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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과학과 기독교 신앙
    현대 과학과 기독교 신앙: 이안 바버의 유형론우리는 왜 현대 과학의 발전에 주목해야 하는가?우리는 지금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다. 아침에 알람 소리에 잠이 깨어 다시 잠에 들 때까지 우리는 현대 과학기술이 만들어 낸 기계들과 함께 어울려 살고 있다. 텔레비전, 냉장고, 전화, 자동차, 컴퓨터, 인터넷이 생활필수품이 되어서 우리 일상의 삶 속에 깊이 들어와 있다. 더욱이 우리는 모든 것이 인공 지능에 의하여 자동화되어 가는 디지털 시대, 사이버 시대에 살고 있다. 생명복제, 휴먼 게놈 프로젝트, 유전자 조작, 두뇌과학, 인공지능, 빅뱅, 가이아, 카오스, 양자역학 등의 현대 과학은 그야말로 폭발적으로 발전하며 우리 미래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새로운 용어들을 마구 쏟아 내고 있다. 과학 시대의 헤드라인 뉴스는 곧 과학인 것이다.기독교인도 교회도 이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다. 과학 시대의 기독교와 교회! 그것은 우리의 실존적 상황에 대한 적절한 표현이며, 당연히 과학은 신학의 한 핵심적 주제가 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한국 교회는 자연과학을 소홀히 하고 등한시해 온 경향이 있다. 우리가 과학 시대의 현대적 삶을 살고 있고 그 안에 교회가 거하고 있는 한, 우리는 더 이상 과학을 경시하거나 간과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자연과학의 눈부신 발전이 이룩한 우주의 근원과 생명의 신비에 대한 새로운 발견들에 대하여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과학에 대한 우리의 신학적 입장과 안목을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더욱이 핵무기, 생명복제, 유전자조작, 컴퓨터, 사이버 스페이스를 비롯한 현대 과학기술들은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인류의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반면에 잘못 사용하면 인류와 자연을 총체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위험성을 동시에 수반하고 있다. 누가 감히 가공할 위력을 가진 현대 과학에 제동을 걸 수 있는가? 누가 감히 현대 과학이라는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오직 종교만이 그 임무를 감당할 수 있지 않는가? 특히 그 중에서도 충돌(conflict), 독립(independence), 대화(dialogue), 통합(integration)의 네 모형들로 구성된 이안 바버(Ian Barbour)의 유형론이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앞으로 과학시대에 가장 큰 화두가 될 과학과 종교 분야에 대한 기본 지식으로 꼭 알아 둘 필요가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충돌 유형은 신학과 과학이 서로 배타적으로 대립하여 충돌한다는 것이고, 독립 유형은 서로 참견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고유한 영역을 인정하려는 절충형이고, 대화 유형은 서로 유사성 또는 공명하는 부분을 찾아서 대화하자는 유형이고, 통합 유형은 적극적으로 상대방을 수용하고 통합하려는 태도이다. 이 글에서는 이 네 유형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1. 충돌(Conflict)이 유형은 과학과 종교 간에 전쟁과 같은 양상이 전개되는 경우를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갈릴레오의 지동설, 다윈의 진화론이 그 역사적인 실례들로서 유명하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것들은 단순히 기독교의 교리에 어긋나는 과학적 주장 때문에 발생했던 문제만은 아니었다. 사실 그러한 충돌 속에는 더욱 문제가 되는 태도들이 숨겨져 있는데, 그것은 자연과학의 경우에는 과학적 유물주의(scientific materialism)이고, 신학의 경우에는 성서 문자주의(Biblical literalism)이다.이 둘은 현대 과학과 전통적 기독교 신앙 사이에 심각한 대립이 있다고 전제하고, 필히 양자 중 하나만을 진리로 선택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서로 일치한다. 그러나 이 태도의 근본적 모순은 과학을 오용하는데 있다. 과학적 유물주의는 과학적 사실로부터 출발하지만 결론적으로 과학의 영역을 벗어난 철학적 주장을 하고 있는 반면, 성서 문자주의는 성서를 근거로 하여 신학으로 시작하나 신학의 영역이 아닌 과학적 결론을 내리고 있다. 이들의 오류는 신학과 과학의 고유성과 본질적 차별성을 충분히 인정하지 않는 독선적인 태도에서 기인한다.1) 과학적 유물주의과학적답하는데 있다면, 신학의 영역은 "왜(why)"라는 질문에 관계되어 있는 것이다. 또한 오늘날 물질적 환원주의의 약점은 명확하게 밝혀지고 있다. 양자역학, 카오스이론 등 현대 과학 자체가 이 환원주의를 부정하고 있다. 신에 대한 과학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신학과 대립되는 것은 사실상 과학적 방법론이 아니고 물질적 환원주의이다.2) 성서 문자주의성서 문자주의는 과학적 유물주의와 정 반대편에 있는 극단적인 태도이다. 테드 피터스는 이 태도를 다시 교권적 권위주의(ecclesiastical authoritarianism)와 과학적 창조주의(scientific creationism)로 구분한다. 교권적 권위주의는 교회의 권위가 자연과학에 우선한다고 믿는 입장이다. 이것은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전 로마 가톨릭 교회의 공식적 입장이었다. 제1차 바티칸공의회는 과학 및 근대화의 도전에 정면으로 대항하고 교회 전통을 절대화하기 위하여 교황무오설을 교리화했다(이 점은 개신교 근본주의의 성서무오설과 유비적이다). 그러나 그 후 가톨릭의 입장은 수정되어 자연과학에 교권적 권위로부터 독립된 학문적 자율성을 인정하게 되었다. 나아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신앙과 이성의 평화를 주창하며 신학과 자연과학 간의 대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과학적 창조주의는 창조과학(creation science)이라고도 일컬어지며, 그 근원은 성서무오설을 신봉하는 성서 문자주의와 근본주의이다. 창조과학자들은 성서적 진리와 과학적 진리는 동일한 영역에 속한다고 전제한다. 그들은 과학적 주장과 신앙적 주장이 대립할 때는 과학이론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그들은『창세기』에 우주의 물리적 창조에 관한 이론이 담겨져 있다고 주장한다. 원창조의 시기에 신이 특별한 종류의 유기체들을 만들어 놓은 것이지 진화된 것이 아니다. 지형학적이고 생물학적인 데이터, 곧 과학적 데이터는 결국 성서적 진리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그들은 주장한다. 그러나 하버드 대학의 고생물학자 굴드(Stephen Jay Gould)는 이러한 주장들thodoxy)는 신학과 과학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본질적으로 서로 다른 영역에 속해 있다고 본다. 신학은 하나님과 관련된 학문 분야이며, 하나님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된 계시와 믿음에 의해서만 알 수 있다(Karl Barth). 전적으로 다른 세계에 있는 초월적인 하나님은 그분의 자기 계시에 의하지 않고는 인식이 불가능하다. 