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갯짓에서 시작된 한국경제의 위기1. 서브프라임 위기의 시작1. 서브프라임 사태가 유발한 범세계적 금융위기와 한국경제1. 이에 대처하는 거시경제정책I. 서론매일 아침 신문의 경제란을 보면 환율이 어떻고 주가가 어떻고 난리법석이 난지 하루 이틀이 아니다. 경제잡지들은 하나같이 내년도 한국경제의 전망을 하며 불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간혹 대공황과 같은 자극적인 낱말을 쓰기도 한다. 물론 이유도 없이 한국경제가 출렁이고 있는 것은 아니다. 2008년, 특히 하반기의 세계경제는 파란색의 마이너스 일방통행의 모습을 나타내었다. 무엇이 매일같이 늘어나기만 하는 부도기업의 수를 늘리고 있을까?지난해 여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파문이 드러나며 AHM사의 파산신청을 시작으로 전 세계 경제는 태풍속의 나룻배처럼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 그 요동은 마치 한 마리 나비의 날개짓으로 지구 반대편에 태풍을 일으키는 것처럼 미국 한 나라의 경제뿐 아니라 전 세계의 회사들의 부도를 의미했으며 각국 증시의 거품을 가져가며 대폭락을 불러일으켰다. 즉, 세계 경제의 중심지에서 시작한 금융위기는 전 세계, 각국의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대공황위기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케인즈주의자부터 신자유주의자까지, 한 나라의 수장에서부터 경제학을 공부하는 학생까지, 모두가 현재의 금융위기를 살펴보고 또 그 해결방안을 찾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과연 이 위기는 사라지고 한국경제는 다시 한 번 따뜻한 햇빛을 볼 수 있을 것인가? 다음에서 현재 경제위기의 원인과 이 서브프라임사태가 한국경제에 끼친 영향들, 그리고 그 해결방안이 과연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한다.1) 서브프라임사태에 대한 간단한 분석서브프라임사태에 대해서는 검색만 하면 수십 수백명이 설명을 해 놓았을 정도로 이미 대중에게도 친숙해진 주제이다. 저신용도를 가진 사람이란 말에서 시작해서 뱅크론이란 단어로 매듭을 한번 짓고 금융공황이란 말로 끝나는 ‘사태’ 인데, 그 실상을 개인적인 생각을 담자면 인간의 탐욕의 결과물이 아닌가 한다. 부동산호황, 원금을 갚을 것이라 예상되지 않는 서브프라임의 신용등급을 가진 사람들, 상환받지 못할 대출금을 담보인 집으로 받으려는 은행들, 늘어나는 거래량에 돈냄새를 맡고 몰려온 투자가들, 이 4중주의 결과는 범세계적 경제위기가 화답을 해 주었다.(낮은 신용등급 소유자에게 주택담보로 무분별한 대출 -> 투자가와 은행들의 투자 -> 대출상환불가로 집을 압류하지만 부동산버블이 꺼지며 적자 -> 서브프라임부실에서 세계금융시장으로 위기 급속도로 확대)2) 미국의 금융위기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을 취급한 금융회사들의 부실이 드러나고 파산을 하며 글로벌 투자은행 등 세계 유수 금융회사들의 부도 혹은 부도위기, 부동산버블이 꺼지며 미국민 소비심리 하락과 그로인해 미국 내 내수시장 침체, 주가하락 등이 서브프라임사태가 일어나며 미국 내에 벌어진 일을 간단히 설명할 수 있는 말인데 아래의 다우존스지수의 1년치와 3년치의 변화현황을 보면 그 변화폭을 잘 알 수 있다. 3년간의 변화를 보면 점차 높이 올라가던 지수는 2008년이 들어오며 급하락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이런 지수뿐이 아니라 미국의 자존심이던 자동차산업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최악의 사태를 맞이하며 오바바 신정부의 지원약속에도 현시간에도 부도와 회생사이에서 3대 자동차회사인 GM, 포드, 크라이슬러는 악전고투중이다. 한나라에는 각기 그 나라의 대표기간산업이 있다. 미국에 있어서 자동차산업이란 앞어 말했다싶이 자존심이며 대공황에도 버텨온 국가적 산업이라 할 수 있지만, 현재의 금융위기 앞에서는 그들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미국의 실업률도 급증하고 있다. 아래 표는 6.1%의 실업률을 3분기에 나타냈으나, 현재 실업률 증가추세와 앞으로 도산할 기업을 고려할 경우, 오일파동 이후 최대치의 실업률을 나타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림 3분기 까지의 실업률미국 국내 자동차 판매량)3) 한국경제는 무사한가이번 금융위기가 한국경제에 미친 영향은 크게 네 가지로 볼 수 있다.첫 번째는, 미국 그리고 전 세계 증시와 같이 주가폭락을 들 수 있다. 그 이유는 지극히 간단하다. 