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성주의 기본 개념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려는 많은 노력중의 하나는 효율적인 교수 방법을 탐색하여 학습에 적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과거의 주된 노력은 주로 가르치는 교수에 중점을 두어 이루어졌다. 그러나 과학 분야에서 일어나는 패러다임적 변환처럼 교육분야에서도 주된 강조가 교사(teacher)-교수(instruction)에서 학생(student)-학습(learning)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즉, 인간이 지식을 형성하고 습득하는 과정은 개인적인 인지적 작용의 결과로 보는 상대주의적 인식론인 구성주의적 입장이 바로 그것이다.구성주의의 등장은 사회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농경시대에는 가정을 중심으로 도제 관계의 형태를 빌린 교육이 이루어졌고, 산업시대에는 학교에서 집단학습의 형태를 띤 교육이 이루어졌다. 정보화시대로 특징지어지는 현 시대는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학습에 대하여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동시에 학습에 대한 책임을 지면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려는 교육이 요구된다. 그러나, 기존의 우리나라의 교육은 단편적인 지식 암기 중심적이고 지식 전달 위주여서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스스로의 지식구성이 어렵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종래의 수업은 객관주의에 입각하여 지식의 전달을 강조하였고 전문가에 의한 과제분석, 행동적 목표진술, 준거지향평가, 프로그램된 수업 등은 학습자 스스로 의미있는 지식을 획득하거나 새로운 상황에 전이를 지원하는 데 여러 가지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결국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학습자들이 유의미한 학습(meaningful learning)을 가능하게 하고 전이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학습자들이 세상에 대한 의미를 스스로 구성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교육의 중요한 과제로 등장했다.구성주의 기본 가정 및 특징구성주의는 다양한 철학적 입장에서 등장하였기 때문에 초점에 따라 다양한 관점이 제시될 수 있지만 지식은 개인의 경험 및 관점에 근거하며 의미는 개인에 따라 란 물리적 경험과 사회적 경험의 지각을 토대로 하며 정신에 의해서 이해된다. 구성주의의 중요한 인식론적 가정은 인간은 외부 세상에 대한 독특한 경험과 믿음에 의해서 모든 외부의 실재를 다르게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여기서 실재란 그 실재가 구성되어지고 해석되어져 인간의 정신 속에 있는 그 이상의 것이다.구성주의의 학습 특성지식의 구성을 학습이라고 볼 때 다음과 같은 가정을 갖고 있다.첫째, 실재는 개인적 경험에 따라 내적으로 구성된 실체이지 인식 주체와 독립적으로 외부 세계에 존재하는 실체는 아니다. 따라서, 지식은 개인의 경험에 의해서 구성된다.둘째, 동일한 실재라고 할지라도 인식 주체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므로 학습 활동도 세계에 대한 개인적 해석 활동으로 이해할 수 있다.셋째로, 학습은 공동체 내의 구성원들간의 사회적 교섭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진다.넷째로, 학습은 상황적 맥락화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즉, 학습은 학습이 발생하는 상황적 맥락과 연결되야 한다.또한, Bednar 등은 학습은 학습자가 지식을 내부로 표상하여 자신의 경험적 해석을 통하여 구성해 가는 과정으로 보며 이 때 지식의 표상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다른 지식 구조가 부가될 때는 그 기본 구조의 형태가 변화하게 된다. 즉, 학습은 의미있는 경험을 토대로 발전해 나가는 활발한 구성화 과정이 되고 따라서 학습은 실제 세상을 반영하는 풍부한 맥락 속에서 상황화되었을 때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Duffy와 Cunningham은 학습에 대해 다음과 같은 가정을 하고 있다.첫째, 모든 학습은 구성되고, 모든 학습은 구성의 과정이다.둘째, 많은 의미가 구성될 수 있고, 따라서 다양한 관점이 있을 수 있다.셋째, 지식은 맥락의존적이므로 학습은 관련 맥락 내에서 일어나야 한다.