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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나에게 있어서 종교란 무엇인가 평가B괜찮아요
    나에게 종교란 무엇인가- 종교학 리포터 -이야기 첫머리..중학교 1학년 때 christian 인 친구와 짝지를 했습니다. 키도 비슷했고 성도 똑같은 한씨였고, 성격도 비슷했기에 나는 친구와 금방 친해졌습니다. 그리고 점심도 늘 같이 먹었습니다. 어느 날 나는 전날 할머니 제사 음식을 점심으로 싸갔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맛있는 음식을 싸왔다고 좋아했습니다. 그 친구가 내 반찬을 집어서 먹으려는 순간 나는 어제가 할머니 제사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내 친구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먹으려던 음식을 탁 놓더니 나는 그런 음식을 먹지 않는다면서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나는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기분 나쁠 정도로 음식을 내려놓는 것을 보고 이런 아이도 있구나, 이런 종교도 있구나 하고 많이 놀랐습니다. 그 이후로도 친구가 보인 행동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은 때가 많았습니다. 내가 절에서 나는 향냄새를 맡으면 맘이 편해진다고 그러면 친구는 머리가 아파진다고 잘라서 말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 맘 속에는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까지 따라오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독단적이고 타종교에 대해서 배타적일수 있을까. 이게 올바른 종교인이 보일 태도일까. 누가 물으면 나는 기독교를 제일 싫어한다고 말했습니다.지금 나는 christian입니다. 내가 그렇게 싫어하고 거부감 느꼈었던 종교가 나의 종교가 되어있습니다. 이런 걸 보면 정말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물론 기독교가 나의 종교가 되고 내 마음의 변화가 있기까지는 우여곡절의 사연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사연들이 많아질수록 종교에 대한 나의 생각들도 하나 둘씩 늘어나게 되었습니다...나의 종교..1) 어렸을 적. 나의 환경우리 집은 불교집안이다. 엄마 아빠가 절을 자주 가시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씩 가실 때마다 나도 절에 따라가곤 했다. 아버지께서는 불교를 믿기 보다는 하나의 공부해야할 대상으로 보시는 듯 했다. 여러 유적지를 돌아보시면서 불교에 대한 믿음보다는 공부를 많이 하셨고 그것을 저한테 무척이나 힘들었던 고 3때도 주님이 위로해주시는 말에 큰 힘을 얻으면서 공부를 했다. 내가 오래도록 꿈꾸어 왔던 의사가 되는 길...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주님은 어떻게든 길을 만들어주셨다. 경쟁률이 높았던 수시모집에 합격했던 것을 기억하면 지금도 믿기질 않는다. 나 혼자 힘으로 그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지금도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있다.3) 지금의 나내가 태어난 것이 주님 덕분이라는 것, 주님이 존재하신다는 것을 나는 지금도 믿는다. 하지만 대학생활을 하면서 나의 생각은 또다시 변화했다. 대학교를 들어와서 많은 책을 보기 시작했다. 철학, 문학 서적들을 보면서 나는 많은 수의 책들이 기독교를 비판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서양의 유명한 비평가들이 공격하고 있는 것은 대부분이 기독교였다. 그리고 기독교가 저지른 사회악을 보게 되었다. 나는 기독교를 다른 종교와 마찬가지 똑같은 종교의 하나로 보기 시작했다. 종교에 대한 객관성을 따지기 시작했다. 기독교에 실망도 많이 하면서 믿음도 허약해졌다. 