투자가들은 불안한 금융시장에서 가능한 원금을 보전하기 위해 자금을 회수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국내 주식에 투자에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던 외국인투자가 빠져나가며 수요-공급 법칙에 의해 주식가격은 폭락하게 된다. (이것은 비단 한국뿐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통인 현상이다.)두 번째는,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환율급등 현상이다. 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한국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자본이 빠져나가는 것은 자본유출에 해당하고 커다란 규모의 자본유출은 역시 수요-공급 법칙에 의해 달러가치 상승으로 환율이 상승하게 된 것이다.세 번째는 환율상승은 경상수지 흑자로 돌아선다고 우리는 수업시간에 배우는게 일반적이지만, 지금은 꼭 교과서대로 흘러가지도 않는다. (J커브의 효과 때문도 아니다.) 먼저 환율이 상승하여 (비록 원유가격은 하락하여도)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며 생산비가 상승하여 제품가격은 올라가게 되는데, 이 때, 환율상승을 통하여 이익을 보아야 할 수출량에서 늘어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미국을 포함한 한국의 수출국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내수시장이 침체되며 나타난 현상이다. 결국 생산비는 증가하는데 수출량은 늘어나지 않으니 경상수지에서의 적자가 필연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그림 최근1년간 원-달러 환율그림 최근3년간 코스피마지막으로는 결국 국내경기마저 침체가 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 볼 수 있다. 국내증시는 이미 반토막이 났으며, 환율은 급등하여 IMF이후 최대로 상승하였으며, 경상수지마저 적자가 나며 국내 소비자들의 심리는 자연히 위축이 된다. 자연히 소비심리 위축은 국내 내수시장의 침체를 불러일으키며, 중소기업들의 도산과 대기업들의 허리띠 졸라매기가 시작된다. 결국 여기에 기인하는 실업은 다시 소비자들의 소득을 줄이게 되고 그것은 다시 소비를 줄이는 악순환의 고리가 시작되는 것이다.물론 올해 10월들어 4개월만에 경상수지가 사상최대의 흑자폭으로 돌아섰지만 그것이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는데다 원자재하락과 여행수지 흑자의 이익을 봤지만 한차례 흑자전환만으로는 앞으로의 상황을 낙관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 공간상 모든 그래프를 첨부하지는 못했지만, 10월 흑자달성의 이유로 국내 경제사정이 타국에 비해 월등히 좋아 흑자가 아니라 수출은 그대로지만 수입축소, 서비스수출 감소 등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결국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흑자만 바라보고 국민들의 졸라맨 결과만을 바라본다면 바람직한 결과만을 기대하긴 힘들 것이다. 또한 자본수지 그래프를 보면 전월까지와 비교해서 순유출의 양이 대단함을그림 경상수지알 수가 있다. )그림 자본수지4) 위기는 어떻게 이겨내는가먼저 현재는 마치 1930년대처럼 작은 정부가 아닌 큰 정부가 필요한 때가 아닌가 한다. 정부에서도 그점을 인지하고 있기에 지난달 초, 재정지출을 10조원 가량 늘리고 공기업투자와 세제지원에도 각각 1조, 3조씩 추가확대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외화유동성 공급을 위해 한미간 통화스왑이 이루어진데 이어 중국, 일본과의 통화스왑 규모 확대 등의 종합대책을 정부에서 발표했다. 일단 현 상황에서 금융정책보다 재정정책이라는 선택은 옳아보인다. 이미 한차례 뒷북만 친 금융정책이나 유동성확보가 힘든 지금은 유동성확보를 위한 노력이상의 금융정책은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특히나 경제학을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이론적 가능성 뿐이지만 유동성 함정에 대한 묘사는 지금 현실과 비슷해 보인다. “이자율이 너무 낮을 경우에는 모든 사람들이 앞으로 이자율이 상승하리라고 기대할 것이고 따라서 모든 사람들이 채권 대신 화폐만을 보유하려고 할 것인데 이는 곧 화폐에 대한 수요가 무한대가 됨을 의미한다.”) 