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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프랑켄슈타인과 생명과학 평가B괜찮아요
    내가 프랑켄슈타인을 만들었다!프랑켄슈타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SF소설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다. 프랑켄슈타인을 주제로 하여 100편이 넘는 영화가 제작이 되었고, 그 외에 만화나 음악으로도 수많은 아류들이 등장하였다.이렇게 프랑켄슈타인이 시간과 공간, 장르를 초월하여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히 공포물이나 과학소설이어서가 아니라 과학에 대한 사회적 비판, 도덕적인 문제, 그에 따른 창조자와 피조물의 심리적인 갈등 등이 아주 잘 다루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단순히 공포SF소설이 아니라는 것이다. 생명창조, 창조자의 배반과 피조물의 소외, 그리고 그로 인한 복수심 등의 읽을거리는, 그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한 오늘날에도 과학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게 만드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프랑켄슈타인’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찢어진 이마에 네모난 얼굴, 푸르죽죽한 피부에 엄청난 거구이다. 하지만 원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오해하고 있는) 프랑켄슈타인’을 만들어낸 과학자이다. 그의 지식 추구에 대한 욕심과 생명 창조의 신비를 이루고자 했던 열망으로 인해 한 괴기스러운 모습의 괴물이 탄생하게 되고, 사람들은 물론 창조자인 프랑켄슈타인도 그를 피해 도망가게 된다. 생각할 수 있는 그 생명체는 자신이 사람들에게 소외와 핍박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절망에 빠지게 되고, 프랑켄슈타인에 대한 복수심으로 살상을 저지르게 된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의 죽음을 확인하자 자신도 죽을 거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게 된다.이것이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주된 내용이다. 그렇다면 프랑켄슈타인과 그의 피조물은 오늘날의 과학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일까?우리는 과학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과학으로 인해 안락한 삶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과학은 항상 우리에게 좋은 것만을 가져다주지는 않았다. 과학은 혜택과 부작용을 동시에 수반하는 ‘야누스의 얼굴’을 가졌다는 얘기다. 인류의 석유화학문명에서의 과학은 엄청난 편리를 가져다주었지만 환경오염, 신종 난치병 등과 같은 엄청난 대가의 부작용이 뒤따랐다.하지만 오늘날의 ‘생명과학의 시대’에서는 그 부작용이 혜택 이상의 대가를 주고서라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부작용의 영역이 생명과 직결되고 윤리와 도덕으로까지 넓혀지기 때문에 엄청난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는 얘기다. 인간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과학이기에 최악의 경우 인류 전체가 멸망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예측불가능한 부작용 때문에 미리 걱정하여 포기하기에는 생명과학의 혜택 역시 매우 유혹적이다. 우리는 지금 일종의 ‘파우스트의 거래’ 앞에 놓여있다고 볼 수 있다.생명과학은 인류를 괴롭혀온 모든 질병, 기아, 환경오염문제 등을 해결해줄 만능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생명과학의 반대론자들은 생명과학을 ‘프랑켄슈타인 과학’, 유전자 조작 식품을 ‘프랑켄 푸드’라고 부른다. 우리가 프랑켄슈타인을 괴물로 인식하듯이 뜻 자체에 이미 프랑켄슈타인과 같은 괴물,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피조물이라는 비판이 담겨있는 것이다. 우리가 무분별한 생명과학을 행한다면 우리 역시 그 피조물에게 죽을 수도 있다는 경고이다.
