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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소개서입니다.
    자기소개서성 명한 글관 심 분 야교수자료설계 및 제작한 자주 민 등 록 번 호학 력교육 학부?학과, 전공 졸업(예정)교육 행정 학부?학과, 전공 입학연 락 처(자택전화)(H.P)E-MAIL자기소개서⑧경력(대학생활 또는 직장활동 상황)안녕하세요. 저는 교육의 선두 주자인 티나라의 교육자들과 함께 일해보고 싶은 희망을 갖고 지원을 한 hhh입니다.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 컴퓨터를 켜도 앉아 있는 지금, 저는 문득 내년 저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으며 늠름한 군인으로서 나라를 지키고 있는 모습, 아름다운 도시 포항에서 열정을 가지신 선생님들과 열띤 토론을 하며 교수 자료를 제작하고 있는 모습.... 병역 특례 모집 메일을 받기 전까진 한가지 모습만 상상했었지만, 지금은 다른 모습의 저를 조심스레 꿈꿔 봅니다. 그 자리가 저를 위한 자리였으면 하는 기대감과 설레임으로....자기소개서화, 교육에 관한 스터디를 통해 사회에 대한 지식과 시야를 기를 수 있었다. 원래 사회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아 조금씩 모두 관심이 있었으나 가장 관심이 있었던 것은 ‘문화’ 였다. 고등학교 때부터 어렴풋이 관심이 있었던 ‘여성학’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또 ‘대중문화와 비주류 문화’에 대해 알게 되었다. 대학 신문사라는 집단이 진보적 성향을 띄는 만큼 문화 내에서도 주류가 아닌 ‘비주류 문화 - 소수 문화’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취재를 하였다. 음악도 메이저 레이블 소속 집단이 아닌 언더그룹 중심으로 공부하고, 일반 사람들이 잘 관심 갖지 않는 ‘인권 영화제’, ‘안티 미스코리아’, ‘월경 페스티발’ 등을 취재하였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1학년 때 선배와 함께 취재했던 동성애자 인터뷰였다. 내가 대학교 1학년이었던 1999년은 동성애에 대한 담론이 일어나기 전이었다. 그 당시 나는 동성애에 대해서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은 , 약간은 무관심한 입장이었다. 그러나 취재 과정에서 그들을 직접 만나보고 고민도 들어보면서 동성애 뿐 아니라 이 땅에 소수라 불리 한다는 것은 즐거움이었지만, 나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아침부터 밤11시까지 꼬박 12시간 이상 일해야만 하는 상황은 힘들었다. 더운 날씨 때문에 밀려오는 손님들에게 아이스크림을 팔다보면 금새 하루가 지나갔다. 삶의 여유를 즐기고 생각하고 할 시간조차 없었고 하루 종일 서서 웃으면서 아이스크림을 팔고 집에 가면 다리가 퉁퉁 부어 있었다. 또 그렇게 일한 대가로 고작 한시간에 2200원을 받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회의감도 많이 들었다. 그러나 이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돈을 번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확실히 알았으며 돈의 소중함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육체적으로 힘든 상황이라 할 지라도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갖으면 즐기면서 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또 그곳을 직장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어려움과 고통에 대해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사실, 더 다양하고 많은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싶었지만 끝내 과외라는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 많은 아르바이트를 하지는 못했지만 비정규직이 많았던 롯데월드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계약직, 비정규직 직업의 어려움에 대해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앞으로 노동시장의 유용성을 위해 계약직이나 비정규직이 50% 까지 늘어나게 된다고 하는데 참으로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즐거운 독서 활동대학에 진학에서 얻은 기쁨 중의 하나는 바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고등학창 시절, 조그마한 학교 도서관의 책을 졸업할 때까지 모두 읽는 것이 목표였지만, 시간적 여유의 부족으로 그 꿈을 이루지 못한 내게 대학 3년을 학교 도서관과 가까운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 것은 행운이었다. 특별한 일이 없는 날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기숙사에 박혀 책을 읽었다. 지금도 책을 읽자기소개서고 나서 간단한 독서록을 쓰는데 날이 갈수록 두터워지는 독서록을 보며 느끼는 감정이란 그 어떤 것도 선사하지 못한 뿌듯함과 기쁨이었다. 책을 선택하는 기준에는 내 나름대로의 유행이 있었다. 대학 1학년 때는 고등학교 때 시간이 부족하여 육 사회학’ 과 ‘교육 문화와 아동지도’ 라는 강의를 들으면서 물 만난 고기의 기분으로 공부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면서 교육 인류학을 심도 있게 공부하고자 마음을 굳히게 되었다.원래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기도 했지만 교육 인류학이라는 학문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이유는 교육 인류학이 한국에서의 교육 현상을 중심으로 연구하는 학문이었기 때문이었다. 다른 학문처럼 한국의 교육자기소개서학은 외래 이론에 따라서 한국의 교육 행위와 교육 현상을 설명하는 형태로 해외 의존적 성향이 짙다. 그러나 교육 인류학은 한국의 맥락에서 한국인의 가치관에 의해 행위를 탐구한다. 한국을 배경으로 하여 현장 지향적이고 상대적 관점이 허용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었다.교육 인류학은 무엇보다도 지금의 ‘나’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학문이라고 생각된다. 교육 현장에 몸담고 있는 내 일상을 둘러싸고 있는 것 모두가 조사거리이며 나와 관계하는 많은 사람들은 앞으로 내가 쳐놓을 그물 망에 걸려들 조사 대상자이자 정보제공자이다. 앞으로 이와 같은 좋은 환경 속에서 악착같이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싶다.