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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대일본]근대 일본 소학교 수신교과서 연구
    1. 서론메이지 정부의 근대화 정책을 살펴보면서 ‘소학교’에 관심이 기울었다. 그 이유는 내가 초등교육을 전공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일제시대에 소학교를 다닌 할머니, 할아버지로부터 소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던 터라 소학교가 그리 낯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교육사를 공부하면서 일제치하의 조선이 수신교육을 매우 중요시 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근대 일본의 소학교에도 ‘수신’이라는 교과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을 보면서 수신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었다. 또한 나는 근대화를 추구하여 부국강병을 이루려는 메이지 정부의 입장에서 ‘대중 교화교육’ 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수신교과는 근대적인 사고방식을 주입시키는 교육일 것이라 짐작하였다. 그래서 과연 근대 일본의 수신교육이 근대화된 교육이었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일본의 수신교육과 식민지 조선의 수신교육이 어떤 관계였는지 알아보는 것은 근대 일본과 오늘날의 한국 초등교육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였다. 따라서 지금부터 일본이 근대 공교육 제도를 도입하게 된 배경과 소학교 교육의 발전과정에 대해서 살펴본 후 근대 일본의 수신 교육이 어떠한 내용과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근대 일본 초등교육의 형식적인 면과 내용적인 면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과연 메이지시대의 초등교육을 근대화된 교육이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는 이러한 일본의 수신교육이 조선의 소학교에 끼친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근대 일본의 소학교, 그 중 수신교육에 대한 연구가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해보도록 하겠다.2. 본론1868년에 출발한 메이지 정부는 서구에 비해 늦은 근대화를 빨리 추진하여 부국강병을 이루기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근대화 정책을 추진하였다. 그 중 병역, 납세와 함께 국민의 3대 의무로 ‘학제’를 제정하여 일본인을 근대적 소양을 갖춘 근대시민으로 재탄생시키고자 하였라고야를 선호하였다. 그러나 상황은 꾸준히 호전되어 1910년 일본의 초등학교 취학률은 98.14%에 이르게 된다.) 일본 정부는 신분, 남녀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학령을 만 6세로 유지하였다. 그리고 의무성의 측면에서 볼 때 의무규정은 강제성은 띠지 않았다가 1886년의 소학교령에 처음으로 취학의무를 명백히 규정하였다. 이후 취학률이 급증함에 따라 1907년에는 6년제 의무교육, 1941년 ‘국민학교령’에서는 8년제 의무교육이 확립되었다.) 무상화 측면에서 보면 처음에는 교육비용을 자비부담으로 하였다가 저항에 부딪히게 되어 차츰 부담률을 줄여나갔지만 완전한 무상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시 말해서, 학제는 초기에 민중의 실정과 유리되어 있었고 소학교 설립, 유지 경비가 수익자 부담원칙인 것 등의 이유로 민중의 반발을 사는 부작용이 있었다. 하지만 민중의 반발을 잠재우면서 소학교를 점차 세워 1910년대에는 일본의 취학률이 급격히 높아지게 된다. 즉, 정부 주도의 소학교 정책으로 인해 일본의 교육제도는 자리를 잡게 되는 것이다.그렇다면 일본의 소학교의 교육내용은 어떠한 것이며 수신교육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발전하였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학제의 교육이념은 유교사상에 기초한 학문관을 부정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신정부의 서구화 정책의 영향을 받아 근대적인 개인주의를 근간으로 하고 있었다. 또한 입신 출세주의적인 교육관과 교육기회의 균등, 실리적인 학문관을 반영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교육 내용도 근대 공교육 제도의 핵심 교과라고 할 수 있는 ‘국어’, ‘지리’, ‘역사’ 교과를 도입하였는데, 국어과는 철자, 습자, 단어, 회화, 독본, 문법으로 세분화되어 있었다. 또한 수신교과서의 내용도 근대 시민 사회의 도덕을 담고 있었다. 학제 초기의 수신은 교과의 중요도 순서가 여섯 번째였으며, 교과서 없이 교사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수신 구수로 되어 있었다. 수신구수의 내용은 서양윤리를 번역한 것으로 개인도덕, 공민도덕, 기독교윤 교육에서도 국가주의를 강조하게 되고 메이지 정부는 1890년 교육에 관한 칙어를 발포한다. 이것은 황국사관의 입장에서 천황의 이름으로 교육의 기본원리와 실천도덕을 규정한 것으로, 패전까지 법률을 뛰어넘는 절대적 권위를 지니게 된다. 교육칙어에 관한 내용이 실린 수신교과서를 잠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진부천황이 황위에 계셨을 때부터 오늘날까지 이천오백여년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역대의 천황들께서는 백성을 자식처럼 보살피시고, 백성 또한 황실이 번성하기를 소원하였습니다. 우리들도 좋은 일본인이 되어 황실을 공경하고, 우리 대일본제국을 수호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약) 명치23년 10월 30일에 천황께서 하사하신 칙어의 취지에 따라 받들어 올립니다. )이처럼 교육칙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은 수신교과서에서 쉽게 찾아볼 수가 있다. 또한 수신교과서의 마지막 과에서 ‘좋은 일본인’ 이라는 타이틀로 학생들에게 유교정신과 아울러 천황,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덕육교육은 봉건적인 가족윤리와 근대적인 국가에 대한 충성을 결합시켜서 신화적 국가관에 근거한 자기희생을 강요하는 것이었으며 천황의 이름 하에 나온 충군 애국주의의 교육의 목적을 명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당시를 배경으로 그린 ‘나카 간스케’의 소설을 예로 들어보겠다.