 전체와 안전보장이사회 및 신탁통치이사회의 비상임이사국에 대한 선출권을 가진다. 안전보장이사회와 함께 사무총장과 국제사법재판소의 판사를 선출한다.원래 세계평화유지의 일차적 책임은 총회가 아니라 안전보장이사회에 있었다. 그러나 강대국의 빈번한 거부권 행사로 안전보장이사회의 기능이 마비되자 긴급특별총회를 소집하여 1950년 '평화를 위한 단결결의안(Uniting for Peace Resolution)'을 통과시켜 총회의 권한을 강화하였다. 1999~2000년에는 세계화, 핵군축, 환경보호와 새로운 민주주의를 포함하는 173개의 주제를 다루었다. 총회 산하에 IAEA(국제원자력기구) 등이 있다.[안전보장이사회(Security Council)] 국제평화와 안전유지에 대해 일차적 책임을 진다.나 실제문제는 5개 상임이사국을 포함한 9개국의 동의가 있어야 하며 분쟁 당사국은 기권해야 한다. 이사국 대표단이 유엔 본부에 상주해 있다. 1948년부터 53년간 평화유지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보조기구로 CANH(가입심사위원회)·MSC(군사참모위원회)·DC(군축위원회) 등이 있다.[경제사회이사회(Economic and Social Council)] 경제·사회·문화·인권 등의 여러 문제를 다룬다. 총회의 2/3 이상 표를 얻어 선출된 54개 이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기는 3년이고 재선이 가능하다. 해마다 2번 이상 회합을 갖는다. 이사국은 1인의 대표를 가진다. 아시아 11개국, 아프리카 14개국, 중남미 10개국, 서유럽 13개국, 동유럽 6개국이다.경제사회이사회는 경제·사회·문화·교육· 보건 및 관련 국제 사항에 관한 연구 및 보고를 하거나 발의할 수 있으며, 그러한 사항에 관하여 총회, 유엔회원국 및 관계전문기구에 권고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을 위한 인권 및 기본적 자유의 존중과 준수를 촉진하기 위하여 권고할 수 있다.경제사회이사회의 이사국이 27개국에서 54개국으로 증가된 후 최초의 선거에서는, 그해 말에 임기가 종료되는 9개 이사국을 대신하여 선출되는 이사국에 더하여, 27개 이사국이 추가로 선출된다. 총회가 정한 약정에 따라, 이러한 27개 추가 이사국 중 그렇게 선출된 9개 이사국의 임기는 1년이고, 다른 9개 이사국의 임기는 2년이다.모든 결정은 출석하여 투표하는 이사국의 과반수에 의한다. 경제사회이사회는 경제적 및 사회적 분야의 위원회, 인권의 신장을 위한 위원회 및 이사회의 임무수행에 필요한 다른 위원회를 설치한다. NGO(국제비정부기구)가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신탁통치이사회(Trusteeship Council)] 국제연합의 감독 아래 신탁통치에 관한 문제를 다룬다. 제2차 세계대전 결과 적국으로부터 분리된 지역, 시정국(施政國)이 자발적으로 신탁통치 받기로 결정한 지역에 대하여 통치한다. 목적은 신탁통치지역의 행정을 감독하고 그 지역at)] 국제연합의 상설 사무기관으로, 평화유지군의 편성과 지휘 외에 국제분쟁의 사실조사와 조정활동 등을 한다. 사무총장 1명, 사무차장 34명, 직원 1만 90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무총장은 안전보장이사회의 권고에 따라 총회에서 임명되며, 관례적으로 중립국 인물이 선출된다. 임기는 헌장에 별도 규정은 없으나 초대 사무총장의 관례에 따라 5년으로 하며 중임할 수 있다.사무총장은 초대 T.H.리(1946∼1952, 노르웨이), 제2대 D.하마슐드(1953∼1961, 스웨덴), 제3대 우탄트(1962∼1971, 미얀마), 제4대 K.