대학원에 입학한다면, 교육 인류학을 깊이 있게 공부하여 교육 문화를 분석할 수 있는 날카롭고 예리한 눈을 기르고 싶다. 일선 교사로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을 둘러싸고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화 현상에 대해 다각적으로 분석, 해석하고 교육 문화에 대한 연구를 하고 싶다. 그리하여 일정 정도의 공부가 끝나면 교육 문화에 대한 전문적 시각을 지닌 교육 문화 평론가로서 활동하고 싶다. 교육 문화 평론가로서 집필 활동과 강연 등을 통하여 교육 문화에 대한 이슈를 담아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여 나의 연구로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⑩성격의 장단점 및 특기# 내 성격의 키워드 - 개방적 사고 & 차가움우선 , 절대주의적 사고를 버리고 상대주의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하는 개방적 사고를 하는 것이 나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 나는 생소한 현상을 접하거나 말을 듣더라도 무조건 거부하아버지께서는 종종 습작을 쓰셨는데 어린 마음에 그 모습이 너무 멋지다는 생각을 했던 듯 싶다.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이태준의 ‘문장강화’를 읽고 나도 틈틈이 글을 긁적여보면 아버지가 수정을 해주시곤 했었다. 이러한 나의 글에 대한 애정은 사춘기가 극에 달했던 고등학교 시절 꽃을 피게 되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신춘 문예에 응모하기 위해 단편 소설을 써보기도 했었다. 그때는 글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과를 차지할 만큼 문학에 심취했었다. 밤을 세워 짧은 글을 써서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평가를 받는 것이 나의 작은 즐거움 중의 하나였다. 중 고등학교 때는 다른 학생들처럼 공부, 입시와 씨름하느라 특별히 대회에는 나가지 않았으나 글 솜씨는 살아가면서 내게 여러 가지 편리함을 주었다. 고등학교 때 논술 모의 고사에서 교내 1등을 하기도 하고 대학에 진학해서는 글쓰기 숙제가 부여되는 강의에서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글쓰기는 참 재미있다. 말로 나타낼 수 없는 우아함과 세련됨이 있으며, 사고를 정제시켜주는 신비로움도 지니고 있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사람들에게 유쾌하고 산뜻한 글을 써서 알려주고 싶다.⑪상 벌 사 항없음⑫기 타( 특 기 사 항 )* 외국어와 외국 문화에 대한 관심나의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바로 외국어 고등학교에서의 생활이었다. 성격과 가치관, 생활 방식에 있어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사실, 내가 고등학교에 재학 시 불합리한 내신 산출 방식 때문에 많은 친구들이 자퇴를 하기도 했었고, 입시 학원이라 불리 우며 세간의 비난을 받기도 했었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내게 무엇보다도 다양한 외국어의 학습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세계(World)’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주었다. 어쩌면 주당 7시간 이상의 외국어 교육에 좋은 어학 학습 환경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결과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프랑스어를 전공했는데 자신이 가르치는 언어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프랑스어 선생님을 통해서 언어 뿐 아니라 프랑스의 문화?한 문화를 경험하면서 교육 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교육 문화에 대한 연구라는 생각을 했었다. 초등학생 시절, 학부모와 교사 간의 갈등 문제를 흔히 접할 수 있었는데, 대부분의 경우 감정적 해결을 중심으로 문제를 매듭짓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것은 비단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교사는 학부모들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못하고 , 학부모는 교사들의 문화를 명확히 파악하지 못해서 발생한 일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시대에 따라 변해 가는 학생 문화(예를 들면 ‘엄지족 - 엄지손가락으로 휴대 전화 자판을 눌러 원하는 사람과 의사 소통하고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마음대로 수집하거나 게임을 즐기는 일이 일상화된 사람들’이 대부분인 현 중고등학생들의 문화) 한 연구가 선행되지 않고서는 비교적 변화가 늦게 발생하는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그것을 기반으로 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힘들다. 또 한국 교육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학 입학 정책’에 대해 많은 논란과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노력과 더불어 한국인 특유의 정서와 문화를 이해하여야만 한다. 그러므로 교육 내 문제 해결을 위해서 뿐 아니라 교육 현장 내에 다양한 문화 형성을 위해서는 교육 문화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특히 한국의 경우 교육의 형태가 ‘학교 교육’이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한국 교육 문제를 학교 교육과 연관지어 설명해도 무리가 없을 만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학교 문화에 대한 연구를 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에 본인은 문화 기술적 연구에 기반 한 학교 문화 연구를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그러므로 본인이 대학원에 진학 시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중점 사항 두고 공부를 하고자 한다.첫째, 학교 현장에 대한 문화 기술적 선행 연구를 고찰하고 학교 문화에 대한 참여 관찰 연구 계획을 차근차근 수립해 나가고자 한다. 요즈음에 ‘문화를 통해 본 초등학교것이다.