현재 기준금리의 하락 속에도 시중금리는 상승중이기에 사람들이 의아해 할 수 있겠지만, 내년 자본통합법 시행 이후에는 시중금리 역시 하락할 것이 예상되고 있는데, 아직까지 이론상의 유동성 함정이 나타날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금융정책으로 침체된 한국경제를 살리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저는 현실혹은 가상세계에서의 영화관람료를1. 수요공급의 원리2. 탄력성을 고려한 요금3. 정부의 보조금이 있을시4. 문예진흥기금 등을 추가로 지불할 경우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일단 기본적으로는 영화관람료는 국내에서도 지역마다, 그리고 보는 시간마다 조금씩 다른 요금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별시, 광역시, 도 마다 조금씩 요금이 다르며, (한 지역 내에서는 담합 등을 통해 통일) 관람객 수가 적은 아침은 조조할인이라는 이름으로, (약 5000원) 심야에는 심야할인이라는 이름으로(12000원~15000원으로 3편가량) 여러 요금제가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나 할인제휴로 보다 저렴하게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또한 스크린쿼터제 같은 외국영화에 대한 규제나 과거 문예진흥기금이란 명목의 영화관람요금에 추가로 500원가량의 금액을 포함시켰습니다. (스크린쿼터제는 이번 FTA에서 현행유보로 결정이 났습니다. 73일, 문예진흥기금은 2004년 폐지되었습니다.)그러나 아예 모든 것을 시장기능에 맡겨버리면 과연 어떻게 되는 것일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1. 수요공급의 원리(실력이 부족해서 이렇게까지가 한계입니다)영화요금이라는 것은 거의 제작사와 극장에서 수익을 가져가고 부가세가 500원 가량 붙습니다. 또한 각종 이익 등을 고려하여서 적어도 한 자치단체 안에서는 일률적인 요금을 부과하고 있어서 대체로 고정가격제의 형태를 띄고 있어서 실제 구매자인 관람객의 수요나 영화제작시의 공급의 시장질서와는 맞지 않고 있습니다.현실에 있어서 수요에 관한 측면은 간단하게 하는 뉴스를 흔히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는 서로 상반된 정보를 접하는데 이것은 수요가 엄청나게 몰리거나, 혹은 수요가 너무 부족하거나 하는 것입니다.그렇다면 공급측면에서는 어떤가 알아보면, 영화공급은 수요량에 대해서 상당히 신축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방향으로만) 대작이라고 널리 알려졌거나, 기대작으로 생각하는 영화들은 전국의 여러 극장에서 상영관수를 많이 잡습니다. 실제로 8관 정도의 극장에서 최고 기대작 같은 영화는 2~4관을 한 영화를 상영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이미 상영가능 최대치에 근접했기 때문에, 수요가 넘치더라도 상영관 수를 넘치기는 힘듭니다. 또한, 초과수요를 예상치 못하고 적은 상영관 수를 잡았더라도, 관객수를 집계하며 상영관을 쉽게 늘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대작이라 여겨지는 작품의 상영관을 많이 잡아두었다가 흥행 실패를 하면 금전적인 이유인지 상영관 수를 쉽게 줄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수요나 공급이나 요금을 제외하고 움직이는 모습만 가지고 본다면 우리가 배우는 수요공급의 원리와 같이 움직인다고 보여집니다. -2. 수요의 가격탄력성을 이용한 요금저는 평소에 극장에서 영화를 자주 보지 않기에 7000원이라는 요금이 비싸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가격탄력성을 영화요금에 응용하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1) 흥행에 성공한 영화(기준은 일반적으로 재미가 있으니 수요가 몰린다고 생각하겠습니다.)재미있는 영화는 관객들도 보고자 하는 욕구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느껴집니다. 또한 재미있고, 누구나 보는 보편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등 여러 가지의 의미를 부여할 때, 가격이 오르더라도 보고자 하는 욕구는 그대로일 것입니다. 즉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1보다 작고, 비탄력적일 것입니다.