    독후감/창작| 2007.06.28| 2페이지| 1,000원| 조회(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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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학개론]사랑의 그늘에 숨겨진 폭력, 데이트 폭력
    목차1. 데이트 폭력이란 무엇인가?(1) 이슈화된 데이트 폭력(2) 데이트 폭력이란?2. 데이트 폭력의 유형과 사례(1) 데이트 폭력의 유형(2) 데이트 폭력의 사례3. 데이트 폭력의 왜 현주소(1) 신체적 폭력(2) 성적 폭력4. 데이트 폭력은 왜 일어나는가?5. 데이트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1) 이렇게 느낀다면 위험한 데이트(2) 데이트 폭력에 대한 잘못된 생각(3) 성폭력을 피하기 위해 생각해 볼 문제들6. 아름다운 데이트를 위해7. 참고자료1. 데이트 폭력이란 무엇인가?(1) 이슈화된 데이트 폭력얼마 전 뉴스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한 사건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할 것이다. ‘탤런트 이민영과 이찬(본명 곽현식)의 최단시간 파혼’이 바로 그것이다. 그들의 최단시간 파혼이 우리들은 놀라게 한 것은 아니었다. 이들 커플이 결혼하기 전부터 상습 폭행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그런 일도 있는가보다 생각했던 ‘데이트 폭력’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또 그와 동시에 우리 사회의 데이트 폭력 문제도 꽤 위험 수위에 이르렀음을 시사해 주었다.그 동안 연인 간의 폭행은 사랑싸움으로 가볍게 치부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또한, 피해자의 대부분이 애인으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어 하기 때문에 쉽게 외부로 드러나지 않고 묻히는 경우가 많다.데이트 폭력의 경우 친밀한 관계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법적으로 처리하기가 쉽지 않고, 설사 이러한 일을 호소하고 도움을 청해도 데이트 폭력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부족해 전문기관이 아니면 상담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2) 데이트 폭력이란?남녀가 결혼 전 데이트하며 사귀는(연애) 과정에서 일어난 각종 육체적, 언어적, 정신적 폭력을 말하는 데 성폭력뿐만 아니라 데이트 상대를 위협하거나 손찌검을 하거나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육체적으로 물리력을 가하거나 정신적으로 모욕이나 상처를 주는 모든 것을 말하며 남녀 모두 해당된다. 의식하지 않았을 뿐 우리 스스로도 그 가해자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이렇게 가정폭력 및 중범죄 어렵고 대부분 복합적으로 섞여있다.(2) 데이트 폭력 사례실제로 지난 해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391회)’에서 보도되었던 사례이다.지난 2003년 한 고속도로에서 차 안에 불이 붙는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석엔 30대 초반의 연인이 타고 있었다. 남자는 팔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지만 여성은 온 몸에 3도 화상이라는 중상을 입었다. 당시 사건은 차량의 결함으로 인한 사고로 종결됐다. 그런데 진실은 따로 있었다. 그 사건은 남성이 여성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여 발생된 것이었다.‘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 따르면 당시 중상을 입었던 송은정(가명)씨는 사건 발생 된지 3년 후인 지난 6월, 차에 타고 있던 남자친구를 경찰에 고소했다. 