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별은 어떻게 되십니까?① 남성∙∙∙∙∙면접중단 ② 여성2. 실례지만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 (만 세)① 10대∙∙∙∙∙면접중단② 20대③ 30대④ 40대∙∙∙∙∙면접중단⑤ 50대∙∙∙∙∙면접중단3. 지난 6개월 이내에 부인과 질병과 관련된 설문을 응하신 적이 있으십니까?① 있다∙∙∙∙∙면접중단 ② 없다4. 귀하는 결혼을 하셨습니까?① 예 → 5번 ② 아니오 → 6번5. 몇 명의 자녀를 두고 계십니까?① 없음 ② 1 명 ③ 2 명 ④ 3 명 ⑤ 4 명 이상 ( )명6. 가족이나 친지, 가까운 친구 중 다음 직종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이 계십니까?① 여론조사회사∙∙∙∙∙∙∙∙∙∙∙∙∙∙∙∙∙∙∙∙∙∙∙∙∙∙∙∙∙∙∙∙∙∙∙면접중단② 보험회사 임직원(설계사 포함)∙∙∙∙∙∙∙∙면접중단③ 의료기관∙∙∙∙∙∙∙∙∙∙∙∙∙∙∙∙∙∙∙∙∙∙∙∙∙∙∙∙∙∙∙∙∙∙∙∙∙∙∙∙∙∙면접중단④ 광고회사∙∙∙∙∙∙∙∙∙∙∙∙∙∙∙∙∙∙∙∙∙∙∙∙∙∙∙∙∙∙∙∙∙∙∙∙∙∙∙∙∙∙면접중단⑤ 해당사항 없음1. 지금 현재 가입하신 생명보험이 있습니까?① 있다 → 2번 ② 없다 → 4번2. 몇 개의 생명보험 상품에 가입하셨습니까?① 1 개 ② 2 개 ③ 3 개 ④ 4 개 이상 ( )개3. 가입하고 계신 생명보험사가 어디입니까? (4개 이상의 경우에는 숫자 써주세요)1 개2 개3 개4 개 이상( )교보생명금호생명녹십자생명뉴욕생명대한생명동부생명동양생명메트라이프생명미래에셋생명삼성생명신한생명알리안츠생명푸르덴셜생명하나생명흥국생명AIG생명ING생명KB생명LIG생명PCA생명SH&C생명기타( )4. 생명보험에 가입하지 않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5. 불임치료를 위해 의사와 상의해보신 경험이 있으십니까?① 예 → 6번 ② 아니오 → 9번6. 치료를 받으신 기간이 어느 정도 되십니까? ( )년 ( )개월7. 불임치료를 위해 사용해본 시술 내용을 모두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4개 이상의 경우에는 숫자 써주세요)1회2회3회4회 이상( )자연 배란법약물 배란법과 배란법인공수정시험관 아기정자 직접 주입보조부화술냉동보전기타( )8. 1달 평균 치료비용은 어느 정도 드십니까?① 100만원 이하② 100~199만원③ 200~299만원④ 300~399만원⑤ 400만원 이상9. 불임을 보장해주는 생명보험상품이 있다면 가입하실 의향이 어느 정도 있으십니까?① 반드시 가입할 것이다 → 10번② 아마 가입할 것이다 → 10번③ 아직 잘 모르겠다 → 12번④ 아마 가입하지 않을 것이다 → 12번⑤ 절대 가입하지 않을 것이다 → 12번10. 가입하시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1. 어느 보험사에 가입하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복수응답 가능)( )12. 시험관아기 시술을 기준으로 5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되는 보험상품이라면, 월납입 보험료로 적정하다고 생각하시는 금액은 얼마입니까?① 1~5만원 ② 5~10만원 ③ 10~15만원 ④ 15~20만원 ⑤ 20만원 이상13. 가입하지 않으시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5. 각 생명보험사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계십니까?1. 전혀 모른다 2. 거의 모른다 3. 보통이다 4. 조금 안다 5. 매우 잘 안다* 보험회사 이미지를 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잘 알지 못하거나 모르는 보험회사가 있더라도 이름만 보고 느끼시는 대로 평가해주시면 됩니다.16. 창의적 …………1…………2…………3…………4…………5………… 모방적17. 안정적 …………1…………2…………3…………4…………5………… 불안적18. 도덕적 …………1…………2…………3…………4…………5………… 비도덕적19. 개방적 …………1…………2…………3…………4…………5………… 폐쇄적1516171819교보생명금호생명녹십자생명뉴욕생명대한생명동부생명동양생명메트라이프생명미래에셋생명삼성생명신한생명알리안츠생명푸르덴셜생명하나생명흥국생명AIG생명ING생명KB생명LIG생명PCA생명SH&C생명17. 생명보험상품 가입 시 보험회사 선택 기준을 중요한 순서대로 번호를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부터 1,2,3,4,5)보장내용 ( ) 보험료 ( ) 보험금 ( ) 브랜드 ( )설계사 및 임직원과의 친분 ( )1. 성별은 어떻게 되십니까?① 남성 ② 여성2. 실례지만 연령대가 어떻게 되십니까?① 10대② 20대③ 30대④ 40대⑤ 50대3. 귀하의 직업은 무엇입니까?① 대학(원)생② 회사원③ 공무원④ 전문직(고위직 공무원 포함)⑤ 가정주부⑥ 자영업자⑦ 기타4. 실례지만 월평균 가구소득이 어느 정도 되십니까?① 모름② 100만원 미만③ 100~199만원④ 200~299만원⑤ 300~399만원⑥ 400~499만원⑦ 500만원 이상⑧ 응답 거절PAGE PAGE - 2 -