신앙은 전적으로 하나님에 의존해야 하는 것이지, 과학을 통하여 인간이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사역하시는 영역은 역사이지 과학이 아니다. 과학은 인간의 이성에 의한 관측과 실험에 의존하지만, 신학은 오로지 하나님의 계시에 근거한다. 이와 같이 연구 대상과 방법이 전혀 이질적이므로 과학자들은 신학의 간섭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그들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말씀의 신학을 주창하는 신정통주의 또한 성서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지만, 충돌 유형의 성서 문자주의와 창조과학처럼 성서 구절들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성서가 계시적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 기록들은 실수를 범할 수 있는 인간들에 의해 작성된 것이다. 그러므로 성서 구절들은 그것을 기록한 기자들의 인간적 한계와 문화적 배경을 고려하여 해석하여야 한다. 예컨대,『창세기』는 인간과 이 세상이 하나님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하여, 다시 말하면 인간의 피조성과 창조세계의 선함을 상징적으로 선언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신학적 내용을 그 당시의 우주관을 통하여 설명하고 있지만, 이 창조에 대한 신앙고백은 그 고대적 우주관과 구분되어 이해되어야 한다.실존주의(existentialism)는 신학과 과학을 인격적 주체와 비인격적 객체간의 두 독립적 영역으로 간주한다. 신학은 신앙인이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인식되며, 과학은 연구 대상과 분리된 객관적 관찰로부터 시작된다. 인간 실존에 관한 문제는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자유를 가진 인간의 주체적 참여에 의해서만 인식이 가능하다. 삶의 의미는 결코 합리성과 관찰에 따른 자연과학의 추상적이고 보편적인 법칙에 의있다. 그러나 이러한 독립 이론들은 또한 심각한 문제점들을 수반하고 있다. 신정통주의는 신의 초월성과 그리스도의 은총에 의한 구원을 강조하는 반면, 신과 세상을 지나치게 이원화하고, 기독론과 구원론에만 편중되어 창조론과 성령론이 취약하다는 결함을 가지고 있다. 과학은 비인격적이고 객관적인 반면 신학은 인격적이고 주관적이라는 실존주의의 대비는 과장된 것이다. 과학에서도 과학자의 개인적 판단이 필요하며, 이성에 의한 합리성은 신학의 구성요소이다. 마찬가지로 언어분석의 언어적 분리는 종교와 과학의 구분을 명확하게 구분하는데 도움이 되나, 종교도 실천행위 뿐만 아니라 명제적 성격을 가진 교리를 필요로 한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종교 없는 과학은 절름발이고, 과학 없는 종교는 장님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한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도 과학은 사실(fact)에 대한 언어이고 종교는 가치(value)에 대한 언어라 하여 종교와 과학을 분리한다. 고생물학자 굴드에 따르면, "과학은 우주가 실험적으로 어떻게 만들어 졌으며(fact), 왜 그런 방법으로 움직이는가(theory)를 살핀다. [반면에] 종교는 윤리적 합리성과 가치를 파헤친다." 말하자면, "우리[과학자]는 어떻게 하늘이 움직이는가를 연구한다면, 그들[신학자]은 어떻게 하늘에 가는가를 결정한다." 미국의 신학자 길키(Langdon Gilkey) 또한 과학은 이차적 근원에 관한 객관적이고 공적인 인식을 취급하는 반면, 신학은 궁극적 근원에 관한 실존적이고 개인적인 앎을 다룬다고 주장한다. 간단하게 말해서, 과학은 "어떻게(how)"라는 질문을 하고 신학은 "왜(why)"라는 질문을 한다는 것이다.이 독립 유형의 이론들은 신학과 과학간의 충돌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건설적인 대화와 상호 보완의 가능성을 배제해 버리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과학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이 입장은 충분한 해답을 주지 못한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신앙과 과학기술이 서로 칸막이로 분리된 것이 아니고, 이미 서로 접속되다.
    사회과학| 2008.11.22| 8페이지| 2,000원| 조회(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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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환경]생태 환경에 관한 주제(GMO)
    ? GMO 표시제* 유럽이나 일본에서는 소비자의 저항에 의해 식품 유통업체들에서도 표시를 강화하기 시작하였다. 한국의 경우 2002년 1월부터 ‘GMO 표시제’가 시행되고는 있지만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논란이 많다. 실례로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서울과 고양의 백화점과 대형 유통 매장 6곳에서 콩류 48개와 옥수수류 53개, 감자류 7개, 콩나물 7개 제품을 수거한 뒤 전문기관을 통해 분석한 결과 콩류 제품 8개에서 GMO가 검출됐다.* 미국은 1992년 FDA가 제정한 공식적인 생물공학 가이드라인에 따라 유전자 조작 식품을 특별히 표시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어느 것이 유전자 조작 식품인지 알 길이 없다. 또한 미국에서는 천연산 작물과 변형된 작물을 아예 섞어서 자국과 외국에 팔기 때문에 겉으로 보아서는 어느 것이 천연산이고 어느 것이 변형된 작물인지 구별하기 어렵다.? 제초제 저항성 형질전환 작물은 매우 광범위한 제초제에 적응할 수 있으므로 해서 수많은 종을 무차별로 죽인다.- 대표적인 예 : 몬산토사의 “라운드업”글라이포세이트 (glyphosate)→ 유기인계 제초제의 일반 명칭으로, 몬산토사의 ‘라운드업’이 주력 제품.생육 최성기에 잎과 줄기 부분에 산포하면 흡수되어 동화물질의 흐름을타고 지하부에 운반되어 단백질 합성을 저해한다.→ 글라이포세이트는..- 토양의 질소고정능력을 감소시키고 영양분의 재순환에 필수적인 지 렁이와 수많은 균근 균류 종에 유독하다.- 농업종사자들의 살충제 질환의 세 번째로 높은 원인으로 보고 됨.→ 미국 대학들에서 글라이포세이트 내성을 가진 형질 전환 콩 품종을8200차례 야외 실험 조사를 한 결과, 형질전환 콩의 생산량은 일반 콩보다 평균 6.7%낮지만 제초제는 2~5배나 더 필요함을 알았다.- 무차별적인 독성제초제의 사용은 결국 토착종과 재배품종의 멸종뿐 아니라 토양 비옥도와 인간건강의 손상으로까지 이어질 것이다.? 슈퍼 잡초타가교배(cross-hybridization)에 의해 야생의 연관종에 형질전환 유전자가 확산될 수 있다. 또 제초제 저항성 형질전환 작물은 수확 후 종자에서 발아된 ‘ 자생식물’의 형태로 잡초가 되기도 하는데, 이것을 제거하려면 토착 생물 다양성에 더욱더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제초제를 사용해야 한다.- 유럽에 방출된 제초제 저항성 형질전환 유채의 경우 몇몇 야생 근친종과 잡종 번식함.- 제초제 저항성 Brassica napa 와 그 야생 연관 종인 B. campestris, Hirschfeldia incana, Raphanus raphanistrum 사이에 타가 교배가 이루어진다는 것이 확인됨.- 벡터를 사용하여 아기장대에 도입된 제초제 저항성 유전자가 빠져나가 확산될 가능성은 유도 돌연변이로 얻어진 똑같은 유전자보다 30배나 높다는 증거가 있음.- 제초제에 노출된 식물세포에서 잘 발견되는 글라이포세이트 내성은 독성제거 유전자를 증폭시킨다.→ ∴ 타가수분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잡초들 사이에서 광범위한 제초제내성의 진화를 촉진할 것이다.