넷째, 학습은 도구와 기호에 의해 전달된다.다섯째, 본질적으로 학습은 사회적, 대화적 행위이다.여섯째, 학습자는 사회, 문화적 과정에 참여하는 참여자이다.일곱째, 우리가 어떻게 아는 것인지를 아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따라습자의 의도, 자기 관리 조정, 정교화, 표상적인 구성화 등에 달려있다. 따라서 교수행위는 진행되고 있는 지식의 구성과정에 개입되어서, 학습자가 지식을 구성해 나가는 과정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여야 하며, 지식 구성화 과정을 활발하게 자극하고, 지식구성을 위한 전략을 가르쳐주어야 한다. 이는 교수-학습 전략의 초점이 학습자이며 학습자가 주체가 되어야 하고 그 초점이 다시 이를 반영하는 학습환경 전체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둘째, 학습은 기존 지식에 의존한다. 사람들은 새로운 지식을 구성하기 위해서 현재의 지식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지식 형성과정은 학습자가 어떻게 그의 경험이나 능력을 학습에 투입하는가에 관한 학습자의 개인차에 영향을 받는다. 이 차이를 결정하는 개인차로는 학습자의 일반적인 학습전략과 학습자의 특정영역에서의 선수지식 등이 있다. 메타인지적 능력이나 동기 등도 개인차 변인으로 적용될 수도 있다.셋째, 지식이란 지적, 물리적, 사회적 맥락에 의존하기 때문에 학습이란 실제 관련 상황에서 연습하고 습득되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상황학습이 효과적인 교수형태이다.교수-학습의 변화그렇다면 수업은 어느 정도로 구체적으로 계획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문제가 생긴다. 학습은 외적 실체에 대한 자기 매개적, 자기 구성적인 활동으로 볼 때 사전에 명세화된 학습 목표는 학습 활동의 궁극적인 도착점으로 작용하지 않아야 한다. 더우기 학습 목표의 사전 명세화는 특정 학습에 한정시킬 수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결과 지향적 목표관에서 벗어나 외부 환경과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지식을 구성하는 과정지향적 진술이 보다 유의미하다고 주장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구성주의는 구체적인 수업 영역을 구조화하기 보다는 학습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두번째로 평가에 대한 문제도 다시 고찰해 보아야 한다. 구성주의가 과정중심적인 측면에 강조를 한다면 기존의 준거지향적 평가도 배제되어야 할 것이다. 과정 중심의 평가는 학습자의 지속적인 학습 이루어진다.- 학습자의 성취는 다양하고 열린 형태로 측정되어야 한다.- 지식의 활발한 사용을 평가하기 위해 학습의 전의가 측정되어야 한다.유영만은 구성주의의 학습에 대한 관점을 다음과 정리하여 제시하고 있다.항 목관 점철학적 배경구성주의패러다임학습학습에 대한 정의주관적 경험에 근거한 개인적 의미 창출교사의 역할학습 환경의 조성자학습 발생 방법개인적 경험에 근거하여 세계에 대한 의미 창조학습자관외부 세계를 구성하는 적극적 인간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상황적 맥락(문화)?학습 주체인 인간의 학습 활동?학습 대상인 지식의 역동적인 상호작용교수-학습 전략학습 환경의 조성 및 상황적 맥락과 진실성있는 과제 제공기억의 역할?세계의 주관적 구성?지속적으로 구성 중에 있는 잠정적 기억과 용통적 지식의맥락화전이학습 과제의 맥락화효과적인 학습형태복잡하고 비구조화된 학습 과제 및 문제 영역교수 설계와의관련성?일반적인 학습 지침 제시?학습 상황 및 적용 상황의 분석 강조?일반적인 학습 내용의 영역 제시 및 학습 과제의 맥락화?다양한 관점의 제시 및 사회적 협상 강조?협력 학습 환경 조성?탈목적 평가관 채택 및 학습자의 과정 평가이상의 논의를 정리하면 구성주의는 다음과 같은 학습 원리를 적용해야 실현이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다.첫째, 사전에 정의한 목표에 의한 학습이 아니라 일련의 통합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방법과 융통적인 전략을 제공해야 하며둘째, 사회나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을 일어나게 하려면 협력 학습을 근간으로 해야 하며,셋째, 학습자 자신이 개인의 독특한 지적 학습 모델을 형성 발전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적 학습 환경을 제공해야 하며,넷째, 평가는 학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는 탈목표 평가 방법(goal-free evaluation)과 맥락 중심 평가(context-driven evaluation)를 실시해야 하겠다.