발트하임(1972∼1981, 오스트리아), 제5대 T.P.케야르(1982∼1991, 페루)였으며, 제6대 B.B.갈리(1992~1996, 이집트), 제7대는 K.아난(1997~2001, 가나)이다. 사무국 직원은 사무총장이 임명하며, 국제법상 외교관이 지니는 특권과 면제권을 가진다. 인원은 재정적 공헌도와 지역적 배분원칙에 따라 국가별로 결정된다. 1996년 말 현재 1만 4800명 정도이나 전문기구 직원을 포함하면 5만 명이 넘는다.[각종 전문기구(Specialized Agencies)] 각 전문분야에서 정부간 협력을 증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국제연합 산하기관은 아니지만 경제사회이사회와 협정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ILO(국제노동기구)·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WHO(세계보건기구)·IMF(국제통화기금)·IBRD(국제부흥개발은행)·IFC(국제금융공사)·IDA(국제개발협회)·ICAO(국제민간항공기구)·UPU(만국우편연합)·IMO(국제해사기구)·WMO(세계기상기구)·ITU(국제전기통신연합)·WIPO(세계지적소유권기구)·IFAD(국제농업개발기금)·UNIDO(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가 있다.[각종 보조기구(Subsidiary Organs)] 총회 및 이사회는 보조기구를 설치할 수 있으며, 국제연합개발계획·국제연합환경계획·국제연합난민고등판무관·국제연합인권 고등판무관·PKO(평화유지활동였다.
    사회과학| 2003.04.20| 11페이지| 3,000원| 조회(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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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의 2차가공] 농산가공학 평가A좋아요
    과자의 기원 및 역사과자의 기원은 빵과 마찬가지로 인류의 농경생활과 더불어 시작되었다. 그 당시의 빵은 무발효빵으로 현재 우리가 분류하고 있는 빵과 과자의 개념이전의 사항으로 밀을 이용한 식품 자원이었다.기원전 6000 - 4000 년 경 이란 평원의 야생 소맥을 따서 무로 반죽한 음식이라는 점에서 오늘날의 과자에 해당되지만 우연한 기회에 야생효모가 혼입되어 발효빵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라고 한다. 야생밀은 이란과 카스피해 지방에서부터 재배되어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연안에 발달한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전래되고 고대 이집트에서는 대량 생산과 제분이 발달되었다.이집트의 제분은 인력에 의해 밀을 부수는 형식의 원시적인 방법이었지만 로마시대 제분법의 기초가 되었으며 이러한 것은 카이로박물관에 있는 벽화에서도 찾을 수 있다.그리스 시대에는 제과 기술이 현저히 발달되고 그 종류도 다양해져서 이미 80-90종에 이르는 빵, 과자를 제조하게 되었고 로마제국이 계승된 과자는 경제력과 종교의식을 바탕으로 크게 발전하였다. 이 때에 현대 과자의 원형도 선보이게 되었다.빵의 과자 제조법은 로마부터 오스트리아의 수도 윈을 거쳐 독일로 들어가 북상하여 게르만 민족에게 전파되고 다른 하나는 선진하여 프랑스로 들어갔다. 후에 오스트리아의 윈으로부터 직접 프랑스와 덴마크로 전래된 것은 제빵 기술과 더불어 고급과자 제조 방법이 아주 발달했던 곳이 오스트리아의 수도 윈이기 때문이다. 