내가 무엇보다도 싫어하는 수업은 수신이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표지는 지저분하고 삽화는 형편없고 종이 질도 활자도 나빠서 손으로 잡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나빠지는 책으로, 실린 이야기는 모두가 효자가 영주에게 포상을 받는 다는 것, 정직한 사람이 부자가 된다는 것 등 모두가 무미건조한 이야기뿐이었다. 나는 수신서는 사람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이 소설은 충군애국이라는 종적인 도덕의 교육이 가져온 모순을 잘 나타내는 장면이다. 1891년(메이지 24년)부터 문부성은 각 교과서의 내용을 상세하게 규정했는데 특히 수신교과서는 존왕, 애국심을 키우기 위하여 그 내용을 규정하고 있었다. 검정에 합격한 수신교과서는 첫머리에 ‘교년 덕목을 반복하면서 학년 진행에 따라 아동 생활영역에 맞는 덕목을 점차 배당하였다. 구체적인 예화로서 저학년에서는 가상적 인물, 중학년에서는 일본 역사상의 인물, 고학년에서는 일본인 이외에 외국인의 예화를 넣고 고학년에 올라갈수록 훈화의 비중을 높였다.(표1참고) 1기수신교과서에 등장하는 인물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정치가(19), 산업가(16), 군인(12), 황족(11), 학자(8) 순이었다.) 또한 나라를 적대적으로 평정하여 통치한 인물들과 자본주의 발달과정에서 산업을 일으켜 국가의 부강을 이루는데 도움을 준 인물, 그리고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군인들을 제시하여 황실 존중사상을 어린시절부터 깊이 심어주려는 교육정책의 의도가 엿보인다. 즉,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인물들의 제시로 아동들의 인격존중과 실현과는 거리가 먼 인간상을 추구하였던 것이다. 한 예로 수신교과서에 모범적 인간상의 표본으로 등장하는 인물인 ‘니노미야 긴지로’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그는 근세의 대 도덕가라고 불리며 근면 ,학문, 공익, 효행, 자선 등 수많은 덕목을 갖춘 이상적 인간형으로 그려졌다. 그는 정부의 의도대로 국민들이 정치에 대해 의견을 가지지 않고 묵묵히 검소한 생활을 하도록 훈계하는데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었다. 그러나 전후에는 이러한 내용을 비판하는 견해가 많이 나와서 그에 관한 미담들이 실제와 다름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러일 전쟁 시기에는 전쟁이야기로 목숨을 바친 군인들의 이야기 및 군인들을 방문해서 위로하는 천황의 이야기가 늘어나게 된다. 도덕규범의 내용도 예절교육에서 용감함과 건강함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점차 바뀌게 된다. 학년별 내용에서는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국가와 천황에 대한 내용이 늘어나게 된다. 몇 개의 삽화를 예로 들어보겠다. 의 삽화는 전쟁터에서 죽을 위기에 처해서도 최선을 다하여 임무를 완수하는 병사를 묘사하고 있다. 또한 삽화 밑에 문구를 넣어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忠義’ 라고 교육하고 있다. 의 삽화는 씩씩하고 건강한 어린이에 한 신민 육성’으로 개인의 자유와 해방을 기본으로 하는 근대 교육의 내용적인 성격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할 수 있겠다.1918년부터 1933년까지는 국정3기 수신교과서가 도입되었다. 이 시기는 제2기보다 교육 내용에서 자유교육적인 변화가 보인다. ‘부모의 은혜’, ‘충군애국’ 등 가족주의와 유교주의의 윤리에 관련된 많은 단원이 삭제되고 ‘자립 자영’, ‘공익’, ‘법령준수’ 등 공민적, 사회적 도덕에 관한 단원들이 많아졌다. 또한 인물단원에서는 명치기의 인물이 많이 등장하였으며 군인이나 무장보다 실업가, 학자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수록되었다.) 한 예로 ‘우에스기 요오잔’ 이라는 사회개혁을 시도한 봉건 영주는 자신의 번이 몰락에 처했을 때 스스로 검약의 모범을 보이고 황무지를 개간하여 농사를 짓게 하고 누에치기 등을 권장하여 산업을 일으킨 인물이다. 그는 수신교과서에 총 등장순위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가지는 인물이다. 이는 자본주의의 발판이 되는 산업진흥이라는 목표달성에 도움이 되는 인간을 육성하고자 하는 일제의 의도를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교육칙어는 여전히 수신교육의 핵심으로 강조되었으며 국민 성격의 함양이나 황국신민을 키운다는 수신 교과 본래의 목적에는 변함이 없었고 자유교육을 주장한 교육자들도 천황제 안에서의 개혁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한계를 가진다.한국의 초등 공교육은 처음으로 제도화가 이루어진 1895년부터 일본의 영향을 받기 시작하여 일제 식민지에서 벗어날 때가지 일본의 가장 직접적인 지배 하에 있었다. 그러므로 한국의 근대 초등교육에 관한 논의는 일본을 함께 고려하지 않고는 그 성격을 제대로 확인하기가 어렵다. 특히 수신교과는 당시 한국과 일본의 초등공교육에서 가장 중시되던 교과였기 때문에 일본의 수신교과가 한국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국의 국정1기 수신교과서는 일본인에 의해 편찬되었기 때문에 교과서 체계, 내용도 일본인들이 지은 책을 그대로 번역하거나 발췌한 것이었다. 또한 국가적인 덕목보다는 .
    인문/어학| 2006.06.12| 4페이지| 1,000원| 조회(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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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학]다중지능 이론의 교육적 적용 평가A+최고예요