    기타| 2007.10.21| 13페이지| 3,000원| 조회(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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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개혁과 언론의 영향
    교육 개혁과 언론의 영향2-3년 전 모든 언론이 교사개혁 없이 교육개혁은 불가능한 것처럼 교사의 촌지 등 비리에 대해서 대서특필하고 부적교사가 교단에 있음을 떠들어댔다. 당시 언론이 이렇게 떠들 때마다 교육당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았는데, 그 방안이 바로 촌지반환창구 개설과 부적격 교사의 퇴출 등 이였고 이에 회의를 느낀 많은 교사들이 교편을 떠났다. 또한 교원정년단축논란, 학생인권과 교권의 대립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언론에서 교육주체간의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상정하고 대립구도로 몰아가며 문제를 파악하여 각 집단의 힘의 소모가 컸었다. 사실 학부모들이 교원정년단축을 말할 때는 부적격교사를 퇴출 하라는 말이었고, 교사에게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라는 것은 폭력을 행사하는 일부 교사들에게 자기성찰을 요구하는 것이었는데 현장에서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보다는 표피적인 논란이 횡행하였고 여론을 빙자해 밀고 당기는 지리한 과정이 반복되었다. 그리고 이런 기사들은 언론에서 끊이지 않고 보도되고 있다. 얼마 전 부산의 중학교 급식비 미납 학생들에게 급식을 중단하여 사회적 논란이 된 적이 있다. 그리고 학부모들은 이 처사를 두고 비교육적인 처사라며 학교를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짧게나마 교직에 있어본 봐 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값비싼 신발을 사주는 등 가정 형편이 어렵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급식비를 1년치나 체납하고 있는 가정의 아이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런 아동이 드물지 않게 있어 학교측에서 급식을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언론은 이런 학교 현실을 자세한 상황과 앞뒤의 사정들에 대한 전개는 과감히(?) 제외한 채 학교를 매도하고 있다.이러한 언론의 ‘교사 흔들기’ 등과 같은 예에서도 볼 수 있듯이 언론 관계자들이 교육 문제의 책임을 전가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교육’에 대한 타당하고 건실한 기사가 아닌, 단지 말초감각을 건드리는 기삿거리, 가쉽거리를 얻기 위해 교육을 이용하는 것은 국가의 장래와 공교육을 위하여 결코 바람직한 것은 아닐 것이다. 오히려 언론은 교육개혁을 위해 공교육의 좋은 점을 부각시키고 교사들의 면에, 그 중에서도 평교사들에게 보다 많은 힘이 실어줘야 한다.그렇다면 이제 교육을 개혁하는데 있어 언론의 영향을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긍정적 측면을 살펴본다.첫째, 언론은 교육 정책에 대한 정보를 학부모, 학생, 교사에게 제공해준다. 국회에서 상정되고 있는 정책이나 확정된 정책을 대중에게 알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언론을 통해서이고, 학부모?교사들도 언론을 통해 가장 빨리 접하게된다. 교육이 학생?교사?학부모 등 교육주체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시대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성인도 재교육을 받아야 하는 ?교육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 상태에서 교육 문제만큼은 우리나라 국민 모두에게 민감한 사항이므로 다른 분야에 비해 관심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언론은 교육 정책을 신속히하고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또한 언론을 잘 활용한다면, 언론의 특징적인 영향력을 통하여 아직 책정되지 않았거나 추진하고 있는 교육 정책 안건에 대한 각 층의 여론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하고, 이에 비추어 그 계획안을 수정?보안할 수 있는 장치가 되기도 한다.둘째, 언론은 ?갈등의 조정자?역할을 한다. 언론은 학생, 학부모, 교사, 교사 집단, 교육 인적 자원부들 간의 갈등을 조정해 줄 수 있다. 사실의 전달이 주가 되는 뉴스가 객관성을 계속 견지하면서 사안의 원인과 배경 그리고 진행상황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 등을 전달해서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까에 대한 예측을 독자들이 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한다. 그러기 위해선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기사들이 있어야 한다. 특히 갈등이 발생하는 교육 문제를 분석해 해결점을 찾아내려는 시도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광범위한 조사와 내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이러한 심층성 기사의 대표적인 예가 ?기획 시리즈물?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일보나 KBS 등에서 다른 나라의 교육 개혁에 대해 연재 보도한 것을 보았다. 이런 방송과 기사를 통해 다른 나라의 교육을 보고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진단 할 수도 있고, 국민들과 교육계 정책을 획정하는 이들에게 교육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으며, 대안을 창출 할 수도 있다.부정적인 영향으로는 첫째, 언론의 선정적인 보도를 들 수 있다. 시청률을 끌기 위해 언론은 보도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무시한 채 과장되고 편파적인 방송을 내보낸다. 그리고 때론 중심도 없이 휘갈기는 언론의 보도에 따라 정부의 정책은 춤을 춘다. 그리고 교사나 학생들은 씻지 못할 상처를 갖게 되기도 한다. 이처럼 가끔 교육계 뉴스가 연예 기사처럼 가볍게 다루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이것은 교육 기사를 다루는 기자들 및 PD들이 교육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연예 기사를 쓰는 기자가 연예면에 대한 배경 지식이 풍부한 것처럼 교육계 기사를 다루는 사람들도 교육에 대한 전반적 지식이 필요하며, 흥미위주가 아닌 진지하게 교육을 다룰 줄 아는 명예와 의무, 기본적인 사항들에 대한 기초적 이해력을 갖춘 기자가 나타나야 한다.
