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과 문화 감상평-『세일즈맨의 죽음』을 통해 본 현대 비극에서의 인간의 자아실현-경영학부이수정금요일 저녁, 몇 년 만에 연극을 보게 되었다. 평소 연극을 많이 보지 못했던 나는 이 작품이 비극이라는 것과 대강의 줄거리만을 알고, 영화를 볼 때보다 재밌게 작품을 이해 할 수 있을지 부담감을 안고 좌석에 앉았다. 윌리는 출장에서 돌아와 아파트의 갑갑함을 토로하며, 제정신이 아닌듯한 말과 행동을 한다. 이후 등장하는 비프와 아들 해피의 대화 장면으로 시작한 연극은 지루함과 우울감을 안겨주었다. 윌리의 고집스러운 성격과 시대착오적인 가치관을 고집하며, 돌아온 아들 비프에게 여전히 그는 아들의 허황된 꿈을 바로 잡아주지는 못할망정 부추기까지 한다. 그의 동생 해피 또한 올리버에게 사업자금을 빌려 사업을 한다는 비프의 계획에 동조한다. 현실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인물들의 가치관과 그에 따른 말과 행동이, 나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으며 답답함만을 느낄 뿐이었다. 그리고 처음부터 왜 윌리와 아들 비프는 저렇게 사이가 안 좋을까라는 의문을 가지며 극에 집중하게 되었다. 윌리라는 인물은 그동안 내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접하던 주인공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래서 더욱더 주인공에 감정이입을 하지 못했었는지도 모른다. 윌리의 가족은 모두 저마다 결함을 내포하고 있는 인물들이다. 주인공 윌리는 물론, 아들 비프는 3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그릇된 가치관에 의해 제대로 된 직업에 정착하지 못하며, 둘째 아들 해피는 여자들 뒤꽁무니나 쫓고 모든 문제를 회피하고 건성으로 대한다. 그나마 가정에 헌신적인 윌리의 아내 또한 어머니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한 나머지 가정 밖의 문제에 대해서는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다. 아서 밀러는 이 가정의 인물들을 통해 현대 인간의 비극적 결함과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꼬집고자 한 것 같다. 이러한 이면적 의미는 연극을 보면서 캐치하지 못했지만, 연극을 보는 내내 왜 저들을 저렇게 행동하고 저런 가치관을 지녔는가 의문을 가지다가 연극이 끝난 후 그에 대한 의문의 답을 찾다보니 하나씩 느끼게 되었다.프로그램을 보니, 연출가는 한국적 정서에 맞게 각색하는 과정에서 사회성보다는 ‘아버지’란 단어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윌리의 자살을 보험금을 아들과 남은 가족의 생계비를 위해, 아버지로서의 마지막 헌신으로 해석을 했다. 하지만 그러기엔 많은 의미를 내포하는 윌리의 행동들과 윌리라는 인물에 대해서 너무 가볍게 보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윌리는 구시대적인 가치관에 사로잡혀 현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현대사회의 인간을 보여주는 한편, 인물 자체의 성격적 결함과 부도덕성을 지니고 있다. 그는 친구의 일자리 제안에도 자존심만을 세우며 거절한다. 또한 성공이 성실함과 능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외모적인 요소와 대인관계에 의해 결정된다고 믿는 부도덕한 비즈니스 윤리를 지니고 있다. 정작 본인 자신의 적성은 다른 곳에 있지만 윌리는 세일즈맨이라는 직업을 통한 물질적인 성공만을 쫓는다. 자신의 능력 밖의 꿈을 쫓는 그는 악화된 현실상황에서 그 꿈에 더 매달릴 수밖에 없다. 어쩌면 그 꿈이 윌리의 존재의 이유처럼 보여진다. 그의 꿈은 돌아온 아들 비프에게 이어진다. 아들 비프도 아버지의 가치관을 물려받아 올리버에게 사업제안을 하여 한방에 성공하려는 꿈을 갖고 있다. 여기에서 윌리와 비프의 차이점이 극명하게 드러난다. 윌리 자신은 어쩌면 자신과 현실에 대해 알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현실을 외면하며, 기존에 정해진 대로, 살아지는 대로 살려고 한다. 또한 그의 부도덕한 가치관을 고칠 줄 모른다. 아들이 올리버의 만년필을 훔쳐오자, 그저 어쩔 수 없이 놀라 그런 것이라며 아들의 편을 들어주며 희망의 실마리를 놓지 않으려 한다. 아들 비프는 이 사건에서 자신에 대해 현실을 직시한다. 비프는 이전부터 34살의 나이에 제대로 된 직업을 갖지는 못했지만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생각한다. 누군가의 밑에서 얽매여 일하기보다는 목장에서 자유로운 삶을 사는 것이 자신에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현실을 직시하라며 “그 허황된 꿈을 태워버리세요. 이러다간 무슨 일이 일어나고야 말거예요.”라고 간청하는 장면은 아버지의 그릇된 이상을 거부하며 거기에서 벗어나 그 자신의 적극적 생활을 영위하고자하는 점을 보여준다. 즉 비프는 자아실현에 도달하게 되며 자신의 내적갈등을 탈피한다.
