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꼭 심어줘야 할 5가지 품성1.아이의 마음을 읽어라.2.스스로 규칙을 만들어 지키게 하라3.아이의 말에 공감하라4.약이 되는 칭찬을 해라5.집중력을 높여라“아이가 격려 속에 산다면 자신감을 배운다. 아이가 관용 속에 산다면 인내하는 것을 배운다. 아이가 칭찬 속에 산다면 감사하는 것을 배운다.” 는 도로시 놀트의 말처럼 아이들은 삶 속에서 배운다.배운다는 말의 한국 어원은 흉내낸다는 말과 같다고 하는데 참으로 맞는 말이다. 아이들은 어른을 통해 보고 배운다. 아이들은 가정에서 부모를 통해 배우고 학교에서는 선생님을 통해 배운다. 선생님은 아이의 또 다른 부모이다. 선생님들도 부모처럼 아이를 올바르게 훌륭한 사람으로 기르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모가 믿고 맡기는 것이다.이 책을 읽으면서 교사로서 내 자신이 참으로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다시한번 되돌아보게 되었다. 책에서 말해주는 메시지 중 첫 번째, 아이의 마음을 읽는 것이 그 어떤 무엇보다도 내게 먼저 필요한 것이라 생각되었다.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 스스로 깨닫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은 것은 모든 선생님들의 바램일 것이다. 하지만 아이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다.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고학년 ITQ 파워반 수업이었다. 대부분 6학년이었지만 4,5학년들도 꽤 있었다. 수업 진행 방식은 이러했다. 먼저 한 부분씩 작성하는 법을 설명한 후(빔으로 수업) 아이들도 한 부분씩 따라오게끔 했다. 첫 수업이었지만 ITQ반이라서인지 한번 설명하면 저학년들도 다들 제법 잘 따라하는 편이었다. 그중 6학년인 남학생 A가 있었는데 잘 모르겠다며 손을 들자 ‘그래, 첫 수업이니까^^’ 혹시 다른 아이들도 몇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시한번 설명해주었다. 또 다른 부분을 설명하고 나서도, 또 다른 부분을 서명하고 나면 매번 또 모른다는 것이었다. 늘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려하지만서도 순간 감정이 앞서게 되어 “설명할 때 모니터 보지 말랬지”라며 큰소리냈다. 6학년이면 충분히 넘치게 알아들을 만한 설명이었는데도 못 알아들으니 참으로 답답했다. 우선은 그 아이 하나 때문에 수업이 지체되면 안되었기에 A에게 우선 설명만이라도 계속 듣도록 하게하고 다시 수업을 했다. 설명이 끝난 뒤 바로 A에게 갔는데 아이의 말하는 억양이 좀 어눌했다. ‘아, 혹시..?’ 그랬다. 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아이였다. 말뜻은 다 이해하지만서도 말의 이해속도가 늦다 보니 수업을 따라하는 것 또한 늦어지고... 그럼 막히는 것이었다. 순간 아까 수업설명을 듣던 이 아이의 급급한 표정이 떠올랐다. 칠판과 모니터를 번갈아가며 따라하려던 아이, 다른 아이들은 한번 듣고 바로 따라 할 수 있지만 A는 수업설명을 듣고 말의 뜻을 이해한 다음 실행해야했다. 나는 A에게 그 자리에서 정말 미안하다고 했다. 아이의 맘도 모르고 자신에게 화를 냈던 내가 얼마나 야속했을까... 아이가 이해하지 못할 때 왜 그런지 그 원인을 찾아 봐야 하는데 무조건 아이만을 탓하던 내가 너무 부끄러웠다.
세계를 간다-태국-세 계 여 행교수님광고홍보학과200209486율이번 ?세계여행?수업 시간에는 태국편 비디오를 감상하였다고 한다. 비록 비디오를 감상하지 못했지만 태국에 대해 알아보았다.아시아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태국은 불교의 나라로서 인도와 중국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수세기 동안 외국인들에게는 사이암으로 잘 알려져왔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지리적, 문화적, 종교적 교차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51만 평방km의 크기에 6,000만 정도의 인구를가지고 있는 태국은 프랑스와 크기가 거의 비슷하다. 태국은 서쪽과 북쪽으로는 미얀마, 북동쪽으로는 라오스, 동쪽으로는 캄보디아 그리고 남쪽으로는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이루고 있다.태국의 수도이자 관문이 되는 도시 방콕이 있고주요도시는 치앙마이, 콘캔, 송 크라가 있다. 민족은 81.5%가 타이족, 화교 13.1%,말레이족이2.9%차지하고 2.5%기타 민족이 차지한다. 태국은 타이어가 공용어이며 종교는 불교, 회교, 기독교가 있다.지리적으로, 태국은 여섯개의 주요지역으로 나뉜다. 코끼리들이 숲에서 일을 하고 겨울철 기온이 딸기나 복숭아와 같은 과일을 재배하기에 알맞은 북부산악지대, 5,600년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청동기 문명이 번성했으며 주로 메콩강에 접하고 있는 북동부지역의 고원지대, 세계에서 가장 기름진 쌀과 좋은 과일을 재배하는 중앙평원, 아름다운 해변을 지니고 있으며 여름휴양지로 유명한 동쪽의 해안평원, 수력발전을 하기에 알맞은 서쪽의 산악지역과 계곡, 주석 채굴 고무경작, 어업의 중심지인 아름다운 남부지역 등이다.