    교육학| 2007.10.21| 3페이지| 1,000원| 조회(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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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나라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티나라의 문제점과 개선방향1년도 채 안 되는 현직 교사 생활이었지만, 멀티미디어 수업 자료 중 가장 수월하고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바로 티나라(tnara) 교육 사이트이다. 가족 구성원이 모두 선생이라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기에 티나라 라는 곳이 낯설지는 않았지만 교단에 서면서부터는 더욱 친숙해진 이름이었다. 또한 근무하고 있는 학교가 '티나라' 단체 가입을 했기에 많은 수업시간에 '티나라'의 도움을 받고 있다.정보화 시대의 도래와 영상매체의 급성장은 초등학교의 수업현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그러한 중심에 서 있는 것은 많은 현직교사들이 이용하고 있어 보편성을 띄고 있는 티나라 사이트가 아닐까 한다.티나라 는 다른 유료 사이트에 비하여 한 학기에 약 2만원 가량의 부담 없는 회비로 많은 선생님들이 이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티나라 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건 아마도 교육 포털 사이트라는 말이 생소할만한 시절에 일선 교사로 근무하고 계시다 이러한 사이트를 만들어 낸 박정규 사장의 노력에 대한 감탄에 있지 않을까 싶다. 무엇보다 현직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셨던 견문이 있으셨기에 다른 누구보다 초등교육 현장을 잘 이해하고 계셨으므로 선생님들에게 필요한 요인들을 잘 집어내어 이러한 사이트를 만들게 되지 않았나 싶다. 그 전만 하더라도 멀티미디어 교육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았었고, ICT활용 수업에 필요한 자료들이 거의 전무한 상태로서 자료를 만들고자 하여도 컴퓨터를 잘 다룰 줄 아는 몇 분의 선생님들이 직접 만들어내야 했던 때에 티나라 라는 곳은 일선의 많은 선생님들에게 정말 멋진 곳이 아닐 수 없었다.또한 유료화 수입을 바탕으로 꾸준히 교수 자료 연구에 힘써 나날이 향상되고,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티나라 는 분명 현장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교사들이 주체가 되어 계속적인 연구와 피드백으로서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이 바람직한 일면이라는 생각이다. 즉 '티나라'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아이들과 부딪치며 수업을 하면서 느낀 바를 교수-학습 자료에 반영할 수 있는 일선 교사들이 연구진으로서 많이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그리고 언젠가는 박정규 사장의 꿈도 -“새내기 교사 시절부터 마음 속에 간직해온 꿈이 기존 공교육 체제 아래서 수용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대안학교 설립이었습니다. 티나라가 성공해 돈을 벌 수 있게 되면 꼭 그 꿈을 이뤄보고 싶어요.”[매경이코노미:경제에서 발췌]- 이루어지기도 바라마지 않는다.약 3년이 지난 현재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 중 약 60∼70% 가까이 이용하고 있을 만큼 인기있고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잡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을 꼽으라면 티나라 는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동영상과 율동, 동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음성과 동영상을 통해 입체학습, 개인별ㆍ능력별 양방향 학습이 가능해 수업시간 활용도가 높다. 160여명의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교사연구회 가 직접 자료를 개발, 제작, 검증하기 때문에 자료의 질적ㆍ양적 수준도 독보적이라는 평가다. 지난 2001년과 2002년 초등학교 교사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던 것은 바로 위와 같은 요소 때문이리라.이렇듯 다른 여타의 사이트보다 눈에 띄는 면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더욱 진일보하기 위해 필요한 점, 즉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도 존재한다. 크게 구분을 해 보자면 우선은 서버의 문제이며, 다른 한 면은 각 교과별로 개선되고 보충되었으면 하는 부분에 관한 것이다.티나라 는 현재 초등학교 수업 시간대인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고정 접속이 8,000여건에 달할 정도라 한다. 전국 초등학교 교실 중 인터넷이 가능한 5만여 교실의 6분의 1정도에서 매일 티나라 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방과후에는 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어린이들이 접속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조금 늦게 접속을 하게 되면 가끔 서버 접속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현재는 많이 나아져서 이러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1년 전만 하더라도 빈번히 일어나는 문제점이었다고 들었다. 하지만 아직도 완전하지는 못한 듯 하다. 이러한 인터넷 접속의 어려움, 전송의 지연이나 중단, 속도의 한계 등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내가 도움 자료들이 많이 있는 에듀넷 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이유도 무엇보다 이러한 점에 있다. 에듀넷 은 자료의 용량이 너무 커서인지 전송의 지연과 중단, 즉 속도의 한계에서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수업 전에 미리 받아 놓지 않는다면 수업 시간의 3분의 1에 행당하는 시간을 바로 자료를 다운받는 데에 쓰여질 만큼 전송이 불안정하다. 많은 교사들이 알고 있겠지만, 수업 중 아주 잠깐인 시간일지라도, 그 찰나 의 시간동안에라도 공황상태에 빠지면 수업의 맥이 끊긴다. 그런데 수업 중 전송의 지연이나 중단으로 인한 공황 상태가 오면 선생은 당황스럽기도 하고 수업의 흐름이 끊긴다. 몇 번의 이러한 경험이 있기에 위와 같은 문제의 개선이 무엇보다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다음으로는 각 교과별로 보완되었으면 하는 요인들을 주변 선생님들께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하나하나 나열해 보도록 하겠다.국어과 : 시(詩) 낭송에선 낭송자가 좀 더 전문적인 성우를 쓰기 바란다. 그리고 부분에서 보여 줄 수 있는 동기유발이 교과서 수록과 똑같은데, 또 다른 예시를 보여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는다.도덕과 : 각 차시별로 참신한 예시문들이 포함되었으면 한다. 무엇보다 각 단원의 첫 차시에 개관 할 수 있는 주요 가치덕목에 관한 문제 사태 제시나 규범의 의미를 바르게 파악할 수 있게끔 도와 줄 수 있는 관련된 예화 자료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각 교과들 중 가장 특색이 없고 활용할 자료들이 많지 않은 과(科)라는 생각이 든다.많은 선생님들꼐서 도덕 의 수업을 어려워하며 도덕 뿐 아니라 생활의 길잡이까지 하려면 분량도 꽤 많은데, 실린 글 읽어 보고 선생님의 몇 마디 말로 진행해 나가는 수업이 재미있을 리 없으며, 학생들이 어떠한 윤리적 가치를 머리 속에 그리고 가슴 속에 담기가 힘들다. 때문에 학생들에게 관심과 동기를 유발 할 수 있는 자료, 특히 동영상자료나 플래시 자료들의 질 향상이 요구된다.수학과 : 가끔 오답이 눈에 띈다. 또한 풀이의 순서가 깔끔히 정리되어 있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덧붙여 첨가되었으면 하는 것은 수학 익힘에서 꼭 필요하다거나 중요 포인트가 있는 문제들을 함께 풀어 볼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이 마련되었으면 한다. 현재 , 부분에서 간간이 다루고 있긴 하지만 아주 적은 분량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사회과 : 7차 교육과정 중 학생이나 선생 할 것 없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과목 중 하나이다. 학생들에 수준에 비하여 많이 어려워졌고, 활동량도 많아졌으며, 교과서나 사회과탐구 및 지역교재도 너무 어렵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티나라 에서 사회과 또한 어수선하고 정돈되지 않은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활용빈도가 낮다. 교과서에서 제시해 주지 못한 정리와 체계를 갖추어 놓았으면 좋겠다.과학과 : 실험 순서와 체계를 삽화나 그림이 아닌 동영상으로 보여주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실려져 있는 사진들이 너무 흐릿하거나 작아서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선명히 나온 교과서로 보는 것이 나을 만큼 과학과 에 실려있는 사진들의 상태가 좋지 못하다.음악과 : 7차 교육과정부터 많이 수록되어 있는 전래동요나 창과 같은 노래에서는 실제 전문가의 창(唱) 이 있었으면 싶다. 어린아이들이 부르는 창 으로서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부르게끔 하는 범창을 수록한 것도 물론 의미있는 일이나, 덧붙여 전문가의 창 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의 칸에 함께 수록되어 있었으면 한다. 왜냐하면 꺽임이라던가 시김새 등의 쓰임을 확실히 보여주기 위함이다. 교사들 중 창 을 직접 시범으로 불러주실 수 있는 분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그리고 무엇보다 감상 자료가 부족하다. 그래서 감상 part가 나오면 다른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며 여기저기서 감상자료 찾기에 바쁘다. 또한 기악 part는 따로 떨어져 구성되어 있어도 좋을 듯 싶다.