아동의 심리와 교육 report행동주의적 접근을 통한심리치료 계획안담당교수서지연 교수님제출일자2007년 5월 28일학과경영학부학번이름이수정Ⅰ. 서론1. 대상 아동의 이상증세와 주변 환경12세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남자 아이로, 주 이상증상은 책을 읽을 때, 알아듣지 못하는 말로 규칙 없이 읽는다.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아하거나, 놀라면 이 상황을 즐기며, 이는 책을 읽을 때뿐만 아니라, 일상 대화 시에도 간혹 나타난다. 여러 자극 중에서 특히 소리에 예민하며, 자극을 받으면 쉽게 흥분한다. 주로 이 때 대화를 하면 이상한 말을 많이 한다. 책을 읽을 때는 항상 이 증상을 보이지만, 대화 시에는 흥분상태에 있을 때만 이상증상을 보인다. 아이는 이상 증상을 보일 때 주위사람이 관심가지거나 놀라는 반응을 좋아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본인이 이런 증상을 보이는 것을 지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자신이 하는 말을 녹음하여 들려주었을 때 굉장히 놀라고 충격 받았다.신체적으로 청각이나 지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다만, 어머니가 이 아이를 임신하고 있는 중에, 아버지가 배에 트럼펫 소리를 크게 들려 준 경험이 있다는데 이것이 이상증세의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특정 병명에 해당되지는 않고, 일종의 의사소통장애라고 판명되어진다.아이는 목사인 아버지와 전업 주부인 어머니를 두고 있으며, 8개월 된 남동생이 현재 있다. 경제적이나 가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없어 보인다. 아이 자체 성격은 활발하고 매사에 적극적이나, 이러한 이상증세 때문에 친구들이 많지 않다.2. 치료 방법과 계획2주의 단기 심리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며, 주 3회까지의 면담을 가지려 한다. 행동치료를 중심으로 진행 될 것이며, 아이의 행동수정 뿐만 아니라 학교 선생님과 부모님의 태도개선과 협조도 동시에 이루어 질 것이다. 면담 외에도, 면담과 면담사이에 과제가 주어지거나, 학교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아이를 관찰하고 일지를 기록하게 할 계획이다. 아이의 이상증세의 . 방법① 토큰경제의 활용② 적절한 보상과 처벌을 통한 문제행동의 교정, 소거③ 학교 선생님과 부모의 아이의 문제행동 관찰과 일지기록. 보상과 처벌에 관한 협조.3. 구체적 심리치료 계획안 (회기별 시간순서에 따라 구성)(1) 제1~2회기(상담 초기) : 문제 인식과 치료 목표 설정.▣ 주안점아이가 자신의 이상증세를 지각하고 있는지를 판명하고, 이를 문제행동으로 인식케 한다. 이상증세를 보였을 때를 재연하여 주위 사람들의 반응이 어땠는지를 물어보고, 타인의 입장에서 자신의 행동이 어떻게 생각되어질지를 인식시킨다. 그리고 치료 목표를 아이와 함께 정한다.(보상과 처벌을 위한 기준을 정하기 위해, 치료자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파악한다.)▣ 구체적 치료 계획첫 번째 대면 시에는 치료자와 내담자(대상 아동) 간의 친밀감 형성부터 시작한다. 치료자의 긍정적인 인상을 형성해야, 아이가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갖지 않고, 치료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치료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아이의 기본정보도 파악할 겸 해서 아래 표에 제시된 질문을 하면서 관계를 형성한다. 아이도 성격이 활발하고 적극적이여서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치료자에 대해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고, 유쾌히 질문에 응할 것이라 생각된다.[표1] 아동 면접 시 평가되는 영역들)영역특정 내용의 예의뢰된 문제아동이 생각하는 주요 문제는 무엇인가? 아동이 의뢰된 문제를 문제로서 보는가? 아동이 도움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흥미(관심)아동이 여분의 시간에, 하길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아동이 혼자 하고 싶어하는 것은 무엇인가? 친구들과? 가족구성원과?학교아동이 학교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최소한? 담임선생님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 학교 성적은 어떤가?친구누구와 놀기를 좋아하나? 아동의 친구는 누구인가? 친구와 함께 주로 무엇을 하는가? 아동이 싫어하는 친구는 누구인가?가족부모들과는 어떻게 지내는가? 부모들이 하는 것 중에서 아동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점은 무엇인가? 또래들에 비해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아동은 자신을 어떻게 그리고 있는가?정서/느낌아동을 슬프게 혹은 기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이런 느낌들이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가?간단한 면접을 통해 아이의 문제 행동의 원인을 찾고, 보상과 처벌수단을 생각해본다. 그리고 아이가 흥분상태를 보이는 원인을 찾기 위해,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께 아이가 흥분상태를 보일 때의 정황과 횟수를 기록하게끔 한다. 아이에게도 자신이 이상증세를 느낄 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를 생각해오라고 과제를 내주며 상담을 마무리 한다.두 번째 대면 시에는 문제 행동의 인식에 상담 초점을 맞춘다. 아이가 이상행동을 보일 때의 정황을 인형놀이를 통해 보여준다. 그러면서 아이에게 자신을 대면하는 인형을 가리키며 “이 아이의 기분은 현재 어떤가요?”라며 물어본다. 또한 주위사람들의 반응도 인형을 통해 물어본다. 아이가 이에 대해 잘 모르거나 표현을 하지 못하면 치료자가 분명히 얘기해준다. 예를 들어, “어머니는 ○○가 책을 이렇게 읽으면, 이해하지 못하고 많이 실망할거에요. 친구들도 ○○에게 말을 걸었다가, ○○의 말을 못 알아들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울거에요.” 이를 통해 주위 사람들이 아이의 이상행동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를 말해주어, 아이가 이상증세를 잘못된 행동이라고 인식하게 한다. 그리고 지난 회기 때 내준 과제인 아이의 그 당시 기분을 들어본다.