태국의 공식명칭은 "The kingdom of Thailand"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태국" 또는 "타일랜드"로 불린다.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부에있는 입헌 군주국으로, 태국어로는 "쁘라텟 타이"라고 부르며 "자유의 나라"라는 뜻이다. 국가관이나 개인의 생활철학에 있어 자유를 중요시 하고 있다고 한다. "쁘라텟 타이"라는 국호는 1932년에 피분쏭크람 수상이 민족주의 정책을 표방 하면서 그 일환으로 예전의 국호인 싸암(쌈)을 "쁘라텟타이"로 개정하면서 시작되었다. 전제 군주제에서 입헌 군주국으로 바뀌면서 타이가 탄생된 것이다. 동양 최대의 관광지로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다고 한다. 낮은 물가와 아직도 때묻지 않은 현지 주민들은 관광객을 유혹하기에 좋은 조건이다. 현대문명의 발달된 부분과 고대의 유적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며, 개발 도상국의 발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툭툭이(삼륜 오토바이)와 낡은 교통수단을 보면서 우리의 과거을 돌아보게 하는 방콕시내는 우리로 하여금 편안한 느낌을 받게 한다고 한다. 시내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사원과 궁전은 불교인구가 많은 우리의 정서에 가깝게 와닿는다고 한다. 많은 해변과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섬들 그리고 북부 산악 지역에 있는 다양한 부족들의 전통 생활 양식은 오늘날에도 많은 관광객을 불러 드리고 있는 자원이다. 또 다른 곳에서는 비싼값을 줘야 그나마 맛이라도 볼 수 있는 바닷가재와 새우요리를 $30~$50 이면 특급호텔에서 부페식으로 실컷 먹어볼 수 있는 곳이 태국이다.태국에선 '성'으로 타인을 호칭하는 대신 "쿤, Khun(Mr. Ms. Mrs.)의 앞에 넣어 이름을 부른다.이는 상대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포함하는 말로, 본인의 이름으로 불리었더라도 상대방을 무례하다고 할 필요는 없다. 태국 사람들은 서로 인사를 할 때 악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자세와 같이 양 손바닥을 합장한 자세로 "Wai"라는 말과 함께 목례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손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먼저 하고 손윗사람은 같은 자세로 이에 응답하는 것이 예의 바른 행동이다. 태국인들은 공공연한 장소에서 하찮은 입씨름이나 고함지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만일 공공장소에서 이러한 행위를 벌인다면 가장 몰상식한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태국인들에게 공공장소에서 남녀간의 애정표현은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므로 조심해야 한다. 태국사람의 집에 들어갈 때는 우리나라와 같이 실내에 들어갈 때에는 신발을 벗는다.한국에서 평상화 되어있는 것이 태국에서는 금기시 여기는 것들이 있다.우리들은 아이들이 귀엽거나 칭찬을 해줄 때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것이 서로 간에 친밀감을 느끼게 되는 친숙한 행동으로 여겨지는데 반해 태국에서는 머리를 쓰다듬는 행동을 하면 안된다. 굉장히 무례한 행동으로 여겨지므로, 만약에 그런 실수를 했다면 즉시 사과를 해야 한다. 또한 필요 이상으로 상대방을 오래 쳐다보는 행동도 삼가해야한다. 싸움을 의미하는 행동이 될 수 있다.태국은 불교 국가이므로 사원이나 불상을 신성시 여긴다. 이는 국교인 불교에 대한 태국인들의 깊은 신앙심이 반영된 것으로, 누구든지 사진을 찍기 위해 불상에 올라간다거나 불경스러운 행동을 해서는 절대 안된다. 또한 사원을 들어갈 때 반바지 차림이나 가벼운 복장(샌달 등)은 입장을 못할 수 있으므로 복장에 유의해야하며, 신발은 반드시 벗고 들어가야 한다.태국에서는 타인에게 물건을 건네줄 때 왼손은 사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태국에서 왼손은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손이기 때문이다.패키지 여행으로 태국 여행자들은 보통 태국사람들은 매일볶음밥만 먹는 것 같고 도대체 뭘 먹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다가 태국에 대해 알아보면서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아직 태국음식을 처음 먹으려 한다면 역시 볶음밥을 먹어본다. 가장 한국음식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태국어로는 까오팟이라고 하는데 주문할 때 원하는 고기종류를 뒤에 붙이면 된다. 영어로는 FRIED RICE라고 한다. 