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22일, 우리나라도 수출 2000억불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렇다면 수출입에 관련되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컨테이너항만의 경쟁력을 아시아 주요 경쟁대상 항만과 비교하여 파악해보자.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국내 컨테이너항만은 주변국의 여러 항만과 치열한 경쟁관계에 놓여 있으나 물류경쟁력은 전반적으로 경쟁항만에 비하여 열세인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이러한 이유는 대외적으로는 주변항만과 중심항 또는 국제물류기지로서의 위상정립을 위한 무한경쟁에 직면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항만간, 터미널간 경쟁시대에 돌입하였기 때문이다. 현재 정부와 업계에서 컨테이너항만의 국제경쟁력을 자주 언급하고 우리나라 항만을 국제경쟁력이 있는 항만으로 재창조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항만이 국제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 그 사회적, 경제적 비용이 고스란히 국내산업과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물류흐름에서 항만의 물류경쟁력 확보여부는 항만자체의 운명은 물론이고 국내경제 전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항만에서 물류경쟁력 제고는 우리나라를 동북아의 물류기지로 육성하려는 정책목표의 핵심요소이기 때문이다. 즉 컨테이너항만의 국제경쟁력 강화는 단순히 국내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것만이 아니라 외화수입 증가, 국가이미지 제고 등 효과가 지대하며 국내의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바꾸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아시아의 주요 컨테이너항만이 상호간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 배경에는 해운 항만분야의 환경변화가 주요한 원인이라 할 수 있는데 컨테이너항만이 직면하고 있는 환경변화는 그 정도나 강도가 과거와는 달리 근본적이고 파괴적이어서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선사나 물류기업 특히 항만은 경쟁에서 뒤떨어지게 되고 결국 낙오하게 된다.우리는 부산항을 대상으로 하여 컨테이너항만의 물류경쟁력을 아시아의 주요 경쟁대상 항만들과 상호 비교하여 우리나라 컨테이너항만의 물류 경쟁력 실태를 파악해보자.1) 홍콩항홍콩항은 1999년 1620만TEU를 처리, ‘ 물량의 30%가량을 항내에서 바지선 등을 이용해 처리하고 있다. 바지선에 의한 작업은 터미널작업에 비해 인적 사고, 화물 손상 등의 위험이 많으나 본선이 접안하여 작업하는 경우보다 40%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고 해상하여 및 주강 등을 이용한 내륙수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취급물량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게다가 대만의 가오슝과 싱가포르항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환적화물의 무료 장치기간을 14일로 하고, 연중 24시간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허치슨의 존 메리디스 회장은 “홍콩항은 신속한 하역작업이 필요한 경우 한개 선석에 갠트리 크레인을 최대 8대까지 투입하는 등 부두 생산성 향상에 애쓰고 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선석난을 감안, 오는 2011년까지 란타우섬 등에 23개 선석을 추가 개발하는 계획도 수립해 두고 있다.”고 밝혔다.홍콩항 터미널 시설현황운영사허치슨코스코-허치슨모던CSX선석수(피더/바지선)11(4)2(5)5(1)1안벽수심(m)12.5~15.515.513.3~15.014.5갠트리 크레인4091942002년처리실적(1만TEU)566152361107『2002년 처리량 중 700만 TEU는 바지선 등으로 해상에서 처리』2) 싱가포르항홍콩항이 중국 본토로 반출입되는 수출입화물을 주로 처리하는 곳이라면 싱가포르항은 전세계 화물들이 거쳐가는 ‘환적화물의 정거장’이라 할 수 있다.지난해 1841TEU를 처리, 홍콩항에 이어 컨테이너 처리 세계 2위항인 싱가포르항은 전체 물량의 80%가 제3국으로 가는 환적화물이다. 세계 최대 터미널 운영업체인 싱가포르항만공사(PSA)에 따르면 싱가포르항은 전세계 123개국, 600여개 항만과 연결돼 있으며 200여개 선사가 기항하고 있다. 이는 환적화물을 유치, 동북아허브항이 되겠다는 부산항이 72개국, 237개 항과 연결돼 있고 49개 선사가 기항중인 것과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아닐 수 없다.