구성주의 학습 방법의 고찰구성주의의 이론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인지 동체의 한 구성원이 되기 위해 초보자가 전문가로부터 일정한 지식과 기술을 전수받는 과정을 나타내기 위해 Collins, Brown, & Newman(1989)이 개발한 모형이다. 즉, 학습자가 전문가의 실제 활동(authentic activity)를 견습한 후 동료들과 협력하여 학습을 하고 자신의 학습 결과를 반성해 보는 과정과 이를 도와주는 방법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다음의 6가지 교수방법으로 구성된다.① modeling : 전문가의 활동을 보고 학습하기② coaching : 전문가의 지원과 가이던스를 받기③ scaffolding : 통합된 인지적 기술의 습득④ articulation : 자기 스스로 전문가의 활동을 구성해 보기⑤ reflection : 자신의 문제 해결 전략 구성⑥ exploration : 새로운 문제를 조직하고 탐구해 보기정당화된 피상적 학습은 학습과정에서 사회적 교섭 과정을 강조하는 인류학적 학습 이론이다. 학습 통제를 학습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분권화시켜 피상적 참여자를 정당화된 적극적 참여자로 변신시킨다. 여기서 피상적 참여는 학습 공동체에 갓 입문한 초보자로서의 학습자를 말한다.인지적 융통성 이론은 새로운 상황의 요구에 맞도록 기억 내 지식을 융통성있게 재구성하는 능력을 강조하는 이론이다. 인지적 융통성이 육성되기 위해서는 학습의 지나친 단순화를 피하고 주제에 대하여 다양한 사고 방식을 갖도록 다중적 표상 방법을 도입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복잡한 지식의 전이와 학습을 향상이 이루어진다. 이 이론이 취하고 있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 지식을 다양하게 표상한다(다양한 주제, 지적 관점, 쉐마, 유추 등)① 추상적 개념은 이에 맞는 다양한 예를 제시한다.② domain complexity에 대하여 우선 소개한다.③ “Web”과 같은 방식을 사용하여 지식의 상호관련성을 강조한다.④ 지식의 연결을 진작시킨다.정착 수업은 학습자 스스로가 문제 해결 상황을 이해하며, 본인의 인지 정도가 변화되는 과정을 깨닫는 교수-학습 과정을 말한다.
롤즈의 시민불복종론피터 싱어시민 불복종이란 “자신의 숙고된 견지에서 볼 때 자유롭고 평등한 사람들간에 합의된 사회 협동 체제의 원칙들이 존중되지 않고 있음을 공표하고 이의 시정을 공동체의 정의감에 호소하는 행위”이다. 여기에서 시민 불복종은 호소, 청원의 형태로 간주된다. 그래서 시민 불복종은 비폭력적이어야 하며 타인을 상해하거나 간섭해서는 안 되는 것인데 왜냐하면 폭력이나 간섭이 있을 경우에는 불복종이 호소의 형식을 갖는다는 사실이 애매하게 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터 싱어는 중요한 점에 있어서 롤즈와 합의하고 있는 셈인데 진정한 민주 형태의 정부와 양립 불가능한 것이 아닌 제한된 의미의 불복종은 정당화될 수 있는 저항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롤즈의 입장에 있어서 받아들일 수 없는 몇 가지 측면이 있다. 위에서 인용한 문장에는 “공동체의 정의감”과 “자유롭고 평등한 인간들간에 합의된 사회 협동 체제의 원칙들”을 지시하는 말이 내포되어 있다. 시민 불복종에 대한 롤즈의 정당화를 뒷받침해 주고 있는 관념은 적어도 실제에 있어서 모든 사람들이 합의 할 수 있는 단일한 하나의 정의감이 공동체 속에 실재한다는 것이다. 그와 같은 사회의 공인된 기초가 침해될 경우에 불복종이 정당화된다. 여기에서 지적되어야 할 사실은 모든 사회가 실제로 그러한 정의감을 갖는다고 롤즈가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인데 그가 의도하는 바에 의하면 그의 불복종에 대한 이론은 그러한 정의감을 갖는 사회에만 적용된다는 점이다. 시민불복종은 “헌법과 제도 일반을 규제하는 정의의 원칙들”에 의해 정당화된다는 그의 입장으로부터 롤즈는 “시민 불복종을 정당화함에 우리는 개인적인 도덕의 원칙이나 종교적인 교설에 호소하는 것이 아니고 정치적인 질서의 바탕이 되는 바 공유하고 있는 정의관에 의거한다.”는 결론을 이끌어 낸다.이것이 공통된 정의관이 존재하는 사회에만 적용될 것으로 의도되었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 할지라도 우리는 그것이 불복종을 정당화해 줄 수 있는 근거를 심각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된다. 이러한 제한이 합당한 것이 될 수 없는 두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첫째로 불복종이 공동체에 대한 호소라면 어떻게 해서 그것이 이미 공동체가 받아들이고 있는 원칙들에만 의거하는 호소이어야만 하는가? 왜 다수자로 하여금 공유된 정의관을 변경시키거나 확대하도록 요구하는 불복종은 정당화될 수 없는가 하는 것이다. 