    교육학| 2007.10.21| 4페이지| 1,000원| 조회(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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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를 읽고서…….참 좋은 책 한 권을 또 읽었구나 싶었다. 하루가 몰라보게 달라진 기온 차에 선선한 바람이 부는 이 추석 연휴날, 이 책은 아름다운 이야기 한편을 듣는 듯한 느낌으로 나의 가슴을 훈훈하게 덥혀 주었다.나는 남보다 독서량이 많다고 자부하는 편이다. 내 취미가 아무거나 읽기 인 만큼…….일본 작가의 작품을 많이 접해보지는 않았지만 이 책의 저자인 하이타니 겐지로 는 귀에 익숙한 사람이었다. 그런 작가의 작품을 이번 기회에 볼 수 있었음이 매우 기쁘다. 그러면서 아직도 내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보석(Book…)이 많이 널려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좀 더 열심히 눈을 크게 뜨고 찾아야 할 듯 싶다.내 삶에 있어서 잊지 못할 책들을 비롯하여 꽤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은 간단하게 정리해 놓는 수첩이 있는데 이 책도 이제 그 목록 한켠에 자리잡게 되었다. 요즘은 게을러져서 그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흥미 위주의 책만을 읽었기에 꽤 오랫동안 목록의 다음 장이 비어 있었는데, 이제야 또 한 장을 채우게 되니 마치 가을에 추수하는 농부의 심정마냥 뿌듯함이 느껴진다.나로 말하면 심성이 여려서 눈물이 많은 편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도 참 많은 부분에서 눈시울을 글썽였다. 한마디로 느낌을 말한다면-진부한 표현이긴 하지만- 정말 감동적 이었다. 나도 고다니나 아다치 선생처럼 그와 같은 선생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너무나도 크게 샘솟았다.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뒤편에 있는 옮긴이의 말 에서 앞에 보였던 한 학생의 리포트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았다.나는 이 책이 싫습니다. 이 책을 쓴 작가가 밉습니다.나는 약한 인간이다. 그런 식으로는 살아갈 자신이 없다. 그런데도 나는 선생님이 되고 싶 어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도저히 못할 것 같다. 선생님이 되겠다는 생각을 단념해야 할 까? 그러는 편이 아이들을 위해서 좋다.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 싫다는 글이었다.참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글이었다. 나 또한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자신감에 차 있었다. 가르치는 것 에 대한 자신감이었다. 열심히 할 자신이 있었고, 스스로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고 생각했다. 그럴 때 즈음 경험한 교생실습……. 교대의 교생실습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실습을 하면서 느낀 점은 선생은 분명 가르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지만 그 밖에도 많은 면에서 능숙해야 함을 새삼 느꼈던 시간이었다. 학생들과의 유대감을 갖는 일, 사소한 일이지만 끊임없이 생기는 돌발적 상황에 대하여 공정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일, 선생의 말 한마디와 자세, 동료 선생들과의 관계 등등, 참 많은 부분이 있다는 것을 실감한 시간이었다. 그런 모든 요소들 중에서 가르친다는 것 은 한 단면임을 알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경험을 하고서도 내 자신감은 한 순간 흔들리긴 했었지만 변함이 없었다.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강했다. 그런데…….졸업을 하고 1년이 지나고, 교대에 편입해 들어와 보낸 어언 2년 동안 나는 참 많이 변했다. 이젠 가르친다는 것뿐만이 아니라 선생이 된다는 것이 두렵고 자신이 없다. 내 가슴속에 가득 차 있던 당당함과 자신감은 모두 어디론가 사라지고 이젠 근심과 걱정, 두려움만이 남았다. 이것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농축되어 짙어졌다. 왜 그럴까? 교대에 들어와서 특별히 충격적인 경험을 했다거나 아니면 특별한 것을 배운 것은 아니다. 또한 중등 교사로서 준비하다가 초등으로 내려 온 것에 의한 두려움도 분명 아니다. 그럼에도 점차 깊어만 가는 두려움은 앞에서 본 학생의 글에서 느끼는 감정을 어느 때부터인가 나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어린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우습겠지만 그것이 바로 삶의 연륜이 아닌가 한다. 철없던 20대 초반에는 무엇이든 자신감이 있었다. 아마도 젊음이라는 혈기라고 보여진다. 아니면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는 우리의 속담에서도 보여지듯이 선생 이라는, 교사 라는 직분에 대한 앎이 없고 깊은 성찰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이제 1살 1살의 나이가 그냥 먹어 가는 것이 아님을 알았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내 자신을 보다 똑똑히 보게 된 것이다. 