    다중지능 이론의 초등교육에의 적용1. 서론Gardner는 지능이 8개의 종류로 이루어져있다는 다중지능(multiple intelligence)이론을 제시한다. 8가지 종류의 지능은 언어, 논리수학, 공간, 음악, 신체운동, 대인관계, 개인내적, 자연주의적 지능이다.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이 이론은 교육현장에서 매우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 초등학교에서 다중지능 이론을 적용할 수 있는 수업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2. 본론첫째, 독서교육에 다중지능 학습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한 권의 책을 정해서 읽어보고 각 지능에 해당하는 활동을 해보는 것이다. 이러한 활동들은 수업시간 이외에도 아침시간과 재량활동 시간,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실천하면 좋을 것 같다.) 각 지능에 해당하는 활동은 다음과 같다.지능독서교육에 적용한 다중지능 학습 활동언어적독서 계획 말하기, 등장인물의 모습 상상하여 말하기, 성격 파악하기, 편지글 써보기, 이야기를 읽고 뒷이야기 꾸며보기, 모양과 소리를 흉내 낸 말 구분하기, 낱말 알아맞히기, 이어질 내용 상상하여 동화책 만들기논리 수학적등장인물과 나 자신을 비교하여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정리하여 차트로 꾸며보기, 많고 적음을 비교해보기, 그림그래프로 나타내기, 등장인물의 한 일등을 횟수로 나타내어 비교하기공간적등장인물 캐릭터 그리기, 사물을 상상하여 그림으로 표현하기, 등장인물이 사는 집 만들어 보기, 인물 꾸며보기, 책 속의 배경 상상하여 그림으로 나타내기신체 운동적독서 후 느낌을 역할극으로 나타내기, 연극으로 표현, 마임으로 표현하기, 신체로 표현하기, 무용으로 꾸며보기공간적독후감상화 그리기, 디자인하기, 인물 조각하기, 등장인물의 모습 상상하기, 등장인물이 사는 집 설계하기대인 관계적토론하기, 인물에 대한 의견 교환, 집단 프로젝트개인 내적나와 등장인물 비교해보기, 내가 등장인물이라면? 이라고 생각해보기자연주의적등장인물이 살던 환경 관찰, 등장하는 동물 알아보기, 오늘의 환경과 비교해보기둘째, 과학 심화학습에 적용할 수 있다. 다음의 예는 용해와 용액 단원에 대한 기본학습을 수행한 학습자가 각 지능별로 할 수 있는 심화학습을 제시한 것이다.영역단원소단원과학 심화학습에 적용한 다중지능 학습활동물질2. 용해와 용액(1)용해? 공간적: 입으로 불지 않고도 풍선을 부풀릴 수 있는 방법을 만화로 표현하기? 언어적: 물의 성질을 편지글로 표현하기? 신체 운동적: 물과 아세톤에 녹는 물질을 역할극으로 꾸며서 표현하기? 음악적: 물 로켓을 발사할 때 물에 어떤 고체가루를 녹이면 더 잘 날 수 있을지 노래로 표현하기(2)액체에 녹는 물질의 양? 음악적: 굳은 백반을 오래 놓아두면 어떻게 될지 랩으로 표현하기? 신체 운동적: 백반 말고 소금을 이용하여 털실에 붙이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지 몸으로 표현하기? 공간적: 굳은 백반을 오래 놓아두면 어떻게 될지 그림으로 표현하기? 논리 수학적: 백반 가루가 다시 백반 덩어리로 되는 것을 알기 위한 실험계획 세우기셋째, 초등학교 5학년 실과 ‘식생활’ 영역은 다중지능 학습활동을 하기에 매우 적절하다.학년내용학습주제지능실과수업에 적용한 다중지능 학습활동55아동의 영양과 식사아동의 영양과 식사1.영양소의 종류와 역할(2차시)언어적? 식품군에 따라 해당되는 식품이름 조사하기? 음식에 들어있는 주요영양소로 음식 이름 알아맞히기(스피드 게임)논리 수학적? 식품군에 따라 식품 분류하기공간적? 광고에 제시된 영양소를 통해 영양소 알아보기? 식품 구성탑으로 영양소의 종류와 기능 알아보기음악적? 영양소의 종류와 기능으로 노래 만들기신체 운동적? 영양소 빙고 게임하기대인 관계적? 모둠 활동하기개인 내적? 활동 후 느낀 점 이야기하기자연주의적? 영양소가 우리 몸에서 하는 일 알기2. 올바른 식습관(2차시)언어적? 잘못된 식습관의 사례의 글 읽고 토의하기논리 수학적? 다섯 가지 영양소가 고루 들어가게 식단 짜보기공간적? 올바른 식습관 광고지 만들기음악적? 올바른 식습관 생각하며 건강송 부르기신체 운동적? 올바른 식습관 광고 만들기대인 관계적? 잘못된 식습관의 사례의 글 읽고 토의하기개인 내적? 나의 식습관의 문제점 찾아보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기 위한 다짐을 해보고 실천하기? 나의 식습관에 관한 일기 쓰기자연주의적? 학교급식과 관련된 직업인 알아보기3.식품 계량하기(1차시)언어적? 조리에 필요한 용구와 쓰임새 조사하기논리 수학적? 여러 가지 식품의 무게나 부피를 어림하여 보고 실제와 비교하기공간적? 요리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집에서의 요리와 다른 점 찾기음악적? 모둠별로 조리 용구를 소리로 나타내어 문제 내고 알아맞히기신체 운동적? 여러 가지 식품의 무게나 부피 재어보기대인 관계적? 식품을 조리하는 이유, 계량하는 이유 이야기하기개인 내적? 활동 후 느낀 점 말하기자연주의적4.가열 기구 다루기(1차시)언어적? 가열 기구의 종류와 연료의 특징 조사하기? 실습 시 주의사항 모둠별로 정하고 선서하기논리 수학적? 휴대용 가스버너를 다루는 순서와 방법을 알아보고 가스레인지와의 차이점 비교하기공간적? 가열기구의 안전한 사용법에 관한 비디오 자료 시청하기음악적? 배운 것을 랩, 노래로 나타내기신체 운동적? 휴대용 가스버너 사용해 보기대인 관계적? 모둠 활동하기개인 내적? 활동 후 느낀 점 말하기자연주의적5. 감자익히기(2차시)언어적? 감자에 관한 지식에 관한 O, X 게임하기? 실습 시 주의사항 이야기하기논리 수학적? 방법을 달리하여 감자 익히기 실습하고 비교하여 보기공간적? 감자의 영양적 특성, 이용한 음식, 신선한 감자 고르기에 관하여 마인드맵으로 나타내기음악적? 감자송 부르기? 감자의 영양적 특성, 이용한 음식, 신선한 감자 고르기에 관한 내용으로 노래, 랩 만들기신체 운동적? 감자 익히기 실습하기대인 관계적? 모둠 활동하기개인 내적? 실습 보고서 작성하기자연주의적? 감자 생산과 관련된 직업인 알아보기6. 달걀삼기(2차시)언어적? 달걀에 관한 지식에 관한 O,X 게임하기? 실습 시 주의사항 이야기하기논리 수학적? 방법을 달리하여 달걀 삶기 실습하고 비교하여 보기공간적? 달걀의 영양적 특성, 이용한 음식, 신선한 달걀 고르기에 관하여 마인드맵으로 나타내기음악적? 달걀송 부르기? 달걀의 영양적 특성, 이용한 음식, 신선한 달걀 고르기에 관한 내용으로 노래, 랩 만들기신체 운동적? 달걀 삶기 실습하기대인 관계적? 모둠 활동하기개인 내적? 실습 보고서 작성하기자연주의적? 달걀 생산과 관련된 직업인 알아보기넷째, 초등학교 6학년 음악 수업에서 다중지능 이론을 적용할 수 있다. ‘주제와 변주’를 공부하는 단원에서 각 지능별로 구체적인 활동을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차시지능음악 수업에 적용한 다중지능 학습활동1~2언어적? 이 제목이 붙은 이유 이야기하기논리 수학적? 변주곡 형식을 그림이나 기호로 나타내고 감상한 느낌 표현하기공간적? 각 부분의 음악을 들으며 변화된 음악적 요소, 음악적 특징 파악하기음악적? 주제 듣고 음악적 요소에 대해 알아보기? 2악장 전체 듣기? 주제 가락 불러보고 특징 파악하기신체 운동적대인 관계적개인 내적자연주의적3언어적? 가락선 그리기와 멜로디언 연주를 같이 하고 서로 다른 점, 같은 느낌이 나도록 하는 방법 이야기하기논리 수학적공간적? 앞부분과 듣고 비교하기? 주제 부분 들으며 가락선 그리기음악적? 모둠별로 가락선과 멜로디언 연주가 비슷하게 되도록 연습하고 발표하기신체 운동적? 주제 듣고 리듬 치기, 실로폰으로 연주하기대인 관계적개인 내적자연주의적4~5언어적논리 수학적공간적? 