중세기에 이르러 유럽의 문예부흥과 더불어 과자도 대중화되어 주식인 빵과 구분되는 기호품으로서의 과자를 파는 전문점과 전문직업인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과자­빵류가 정착되기 시작한 것은 16-17세기였다.유럽의 과자는 1500년대 아메리카 신대륙 발견 이후 커피, 코코아, 설탕 등이 도입되면서 그 품종과 기법이 크게 발전하였다.각나라의 과자1서양과자과자의 재료는 한국에서 쌀가루를 주재료로 하는 데 비해, 밀가루를 주로 하여 달걀 ·우유 ·버터 ·치즈 ·크림 ·초콜릿 ·설탕 ·향료 ·과일 ·꿀 ·술 등이 쓰인다.처음에는넣은 정빙이었다.그 밖에 대표적인 것으로는 웨빙[月餠]이 있는데, 이것은 여러 가지 소가 들어가 잡다한 맛이 나는 중국 제1의 과자라고 불린다. 중국 과자의 재료는 밀가루 ·쌀가루를 주로 하여 팥소 ·설탕 ·나무열매 ·깨 ·참기름 ·달걀 ·돼지기름 등이 사용된다. 현재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중국 과자에는 싱런쑤[杏仁蘇] ·스쯔쑤[十字蘇] ·로우체쑤[肉切蘇] 등이 있다.중국의 찐빵 ·고기만두.국적 : 중국구분 : 찐빵과 만두주재료 : 밀가루중국에서는 삼국시대부터 둥베이[東北]지방 사람들이 많이 먹는 주식이었다. 만터우는 서양식 이스트 브레드와 같은 성질의 것인데, 중국식 만터우는 오븐에 구워 만들지 않고 뜨거운 김에 쪄서 만든다.만터우를 만들기 위한 발효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첫째로 자연발효는 밀가루에 물을 넣어 손에 밀가루 반죽이 묻어 나지 않을 정도로 곱게 반죽이 되면 젖은 수포를 씌워서 26∼38℃에서 30분 이상 방치하여 발효시키고 찐빵 또는 찐만두로 사용한다.둘째로 배양 효모에 의한 발효는 대개 이스트를 사용한다. 화학재료에 의한 발효에 사용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베이킹 파우더와 소다이다. 이것을 사용할 때는 밀가루와 같이 체로 쳐서 사용한다. 밀가루는, 이스트를 사용할 때는 강력분을 사용해야 하고, 베이킹 파우더를 사용할 때는 박력분을 사용해야 한다. 이스트로 반죽할 때는 설탕을 조금 넣으면 잘 부푼다. 이스트를 사용할 때의 적당한 온도는 26∼38℃인데, 40℃ 이상 되면 이스트균이 사멸되어 부풀지 않는다.원래 중국에서의 만터우란 속을 넣지 않고 만들어 주식으로 먹는 것을 말하고, 단팥소 또는 고기소를 넣어 만든 것은 바오쯔[包子]라 하여 간식 또는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먹는다.중국의 명과(銘菓)로서, 음력 8월 15일 추석날밤 웨빙을 빚어 먼저 달에 바친 다음, 친척·친지들에게 추석찬품으로 선물하는 과자.국적 : 중국구분 : 과자주재료 : 밀가루고서(古書)에는 "지름 10∼30cm 크기의 웨빙을 만들어 대소(大小)를 차례로 쌓아 올려 홍지( ·만두과(饅頭果) 등이 있고, ‘서을의 시식(時食)’이라는 대목에 증병(蒸餠) ·월병(月餠) ·삼병(蔘餠) ·송고유밀(松膏油蜜:송기떡) ·자병(煮餠:전병)이 있다. 약식(藥食)은 정월 보름에 경주의 옛 풍습으로 까마귀에게 먹인 것인데, 중국인이 이것을 배워서 만들어 고려반이라 하였다고 씌어 있다.2 음식지미방(飮食知味方):이시명(李時明)의 재취(再娶)이고, 효종 때 학자 존재(存齋)와 갈암(葛庵)의 어머니 안동장씨(安東張氏:1598∼1680)가 저자이며, 집필 연도는 확실하지 않다. 