새우볶음밥(까오팟 꿍), 닭고기볶음밥(까오팟 까이)가 입에 비교적 잘 맞는다고 한다. 돼지고기 볶음밥(까오팟 무)도 있다. 태국에서는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값이 같으며 닭고기중 날개가 가장 비싸고 다리가 싸다. 참 이상한 동네이다.. 전통 태국음식중에서는 쇠고기는 거의 찾아볼수 없다. 물론 개고기, 뱀고기는 즐기지 않는다.보통 값은 30B정도 하고 가게마다 가격이 20B에서부터 50B까지 차이가 있다. 반찬에는 물론 김치는 없고 라임(레몬 비슷한 것)을 주는 데 짜서 밥에 뿌려 먹으면 된다. 간장 비슷한 걸로 간 맞춰 먹거나 오이 비슷한 것을 먹으면 된다. 근데 까오팟의 단점은 기름기가 많아서 3끼 이상 먹으면 금방 물린다는 것이다. 혹시 쑥같은 정체불명의 야채가 나오면 처음에는 먹지 않는게 좋다고 한다.태국의 화페 단위는 바트(Baht)이며 B로 표기된다. 1달러당 약 34바트이고 1바트당 우리나라 돈으로 약 35원이 된다.
세계를 간다-중국, 싱가포르-세 계 여 행교수님광고홍보학과200209486율이번 ?세계여행?수업 시간에는 중국과 싱가포르에 대한 비디오를 감상하였다. 중국은 이웃나라이면서도 일본에 비해 잘 알지 못한다. 최근 '종합국력평가연구보고서'에서는 중국의 국력이 세계 7위라고 평가했다. 그럼 지금부터 중국에 보고서 감상을 적어보도록 하겠다.중국에 대해서...중국은 세계 4대 문명 발상지 가운데 하나인 황하 문명을 꽃피운 나라로 5,000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장구한 역사와 방대한 국토를 지닌 나라인 만큼 풍부한 문화 유적과 빼어난 산수를 자랑으로 한다.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만리장성, 자금성, 진시황 병마용 등을 비롯하여 우리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상해, 중경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등 한국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유적과 관광지들이 많다. 중국은 아시아 대륙의 북동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국토의 총 면적은 약 960만㎢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나라이다. 이는 우리나라 크기의 44배에 달하며,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나라도 12개국이나 된다. 언어는 보통화를 사용한다.중국인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을 세계의 중심이자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중국 인구는 현재 12억을 넘어섰다. 중국인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의식을 믿는다고 한다. 그리고 바위산에 올라가 조상을 기원하며 천계단을 오른다고 한다. 꼭대기는 정치, 절대 권력 등을 상징한다고 한다. 중국과 한국과 일본은 가장 잦은 문화교류를 해왔다고 한다. 중국은 외부로부터 격립되어 발전하였다. 그발전은 양자강, 황해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중국은 56개의 민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94% 이상을 한족이 차지하고 있으며, 장족, 회족, 묘족, 만주족 등 55개의 소수민족이 나머지 6% 정도를 차지한다. 그 중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 조선족은 약 200만명이며, 이들 대부분은 연변 조선족 자치구에 살고 있다.중국인은 장대한 대륙을 닮은 중국인의 성격을 가장 핵심적으로 표현한 말은 "만만디"이다. 이 말 그대로 중국인의 성격은 느긋하고 나아가 대범하다. 어떤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빈둥빈둥 놀기 좋아하여 일하기를 거부했다. 이를 정부에서 나서서 주민에게 농사일을 시켜 수확한 일부를 정부에 반납하고 나머지는 소유권을 주었다. 그랬더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일하게 되었고 이로부터 잉여농산물시장이 형성되었다고 한다.중국의 국명은 중화인민공화국이고 수도는 북경(北京, 베이징)이다. 인구는 약 1,090만 명이며, 그 중 시내에 거주하는 인구는 500만 정도이다. 그리고 북경은 30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고대 전국시대에 잠시 연나라의 수도였다가, 원나라 때 몽고족이 중국을 통일한 후에 북경을 수도로 정한 이후 거의 1000년 동안 수도로서의 입지를 지키고 있다. 이러한 북경은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일컬어지는 3천년 역사의 고도이며 중국의 수도이다. 중국의 정치, 행정, 문화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를 통해 전해 내려온 만리장성을 비롯하여 고궁, 이화원 등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볼거리들이 무궁무진하여 날이 갈수록 관광도시로서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오늘날의 북경은 발달된 현대적 도시이다. 