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의 일지를 보고, 아이의 그런 흥분 기제가 뭔지를 파악한다.아이와 함께 책을 똑바로 정확히 읽어야 한다는 것을 인지시킨다. 그리고 책을 정확히 읽어야 한다는 것을 치료의 목표로 설정하고, 대화 시에도 흥분될 때 그것을 참고 다른 아이들처럼 정상적으로 대화해야 한다는 것 또한 인지시킨다.상담이 끝날 때 부모와 학교 선생님, 주변 친구들에게 아이가 이상증세를 보일 때 이를 놀라운 반응으로 대하고 관심을 갖지 말도록 주의 시킨다. 분명, 사람들의 관심과 반응이 아이의 이상행동의 원인일 확 일종으로 부모님께 타임아웃을 실시할 것을 지시한다. 또한 흥분 시 이완을 반복 연습시켜 흥분행동을 완화하게끔 한다. 그리고 아이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는 원인을 상담을 통해 찾아본다. 가정 내에서는 부모님의 관심이 8개월 된 동생에게 집중되어서 그 결과로 이러한 행동이 나오지 않는가 생각되므로, 이에 대해 질문한다.▣ 구체적 치료 계획세 번째 회기 시에는 본격적으로 토큰 경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는 토큰을 강화물로 사용하는 고도로 복잡한 강화 프로그램이다. 토큰은 돈, 점수, 벌과 같은 조건화된 강화물을 말하는데, 대상 아동이 만약 과자나 사탕,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면 몇 개의 토큰을 이러한 군것질 거리고 바꾸게 해준다거나, 게임을 좋아한다면 토큰1개당 30분간의 게임시간 허용 등으로 다른 강화물로 교환하게 한다.) 맨 처음 치료자는 아이에게 토큰 몇 개를 주면서 규칙을 설명해준다. 한 문장씩 치료자가 지시할 때 책을 똑바로 읽어서 모두 읽게 되면 토큰을 준다. 또한 친구와 대화 시 이상한 말로 대화를 하면 친구가 토큰을 빼앗케 한다. 토큰 프로그램은 대상아동처럼 지속적인 행동 문제를 가진 개인을 동기화시키는데 유용하며, 포만 없이 어떤 장소나 어떤 시간에서도 사용될 수 있고, 강화물 지연이 요구되지 않는 등의 장점이 있다.토큰 프로그램과 함께 아이가 왜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 하는지를 상담한다. 이것이 문제 행동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부모님이 가정에서 자신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학교에서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자신을 어떻게 대하고, 어떤 기분이 드는지를 구체적으로 질문한다. 치료자는 감탄사 (“으~응, 그랬구나. 그래 알겠어.”)를 사용하면서 아이의 생각에 동조해준다. 또한 아이의 8개월된 동생이 부모님의 관심을 독차지 하고 있지는 않은지에 대한 가설을 세워 아이에게 이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다. 이것을 통해 아이의 문제행동의 원인에 대해 이해를 증진시킨다.네 번째 회기에도 계속 토큰 경제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계속 잘 시행되고 있는지를 확인않을 때 처벌의 일환으로 시행하게끔 한다. 아이가 컴퓨터나 TV시청을 늦게까지 하길 좋아한다면 잠자리에 일찍 보내는 것도 그 예가 될 수 있겠다.이제는 흥분 시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완”을 가르친다. 원래 이완은 불안을 경감시키는 수단이지만 본인 생각으로는 극도의 흥분상태에서도 유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Wolpe처럼 체계적 둔감화의 보조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고 별개의 독립적 치료 수단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아이가 극도의 흥분상태에 사소한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반응할 때 주변의 교사나 치료자가 이완하게 한다. 회기 시에 아이에게 흥분상황에 접했을 때 어떻게 이완을 하는지 반복하여 가르쳐준다. 가장 보편적인 이완훈련법은 제이콥슨이 개발한 방법으로 깊은 근육 이완을 유도하는 것이다. 아동이 편안한 제세로 안락의자에 앉은 후에, 다양한 근육군(얼굴, 목, 팔, 다리)들을 긴장, 이완시켜 긴장과 이완의 느낌에 집중하도록 지시한다. 각 근육군들은 대략 10초 동안 긴장되었다가 약 30초 동안 이완된다. 치료자는 온유함과 안전감을 줌으로써 이완의 감각을 고양시킨다. 근육군들이 최소한 두 번 긴장, 이완되거나 아동이 완전한 이완을 보고할 때까지 긴장, 이완을 계속한다. 깊은 근육 이완 훈련은 완전해질 때까지 대략 세 번 실시한다. 아동은 집에서 매일 잠깐씩 적어도 두 번을 연습하도록 한다.그리고 지난 회기 시간에 언급한 아이에게 보이는 주변사람들의 관심에 대해 좀 더 얘기해보도록 한다. 관심을 끄는데 있어, 다른 행동으로도 관심을 끌 수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인식시킨다. 예를 들어, 좋은 성적을 올려 부모님의 반응이라던가, 말을 유창하게 하여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주목을 받는다던가 하는 것을 모델링을 통해 아이에게 보여준다. 상반행동 강화를 통해, 책을 이상하게 읽는 것보다는 책을 또박또박 잘 읽거나 산수 문제를 혼자 힘으로 풀었다거나, 숙제를 스스로 했을 때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칭찬을 하게 하거나 좋아하는 간식이나 장난감등의 강화를 제공한다. 그리하여 문제행동을 다.