여기에 실려 있는 조과류를 보면 약과 ·연약과 ·중배끼 ·빙사과(氷沙果) ·강정 ·박산(薄癎) ·다식(茶食) ·앵도편(櫻桃片) 등의 제조법이 실려 있다.3 규합총서(閨閤叢書):서유본(徐有本)의 부인 전주이씨(全州李氏:1759∼1824)가 집필한 것으로, 병류(餠類)에 석탄병(惜呑餠) ·신과병(新果餠) ·혼돈병(▤왱餠) ·석이병(石鷺餠) ·송편(松片) ·잡과편(雜果片) ·증편(蒸片) ·빈자떡(녹두전병) ·건시단자(乾誇團子) ·토란병(土卵餠) ·약식 등이 있고, 조과류에는 약과 ·강정 ·빙사과 ·매화산자(梅花癎子) ·밥풀산자 ·묘화산자 ·중계법 ·계강과(桂薑果) ·앵두편 등이 있다.4 주방문(酒方文):연대와 작자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다만 그 문장으로 보아 조선 중기의 한글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떡류에 관한 것을 보면, 화전 ·기증병(起蒸餠) ·상화(霜花) ·겸절병(兼節餠)이 있고, 조과류에는 약과 ·연약과 ·중배끼 ·죽절과(竹節果) ·산자 ·강정 등이 있다.5 시의방(是議方):반가음식(班家飮食)에 관한 대표적인 책으로, 일제강점기에 필사한 것이라고 추정된다. 필자는 알 수 없으나, 이를 소장한 가문은 안동의 반가라고도 하고, 또는 서울의 반가라고도 한다. 이 책의 병부(餠部)에는 팥편 ·녹두찰편 ·팥찰편 ·꿀찰편 ·깨찰편 ·꿀편 ·승검초편 ·백편 ·잡과편 ·두텁떡 ·무떡 ·적복령편(赤茯岺片) ·상실편(橡實片) ·마구설기 ·호박편 ·증편 ·석이단자 ·승검초단자 ·雜果粘餠] ·석이찰떡[石鷺粘餠] ·혼돈병(▤왱餠) ·송고유밀병(松膏油蜜餠) 등이 있고, 멥쌀로 만든 것에는 백병(白餠:흰떡) ·절병(切餠:절편) ·차륜병(車輪餠) ·설병(舌餠:개피떡) ·송기절편 등이 있다. 유전병(油煎餠)은 곡분을 반죽하여 기름에 지진 떡으로, 《음식지미방》에서 화전법(花煎法)이라 통칭하고 있듯이, 계절에 따라서 진달래꽃 ·장미꽃 ·배꽃 ·국화꽃 등을 찹쌀가루에 섞어 전병으로 한 것이다.단자류는 찹쌀가루를 물에 반죽하여 단자를 빚어 끓는 물에 삶아 건져 고물을 묻힌 떡을 말한다. 시식(時食)과 절식용 떡이었으며, 때로는 쑥을 찧어서 쌀가루와 함께 반죽하여 삶아 고물을 묻히기도 한다. 고물은 콩고물을 묻힌 것과 꿀과 생강즙을 묻힌 다음 계피가루를 묻힌 것, 팥고물을 묻힌 것 등이 있다. 《음식지미방》에 나오는 빈자떡은 지금의 것과 조금 다르다. 즉, 거피한 녹두를 가루를 내어 되직하게 물을 섞고, 부칠 때에는 기름이 뜨거워진 후 조금씩 떠놓고 그 위에 꿀에 반죽한 거피 팥소를 얹고 다시 그 위에 녹두가루를 얹어 지지라고 되어 있다. 그러므로 지금처럼 맷돌에 갈아서 부치는 것이 아니라 녹두앙금을 말려 두고, 이것으로 빈자떡을 부쳤을 것이라고 해석된다. 그러나 《규합총서》에는 지금같이 거피한 녹두를 맷돌에 갈아 부친다고 되어 있다.상화병은 고려시대에 원나라에서 전래된 음식물인데, 19세기 초까지도 귀한 음식으로 생각하였다. 이 음식은 고운 체로 친 밀가루를 술로 반죽하여 적당하게 발효시켜 부풀게 한 후 팥소나 채소로 속을 넣어 찐 것으로, 중국 음식의 뗀싱의 하나인 포즈와 같은 것이다. 과정류는 재료 ·제법 ·모양 등에 따라 유밀과 ·다식 ·강정류 ·밀전과류(蜜煎菓類) ·숙실과류(熟實果類) ·과편(果片) ·각색엿 ·엿강정 등으로 나눈다. 유밀과는 꿀과 참기름으로 반죽한 조과이다. 그 중에서도 약과가 유밀과의 대종(大宗)이다. 재료를 같게 하여 반죽한 후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갖가지 이름을 붙인다. 모가 나고 크게 만든 것을 모약과, 큰 약과판에는 폐백음식으로도 쓰였는데, 이처럼 유밀과는 일찍이 개발되어 매우 성행하였고 귀한 음식으로 숭상되던 과자였다.약과는 지름 3.5∼10 cm까지의 크기가 있다. 유밀과의 종류로는 강정류 ·산자류 ·빙사과류 ·감사과류 ·연사과류 ·요화류 등이 있다. 1 강정류:모양 ·고물 ·색에 따라 여러 이름이 붙는다. 