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보다 작을 때는 가격이 상승하면 총수입이 증가하기 때문에, 영화사에서 가격을 올릴 경우에도 수입은 오히려 더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2) 흥행에 실패한 영화제작예산이 부족해서 홍보나 광고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재미가 없다고 소문이 나거나 볼거리 없는 액션영화 등은 보고자 하는 관객이 부족하기 마련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위와는 반대로 탄력적이므로 영화요금을 낮출 경우에 총수입은 상승하게 될 것이고 1)과 2) 둘 모두의 경우에 영화제작사와 극장은 모두 만족을 할 것이고, 관객도 돈을 많이 내더라도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경우에는 만족을 할 것이고(이럴 경우에는 한계효용은 - 이더라도 총효용은 + 의 상태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영화를 선택할 경우에 선택할 수 있는 다른 기회비용보다는 가격이 오르더라도 총효용은 우위에 있을 것입니다.) 재미없다고 생각하고 보는 관객의 입장에서는 전보다 더 많은 효용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3. 정부 보조금이 있을시예술영화나 실험적인 전위영화 등의 대중적이지는 못하나 한국 대중문화 발전에 있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문화 진흥 차원에서 정부에서 보조금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럴 경우에는 영화제작에 있어서 제작비 지원을 해주거나 영화 상영시 보조금을 지급함으로써 관람료를 인하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럴 경우에 제작사와 극장은 균형가격보다 더 많은 수익을 거두고 관객들도 균형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영화를 볼 수 있어 양쪽 모두 누릴 수 있는 효용이 늘어날 것입니다.
제1장. 거시경제의 기초1. 거시경제분석의 기초1) 거시경제학:국민소득,물가,소비,투자,노동 및 자본축적 등 총체적 경제변수의 움직임을 설명2) 거시경제학의 목표:단기적으로는 실업과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장기적으로는 경기변동을 완화ㆍ제거하여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달성2. 대표적인 거시경제지표1) GNP(국민기준)와 GDP(지역개념)◈ 국민소득 3면등가의 법칙생산국민소득:최종생산물의 시장가치의 합=부가가치의 합지출국민소득:소비지출+투자지출+정부지출+순수출분배국민소득:임금+이자+이윤+지대GNP = GDP + NFI(해외순수취요소득)- 2 -2) 물가지수① 소비자물가지수(통계청) : 약 500개 품목의 조사된 가격변동을 가중평균하여 추계② 생산자물가지수(한국은행) : 약 900개 품목의 생산자 판매가격을 가중평균하여 추계③ GDP디플레이터 :[문제1] 한국은행은 GNP라는 용어 대신에 GNI(Gross National Income)라는 용어를 사용한다.GNI와 GDP 에 관한 다음 설명 중 틀린 것은? <9회>① GNI는 한 나라의 거주자가 일정기간 동안에 벌어들인 모든 요소소득을 말한다.② GDP는 한 나라의 영토 안에서 일정기간 동안에 생산된 최종 생산물의 시장가치를 말한다.③ 명목 GNI는 명목 GDP에서 명목국외순수취요소소득을 뺀 결과이다.④ 실질 GNI는 실질 GDP에 교역조건변화에 따라 실질무역손익을 합하고, 여기에다 실질국외순수취요소소득을 합하여 얻는다.정답 : 3제2장. 거시경제모형◈ 거시경제분석의 구성시장의 분류 균형상태재화시장 IS 곡선AD 곡선화폐시장 LM 곡선 거시경제균형노동시장 생산함수 AS 곡선채권시장 Walras의 법칙에 의거 분석대상에서 제외
과거부터 한국은 禮를 숭상하는 東方禮義之國이라 불렸다. 지금 역시 외국에서는 고맙게도 아직껏 우리를 그렇게 불러주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런 모습과는 다르게 내가보고있는 우리의 현실은 그저 우스울 뿐이다.대한민국의 대통령 노무현씨. 대통령이란 자리는 일종의 ‘임금’과 같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실제의 임금의 의미와는 좀 거리가 있긴 하지만. ( 아, 난 개인적으로 그를 좋아하긴 한다. ) 그는 대통령이 된 이후, 갖은 구설수에 시달리다 결국 한국민주주의사상 초유의 사태인 탄핵위기까지 몰렸었으며 대통령인 그가 야당에게 미움받는 것은 지금 누구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요사이는 행정수도 이전문제나 그밖의 여러 이유로 자기편이라 볼 수 있는 여당에게까지 몰리는듯하며 비판을 받고 있다. 대체 그는 왜 그렇게 비판받고 사랑받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대한민국의 수많은 장관들과 국회의원, 그 밖의 자치단체장들. 그들은 국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이다. 그런 그들을 유교적사상에 투영하여 본다면, 대통령에게 있어서 신하라고 가정해 볼 수 있다. ( 물론 역시 그렇다고 전제군주에 대한 충성과 같진 않다. ) 그러나 그들의 행태를 보면 참 우스울 뿐이다. 