또한 순수에서 점차 타락하고 사회의 이런 저런 먼지가 내 몸에 앉기 시작했다는 증거이기도 했다. 나도 약한 인간인 것이다. 이기적인 인간일 뿐이다. 참을성과 인내심, 책임감이나 의협심 등이 남보다 뛰어난 것도 아니다. 무조건적인 희생을 줄만큼 의타적이지도 않다. 그러면서도 나 또한 선생님이 되고 싶어했다. 물론 지금도 되고 싶다. 고다니나 아다치 선생처럼 할 자신도 없으면서 선생이 되고 싶고, 그들처럼 노력하고 많은 시간동안의 과정을 걸어갈 자신도…, 의지도 없으면서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파트에서 연구수업 중 데쓰조가 쓴 글에서 고다니 선생을 두고 고다니선생님조아 라는 그런 글을 받아보고 싶은……, 그 때의 고다니 선생이 느꼈을 그 감정을 몸소 느껴보고 싶은 욕심을 갖은 인간이다.고다니 선생이 그 순간 느꼈을 감정은 어떤 것일까?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 아니 무대에서 갈채를 받는 최고 톱 스타인 연예인이 느끼는 감정? 아마도 그보다 더 높은 가치를 지닌 희열을 맛보지 않았을까? 내가 만약 선생이 된다면 평생동안 그와 같은 감동을 단 한 번이라도 느껴 볼 수 있을까?하지만 일말의 희망이 있다면 이 글을 읽은 교수-오늘날 이 책의 작가 하이타니 겐지로와 더불어 일본 어린이 문학을 대표하고 있는, 그리고 하이타니 겐지로에게 글을 써 보라고 권유한 이마에 요시토모-가 바로 학생 같은 사람이 선생님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마음 약하고 좀처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아이들이 수두룩할 테니까 그런 아이들과 발을 맞추어 함께 걸어가 주기를 바란다고 써 주었던 편지글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게 된다.이 글을 읽으면서 느낀 가장 큰 의문점은 이것이다. 고다니 선생이 타(他) 선생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고다니 선생도 처음에는 데쓰조의 행동에 기겁을 하는 한 여성에 불과했고, 좌우출동하기도, 절망하고 좌절하기도 하는 그런 선생이다. 이처럼 어찌 보면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형상임에도 점차 아이들의 인정을 받아가고, 작지만 큰 행복을 맛보고, 계속된 성찰을 거듭해가면서 소위 우리가 말하는 좋은 선생 이 되어 가는 그 과정에 무엇이 있었길래 우리는 고다니 선생을 보고 감동하는 것일까? 선생과 여성, 선생과 인간과의 차이는 무엇일까? 참 많은 의문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다.한편으로, 이 책에는 참 아름다웠던 구절이 많았다.요트로 다가가 건져 놓고 보니 30센티쯤 되는 거북이었다. 크기나 모양으로 보아 바다거북이 아니라는 것은 한눈에 알 수 있었다. 무슨 영문인지 오른쪽 배가 5센티쯤 찢어져 있었다. 하지만 상처가 어지간히 아물어 가는 중이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 같았다. 왜 바다로 나왔을까. 어디로 가려는 것이었을까.바다로 돌려보내니까 거북은 목을 꼿꼿이 세우고 네 발을 휘적거리며 헤엄쳐 갔다. 이 넓은 바다에서 왠지 그것은 우스꽝스러운 동작이었다. 하지만 우스꽝스럽기에 그 거북의 진지함이 더욱 가슴을 쳤다.-에서데쓰조는 사람의 자식이니까, 사람 친구가 있었으면 싶다 던 바쿠 할아버지의 말이 고다니 선생님의 머 릿속에 깊이 박혀 있었다. -에서파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부모한테 버려진 채 평생 친구도 가족도 집도 없이 혼자 산다. 항상 벌, 거미, 참새 등의 위협을 받지만 남을 위협하는 일은 없고 먹이라고는 사회의 폐기물에 지나지 않는다. 파리의 생태는 전혀 아름답지 않지만 잔인하지도 않고, 극히 조촐한, 말하자면 서민의 생활과 같다.다 읽고 나서 아다치 선생님이 웃기 시작했다.뭐야, 이건. 마치 데쓰조 이야기 같잖아?…… -에서재수없는 날 을 읽으면서는 과연 나는 학생 개개인의 인격을 얼마만큼 존중해주고 배려해 줄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나 또한 평범하게 무라노 야스코 선생처럼 행동하다가 괜시리 아이들 마음을 짓밟게 되지나 않을지 걱정이었다. 하루하루 참선하는 듯한 마음으로 자신을 다스리지 않는다면 교직생활을 하면서 개개인의 학생들에게마다 온 정성을 쏟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보여진다. 어떻게 하면 오리하시나 아다치 선생과 같은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을까? 정말 위대해 보이는 순간이었다.빨간 병아리 의 마지막 부분에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도둑을 맞은 고다니 선생 앞에 자신들의 소중한 삶의 밑천인 돈을 내놓는 부분, 그리고 선생님, 밥은 먹을 수 있어? 응, 이 돈으로 쌀 사. 하고 말하는 도쿠지의 이야기를 읽는 순간에는 나 또한 눈물이 글썽거렸다.그리고 다음 편에서부터 나오는 선생님들이 고물을 모으러 다니는 부분에 가서는 그들의 행동에 경건함을 느끼며 왠지 모르게 숙연해지는 나를 보았다. 나라면 그처럼 할 자신이 정말 없다.몇 몇 선생님과 아이들,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한 마음이 되어 S동 쓰레기 처리장 주민 의 문제를 풀어나가는 마지막 부분은 정말 부러운 부분이었다. 지금의 우리 나라 교육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이 아니던가.