- 유전자 조작된 종이든 그렇지 않은 종이든 일체의 외래종이 들어오면 확산이 이루어진다. 형질전환식물의 경우 새로운 유전자조합의 확산에 의해 생태적 영향이 증가될 수 있다. 전형적으로 새로운 유전자는 강력한 바이러스 프로모터인자 옆에 놓임으로써 사실상 그 세포의 조절을 벗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타동식물에게 끼치는 영향형질전환식물의 약 30%가 병충해에 내성을 갖도록 토양박테리아 Bacillus thuringiensis에서 유래한 δ-내독성 유전자들 중 하나를 가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유 기 농민들은 해충을 통제할 때 이 박테리아 현탁액을 살포하는 방식을 취해 왔으며, 그 래서 이 독성은 환경 친화적인 생물 살충제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형질전환식물은 먹 이 사슬에서 아래에 위치하는 이로운 종들에게 직 ? 간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태국의 Bt-면화 야외 실험에서 시험재배지 주변의 벌들이 30%나 죽음.- Bt-옥수수를 먹은 곤충을 잡아먹은 풀잠자리 역시 악영향을 받음.- Bt-옥수수의 꽃가루가 제주왕나비에 매우 치명적이라는 것이 밝혀짐.→ 독성유전자는 그 독성의 과잉발현을 조장하는 바이러스 프로모터를 지니고 형질전환식물에 삽입되기 때문에, 치사량의 10~20배나 되는 독성을 만들어낸다. 또 독소유전자는 흔히 비선택적인 전활성 형태로 삽입된다. 따라서 박테리아 현탁액 살포는 햇빛에 노출된 상태에서 그 독성이 빠르게 분해 되지만, 형질전환식물의 고농축 독소는 수분 매개자와 그 밖의 이로운 곤충에게 심각한 영향을 주며, 토양에 축적될 수 있다.? 유전적 불안정성을 증가시킨다.형질전환작물에 삽입된 유전자, 형질이 다음 세대에 반드시 고스란히 전달되지는 않는다.상업적 재배가 승인된 작물이라도 이런 크고 작은 실패는 비일비재하다.ex) 인간 α-안티트립신을 젖에서 생산하도록 조작된 형질전환 양 트레이시는 똑같은 기능을 가진 암양을 재생산하는데 실패함.ex) 담배의 경우 형질전환식물 제1세대의 64~92%가 불안정아기장대 형질전환 유전자의 손실빈도는 50~90%오랜기간에 걸쳐 만들어진 지역의 토착품종은 그 유전자와 환경이 상호작용하면서 수백년 동안 원하는 형질의 안정된 발현을 강화시켜 왔기 때문에 가장 안정되어 있다. 생태적 균형을 안정시킬 즉석 처방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살충제 저항성 GMO의 사용은 곤충의 살충제 내성을 증가시킨다.- 살충제 저항성은 치사량에 가까운 살충제에 노출된 모기, 집파리, 진딧물 등 곤충류의 모 든 개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유전적 변화의 결과이다.- 곤충들의 Bt-저항성 ; 1996~97년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의 Bt-면화에서 발생한 문제.- 만약 생물살충제를 생산하는 형질전환식물이 상업적으로 판매되면서 해충이 대규모로 저 항성을 가지게 된다면, 생태계가 거점으로 삼을 것이 전혀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수평적 유전자 전이와 재조합의 위험성- 수평적 유전자 전이는 형질전환유기체를 만드는데 이용되는 과정인데, 형질전환식물로부터 2차 수평적 전이는 연관성이 없는 종들에게 새로운 유전자와 유전자 구성을 확산시킬 수 있다. → 토양 미생물, 식물이나 벌레, 곤충, 절지동물, 조류, 작은 포유류, 인간의 여러 기관에 있는 미생물 등 직 ? 간접적으로 형질전환식물과 상호 작용하는 모든 종에서 발생 가능.- 형질전환유기체는 도입된 외래 유전자가 2차 수평적 유전자전이에 참여하기 쉽게 한다.① 외래유전자는 게놈에 삽입할 수 있게 하는 인테그라제와 같은 효소는 역반응을 촉매하 는 탈인테그라제 기능도 하여, 외래유전자가 다시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한다거나 다 른 장소 또는 게놈에 다시 삽입될 수 있게 한다.② 비자연적인 유전자 구성은 불안정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다른 유전자와 쉽게 재조합된다.③ 외래유전자의 지속적인 과다발현이 숙주유기체의 대사과정에 가하는 스트레스는 삽입유전자의 불안정성을 야기할 수 있다.? 바이러스 저항성 GMO* 바이러스 저항성 형질전환 유전자는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생성한다.- 주요 형질전환식물들은 바이러스의 외피 단백질 유전자를 삽입시켜 바이러스성 질병에 저항성을 갖도록 조작된다.- ① 캡시드전이(transcapsidation); 어떤 한 바이러스의 DNA나 RNA를 다른 바이러스의외피단백질로 감싸줌으로써, 세포내로 유전자 바이러스가 들어갈 수 있게 해준다.② complementation(상보관계); 형질전환 외피단백질이 상보관계에 의해 결함이 있는 바이러스의 증식을 도울 수 있다.③ recombination(재조합); 담배에서 CCMV(cow-pea chlorotic mottle virus)의 단편을발현하는 유전자와 그 유전자를 유실한 CCMV 돌연변이체가접합되어 전염성 바이러스로 재조합 되었다.- 붉은 토끼풀 괴저 모자이크 바이러스(red clover necrotic mosaic virus) 와 꽃양배추모자이크 바이러스(cauliflower mosaic virus)에 저항성을 가지는 형질전환식물에서는 슈퍼 전염성 바이러스가 자주 발생한다.- 재조합 바이러스의 숙주 범위가 확장됨으로써 원래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식물 종에서 질병이 발생하기도 했다.- 바이러스는 식물과 상호 작용하는 진딧물과 곤충류를 통해서 이 식물 저 식물로 쉽게 옮 겨가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 유전적 다양성의 파괴형질전환 종자들만이 재배되면서 다양성이 파괴되고 전염병에 취약해진다.ex) 미국에서의 서든데스 증후군에 의해 GMO 콩의 90% 이상이 파괴됨.? 유전자 재조합 식품을 먹는 것은 몸에 해롭다.* 벡터는 장에서 분해 되지 않으며, 포유동물 세포를 감염시킨다.- 장에서 바이러스 DNA의 생존을 실험하는 한 연구에서, 쥐에게 박테리아 바이러스의 DNA를 먹인 결과 큰 절편들이 장을 통과해서 혈류에 침입하는 것이 확인되었다.섭취된 DNA는 장세포뿐 아니라 백혈구세포와 비장 ? 간세포에서도 발견되었으며, 세포 1천개 중 하나 꼴로 바이러스 DNA를 가진 경우도 있었다. 바이러스 DNA가 쥐 게놈에 삽입된다는 증거도 있다.- 항생제 저항성 표지를 운반하는 벡터는 장내에서 장박테리아에 의해 받아들여져서 병원성 박테리아의 항생제내성 유전자들의 움직이는 저장고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조작된 DNA는 소화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형질전환식품을 먹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 이 DNA는 장세포 뿐만 아니라 장박테리아에 의해 받아들여질 수도 있고 또 장을 통해서 혈류나 다른 세포에 들어갈 수 있다. 조작된 DNA가 세포에 들어가게 되면 이것이 곧 바이러스의 재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거니와, 만약 DNA가 세포의 게놈에 삽입된다면 암을 비롯한 각종 나쁜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
    교육학| 2006.09.23| 6페이지| 1,500원| 조회(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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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학]구성주의로 바라본 7차 교육과정 평가A+최고예요