중국의 정치, 문화, 과학, 상업 등의 중심 도시이자 과거의 모습을 잘 지키고 있어 관광 도시로서도 유명하다.종교는 유교, 불교, 도교, 라마교, 이슬람교, 크리스트교 등을 믿어 왔으나, 중국 지역에서는 사실상 종교가 금지되어 있다.중국의 농업에 대해 알아보았다. 중국의 농경지는 전 국토 면적의 약 10%로 대부분이 동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다. 중국의 농목업 지역은 연 강수량 500mm를 경계로 동부의 농업 지대와 북부 및 서부의 목축지대로 구분된다. 동부의 농업 지대는 다시 연 강수량 1,000mm를 경계로 북부의 밭농사 지역과 남부의 벼농사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주요 밭농사 지대는 화북 지방과 둥베이 지방으로 황하 유역의 황토 지대에서는 밀, 콩, 옥수수, 목화를 주로 생산한다. 주요 논농사 지역은 화중 지방과 화남 지방이며 양쯔강 유역은 세계적인 벼농사 지역으로 농산물은 수많은 수로와 운하를 통하여 운반된다. 그 외에도 담배, 양잠, 축산업, 수산업이 발달했다. 화남 지방은 고온 다우 지역으로 벼의 2기작이 이루어지고, 사탕수수, 바나나, 차 등 열대 농작물이 재배된다. 중국은 세계적인 쌀과 밀의 생산국이나 인구가 많아서 밀은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목화와 차 등 상품 작물은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옥수수, 채소. 차, 목화 등은 중국의 주요 수출품이다.다음은 중국의 공업에 대한 설명이다. 중국은 국토가 넓고 지질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지하자원의 종류도 많고 매장량도 풍부하여 천연 자원의 보고라고 불리운다. 최근 중국 경제의 활성화로 광물 자원에 대한 개발이 중요하며 그 발전 가능성도 크다고 할 수 있다. 석탄은 세계 최대의 생산량을 보이며, 매장량의 대부분이 북부와 북서부 지방에 집중되어 있어, 화북 지방과 둥베이 지방에 대규모 탄전이 분포한다.여기까지 중국에 대해 알아보았다. 중국인에서는 빨간색이 행운을 상징하여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중국에 대한 느낌은 너무 강렬하다. 예전에는 솔직히 이유없는 약간의 거부감도 있기도 하다. 중국인은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중에서도 신용을 첫째로 꼽는다고 한다. 이 때문에 중국인은 쉽게 자기 속을 드러내지 않고 깊이 친해졌다는 생각이 들어서야 비로소 자신의 생각을 드러낸다고 한다. 실제로 내가 아는 사람이 중국 업체와 계약을 맺으려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그들을 설득시켰다. 최종적으로 계약을 맺으러 중국에 갔다가 중국 업체에서 맘을 바꿔 헛수고만 하고 돌아왔다고 했다. 그리고 중국의 대책없는 모방성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하지만 요즘은 주변의 유학간 몇몇 친구들 중 중국에 간 친구들이 늘어나서 그런지 이제는 그런 거부감은 다소 사라졌다.싱가포르에 대해서...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 반도 끝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섬으로, 주변에는 말레이반도, 보르네오 그리고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등 많은 섬으로 둘러싸여 있다. 정식명칭은 싱가포르공화국이다. 말라카해협·싱가포르해협 등 세계의 교통과 전략상 중요 지점에 위치해 있다. 수도는 싱가포르이다. 싱가포르섬은 구조적으로는 말레이반도의 연장인데 좁은 조호르해협을 사이에 두고 반도와 떨어져 있다. 싱가포르강· 주롱강· 캘랑강 등이 남쪽으로 흐르고 크란지강·세랑군강은 북쪽과 동쪽으로 흐르는데 강들은 모두 작다.인구 중 중국계가 76%, 말레이계 15%, 인도계 7%, 기타 2%로서 복합사회구성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는 공용어가 말레이어이지만 영어, 중국어, 인도계의 타밀어도 공용어로 채택되어 있다. 사회가 전반적으로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인구의 78%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계가 많아 중국어도 많이 사용된다. 말레이반도의 끝에 위치하여 있고 독립 전에 말레이시아에 속하여서 말레이인이 약 15% 정도 있으며 말레이어를 사용하며, 기타 7% 정도의 인도계들은 타밀어를 사용한다.그리고 다양한 종교문화가 있다 불교, 도교, 힌두교, 이슬람교 등이 혼합되어있다. 종교의 자유가 철저히 지켜지고 있는 싱가포르에선 각 민족 고유의 종교활동이 왕성하다. 싱가포르에서는 다양한 예술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심포니 연주, 발레공연, 고전 양식, 인상적인 예술 공연 등이 있다.싱가포르는 다양한 식사전통이 있다고 한다. 중국음식을 먹을때는 젓가락을 사용하고 인도나 말레이시아 음식을 먹을 때는 오른손으로만 사용하여 먹는다고 한다. 