통계란 사회 현상의 양(量)을 반영하는 숫자이며, 특히 사회 집단의 상황을 숫자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우리는 거의 매일 TV나 라디오, 신문, 인터넷 등의 매체를 통하여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여러 가지 통계를 접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통계는 우리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줌으로써 국가적인 정책을 수립하거나, 산업체가 생산 계획을 세우고, 개인이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통계학은 단순한 자료의 정리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수천 명의 표본조사를 통하여 각 정당의 지지도를 조사하거나 가구당 월수입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표본설계를 하여야 지지도나 평균 수입의 참값을 보다 정확히 추정할 수 있는가를 통계학에서 연구하게 된다. 또한, 과거의 여러 통계 자료를 이용하여 앞으로의 경제에 대한 예측을 하는 데 여러 가지 통계적 수법이 이용되고 있으며, 기업체에서는 통계적 품질 관리를 실시하여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심리학에서는 적성검사의 결과를 통계적으로 처리하여 좀 더 합리적인 결론을 유도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통계 자료가 잘못 작성되거나, 고의로 왜곡하여 사용되면 오히려 유해한 결과를 낳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아래 두 기사는 매체 속에서 왜곡된 통계 자료 사례이다. 첫 번째는 통계 자료를 의도적으로 해석한 경우 생긴 오류에 관한 기사이고, 두 번째는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상의 문제로 인해 생긴 오류를 나타낸 경우이다. 이 두 기사를 통하여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분석해보고 개선 방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사례1. 서울경제. 2005년 5월 4일. 김호정 기자(gadgety@sed.co.kr)작년 순수 취업률 60% - 10년 만에 최저4년제 大 졸업생은 56% - 2001년 이후 가장 낮아지난해 고등학교 졸업생의 취업률이 10년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고졸 구직자의 취업난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 노동연구원이 4일 발간한 ‘2005년 KLI 노동 통계’에 따르면 2004년 고교 졸업자 가운99년에도 62.7% 및 67.9%를 기록, 상대적으로 안정돼 있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이들의 체감 실업난이 IMF 때보다 더 심각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취업이 가장 잘 된다는 전문대학 졸업자의 취업률도 2002년부터 3년 연속 떨어졌다. 전문대생 취업률은 IMF 당시인 98년 66.3%로 저점을 찍은 뒤 매년 꾸준히 상승, 2001년에는 81.0%에 달했다. 그러나 경기침체로 전문대생의 취업문도 좁아져 지난해에는 77.2%로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지난해 4년제 대학교 졸업생 취업률은 56.4%로 200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두터운 취업의 벽을 실감케 했다.신규학졸자 취업률이 이처럼 낮아지고 있는 것은 구직난이 심각해지면서 학교 졸업생의 취업 대기기간이 장기화하고 있는 현상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동연구원이 지난해 10월 각급 학교 졸업자 1,7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 조사에 따르면 학교 졸업 이후 취업에 걸리는 기간이 평균 7.4개월로 조사됐다. 노동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취업률이 3년째 떨어진 것은 취업 대기기간이 길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특히 학력수준이 낮을수록 취업정보 취득능력이 떨어져 더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기사에서 나타난 잘못된 점은 기자의 주관적 의도대로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사실을 은폐했다는 점이다. 제일 눈에 띄는 점은 기사 제목과 기사 내용의 첫 부분이다. 고졸자의 40%가 무직이며 따라서 고졸 구직자 취업난이 심각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그래프를 살펴보면 고졸자보다 3.7%포인트 낮은 대졸자의 취업난이 더 심각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취업하는데 있어 학력에 따라 차별이 존재한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기사 제목과 첫 문장에서 대졸자 취업률에 대한 언급은 회피한 채 고졸자에 대해서만 언급했고 이를 심각하다고 표현했다. 이렇게 기사를 쓸 경우 독자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다. 기사의 제목과 첫 문장만 읽고 넘어가거나 혹은 기사를 대수롭지 않게 접한 독자는 이를 사실로 받아들이게 자의 심각한 취업난만을 부각할 것이 아니라, 몇 해전부터 취업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언급해야 할 것이다.