변주곡 창작을 위해 변화시킬 수 있는 음악적 요소 알아보기음악적? 변주곡 창작하고 연습하기신체 운동적? 변주곡 창작하고 연습하기- 변화시킬 음악적 요소 정하기, 악보나 그림악보로 나타내기, 악기로 연주하기, 수정하기대인 관계적? 변주곡 창작을 위한 과정 토의하기개인 내적? 주제를 멜로디언과 리코더로 연주하고 느낌 이야기하기자연주의적6언어적? 가장 잘한 모둠과 잘된 점 발표하기논리 수학적? 가장 잘한 모둠과 잘된 점 의논하기공간적음악적신체 운동적? 모둠별로 창작한 변주곡 형식의 곡 연주하기대인 관계적? 발표 순서 정하기? 모든 모둠의 곡 이어서 연주하기개인 내적? 자기 모둠 활동 전체 활동에 대해 토의하기자연주의적다섯째, 초등학교 4학년 영어 교과서에 다중지능 이론을 적용해 보도록 하겠다. 현행 초등학교 학습 활동은 다양한 지능을 사용하는 활동들이 나타나 있다. 각 지능에 해당하는 활동을 4학년 영어교과서의 단원, 학습내용에 맞게 분류해 보면 다음과 같다.과단원명학습내용단계다중지능영역언어적논리수학적시각공간적음악적신체운동적대인관계적자연주의적1Nice to meet you날씨에 관한 사실 확인하기소개와 초면에 인사하기연습명함 전달 놀이카드 모아 도표 완성하기날씨DDR의사소통활동일기도 완성하기도림노래 불러보기봉투 돌리기 놀이2Don't do that주위 환기시키기주의주기
    교육학| 2006.05.18| 3페이지| 1,000원| 조회(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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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심리학]행동주의 이론을 적용한 행동수정 사례 평가A좋아요
    행동주의 이론을 적용한 행동수정 사례행동수정 기법은 가정, 학교, 병원 등 여러 시설에서 사용되고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행동수정 사례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1. 정적강화 -보상을 제공하여 반응이나 행동을 증가시키는 방법이다. 강화물로는 음식, 물건, 아동이 좋아하는 활동을 통한 보상, 칭찬, 인정, 관심 등이 사용될 수 있다.1.1. 사례● 3학년 어느 학급에서 교사가 산수 연습문제를 10개 내어주고 풀도록 하였다. 순희는 반에서 수업 시간에 짝하고 떠들며 장난을 하는 등 말써을 일으키는 아이였다. 그러나 오늘은 얌전히 앉아 문제를 풀고 있다. 이 경우에는 선생님이 순희에게 다가가 ‘순희가 아주 열심히 문제를 푸는구나. 순희야, 아이들이 문제를 다 풀면 공책을 거둬주지 않겠니?’ 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앞으로는 순희가 교실에 조용히 앉아 과제를 푸는 행동이 많아질 것이다.● 매일 지각하는 학생이 있는 경우이다. 학생이 지각했을 때는 처벌을 하지 않고 정시에 등교했을 때 칭찬을 한다.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했을 때 비난을 하거나 처벌하는 것 보다 바람직한 행동을 칭찬하고 격려하고 보상한다면 바람직한 행동을 학습할 수 있다.1.2. 주의해야 할 점- 정적강화를 사용할 때에는 목표 행동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반드시 보상을 해야 한다. 그리고 목표 행동과 보상 규정에 대해 일관성 있는 태도를 유지하여야 한다. 또한 목표행동을 정확하게 관리하여야 한다. 아동이 목표행동과 동시에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했을 때, 잘못된 행동에 대한 감정적인 대응을 자제하고 설교나 불쾌한 지적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에 정적강화를 제공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한 아동이 교실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수업 중 교과내용과 관련 없는 이야기를 하여 수업 흐름을 방해할 때, 교사가 그 아동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아동의 반응에 응답한다면 아동의 문제 행동은 더욱 증가할 것이다.2. 보조법-보조법이란 새로운 행동 때 교사가 두 손을 앞으로 내밀고 박수치는 자세를 보여주지만 실제로 박수는 치지 않는다.● 아동이 해야 할 행동 전체를 교사가 상세하게 말로 한다. (예): 컵이라는 글자를 가르칠 때, 교사는 ‘이게 무슨 글자일까?’ ‘컵이구나’ 라고 말한다.● 아동이 해야 할 행동의 일부분을 교사가 말로 한다. (예): ‘컵’이라는 글자를 가르칠 대, 교사는 ‘이게 무슨 글자일까?’ ‘ㅋ로...’ 라고 말한다.● 아동의 행동을 유발하기 위한 신체적 동작을 한다. (예): 물건의 기능을 가르칠 때, ‘무엇으로 물을 마시지?’라고 질문하면서 손가락으로 컵 모양을 만들어 입으로 마시는 흉내를 낸다.● 교사가 특정한 위치에 단서를 위치시킨다.(예); ‘신발’이란 단어를 배울 때 교사는 신발을 아동 가까이에 둔다. 정답 카드를 아동 가까이에 두어 아동이 바로 옆에 있는 카드를 집도록 한다.2.2. 주의해야 할 점- 보조법은 새로운 행동을 가르치는데 효과적이지만 이것을 반복해서 사용하면 보조법에 대한 의존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보조법은 잠깐 사용하고 서서히 줄여나가야 한다. 한 예로 아동이 실내에 들어와서 신발을 벗고 옷걸이에 코트를 거는 것을 가르칠 때, ‘누구누구야, 우선 한쪽 팔을 빼고... 코트를 손에 들고 옷장으로 다가가서...그리고 옷걸이에 옷을 걸어라’ 라고 말하면서 아동의 행동을 유도해 간다. 이때 아동이 해야 할 모든 신체적 행동을 상세히 지원하지만 반복적인 사용보다는 즉각 줄여나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3. 타임아웃 -타임아웃은 학생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그릇된 행동을 했을 때, 긍정적인 자극을 받거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다. 일정한 시간 동안 어떤 특정한 강화를 받을 수 없도록 하는 것이 기본 원리이다.3.1. 제외 타임아웃-문제 행동을 일으키는 아동을 활동장소 이외의 다른 장소에 일시적으로 격리하는 것이다.3.1.1. 사례- 수업시간에 떠드는 학생이 있을 경우 ‘타임아웃’이라고 간단히 말하고 잘못한 행동을 지적한다. 그리.3.2.1. 사례-수업 중 자리를 이탈하거나, 떠들거나, 불필요한 소리를 내는 등 사소한 수업방해 행동을 하는 아동이 있을 경우, 칠판에 적힌 아동의 이름 위에 노란색 경고 카드를 붙인다. 미리 정한 타임아웃 시간 동안에는 아동의 과제수행 행동에 점수를 주지 않는다. 신호 타임아웃 동안 심각한 문제 행동이 발생하면 격리 타임아웃을 사용한다.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신호 타임아웃 시간이 지나면 경고카드는 치워지고 학생은 과제 수행에 대해 점수를 받기 시작한다.3.2.2. 