아동의심리와 발달 REPORT‘한 아이’를 읽고담당교수서지연 교수님제출일자2007년 5월 10일학과경영학부학번이름이수정Ⅰ. 서론책을 읽기 전 교수님이 말씀해주셨듯이, 이 책은 쉴라의 파괴적인 행동에서부터 이야기를 전개해나가고 있다. 쉴라는 자기 동네에 살던 4살짜리 아이를 나무에 묶고, 그 나무를 불태운 사건으로 인해, 특수 학급을 맡고 있던 교사 토리에게 맡겨진다. 이미 그 학급엔 정신지체나 자폐증 등을 갖고 있는 아이들이 있었다. 하지만 쉴라의 증상은 그 학급의 다른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했다. 파괴적인 행동뿐만 아니라(교실 집기를 부수고 금붕어의 눈을 연필로 파는 등의 행동들을 보인다),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으려하며, 결코 울지 않는 아이가 바로 쉴라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런 쉴라의 증상들의 이면에는 불우한 가정환경이 있었다. 동생을 데리고 자신을 떠난 어머니와 알콜 중독 아버지를 둔 여섯 살짜리 여자아이가 바로 쉴라였다. 그녀는 어머니의 가출 원인을 자신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항상 누군가가 자신을 버리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그 누구에게도 ‘길들여 지지’않으려 한다. 하지만 토리의 지도와 사랑으로 쉴라는 많은 발전을 거둔다. 그녀는 정서적 장애는 지니고 있었지만,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지능을 갖고 있었다. 토리는 쉴라의 장애가 유전적인 것이 아니라, 환경적인 것에서 기인한 것이며, 앞으로 정상아동들처럼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 쉴라도 차츰 토리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되면서, 반 아이들과도 유대를 형성하며 차츰 정서적 안정감을 찾게 된다. 중간에 토리가 정신 병동에 보내질 위기에 처해지기도 하지만 토리의 애인인 채드의 도움을 받아 계속 특수 학급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쉴라는 이 사건으로 인해 토리와 그녀의 애인 채드를 마치 자신의 어머니와 아버지처럼 생각하기도 하면서 행복해한다. 그녀가 바라는 것은 단지 여느 아이들과 같이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라, 부모의 사랑을 받는 것이었다. 얼마 있지 않아 행복해 하던 쉴라가 자신의 삼촌에게서 강간을 당하게 되는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난다. 쉴라는 그간 남에게 파괴적 행동을 가하던 가해자였지만, 이제는 어느 누구에게서나 쉽게 다칠 수 있는 여느 아이들과 같은 연약한 존재인 것이었다. 쉴라는 그 사건을 계기로 예전처럼 누구도 믿지 않는 아이가 될 수 있었지만 이 위기는 다행히 극복된다. 쉴라가 특수학급에 온지 1년여가 지난 뒤에, 이 특수학급은 교육청의 결정에 따라 없어지게 되고, 쉴라와 토리도 헤어지게 된다. 이미 너무 서로에게 ‘길들여져서’ 그 이별이 쉽지 않다. 특히 토리는 쉴라와 어머니의 이별과 자신과의 이별이 다르다는 점을 이해시키고, 쉴라가 그것을 받아들이게 하는데서 어려움을 겪는다. 쉴라는 그 이별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른 학급으로 진학하게 되면서 소설은 끝이 난다.Ⅱ. 본론1. 쉴라의 증상들쉴라는 학급에 배정된 첫날부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잡히는 데로 물건을 모두 부수는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다. 또한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믿지 않으려 하는 불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절대 타인의 앞에서 울지 않으려 하며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 보이지 않으려 한다. 자폐증이나 유전적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들이 아니라 환경적 요인에 기인한 행동장애, 정서장애를 지니고 있음을 추측한다.아동은 기본적으로 견고한 정서적 기초를 필요로 하는데, 보울비는 유아기 동안에 일관성 있는 관심, 호의적인 관심과 배려를 강조하였다. 이러한 것들은 신뢰할 만하고 사랑이 넘친 가정에서 부모들이 제공해주어야 한다. 이것들이 충분하지 못할 때 행동장애, 정서장애가 나타난다. 그렇다면 행동장애와 정서장애란 무엇인가?1994년 12월에 개정된 우리나라 특수교육진흥법에 나타난 정서, 행동장애아의 정의는 다음 특성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장기간 심하게 나타내는 자이다.① 지적, 신체적 혹은 지각적인 면에 이상이 없는데도 학습 성적이 부진한 경우② 동료나 교사들과의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③ 정상적인 환경에서 부적절한 행동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경우④ 늘 불안하고 우울한 기분으로 생활하는 경우⑤ 학교나 개인문제에 관련된 정서적적인 장애 때문에 신체적인 통증이나 공포를 느끼는 경우⑥ 지적 능력과는 상관ㅇ벗이 생후 30개월 이전에 나타나는 발달장애 증후군에 속하는 자로서 감각적 자극에 대한 반응, 인지능력, 언어, 대인관계 그리고 사물이나 사건 처리 능력에서 결함이나 자폐성 경향을 나타내는 경우쉴라는 이중 ①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불순종적이고, 성급하고 부정적인 기분을 나타내는 반항성 장애와 다른 사람의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하거나 나이에 적합한 사회적 규범이나 규칙을 위반하는 행동을 지속적, 반복적으로 나타내는 품행장애의 증세도 쉴라에게서는 보인다. ) 또한, 쉴라는 절대 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이는 배척당하고 미움을 받았다는 정서적인 아픔 때문에 자신을 방어하고 자신의 주변에 방패처럼 심리적인 벽을 쌓았기 때문이라고도 생각된다. 처음에 쉴라에게 정서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이유도, 쉴라 자신은 어쩌면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의 감정을 끊어버렸기 때문이라 생각된다.2. 