이때 왼손으로 먹으면 절대로 안된다. 그리고 음식은 개인용 접시에 적당량을 덜어 먹는다. 그리고 태국이나 인도네시아의 음식은 큰 수저를 사용하여 먹는다.싱가포르에서 주요 교통수단은 자전거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교통편에는 MRT, Bus, 공항셔틀, 택시가 있다.MRT는 현대적이고 완벽한 에어컨 시설을 갖춘 승객용 열차이다. 그리고 서비스는 도시 구석구석에 그 정차역이 있다. 여행자 1일 티켓이 있는데 가격 S$10로 여행거리에 상관없이 MRT나 모든 기본 요금 버스를 하루동안 12번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 티켓을 구입할 때는 티켓 판매원에게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날짜가 찍혀 나오는데 그 당일만 사용 가능하다. 티켓은 지하철역이나 버스갈아타는 곳에 위치한 트랜스링크 티켓 판매소에서 구입가능하다.공항셔틀인 맥시캡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행되는 6인용 셔틀 택시로, 공항에 갈 때나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할 때 이용하면 편리하다. 이 셔틀 택시는 창이 공항을 출발하여 싱가폴 시내의 원하는 호텔까지 데려다 준다. 또한 내리는 곳도 MRT역을 포함한 중심업무지구의 원하는 곳 어디에서라도 자유롭게 하차할 수 있다. 맥시캡은 짐칸도 준비되어 있다.
세계를 간다-말레이지아, 발리-세 계 여 행교수님광고홍보학과200209486율말레이지아는 말레이지아 반도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섬이다. 남쪽으로는 싱가폴과인도네시아, 북쪽으로는 타일랜드, 동쪽으로는 필리핀에 인접해 있다.말레이지아는 면적 330,434km에 달하며 ,아시아 대륙의 최남단인 말레이반도, 보르네오 섬의 사바, 사라와크로 이루어져 있다.말레이지아는 다민족 국가로 말레이지아인 이 62%, 중국계가 27%, 인도계가 8%,나머지 기타 3%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공식언어는 말레이어이고, 기타 영어, 중국어와 타밀어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말레이지아 사람들은 영어를 이해하고 말할 수 있다. 택시운전사들도 영어를 할 줄 안다. 외국인들은 말레이지아에서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불편을 겪은 적이 없다고 말한다. 연간 강수량이 일정하고 맑고 무더우며, 습도가 높다. 말레이지아는 그리니치 포준시보다 8시간 빠르고 한국보다 1시간 느리다.말레이지아의 종교는 현재 이슬람교가 국교로 지정되어있기에 국가의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중국계는 불교와 도교, 인도계는 힌두교를 믿는 전통이 강해 종교 또한 민족의 특성을 강하게 반영한다. 타민족의 종교적 영향력도 강하기 때문에 민족 구분과 종교 구분은 아직도 뚜렷한 편이다.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어 중국인은 불교, 인도인은 힌두교를 많이 믿는다.말레이지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는 우리나라엔 메르데카컵 축구경기를 통해 자주 비추어 지곤 하여서 다소 낯설지 않는 곳이다. 현대식 건물과 옛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드리 나무들이 가로수로 뻗어나 있는 정원과 같은 도시이다. 물론 한 국가의 수도라는 자체만으로도 관광 거리라 할 수 있으나, 그 중에도 우리에게 친숙한 메르데카 국립경기장이나, 현재 국왕이 거주하고 있는 왕국, 국립이슬람사원, 거대한 석회 동굴에 신을 모셔 놓은 바투동굴, 주석공장 등이 있다.말레이지아 반도에서 북서쪽에 자리잡은 전설의 섬 랑카위는 모두 10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중 가장 커다란 섬의 이름이 바로 랑카위이다. 랑카위의 진정한 매력은 섬에 관련된 수많은 전설들에 있다. 모두 99개의 전설을 가지고 있는데 잘못된 비난과 처벌을 받은 아름다운 처녀의 전설, 용감한 전사의 전설, 두 정령간의 아름다운 사랑의 전설 등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전설들이 오랜 세월동안 이어져 전해 내려오고 있다. 또 랑카위는 섬 전체가 면세구역으로 지정되어 새로운 면모의 쇼핑 중심지로 그 즐거움을 주고 있다.인도양의 에메랄드 오래 전 해적들의 소굴이었던 페낭은 18세기에 영국 동인도회사의 요충지가 되어 주목을 받기 시작해 요즈음은 '동양의 진주', '인도양의 에메랄드'라는 애칭이 붙은 아름다운 섬이다. 폭 4.4킬로미터의 좁은 해협을 경계로 인도양 위에 떠있는 페낭 섬은 거북이 모양의 작은 섬이다. 페낭섬은 서말레이지아서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옛날 해양 무역의 중요한 거점으로 번영을 누린 섬이다. 현재는 말레이지아 내에서 널리 알려진 관광지로 세계 각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오늘날 조화로운 동서양의 모습을 간직한 동서 교역의 중계지로 현재 인텔, 도시바, 히타찌 등 40여 개 다국적 기업들의 핵심 생산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경제 도시이기도 하다.