제목과 기사 내용뿐만이 아니라 그래프 상에서도 고졸자의 취업난이 심각하다는 점을 부각시키려는 기자의 의도가 보인다. 그래프를 나타낼 때에는 기점이 0인 곳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밑 부분을 생략한 채 그래프를 그렸다. 예를 들어 04년을 보자. 04년의 각급학교 신규 졸업자 취업률을 보면 전문대학 77.2%, 고등학교 60.1%로 이 둘의 차이는 17.1%포인트다. 이에 비해 대학교 취업률은 56.4%이다. 단순히 % 수치만으로 그래프를 표현한다면 시작점부터 대학 졸업자 사이의 크기보다 고졸자와 전문대 졸업자의 차가 더 작게 표현되어 야 하는데, 오히려 반대의 상황으로 그려졌다. 이는 큰 차이가 나는 거처럼 그러한 시각적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밑 부분을 생략한 결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래프를 볼 때 수치를 따져가며 보기보다 단순히 그래프의 모형, 차이만을 본다. 이 그래프에서 밑 부분을 생략한 채 그렸기 때문에, 전문대학과 고등학교의 취업률에 있어서 큰 차이가 나는 거처럼 보인다. 따라서 취업에 있어 학력차가 발생한다고 느껴진다. 이러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해 그래프 수치의 생략 혹은 이 그래프 상에서는 나타나진 않았지만 세로축의 크기를 달리 표현하는 그런 오류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다.*사례 2. 미디어 다음. 2005년 5월 2일. 김현섭 통신원(kereyega@hanmail.net)美 연구팀, 의류 매장서 실험 결과..“먹을 것 들고 있으면 차별 더 심해져”뚱뚱한 사람들이 옷 가게에서 미묘한 차별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AP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라이스 대학교 연구팀은 뚱뚱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옷 가게에서 겪은 불쾌한 경험들을 실험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옷 가게 점원들이 뚱뚱한 손님들을 차별대우 한다는 것. 차별대우의 정도는 손님이 먹을 것을 들고 있을 때 더 심해진다.실험은 휴스턴의 대우를 받았다. 차별대우는 이야기할 때 눈을 마주치지 않음, 무례함, 적의를 품은 듯 보이는 태도, 불친절 등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비만 체중으로 캐주얼 복장을 입은 여성은 점원한테서 옷 판매를 거부당하기도 했다. 이 실험을 이끌었던 심리학자 에덴 킹 연구원은 “이런 미묘한 차별은 상대방에게 생각보다 훨씬 큰 상처를 준다”고 설명했다.두 번째 단계에서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행동으로 보여주며 점원의 행동 변화를 살폈다. 7명의 여성을 2개조로 나눠 1조는 다이어트 콜라를 2조는 아이스크림을 손에 들고 매장을 방문했다. 그리고 1조는 점원에게 자연스럽게 현재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고, 2조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 결과 아이스크림을 손에 들고 매장을 방문한 2조 여성들이 차별대우를 받았다.세 번째 단계에서는 앞의 두 단계의 실험에 참가하지 않은 백인 여성 191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에 참가한 여성 가운데 비만 체중인 여성 대부분은 의류 매장에서 차별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매장의 점원들은 비만 체중의 여성에게 옷을 권유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차별을 경험한 여성들은 해당 매장에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이 연구 결과를 접한 미국 소매상 연합은 “소수 점원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라며 “아이스크림을 든 여성이 차별을 받은 것은 뚱뚱해서가 아니라 아이스크림을 매장에 갖고 들어와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20년 동안 사회 곳곳에서 뚱뚱한 사람들이 어떤 대우를 받지는 관찰한 캔자스 대학의 심리학자 크렌달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뚱뚱한사람들이 이 사회에서 당하는 매우 전형적인 차별의 모습”이라고 말했다.이 기사에서는 표본을 선정하는데 있어 문제점이 드러났다. 너무 적은 표본으로 조사를 시행했을 뿐만이 아니라, 이 표본을 어떤 특정 집단으로 한정시켰다는 것이다. 소수의 백인 여성들만을 표본으로 삼은 채 실험을 시행했고, 그 결과 뚱뚱한 사람들이 옷 가게에서 차별 받는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떤 특정 집단(혹은 인종)이 한 사회를 대표하는 성향을 나타낸다고 결코 말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나 한 사람 혹은 서울 지역 사람들이 A라고 느꼈다고 하여 국민 모두 A라고 느낀다고 결론지을 수 없듯이 말이다. 