국회의원 유아무개는 대통령을 미숙아라 표현하고 ( 그 의도가 어디에 있든 ), 역시 국회의원 전아무개는 그에 한술 더 떠서 미숙아는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한다고까지 한다. 김아무개의원은 심지어 계급장을 떼고 말하자는 말까지 했다. 그밖에 다른 사람들의 입도 가만히 닫혀 있진 않았다. 물론 우리는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으며 그들 모두 각자의 의사표현을 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주어져야한다. 하지만 그들은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하나의 지껄임뿐이지 않은가.또한 고래로부터 우리나라에선 자식이 부모에게 효성을 다하고 부모는 자식에게 자애로 대하는 것을 너무나 당연시해왔다. 그러나 요즈음은 이런 미풍양속마저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쉬울 나름이다. 우리의 미디어에는 아버지가 딸을 상습으로 성폭행하다 그 반발로 딸이 그 아버지를 죽이는 일이나 부모가 자식을 학대하고 그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일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말하고 있는 교실붕괴뿐만이 아니라 근대화, 서구화의 이후 가정파괴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었고, 이제 가정붕괴는 현실화가 되어버린 것이다.또 과거에는 일상생활에 ‘사기’란 것이나 ‘배신’같은 일은 많지 않았다. 물론 그들의 중대한 일에는 ( 특히 정치엔 ) 언제나 배신이 끊이지 않았지만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쉽사리 짐작할 수 있다. 쉽게 생각해 집안이 좀 괜찮은 자제는 어려서부터 충의를 배웠으며 가난하고 신분이 낮은 집안의 자식이더라도 충의나 신, 이런 것들은 귀동냥으로라도 들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과거에도 봉이 김선달과 같은 희대의 사기꾼은 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현실 모습은 어떤가. 봉이 김선달같은건 널리고 널린 듯 싶다. 신문의 사회면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사기를 치다 쇠고랑을 차는 사람들, 그 사기에 걸려서 재산을 탕진하게 된 사람들이 등장한다. 신문의 정치면에서도 선거철만 다가오면 우리의 ‘철새 정치인’ 들이 눈에 띈다. 이것들은 다 뭔가. 다 신뢰감과 신용이 이 사회에 부족하다는 반증이 아닌가.마침 대학을 공부하면서 이러한 구절을 발견했다. 傳 3장의 일부인데爲人君 止於仁 爲人臣 止於敬 爲人子 止於孝 爲人父 止於慈 與國人交 止於信이란 구절인데 이 구절의 뜻은,남의 임금이 되어서는 인자함에 머물러 있었고, 남의 신하가 되어서는 공경스러움에 머물러 있었고, 남의 아들이 되어서는 효성스러움에 머물러 있었고, 남의 부친이 되어서는 자애스러움에 머물러 있었고, 사람과 사귀게 되면 신용에 머물러 있었다.이러한 뜻인데, 물론 과거에 어릴때부터 이런것만 배우고 큰다고 모두 이렇게 바람직한 ‘正道’의 삶만을 모든사람들이 추구하며 살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이렇게 배웠고 이렇게 살도록 요구되었으며 실제로 이런 君子의 삶을 지행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그저 먹고 사는데에만 급급할 뿐이며 자신의 이익만을 바라보기 때문에 어떠한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임금에서 신하까지, 부모와 그 자식, 또한 여타의 사람들까지 모두가 정신없이 자기 갈 길 만을 바라보다가 이렇게 참 보기 힘든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이왕 정치얘기가 나온김에 대학에서 그쪽 내용을 조금더 볼까 한다.康誥曰 如保赤子라는 말이 傳 9장에 있다. 정치인들에게 하는 말로써 갓 태어난 아기를 보호하는 것처럼 하라는 말로 즉, 정치인이란 항상 백성을 정성껏 보살피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이다.所惡於上 毋以使下 所惡於下 毋以事上 所惡於前 毋以先後 所惡於後 毋以從前 所惡於右 毋以交於左 所惡於左 毋以交於右 此之謂?矩之道也이것은 傳 10장의 내용으로 뜻은 [ 웃사람을 미워하게 만드는 그러한 태도로 아랫사람을 부리지 말 것이며, 아랫사람을 미워하게 만드는 그러한 태도로 웃사람을 섬기지 말 것이며, 앞사람을 미워하게 만드는 그러한 태도로 뒷사람에게 먼저 하지 말 것이며, 뒷사람을 미워하게 만드는 그러한 태도로 앞사람과 상종하지 말 것이며, 오른쪽 사람을 미워하게 만드는 그러한 태도로 왼쪽 사람과 사귀지 말 것이며, 왼쪽 사람을 미워하게 만드는 그러한 태도로 오른쪽 사람과 사귀지 말 것이며, 왼쪽 사람을 미워하게 만드는 그러한 태도로 오른쪽 사람과 사귀지 말 것이다. 