남자친구의 심각한 폭력 때문이었다.송 씨에게 욕설과 폭력은 일상이었다. 사랑은 둘째 치고 일단 살고 봐야겠다고 생각한 송 씨는 도망치기도 하고 헤어지자고 말하기도 했지만 그때 마다 돌아오는 것은 더 큰 폭력이었다.송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헤어지자고 하면 잠을 안 재우고 칼을 가지고 와 죽이겠다고 협박했다"며 "헤어지자고 할수록 더 집착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사건이 발생한 그날도 송 씨는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말했었다.급기야 남자친구는 송 씨를 인적이 드문 고속도로로 데려가 차에 가둔 채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이는 엽기적인 사건을 저질렀다. 이 사건으로 송 씨는 현재 얼굴을 제외하고 온 몸에 화상을 입은 채 삶을 포기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그 후에도 남자친구의 협박과 폭행은 그치지 않았다. 오히려 남자친구는 송 씨의 화상 흉터를 가리켜 ‘병신’이라고 모독했다. 또 수시로 주유소에 들러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끝내 참지 못한 송 씨가 남자친구를 고소한 것이다.인터넷에서 소개된 사례이다.채팅으로 만난 김갑수(가명?남자)씨와 동거 중인 대학생 박미연(가명?여자)씨. 성격 좋고 고민도 잘 들어주는 김 씨와 친구처럼 지내던 박 씨는 헤어지기 싫다며 눌러앉는 김 씨와 동거생활에 들어갔다. 미연 씨는 바늘이나 꿰맸다. 김 씨의 그녀에 대한 폭행은 이것으로 끝난 게 아니었다.‘××년, 창녀보다 더러운…’ 등의 폭언으로 마음의 상처도 깊게 입었다.그러나 미연 씨는 아직도 김 씨를 사랑하고 있다.이런 온갖 폭행과 폭언에도 불구하고 그를 떠나지 못하는 자신을 돌아보면 절로 한숨이 나온다.친구 소개로 만난 남자 친구 박모(24.회사원)씨와 3년간 사귀어 온 김모(23.간호사)씨. 김 씨는 지난 달 박 씨와 만나기로 한 시간에 1시간 늦었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했다.박 씨가 김 씨를 공터로 끌고 가 '엎드려 뻗쳐' 자세를 하게 한 뒤 30㎝ 길이의 굵은 몽둥이로 김 씨의 엉덩이를 30여 차례 때린 것이다.김 씨는 "평소에도 약속 시간에 자주 늦었으니 반성하라" 는 박 씨에게 "잘못했다" 고 용서를 빌고서야 풀려날 수 있었다. 다음 날 박 씨는 꽃을 사들고 와서 용서를 빌었고 김 씨는 약간 화를 내고 넘어갔다.여중생 A(15)양은 동갑내기 남자친구 C군으로부터 입술이 터질 정도로 자주 뺨을 맞는다.평소 매너가 좋던 C군이 성적 얘기만 나오면 돌변했기 때문이다. 부잣집 외아들로 부족함 없이 자랐으나 성적 콤플렉스를 가진 C군은 성적 얘기만 나오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주먹을 휘둘렀지만 1시간만 지나면 잘못했다며 싹싹 빌었고 지금도 이 같은 관계가 반복되고 있다.다음은 인터넷에 올라온 비공개 상담 사례이다.데이트폭력문제 상담하려고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제 문제는 아니고 친구 문제인데요. 나이는 23살 이구요 남자는 26살 정도. 친구 성격은 완전 낙천주위예요. 어떻게 되겠지. 모르겠다. 그 성격 탓에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남자는 직장도 없고 대학 다니다가 여자친구랑 다른 데로 도망가서 지내다가 이번에 다시 돌아와서 친구를 만난 것 같아요.제 친구는 참하고 지금 교사를 하고 있는데요. 어쩌다 그런 놈을 만났는지. 그 남자가 사귈 때부터 친구한테 자격지심이 많았대요. 직장도 있고 자기보다 아는 것도 많고 그렇다고 이제 친구 혼자서는 해결할 수 있는 단계를 넘. 친구 선에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아. 각서도 받아 놨다고 하던데. 저는 그냥 무시하고 다른 지역으로 직장 구하라고 했는데.역시 인터넷에 올라온 비공개 상담 사례이다.