    교육학| 2007.10.21| 4페이지| 1,000원| 조회(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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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음의 수용소에서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고…….오늘도 변함없이 신문의 국제란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기사가 올라왔다. 오늘은……, 팔레스타인 측의 이스라엘 스쿨버스 폭탄테러로 12명의 사상자가 나오자 그 보복으로 이스라엘 헬기들은 팔레스타인 거주지역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고, 이스라엘 軍은 투석전을 벌이던 팔레스타인 소년을 사살했다는 기사였다.끊임없이 이어져 오던 일, 타협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이?팔 양측. 그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이지 융합할 수 없는 판이한 성질을 가진 집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한 인간과 한 민족을 에워싸고 있는 사상이라는 것이 얼마나 견고하고 무서운 것인지를 새삼 느낀다. 이 세상이 존재하는 한 그들은 아마도 끝까지 타협점을 찾아내지 못하리라.개인적으로는 팔레스타인 난민들에게 동정이 간다. 왠지 그들이 더 측은하고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있는 듯한 억울함이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왠지…, 유태인들에게는 ‘情’이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는 민족이다. 너무 독해서 그런가?지금까지 수많은 영화상에서, 그리고 책에서 유태인들이 독일인들에게 당한 참혹한 일들에 대해서는 많이 접해봤다. 한 인간, 나아가 한 민족이 겪기에는 너무나도 가혹했던 일에 대해서 많이 눈물 흘리고 동정했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지옥보다 더 끔찍한 그러한 곳에서 살아 남은 자들의 후손이기에 지금의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구성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그처럼 질긴 생명력을 갖게 된 것이며,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이리라. 한치의 양보도 없이.그 강함이 부럽기도 하고 시샘이 들기도 하고……, 참 대단한 민족이라는 감탄사를 내뱉게도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먼 옛날 옛적부터 다른 주변의 민족과는 융화되지 못하고 그처럼 많은 시련을 겪은 것은 어쩌면 그들에게도 뭔가 결함(?), 아니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위에서 이러한 끊임없이 분쟁을 하고 있는 자신의 자식들을 내려다보는 하느님과 마호멧은 도대체 어떤 심정일까? 지금 내 머릿속에는 양편에 되었다. 그래도 한 장은 채웠군….이 책의 저자 빅터 프랭클은 니체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 특히 니체의 말,“살아야 할 이유를 아는 사람은 거의 어떠한 상태에서도 견뎌 낼 수 있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진정,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위의 이 말 한 구절로 모든 내용이 모아지고 있는 듯 하다. 이 책의 중심 사상이 아닌가. 살아야 할 이유를 안다면 그는 삶의 의미를 찾게되고 그리고……, 또 하루하루를 기분좋게 살아갈 수 있다는…….앞의 1부는 꽤 숙연한(?) 마음으로 읽었다. 유태인들이 겪어야만 했던 고통들은 이미 다른 여러 경로를 통하여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서 그의 글에서 그다지 새로운, 내가 알지 못했던 뜻밖의 사실은 없었지만 작가가 직접 겪었던 체험을 통해서 순간순간 느꼈던 감정들을 풀어내고 있는 그의 글을 읽고 있으려니 또 다른 감동이 다가왔다. 즉, 그의 글에서는 가식적인 면을 찾아볼 수 없었다. 진솔하고 담담하게, 마치 맛으로 따지자면 참 담백한 맛이었다. 어떤 조미료도 가하지 않은 듯한……. 그렇기에 더욱 나의 미각에 신선하게 다가온 것이 아닌가 한다. 직접 체험을 한 당시의 감정들을 풀어놓은 글이기에 감히 무어라 評할 수 없기도 하다. 그와 같은 고통을 이해할 수조차 없는 내가 어떻게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그리고 그의 체험담을 읽으면서 계속된 생각이지만, 만약 나의 경우였다면 아마 초반에 생을 마쳤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는 끝까지 버틸 힘이 없어보였다. 이 글에 펼쳐진 상황에서라면 차라리 죽음이 그 모든 고통을 끝내는 유일함이라고 생각했을 듯 싶다.난 내 자신을 참 나약한 존재라고 항상 생각했다. 내가 강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가끔 TV에서 방영되는 동물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보더라도 육식동물이건 초식동물이건 간에 만약 내가 동물로 태어났다면 아마 어릴 적에 잡아먹히거나 생존경쟁에서 탈락될 듯 싶었다. 강자만이 살아남는 자연에 적응할 자신이 없었던 것이다. 그나마 인간으로 태어났기에 지금까지의 삶을 살고 있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알아가면서 마음속으로 되뇌이던 말 중 가장 많이 했었던 말. ‘또 유태인이야?’와 ‘또 독일인인가?’. 이 두 마디였다. 그들 민족에 어떤 정신이 면면이 이어져 오길래, 이처럼 많은 학자들을 배출한 것일까? 유태계와 게르만 민족은……. 그리고…, 그에 대한 해답은 아직 찾지 못했다. 그러면서 드는 또 한가지의 의문이었던 것. 그것은 어디선가 언뜻 흘려 본 것이기에 정확성은 보장할 수는 없지만 이 전 세계를 통털어 가장 정신적인 문화가 지배하고 있는 나라는 러시아, 중국, 인도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그러나 이들 나라에서는 그리 많은 名士들을 배출하진 못했다. 