누에고치 모양인 것은 강정, 방울 모양인 것은 방울강정이라 하고, 고물에 따라 세반강정(주주강반) ·깨강정 ·콩강정 ·홍백 미화강정 ·녹두강정으로 나눈다. 색에 따라서는 오색강정 ·사색강정 ·홍매화강정 등이 있다. 2 산자류: 네모로 편편하게 만들어 기름에 지져 꿀을 바르고 고물을 묻힌 것으로 고물에 따라 매화산자 ·세반산자 ·모밀산자 ·밥풀산자 ·묘화산자로 나누고, 고물의 색에 따라 홍산자 ·백산자 ·홍백산자 등이 있다. 3 빙사과류:팥알만큼씩 썰어 기름에 지져 꿀에 버무려 네모난 틀에 부어 굳혀, 다시 작은 네모로 썬 것으로 모양에 따라 입모빙사과 ·방빙사과가 있고, 색에 따라 홍 ·백빙사과, 청빙사과 ·황빙사과 ·삼색빙사과 ·사색방사과 등이 있다. 4 감사과류:직사각형의 모양을 끝을 어슷비슷 썰어서 기름에 지진 것으로 색에 따라 삼색감사과 ·각색감사과 등이 있다. 5 연사과류:얇고 네모 반듯하게 썰어 기름에 지져 꿀을 바른 후 고물을 묻힌 것으로 고물에 따라 매화연사과 ·세건반연사과가 있고, 색에 따라 백연사과 ·홍연사과가 있다. 6 요화류:메밀가루나 밀가루에 꿀이나 조청을 섞어 더운물로 익반죽한 것을 여귀꽃 모양으로 빚어 기름에 지진 다음 조청을 바르고 고물을 묻힌 것이다. 과정류(果盼類)는 조리법별로 분류하면 유밀과, 유과, 다식(茶食), 전과(煎果), 과편(果片), 엿강정, 당(糖) 등으로 나눌 수 있다.초콜릿이란?은은한 풍미와 향기를 가지고 있는 초콜릿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기호식품이다. 초콜릿의 원료는 카카오 나무의 갈색 열매 '카카오빈'으로 서아프리카(가나, 나이지리아), 남아메리카(브라질, 에콰도르) 등의 열대 지역에서 재배된다. 이 나무on
    자연과학| 2003.04.20| 13페이지| 1,000원| 조회(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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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아시스 감상문] 오아시스
    뺑소니 운전으로 교도소에 들어갔던 종두가 사회로 돌아온다. 그가 없는 사이 이사를 가버리고 연락을 끊었던 가족들은 종두가 찾아오자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내며 불편해한다. 그러나 결코 가족들을 미워하지 않는 착한 남자 종두.자신이 저지른 교통사고의 피해자 집을 찾아가고 그의 딸인 뇌성마비 장애인 공주를 만난다. 공주를 공주마마라 부르며 좋아하게 되는 종두. 오빠 부부가 자신을 남겨두고 이사간 뒤 혼자였던 공주도 종두를 홍장군이라 부르며 든든해한다. 서울 변두리. 오아시스 양타자가 걸린 낡은 아파트에서 공주와 장군의 동화 같은 사랑이 시작된다.서로를 사랑하게 되면서 둘은 생애 최고의 시간들을 만끽한다. 늦은 밤, 서로에게 전화를 하며 웃음과 대화 속에 외로움을 잊고 낮이면 다른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나간다.그러나 둘의 사랑은 쉽지 않다. 식당에서는 거절당하기 일쑤여서 근사한 외식은 시켜먹는 짜장면이 고작이다. 다른 연인들은 자유롭게 노래하고 스스럼없이 장난치지만 공주는 속으로 상상만 할 뿐 종두에게 표현할 길이 없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공주는 프로이드가 말하는 현실의 불만족을 잠재의식을 통하여 맘껏 내뿜고 있음을 알 수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의 사랑은 점점 깊어가고 마침내 둘은 오아시스 앞에서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우연히 방문한 공주의 오빠가 둘을 목격하면서 종두는 경찰서에 강간 혐위로 붙잡힌다. 