만일 롤즈가 의미하는 바가 공유된 정의관이 사회의 모든 사람이 행할 수 있는 가능한 합당한 요구를 모두 포괄하는 경우에만 그의 이론이 적용된다는 것이라면 공유된 정의관을 확대하거나 넘어서고자 하는 불복종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러나 이러한 결론이 나오게 되는 것은 롤즈가 공유된 정의관이라는 개념을 사용하는 방식을 그렇게 규정했기 때문인 까닭에 그것이 참이라 할지라도 별다른 의미가 없으며 현실사회에 있어서 불복종의 정당화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 어떤 현존하는 사회가 더 이상 개선될 여지가 없는 정의관을 공유하는 일이 가능한가? 우리 자신은 특정한 사회의 정의관이 개선되는 것을 볼 수 없을지는 모르나 언젠가는 그것이 그 적용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정의관 그 자체에 있어서 결함이 나타나리라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은 명백하다. 이러한 경우에 다수자로 하여금 그 정의관을 재고하게끔 계획된 불복종이 정당화 될 수 있을 것이다.
# 춘향전에 나타난 근대 의식 #1.서론을 제외하고는 국문학 연구사를 언급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은 우리 문학사에서 중요한 입지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는 판소리 계통과 민속학적 측면에서도 많은 논의가 있어 왔고 이로써 우리는 의 연구에 대한 그 폭과 깊이를 짐작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을 조선 봉건사회 해체기, 곧 17세기 후반으로부터 19세기에 걸친 역사적 전환기에 있어 민중의 현실 인식과 이상을 반영하고 있는 작품으로 파악하여 이에 드러나 있는 봉건사회 해체기적 특징을 알아보기로 하겠다. 다시 말해서, 이 단지 연애담이라는 형태의 고전이라는 테두리 내에서의 논의에서 벗어나 다소 시각을 확대하여 그러한 의 미학이 지니는 새로운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통해 이 민중의 정신사 속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밝혀 보겠다. 또한 이 조선후기 민중의 정치적 입장을 연애담이라는 형태의 구성 속에 적절히 용해시킴으로써 특출한 작품이 될 수 있었다는 그 탁월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2본론=불합리한 계층구조=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에는 신분적 차별위에 구축된 봉건적 현실에 대한 부정이 전제되어 있다. 천민신분인 기생도 양반자제와 인격적으로 대등하게 사랑을 나눌 수 있음을 제기한 것은 곧 현실에 있어 존재하는 신분관계를 부정한 것이었다. 양반과 천민 사이에는 넓고 깊은 신분의 벽이 가로막고 있었다. 그것은 천민으로서는 좀처럼 뛰어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 신분의 차별과 천민에 대한 학대가 심할수록 그 벽을 뛰어넘고자 하는 야심은 더욱 불타올랐을 것이다. 특히 아버지는 양반이며 미와 재능면에서 모자랄 것이 없었던 춘향에게는 그 야심은 훨씬 컸을 것이다. 이처럼 신분적 현실의 부정과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권리의 실천으로서 춘향의 이도령에 대한 사랑은 성립되고 있기에 이런 맥락에서 볼 때 그 신분적 현실의 부정을 다시 부정하는 변학도에 대한 춘향의 필사적인 항거는 당연한 것이었다. 즉 춘향은 당대 민중을 이도령은 양반층 내부의 양심적인 부분을 변학도는 당시 그 내부에 있어 반민중적인 부패한 부분을 전형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므로 이것은 민중과 양심적 양반과 결합하여 부패하고 민중수탈적인 부분을 제거함으로써 봉건적 현실을 개조하고 자신의 사회경제적 처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거라는 당대 민중의 정치적 이상이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성과 저항정신 =조선시대는 철저한 유교중심 사회로써 될 수 있는 한 애정을 억제하게끔 했으며 금욕을 권장했다. 은 그러한 전통윤리를 깨뜨리고 대담하게 애정을 행동으로 표현하였다. 당시 깊고 깊은 으슥한 안방 구석에 갇힌 채 햇볕도 잘 보지 못하는 부녀자들이 억제당한 애정의 욕구불만을 달래 보려고 을 탐독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처럼 은 애정소설로서 당시 남녀의 애정 생활을 계몽해 주었다. 애정의 대담한 표현은 사회 문화의 발전과 긴밀한 관련이 있다. 이렇게 금욕이 미덕이 되고 남녀의 격리가 관습화된 까닭에 육체는 그 효용과 기능의 일부를 상실해 버리게 된다. 