    구성주의는 학생들이 새로이 제시된 정보를 보고서나 퀴즈, 시험에서 반복하거나 흉내 내는 것을 포함하는 과정을 의미했던 전통적인 교수-학습 방법과는 대조되는 교수방법이다. 구성주의적 관점에서의 교수 활동은 학습자가 새로운 정보를 내면화 ? 재형성 ? 변형하도록 도우며, 모방적인 행동이 아니라 ‘깊이 있는 이해’가 그 목적이다. 따라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정보화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성, 유연성, 문제해결능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지닌 학습자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구성주의적인 교수-학습 방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등장한 것이 바로 제 7차 교육과정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대다수의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교수-학습 방법은 아직도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하고 있으며, 교사들은 구성주의적인 교수방법을 실제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7차 교육과정 과학과를 중심으로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개선되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자.? 제 7차 교육과정상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⑴ 주당 수업 시수의 감소과학과는 제 7차 교육과정에서 주당 수업 시수가 현저하게 줄어든 교과 중의 하나이다. 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제 7차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1학년~10학년)의 과학 시수는 제 6차 교육과정과 비교했을 때 총 6시간이 감소하였다. 또한 고등학교 11, 12학년의 경우에도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의 단위수가 8단위에서 6단위로 감소하였다. 제 6차 교육과정과 제 7차 교육과정의 과학 과목 시수 비교학교급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학년1234567891011126차수업시수4434444448물리Ⅰ(4)화학Ⅰ(4)생물Ⅰ(4)지구과학Ⅰ(4)물리Ⅱ(8)화학Ⅱ(8)생물Ⅱ(8)지구과학Ⅱ(8)7차수업시수3333333446생활과학(4)물리Ⅰ(4)화학Ⅰ(4)생물Ⅰ(4)지구과학Ⅰ(4)물리Ⅱ(6)화학Ⅱ(6)생물Ⅱ(6)지구과학Ⅱ(6)제 7차 교육과정에서의 이 같은 수업 시수 감소는 오히려 구성주의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렇게 부족한 수업시수 활동은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효성 있고 바람직한 과학교육을 위해서는 대폭 축소된 과학 수업시간을 어느 정도 회복해야 한다.⑵ 지나친 단원 세분화와 활동 중심의 교과서과학과 교육과정 내용과 관련하여 제7차 교육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것은 단원 세분화로 인하여 내용의 통합적 지도가 어렵고 중복이 심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구체적 활동이 포함된 형태로 내용이 진술되어 지나치게 활동이 많고, 그에 비해 시수는 감소하여 수업 부담이 많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과밀 학급이 대부분인 교육 여건상 교육환경의 개선이 없는 상태에서 교과서의 많은 부분이 활동 중심으로 되어 있으므로 학습 목표의 달성이 사실상 어렵다.그러나 교사들은 제 7차 교육과정은 ‘교과서 중심’의 교육과정에서 ‘교육과정 중심’의 교육으로 변화된 교육과정이라는 것을 상기하여야 한다. 따라서 교사들은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모두 가르칠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에 제시된 기본 학습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교과서에 제시된 내용을 취사선택, 또는 추가하여 재구성하는 노력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교사의 교수 방법을 제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교과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인식 전환도 함께 수반되어야 하며, 과밀학급을 완화하기 위한 교실수의 확보가 이루어진다면 이 문제점은 개선될 것이다.⑶ 심화 ? 보충형 수준별 교육과정의 도입7차 교육과정의 수준별 교육과정은 단계형, 심화보충형, 과목선택형 이렇게 세 가지가 있다. 그 중 ‘과학’은 심화 ? 보충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심화? 보충형은 기본과정과 심화, 보충과정으로 나뉘고 기본과정은 모든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학습해야 할 내용으로 구성된다. 그 후 기본과정에 근거하여 성취도가 높은 학생 또는 희망하는 학생은 심화과정의 운영 대상이 된다. 심화과정의 내용은 예습이 아닌 기본 과정을 심화하여 학습의 경험을 넓히는 시간이 되고 보충학습은 기본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지 못한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이나 학교의 실정에 맞게 기본 과정에 대한 이해러나 기본 학습 과정을 진행하고 난 후 그때마다 심화학습 대상과 보충학습 대상을 구분해내는 기준도 모호하고, 구분된 학습과정을 진행해 갈 교원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또한 수준별 심화보충학습이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전용 교실의 확보가 필수적이고 이동 수업에 따른 학생 생활공간의 확보도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심화학습이나 보충학습을 교사들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교수 준비를 위해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데 수업 이외에도 많은 업무가 주어지기 때문에 질 좋은 수업을 기대하기란 어렵고, 교사들의 심적 부담은 증가된다. 심화 ? 보충형 학습과정 수행에 있어서는 평가 부분에 있어서도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데 이는 학생들의 수준에 따른 교과 내용을 서로 다른 수준에서 가르친 후 평가 내용의 난이도를 어느 수준에 맞춰야 하는지, 또 평가와 배치 기준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다. 자신의 수준에 따라 학생들이 서로 다른 내용을 공부하기 때문에 단일 유형의 평가지를 가지고 모든 학생을 평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이기 때문이다.따라서 심화? 보충형 학습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교사의 수를 증원하고, 교사들이 자신의 담당과목에 대한 교수방법 및 자료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존의 교사에게 주어졌던 행정적인 업무들을 각 학교 행정부서로 분할하여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교사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해당 교과목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⑷ 수행평가의 도입수행평가는 구체적인 상황에서 학생 개개인의 직접적인 수행을 통해서 평가하기 때문에 과학적 탐구 능력, 창의성, 문제 해결력, 과학적 태도 등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전인적인 변화나 발달에 대한 평가도 가능하므로 과학 탐구 학습을 촉진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다.