토리의 대처에 대한 비판.① 토리 자신의 의도를 쉴라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태도.소설 속에서 토리가 처음 쉴라의 불복종적인 태도를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에서 토리는 쉴라에게 아이가 화나는 것을 보면서도 직접적으로 교실의 규칙을 말해주면서 자신의 요구사항을 분명히 전달한다. 토리는 아이들이 요구를 종잡지 못하게 만들어 혼란을 배가시키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여 그렇게 대처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건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그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본다. 쉴라처럼 공격적 성향이 짙고, 분노가 자주 극심하게 나타나는 시기에 토리의 강압적인 태도가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본다. 아이에게 오히려 반감을 사서 신뢰를 쌓는데 저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게 나의 생각이다.② 산수시험지 사건토리는 쉴라의 뛰어난 지능을 발견하고, 이를 발달시키기 위해 산수공부를 본격적으로 시키게 된다. 하지만 쉴라는 유난히, 시험지에 산수문제 푸는 것을 싫어하였다. 하지만 이 책이 쓰여진 시기에는 종이를 매체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토리 자신도 종이에 문제를 풀게 하는 것에 집착한다. 자신도 그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닌데 집착하는 것을 알면서도, 쉴라에게 약을 올리면서까지 하면서 종이를 사용케 한다. 이 점에선 토리가 교육의 목적과 수단을 전도시킨 점이 잘못되었다고 생각된다. 물론 지금처럼 다양한 학습도구와 지능측정방법이 있지 않았던 때라 종이를 매개로 학습하는 방법이 중요하긴 하지만, 쉴라에게 있어서 중요한건 정서적 안정감이지 그러한 수단이 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된다. 먼저 쉴라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갖게 한 후, 종이를 싫어하는 원인을 파악한 후에 그것을 교정하는 것도 늦지 않다고 생각된다.③ 쉴라의 강간사건 이후쉴라가 특수 학급에 적응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던 중 쉴라는 삼촌으로부터 강간을 당하게 된다. 그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온 후, 성적 학대의 피해자가 된 쉴라에게 토리는 사랑의 다양한 형태와 섹스에 대해 이해시키는데서 어려움을 겪는다. 단순히 “섹스는 어른들이 하는 것이며, 어른들은 삼촌처럼 쉴라에게 했던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라고만 설명을 해준다. 쉴라는 삼촌도 자기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왜 그렇게 자신을 아프게 했는지 납득하지 못한다. 물론 당시 7살 정도 된 쉴라에게 그러한 개념을 분명히 말해주는 것이 어렵긴 하지만 세세히 더 설명을 해줬음이 더 옳았다고 생각된다.3. 내가 생각하는 쉴라의 치료법행동 및 정서장애를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는 학교에서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가족들의 협조가 더욱 중요하다고 한다. 토리는 학교에서의 인관관계나 안정감 형성 등의 경험을 제공하는 측면에선 충분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본다. 하지만 이는 한계가 있다. 쉴라가 재판이후 토리와 그의 애인 채드를 친어머니와 아버지처럼 생각하고 싶어하고, 토리에게 의존적이었던 면도 가족 안에서의 이러한 기능이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가족, 양육자의 역할을 보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가장 근본적인 것은 쉴라를 입양 시키는 방법이겠지만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치유적 지역 학교’의 대안을 생각해볼 수 있다. 토리의 특수학급이 치유적 지역 학교에 해당된다고 볼 수도 있지만, 토리의 특수학급은 장기간 지속되지 못하고 해체되었다. 그래서 쉴라는 특수 학급에 있는 도중에도 토리와의 이별을 두려워하고 걱정했다. 치유적 지역 학교의 직원들은 어린 시절에 원만한 양육을 받지 못하여 손상된 아동에게,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능력을 심어주려고 노력한다. 이 일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애를 많이 써야 하므로 직원들은 훈련을 통하여 아동의 공격성과 때로 난폭한 짜증을 다루는 데 자신을 가지고 아동으로 하여금 그의 방어 기제를 점차 완화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이해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준다. 그러한 과정의 결과로 아동들은 점차 좋은 ‘부모의 돌봄 같은’ 경험을 받아들이게 되어서, 좋고 배려해 주는 내면화된 부모상에 근거한 좀 더 안정된 내적 구조를 통하여 그들 자신을 통합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접근은 효과가 있지만 아동이 통합되고 학습할 준비가 되기까지는 적어도 2,3년이 걸린다. ‘치유적 지역 학교를 떠난 청소년의 80%가 재범을 하지 않는다’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는 거시적 측면, 교사와 아이와의 상호관계간의 해결법이 아니라 제도적 측면의 해결법이라 할 수 있겠다.