따라서 소수 몇 명 그리고 백인만을 표본으로 삼은 이 실험의 결론을 일반화시켜 말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 좀 더 객관적이고 일반적인 결론을 도출시키기 위한 조사를 시행하려면 표본을 소수의 어떤 특정 집단에게만 치우칠 것이 아니라, 조사 대상의 범위를 여러 집단의 사람들이 골고루 포함되게 선정해야 할 것이다. 이 실험의 표본을 백인 여성만이 아닌 미국 내의 각 인종 사람들을 포함시켜 선정하게 되면 자연스레 표본의 수도 많아지게 되어 더욱 정확하고 일반화된 결론을 도출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둘째로 뚱뚱한 사람이 차별 받는다는 의도적 결론을 내리기 위해 대조군과 실험군의 통제변인을 의도적으로 달리한 사실도 눈에 띈다.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실험을 시행할 때에는 조작변인(이 실험에서는 체중에 해당함)외의 모든 조건은 동일한 상태로 주어져야만 정확한 실험이 가능하다. 이미 기사에서도 언급했지만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었던 실험 참가자들이 뚱뚱해서 혹은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 않아서 차별을 받았던 것이 아니라, 단지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었기 때문에 차별 받았다는 점을 연구팀은 간과했다. 음식물을 들고 매장을 구경하다 옷이나 소품을 손상시킬 확률이 대조군의 콜라보다 실험군의 아이스크림에서 보다 더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점원들이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는 실험군을 차별했다고 판단된다. 또한 실험 참가자들이 조작변인(체중) 외의 다른 조건들이 모두 동일한지 이 기사만을 보고 판단할 수 없다. 매장이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방문한 시간대가 언제인지 등 매장 상황에 따라 혹은 실험 참가자들의 차이에 따라 점원의 태도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잘 사는 동네에서 그리고 한가한 시간대에 고객을 맞이한다면 점원은 대체적으로 고객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경향이 있다E 5
통계란 사회현상의 양(量)을 반영하는 숫자이며, 특히 사회집단의 상황을 숫자로 표현한 것이다. 현대 통계학에 있어서는 통계적 방법의 급속한 진보와 보급에 따라 자연현상이나 추상적인 수치의 집단도 포함해 일체의 집단적 현상을 숫자로 나타내어 진다. 오늘날 자연, 경제 등 거의 모든 학문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고, 또 그만큼 우리가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가 되었다.예를 들어 우리가 매일 TV나 라디오, 신문 등의 매체를 통하여 물가, 실업률 등의 수치적 정보를 얻을 때에도 통계자료를 이용한다. 이를 근거로 해서 일상적 행동의 기준을 정하기도 하고 장기적의 생활계획을 수립하기도 하는 등의 통계적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그리 복잡하지 않은 옛날에는 모든 게 사람의 힘으로 파악할 정도로 쉬웠겠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한 나라, 어느 대기업 등의 속한 많은 정보를 사람의 힘으로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복잡해졌다. 그 결과 적은 비용과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되도록 많은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를 원했고 그런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관련된 이론을 연구하게 됨으로써 현재의 통계학이란 학문이 대두하게 되었다. 정확하게만 보이는 통계조사 또한 숫한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사례를 통하여 알아보기로 하자.*사례1 미디어 다음 기획특집. 2004년 5월 11일. 이성문 기자.우리 애 학교는 명문고?” 강남 78% VS 강북 21%학부모들의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보면 강남과 강북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간접적으로 가늠할 수 있다.지난 2월 서울대 지리교육과 최은영씨가 발표한 ‘서울의 거주지 분리 심화와 교육환경의 차별화’라는 박사학위 논문에 따르면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학부모들 중 78.1%는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가 명문고등학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북 지역 학부모는 21%만이 자녀의 학교가 명문고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는 강남구 거주 학부모 365명, 광진구 거주 학부모 2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이다.각 지역 교육환경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차이가 크.6%에 그쳤다. 