‘피낭’으로도 불리는 페낭은 주도(州都)인 조지 타운은 고대 문화의 교차로라고 할 수 있다. 북동쪽에 자리한 주도로 영국 국왕인 조지 3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으며 지금도 식민지풍의 거리 모습이 남아 있다. 조지타운은 자유항으로 싱가포르와 함께 유라시아 무역의 요지로 번창했으며 현재도 인도, 중국, 일본, 유럽 등으로 가는 세계 각국의 상품이 모이는 상업도시이다. 거리 곳곳에는 여러 민족 다양한 종교의 유서 깊은 사원, 식민지 시대의 건물, 멋진 상점 등 현대적이면서 옛스러운 매력이 넘쳐나는 곳이기도 하다. 교통수단에는 삼년 자전거가 있다.나비 농원은 말레이지아의 대표적인 나비 약 4천 여 마리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코타바루라는 유명한 시장이 있는데 온갖 과일과 야채 등이 있고 말레이지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말레이지아인들은 전통 오락인 연날리기, 거대한 팽이를 돌린다. 그리고 허리에 묶는 밀랍을 직물로 짜기도 한다. 그리고 나무를 타는 개코 원숭이를 기른다. 주식은 우리와 같은 쌀이다.교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슬람 교도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절대로 사람들 앞에서 피부를 노출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전통적인 힌도교 섬인 발리,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왼손과 오른손을 정확히 구분하여 사용한다. 지저분한 것을 만질 때에는 왼손을 쓰고 깨끗하고 신성한 것에는 반드시 오른손을 쓴다. 즉 식사할 때, 머리를 다듬을 때,상대방에게 무언가를 건넬 때에는 반드시 오른손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머리를 매우 신성시 하여 자신의 머리를 단장할 때도 꼭 오른손만을 사용한다. 지나가는 어린이가 귀엽다고 머리를 쓰다듬는 것은 우리에겐 당연한 일이지만 인도네시아에선 용납되지 않는다.말레이지아는 여러 문화가 융합되었기 때문에 독특하고 충부한 문화유산과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크고 작은 섬들과 식민지 시대의 모습이 남아 있는 항구, 정글로 뒤덮인 산악지대가 있는가 하면 휴양지로 유명한 고원지대, 최첨단의 화려한 도시까지 말레이지아에는 다양한 매력이 공존해있다. 자연환경이 풍요롭다 못해 부러운 나라다. 말레이지아는 모두 여유롭고 한가해서 부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심심한 나라일 것 같은 느낌도 적지 않다. 하지만 한번은 꼭 가보고 싶다. 물가도 저렴하기도 하고 사람들도 매우 호의적이기에 부담갖지 않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나라인 것 같다.발리는 인도네시아의 26개 주 가운데 가장 작은 주이자 가장 아름다운 섬이다. 면적은 5,532㎢ 이며 제주도의 2배반 정도의 크기이며 약 300만명이 살고 있다. 발리의 마을에는 창조의 신, 모호의 신, 믿음의 신 등을 모시는 여러 사원이 있으며, 이들은 종교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그들의 신앙을 지켜나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을 어느 곳을 가든지 개인 사원이 있으며 그 숫자만 2만여개가 넘는다. 그래서, 이곳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은 이곳을 "신들의 섬"이라 부르기 시작하였다. 발리는 종교적으로 가장 신성한 장소로 여겨지는 아궁산 기점으로 해서 동쪽과 서쪽으로 산맥이 길게 뻗어 있으며 화산지역으로 양분된 평야에서 쌀(이모작)과 같은 곡식들을 주요 농산물로 경작한다. 발리에서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촌락의 형태로 생활하고 있으며 가족집단인 "반자르"는 발리 사회의 가장 기본구성단위에 속한다. 또한, 발리에서는 아직까지 계급문화가 남아 있어 그들의 문화가 완전한 근대화가 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발리 주민 대부분이 쌀을 주산물로 하는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일부는 관광산업에 종사하고 있다.발리는 독특하고 생명력 있는 문화유산이 있는 나라이다. 식물의 왕국, 천연자재가 풍부한 나라이다.인도네시아는 국민의 90%이상이 이슬람교인 반면에, 발리는 주민의 90%이상이 힌두교를 믿는다. 따라서, 발리는 다른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매우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다.발리에는 많은 사원들이 있는데 발리인의 종교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곳으로, 신자들이 신과 대화를 나누는 장소이다. 