수행평가는 다음과 같은 절차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① 연간(학기별) 수업 및 평가 계획서를 작성한다.② 교육 목표나 내용의 성취 기준을 구체화한다.③ 다양화 ? 전문화 ? 특성화된 수업을 진행한다.④ 적당한 평가 방법과 평가 도구를 준비한다.⑥ 다양화 ? 전문화 ? 특성화된 평가를 실시한다.⑦ 평가 결과를 교수 ? 학습 활동에 피드백한다.과학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행평가의 도구로는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 실험 ? 실습 관찰평가, 보고서 평가, 포트폴리오 평가, 구술평가, 개념도 평가 등이 있다.구성주의적 관점에서 수행평가는 매우 좋은 평가 방법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수행평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인식이나 태도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수행평가는 기존의 ‘선발’중심의 학습 평가 관행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교육’의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평가를 시행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가 수행하고 있는 선발 기능과 그로 인한 학생들의 성취에 대한 서열화의 요구가 엄연히 존재하는 한, 수행평가는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렵다. 또한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과 잘 배우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과정이 엄밀하게 구분될 수 없고 구분되어져서도 안되는 것이 수행평가가 지향하는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인데 학교의 맥락으로 들어오면 본질이 왜곡되어 교수-학습과정과 평가의 과정을 유리시키지 않아야 한다는 의도는 ‘평가의 상시화’, ‘모든 과정의 평가화’라는 양상으로 드러나고 있으며, 일부 교사들은 이를 학생들의 행동 통제의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수행평가의 혜택보다는 그로인한 정신적 부담과 고통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교사의 평정 결과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신, 그리고 그를 염려한 상급기관의 감사, 담당 학생수의 과다 등의 상황 속에서 교사들은 전문적이고 소신 있는 평가보다는 외현적으로 드러나는 측면에 주안 하여 피상적인 방식의 평가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학교가 지닌 ‘선발’의 기능을 축소 조정해야 하며, 가능한 교사의 학생에 대한 판단 능력을 신뢰하고 상급기관의 개입과 지시를 최소화하여야 한다. 또한 교사 일인당 평가 학생수의 감소 방안도 절실히 요청된다.? 구성주의적 천방안정보의 양이 폭증하고 지식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많은 지식을 소유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방대하게 쏟아지는 정보를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처리하고 해석할 수 있는 힘을 가지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사는 전통적인 객관주의적 교수-학습 방법에서 벗어나 구성주의적 교수-학습 방법을 통해 학생들에게 그러한 능력을 갖추도록 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두 가지 방향에서의 개선이 필요하다. 먼저 제도적 변화가 요구되며, 다음으로는 교사 자신의 변화가 요구된다.⑴ 제도적 변화① 교사를 위한 직전 교육과 재직 중 교육을 구성주의 원칙과 실행들로 구 조화한다.② 모든 표준화된 시험을 제거하고, 평가를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것으로 만 들어야 한다.③ 교과서나 학습서보다는 교사의 전문성 계발에 자원을 더욱 집중 시켜야 한다.④ 문자와 숫자에 의한 평점을 제거하여야 한다.⑤ 인간 발달의 원칙에 초점을 맞춘 학교 단위의 연구 집단들을 형성하여야 한다.⑥ 행정가들과 학교 위원회 위원들을 위하여 교수 ? 학습에 대한 세미나를 매년 필수적으로 실시하여야 한다.⑵ 교사의 변화① 학생의 자율성과 주도권을 격려하고 수용한다.② 조작적, 상호작용적, 물리적 자료들과 함께 생생한 원자료와 일차 자료를 사용한다.③ 과제를 구상할 때, “분류하다”, “분석하다”, “예측하다”, “창조하다”와 같 은 인지적 용어들을 사용한다.④ 학생들의 반응이 수업을 조종하고 교수 전략을 변화시키며 내용을 변경 하는 것을 허용한다.⑤ 개념들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학생들과 공유하기 전에 그러한 개념들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먼저 알아본다.⑥ 학생들이 교사와의 대화와 학생 상호간의 대화에 참여하도록 장려한다.⑦ 학생들에게 사려 깊고 개방적인 질문을 하고, 학생들 상호간의 질문을 장 려함으로써 학생들의 탐구를 고무시켜 준다.⑧ 학생들의 초기 반응에 대한 정교화를 추구한다.⑨ 학생들을 먼저 자신들의 초기 가설에 대한 모순을 유발하는 경험에 연루 시키고 그 후에 토론을 장려한다.⑩ 학생들에게 질문을 제기한
    교육학| 2006.09.23| 6페이지| 1,500원| 조회(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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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학]부버의 교육철학 평가A+최고예요
    마르틴 부버는 “모든 참된 삶은 「만남」”이라고 말하였다. 따라서 진정한 의미의 학습은 「만남」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교육의 마당에서 「만남」을 중시하지 않을 수 없다. 동시에 급속도로 비인간화되어가고 있는 현대 사회 및 현대교육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만남」의 교육철학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Ⅰ. 부버의 생애마르틴 부버는 1878년 2월 8일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태어났다. 평범한 중산층 유대인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3세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린시절의 대부분을 조부모 밑에서 보내야만 했다. 그의 조부모는 박식한 유대인으로, 이는 어린 부버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유대 고전 및 비유대인의 작품들을 섭렵하게 하였고, 이는 훗날 그의 사상적 기반이 되었다. 어린시절 그는 여름이 되면 조부의 농장에서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거기에서 그는 조그만 하시딕 공동체의 안식일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그 공동체 속에서 그는 하시딤을 보고 그 정신적 힘에 사로잡힌다. 