왜 그럴까? 너무 형이상학적으로 놀아서 그런걸까? ? ? ? ?……. 잘 모르겠다.잡다한 말은 이제 그만하고……. 이제사 본격적인 독후감을 써 볼까 한다.우선 앞서도 언급했듯이 1부, 빅터 프랭클이란 저자가 겪은 이야기는 감히 무어라 評을 할 수는 없기에 감동적이었던 부분들에 대한 느낌을 적어볼까 한다. 그리고 2부와 3부는 다분히 학술적(?) 내용이었기에 이해한 부분 반,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가지 않아 흘러넘긴 부분이 반이다. 게다가 실존주의나 로고테라피에 대한 기본적 개념은 익히 알고 있었기에 별다른 감흥을 맛볼 수는 없었다. 피부로 직접 와 닿는 감동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보다 더 깊은 학문적 내용에 대한 깨닳음이었다고나 할까……? 게다가 읽어가면 갈수록 더 어려워졌다. 점차 딱딱해져 가는 문체에 머리만 지끈거리기도 했고…….1부를 읽으면서 가끔 미소짓게 만드는 부분들이 있었다. 즐거운 미소의 의미는 아니지만 꽤 재미(?)있는 표현들이 가끔 보였다.제 1단계 입소 직후의 시기, 제 2단계 수용소의 일상생활을 확립한 시기, 제 3단계는 석방에 이은 유리된 시기.이 단계적 시기에 따른 느낌들과 현상들을 읽어가면서 나는 참 많은 공감을 자아내었다. 인간은 저마다 독특하여 소위 ‘개성’이라는 것이 있기도 하지만 인간이기에 갖게되는 공통적 체험의 과정도 있다고 여겼다. 프랭클씨 감기에 걸리곤 한다. 이런 나도 그들과 같은 입장이 되었다면 감기에 걸리지 않았을까?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다.이런 의문을 풀어준 것은 다름 아닌 그 뒤에 이어지는 내용이었다. 빅터 프랭클은 이렇게 말한다. ‘그렇다, 사람은 어떠한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라고. 일정시간 잠을 자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고 적힌 글은 전적으로 엉터리였으며, 수용소 안에서 이를 닦을 수 없었기에 심한 비타민 결핍증에 걸려 있었음에도 잇몸은 전에 볼 수 없었던 건강을 유지하였다는 글을 읽으면서 인간의 생체 구조에 대한 경이로움이 싹트기도 했다.제 2단계인 무관심 - 참담한 광경에서도 눈 한 번 깜박이지 않게 되는 시기. 몇 시간 전만 해도 대화를 나누던 사람이 차가운 주검으로 변한 것을 쳐다보면서도 뜨거운 수프가 담긴 그릇을 들고 계속해서 국물을 홀짝이고 있었다는 그의 모습을 피력한 글을 읽으면서는 그러한 정서와 감정의 둔화를 이끌어 낸 그 환경의 잔인함을 새삼 느꼈다.이 한 권의 책에서 몇 몇 가장 감동 깊었던 부분이 있는데, 다음에 나오는 글이 그 중 첫 번째로서 가장 감동을 받은 글 중 하나다.빵 한 조각을 기쁨에 들떠 깨물 때의 위안이라는 글…….‘……참호 속에서 땅을 파면서, 아홉시 반이나 열시-삼십 분간의 점심시간-에 빵배급이 된다는 것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에만 귀를 기울이는 심정, 그런가 하면 감독이 그렇게 악질적인 인간이 아닐 때 몇 번이나 시간을 물어 본다든가, 외투 주머니 안에 있는 한 조각의 빵을 처음에는 장갑도 끼지 않아 언 손으로 부드럽게 어루만져 보다가 손톱만큼 떼어서 입에 넣고 우물거린다든가, 그러다가도 마지막 남은 한 가닥 의지력으로 빵조각을 도로 주머니 안에 집어넣고 이날 오후까지는 참고 견디겠노라고 자기 자신에게 약속하는 등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거의 파악하기 어려울 것이다.……’굶주림에 허덕이는 사람들의 그 심경을 내가 어찌 이해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이 글을 읽으면서는 정말 슬펐다. 특히 밑줄 쳐진 곳을 읽노라면 지금도 콧등이 찡해져 온다.별빛에 비하면 그것이 뭐 대수인가? 내가 언제 그 사람을 다시 볼 것도 아니고. 얼마동안인지……. 목이 뻐근해짐을 느낄 때까지 쳐다보고 있었다. 평범한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나도 그런 자연의 아름다움 앞에서 감동을 느끼는데, 수용소에 갇혀 있는 그들은 어떠하였을까?‘너에게 저 별을 따다 줄 수 있을 만큼 사랑해!’와 같은 말을 들을 때면 정말 닭살이 돋곤 했다. 소름끼치도록 거부감이 드는 말이었는데……, 그 순간만큼은 정말 저 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웠다.이름도 모르는 그 죄수가 되뇌인 말, “세상은 참으로 아름다울 수 있으련만……”. 그래서 이 말이 너무나도 깊이 가슴에 각인 된 말이었다.두번째로 강한 느낌이 왔던 곳은 바로 ‘테헤란의 죽음’. 분명 그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 남은 자들은 그들만의 강함과 무엇인지는 모를 타인과는 다른 특별함이 존재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을 테니까. 그러나 ‘테헤란의 죽음’을 읽으면서는 그들의 강인함과 더불어 운명(?)의 장난이 많은 변수가 되었음을 부인할 수는 없었다. 그러면서 인간의 삶에 있어서 우연성에 대해 생각하였다.누가 그랬던가……,운명이 끝을 알 수 없는 눈앞에 펼쳐진 길이라고…….갑자기 영화 중에서 나온 대사가 기억난다.희망의 시간에서 절망의 시간으로……그리고, 그 절망의 시간에서피가 맺는 죽음의 시간까지는단 한 발자국밖에 되지 않는다.어떻게 보면 인간의 삶이라는 것이 참 우스운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한 인간에게 있어 순간순간 스쳐 가는 운명이라는 것이 얼마나 대단하고 아이러니한 일인지……, 씁쓸한 웃음이 베어 나온다. 그러면서 인간의 의지(will), 자신이 실존해야 할 ‘이유’를 찾는 것만으로 우리가 살아가기에는 너무나도 미약한 우주의 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미래에 대한 믿음의 상실은 파멸이다’라는 부분에서는 인간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절감한 곳이기도 하다. 내가 알고 있기론 ‘안네의 일기’의 그 유명한 안네도 정신적으로 버틸 힘이었던 존.
    독후감/창작| 2007.10.21| 8페이지| 1,000원| 조회(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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