싱가포르항이 ‘환적화물의 메카’가 된 것은 정부의 강력한 해운물류 정책과 부두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PSA의 노력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너 처리실적이 395만TEU로 세계 10위항에도 들지 못했다. 그러나 2001년에는 507만개로 8위를, 2002년에는 761만개를 처리해 6위로 뛰어 올랐다. 이같은 성장세는 지속돼 누적 집계가 960만개(부산항 945만개)로 부산과 가오슝항을 단숨에 제치고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항에 이어 4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선전항의 급성장은 지리적 입지가 뛰어나고 저렴한 노동력으로 물류비가 싼 데다 중국 정부가 허브항 육성에 강력히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남부 중국의 ‘주강(珠江)’ 하구에 위치한 선전항은 배후에 최근 수년간 세계의 공장지대로 떠오른 광저우와 주하이 등이 물류지원 세력으로 버티고 있다. 또 베이징 광조우 등을 잇는 철도와 3개의 고속도로가 거미줄처럼 나 있어 화물 수송이 용이하고, 물류부지와 시설도 충분하다.게다가 TEU당 하역요금도 700 홍콩달러(한화 약 12만원) 안팎으로 홍콩항보다 30%나 저렴한 것을 비롯하여 물류비가 다른 경쟁항에 비해 30~40%나 적게 든다.특히 중국 정부는 선전항 개발이 본격화된 1990년대말 이후에는 전체 항만투자비의 25% 이상을 이곳에 집중적으로 쏟아부었다.선전항은 현재 얀티안과 치완, 세커우 등 3개 컨테이너터미널이 14개 선석을 갖추고 있는데 이는 부산항보다 7개가 적은 것이다.그럼에도 불구, 부산항보다 많은 물량을 처리하는 것은 연중 24시간 하역체계를 갖추고 있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들 터미널은 모두 51대의 갠트리 크레인을 확보, 선석당 크레인 수가 평균 3.6대로 부산항(2.5대)보다 1대 이상 많다. 또 하역 노동자들에게도 인센티브제를 철저하게 시행,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특히 얀티안은 편리한 하역작업을 위해 관련 소프트웨어를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해 6단으로 적재된 컨테이너도 평균 1.2개를 움직이면 한개를 배에 실을 수 있다. 반면 부산항은 4단으로 적재하고서도 한개를 실으려면 1.6~1.7개를 옮겨야 한다.이같은 노력으라는 것이 현지 한국선사들의 분석이다. 이 때문에 한국~중국~일본을 연결하는 국내 연근해 해운업계도 긴장하고 있다.상하이에 진출해 있는 국내해운업계는 그러나 양산항이 안개와 태풍 등으로 연간 가동일수가 180일 안팎이어서 부산항이 적기에 신항개발과 함께 운영효율을 극대화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5) 닝보항“상하이가 50대의 장년이라면 닝보(寧波)는 13세 소년이다”.중국인들 사이에 회자되는 이 말은 양쯔강 델타지역(상하이, 항저우, 닝보) 가운데 닝보가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그만큼 닝보항의 성장속도도 가파르다. 닝보항은 컨테이너항인 북륜항과 원유 등 액체화물을 처리하는 진해항으로 나뉘는데 중국 항만 중 물동량이 상하이항(올해 2억7천만t 예상)에 이어 2위(2억t)를 차지하고 있다.닝보항은 군사항이어서 컨테이너화물은 상하이 선전 칭다오 다롄항에 이어 5위에 머물고 있지만 상업항으로의 전환과 함께 대규모 컨 터미널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1~3기까지 3개의 컨테이너터미널(총 17개 선석)을 갖추고 있는 닝보항은 2003년에 300만TEU를 처리했으며, 올해는 처리량이 전년보다 50%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특히 닝보항은 2004년 6월과 2005년 5월에 4기(5개 선석)와 5기(6개 선석) 터미널을 잇따라 완공하는 한편 오는 2010년까지 모두 7개 터미널을 갖춰 연간 2천만TEU를 처리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닝보항은 상하이항과는 달리 양쯔강과 떨어져 있어 수심(18m)이 깊고 태풍의 이동경로에서 비켜나 있는데다, 천혜의 방파제인 주산반도가 있어 연중 24시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게다가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줄여가면서 갠트리 크레인을 조작하는 항만노무 공급시스템과 안벽 배후에 너비 200m의 유휴부지를 둘 정도로 넓은 야적장 등으로 ‘빠르고 여유있는 항만서비스’를 제공한다.