그것은 바로 짜딕의 리더쉽과 공동체와 짜딕의 강렬한 관계로, 그가 깨달은 것은 세계가 짜딕, 즉 완전한 자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그 완전한 자는 참된 원조자라는 사실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이러한 모든 것은 잠재의식 속에 사라져 갔고, 점차 유대교에 대한 회의마저 느끼기 시작했다. 대학 시절 그는 하시디즘에 관한 과거의 체험을 거의 망각한 채 괴테, 휠더린, 톨스토이, 입센, 도스토예프스키 등에 심취하였고, 칸트, 키에르케고르, 포이에르바하, 니이체 등의 사상의 영향을 받는 등 정신적 편력을 해 나갔다. 그러다 대학 말기에는 세속적 소용돌이로부터 벗어나 정신적 뿌리를 찾기 위해 시온주의 운동에 가담하게 되고 이 시오니즘은 부버로 하여금 다시 유대주의를 신봉하게 하였다. 그러나 시오니즘의 정치적 성향에 환멸을 느낀 그는 시오니즘과 결별하고 보다 지적?정서적으로 수긍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유대교 속에서 탐색하려 하였다. 그 속에서 그는 어린시절의 짜딕과 하시딕 공동체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그들을 북돋아 주는 인격을 지닌 자이다.두 번째는 지도자와 공동체(community)의 관계이다. 하시딕 공동체는 정치적?지리적?교육적?경제적으로 다양한 배경과 이해관계를 지닌 사람들로 구성되었으며, 그 성격은 형식적?도구적이라기보다는 비형식적?표현적이다.세 번째는 종교적 의식인 식사(meal)이다. 식사를 하면서 짜딕은 토라를 얘기한다. 그가 말하며 의도한 정신이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고, 그러한 정신이 계속 번질 수 있도록 가르침의 방향을 제시한다. 짜딕이 그의 신앙을 밝힐 때 사람들은 환희의 표현으로 노래하고 춤을 추는데 이는 성스러운 날인 안식일 의식의 본질적 부분이며, 형제애와 하나님에 대한 갈망의 표현이다.이러한 성격을 지닌 하시디즘의 종교적 삶은 크게 4가지로 요약된다.첫째, Hitlahavut; Ecstasy이다. 히틀라하부트는 ‘불타오름’, 즉 열정적 황홀경이다. 또한 은혜의 술잔이며, 영원한 열쇠이며, 모든 제약을 초월한 지상의 삶이다. 하시디즘에서는 지상에서의 황홀경을 중시한다. 현세에서 황홀경을 느껴보지 못한다면, 천국에서도 역시 그것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두 번째는 Avoda; Service이다. 히틀라하부트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하나님의 포장지라면, 아보다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봉사이다. 여기서 봉사의 의미는 인간의 정신이 봉사를 통해 배회하고, 방황하고, 흩어져있는 하나님의 현존인 Shekina를 그 근원으로 돌아가게끔 하는 것이다.세번째는 Kavana; Intention이다. 신성한 창조와 신성한 즐거움을 통해 세계의 구원이 성취 되는데, 이러한 세계의 구원을 지향하는 영혼의 신비가 까바나이다. 까바나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수용적 까바나로, 주변의 사물들 속에 있는 불꽃들과 보이지 않는 것으로부터 접근하는 불꽃들을 인간이 구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하나는 수여적 까바나로,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길 잃은 영혼들과는 관계가 없으며, 이것은 세계들을 결속시키며, 신비스런 것들을 통치하고, 그 자신을 무한으로부터 시작하라는 것이지 나 자신에게서 끝나라는 것이 아니며, 자기 자신으로부터 출발하되 자기 자신을 목표로 하라는 것이 아니며, 자기 자신을 이해하되 자기 자신에 사로잡히지 말라는 것이다. 이처럼 하시디즘이 가장 단호하게 배척하는 것이 자기지향(self-intending)이다.여섯째, 우리가 서 있는 바로 여기를 살피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이 당신을 받아들일 것을 허락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손에 당신 자신을 맡기는데, 바로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다. 또한 하나님은 이 세계에 오기를 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을 통해서 이 세계에 오고자 한다. 이것이 실존적 신비이며, 인류의 초인적 운명이다. 따라서 인간의 궁극적 목적은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을 영접할 수 있는 곳은 우리가 실제로 서 있고, 살아있고, 진정한 삼을 영위하고 있는 바로 이곳, 여기인 것이다. 세계와 신성한 교제를 하고 피조물의 영적본질의 구현을 돕는다면, 바로 우리가 서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현존의 거처를 확립하는 것이 된다.부버가 하시디즘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고자 한 바는, 인간이 일상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실현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며, 바로 이것이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그것은 일상생활의 모든 것을 신성화 하는 것이다. 이처럼 하시디즘에서는 종교의 외면적 형식보다는 일상생활의 충실, 관심, 사랑을 강조한다. 이상에서 하시디즘의 생성배경 및 하시디즘의 삶과 가르침을 살펴보았다.그렇다면 하시디즘이 부버에게 미친 영향은 어떠하며, 부버의 하시디즘 해석에 대한 평가는 어떠한가?부버가 하시디즘 속에서 깨달은 두 가지 전통은 첫째, 세계의 바깥에서 하나님을 찾는 전통과 둘째, 세계 속에서 하나님을 찾는 전통, 즉 ‘일상생활의 신성화’다. 부버가 하시디즘의 영혼력으로 생각했던 것이 바로 후자의 전통이었다. 즉, 인간이 당면한 모든 순간은 만약 하시드가 그 속에서 하나님의 숨은 현존을 자각하거나 그의 전인격으로 그것을 만나기만 하면, 그 순간이 어떤 개입이나 관여를 완전히 배제함으로써 나타나는 절대적 관계의 힘, 즉 관계의 노력을 의미하는 동시에 상호적 관계에서 나타나는 긴장과 열정이다.다섯째, 표현불가능성(ineffability)이다. 관계내용이 결코 객관적 지식이나 대상에서 얻어지는 내용물과 같은 것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표현이나 기술 또는 전달이 객관적 명료성을 띠지 않음을 가리킨다. 이상의 다섯 가지가 「나-너」관계, 즉 「만남」의 특성이다.부버는 「나-너」 및 「나-그것」의 두 관계가 인간실존에 필수적이라고 본다. 즉, 인간의 삶은 이 두 관계 사이를 오가는 것이라고 파악한다. 「나-그것」의 관계가 없는 삶은 불가능하며, 「나-너」의 관계가 없는 삶은 무의미함을 강조한다. 즉, 인간의 삶에 있어서는 「나-그것」의 관계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쨌든 「너」가 「그것」이 될 수밖에 없는 인간실존의 우울함은 「영원한 너」-만물 속에 드러내어지는 모든 존재의 신성한 근원-와 더불어 제 3차원의 대화 속에서 그 구원을 발견한다. 하나님은 「영원한 너」이며 모든 「나-너」관계를 가능하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즉, 인간이 하나님을 영접하는 곳에서는 어디든지 하나님이 나타난다고 보는 것이 하시디즘과 부버의 견해이다.이처럼 부버는 인간이 모순적 존재이며, 인간의 세계에 대한 태도, 즉 관계가 이중적인 것을 인식하고, 이것을 궁극적 차원에서 극복한다. 즉, 하시디즘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인간은 인간의 손을 통해 구원을 받게 되며, 그러기에 「나」와 「너」의 인격적 「만남」은 큰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부버의 이러한 사상은 인격주의로 특징지어지며, 인간주의 철학으로 점철되어 있다. 이러한 그가 우리에게 끊임없이 제기하고 실제로 행했던 것은 바로 대화적 삶이었다. 부버가 말하는 대화적 삶 혹은 대화적 관계는 「나-너」의 관계를 의미한다. 