신이 있는데도 변화하지 않는 사회악들은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신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러고 있는지 궁금했다.요즘에도 종교에 관해 열심히 생각하고 있다. 마침 나는 외국에 rubel 이라는 펜팔 친구를 가지고 있다. 그는 회교도이다. 나에게 회교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 기독교 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들도 보이기 시작했다. 궁금증은 계속 커져만 갔다.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해결책이 무엇인지.. 여러 가지에 대해..풀어야 할 숙제..1) 첫 번째 과제 - 기독교를 시작하면서 생긴 궁금증교회를 다니고 내가 처음으로 가진 질문은 '우상숭배'에 관한 교리였다. 왜 그렇게 기독교가 다른 종교를 배척할 수 밖에 없는지 화가 났다. 그들이 얼마나 잘났기에 다른 종교를 우상으로 치부해 버리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이전에도 늘 가져왔던 질문이었고 또 목사님이 그 이야기 할 때마다 거북했다. 기독교의 독단적인 모습, 배타적인 모습 때문에 어을텐데 나를 위해서 직접 학교까지 찾아오시다니... 눈물까지 났다. 나는 그 다음주부터 교회에 다시 나가기 시작했다. 지겨운 예배가 다시 변할 리는 없었지만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3)세 번째 과제 - 나의 모든 삶을 포기??『 전요~ 생각보다 단순한거 같아요..ㅎㅎ 저는 늘 행복하길 바래요.. 행복만을 찾아다니는 애같아요.. 그리고 전 지금 행복해요.. 지금 제가 가진 아무것도 잃고 싶지 않아요.. 지연이가 지금 행복한 이유는요~ 내가 그~~토록 바랬던, 꿈꿔왔던 의대생이기 때문이예요.. 저는요~ 흰 가운 빨리 입고 싶어요.. 그리고 아픈 사람들 고쳐주길 원해요.. 더이상 아프지 않게 해주고 싶어요..그리고 제가 행복한 또 다른 이유는요~ 주위에 사람이 많기 때문이예요.. 동아대 의대 사람들.. 의대사람들 아무리 인격적으로 모자란다고는 하지만 저는 제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 동기랑 선배들..너무나 사랑해요.. 너무 좋아요.. 제가 동아리 여러개하는 것두 사람들 만나는게 너무 좋기 때문이예요..근데 수련회 가서 들은거는요~ 제가 좋아하는 이 모든 상황.. 하나님 아래 두라는 것이였어요.. 제가 좋아하는거랑 하나님 섬기는 일이랑 동시에 두 개 다 할수는 없는 거래요.. 제가 이렇게 사람 만나는 일들이 모두 번잡한거래요..전요~ 나중에 의사가 되면~ 의료봉사 할거예요.. 어렵고 힘든 사람들 찾아다니고 싶어요.. 외국에도 나가고 싶어요.. 단기적이든..장기적이든.. 의료봉사할거예요..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건 의료 봉사지 의료 선교는 아니예요..지금 만나는 사람들이 너무나 좋기때문에... 저는 지금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지 않아요.. 하나님보다 사람들이 더 좋아요..그리구 앞으로도 계속 그러길 바라는거 같아요.. 저의 이런 행복들.. 하나님 때문에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요.. 어짜피 둘 다 동시에 못하는 것이라면.. 그래서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저는 차라리 제 행복을 택하겠어요.. 하나님 믿는거두 너무나 행복한 일이다. "너, 니가 하고 있는 모든 것을 버리라." 머리가 띵 했다. 그건 너무 아픈 일이었다. 많이 울었다. 주님은 나에게 십자가를 지길 원하셨다. 이런 세상에 물들어 살길 원하지 않으셨다. 또 다른 의문이 찾아왔다. '주님, christian 이 되면 기쁨을 준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왜 이렇게 큰 아픔을 주시나요?' 나는 주님을 택할 수 없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계속 하고 싶었다. 