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에 요가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요가는 이제 더 이상 일부 소수 기인들만이 하는 신비한 운동이 아니다. 일반인들도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요가의 효력을 적극 받아들이게 됐다. 요가는 우리가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매 순간 삶의 풍요로움을 음미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행동과학을 지상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는 서구의 모든 사람들까지도, 정신문화의 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요가체조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이처럼 오늘날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요가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알아보고, 고대인도 요가와 현대요가의 의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해 보도록 하자.1. 요가의 의미'요가‘란, 자세와 호흡을 가다듬어 정신을 통일?순환시키고, 아울러 자연의 기(氣)를 얻기 위해 행하는 인도 고유의 수행법 이며, 동양문명이 이루어 낸 종합적인 수행 체계이다. 간략하게 말해서 요가는 불완전한 인간 존재를 완전한 존재로 발전시키는 수행법이다. 요가는 무엇보다도 먼저 인간 안에 잠재되어 있는 동물적 본능을 통제함으로써 인간성을 발전시키는 수행 체계이다. 그리하여 인간적 잠재력이 완전히 발휘될 때 우리는 그것을 신성이라 한다. 요가는 인간의 동물적 본능을 완전히 통제하고 신성을 완전히 꽃피우는 수행법이라 할 수 있다.몸과 마음의 상관관계를 가장 명쾌하게 밝혀준 학문이 요가철학이다. 가장 오래된 고전중의 고전인 는 인간과 자연이 하나이며,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생각의 흐름을 통제하는 것이 요가라고 가르쳐 준다.요가란 말은 원래 범어(梵語:Sans-crit)로서 결합한다는 어원을 가진 ‘유즈’에서부터 비롯되었다고 한다. 마음을 통일시키고 긴장시켜서 어떤 특정한 목적에 상응하거나 합일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불변의 실상과의 결합을 통하여 시간과 공간과 인과의 환영으로부터 영혼이 자유로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무지에 의하여 실재와 비실재를 분별하여 놓았으며 이 무지는 우리의 진정한 본성을 실현하는 데 제약을 준다. 언제나 인간의 영 없이 살아오느라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지 못했다. 요가를 시작하면 그 동안 듣지 못했던 내 몸의 소리를 듣게 된다. 내가 등한시했던 신체부위들이 일제히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할 것이다. 그렇게 몸의 각 부분들,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존재감을 느껴 그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면 어느새 아프고 힘들었던 것들이 하나씩 치료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요가는 누구에게 자랑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겨누어서 누군가를 이기려고 하는 것도 결코 아니다. 요가는 오히려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기간을 필요로 한다. 다만 그동안 너무 일방적으로 내 몸을 닦달해왔던 나 자신을 반성하는 기간은 필요하다. 