지난해 MSC가 부산항에서 닝보항으로 기항지를 옮겼고, 상하이항에 기항중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등 국내업체도 기항을 준비하거나 기항제 1,2,3,4,5,6,8물양장 및 제1,2,중앙,3,4부두와 적기 호안 축조1959~1964제 7물양장 축조1963~1967남항 물양장 축조19801974~1978제 7,8양곡부두,국제여객 부두 및 연안여객부두축조,제1,2부두개축1974~1982자성대 컨테이너 부두(5,6부두)축조1979~1982제 3,4,중앙 부두 및 제 5물양장 개축1979~감천항 개발1985~1991시선대 컨테이너 부두 축조19901991~1997감만 컨테이너 부두 축조1992~1996우암 컨테이너 부두 축조1994~1999내륙 컨테이너기지(ICD)조성1996~감만 컨테이너 부두 확장1997~부산 신항만 개발1999.5자성대 부두 민영화20022002.2신감만부두 개장(단위:TEU, %)구 분’99년2000년2001년2002년2003년총 물 량6,439,5897,540,3878,072,8149,453,35610,407,809(증가율)(9.3)(17.1)(7.1)(17.1)(10.1)수 입2,271,9972,483,7532,496,7642,729,3323,029,020(증가율)(5.5)(9.3)(0.5)(9.3)(11.0)수 출2,406,1942,551,1622,513,8772,792,3993,005,983(증가율)(0.9)(6.0)(△1.5)(11.1)(7.6)환 적1,632,4732,389,9562,942,9833,887,4574,251,076(증가율)(34.5)(46.4)(23.1)(32.1)(9.4)연 안128,925115,516119,19044,168121,730(증가율)(△6.7)(△10.4)(3.2)(△62.9)(175.6)우리나라 전국 항만에서 처리한 2003년도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1,319만TEU로 전년대비10.9% 증가하였다. 이는 부산항 증가율보다 0.8% 상회하는 것으로서, 광양항등 타 항만에서의 물량처리가 점차 증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특히, 환적화물 처리실적은 2002년 420만TEU에서 9.4% 증가한 460만TEU로 전체화물대비34.9%의 높은 비중을 타부두
Ⅰ. 아세안의 형성과 발전ⅰ) 아세안의 성립배경『동남아시아』라는 지역개념이 처음으로 생겨난 것은 16세기 이후 유럽제국이 이 지역에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유럽사람들이 부르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지만 동남아시아라는 용어가 일반화되기 시작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중이었던 1943년 연합군이 미얀마, 말라야, 수마트라, 태국 등을 에워싸는 동남아시아사령부(Southeast Asia Command)를 설치했을 때부터이다. 그러나 사실상 동남아시아의 지리적 범주가 현재와 같이 10개국 -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 으로 구성되어져 하나의 지역으로 확정된 시기는 1960년대 접어들면서부터이다. 이와 같이 동남아시아라는 지역개념이 최근에 와서야 일반화된 것은 동남아시아국가들이 역사적 형성과정에서 지역적 일체감이 없었기 때문이다.제2차 세계대전 이후 1954년 설립되었던 SEATO(southest Asian Treaty Organization)와 1966년 설립된 ASPAC(Asian Pacific Council)등은 냉전적 국제사회의 영향에 의해 강대국입장에 맞춰진 조직들로서 동남아시아의 지역발전과 하등에 상관이 없는 반공의 국제 조직체에 불과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조직체들은 친서방주의적 성향으로 동남아시아국가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1972년 해체되었다. 동남아지역의 국가에 의해 동남아지역의 평화적 협력의 틀을 강화하려는 노력은 1960년대 초부터 시작되었다. 1961년 6월 방콕에서 필리핀, 태국, 말레이연방 대표가 만남으로서 공식적으로 출범된 ASA(Association of Southeast Asia)와 1963년 8월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가 결성한 MAPHILINDO가 바로 대표적인 기구들이다. 그러나 이 토착적인 지역협력체도 근본적으로 친서방주의적 성향으로 인해 중립주의를 지켰던 인도네시아와 미얀마의 지지를 못 받았고 후에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그리고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와 분야에까지 확대해 나갈 것과 동남아지역의 안정은 국제평화와 안보에 필수적이며, 각 회원국은 그들과 아세안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자국의 안정을 해치는 위협을 제거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선언은 아세안의 정치안보적 성격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동남아우호협력조약은 항구적인 평화와 단결 그리고 협력증진을 통하여 동남아시아인들의 친선유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는 목적을 담고 있어서 공산주의 세력인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의 아세안에의 참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또한 아세안의 계속적인 발전을 위해 상설 사무국을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다.