주의 할 점- 신호타임아웃을 적용하기 전에 문제 행동을 상세하게 정해야 하며 아동을 관찰해서 문제행동의 발생 비율을 기록해야 한다. 그 뒤 최소한의 신호 타임아웃 실시기간을 정하여 타임아웃 기법을 적용한다.4. 토큰프로그램 - 토큰은 카드, 칩, 별표, 점수와 같이 1차 강화물과 교환하는 조건화된 2차 강화물이다. 토큰프로그램이란 토큰을 1차 강화물과 직접적으로 교환함으로써 행동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프로그램이다.4.1. 사례● 교실에서 거친 말을 많이 하는 아동의 거친 말 통제 프로그램으로 토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아동이 수업시간과 쉬는 시간에 거친 말을 하지 않으면 토큰을 받는데, 토큰의 수는 수업시간에 거친 말을 하지 않으면 2개를, 쉬는 시간에 하지 않으면 1개를 받는다. 토큰과 교환할 수 있는 1차 강화물은 청소 당번의 면제, 과제의 양의 감소, 과목별 평소 점수 얻기 등이 있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1차 강화물의 활동과 내용을 다양하게 늘려감으로써 토큰의 영향력을 넓혀갈 수 있다. 이 밖에도 숙제 잘하기, 교실 청소하기 등 학교현장에서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스티커를 이용하여 토큰프로그램을 실시할 수도 있다. 먼저 30개의 칸이 있는 차트를 만든다. 그리고 스티커를 받을 수 있는 행동목록을 작성한다. 발표하기, 지각하지 않기, 청소 잘하기,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기, 숙제 잘 해오기, 준비물 잘 갖춰 오기 등의 행동목록을 작성할 수 있다. 또한 스티커를 잃게 될 행동목면 그 행동이 점차 없어지게 되는 원리이다.5.1. 사례● 학교에서 물건을 던지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성질을 부리는 아이가 있을 경우 소멸 기법을 적용할 수 있다. 이 아이는 성질을 부릴 때마다 학교의 여러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이 계속 유지되어 왔다. 따라서 이 아동에게는 자신의 행동이 더 이상 관심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아동이 성질을 부리는 것을 무시하거나 못 본척하고, 잠시라도 조용히 앉아 있을 때 사탕을 주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점차 아동의 문제 행동은 감소하게 된다.● 초등학교 3학년 학급에서 선생님이 문제를 내어주고 다 풀면 손을 들도록 하였다. 그런데 한 아동이 지금 막 문제를 다 풀었다. 아동은 일어서서 손을 들고 ‘선생님, 선생님’하고 부른다. 이 때 선생님은 아동을 못 본 체하고 조용히 손을 든 아이들한테 가서 문제 푼 것을 봐 주어야 한다. 그 다음부터 이 아동의 위와 같은 행동은 감소할 것이다.●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어느 날 배가 아프다고 호소하기 시작했다. 이것으로 학교를 결석한 아동은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끌게 되었다. 병원에 데리고 가서 진단을 해보았지만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소멸기법을 적용할 수 있다. 먼저, 복통을 호소하더라도 주사를 맞게 하지 않는다. 그리고 아이의 부모님과 합의하여 복통을 기록한다. 그런 후 아이 주변의 사람들은 아이가 복통을 호소할 때 모두 무관심을 보인다. 이렇게 된다면 아이가 복통을 호소하는 행동이 점차 줄어들 것이다.5.2. 주의해야 할 점 - 소멸을 사용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을 유의해야 한다. 먼저, 제거하기를 바라는 행동을 구체적으로 정해야 한다. 그런 뒤, 소멸하고자 했던 행동의 빈도와 그 행동을 지속시키게 했던 강화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소멸되기를 바라는 행동이 가능한 한 발생되지 않게 환경을 조성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아동이 4교시 수업시간에 2~4번 늦게 들어오는 것을 알아냈다. 교사는 우선 2번 이상 수업시간에 늦지 않고 들어오는 것을 행동기준으로 정했다. 만약 아동이 휴식시간이 끝난 소리를 듣고도 교실로 들어올 준비를 하지 않으면 교사가 아동을 데리고 가고 제시간에 들어오도록 유도하지만 이것은 아동의 행동수행 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계약기간은 15일로 하고 15일 가운데 11일은 행동기준을 수행해야만 한다. 아동이 이것을 잘 수행하면 그 다음주 금요일에 학급 친구들과 함께 모두 춤 경연대회를 하기로 했다. 아동도 이것에 동의해서 행동계약이 이루어졌다면 교사는 다음 단계의 행동계약을 맺는다. 아동은 15일 동안 4회 제시간에 수업에 들어와야 하는 행동계약을 10일 동안 잘 수행한다는 계약을 맺는다. 아동은 이 행동계약을 잘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행동계약은 과제수행, 출석, 제시간에 일어나기 등과 같은 바람직한 행동 뿐 아니라 공격적 행동, 파괴행동과 같은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에도 적용할 수 있다.6.2. 주의해야 할 점● 아동은 행동계약서에 명시된 행동 기준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보상을 받게 되면, 더 발전한 행동계약을 수행하고 싶은 동기를 갖게 될 것이다. 따라서 처음에는 행동기준을 아동이 쉽게 수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계획한 뒤 단계적으로 재계약을 하면서 목표행동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한다.● 행동계약을 적용하기 전에 아동의 문제행동이 몇 번 발생하는지 관찰하고 그에 근거해서 행동 기준을 정해야 한다. 행동 기준은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행동계약서를 작성하고 잘 수행했을 때 받을 보상도 결정한다. 그런 뒤 아동의 계약행동 수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행동을 관찰하고 차트에 기록해야 한다. 그리고 아동의 행동이 보상기준에 도달하면 지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보상을 해야 행동계약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7. 행동수정의 장점행동수정은 학교, 병원 등 여러 상황에서 사용되고 있는 만큼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행동수정은 실제.
