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의 정의는 한 마디로 내릴 수는 없다. 다양한 뜻을 지니고 있고 해석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오늘날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는 ‘문화’는 라틴어 cultura에서 유래된 영어 culture, 프랑스어 culture, 독일어 kultur의 역어 이다. 통속적으로는 문화적인 생활이라고 하는 표현과 같이 근대적 ? 서양식 ? 편리성을 나타내는 말로 쓰여 왔다. 이와는 별도로 학문의 영역에서 사용하는 2가지 개념이 있다. 하나는 학문 ? 예술 ? 종교 ? 도덕과 같이 주로 정신적 활동에서 직접 나오는 것을 문화라고 한다. 여기에는 이념으로서 인간을 충실하게 향상 시키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고 하는 뜻이 들어 있다. 즉 지성이나 교양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경우 문화는 문명과 대비되는 개념으로서 물적인 소산을 문명이라고 부르는 독일의 사상을 이어받고 있다. 이것은 두 번째 개념보다 보편적으로 쓰인다. 첫 번째 개념에서는 보통 개별 문화 사이에 고저 ? 우열이라고 하는 평가가 따르기 쉽지만, 두 번째 개념은 이와 같은 평가를 내리지 않는다. 즉 모든 인간 집단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독특한 생활양식을 통틀어 문화라 부른다. 이러한 개별문화는 각각 독자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저 ? 우열의 차이가 있을 수 없다. 채집수렵과 도시거주자로서 상공업을 영위하는 사람들의 생활양식에는 각각 독자적인 가치가 잇고, 그 사이에는 차이가 없는 것이다.문화의 뜻동물의 행동은 오로지 유전과 본능에 의해 이루어지나 인간은 유전과 본능에 더하여 경험과 모방 및 언어를 통하여 집단의 일원으로서의 사고 ? 감정 ? 행동을 학습, 습득하고 획득한 것을 같은 세대와 후세대 사람들에게 전달한다. 이와 같이 집단의 일원으로서 학습 ? 전달되는 통합성을 가진 총체를 문화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문화의 기원문화를 가진 것은 인류뿐이고, 동물에는 문화가 없다는 것이 통설이지만, 이 차이를 뇌의 발달 정도에서 설명할 수는 없다. 인류와 동물의 차이를 결정적으로 한 것을 서서 두 발로 걷는 것이었다. 직립함으로써 인류의 대뇌에 언어중추가 발생하고 신경조직이 고도화되어 언어가 생겨나고 복잡한 도구의 제작이 가능해졌다. 언어의 발생이 복잡한 기억을 가능하게 하고, 사고의 추상화와 체계화를 가능하게 했다. 이리하여 인류는 학습능력을 비약적으로 높이고, 학습내용을 정확하고도 광범위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점에서 인류와 유인원의 차이, 문화의 발생을 인정하는 것이 통설이다.관광자기의 일상생활 근거지를 떠나 다시 돌아올 목적으로 이동하여 정신적 위안을 즐기는 행위이다. 즉, 자기의 자유시간 중에서 감상 ? 지식 ? 체험 ? 활동 ? 휴양 등 생활의 변화를 추구하는 이색적인 자연 ? 문화 등의 환경에서의 일련의 행동을 말한다.관광의 목적인간은 본질적으로 변화 욕구를 추구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인간 생활의 활력이 되어 왔으며, 문화 창조의 근원이 되었다. 생활환경을 벗어나 이동하려는 행동은 환경이 변하기 때문에 인간의 변화욕구에 대한 가장 강한 충족감을 줄 때가 많다. 이와 같은 이동이 관광 동기의 본질을 형성하며, 대부분의 경우, 관광은 막연히 여행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곳에 가서 무엇을 하고 싶다는 욕구를 가지게 되며 그 목적은 복합되는 수가 많다. 구체적으로 어떤 목적을 가진 것이 관광행위인지 살펴보면 ①감상(풍경 ? 미술관 등), ②지식(박물관, 박람회 등), ③체험(식사, 교통수단 등), ④활동(운동 ? 수영 ? 낚시 등), ⑤휴양(온천 등), ⑥참가(단체여행 등), ⑦정신적 고무(등산 등) 따위의 여러 가지가 있다. 이때 관광과 유사한 행동이라도 그 목적 여하에 따라 관광행위로 볼 수 없는 것이 있다. 즉 노동시간 이외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시간내의 행동이 아니면 관광이라고 할 수 없다. 신앙을 목적으로 하는 순례 등을 관광으로 볼 수 있느냐가 문제가 되는데 예로부터 종교목적의 여행은 동시에 관광적 요소가 많았기 때문에 이는 관광으로 취급할 수 있다.관광자원관광자원이란 본래의 자원, 지하자원과는 다르며, 개발함으로써 비로소 관광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소재로서, 보존 ? 보호하지 않으면 훼손되고 감소된다. 일반적으로 자연자원과 인공자원으로 크게 구분되는데, 자연자원의 경우는 자원이라는 말이 적당하다. 그러나 본래는 관광대상으로서의 성질을 갖추고 있지 않는데 시설을 가함으로써 관광대상이 될 경우는 관광대상 조성의 조건이라 함이 적당하다. 관광사업이나 문화발전에 수반하여 관광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관광자원의 범위는 무한히 확대되어 가고 잇다. 오늘날은 풍경 ? 온천 등의 자연자원만이 아닌 각종 문화재와 풍속 ? 도시 ? 공장 ? 교회 등 이색적인 인간생활 환경 전체가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따라서 국토개발 ? 하이웨이 ? 도시 등을 건설하는 경우에는 관광적인 배려가 필요하다. 관광자원은 때로는 자연자원과 인공자원이 병행함으로써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