(3) 1977년 제2차 아세안 정상회담 ; 이 회담은 제1차 회담의 진행사항에 대한 점검 차원으로 개최되었다. 이 회담에서는 아세안위원회를 재구성하여 11개의 상임위원회를 5개 경제위원회(무역 및 관광분야, 산업 광물 및 에너지분야, 재정 및 은행분야, 식량 농업 및 임업분야, 교통 및 통신분야)와 3개의 비경제위원회(과학 및 기술분야, 사회발달분야, 문화 및 정보분야)로 축소 조정하였다. 그리고 아세안 확대 외무장관회의(PMC)를 개최하였다.(4) 1984년 브루나이의 아세안 가입 ; 1984년 1월 1일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브루나이는 1월 7일 정회원국으로 가입하였다. 브루나이의 가입은 지리적인 위치로 지역협력체를 구성하겠다는 아세안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5) 1987년 제3차 아세안 정상회담 ; 아세안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아세안의 미래의 방향설정을 재검토를 위해 개최되었다. 이 회담을 통해 아세안 지역내 투자보장을 상호조정하는 문제, 비관세 장벽, 산업공동출자의 확대 문제등 동남아 지역의 국가간 무역증진을 위한 거시적 문제를 거론하였다.(6) 1992년 제4차 아세안 정상회담 ; 냉전 종식으로 이한 세계적, 지역적 변화의 도전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회담을 개최하였다. 이 회담에서는 아세안 자유무역지대(ASEAN Free Trade Area)를 창설하여 아세안 국가의위해서는 경제위기 극복이 관건으로서 98. 9 외환통제조치와 함께 경기 부양책을 실시, 경제가 일부 회복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구조조정이 미진한 상황에서의 경기 부양책 시행이 지속적 효과를 보일지는 불분명- 마하티르 총리는 차기 총선에 출마하며 차기 임기 중 적절한 시점에서 권력이양 공언ㅇ 안와르 전부총리에 대한 재판은 급격한 변화가 없는 한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UMNO 당원들이 Keadilan에 얼마나 참여하는가 여부가 야 당 연합전선 결성과 함께 차기 총선 및 총재 선출 UMNO 전당대회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ㅇ 당분간 마하티르 총리의 후견하에 Abdullah 부총리가 대내외 비판세력을 무마하면서 정국안정을 추구해 나갈 것으로 전망3) 외교1.외교 방침(1) 비동맹, 온건중립 외교노선 견지 ASEAN을 중심으로 한 지역협력 강화 유엔, 비동맹, 영연방회의, 이슬람 국가기구(OIC) 등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 적극 활동 G-77 및 G-15를 통해 남남협력에 선도적 역할 2020년 선진국 진입을 위한 경제외교 활성화(2) 동남아 지역 내 최대분쟁 요인이었던 캄보디아 문제가 해결되고, 95년 7월 베트남, 97년 7월 라오스 및 미얀마, 98년 12월 캄보디아가 ASEAN에 가입함에 따라 모든 동남아 국가들이 포함된 지역 공동 협력체를 형성 동남아 평화.자유.중립지대(Zone of Peace, Freedom and Neutrality) 실현에 선도적 역할 수행94년 7월 ASEAN 지역안보포럼 (ARF : ASEAN Regional Forum) 출범 후 지역안보 대화에 적극 참여향후 중국이 안보상 위협요소로 등장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나 당장에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하에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중시미군의 동남아 주둔 및 항모기항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나, 지역평화와 안정유지를 위해서는 미국의 존재가 필요하다는 입장(3) ASEAN이 현재까지 성취한 정치, 외교면에서의 결속을 토대로 역내 경제 협력강화 및 여타 지 고위 공무원 등) 및 최근 경제 위기로 계층간 갈등 심화3) 외교1.외교 기본 방침 : 독립뒤 즉시 영연방, ASEAN, 이슬람 회의 기구에 가맹. 이들 제국, 미국, 한국 및 일본과의 관계 긴밀화를 촉진. 1984년 9월 유엔 가맹. 1992년 비동맹 운동에 가맹.회교 왕정 수호 및 독립 보장과 경제적 안정을 위한 수출 원유가 안정 확보친서방 정책, 아세안과의 결속, 이슬람 국가, 비동맹 국가 및 자유 진영 국가와의 유대 강화유엔 등 국제기구에의 적극 참여와 미묘한 국제문제 관여를 기피하는 중립 노선을 채택-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인근 ASEAN국의 노선 답습 경향2.