    교육학| 2006.05.18| 6페이지| 1,000원| 조회(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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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본주의 교육]인본주의 교육과 학교 현장에의 적용(인본주의 심리학) 평가A좋아요
    Ⅰ. 서론오늘날 사회는 급격히 산업화, 현대화 되었다.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 사회는 인간을 사회가 발전하는데 필요한 도구, 수단으로 여기게 되었다. 이렇듯 인간의 가치가 점차 떨어지는 상황에서 인간의 존재를 찾고 그 존귀한 가치를 복귀시키려는 흐름이 나타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인본주의 운동'이다. 인본주의 운동은 심리학에서도 나타났는데, 인간을 기계적으로 평가하는 행동주의와 무의식적 본능을 강조하는 정신분석 이론을 비판하는 제3의 세력으로 등장하였다. 근래에는 이러한 인본주의 심리학에 영향을 받아 교육계에서도 인본주의 교육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학습자의 개성이 무시되고 학업 성적 위주로 학습자를 평가하는 오늘날의 방식은 학습자의 잠재력을 발현시킬 수 없으며,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학습자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도로 발현시키는 자아실현에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인본주의 교육관의 토대를 형성하고 있는 인본주의 심리학의 태동과 그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그런 후에 인본주의 교육 사조란 무엇이며 그것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Ⅱ. 인본주의 심리학A.인본주의 심리학의 역사인본주의 심리학의 역사적 기원은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의 인간중심적 사고와 르네상스 시대의 인본주의라고 할 수 있다. 이 두 시대에는 모든 사고의 중심이 인간이었으며 인간의 본 모습을 찾으려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그 이후 역사적 혼란기와 함께 과학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인간의 가치는 떨어지기 시작했다.심리학에서도 행동주의와 정신분석학이 대표적인 이론으로 떠올랐다. 행동주의는 인간의 내적과정은 무시하고 관찰 가능한 행동만을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인간을 자극에 반응만 하는 수동적인 존재로 보았다. 정신분석학의 주창자인 프로이드도 인간행동은 무의식적 과정에서 일어나며 인간은 무의식에 얽매이는 결정론적인 존재라고 주장하였다.1940년대 후반 일부 심리학자들이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학자들 사이에 인본주의 심리학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고 1961년 Maslow를 중심으로 미국 인본주의 심리학 협회가 세워졌다.20세기의 대표적인 철학사조인 현상학과 실존주의도 인본주의 심리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현상학은 '인간이 여기, 그리고 지금 무엇을 경험하는가'라는 질문을 하면서 개인이 경험하는 현상을 이해하려고 한다. 즉 내적인 정신과정을 중요시하는 것이다. 또한 형태주의 학파의 영향을 받아 인간을 전체적으로 보려고 한다. 그리고 실존주의에서는 인간을 '세계내존재(being-in-the-world)'로 본다. 즉, 인간은 세계 안에 던져진 존재, 자기 스스로 선택할 자유를 가진 주체적 존재, 그리고 자기 실존에 책임을 지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 두 사조 모두 '과학주의나 19C 물질주의의 기계적 접근을 거부하고 매일매일 구체화되고 살아있고 감정이 있는 인간'을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인간을 낙관적으로 보고 자아, 자아실현을 강조하는 인본주의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겠다.B.인본주의 심리학의 기본 가정인본주의 심리학의 목적은 인간의 감정, 사고, 행동 가능성, 성장, 발전과 감퇴 등의 다양한 경험을 완전하게 기술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본주의 심리학자들은 인간의 경험적인 측면에 관심을 기울인다. 또한 인간의 경험을 늘리고 풍부하게 하는 방법을 고안해 내려고 한다. 다시 말해서 인본주의 심리학이란 각 개인의 잠재력 안에서 그들이 성숙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업을 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이러한 목적 아래 인본주의 심리학자들은 인간에 대한 견해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첫째, 인간은 복잡하고 독특한 존재이므로 여러 요소로 나누어 설명될 수 없으며 동물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능력을 갖고 있다. 둘째, 인간은 어떤 프로그램에 의해 제작되거나 조형될 수 없는 특유의 성장 과정을 갖는 존재이다. 셋째, 인간은 사고하고 결정하고 느끼며, 환경에 대해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것 이상으로 행동한다. 넷째, 인간은 성장과 충만함과 행복을 향한 능력을 갖고 있고, 자신에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여러 가치체계를 주장하고 목표를 추구한다. 다섯째, 인간은 자아실현인이 될 가능성을 소유하고 있다. 자아실현인은 자기 발전적 인간, 자신과 자신의 발전에 책임을 지는 인간, 충분히 계몽적이며 각성적이고 명민한 인간, 충분히 인간적인 인간, 그리고 자기실현적인 인간이다. 또한 인간은 자아실현을 위한 동기를 가지고 있고 이는 곧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는 믿음과 같다.위와 같은 인간관을 바탕으로 인본주의 심리학은 인간의 사회적인 측면을 중시한다. 인간은 그가 속한 사회로부터 분리될 수 없기 때문에 인본주의 심리학은 인간관계에 큰 비중을 둔다. 그리고 인간의 감정이나 정서가 중요한 관심의 대상이 된다.인간의 감정이나 정서 중 동기, 욕구에 대해 많은 심리학자들이 언급해 왔는데 그 중 Maslow는 동기, 욕구에 대한 연구를 체계화 시켰다. 그는 정신분석학이나 행동주의의 반동으로 나온 인본주의 심리학을 '제 3세력의 심리학' 이라고 표명하고 기존 심리학이 비정상적인 사람이나 동물을 연구하는 것을 비판하였다. 그는 인간 잠재력에 관심을 가지고 인간이 펼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연구했다. 또한 매슬로우는 '자아실현' 을 매우 강조하였다. 그에 따르면 모든 인간에게는 선천적으로 자아를 실현하고자 하는 동기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충족되어야 할 욕구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하나의 위계로 나타낼 수 있는데 낮은 위계로는 생리적 욕구, 안전의 욕구, 소속감과 사랑의 욕구, 자존감에 대한 욕구 등이 있고 상위 욕구로는 지적성취, 미적감상, 자기실현의 욕구가 있다. 자기실현은 앞에 언급한 다섯 가지 하위 욕구들이 부분적으로나마 충족이 되어야 나타난다고 한다. 그리고 동기는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향으로 증가된다고 한다. 그런데 하위 욕구는 어느 정도 욕구가 충족 되면 동기가 감소한다. 배가 고플수록 사람은 음식을 찾는데 일단 욕구가 충족되면 음식에 대한 동기가 감소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반면, 상위 욕구는 어느 정도 충족되어도 동기가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증가한다. 지식을 획득하면 할수록 더 많은 지식을 갈망하는 예가 이에 해당하겠다. 따라서 상위 욕구에 해당하는 자기실현 욕구는 하위 욕구와는 달리 항상 완전하게 채워지지 않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동기는 끊임없이 새로워진다.Ⅲ. 인본주의 교육사조A.교육 관점현대에 들어와 이러한 인본주의 심리학의 기본 가정을 바탕으로 하는 '인본주의 교육사조'가 등장하였다. 인본주의 교육은 학생의 흥미나 필요에 관심을 기울이기 보다는 학업 성취를 강조하는 기존의 학문중심교육을 비판한다. 