현재 우리나라 자살급증에 미친 인터넷문화와 이에 대한 대응방안경영학부 이수정서론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유명 연예인의 자살로 인해 자살이라는 문제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전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인식되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만나거나 자살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인터넷 문화의 확산이 자살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례로 지난해 안재환씨 자살사망 이후 연탄을 이용한 모방, 집단자살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집단 자살의 특징은 인터넷 자살까페를 통해 동반자살을 사전에 공모), 10대 여고생부터 20~40대까지 연령층과 성별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2000대 초반 유행한 공한 의미 자살사이트는 지속적인 단속 등으로 인하여 대부분 사라졌으나, 현재는 까페, 블로그, 지식검색 등을 통하여 개인 간에 연락처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자살 공유 및 자살동반자를 모집하고 있다는 점이다.본론1. 현재 인터넷과 연관된 자살의 특징과 문제점첫 번째, 인터넷의 특성상 빠르고 점점 음성화 되고 있어 적발이 어렵다는 점이다. 최근 개인미니홈피나 블로그 등의 확산으로 최근의 자살사이트는 비공개 설정, 쪽지기능을 이용하여 당사자 간 사적통신을 활용하는 등 음성화 및 지능화 되고 있다. 두 번째, 자살유해환경 신고 후 삭제조치 확인이 곤란하다. 이 때문에 삭제여부를 재차 확인해야 한다. 세 번째 자살유해정보 및 동반자 모집 처벌이 곤란하다. 명백한 자살방조 및 조장행위가 아니면 형사처벌이 어렵다. 마지막으로 아직까지는 선진국처럼 청소년 및 일반인의 대화 및 상담 창구가 많지 않고, 현재의 상담기관도 자살 사전예방을 위한 전문성이 일부 결여되어 있다.2. 정부와 포털사이트의 기술적, 정책적 대응방안① 포털사이트의 자율규제 강화와 검색시 금칙어 설정다음, NHN등 의 포털사이트는 자살유해정보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까페, 블로그, 지식검색에 있어 자살관련 금칙어(키워드)를 설정하기로 했고,) 자살정보, 동반자살자 모집 등의 반사회적 글을 게재할 경우 즉시 자체적으로 삭제하기로 했다. 자살예방관련기관 등이 제공하는 자살예방 동영상, 플래시애니메이션 게재 및 자살예방관련 홍보 배너도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법적으로도 유해사이트 차단을 위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개정을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포털, P2P 사업자 등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에 대해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의무를 부과하는 것이다.②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한 자살시도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자살시도자 관리체계 구축 및 자살유가족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보건복지가족부와 경찰청 등이 기관간 정보공유를 통한 문제점 해결하고 자살위기 대응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보건복지부에서 확충하기로 했다.③ 자살 예방관련기관의 모니터링 강화와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보건복지부와 경찰청 공동으로 자원봉사자(누리캅스 1160여명)의 자살유해정보 모니터링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TV, 라디오 , 신문 등 방송매체를 통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확대함으로써 인터넷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불법유해정보의 종류와 대응 방안에 대해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특히 청소년 대상으로 자살예방시청각 교재를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3. 이외 개인의 대응자세학교나 가정에서 자살 사이트 발견 시 학교나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하도록 지도한다. 평상시 주위 사람들 중에서 자살신호가 나오는지 관찰하고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포털사이트와 관계기관 이외에도 학부모 단체 등을 조직하여 지속적인 인터넷모니터링으로 자살사이트를 찾아내어 폐쇄나 방화벽을 차단한다.4. 이에 대한 나의 의견현재 기술적으로 방화벽이나 금칙어 생성 등으로 인해 표면적인 인터넷상의 자살사이트와 유해정보를 차단하고 있지만 이는 한계가 있다. 앞에서 말했듯이, 점차 인터넷상의 자살사이트가 음성화 되어 있고 인터넷 컨텐츠를 일일이 필터링하여 유해정보를 걸러 내는 것은 그 한계가 있어 관계기관과 포털사이트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하다. 그러므로 개개인 모두가 유해정보나 자살관련 사이트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경로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러한 개인과 기업, 정부가 연계되어 자실시도자가 나왔을 때 그에 대응할 수 있는 일관된 시스템이 하루빨리 구축되어 사후에도 빨리 대처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그리고 자살은 다른 사회 문제와 달리 사회구조적인 면이 원인이 될 수도 있고, 개인의 문제에서 비롯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개개인의 자살에 대한 인식은 자살이라는 것은 개인의 문제라고만 생각하고 있는데, 이러한 의식을 개선하여 사회 문제로 인식하게끔 해야 한다. 그래야 앞에서 말한 인터넷 모니터링이나 신고가 원만히 될 수 있을 것이다.