몇 년간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제 남자 친구는 술만 먹으면 자기 방으로 끌고 가 음란 영상을 틀어 놓고 포르노 여배우 흉내를 내보라며 욕이란 욕은 다 합니다. 그것도 아주 치욕스러운 욕만 골라서요.흉내내지 않고 버티면 발길질과 손찌검이 이어집니다. 술 먹고 때려서 그런지 얼굴이고 뭐고 없습니다. 그냥 닥치는 대로 때립니다. 하지만 술이 깨면 180도 틀려집니다. 남자 친구가 엎드려 빌며 매달립니다. 이렇게 그냥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제 더 이상 못 견디겠습니다.그래서 힘든 결정을 한 것입니다. 며칠 동안 전화 계속 오고 안받으니까 협박 문자도 옵니다. 대낮에는 미안하다 잘못했다 한번만 만나달라. 이런 식으로 오지만 밤이나 새벽에는 욕설이 난무하는 문자가 옵니다. 아마 또 술 먹었겠죠. 저처럼 고통 받는 여자가 없었으면 합니다.위의 사례들 모두 가해자가 남성, 피해자가 여성이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다. 하지만 여성이 피해자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례도 그 부분에 주목하였다.3. 데이트 폭력의 현주소(1) 신체적 폭력삼육대 서경현(상담학과) 교수가 올해 3월 건강심리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20대 여성 279명 가운데 36.9%가 데이트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대학생 중 46.2%가 한 번 이상 어떤 형태로든 폭력을 행사한 경험이 있었고, 여자 대학생 역시 32.1% 정도 되었다.이 데이트 폭력에 대한 통계를 조금 더 세부적으로 나누어 보자.46.2%의 폭력을 행사한 남자 대학생들의 폭력 유형은 다음과 같다.‘떠밀거나 잡거나 찔렀다’가 26.6%로 가장 많았고,‘손바닥으로 때렸다’가 24.2%,‘어떤 것으로 때렸거나 치려고 했다’가 16.1%,‘어떤 것을 던졌다’가 14.5%,‘발로 차거나 물거나 주먹으로 때렸다’가 13.러한 것들을 사회적 통념상 여성들은 폭력이라고 여기지 않을 수 있으나, 이러한 습관도 분명히 연애 중 발생하는 데이트 폭력에 해당된다.그러나 남자가 피해자인 경우보다 여자가 피해자인 경우가 더 심각하고 배 이상 많은 것을 알 수 있다.(2)성적 폭력또한 위의 신체적 폭력 이외에도 한국 성폭력상담소에 2006년에 접수된 2317건의 (성)폭력 상담 중 7.8%인 182건이 친밀한 관계(남편/전 남편, 데이트상대/전 데이트상대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173건(7.5%)이 데이트상대/전 데이트상대에 의한 (성)폭행이었다고 한다.연도별상담건수2**************************61,277(100)174(10)277(9.6)152(5.1)162(5.7)158(6.7)181(8.4)173(7.5)2000-2006 데이트 (성)폭력 상담건수위의 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데이트 (성)폭력은 전체 (성)폭력 중에서도 매년 약 6~10%를 차지하면서, 적지 않은 비율로 보고되고 있다.4. 데이트 폭력은 왜 일어나는가?여러 사례를 종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원인을 찾아낼 수 있었다.왜곡된 성문화연애(데이트)에 남성주도의 남성 관념과 사회 인식여성을 남성의 소유물처럼 여기는 가부장적 의식관대한 사회인식(개인사생활 치부, 남녀의 자연스런 연애과정행위)성관계 거부를 좋아하면서도 거부하는 것처럼 표현한 것으로 왜곡자신과의 모든 관계를 거부하는 것으로 확대해석하는 경향남성의 포르노 경험과 여성의 하이틴 로맨스 소설의 성장과정 차이여성과의 관계형성이 서툴거나 미숙한 경우여성과의 관계형성이 폭력적인 경우여성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거나 서툰 경우자신의 정서를 표현할 언어가 없는 경우여성과의 소통과 교감을 성적욕망(삽입섹스)으로만 일치시킬 경우질투심이나 소유욕이 많은 경우정서적 친밀감을 표현할 언어가 부족한 경우포르노 문화와 남성성의 위기지시와 남성권위적인 가정과 부모에게서 자란 경우여러 번 연애경험에서 실패하여 여성에 대한 열등감과 모욕감을 가지고.