지나친 지식 중심의 경향은 전인으로서의 조화로운 성장을 방해하고 개성 없고 균일화된 인간을 조형함으로써, 개인각자의 잠재 가능성을 독자적으로 실현시키기 어렵게 만들었다는 것이다.인본주의 교육이란 교과목을 좀더 인간적인 방식으로 가르치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자신이 교과목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며, 학생의 정의적인 면을 교육하는 것이고,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면서 타인과 원만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인간을 계발하는 것이다. 또한 인본주의 교육에서는 교육을 사회적 지위의 수단이라고 보지 않는다. 학습 자체를 기쁨의 원천이라고 보며, 학습자의 자기실현욕구와 호기심이 학습의 근본적인 동기라고 본다.인본주의 심리학의 기본 가정을 토대로 한 인본주의 교육의 기본가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들을 신뢰하고 그들이 스스로 성장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인본주의 심리학의 관점에서 보면 아동들에게 자유로운 선택을 하도록 했을 경우에 아동들은 자신들을 위해 바람직한 선택을 한다. 따라서 아동들에게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주변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최선의 학습원리라는 것이다. 둘째, 모든 교육은 학습자중심으로 이루어져야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학습자 중심 교육이란 학습자의 흥미, 필요를 중시한 교육을 말한다. 셋째,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곧 교육이다.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인지적학습보다 정의적 학습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넷째, 인본주의 학습이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습자로 하여금 그들의 신념과 태도, 가치를 분명히 의식하여 행동하도록 돕는 것이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선택과 판단이 연속적으로 요구되는 사회에서는 이것이 교육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왜냐하면 우리의 가치관이 분명하고 일관성 있고 건전하게 선택된 것이어야 우리의 인생을 의미 있고 만족스럽게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B. 학교 현장에의 적용그렇다면, 인본주의 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에 대해 논의해 보아야 하겠다. 먼저 인본주의 교육이념을 살펴 본 뒤 인본주의 교육목표와 교육내용, 교육방법 및 교육 환경에 대해 논의해 보겠다.첫째, 인본주의 교육이념은 ‘인간존중’ 이다. 개인의 흥미와 관심을 존중하여 인간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자아실현을 이룬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자아실현을 위한 교육’을 추구하는 것이 인본주의 교육이다.둘째, 자아실현을 위한 교육을 위해서는 교과 교육 목표를 설정할 때 다음 내용을 고려해야 한다. 자신의 인간성을 찾아보는 일,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일, 교과에서 학습한 내용을 의미 있는 산지식이 되도록 하는 일, 협력 학습을 통해 상대방으로부터 배우고 인간적 통찰력을 획득하게 하는 일 등이 교육 목표로 설정되었을 때 학교 교육은 인간화 될 수 있을 것이다.셋째, 인본주의 교육 내용은 정의 교육까지 포함해야 한다. 현재, 학교에서는 지나치게 지적인 측면의 교과교육에 치중하고 있다. 지적 성숙이 인간적인 사람을 만든다는 생각을 버리고 학교가 정의적 특성의 함양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정의적 특성은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인간의 잠재력을 실현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학| 2005.11.24| 3페이지| 1,000원| 조회(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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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사]국립중앙 박물관 관람기 (용산)
    Ⅰ. 서론레포트 제출 마감일 이틀 전에 과제 제출에 대한 심적 부담을 느끼면서 박물관으로 향하였기 때문이었을까? 국립 중앙 박물관으로 향하는 나의 발걸음은 그리 가볍지 않았다. 학교에서 이촌 역까지 가는 지하철 환승역을 착각하여 예상 소요시간 보다 30분을 더 걸려서 도착한 이촌 역은 쾌쾌한 분위기를 풍기는 듯 했다. 그러나 지상으로 나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나도 모르게 마음이 설레이는 것을 느꼈다. 150미터를 더 걸어 박물관의 거나한 자태를 보았을 때 마음속으로 잔잔한 미소를 지었다. 너무나 근사한 박물관이었기 때문이다. 중앙에 계단이 있고 그 위가 뚫려 있는 모습은 마치 프랑스의 라데팡스를 떠올리게 하였고 양 옆으로 날개가 돋힌 듯 보이는 건물은 안정감을 느끼게 해 주었다. 또한 새 건물답게 건물 앞까지 깨끗이 정리되어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 몇 번 가보았던 구 조선총독부 건물과는 전혀 다른 모습에 박물관은 지루하고 재미 없는 곳이라는 나의 고정관념 마저 사라지는 듯 했다.Ⅱ. 전시장, 찬란한 문화의 보고박물관에 들어서자 마자 제일 먼저 든 생각은 한국미술사 강의 시간에 접했던 유물들을 직접 내 눈으로 확인해야겠다는 것이었다. 학교에서 공부한 것을 직접 내 눈으로 보고 느낀다는 것은 학업을 본업으로 하는 학생이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기쁨이자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박물관 안내도를 두 손에 쥐어 들고 1층부터 3층까지 전시실을 대강 훑어보았다. 수업 시간에 보았던 여러 유물들의 사진이 나와 있었고 나는 1층부터 어떤 전시실을 중심으로 관람 해야 할 지 계획을 세웠다.삼국과 통일 신라고구려가장 먼저 고구려 전시실로 들어갔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한 쪽 방에 걸려 있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 사신도 였다. 국사책 첫 페이지를 장식했던 이 사신도가 실제로 이렇게 큰 크기일 줄이야! 이 그림들이 무덤 벽화에 그려져 있는 모습을 충분히 상상할 수 있었다. 주술적인 느낌이 나는 동서남북의 방위신을 무덤 벽에 그려 넣으면 어떠한 악귀도 접근하지 못할 것만성을 극찬하셨는데 과연 얼마나 대단하길래 그렇게 강조하신 것인지 확인해 보는 심정으로 이것을 하나하나 살폈다. 과연 탄성이 절로 나왔다. 한마디로, 아름다웠다. 휘감겨 있는 용 위에 한 송이 연꽃이 있었는데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조각되어 있는 섬세함에 감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람들이 대향로 앞으로 삼삼오오 모여들자 금동 대향로실을 관리하고 있던 아저씨께서 이 작품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 주셨다. 이것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지는데 밑 부분은 용이 바다에서 튀어 나오는 것 같은 모양으로 휘감겨 있는 받침이고, 윗 부분은 연꽃봉오리로 자연환경, 사람, 동물이 조각되어 있다. 용의 코가 연꽃을 받치고 있으며 연꽃 봉오리는 지상세계를 뜻한다. 연꽃 봉오리 위에는 봉황이 있는데 이는 하늘나라를 뜻한다고 한다. 연꽃을 빙 둘러가며 여러 개의 산봉우리가 있는데 총 다섯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산 골짜기 마다 고기, 사람 등이 아주 자세히 조각되어 있고 맨 위에는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을 표현한 조각도 있다. 나는 이 금동대항로를 아주 천천히 응시하며 여기저기 살펴보았다. 너무나 정교하고 고풍스러웠다. 아주 고 품격 예술품이라는 것을 부연 설명이 없어도 알 수 있었다. 