대중예술의 이해 Report내가 본 조pd의 라임 연습장 경영학부 2003310536 이수정1. 대중? 예술?대중과 예술은 상충한다고 그 동안 생각해 왔다. 대중은 말초적인 것만을 추구하는 우매한 구성원들의 단순한 집단이라고 여겨 왔으며, 예술은 지극히 고상하고 특정 계층만 향유한다고 생각해왔던 것이 그 동안 내가 바라 본 “대중” 과 “예술” 이었다. 즉, “대중”과 “예술” 은 서로 상충한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두 개념은 물과 기름이 아니라 충분히 합치점이 있을 것이라는게 현재 내 생각이다. 현대 대중은 단순한 개개인의 집합이 아니라 그들이 공통적으로 추구하고 원하는 것이 있으며, 저속한 집단이 아니다. 또한 현대 예술도 모든 계층이 향유 할 수 있으며, 단순히 자신들의 생각을 표출하고 모두가 공감하고 느낄 수 있다면 그 자체가 예술이라고 생각한다.내가 내린 나름대로의 대중 예술의 정의는 창작자가 생각하고 표출하는 것 을 대중이 공감하고 이해하며 감흥이 일어나면 그 자체가 예술인 것이다. 거기다 양자 사이에 커뮤니케이션까지 일어난다면 완벽한 대중 예술이라 고 생각한다. 하긴, 창작자가 대중을 이해 못한다면 애초에 예술이란 것이 탄생 못하는 것이지만 말이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과거 조선시대에 양반들이 향유 했던 수묵화 같은 전통 시,서,화는 예술이었지만, 민화는 예술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또한 서양의 전통 음악인 클래식이 예술이지만 현재 우리가 부르는 유행가는 예 술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내린 정의로 설명하면 이러한 모든 것이 다 예술이다.2. 대중음악=대중예술?그렇다면 현재의 우리나라 대중음악도 모두 대중예술이 될 수 있는가? 대부분의 대중음악이 대중예술이라고 보지만, 아닌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으려고, 가수들이 가창력을 무시하고, 무조건 얼굴이나 춤 등 다른 특기를 내세워 명목만 가수이며, 그들이 입만 뻥긋거리며 부르는 노래는 대중예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부르는 노래는 단지 대중의 감정과 정 요소들의 단순 합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 특히나 창작자와 대중이 함께 교류하고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이 대중예술이 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3. 조pd노래로 본 대중음악,대중예술조pd는 내가 중3때부터 좋아했던 가수 중 하나다. 나에게 힙합이라는 음악장르를 접하게 해준 가수이며, 그 음악장르를 좋아 하게 해준 가수였다. 내가 조pd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아마 그 당시 청소 년 시절의 반항적 기질과 그의 음악특성이 맞아 떨어져서 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현재까지 그의 음악을 들으면서, 내가 품고 있었던 생각을 그가 노래로 불러서 가려운 데를 긁어준 것처럼 속이 시원했으며, 때로는 나와 다른 그의 생각을 듣고 놀라기도 했다. 특히나 힙합 이라는 장르의 특성이 원래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가 사에 표현하며, 또한 여기에서 어느 정도의 라임이라는 형식에 따라 표현 된다. 그들이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말 같지만 그 속에는 운율이 있으며, 언어 유희가 존재한다. 그리고 가사 속에 하나의 스토리를 전개하며, 자신 의 얘기를 솔직 담백하게 하면서 듣는 사람들에게 하여금 공감하게 한다.힙합이라는 장르가 언뜻 지금까지 생각해 왔을때는, 하층민들이 주절거리 는 저속한 노래라고만 생각되왔을 것이다. 하지만 힙합이라는 장르가 대중 의 정서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음악 장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조피디는 힙합이라는 미국의 한 음악장르를 우리 나라 대중들의 정서에 맞게 조정하여 자신의 음악으로 만든 대표적인 가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조피디의 몇몇 노래 가사를 통해, 대중예술이 될 수 있는 대중음 악의 특성들을 살펴보려 한다. 이 레포트를 읽으면서, 가사를 읽으면서, 노래의 리듬에 맞추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덧 공감대도 형성되면서, 언어 유희에 대해 놀라움을 느낄 것이며, 비트에 의해 흥도 날 것이다.4.조pd의 라임?-노래 들어본 생각이 어떤가? 공감가지 않는가? 우리 모두 왜 영어를 배워야 하는지 이해가 안간적이 있지 않은가상 생각해 오던 것을 다시 한번 맞는지 생각하게 되고, 그동안의 고정관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창작자가 대중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한 다는 점에서 우린 조피디의 음악이 단순한 대중음악 이상임을 알 수 있다.조피디 1집중 [용의 눈물] 의 가사 일부분 생각해봐 아시아가 지배했다고 생각해봐 지금쯤 모두들 온돌에 앉아 있겠지 땅에 눕겠지 생각해봐 빵보다 밥이 많겠지 중도 많겠지 아시아에 유학 오는 이도 많겠지 틀림없겠지 생각해봐 중국어가 제일 많겠지 지금도 중국어가 제일 많다지 하지만 중국어가 공용어가 아닌건 왜지? 