반면 광진구 학부모는 ‘그저 그렇다’는 대답이 50.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불만인 편’이라는 답변도 22.6%로 나타났다. ‘만족하는 편이다’(19.1%), ‘아주 만족한다’(1%)는 답변의 비율은 강남구 학부모들에 비해 훨씬 낮았다.강북 지역 교육환경이 낙후된 데에는 지역 교육청이 예산을 비효율적으로 활용한 탓도 크다. 강북지역인 서울 은평구 연서중학교와 영락중학교는 올해 들어서야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35억 원씩을 지원 받아 학교 급식 시설을 짓기 시작했다. 이들 학교는 매년 교육청으로부터 급식 시설 확보를 위한 2억원의 예산을 배정 받았지만 고스란히 반납할 수밖에 없었다. 포화 상태인 학교부지에 급식시설을 마련하려면 고지대인 주변 지형을 바꾸는 대대적인 공사를 벌어야 하는데 이 돈으로는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참다 못한 학부모들이 이 지역 국회의원이자 국회 교육위원인 이미경의원을 만나 급식시설을 마련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한 뒤에야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이 배정됐다.이미경의원측은 “급식시설 문제는 국회의원이 나서기 전에 해당 교육청 차원에서 해결했어야 할 문제였다”며 “교육청 관리들이 한 번쯤 학교에 나와 지형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예산을 창조적으로 활용하려 했다면 수년 동안 학생들이 불편을 겪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요즘 들어 매스컴 상에서는 강남과 강북의 차이의 비교하는 기삿거리를 많이 내 놓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강남의 높은 교육열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들을 다루는 기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기사도 ‘강남 대 강북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두 지역의 교육환경에 대해 비교하는 기사를 싣고 있다.이 기사에서 보이는 잘못된 점은 첫째 ‘명문고’ 라는 애매모호한 단어를 택해 사용했다는 점, 둘째 ‘만족한다’ 와 ‘만족하지 않는다.’라는 기준이 불분명한 설문을 했다는 점이다.먼저 첫번째 설문을 보면 각기 사람마다 ‘명문고’의 기준이 다른 데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애매모호한 단어를 택했다. 어떤 사다 C라는 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학부모 자신의 기준에 따라 명문고인지 아닌지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두 번째 설문 역시 첫번째와 비슷한 오류를 범하고 있는데, 사람마다 만족의 정도가 다른데도 불구하고 이 수치를 동일하다는 전제 하에 조사를 했다. 예를 들어 만족도가 70%라고 하자. 만족한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전혀 반대로 만족하지 않는다라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개인의 기준선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임한 이 설문은 객관적인 조사라 할 수 없다. 서로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는 상태 혹은 애매모호한 단어를 사용한 조사는 정확하지 못한 결과를 제시하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행위를 행했을 뿐이다.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불분명한 기준의 단어 혹은 애매모호한 단어의 사용보다는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문항, 아니면 분명한 의미의 단어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명문고의 기준을 제시해 준 다음 설문을 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또 교육환경에 대한 만족도 조사라면 만족도 파악 후 주관식으로 그 이유를 쓰는 방법이라든지 아니면 교육 장비의 수 혹은 주위환경 등 객관적인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문항을 조사한 후 만족도 조사를 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어떤 점에서 그렇게 생각을 하는지 서로 비교가 되어 조금 더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사례2. 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HYPERLINK "mailto:jhpark@yna.co.kr" jhpark@yna.co.kr) 2004년 5월 30일.취업이 안 돼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사람이 1년 사이에 두 배로 는 것으로 조사됐다.30일 아르바이트 전문 사이트 알바누리(albanuri.co.kr)에 따르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거나 하려는 사람 804명에게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34%가 “취업이 안 돼 아르바이트를 택했다.”