우리나라와의 주요 협정-항공협정(92.8)3.한국 교민수교민 : 95명, 체류자 : 118명4) 경제1) 국내 총생산(2002년도)οGDP(경상가격) : 7,878백만브불ο1인당 GDP : 23,000브불 (13,294미불)2) 물가(2002년도)ο소비자 물가지수 : 99.96(90년도 =100)ο전년대비 물가상승율 : -2.3%3) 2004년도 정부예산규모 : 4,990백만브불ο98년 이후 경기 침체로 재정 지출 규모 축소 추세ο85년 이후 94년도를 제외하고는 재정적자 상태 지속4) 노동ο노동인구 : 151,700명ο취업인구는 약 144.5명이며, 이중 38천명이 공무원인 바, 취업대기 인력을 소화시킬 산업 기반의 취약성 반영ο나머지는 외국인 노동자로서 대부분 단순노동자로 구성ο실업자수 : 약 6,500명ο실업율 : 4.7%(실업율 지속적인 증가추세였으나 1999년을 고비로감소세로 반전)5) 관광ο입국자수 : 703,300명ο출국자수 : 65,700명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Socialist Republic of Viet Nam1) 일반사항1.면적33만1,688km22.인구81,185 천(2003)3.수도하노이4.인종베트남족 89%, 타이, 므엉, 크메르 등 53개 산악소수민족, 화교(약 100만명)5.언어베트남어(공용어)6.종교불교(80%), 카톨릭(9%), 카오다이교(유교, 불교, 도교(81년)-사증 면제협정(82.10)-해상운송협정(88.1)-예술,문화,체육협력에 관한협정(95.8)-과학기술협력협정(97.3)-스포츠교류협정(97.6)4.한국 교민수교민 : 238명, 체류자 : 3,882명4) 경제? 국내총생산(2003) : US$913억(S$1,591억)? 1인당 GDP(2003) : US$21,820(S$38,023)? 수출(2003) : US$1,442억(S$2,512억)? 수입(2003) : US$1,279억(S$2,228억)? GDP 성장률(2003) : 1.1%? 물가 상승률(2003) : 0.5%? 실업률(2003) : 4.6%? 화폐단위 : 싱가포르 dollar(2003년 평균환율 1미불 = 1.7422싱불)? 외환보유고(2003.12) : US$963억? 예산(2003) : US$165억(S$296억)? 국화 : Orchid(Vanda Miss Joaquim)인도네시아 공화국Republic of Indonesia1) 일반사항1.면적약 190.5만km2섬수 : 17,508개(무인도 7,133개)2.인구213,494 천(2003)3.수도자카르타(인구 약 880만명, 면적 664km2)4.인종대부분이 말레이계5.언어인도네시아어6.종교이슬람교 87.1% , 기독교 8.8% , 힌두교 2.0%7.국경일8월 17일(Independence Day)2) 정치 및 내정1.정치체제 : 공화제(대통령 중심제)2.수반 : Susilo Bambang Yudhoyono3.의회국가 최고 정책 기구로서 국민협의회와 통상적인 입법권을 행사하는 국회의 2원적 조직(양원제는 아님)(1) 국회 (DPR) : 정수500명 (중 국군에게 38의석 배분, 남은 462명을 주 단위의 비례 대표 제도로 선출)(2) 국민 협의회 (MPR) : 국권의 최고 기관. 국회 의원 500명, 지방 대표 135명과 단체 대표 65명 계 700명(종래 1000명).4.내각 : 국가 통일 내각 (1999년 10월 26일 성립)5.내정ㅇ 수하르토 전 대통령의 장기집권(32년)에 따른 부정
브릭스(BRICs)란?2000년대를 전후해 빠른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신흥경제 4국을 일컫는 경제용어.2003년 미국의 증권회사인 골드먼삭스그룹 보고서에서 처음 등장한 용어이다. 국가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이들 4개국은 1990년대 말부터 빠른 성장을 거듭하면서 새로운 신흥경제국을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경제 전문가들은 2030년 무렵이면 이들이 세계 최대의 경제권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릭스는 현재의 경제성장 속도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미루어 볼 때, 4개국의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뜻에서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은 개념이다.브릭스 4개국은 공통적으로 거대한 영토와 인구, 풍부한 지하자원 등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요인을 갖추고 있다. 4개국을 합치면 세계 인구의 40%가 훨씬 넘는 27억 명(중국 13억, 인도 11억, 브라질 1억 7000만, 러시아 1억 5000만)이나 된다. 따라서 막대한 내수시장이 형성될 수 있고, 노동력 역시 막강하다.실제로도 브릭스 4개국은 2000년 이후 수요와 구매력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외국인 투자와 수출 호조로 인해 높은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1990년대 이래 해마다 7~10%에 달하는 초고속 성장을 계속해 왔다. 