    사회과학| 2007.06.07| 10페이지| 2,000원| 조회(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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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2007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다녀와서 평가C아쉬워요
    평소 디자인이나 미술 계통의 학문에 대해서는 막막함이 앞서는 나다. 이러한 막막한 두려움을 없애보고자 이번 학기에 신청하게 된 것이 바로 이 ‘현대생활과 디자인’이라는 수업이었다. 많은 소비자들이 기능보다는 디자인이 좋은 상품을 선호하는 현대사회에서 무작정 ‘저거 이쁘네.. 저거 괜찮네..’라는 생각만 하고 끌려 다닐 순 없지 않은가.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수강신청을 한 나에게 첫 번째 과제가 내려졌다. 디자인관련 전시회에 다녀오는 것이었다. 난 교통도 편하고 집도 가까운 ‘서울디자인리빙페어 2007’을 방문하기로 마음먹었다. 내가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고작 코엑스에서 매년 이맘때 쯤 큰 규모로 열린다는 것과 사람이 매우 많다는 것 정도였다. 아무 생각 없이 토요일 오전에 카메라만 달랑 들고 코엑스로 향했다. 인도양홀에 도착했을 때 로비를 가득 채운 엄청난 인파에 할 말을 잃었다. 말 그대로 인산인해였다. 등록카드를 쓰고 방문자 접수를 하고 명찰을 받아야 하는 이상한 시스템을 다 거치고 티켓을 끊고 들어가니 입장만 40분이 걸린 듯 했다. 가이드북을 받아보니 2007년의 주제는 ‘Neo Nostalgia'라고 나와 있었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전통공예와의 만남.. 지금부터 이 주제를 바탕으로 인상 깊었던 몇 가지 전시 작품을 예로 들어 느낀 점을 써보고자 한다.왼쪽의 의자는 관람 초반에 가장 기억에 나는 작품이다. 2006년 벤처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벤텍 퍼니쳐’라는 업체에서 디자인한 것인데 깨끗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앉은뱅이 의자다. 나무의 색과 시트의 색이 아주 편안해 보였다.오른쪽의 침대는 매우 실감났던 작품이다. 이 업체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천에 원하는 디자인의 그림을 프린트하는 기계를 선보였다. 이불 위에 펼쳐져 있는 것이 진짜 꽃잎이 아니라 프린트 해놓은 그림이다. 정말 선명하고 진짜 같았다.두 작품 모두 철 재질로 디자인한 것이다. 멀리서 보았을 때 놀이동산에서 파는 헬륨 풍선으로 만든 것인 줄 알았다. 철이라 하면 차갑고 딱딱하고 불편에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직접 앉아보았을 때 그런 느낌은 다시 들지 않았다. 물론 장시간 앉아있기는 어렵겠지만 ‘아무렇게나 구부린 것은 아니다’라는 것은 알 수 있었다. 작품 디자이너는 이 철제의자를 옛날 바위덩어리 의자의 자식이라고 표현했다.위의 두 작품은 모두 의자 디자인이다. 둘의 공통점은 모두 나무로 디자인되었다는 것이다. 나무 가구는 그 어떤 공간에 놓아도 자연스럽고 심플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두 의자 역시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는 충분했지만 과연 실용성이 그에 호응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이 작품들은 실내디자인 부문이다. 왼쪽은 뭔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국적 분위기의 가구이고 오른쪽은 전통적인 한국의 미를 현대적으로 Reform한 것이다. 왼쪽 작품은 아기자기한 비쥬얼 때문에 실로 엄청난 여성분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고 오른쪽 작품은 어떤 각도에서의 촬영도 가능할 만큼 한산했다. 난 사람이 많이 몰려있는 곳에 좋은 디자인이 있다고 생각하지만(디자인은 디자이너와 소비자 사이의 communication이라고 생각한다. 소비자가 그 디자인을 맘에 들어 했다면 그것은 디자이너와 소비자의 Gap이 그만큼 좁다는 말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디자인이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미도 전혀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내가 뽑은 한국과 이국의 1위 작품들이다.특별히 사람들이 붐비었거나 내 발을 오래 잡아두었던 작품들에 대해서만 간단히 느낀 점을 얘기했다. 이 작품들 외에도 200여개 업체가 12000여 부스의 공간에서 국내 리빙 디자인의 현주소와 미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이 많은 작품들이 ‘Neo Nostalgia’라는 주제 아래 전시되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단어를 굳이 우리말로 정의하자면 ‘향수와 현재의 만남’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다. 첨단 기술로 인해 급속히 변화하는 환경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로부터 탈출하고자하는 욕구가 커지게 되었고 이에 대한 방안으로 그리움의 대상이던 향수를 현재의 디자인에 접목시키게 된 것이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디지털 라이프에 아날로그적 감성을 더한 디자인이 바로 현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라는 얘기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시대에 과거의 것을 인위적으로 가져온다는 게 아이러니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이것이 세계 속에서 발걸음을 나란히 할 ‘한국풍’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한다.