고 답했다.이는 1년 전 같은 조사에서 같은 응답을 한 사람이 17%였던 데 비하면 두 배로고 사회생활을 경험하기 위해서라는 대답은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7%를 차지했다.알바누리 관계자는 “불황에 따른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당장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 조사에서는 기사 제목이 눈에 띈다. 취업이 안 돼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사람이 작년에 비해 1년 사이에 두 배로 늘어났다고 했다. 제목만을 보면 절대적 수치가 두 배 늘어났다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게 해 놓았지만, 자세히 기사를 읽어 보면 이것은 단지 비율이 그렇게 변화했다는 것 뿐이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몇 배 늘어났냐는 등의 비율의 비교도 가능하지 않다. 작년 조사인원 몇 명 중에 몇 명의 사람이 응답을 했는지 그 수치가 명시되어야만 정확한 비교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단지 %만이 나와 있다. %로만 가지고 작년보다 늘었다, 줄었다라는 식의 비교는 옳지 않다.예를 들어 작년 어느 한 설문에 조사 대상이 100명이라고 하자. 100명 중 5명이 응답한 경우 5%의 결과가 나온다. 그에 비해 올해 조사 대상은 10명이고 그 중 2명이 응답을 했으면 20%라는 비율이 나오게 된다. 작년보다 상대적 수치는 4배 올랐지만 절대적 수치상으로는 오히려 줄어들었다.기사를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우선 작년 문항의 응답률(응답자 수/조사 인원)을 정확히 제시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또 제목을 “1년 사이에 비율이 두 배 늘어남.” “작년에 비해 100% 증가 비율 보임.” 등 구체적으로 바꿔 주어야 한다.*사례3. 스포츠서울 조현정 기자. 2004년 6월 7일.20~30대 소비자들은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주말에 여행을 즐기겠다는 ‘인디애나존스형’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현대백화점은 20~40대 카드회원 1만명(남녀 각 5000명)을 대상으로 e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가 꿈꾸는 주말 라이프 스타일’로 2030세대는 여행을 즐기는 인디애나존스형(34%)이 가장 많았다고 7일 밝혔다.다음은 영화·콘서트 등 문화생활홀로 집에형’(8%), 미식생활을 꿈꾸는 ‘대장금형’(6%), 자기계발을 위한 ‘영어완전정복형’(4%), 투잡스를 노리는 ‘배트맨형’(3%) 순이었다. 반면 40대 중년층은 ‘봉주르 라이프형’(35%)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왔다.또 ‘주5일제 향유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경제력(45%)을 가장 중요시했고 ‘개인적 취미생활이나 관심분야’(23%), ‘가족 등 주변인물’(17%), ‘새로운 삶에 대한 욕구’(9%), ‘다양한 정보’(6%) 순으로 대답했다.주5일제 확대 실시에 대해서는 ‘여가생활을 맘껏 즐길 수 있다’(44%), ‘삶의 질이 개선될 것이다’(39%) 등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우선 이 조사에서는 잘못된 조사방법이 사용되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다수의 의견을 듣고 위해 e-메일을 사용했지만, 정확한 조사를 하기 위해서는 이 방법이 옳지 않다. 보이지 않는다는 인터넷의 매체 특성상 설문에 어느 누가 임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설사 본인이 했다 하더라도 주위의 다른 사람의 의견이 설문에 반영됐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그리고 이 설문의 조사 대상자는 20~40대 카드 회원 1만 명이다. 백화점 카드를 소지하고 있을 정도면 경제적 뒷받침이 되어 삶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설문 결과를 해석하는 부분에 있어 물건을 살 능력이 있는 모든 사람을 지칭하는 ‘소비자’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20대~30대의 대부분이 그렇다는 듯이 보인다. 또 여기에는 카드를 소유하고 있지 않은 20대 초반의 학생들도 이 설문에 응한 것처럼 보인다.이런 오해를 불러 일으키지 않으려면 그냥 단순히 소비자라는 단어를 보다는 카드소지자 라는 표현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좋을 거 같다. HYPERLINK "http://www.naver.com" www.naver.com HYPERLINK "http://www.daum.net" www.daum.net HYPERLINK "http://www.daum.net" www.daum.net기사 1: 다음생각 속의 기획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