신성한 날에는 신과 조상의 영혼들이 하늘에서 사원으로 내려온다고 사람들은 믿고 있다. 발비인들의 모든 일상생활은 신과 연결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모시는 가족사당에서부터 마을의 중대사를 논의하는 마을 사당까지 여러 종류의 사당이 있다.사원의 축제는 성직자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신의 축복을 희구하며 신성한 물을 뿌려서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는 의식을 한다. 주민전체가 꽃으로 장식하고 오색기와 뻬익, 신께 바칠 음식과 꽃이 담긴 바구니 등을 가지고와 이 축제에 참가한다. 사람들은 평소에 검소하고 실용적인 의상을 입지만 축제때는 반대로 매우 화려한 복장을 한다. 퓨라가 사원이라는 뜻인 반면에 퓨리(Puri)는 주거지를 뜻하는데, 이곳은 곧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사원에서 베풀어지는 여러가지 춤과 음악, 닭싸움 등은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힌두교의 카스트제도와 기타 다른 종교의 관습에 따라 발리에서 가장 큰 축제는 화장의식이다. 발리인들은 화장을 함으로써 영혼은 영원한 자유를 얻는다고 믿는다. 죽음은 장과 장을 연결해주는 이정표라고 믿는다. 또한 해방의 의미를 뜻하기도 한다. 마을 사람들은 화장의식에 모두 참여하며 평소 입었던 옷을 입고 수백구의 시체를 한꺼번에 태운다. 한번에 화장을 하기때문에 화장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세계를 간다-남태평양-세 계 여 행교수님광고홍보학과200209486율이번에는 남태평양에 관한 영상을 감상했다. 신혼여행지로 매우 적합한 곳이다. 사방을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는 것은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과 쉴 새 없이 부서지는 에메랄드빛 파도, 오렌지빛 햇살,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맞닿은 곳까지 열심히 노를 저어 가도 다시 멀어지는 수평선. 휘몰아치는 거센 파도에 자신의 삶을 내던지고 캄캄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별과 달을 벗 삼아 긴 여행 끝에 도착한 남태평양에 떠 있는 ‘환상의 산호섬’ 피지. 싱그러운 햇살보다 더 부드러운 모래밭, 하늘보다 더 파란 쪽빛 바다, 화려한 네온사인보다 더 아름다운 자연 풍광, 그리고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영혼들로 가득 찬 ‘지상의 낙원’ 피지! 세상에 있는 아름다운 형용사를 다 동원해도 피지의 원시적이고 순수한 자연 풍광을 도저히 표현할 수 없다. 환상의 섬 피지에 대해 좀더 알아보았다.남태평양에 점점이 흩어져 있는 많은 섬들 중 유독 눈에 들어오는 섬이 하나 있다. 이름 모를 작은 섬들과 호주, 뉴질랜드의 큰 땅덩어리를 연결시켜 주는 중요한 위치로 보인다. 이 섬이 바로 '남태평양의 십자로'라 불리는 피지다. 헌 천년이 끝날 무렵 뉴 밀레니엄의 첫 일출을 축하하는 '최초의 빛' 축제로 남태평양 일대가 한창 들떴었다. 날짜 변경선에서 가장 동쪽으로 가까운 섬들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라 해서다. 무인도로는 남극대륙의 남태평양 쪽 연안에 있는 발레니 제도가, 유인도로는 채텀 제도의 피트섬과 피지 주변의 섬들이 가장 빨리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였다. 그래서 세계 곳곳의 많은 사람들이 휴양을 겸해 피지섬으로 향했고, 이곳은 한차례 '밀레니엄 특수'를 누렸다. 특히 2000년 8월부터는 피지의 난디 국제공항으로 대한항공 직항편 운항이 재개되면서, 서울에서 10시간이면 단번에 날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많은 사람들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이곳을 찾는다. 혹독한 겨울을 피해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기 위해 혹은 원시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지구의 아침을 여는 첫 태양을 그 누구보다 빨리 맞이한다는 의미만으로도 이곳을 찾을 이유는 충분하지 않을까.뉴질랜드에서 북쪽, 위도 20도 정도에 위치한 피지는 한반도의 11분의 1에 해당하는 넓이로 330여 개의 화산섬으로 이뤄진 나라다. 이중 100여 개의 섬이 무인도이며, 사람들이 모여 사는 비티 레부와 바누아 레부같은 비교적 큰 섬을 제외하고는 거의 거친 석회암으로 이뤄졌거나 작은 산호초 섬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덕에 아직까지도 문명의 때가 묻지않은 그리도 순수한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연중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기후 탓인지 이곳 사람들은 늘 여유가 있다. 활짝 웃으며 "불라"라고 인사를 건네는 그들의 눈매가 선량하다. 