서양이 지배하기 때문이지 생각해봐 한국 차가 벤츠보다 두 세배 더 비싸 금발머리 까매지려고 염색까지 해 렌즈까지 껴 우리말 배우려고 유학까지 와 듣기 좋지 ? ( ←마우스로 누르세요.)조피디 2집 [카사노바] 中 카사노바 그 말을 네 단어로 나눠봐 카수보다 사람들이 노는 데서 바람피는 데 더 정확한 확률을 자랑하지만 사랑 따위는 나랑 상관없어하며 이애랑 저 애랑 빨주노초파랑 조명이 있는 곳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보긴 멋있는 대화를 주고받고 테크노바 구석에서 오빠하는 여자와 술을 마시는 카사노바 짜 샤 너봐 여자 얘기로 꽉 차 돌아가는 니 골에 다른 얘기도 넣어봐 그게 뭐가 재밌니 외로움엔 카사노바고 카 사블랑카고 예외는 없으니 그렇게 살다 나중에는 결국 스님 되겠다 말고 이제는 무슨 일 있어도 꼼짝말고 머리에 무스만 바르지 말고 내부정리도 해봐 스님되면 무스 바를 머리도 없으니조피디 1집 [썩은 xxx] 中 돈 돈 돈이 좋아 요즘 여자들 그저 팔자 한 번 고쳐보려고 돈많은 남자 한 번 꼬셔보려 밤에 잠도 안자 우리 남자들 그런 여자 아니 여우에게 절대 속지 말자 미니스커트 입고 맨날 나이트 가서 스트레이트로 쫙쫙 마셔대다 부킹 가서 토킹 하다 fucking 하러가 (bitch!) 그렇게 젊은 세월은 흘러가 몇 년 후 아무도 안쳐다봐조피디 3집 [에피소드2] 中 그래 남자가 자꾸 가자 말을 하자. 옆에 여자 아니 남자가 원하는걸 착각 지금 뭐래도 he love X 당근 (←마우스로 누르세요)앞의 세곡을 듣고 뭔가 연관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첫번째 썩은xxx란 곡은 능력있는 남자를 만나서 기대서 살려는 여자들을 비판한 노래이며, 두 번째 카사노바란 곡은 여자들을 단순히 성적인 대상으로 보고 만나는 남자들을 비판한 노래이며, 마지막 세번째 에피소드란 곡은 조피디 가 위 두 남녀가 만났다는 것을 가정하 고 쓴 가사이다. 즉, 묘하게 노래와 노래가 하나의 스토 리로 연결되는 것이다. 노래의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면서 대중에게 전달하고 자 하는 바를 더 선명하게 각인 시키는 것이다. 사실 난 이 부분을 알고나서 크게 놀랐다. 노래로 하나의 연결된 스토리를 구성 하는 점에 대해서 말이다.조피디 3집 [fan mail] 中 팬이 직접 쓴 메일부분 가 장 존경하는 조pd 형님께 나 는 부산에 사는 고1의 힙합 좋아하는 학생입니 다 전 조pd 형 노래라면 다 좋아합니다. 라 면 먹으면서도 듣고 어딜가든 노래를 들으면서 마 지막 트랙까지 꼭 듣습니다. 사람들은 저를 바 보라고 하더군요. 형 노래만 듣는다구요. 사 실은 제가 조pd 형 노래만 듣는 게 사실입니다. 아 그런데 3집은 언제 나오죠? 조pd 형은 노래가 전부 자 작곡이라 더 좋아요. 남의 힘을 빌리지 않으니까 차 차 작업하실 거라고 믿구요. 조pd 형 노래는 카 세트가 고장나지 않을 만큼 많이 들을께요. 타 향살이가 힘이 드시진 않으시나여? 미국에서.. 파 란 하늘 아래 땡볕 더위가 참기 힘드시죠? 하 긴 지금 부산도 더워서 참기 힘든데 힘드시겠죠. 그럼 답장도 부탁드리고 이만 이상 부산의 힙합돌이 Put your hand in the air 이게 바로 끝인거란다 형아 (←마우스로 누르세요.)조피디가 팬메일에 답한 부분 부산의 힙합돌이 내 노래가 맘에 들었다니 참 feel이 통하는군 힙합돌이군 앞에 열거한 음악들이 나와는 feel이 통하는 음악들이거든 좋거든 좋아도 편식은 금물 맛봐야 할 게 너무 많은데 그런거 다 놓치고 뒤늦게 나를 원망할래? 좋신은 할 수 있다더라.위의 노래는 조피디 3집에 실린 fan mail이란 노래다. 실제로 부산의 한 팬이 보낸 메일을 바탕으로 조피디가 팬메일의 내용과 그에 화답하는 내용을 함께 노래로 만든 부분이다. 확대 해석이 될 수 있겠지만, 조피디는 이렇게 대중과 함께 노래를 만들고, 부르면서 노래를 통해서 대중과 커뮤니케이션을 했다고도 볼 수 있다. 나도 고등학교때 이 노래를 듣고, 가나다라가 아니라..에이비씨로 랩 가사를 써볼까 시도했었던 적이 있었다. 이렇듯, 조피디 노래는 자신의 생각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그들의 목소리까지 담아내려고 한다. 이러한 점을 봤을때, 조피디의 음악은 자신의 생각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들의 생각하는 바도 귀기울여 듣고 그것까지 자신의 노래에 담아내려고 한다. 조피디 노래를 들으면서, 처음에는 그냥 가사도 잘 못듣고 흥겨운 리듬에 듣게 된다. 하지만 따라부르지는 못해도 가사를 주의깊게 듣게되면, 내가 하고 싶었던 대중들의 얘기를 그가 노래로써 대신해줌으로써, 가슴이 뻥뚫리는 듯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또한 욕설을 가사에 담아내면서, 처음엔 혐오감이 들 수 있겠지만,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낸것 같은 시원함도 느끼게 된다.또한 가사의 각운을 통한 리듬감의 형성으로 자연스레 노래의 특징인 흥도 느끼게 된다. 앞의 세곡의 연계성에서 보았듯이, 노래에 스토리가 들어감으로 인해서 그 것에 대해서 더 주의깊게 대중이 듣게 되는 효과도 얻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것이 가능한 것은 아무래도 조피디가 자신이 하고 싶은 얘기를 자신이 직접 가사와 노래를 쓰고 부르는 것을 한번에 다함으로써 가능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난 조피디가 다른 여타 가수와 다르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생각을 우리에게 가장 잘 전달하는 가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단순한 비판만 하는것이 아니라 노래 결말 부분에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나름대로의 결론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을 수용할지 안할지는 듣는 사람들의 판단에 맡긴 채로, 그렇기 때문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