앞에서 언급한 「나-너」관계의 특성은 대화적 관계의 특성이기도 하다.대화란, 타자와의 동일시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타자를 직면하고, 타자를 타자로서 관da와 education이라고 하였다. 전자의 경우, 자신의 정신적 행위가 정말로 독특하다는 식으로 타자에게 자신의 의견과 태도를 강요한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 자기 자신의 내면에서 정당하다고 인식한 것을 타자의 영혼 속에서 발견하고 촉진하는 것이다. 그것이 정당한 것이기 때문에 개방될 필요가 있는 하나의 잠재력으로서 그리고 여러 가능성들 중의 하나의 가능성으로서 타자 속에 살아 움직여야 한다. 이때의 개방은 강의를 통해서가 아니라 「만남」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하며, 방향을 발견한 자와 방향을 찾고 있는 자간의 실존적 교통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인간교육에 있어서의 부버의 교육론은 다음 다섯 가지로 분석되어진다.첫째, 아동을 무한한 가능성과 창조성을 지닌 하나의 현실로 본다. 따라서 교육의 주요 목적은 아동의 창조력을 해방시켜 주는 것이라고 부버는 말한다.둘째, 세계 자체를 하나의 교육장으로 생각한다는 점이다. 하나의 개인에게 인격을 형성시키는 것은 세계, 즉 자연과 사회와 같은 환경 전체이다. 그러므로 그 자체가 우리의 교사가 되는 것이다.셋째, 교육은 비(非)에로스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부버에 의하면 에로스는 선택을 의미하며, 기호(嗜好)에 의해 취해진 선택인데 이것은 교육이 아니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누구나 인격적 존재이며, 인격적 존재인 한에서는 서로가 동등하기 때문에 교사가 학생을 취사선택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보기 때문이다. 단지, 동등한 인격자로서 「서로 만남」을 했을 때 참다운 교육 작용이 일어난다고 본다.넷째, 포용(inclusion)으로서의 교육을 강조한다. 포용은 감정이입(empathy)과는 달리 자기 자신의 구체성을 확장하고, 삶의 현실적 상황을 충족시키고, 자기가 참여하고 있는 현실을 완전히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포용에 의해 특징 지워지는 두 사람간의 관계를 대화적 관계라고 하는데, 교육에서의 관계란 하나의 순수한 대화의 관계를 의미한다. 이러한 대화의 관계는 신뢰의 분위기 속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교육의 역.
    교육학| 2006.09.23| 10페이지| 2,000원| 조회(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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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학]지역균형선발을 통해 본 교육사회
    Ⅰ. 서론교육에 대한 중요성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서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다. 우리나라 역시 학벌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에서 학벌이 중요시 되는 이유는 교육의 정도, 즉 학벌에 따라 개인의 사회경제적 위치가 결정되고 부와 명예가 거의 결정되기 때문인 것 같다.사회 계층의 구분에서 제일 높은 계층에 속한 이는 그보다 낮은 계층에 속한 사람보다 더 많은 사회적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현대 자본주의 사회체제의 근간이고, 요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 말하는 사회적 보상은 사회적 명예와 보수를 뜻한다. 이 부분이 옛날부터 사회적 불평등으로 인식되어 계급간의 꾸준한 갈등 사유로 존재해 오고 있다. 인간은 사회구조의 상층으로 올라가는 사다리를 타기 위해서 옛날부터 지금까지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현세에서 현실에 도전하거나 현재의 신분을 벗어나려 애쓴다면 죽어서도 현재와 같은 신분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운명적이고 귀속적인 내세관 때문에 지금의 어떤 지위도 감수하게 되는 인도의 ‘카스트 제도’도 따지고 보면 내세에 가서라도 현재보다 나아지고자 하는 인간 본연의 본능적인 발산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즉, 이 내세관은 찰나와 같은 현세의 고통을 참아내지 못한다면 영겁을 통한 내세에서도 그 고통을 감수 할 수밖에 없다는 교리가 베어져 있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본능을 가장 악랄하고 교묘하게 이용하여 현재의 신분체제를 고착시킨 인도의 기득권층, 다시 말하면 상위 계층의 고등 계략의 소산일지도 모른다. 인간은 어떤 수단을 통하든지 현재의 위치보다 더 나아가고자 하는 본능적인 욕구가 있고, 이것은 개인이나 사회 전체의 발전에 가장기본적인 요소가 된다. 현재보다 나아지는 기본적인 요소 중 하나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이렇듯, 교육은 사회계층의 이동에 공헌할 수 있다. 그래서 명문대를 선호하는데,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대라 할 수 있는 서울대학교의 경우, 2003학년도 입학생의 지역별 구성을 보면, 서울고, 이 관점에서 지역균형선발이 교육평등에 대하여 갖는 의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Ⅱ. 갈등이론의 관점갈등이론은 사회를 개인 간 및 집단간의 끊임없는 경쟁과 갈등의 연속으로 보는 입장으로 마르크스와 베버 등의 이론과 사상에 그 지적 뿌리를 두고 있다. 교육문제에 대한 갈등주의적 접근은 기능주의나 신교육사회학자들과는 다른 시각에서 정치경제학적으로 교육문제에 접근하고 있다. 이들은 거의 모두 마르크스 이론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으며, 특히 계급적 갈등이 사회의 진보적 변동의 추진력이 되고 있음을 그들의 이론에서 강조하고 있다. 갈등이론의 흐름은 미국과 프랑스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특히, 미국에서는 1960년대 이후 경제적 불황과 후퇴, 베트남 전쟁의 개입에 대한 젊은이들과 지성인들의 비판, 인권운동, 빈부격차의 심화, 제 3세계의 결속 등이 미국의 교육을 갈등론적 시각에서 논하는 학자들의 세력을 강화시킨 시대적 계기가 되었다. 1970년대에 들어서 구미 선진국들은 경제적 불황의 늪 속에 깊숙이 빠져 들어갔고, 1980년대가 되어서도 그러한 상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이런 사회의 만성적 불안정을 비판적으로 또는 갈등론적 시각에서 연구해야만 교육의 본질과 그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많이 나타나게 되었다.갈등이론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마르크스에 의하면 ‘갈등’ 없이는 진보란 있을 수 없고, 이것은 인간의 문명이 금일까지 준수한 법칙이다. 사회는 순조롭게 기능하는 정적인 조직이 아니다. 사회를 구성하는 제 요소의 연속적인 변화는 물론, 사회구조 자체의 근본적인 변화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변화의 추진체는 계급적 갈등이다. 지금까지의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이며, 갈등은 우연히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사회구조 자체의 조직적인 산물이다. 