몸과 마음에 자리를 잡은 잘못된 습관과 마음가짐을 반성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마음, 그 마음속에 결국 요가의 시작과 끝이 함께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요가는 참된 자기를 찾아서 완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자유를 누리는 길이며, 우주 의식을 얻어서 우주와 하나가 되기 때문에 개아를 초월하여 사랑과 만족이 있다.현대인은 자아를 상실하였으므로 객관적인 대상에 끌려서 고민하고 불안과 초조 속에 허덕이며 모든 것을 잃고 있다.요가는 나를 아는 길이며, 나를 찾는 길이며, 세계와 우주를 알아서 같이 동참하는 길이다. 여기에 어찌 소외가 있을 수 있겠는가. 또 진정한 뜻에서의 건강을 찾으려면 요가의 운동을 해야 하고, 절대적인 정신의 자유를 얻으려면 요가의 명상을 해야 한다. 건강을 잃고 약물에 의지하고, 깊은 실의에 빠진 현대인은 요가의 지혜로써 구제될 것이다. 요가는 오늘날의 정신분석학이나 또는 사회과학이 개척한 영역의 밖에까지 확대한 넓은 세계를 가지고 있다. 요가의 삼매의 세계가 그렇고 요가의 체위나 호흡법이나 챠크라의 이론은 현대의 과학적인 체육학이나 생리학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을 가지고 있다. 또 요가의 금계와 권계는 도덕이나 윤리를 넘어선 종교적 의의까지도 가지고 있다.요가는 어떤 기성 종교보다도 먼저 있어 왔으므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철고 한다. ‘하타’에서 ‘하’는 ‘해’를 뜻하고, ‘타’는 ‘달’을 뜻한다. 해와 달, 바로 음양의 조화를 뜻하는 것이다.이에 비하여 마음의 수행에 치중하는 것을 ‘라자 요가’라고 한다. 철학적인 면을 강조하는 ‘갸나 요가’, 종교적인 면이 강하게 나타나는 ‘박티 요가’ 또 행위의 요가라고 할 수 있는 ‘카르마 요가’외에도 ‘만트라 요가’, '탄트라 요가‘ 등 다양한 유파가 있다. 이렇듯 요가에는 여러 유파가 있지만, 어느 유파건간에 요가 수행을 올바른 신앙과 철학적 인식 및 심리적인 마음가짐, 그리고 생리적인 건강을 모두 겸비한 완전한 인간이 되기 위한 노력의 과정으로 보는 것은 공통적이다.5. 요가의 필요성1) 요가의 본질적 필요성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본성을 타고나며 성장하면서 의식주, 인간관계, 교육과정 등의 환경인자에 영향을 받게 되어 그 나름대로 인격을 형성하게 된다. 이렇게 각기 다른 환경조건에서 이루어진 개성은 다양한 성격과 체격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개개인의 특성과 모습은 백양백태이다.그러나 완전한 인격자는 거의 없고 원만한 성격이나 균형 잡힌 체격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도 많지는 않다. 이것은 우리의 인간의 생활을 부단히 개선하고 개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목적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요가수행법이며 인간개조를 위한 적극적인 방법으로서 요가에서는 육체적, 심리적 수정법을 가르치고 있다.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희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요가의 수행자가 될 기본적 요건을 갖춘 사람이다. 또한, 요가를 하는데는 특별한 옷이나 도구가 필요 없다. 다만 요가를 할 수 있는 조그마한 공간과 더욱 건강해지려는 강한 의지와 행복한 삶을 살려는 강한 소망만 있으면 된다. 요가수행의 모든 아사나 동작은 몸의 모든 부위의 근육을 당기고 늘리고 척추와 뼈 관절을 제대로 맞추어서 몸의 조직을 새롭게 형성시켜 줄뿐만 아니라, 장기와 혈액, 신경계 등 모든 기능을 활성화하며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또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와 긴장을 해소시켜 불안하게 한다.?약 2킬로미터의 산책이 좋고 방법은 뒤로 걷기, 옆으로 걷기, 지그재그로 걷기 등으로 다 양한 근육과 신경을 자극하여 잠재능력을 개발한다.?