인도 역시 정보기술(IT) 강국으로 떠오른지 이미 오래다. 때문에 선진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브릭스 4개국을 막대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03년을 전후해서는 브릭스 국가의 주식이나 채권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브릭스 펀드’도 등장하였는데, 한국에서도 2004년 초부터 판매되기 시작하였다.브릭스펀드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이들 4개국은 거대한 영토와 많은 인구, 풍부한 지하자원 등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요인을 갖추고 있는 국가들이다. 때문에 선진국을 중심으로 이들 국가의 주식시장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금융상품이 등장 하였는데 대표적인 상품이 브릭스 펀드이다.이 펀드는 브릭스 국가들의턴을 보면, 1950년대까지는 코미·툴라·쿠즈바스의 석탄산지, 카라간다 철광석산지, 볼가-우랄의 원유산지 등 자원채취지역과 서시베리아의 농업개척지를 중심으로 국지적인 도시인구 증가가 이루어졌다. 1960년대 이후에는 유럽러시아를 포함하여 동부시베리아경계에 이르는 전지역에 걸쳐 도시인구가 증가하였다.특히 이 시기에는 마그니토고르스크·첼야빈스크·노보쿠즈네츠크·카라간다 등 신흥 공업도시가 집중 성장하였다. 그 결과 전체 인구분포에서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오데사에 이르는 러시아의 서쪽 경계에서부터 동쪽의 바이칼호(湖) 부근의 쿠즈바스 지역에 이르는 삼각형지역, 즉 ‘비옥한 삼각형(fertile triangle)’ 내에 전체 인구의 대부분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모스크바주(州)의 경우 인구밀도가 334.3인/㎢, 레닌그라드주는 78.1인/㎢인데 비해 크라스노야르스크지방·야쿠티야·마가단주 등지는 2인/㎢이 채 되지 않는 인구밀도의 지역차에서 잘 드러난다. 러시아에는 모스크바(약 840만 명, 1996)를 필두로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는 상트페테르부르크·니주니노브고로트·노보시비르스크·예카테린부르크·옴스크·첼야빈스크 등 총 12개이다(1996).한편 1996년 현재 전인구의 26.8%를 차지하는 농촌인구는 시베리아와 극동지역의 일부 및 남부 유럽러시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거의 전지역의 농촌에서 절대적인 감소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는 150여 개의 크고 작은 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국가이다. 그중 러시아인이 전체 82%를 차지하는 절대다수 민족이며, 타타르인(4%), 우크라이나인(3%) 등도 비교적 많은 편이다. 이외 소수민족으로는 추바슈인·바슈키르인·키르키스인·다게스탄인·우드무르트인·마리인·코미인·코미페르먀크인·체첸인·오세트인·불가리아인·한국인·부랴트인·야쿠트족·카바르딘인·카렐리야인·카라칼파크인·헝가리인·집시·북방족(에벤키족·네네츠족·한티족·추코트족 등)·칼미크인·잉구슈인·투바인 등이 있다. 러시아는 이처럼 다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미국과 같이 민족간 융화가 제대울은 기온이 내려가 한국의 초가을과 같으며 하늘은 맑게 개어 순례(巡禮)의 계절이 된다.인도의 주민현재의 인도인은 인종적으로는 북방의 아리안족(族)과 남방의 드라비다족(族)이 주류를 이룬다. 아리안족은 인도게르만족의 분파로서, 키가 크고 피부는 백색에 가까우며 코가 높고 눈이 깊숙한 용모로 유럽인에 가깝다. 드라비다족은 키가 중간 정도이며 피부색은 검은 편이고 비교적 편평한 용모가 많다.드라비다족은 옛날에는 인도 전역에 분포했으나, BC 1500년경부터 아리안족이 이란고원방면에서 인더스강유역과 갠지스강유역으로 거주권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인도반도 남부로 남하하게 되었다. 북방에 남아 있던 드라비다족은 아리안족과 혼혈되거나, 그 사회에 동화되었다. 산간 지역에는 드라비다족보다 더 오래 전부터 거주한 오스트로아시아계의 종족과 티베트미얀마계의 종족이 인종의 섬을 만들며 산재한다.인도의 언어1951년의 조사에 의하면 인도에는 방언까지 합하여 700가지에 달하는 언어가 사용되었다고 하나, 인구의 약 90%는 아리안계의 9개 방언, 드라비다계의 4개 방언을 쓰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아리안계의 중심은 전 인구의 45%가 사용하는 힌디어로서, 헌법은 인도의 장래 표준어로 채택하였다. 힌디어는 델리부근에서 우타르프라데시주(州)를 중심으로 사용된다. 갠지스강중류부의 비하르주에서는 비하르어가, 하류부의 서벵골주에서는 벵골어가 사용된다.벵골어는 전인구의 8%가 사용하나, 방글라데시에서도 사용하기 때문에 그 인구를 합하면 힌디어에 버금가는 세력을 갖는다. 