그는 사회 자체 내에 인간적인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 즉 모순이 잠재해 있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모순은 계급간의 긴장과 갈등을 심화시켜, 결국 무산 노동자 계급이 주도하는 혁명을 통해 사을 자본주의적 위계구조에 대응해서 노동자를 차별적으로 양산하는 계급재생산의 메카니즘이라고 본다. 셋째, 교육이 이데올로기적 상부구조로서 경제적 토대의 대응체라는 유물론적 해석에 근거하고 있다. 학교에서 가르쳐지는 내용은 지배계급의 문화와 이익에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고 본다. 넷째, 학교는 피지배계층에게 기존의 불평등 위계구조에 순응하도록 강요하는 이데올로기적 기관이다. 다섯째, 학교는 인간을 강요하고, 억압함으로써 타율적이고 수동적인 존재로 전략시키고 있다. 여섯째, 학교는 지적 기술보다는 지배계층이 선호하는 가치관 ? 규범 ? 태도 등을 은밀히 강조하고 있다. 일곱째, 학교에서 행하는 능력주의 이데올로기는 외형상 공정하게 보이나, 피지배계층의 아동을 효과적으로 탈락시키고, 지배 질서의 정당성을 강조하기 위한 위장된 이념에 불과하다. 그래서 갈등이론에서는 교육이 사회구조에 종속되어 있으므로, 교육의 문제는 사회체제의 구조적 모순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하면서 이런 모순 된 사회구조의 개혁이 있어야 교육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갈등이론에서는 급진적 개혁을 주장한다.이런 갈등이론의 선발 및 배치 기능에 대한 관점을 살펴보면, 첫째, 계급에 따른 사회진출이라는 능력주의 규범은 허구적이며, 능력주의 교육관은 자본주의적 질서를 정당화하는 것일 뿐이다. 둘째. 학교가 일류교, 이류교 또는 우열반 등과 같은 반 편성을 통해 계급적 선발과 분배과정을 정당화시킨다고 파악하고 있다. 셋째, 학교 교육이 선발과정과 선발기능을 학생과 교사간의 상호작용에서도 찾고 있다. 교사가 교실에서 행하는 교육활동, 교수활동은 선발과 분배기능을 합리화시키는 과정에 불과하다고 판단한다. 넷째, 사무적 편의를 위한 아동선별, 관료주의적 상담실운영 등을 비판하고 있다. 다섯째, 잠재적 교육과정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그 속에 내재된 계급성을 찾아내려 한다. 때로는 학교를 교도소에 비유하기도 한다.교육에 대한 갈등론적 이론들은 크게 보아 정통 마르크스주의의 경제 결정론에 근거하고 있는 경제당화하는 것이다. 셋째, 학교는 이데올로기적 국가기구의 한 부분으로 국가가 중립적인 것으로 가장하여 지배계급의 헤게모니를 유지시켜 준다.저항이론은 학교가 자본주의 생산양식을 반영하는 곳이며, 아동은 이러한 교육을 받아들이기만 하는 수동적인 존재라는 재생산이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기된 것이다. 학교의 상대적 자율성과 아동의 능동성에 주목하는 저항이론은 비행과 같이 부정적인 측면에서 이해되고 분석되던 노동자 계급 출신 학생들의 사회적 행동을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저항의 몸짓으로 이해하고 의미를 부여한다. 저항이론은 교육을 통한 사회변화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저항이론은 계급의 재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과정 중에 이에 반대하는 세력이 형성될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는 교육이 사회구조에 의해 일방적으로 결정되는 수동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학교교육이 학생들에게 사회의 모순 된 구조를 인식시키고 이들을 비판적이고 자율적인 존재로 키워 저항의지를 극대화함으로써 기존의 불평등 구조를 개혁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렇듯, 갈등이론에서는 학교가 지배집단에 유리한 기존 질서를 유지하는데 기여하여 사회의 불평등 구조를 유지 ? 심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보고, 지배집단에 유리한 가치 ? 태도 ? 규범 등을 주입하여 지배집단에 유리한 기존 질서를 정당화하는 장치라고 본다. 또 학교는 인재를 정확히 선별하는 장치라고 전제하는 능력주의 교육관을 허구라고 비난하면서, 지배집단의 문화가 시험 문제로 등장해 지배집단의 아동이 놓은 성취를 이뤄 그 아동은 일류학교에 입학하고 발전하여 또 다시 지배자가 되는 모순 된 사회구조의 재생산의 도구라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갈등이론에서는 개인의 성취가 자신의 능력보다는 사회경제적 배경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고 본다. 우리나라의 경우 갈등이론의 입장이 잘 나타나고 있는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명문대라고 할 수 있는 서울대학교 2003학년도 입학생이 지역별로 편중되어 있는 것을 살 선발 등에 있어서 지역간 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경우, 그리고 그 불균형이 일정정도 기회의 불균형에서 비롯된 경우에 이를 바로잡기 위해 일시적으로 소수파가 된 지역에게 혜택을 주는 선발제도를 말한다.서울대학교가 2005년도 대학 신입생 선발에서부터 시작한 지역균형선발제도는 교과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모집정원의 20% 내외(예체능계는 예외적용)를 뽑는 것으로 내신 위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제도인 것이다. 그렇기에 그동안 수학능력시험과 면접의 비중이 높았던 서울대학교 입시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낙후지역의 학생들이 지역균형선발로 뽑혀 들어옴으로써 여건이 좋은 곳에서 공부한 학생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시작한 지역균형선발은 지역별로 인원을 할당하는 지역할당제가 아니라 지역적, 사회 ? 경제적 교육환경의 격차가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을 감안해 잠재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취지가 담긴 것이다.1. 지역균형선발의 취지와 목적“대학은 국가의 지적 자산을 산출할 책임이 있고, 훌륭한 국가운영과 경제적 안정, 사회복지를 위한 적절한 방법을 모색할 책임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사회의 지속적인 도전들에 부응하기 위해 언제나 변화를 향해 열려있어야 하고 또 혁신적이어야만 합니다. 서울대학교는 이러한 대학의 책임을 다하여, 세계 수준으로 발돋움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개혁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2005학년도부터 시행하려는 ‘지역균형선발전형’이며 이는 다양성을 통하여 대학과 국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시작입니다. 현대 사회에서의 ‘인재’는 단지 시험을 잘 치르는 학생이 아니라, 창의력 있고 자기 학습능력을 가진 학생을 의미합니다. 서울대학교 역시 창의력과 독자적인 사고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선발하고 훌륭하게 키워내어 사화와 학문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창의력과 독창적인 사고능력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교유하면서 얻어질 수 있는 것이므로, 학내 구성원 이다.
    교육학| 2006.09.23| 12페이지| 2,000원| 조회(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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