신체를 구속하는 속옷은 금하며 피부를 많이 노출해 피부호흡을 유도한다.?식사 후에는 3~4시간이 지나서 수행하며 음식물은 2시간 후에 먹는다.?임신 7개월 이후에는 심한 운동은 삼가고 월경주기에는 운동을 가볍게 한다.?수련실 바닥은 담요를 4장 접은 두께가 적당하다.?수련실 색조는 은은한 것이 좋다. 삼원색을 피하고 되도록 백색천을 이용한다.?명상 시간은 해뜨기 전후 45분 즉 90분, 해지기 전후 45분, 90분 정도가 좋다 요가 호흡 은 기가 충만한 이른 아침에 행한다.결가부좌는 요가를 수행하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준비자세다. 운동을 할 때 또는 호흡이나 명상을 할 때도 결가부좌를 하게 되는데, 척추를 바로 세우고 마음의 동요 없이 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결가부좌는 특히 호흡법과 정신통일 그리고 명상을 실천할 때에도 기본이 되는 자세이다. 이 자세만으로 척추의 반사신경이 좋아지고 몸의 중심이 아랫배에 집결되는데, 쉽게 명상에 몰입할 수 있는 기본적인 좌법 이다.?결가부좌 : 앉은 자세에서 오른쪽 다리를 구부려서 왼쪽 허벅지에 올려놓고 다음에는 왼 쪽 다리를 구부려서 오른쪽 허벅지에 올려놓는다. 이 자세에서 허리를 똑바로 세우고 턱 을 약간 당긴다. 그리고 검지 끝이 엄지 첫마디에 닿게 해서 무릎 위에 내려놓는데, 이 상 태에서 입을 가볍게 다물고 혀끝이 윗니 뿌리에 닿게 한다. 의식은 양미간에 집중한다.?반가부좌 : 결가부좌가 어려운 사람은 반가부좌부터 행하는 것이 좋다. 오른쪽 다리를 구 부려서 발뒤꿈치가 몸 중앙에 오도록 당기고 왼발을 장단지와 허벅지 사이에 끼워 넣는 다. 먼저 이 자세에 익숙해진 다음에 결가부좌로 이행한다.?금강좌 : 무릎을 꿇고 앉아서 양 손을 무릎 위에 얹는 자세인데, 앉아 있는 모습이 다이아 몬드 같다고 해서 금강좌(Diamond pose)라고 한다.1) 신체동작왼쪽 뺨을 바닥에 댄다. 두 팔은 엉덩이 옆에 놓고 긴장 을 풀고 편안히 호흡을 한다. 반대쪽으로도 실시한다.2) 호흡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숨을 쉬기 시작하여 숨이 멈추게 되면 곧바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따라서 호흡은 곧 인간의 생명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요가에서 사용하는 호흡법은 우리 몸과 마음의 자연치유력을 높이고 자율신경계와 욕정을 통제하는 능력을 강화한다.생리적 관점에서 요가는 내장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자율신경 기관과 심리상태를 자기 의지대로 통제할 수 있게 돕는다. 이렇게 호흡을 통해서 심신을 통제하는 것을 자율훈련법, 프라나야마라고 한다.?완전호흡완전호흡은 폐 전체를 활용하여 폐활량을 크게 하는 호흡이며 복식호흡과 흉식호흡, 견식호흡을 연결하는 3단계 호흡법이다.①복식호흡 : 숨을 들이쉬어 하복부를 채운다.②흉식호흡 : 가슴을 활짝 열어 흉곽부의 중심부까지 숨을 채운다.③견식호흡 : 숨을 끌어올린다는 생각으로 고개를 뒤로 젖혀 폐의 첨부까지 숨을 채운다.?슈리아베다(오른쪽코로만 하는 호흡)검지, 중지를 구부려서 엄지 뿌리에 닿게 하고, 엄지로는 오른쪽 코를, 약지와 소지로는 왼쪽 코를 막는다. 오른쪽 코를 열고 숨을 들이쉰 다음, 양쪽 코를 막고 숨을 참는다. 이 때 고개를 숙여 턱을 가슴에 닿도록 밀착시키고, 참는 시간을 점점 길게 연장한다. 이런 요령으로 5~6회 반복하고 점차 그 횟수를 늘려간다. 숨을 토할 때도 오른쪽으로 한다.이 호흡은 소화기 장애, 눈, 코의 질환을 해고하고 사고력을 증진시키며 산소 부족에서 오 는 암이나 결핵, 그리고 혈액순환이 좋지 못해서 생기는 비만과 동통성 질환이 되는 신경 통, 류머티즘을 치유한다. 그리고 더운 태양의 에너지는 육체활동을 왕성하게 하여 생명력 을 극대화시켜 준다.?우자이(왼쪽 코로만 하는 호흡)완전호흡 요령으로 폐의 첨부까지 가득 숨을 들이마신 후 턱을 가슴에 붙이는 기관수축을 하면서 숨을 참는다. 할 수 있을 때까지 참고 있다가 왼쪽 코로만 토한다. 이때 오른쪽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