시성(詩聖) 타고르도 벵골인이며 벵골인은 벵골어를 가장 진화된 언어라고 주장한다. 그 밖에 아삼주의 아삼어(약 2%), 오리사주의 오리아어(4%)가 있으며,인도 북서부에는 펀자브주(州)의 펀자브어(3%), 라자스탄주(州)의 라자스탄어, 구자라트주(州)의 구자라트어(5%), 마하라슈트라주(州)의 마라티어(9%) 등이 쓰이는데 모두 아리안족의 고어(古語)인 산스크리트에서 분화된 방언이다. 드라비다계(系)도 안드라프라데시주방면의 텔루구어 그러나 빙하의 소모율은 낮다. 반면 티베트남부, 쓰촨, 윈난[雲南] 지방의 해양성 몬순 빙하는 매우 높은 소모율을 나타내기 때문에 빙하활동이 활발하다.서부 건조지역은 고도에 따른 기후 및 지형의 변화가 심하여 산 정상부에는 산지 빙하, 그 밑으로 주빙하(周氷河) 지대, 산기슭 부근에는 반사막 지대, 그리고 모래와 자갈로 덮인 사막이 계속 이어진다. 이러한 지역에서 융빙수(融氷水)는 중가리아·타클라마칸·네이멍구[內蒙古]사막 주위의 농업과 목축업에 중요한 자원으로 작용한다. 중국 자연환경 가운데 중국의 농업과 문명 발생에 시원적(始原的) 역할을 했으며, 현재까지 근본적 경제 자원을 제공하는 것이 뢰스[Loess:黃土]이다. 뢰스지대의 면적은 약 63만 1000㎢로, 중국 면적의 6.6%를 차지한다. 그 범위는 북동부의 지린성[吉林省]에서 랴오닝성[遼寧省] ·허베이성[河北省] ·허난성[河南省]을 거쳐 알툰산맥·알타이산맥·쿤룬산맥·친링산맥·톈산산맥의 서부 국경선 지대까지 걸쳐 있다.특히 황허강[黃河] 중류의 산시성[山西省] ·산시성[陝西省]·간쑤성[甘肅省] ·닝샤후이족[寧夏回族]자치구는 뢰스의 층이 두껍고 연속적인 퇴적층을 형성하고 있다. 황투고원은 남부와 동부의 습윤 몬순 지대와 북부와 서부의 사막 지대 간의 기후 점이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습도가 낮고, 해발고도500∼2,000m 고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겨울이 매우 건조하고 춥다. 봄 역시 매우 건조하며 강수량의 70%가 7·8·9월에 집중한다.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중심적인 농업지대인 이 지역에 농업과 토양 보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그리하여 관개가 농업에 필수적이었고 관개는 저위면에서부터, 최근 들어서는 뢰스의 고위면까지 확대되었다. 뢰스의 사막 한계지에서 오아시스에 대한 모래 유입은 특히 닝샤후이족자치구 ·네이멍구자치구·간쑤성 서부 등에서 지역적 문제를 야기시켰다. 그러나 황사(黃砂)는 북부와 동부에 걸쳐 광범위하게 문제를 일으켰다. 이러한 황사와 모래 유입은 역사시대에 들어 크게 증가하였고 삼림 파 제재제당 등이 발달한 우한, 광저우[廣州], 아모이[厦門], 푸저우[福州] 등의 중남부와 철강, 기계, 정유가 발달한 쓰촨분지, 윈구이고원의 남서부로 나누어진다.그동안 강조되어온 중국 공업을 보면 5차 5개년계획(1976∼1980)에서는 야금(冶金)·기계·화학이었고 6차 계획기(1981∼1985)에는 식품, 방직, 의류, 건자재, 가전제품, 7차 계획기(1986∼1990)에는 봉제, 완구, 의류, 가전, 일반기계, 석유화학, 8차 계획기(1991∼1995)에는 기계, 전기기구, 가전, 에틸렌 등이고 9차 계획기(1996∼2000)에는 전자, 컴퓨터, 반도체, 우주, 항공, 10차 계획기(2001~2005)에는 원자재공업, 방직공업, 고급제지 및 펄프, 가전제품, 고급브랜드 의상, 농산품 세부가공 등을 주도공업으로 설정하고 있다.중국의 무역1949~1978년의 중국의 무역액은 큰 변화가 없이 적은 규모였다. 그 상대국도 대개 공산주의국가들이었다. 그러나 중국은 시장경제의 도입을 주축으로 하는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세계 모든 나라와의 교역이 필연적이었고 중국의 무역액은 개혁·개방 이후 크게 증가하였으며, 대상국도 비공산권으로 확대되었다. 무역액은 1978년 206억 달러에서 1993년 1,957억 달러로 늘어나 연평균 16%씩 증가하여 세계 11대 교역국이 되었고 1999년에는 9대 교역국으로 뛰어올랐다. 무역 수지에서는 개방 초기에 약간의 적자를, 1981∼1983년에는 균형을 이루다가 1989년까지 적자를 기록하였고, 이후 1992년까지 흑자를, 그리고 1993년에는 다시 적자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1994년 전반기 들어 위안화[元貨]의 평가절하와 전기·기계제품 수출의 폭발적인 증가로 수출이 전년 동기에 대비하여 30.2%가 늘어 484억 달러이고, 수입은 자동차와 고급 소비재의 수요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에 그친 492억 달러로 무역적자가 대폭 개선되었다. 1995년 들어 처음으로 무역흑자로 돌아선 후 1996년 122억 달러, 1997년.