그것을 계기로 주님과 멀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님을 잊을 수록 그런 아픔이 없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았다.지난 주에 IVF에서 설교를 들었다. 내 것을 놓지 못함은 바로 두려움 때문이라고... 내 것을 내려놓을 때 즐거움이 없어질 것 같은 두려움이다. 나는 그래서 이런 어려움에 직면하지 못하고 피해버렸다. 하지만 설교시간에 진정한 평안은 문제에 맞서 직면할 때 진정한 평안, 화평 (성령의 7가지 열매 중 하나)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감명을 받았다. 하지만 내 두려움이 없어진 것은 아니었다.4) 네 번째 과제 - 신이 없는 세계??①- "나는 당신의 혈육과 같소. 다만 당신은 눈이 멀어서 그것을 모르는 거지요. 나는 당신을 귀해 기도합니다." 이때, 뫼르소는 자기도 모르게 격앙해서 신부의 신부복을 움켜잡고 외친다. 그에게 욕을 퍼부으며, 나를 위해 기도하지 마라. 지옥에서 불타버리는 것이 소멸하는 것보다 낫다. 너는 무슨 확신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지만 너 자신이 살고 있다는 확신도 없이 죽은 사람처럼 행동하고 있지 않은가, 적어도 나는 나를 믿고 있으며, 모든 것에 확신을 갖고 있다. 나는 내 생활 방식으로 살아왔다. 또 다른 방법으로 살아갈 수도 있을지 모른다. 나는 저 어슴푸레한 새벽을 오래 기다려 온 것과 같다. 그 무엇도 나에게는 중요하지 않았고 그 이유도 나는 알고 있다. 그 또한 그 이유를 알고 있다. 미지의 입김에 나에게 솟아오르고 있다. 어머니의 죽음이, 그리고 그의 신이, 사람들이 택하는 삶의 방식이나 선택하는 운명이 무엇이란 말인가. 오직예프스키의 과 알베르까뮈의 또다른 부조리소설 등을 읽으면서 기독교가 우리 사회에 '선'이라는 탈을 쓴 채 거역할 수 없는 거대한 이데올로기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와 같은 소설들은 신을 절실히 믿는 사람들이 한 두명씩 꼭 나온다. 하지만 모두 공통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현실에서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며 오히려 문제에 휘말려버린다.②나를 너무나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과연 존재하고 있는 것인가.인간들이 이렇게 '신'을 앞세워 자신들의 권력을 남용하는데 가만히 보고 있을 건 뭔가. 기독교가 저질렀던 수많은 죄악들.. 마녀사냥, 십자군 전쟁이 신의 뜻인가, 인간의 뜻인가. 기독교가 저지른 죄악은 수없이 많다.) 기독교 죄악사(상) 조찬선 지음. 평단문화사 참고.문명 전파, 전도를 이름으로 콜럼버스가 저지른 원주민 학살, 어린나이에 모두 팔려졌던 아동십자군, 면죄부의 타락상, 과거 천주교의 개신교도 학살사건, 역대 교황들의 비리, 등등... 이것들이 모두 중세시대 일이라고 지금과는 상관이 없을까? 현대사회에서 교회의 존재는 사회에 도움이 될까?) 전요섭, 1989. 성직자의 생활비가 40%를 차지하고 있다.① 교회 건물 관리비 24.2%② 성직자 생활비 38.5%③ 교육 사업비 16.8%④ 상회비 5%⑤ 선교 사업비 15.5 % (한국 교회 100주년 종합조사연구보고서. 1982년)) 홍일권, 1994.1. 한국 교회가 극복해야할 당면 과제는?① 목회자의 자질 - 89.9%② 물량주의 - 66.8%③ 교단 분열 - 52.3%2. 한국 교회가 시급히 고쳐야 할 문제점은?① 신앙과 생활의 차이 - 71.6%② 목회자의 자잘 - 67.5%③ 물량주의 - 51.8%③우리 사회는 기독교 하나만을 요구하지 않는다. 다성성의 사회이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에서 작가는 결국 신을 인정 하고 있다. 하지만 탐욕스럽고 죄에서 허덕였던 여러 사람들까지도 함께 공존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 사회가 그렇다. 여러 가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공.
    인문/어학| 2003.05.21| 9페이지| 1,000원| 조회(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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