그러나 1643년 네덜란드의 탐험가인 아벨 타스만과 1774년 영국인 제임스 쿡이 이곳에 발을 들여놓을 때만 해도 피지 원주민들은 무척 호전적이어서 이곳이 '식인종의 섬'으로 불렸다. 1874년 당시 피지의 왕이었던 다콤바우 추장이 종족간 전쟁으로 통치의 한계를 느끼고 영국에게 피지를 양도해 버린 후 1970년 독립할 때까지 96년 동안 영국의 식민통치를 받았는데, 그때 기독교로 개종된 후에야 비로소 식인 습관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한다. 식민통치 당시 영국인들이 데려온 인도 노동자들은 선천적으로 욕심이 없는 피지인들에 비해 부지런하고 부의 축적에도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오늘날까지도 피지 경제의 실권은 인도인들이 쥐고 있다고 한다. 78만 명 인구 중 절반이 원주민이라면 나머지 절반은 인도인이 차지하고 있다니 거리에 인도인들이 유독 눈에 많이 띄는 이유를 알 것 같다.피지의 수도는 수바. 현 정치, 문화, 경제의 중심지이며, 이곳에는 약 80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난디가 일년 내내 맑은 날씨를 보이는 반면 이곳은 일년의 반 이상 비가 내린다. 수바의 시내는 식민지 형태의 2층짜리 목조 건물과 현대식 빌딩들이 섞여 있으며, 울창한 가로수의 빅토리아 거리는 남태평양에서도 손꼽히는 거리다. 퀸 엘리자베스 거리에는 전통 피지인들의 생활양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피지 박물관이 있으며 정부 관저, 남태평양 대학교, 각 나라의 대사관들이 위치해 있다. 국제공항이 있는 난디에 도착하면 사탕수수밭으로 둘러싸인 작은 시골마을 풍경에 사람들은 약간 실망한다. 그러나 이곳 피지의 대표적인 산업이 사탕수수 농업이고 그 생산량이 세계 2위라는 것을 안다면, 산책하다 마주치는 사탕수수 열차가 더욱 반가울런지 모르겠다.난디에서 유람선으로 1시간 반, 산호초가 환히 들여다보이는 맑은 옥빛 바다와 흰 백사장을 갖고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마나 섬이 있다. 피지 관광객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곳으로 이 섬 유일의 리조트에는 전통 피지양식의 숙박 시설인 130여 개의 '부레'를 비롯해 식당, 풀장, 야외 바베큐장 등이 있다. 리조트 주변을 감싸고 있는 바다에서 잠수함 관광, 수상 비행기 투어, 스노클링, 스킨스쿠버 다이빙, 낚시 등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의 압권은 커다란 돛이 달린 멋진 요트를 타고 떠나는 무인도 여행. 끝없이 펼쳐지는 남태평양의 바다와 상쾌한 바람, 하얀 요트 위로 부서지는 뜨거운 햇살, 그리고 가끔 수면 가까이 물살을 헤치며 나타나 사람을 놀래키는 물고기들까지… 지상낙원이 이곳인가 싶다. 특히 원주민들이 긴 나무 막대기에 줄을 매달아 손으로 튕기며 배 위에서 연주하는 둔중한 전통 악기의 현음은 더욱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가끔 횃불을 든 원주민들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관광버스를 에워싸는 이벤트를 볼 수도 있다. 무섭게 소리를 질러대며 무엇인가를 쫓아내려는 듯한 격렬한 행동이라 사전 지식이 없으면 겁이 날 정도. 외지 사람들이 올 때 같이 묻어올지 모를 '잡귀' 같은 부정한 것들을 내쫓던 데서 비롯된 이곳 원주민들의 필수적인 환영 행사란다. 이렇듯 피지는 독특한 문화유산을 많이 지니고 있는데, 특히 30미터에 달하는 카누나 전통 민속음악과 무용인 메케, 천장을 높게 하는 독특한 형태의 가옥인 부레 등이 눈길을 끈다.그러나 무엇보다도 불 건너기 의식은 빼 놓을 수 없는 흥미거리다. 리조트에서도 선보이고 있어 그저 눈요기거리의 쇼려니 했으나 그 내력을 알고 나니 신성한 생각마저 든다. 이 의식은 아직까지도 전통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벵가 섬의 사와우 족만이 할 수 있는데 거기에는 얽힌 이야기가 있다. 옛날 사와우 족의 어부 투이가 커다란 뱀장어를 잡아 올렸는데, 그 뱀장어는 자신을 살려주면 불 위를 걸을 수 있는 능력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투이는 '신의 명령을 받은 불 건너는 자'로 추앙받게 됐고, 투이의 자손만이 그 능력을 몸에 익힐 수 있었다. 현재 이 의식을 주관하는 사제도 투이의 직계 자손이란다. 그들은 달궈진 돌 위를 걷기 전에 '카바 의식'을 행해 신비한 기운을 얻는다. '카바'는 일종의 후추식물의 뿌리로 이것을 말려 물에 타 먹으면 손발과 감각이 마비되는 현상이 나타난단다. 이것을 마시면서 행하는 그들만의 독특한 '카바 의식'은 사회적인 연대성과 동질감 회복을 위한 중요하고 성스러운 행사다. 마음을 열고 이런 낯선 풍습들을 받아들이다 보면 어느새 피지 원주민들이 한층 더 친밀감 있게 다가온다. 표현하기 힘든 오묘한 바다 색, 인기척 없는 고운 모래사장이 반기는 무인도, 형형색색의 열대어들과 눈부시게 하얀 산호초까지. 이 평화로운 자연과 자연을 닮아 더욱 아름다운 사람들이 어우러져 그대로 '섬'이 된 곳, 시간의 흐름조차 비켜가는 '성스러운 은신처'가 바로 '피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