이런 것을 두고 척도(尺度)로 살펴보는 방법이라고 하는 것이다. ] 라고 한다. 즉, 쉽게 생각해서 易地思之를 말하는 것이다.이러한 글귀들은 꼭 우리 국회의 정치인들 말고도 전세계 어느곳의 정치인에게나 다 해당되는 꼭 필요한 말인가 하다.이제 처음에 얘기하던 다시 우리의 현실은 어떤지 한번 더 생각해보려고 한다.지난 대선때부터 이어진 현재의 대결구도는 계속 이어져왔다. 그리고 그들은 항상 서로를 헐뜯으며 잡아먹지 못해서 안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서로가 서로를 욕하며 쥐어뜯는 모습, 특히 지난 탄핵안때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건 제로섬게임이 아닌가, 싶은 어이없는 생각까지 들었다. 국민을 대통령과 함께 앞에서 영도해주어야 할 국민의 대표, 국회의원들의 역량이 그정도밖에 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게다가 그런 그들이 싸우기만 하면 다행이 아닐까? 그들이 가끔은 서로 싸우지 않고 비슷한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 그것은 또 비리라든가 부정부패같은 것들이다. 국회의원, 정치인이라는 특성상, 그런면에서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 실제로 지난 대선때의 불법대선자금 수사결과 현대통령이나 이회창 前후보나 액수에 차이가 있을뿐, 둘다 불법자금을 사용하였다. 하물며 국회의원들의 푼돈에서부터 고액까지의 비리는 실로 셀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민주주의가 들어온지 50여년이 지났고, 우리는 실질적 민주주의는 커녕, 절차적 민주주의도 이루지 못하였다. 아니, 정치체제가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적인 모습조차 퇴보하고 있는 듯 하다.
序세계 모든 나라들은 다 그 역사가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말할 때,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고 말한다. 쉽게 얘기해 미국같은 나라는 역사가 몇백년 채 되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대체로 단일민족을 이루면서도 그 역사가 청동기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우리 고대사의 성문을 열다’ 라는 이 책은 우리의 유구한 역사중에서도 고대사를 중점적으로 서술했다. 과거 단군시대부터 신라, 그리고 우리와 관련된 동양의 문화들까지. 우리의 고대사에서 꼽을 수 있는 나라들은 고조선, 부여, 삼한,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등을 중요하다 칠 수 있다.21세기에 들어와 이미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은 rock, hiphop 등이 되버렸다. 우리의 음악이 아닌 것이 우리의 생활에 침투하고 우리의 귀를 마비시켰다. 이미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특히, ‘빠순이’라는 개념을 심어주게 된 나름의 ‘뮤지션’의 팬들에게 그들의 음악은 한국음악이 아니다, 라는 말을 했다가는 봉변을 당하기 십상이다. 이것이 우리 음악의 현실이고, 현주소다. 명절에 판소리를 한다거나, 전통악기 등을 연주하는 모습이 TV에 나올 때 그것을 주의깊게 들여다보는 10대는 이미 없다. 한국에서 사랑받는 한국의 음악은 이미 죽은 것이다. 그러나 아직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의 음악이 있고, 이 땅의 주인에게가 아닌 외국에서 인정받는 한국의 음악이 있다. 그럼 그런 한국의 음악들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런것들은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것도 아니다.음악이란 것은 참 중요한 존재이다. 아니 어찌보면 또 아무것도 아니다. 그것은 시대를 초월해서 인류에게 너무나 밀접하게 붙어있기에 음악이 사람에게 매우 필요하면서도 또 그 중요성을 모르기도 한다. 이것은 지금도 마찬가지고 과거도 마찬가지다. 꼭 한국음악이 아니라도 마찬가지다. 예를들어, 실연을 당하고 나서 우리 구성진 소리를 듣거나, 블루스 음악을 들으면 눈물을 흘릴 수 있다. 뉴에이지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곤 하기도 하는, 이런 음악은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존재이다. 