www.hani.co.kr기사섹션 : 지역등록 2004.01.29(목) 23:41개발 멀미에 오수 토하는 계곡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해 강원 영서지역의 13개 주요 계곡에 대해 실태조사를 해보니 평창군 흥정계곡 등 많은 골짜기가 심각하게 훼손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조사 대상 골짜기 가운데 평창군 봉평면 흥정계곡의 경우, 4㎞ 구간에 걸쳐 40여개의 펜션과 음식점 등이 들어선데다 새로운 펜션 건립이 잇따르면서 수질오염과 주변 환경훼손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횡성군 갑천면 병지방계곡은 청소년수련관과 야영장 주차장, 도로확·포장 사업이 곳곳에서 벌어져 자연경관이 크게 망가진 것으로 나타났다.영월군 수주면 엄둔계곡과 김삿갓계곡, 법흥천계곡 등도 계곡을 따라 도로확·포장 사업이 벌어지고 음식점과 민박 등의 시설이 난립해 환경훼손과 수질오염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원주환경청은 유명 계곡 주변의 상업시설 가운데 오수처리시설을 가동중인 14곳의 방류수 수질을 검사를 해보니 오수처리기준(20㎎/ℓ) 이내 방류업소는 2곳에 불과한 반면 나머지 12곳은 2~5배까지 기준을 넘겨 방류한 것으로 확인했다.또 계곡의 민박과 음식점으로 인해 피서철 전에 0.3㎎/ℓ이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이 피서철 이후에는 0.9㎎/ℓ으로 3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원주환경청 관계자는 “일부 지자체에서 수익 위주의 각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맑은 계곡 오염을 초래하고 있다”며 “대규모 시설은 계곡 아래쪽에 집단화하고 중·상류는 자연환경 보전지역으로 지정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춘천/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교통의 발달과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하는 숙박시설과 음식점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시장경제에서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따라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하지만 이들의 무분별한 개발이 자연경관을 해침은 물론이고 수질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다. 수질 오염이란 지표수, 지하수 및 해수로 부패성 물질, 유독 물질 등이 유입되어 물의 물리 화학적 변화가 일어남으로써 각종 용수로 사용할 수 없거나 수상 생물에 악영향을 초래하는 경우를 말한다.숙박시설에서 사람들이 발생시키는 생활하수, 분뇨 등의 과다한 오염물질들은 물의 자정능력을 마비시키게 된다. 또 도로와 야영지, 낚시터, 유원지, 수상시설 등에서 나오는 기름, 음식물 찌꺼기, 비닐봉지, 빈병들을 포함한 각종 쓰레기도 수질오염에 한 몫 한다고 볼 수 있다.이러한 문제가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무분별한 개발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자연을 그대로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 한번 생겨난 건축물은 사라지기 힘들다. 따라서 행정당국은 이들이 들어서기 전에 적절한 규제를 가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통하여 허가를 내주어야 한다. 하지만 각 지자체들은 편의시설을 통하여 들어오는 세금과 부수적인 관광 수입을 위하여 너무 쉽게 허가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눈앞에 조그마한 이익을 위해 자연을 무분별하게 훼손 시켜서는 안 될 것이다.개발을 막을 수 없다면 오폐수 처리시설을 확실하게 설치하여 깨끗하게 정화된 물만 방류하도록 하여야 한다.물이 오염된 정도를 지표로 나타낼 때는 대개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단위를 써서 나타낸다.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란 미생물이 물 속에 있는 각종 오염물질(유기물)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한데 이때 물 속에 들어있는 유기오염물질을 미생물이 분해하기 위해서 필요로 하는 산소의 양을 말한다. 다시 말해서 물이 어느 정도 오염되었는가를 나타내는 기준으로 일정시간 내에 미생물이 물 속에 유기물을 분해하여 정화하는데 소비되는 산소의 양을 PPM으로 나타낸 것이다.기사에서처럼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만을 놓고 볼 때 기존에 0.3㎎/ℓ에서 0.9㎎/ℓ로 높아졌다면 1급수처럼 맑은 물에서 살던 생물들은 곧 사라지게 될 것이다. 또한 물이 더욱 오염된다면 계곡물과 지하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청색증, 미나마타병, 이타이이타이병등과 같은 수인성 질병이 생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