    예체능| 2007.05.01| 3페이지| 1,500원| 조회(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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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학]영화가 80년대를 재현한 모습 비교
    이 재현한 80년대의 모습은 참으로 암울하다 순수했던 주인공의 모습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난폭하고 반사회적인 인물로 변하게 하기 때문이다. 물론 개인의 성격이나 모습이 변하는 게 전적으로 사회의 탓이라고 돌리는 것은 무리지만 적어도 이 영화에서는 거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하다. 이 영화의 주제 혹은 감독이 다루고 싶어하는 것이 다른 영화 글에 비해 좀 무겁고 심각한 면이 많아서 그런지 박하사탕에서 보여지는 모습 또한 사실적이고 사회의 어두운 현실이 많이 나타난다. 처음의 등장하는 90년대의 주인공 모습은 그야말로 관객의 입장에서는 정이 안 간다. 그 이해하기 힘든 주인공의 모습으로부터 영화는 주인공에 대해 해명하기 시작하는 것 같다. 지난날의 힘든 세월들 때문이라고, 세상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때문에 영화에서 주인공을 변모시켰던 80년대의 모습은 다른 영화들에 비하여 좀 더 시사적이며, 주인공이 변할 수밖에 없었던 암담한 현실에 대해 사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재현해낸다. 아름다운 남녀의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에서 보이는, 80년대의 문화 이를테면 에서 재현한 음악다방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장면 같은 추억이담기고 향수에 젖게 하는 모습은 거의 보이질 않는다. 대신에 개인의 순수성과 도덕성을 타락시키고 무디게 하는 냉정한 현실만이 그려지고 있을 뿐이다. 이 영화에서는 80년대에 사람들이 어떤 음악을 들으며 여가시간에 무얼 하는지 보다는 그 시대의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힘들어하고 무엇 때문에 고민하는지, 그 시대의 문제는 무엇이었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경찰서에서는 인권을 무시한 끔찍한 고문들이 아무렇지 않게 행해진다. 이들에게는 아무런 죄의식 또한 보여지지 않으며 주인공도 이들의 모습처럼 변해간다. 군대에서는 시위 진압이란 명목으로 민간인들에게 총을 들이대길 주저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보여지듯 영화에서 나타난 그 시대의 모습은 매우 불안정하고 혼란스럽다. 이 영화의 시간적 배경이 다른 영화들에 비하여 비중이 큰 만큼 그 시대의 모습에 가깝게 그리고자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이에 반해 에서 그려지는 80년대의 모습은 마치 다른 시대를 그려 놓은 듯 다르게 재현된다. 남녀의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이어서 그럴까. 에서는 80년대의 암울한 사회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대신에 지금도 그리워할 정도로 사랑과 추억이 아름답게 담겨진 시간으로 그려진다. 음악다방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두 남녀의 모습에서나 학교 MT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추억 속의 장면들.. 앞서 에서 느껴지는 암울하고 냉정한 사회 현실은 마치 다른 나라 이야기 같다. 지금은 촌스러워 보이는 듯한 대학생들의 옷차림, 까페가 아닌 음악다방에서 만나는 주인공들. 이런 것들을 제외하면 사실 이 영화에서의 80년대 모습은 그다지 특별할 것이 없다. 때문에 이 영화가 재현한 80년대는 보통의 대학생들 속에서 볼 수 있는 젊은 남녀의 연애 과정을 통해서 예전의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은 네 영화 중 유일한 코미디물이라 할 수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 영화가 그 시대를 재현하는 방식은 다른 세 영화에 비하여 사실적인 면이 약하다. 이 영화에서 80년대의 모습이라 추측할 수 있는 것은 주인공이 고등학생일 때 모습인데 학생들의 촌스러운 듯 한 외모나 수학여행 때 부르는 지나간 유행가에서 조금 느껴 질뿐 이 영화에서 시간적 배경은 박하사탕이나 여타 다른 영화에서만큼은 그다지 중요해 보이지 않으며 때문에 재현 방식 또한 가볍고 구체적이지도 않다. 다만 에서처럼 요즘은 그다지 흔치 않는 고등학생들의 집단 패싸움 장면이 80년대의 학생들 정서를 드러냈다고 볼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 또한 나중의 주인공들의 변화를 위한 설정이었다 보면 영화가 80년대를 재현하는 방식은 사실 그대로 재현하는데 충실하기보다는 가볍고 현대적으로 재현한 듯 보인다.