꼭 이런것만이 아니다. 의식못하는 음악도 있다. 예를들어, 점심시간에 흘러나오는 음악소리는 누가 점심시간이라 말해주지도 않았는데 점심인지 알게 되는 것이다. 또 모내기 등을 할 때 부르는 노동요는 그 힘듬을 잊게 해주기도 한다.本음악이란 것이 인간에게 그렇게도 친숙하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론을 가져온다. 음악은 인류가 시작할 때부터 함께 했다는 것이다. 아니 적어도 인류가 집단생활을 하고 무언가 제대로된 문명을 갖게 된 청동기시대부터는 음악이 확실히 있었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그렇다면 언제가 시작일까? 농경이 시작된 것은 신석기시대로 알려져있다. 또 청동기시대부터는 집단생활을 하며 우두머리가 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아마 곳에 따라서는 구석시시대부터 음악이 있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것은 구석기시대에 사냥이나 채집을 하며 먹고 살았는데 그때 사냥을 할 때는 혼자서 다니지 않고 최소한 소수의 무리정도는 지어서 다녔을거라 생각된다. 거대한동물들을 잡기도 하고 육식의 동물들도 잡았을테니 말이다. 또한 인간이란 동물은 집단을 이루면 노래를 부르게 된다. 그것은 어딜가나 마찬가지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군대며, 초등학생들의 소풍도 마찬가지로 더 말할 것도 없다.물론 단순한 음악은 실제로 이런 학설이 정립되었는지 그저 내 추측일지는 모르지만 설령 내 추측이더라도 아마 한없이 오래전부터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그렇지만 보다 더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음악은 신석기, 혹은 구석기로 생각된다. 중국에선 은허가 발굴되며 신석기시대의 국가로 알려진 은나라 유적이 나왔으니 그시대부터 음악이 있었다 할지 모르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신석기시대에 국가를 이뤘다는 주장은 있으되 물증이 없으니 청동기 시대, 즉 고조선 시대부터 국가를 이뤘다고 할 수 있다.이 고조선 시대, 즉 청동기 시대부터는 확실히 음악이 존재했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다. 그것은 일단 두가지 방법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단군신화에서 천부인이라는 것이 나오는데 이 천부인이라는 것은 보통 형태를 알 수 없다고 하지만, 일설에서는 방울이라는 설도 있다. 이 방울이란 것은 하늘에 제사를 지낼 때 쓰이는 것으로 왜 제사를 지내는데 쓰이는 것이 음악이 있었다는걸 알 수 있는지는 뒤에 설명한다. 또 다른 이유로 책에 소개된 단군왕검에서 단군이라는 말의 어원이다. 즉 단군이란 말은 당골 이란 말과도 같은 말이며 다시 당골이라는 말은 무당이라는 말과도 같은 것이다. 그렇다면 위에 말한 제사와 뒤에 말한 무당이라는 것은 음악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 제사는 말 그대로의 의미이며, 무당이라는 것은 제사를 주관하는 사람으로 볼 수 있다. 또 제사, 즉 종교는 이미 과거부터 음악과 굉장히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었다. 제사를 할 때, 예를 들어 고구려의 동맹, 부여의 무천 등에서는 술과 노래, 춤이 빠지지 않았다. 즉 과거에는 하늘에 올리는 종교의식과 음악이라는 것이 분리된 개념이 아닌 종이 한 장 차이의 개념차이인 것이다. 또한 지금에 와서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별신굿 등은 과거부터 내려온 종교의식의 유물이며, 단옷날 수리떡을 만들어 먹는거나 10월을 상달이라고 하는 풍습이나 모두 과거의 종교의식에서 비롯되었다 할 수 있다.신화 역시 음악과 상당한 관련이 있다.신화는 아니지만, 일단 고구려의 황조가가 가장 먼저 떠올려진다. 고구려 2대왕 유리왕이 쓴 것으로 알려져 있는 황조가는 우리 고전에 항상 나오는 단골손님으로 가장 첫 번째의 시가 아닐까 생각된다. 사실 세련된 글은 아니라 생각되지만 (국문학도는 아니지만) 그 당시에도 이런 글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기분이 참 묘하다. 또한 우리나라 가악의 시초라는 역시 유리왕의 도솔가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삼국사기에 유리왕5년 도솔가를 지어 이것이 가악의 시초라는 말만 전하고 있을 뿐, 내용은 전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가장 중요한 신화 음악으로는 ‘구지가’를 들 수 있다. 