백제인들의 섬세한 예술성, 완벽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적감각에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러한 위대한 작품을 만들어 낸 사람이 바로 우리 선조라는 점이 매우 뿌듯했고 진심으로 한국 미술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었다.새로 지은 국립중앙박물관은 전시실 곳곳에 TV화면이 설치되어있었다. 화면에는 유물의 기원이나 발굴과정, 만드는 법 등의 내용이 나오고 있었다. 백제실에는 무령왕릉에 대한 영상이 있었는데 1971년 무령왕릉을 발견할 당시의 사진, 축조 방법, 무덤 안의 모습을 화면을 통해 볼 수 있었다. TV 옆에는 무령왕릉에서 출토 된 여러 가지 유물을 한 데 모아 두었다. 모두 금동으로 만들어졌으며 엄청나게 화려하다 못해 고귀한 느낌까지 나는 관 꾸미개를 열심히 보면서 남자 관 꾸미개의주셨다. 이것은 황남대총 북쪽에서 나온 것인데 여자묘라고 한다. 금관 장식을 보면 앞에 3개는 뫼 산(山) 모양을 띄는데 산을 의미한다고 하고, 뒤에 있는 2개의 장식은 사슴 뿔을 표현한 것이라 한다. 귀걸이와 금관, 허리띠는 어두운 배경, 밝은 조명과 어우러져 더욱 화려해보였다. 그리고 저 많은 것을 모두 몸에 차고 있으면 얼마나 무거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전시실에 들어가서 수 많은 귀걸이와 반지, 팔찌를 보았다. 귀걸이는 귀에 걸기에 너무 무거워 보였는데 귓 구멍에 들어가는 원 부분이 너무 두꺼워서 귀를 매우 많이 뚫어야 저 귀걸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금동으로 만들어진 장신구들은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듯 했다. 금동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어서 목걸이와 귀걸이를 만들고 반지 위에는 깨알 모양으로 하얀 장식까지 되어 있었다. 이것들은 모두 왕비 등의 높은 신분의 여자들을 위한 것이었을 텐데 같은 여자 입장에서 그들이 매우 부러웠다.신라실에는 가야의 유리잔보다 더 많은 색깔과 모양을 가진 유리잔이 있었다. 투명, 파란색, 갈색 줄무늬가 있는 잔 등을 비롯해 유리병도 있었다. 이것은 로마에서 이스탄불, 중국을 거쳐 경주에 전해진 것이라고 하니 그 옛날에도 다른 나라와의 교역이 매우 활발히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발걸음을 다른 곳으로 돌리니 저 멀리 유리관 안에 아주 귀여운 조각상이 하나 보였다. 그것은 바로 ‘말 탄 주인’이었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난 것 같은 반가운 마음이 들어서 일까? 마음속에서 자꾸 웃음이 나왔다. 실제로 본 조각의 크기는 사진 보다 더 작았고 더 자세히 묘사되어 있었다. 말 안장에서부터 주인이 입고 있는 갑옷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하나 대충 조각한 것이 없었다. 주인의 얼굴모습, 눈, 코, 입 하나하나 표정이 살아있었고 만든 사람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는 조각이었다.그 왼쪽으로 작은 토우들이 보였다. 지난 중간고사에 시험문제로 나오기 까지 한 토우들을 보며 이것이 미술사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얼마나 큰 걸까? 하는 의문점이 이것을 봤었더라면 어떠하였을까? 수인, 지권 등을 살펴볼 겨를도 없이 그저 불상이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지나쳤을 것이다.연화관 반가사유상을 찾기 위해 불교조각 전시실을 두 바퀴나 돌았건만 보이지 않았다. 저 멀리 전시실 안에 또 다른 방이 하나 만들어져 있었는데 매우 어두워 보였다. 혹시 저 안에 연화관 반가사유상이 있는 것일까? 두근거리며 들어갔다. 아니나 다를까 반가 사유상은 독립적인 공간에서 어두운 배경아래 환한 조명을 받으며 살아 숨쉬고 있었다. 흘러 내리는 듯 한 천의, 가냘픈 몸매, 얇은 손가락, 손가락을 살포지 뺨에 대고 사색에 잠겨 있는 모습은 마치 살아있는 부처의 모습과 같았다. 또한 살며시 미소 짓고 있는 얼굴은 보는 사람들을 감화시키는 듯 하였다. 이 연화관 반가사유상은 따로 공간을 만들어 독립적으로 전시 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 같다. 이 불상은 그것을 보는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얻게 해주고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찾게 된다면 이 불상은 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청자, 분청사기, 백자중앙박물관에 있는 유물 중에서 가장 최근에 공부한 도자기를 관람하는 곳에 오자 신이 났다. 어서 아름다운 도기들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제일 먼저 상감 청자를 찾았다. 확실히 화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색에 황토를 섞은 듯한 애매한 청색에 하얀색, 혹은 검은색을 이용해서 무늬를 꾸미고 곱게 유약을 바른 것’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는 상감청자는 아주 고급스럽고 귀품이 나는 도자기였다. 파란색도 아니고 바다색도 아닌 은은한 녹색을 띄는 비취색은 비색이라고도 하는데 그릇 표면에 빙열이 생기지 않고 광택이 은은히 나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도자기, 주전자, 받침, 향로, 접시, 병, 찻 그릇 등 모든 그릇을 청자로 만들어 놓은 것을 보았다. 청자가 유행하였을 당시 거의 모든 식기구가 청자로 되어있다는 것은 청자가 한 시대를 휩쓸고 갔다는 것이리라. 한마디로 청자는 ‘귀족적’이라는 표현이생각하고 있던 재미없고 지루한 박물관에 대한 고정관념에 변화가 일어났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박물관은 왜 유럽 박물관처럼 관람객의 편의를 생각해서 지어지지 못했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곤 하였다. 그런데 새로 개관한 중앙박물관은 유럽 박물관에 견주어 조금도 뒤쳐지지 않을 만큼 깨끗하고 편리하게 지어진 것이 아닌가! 관람을 하면서 매우 뿌듯했고 우리나라 박물관의 위상을 다시 세웠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그리고 우리나라 미술품에 대한 자부심이 한 층 두꺼워졌다. 다른 나라의 박물관을 돌아보면서 정말 훌륭한 작품이 많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우리 나라에는 그와 견줄 만한 위대한 예술품이 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번 한국 미술사 강의를 들으면서 기존의 나의 생각은 미술사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우리나라 미술이 어떠한 변천사를 거쳐 발전해 왔는지, 특히 뛰어난 작품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게 되면서 우리나라 미술이 초라하다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그리고 이번 과제를 통해 깨달은 것은 예술품은 직접 실물을 감상해야만 그것의 위대함을 더 잘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사진으로 보았을 때는 그것이 어떠한 크기인지 가늠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조각되어 있는지 세세히 파악하기엔 한계가 있다. 사진으로 보았던 것을 직접 보면서 그 예술품의 분위기와 크기, 사진으로는 파악하기 힘든 느낌을 알게 되었다. 강우방 선생님의 저서를 보면 ‘체험의 미술사’ 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간단히 말해서 예술품을 감상하는 사람과 그것을 만든 장인과의 교감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난 오늘에서야 선생님이 강조하신 체험의 미술사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작품을 사진으로만 보아서는 절대 장인의 숨결을 느낄 수 없다. 유리관을 통해서라도 실제로 그것을 보고 느껴야만 작품의 진정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다.또한 박물관을 둘러보면서 우리나라 미술에 대해 계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박물관 입구에였다.
    예체능| 2005.11.18| 8페이지| 1,000원| 조회(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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