    예체능| 2006.11.09| 2페이지| 1,000원| 조회(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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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자증정부인박씨묘지명
    큰누님 증정부인 박씨 묘지명伯姉贈貞夫人朴氏墓誌銘박지원朴趾源유인孺人의 이름은 아무이니, 반남 박씨이다. 그 동생 지원趾源 중미仲美는 묘지명을 쓴다. 유인은 열 여 섯에 덕수德水 이택모李宅模 백규伯揆에게 시집 가서 딸 하나 아들 둘을 두었는데, 신묘년 9월 1일에 세상 을 뜨니 얻은 해가 마흔 셋이었다. 지아비의 선산은 아곡鵝谷이라 하는데, 장차 그곳 서향西向의 언덕에 장 사 지내려 한다.백규가 그 어진 아내를 잃고 나서 가난하여 살 방도가 없어, 어린 것들과 계집종 하나, 솥과 그릇, 상자를 이끌고 강물에 띄워 산골로 들어가려고 상여와 함께 떠나가니, 내가 새벽에 두포斗浦의 배 가운데서 이를 전송하고 통곡하며 돌아왔다.아아! 누님이 시집가던 날 새벽 화장하던 것이 어제 일만 같구나. 나는 그때 막 여덟 살이었다. 장난치며 누워 발을 동동 구르며 새 신랑의 말투를 흉내내어 말을 더듬거리며 점잖을 빼니, 누님은 부끄러워 빗을 떨 구어 내 이마를 맞추었다. 나는 골이 나서 울면서 먹으로 분에 뒤섞고 침으로 거울을 더럽혔다. 그러자 누님 은 옥오리 금벌 따위의 패물을 꺼내 내게 주면서 울음을 그치게 했었다. 지금에 스물 여덟 해 전의 일이다.말을 세워 강 위로 멀리 바라보니, 붉은 명정이 펄럭거리고 돛대 그림자는 물 위에 너울거렸다. 언덕에 이 르러 나무를 돌아가더니 가리워져 다시는 볼 수가 없었다. 강 위 먼 산은 검푸른 것이 마치 쪽진 머리 같고, 강물 빛은 거울 같고, 새벽 달은 눈썹 같았다. 울면서 빗을 떨구던 일을 생각하였다. 유독 어릴 적 일은 또 렷하고 또 즐거운 기억이 많은데, 세월은 길어 그 사이에는 언제나 이별의 근심을 괴로워 하고 가난과 곤궁 을 근심하였으니, 덧없기가 마치 꿈 속과도 같구나. 형제로 지낸 날들은 또 어찌 이다지 짧더란 말인가.孺人諱某, 潘南朴氏. 其弟趾源仲美誌之曰:孺人十六歸德水李宅模伯揆, 有一女二男, 辛卯九月一日歿, 得年四十三. 夫之先山曰鵝谷, 將葬于庚坐之兆. 伯揆旣喪其賢室, 貧無以爲生, 其穉弱, 婢指十, 鼎 箱 , 浮江入峽, 與喪俱發, 仲美曉送之斗浦舟中, 慟哭而返.
    인문/어학| 2006.11.09| 1페이지| 1,000원| 조회(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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