공주도 강간을 당한 것이 아니라는 걸 표현할 길이 없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는데 종두는 형을 살기 전, 공주가 밤이면 무서워하는 오아시스그림에 비춰지는 나뭇가지 그림자를 없애주기 위해 나무를 잘라준다.이 영화를 처음 대할때 여느 영화랑은 참 다른 어떤 것을 느꼈다.시나리오가 참 괜찮다는 생각과 함께.현장의 정성도 각별하다. 영화 속 환상을 위해 실제 나비를 날리고 진짜 코끼리를 거닐게 하는가 하면 최대한 시나리오 순서에 맞춰 차근차근 찍었다고 한다. 카메라도 삼각대나 이동차를 쓰지 않고 사람의 눈처럼 자유롭게 직접 손으로 들었다고 한다.아이레벨 앵글을 주로 사용했으리라..억지로 아름답게 보이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숨김없이 드러내었기에 보통의 영화에서는 만나지 못한 자연스럽고 속 깊은 아름다움이 느껴졌다.컴퓨터 그래픽을 최대한 자제하고 핸드 헬드 카메라, 시나리오 순서대로의 촬영 등 현실 그대로의 가장 자연스럽고 실감나는 사랑 을 표방하고 있는 .남다른 이창동 감독의 시나리오와 미장센 감각, 숙달된 스탭과 배우들의 순조로운 호흡조율 매 장면마다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촬영을 진행했다. 영화 사이사이 삽입되는 환상장면 역시 다른 영화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정성을 들였다고 했다.작년 겨울의 혹한 속에서 연출부와 제작부가 총 동원되어 천연 기념물 보다 희귀한 계절 기념물 인 비둘기와 나비를 공수했고 졸지에 조련사가 되어 나비와 비둘기의 자연스러운 날개짓을 연출해내야 했다. 80테이크. 테스트 촬영 3회차, 실제촬영 2회차 등 엄청난 정성이 쏟아졌다. 한편 단 한 장면에 불과한 코끼리 환상을 위해서 공주의 방 세트를 통째로 배에 싣고 태국으로 향하기도 했다는데..진정 영화로 보여지는 것은 10분의 1도 안됨을 절실히 느낀다. 영화사상 최고가의 비용을 들여 캐스팅한 이 장면의 주인공 코끼리 군은 방년 3개월의 한창 나이로, 1미터의 키, 80킬로그램의 빼어난 몸매를 갖췄으며 영화를 위해 특수 훈련 과정을 통과한 태국 현지의 특급스타 였다고 한다.한 사람, 한 사람의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영화 ..서울영상위원회, 서울시, 서울 지방 경찰청이 를 위해 마음을 모았다. 영화속에서 종두가 공주를 안고 차량을 헤쳐나가며 춤을 추는 장면을 서울의 중심, 청계 고가도로에서 촬영하기로 한것, 청계 고가가 생긴 이래 최로로 이뤄진 역사적 촬영에는 엑스트라공모를 통해 선발된 차량 100대와 스탭, 취재진과 관계자들을 비롯, 자원봉사에 나선 박사모(박하사탕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등 가히 블록버스터급 의 인원동원이 이뤄졌다고 한다. 그러나 1컷을 6시간 걸려 찍던 이창동 감독에게는 6컷을 1시간에 찍어야하는 미션 임파서블 의 상황. 하지만 급박한 상황에서도 이창동 감독의 완벽디테일 은 사그러 들지 않았다고 한다. 엑스트라 차량 100대를 택시, 승합차, 대형, 중형, 소형 등 차종은 물론 빛깔까지 고려해 배치하는가 하면 창문을 여는 속도, 경적 누르는 타이밍까지 맞춰야 하는 100명 엑스트라까지 한 마음이 되어 움직였다.
    독후감/창작| 2003.04.20| 2페이지| 2,000원| 조회(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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