구지가는 신라건국신화에 있는 노래로龜何龜何(구하구하) 거북아 거북아首其現也(수기현야) 머리를 내어 놓아라.若不現也(약불현야) 만약 내놓지 않으면燔灼而喫也(번작이끽야) 구워서 먹으리.라는 것이다. 이러한 형태의 노래는 이후에 ‘해가’ 라는 것과 역시 일맥 상통한 형식이다. 사실 나로서는 이 노래가 웃기기 그지 없지만, 그렇다는데 어쩌겠는가. 그밖의 신화음악으로는 잘 모르겠다.한국음악으로 알려진 음악의 종류는 상당히 많지만, 그중에서도 불교음악은 절대 빠질 수 없을 것이다. 물론 불교의 시초는 우리나라가 아닌 인도다. 하지만 이것이 이 땅에 와서 이 땅에 맞게 변화된 이후로는 인도불교가 아닌 한국불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땅에 불교가 언제 들어왔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국가적으로, 즉 과거 왕정에서 지배층에게 인정받게 된 것은 고구려 소수림왕이나 신라 법흥왕 등이겠지만 실제로 그 아래 피지배계층(?) 에게는 그보다 훨씬 전에 들어왔다. 또한 김수로설화에서 김수로의 부인은 아유타국 출신이라고 하는데 그 아유타라는 것이 인도의 지명이라는 증거가 나왔으며 당시 교류도 있었으니 민간에 불교가 전래되지 않았다는 말은 함부로 할 수 없을 것이다.우리나라 전통의 불교음악이라 함은 ‘범패’를 뜻한다. 이 범패라는 것은 사실 중국에서 들여온 것이지만, 그것이 전래되어 융화되었으니 그것은 중국의 음악이 아닌 우리의 음악이 된 것이다. 이 범패가 들어온 때를 보통 신라시대 진감국사 시대라 흔히 얘기하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더 전일 수 있다는 학설도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것은 앞으로 역사가들이 밝혀낼 문제이지만, 그런 학설들을 보면서 우리 불교음악은 진감국사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초등학교때부터 국사 비슷한 책, 교과목 등을 배울때는 신라 진흥왕 시기 부터는 꼭 화랑을 배우게 된다. 이 화랑이란 것에 대해서는 보통 지덕체를 수련하며 산천을 여행한다고 배웠던 기억이 나는데 역사를 좋아한다고 생각한 내게는 참 부끄럽게도 이 책에서는 그 모든 것을 부정하고 있다. 그저 수동적으로 배우는 학생들은 전혀 생각하지 못할 것들을 써내려버린 것이다. 내가 알고 있던 화랑, 화랑이 화랑이 아니라는 주장은, 아니 그것이 사실이라는 논조의 글은 참 나를 당혹스럽게 만든다. 이 책은 전쟁터에서의 화랑까지도 부정한다. 그저, 용감하고 충성스러운 화랑의 일원이 전쟁터에 나가 공을 세웠을 뿐이지, 화랑이기에 전쟁터에 나가서 공을 세웠던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세상에! 오히려 화랑은 전쟁보다는 음악에 보다 가까워져버린 것이다. 책에서는 화랑을 군사적인 성격이 아닌 신앙적인 성격에 입각해 보고 있다. 즉, 쉽게 얘기해 무당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화랑이 어째서 음악과 관련이 있는지는 어렵게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무당과 가까운 개념의 화랑은 천신에게 제사를 지냈고, 그 천신이란 존재는 아마 과거 고조선 시대의 단군의 할아버지 환인에 가까운 존재일 것이고,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 삼한의 무천 등에서의 제천행사에서 기원을 보내는 그 무언가에 가까울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역시나 이들에게도 그저 근엄함만을 보이는 종교는 아닐 것이며, 음악과 춤은 빠지지 않았을 것이다.중국에는 소수민족이 많이 거주하는 운남이란 지역이 있다고 한다. 이 곳의 소수민족들 중에서는 한인과 가까운 것이 아니라 되레 우리 민족과 더 가까운 민족들이 아직도 그 전통과 문화를 지키며 살고 있다고 한다. 정말 책에 나온 이들의 문화의 일부를 볼 때, (실제 이 책에 나오지 않은 우리와 다른 문화가 더 많을지도 모르지만) 이들은 정말 우리와 한갈래였는데, 달라진 것이 아닌가 할 정도이다. ( 물론, 이러한 것들을 설명해 줄 수 있는 것들로는 아직, 완벽하게 검증되지 않은 것들이 더 많긴 하지만, 한단고기의 12국이나, 과거 고구려의 영토가 황하 이남까지 내려왔다는 것이나 혹은 과거 백제의 영토가 산동지방을 영유하고 있었다는 점을 생각할 때, 자존심강한 한인들이 우리의 문화가 섞인 이들을 우리와 거리가 먼 운남지방으로 옮겼다고 추측해 볼 수도 있다. ) 책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들의 음악 역시 우리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언어는 다르다. 하지만 그 가장 기본이 되는 운율이나 박자등은 우리와 같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