은 유교의 금욕주의적 구속 때문에 두터운 장막 속에 갇혔던 육체를 해방시켜 주었다. 인간 생활 중 가장 중요한 애정의 표현을 극히 리얼하게 표현한 성적 유희도 하나의 지식이요 문화이기에 제일 먼저 지식의 소유자인 양반들 사이에서 보급되었을 것이고 그것이 차차 서민층에까지 퍼져 갔을 것이다. 그러므로 성생활의 보급과 평준화는 서민층이 차차 사회의 중심으로 등장하게 되었다는 것을 짐작케 한다. 에서는 정숙한 열녀의 정렬과 요염한 기첩의 음탕한 관능을 한데 모아서 춘향을 그렸다. 춘향에게는 퇴기 월매의 요염한 기방의 유희 기법이 그림자처럼 드리우고 이 도령에게도 아버지가 속하는 상층 양반층의 속물적이 관능에 탐닉하는 풍습의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다. 즉 은 그 속에 기성 윤리에 저항하는 정신을 담고 있는 내적 혁명, 의식 혁명의 글이라고 하겠다.=민중의 정치의식=에서는 외관상 결연을 주도해 나가는 자가 이도령인 것처럼 나타나지만 그러한 외관과는 달리 양인의 연대 관계는 실질적으로 춘향 쪽의 주도에 의해 성립되고 있다. 즉 유희를 위해 접근하였던 이도령을 변화시켜 마침내 상호신뢰의 관계 위에서 연대를 구축한 것은 바로 춘향 쪽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다. 곧 이도령과 봉건 군주의 일방적 시혜에 의해 춘향이 신데렐라처럼 신분이 상승되는 것이 아니라 춘향 쪽에서의 그 동안의 주체적 노력과 고통스런 항거의 결과 이도령과의 연대관계가 달성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다시 말해 그것은 친민중적 양반과의 연합에 의해 그 공동의 적인 탐관오리를 제거해 버리고 나면 부당한 신분적 차별에 입각해 잇는 봉건적 현실이 개조되고 자신의 사회적 처지가 향상되어 그 삶의 조건이 개선될 수 있으리라고 믿었던 당대 민중의 정치적 입장의 표현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변학도가 제거된 마당에서 봉건군주의 축복 속에 춘향과 이도령이 정식부부로 맺어지는 것은 확고한 동반자 관계를 이룩한 민중과 양심적 양반에 의한 새로운 시대의 출발을, 그에 대한 민중의 염원을 표현한 것이라고 보겠다. 이도령과 춘향의 대등한 결합을 위해 이도령을 미혼으로 남겨두었다는 것이 그것을 반영한다. 그러므로 의 결말을 양반 지배층의 일방적 시혜에 의한 춘향의 양반계급으로의 편입이라고 해석해서는 안 되며, 이는 오히려 민중 쪽에서의 쟁취라고 보는 것이 옳겠다.
체육과 교수?학습 과정안유성초등학교 제 6학년 4반단 원 (제재)차시장 소아 동일 시수 업 자지도교사첫째. 체조활동기계체조1/4운동장남 21명여 22명계 43명2003.10.30.목요일 2교시이 창 훈(인)Ⅰ. 단원(제재)개관가. 사회관정보화 사회가 도래하면서 컴퓨터가 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학생들도 어릴 때부터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밖에서 운동하는 시간보다 많다. 이러한 사회의 변화는 아동들이 맘껏 뛰고, 달리고, 즐기며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왔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열심히 해 왔던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체력의 차이는 현저하다. 체력을 키울 수 있게 아동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불러 일으켜 평생 체육의 기틀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우리 학급의 실태를 보면 체육 활동 중에서 게임 활동을 좋아 하는 학생이 34명(80%)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학생들이 재미있는 활동을 통하여 마음껏 뛰어 놀고 싶어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다른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학생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집단적인 사고와 대인 관계에 대한 자세, 그리고 서로 도와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협동심을 기를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따라서 학생들에게 여러 체육 활동, 그 중에서 체조 활동에서 자주 할 수 있는 뜀틀 운동을 통하여 아동들에게 신체적인 유연성을 기르게 하며, 뜀틀 활동을 통해 다른 학생들과 함께 서로 도우며 가르쳐 주는 활동으로 협동심을 키우고, 단계적인 기술의 습득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어야겠다.나. 학생관이 시기의 학생의 신체 발달 특성을 보면 첫째, 유아기의 급속한 성장을 보이던 신체는 아동기가 되면서 점차 완만한 속도로 진행된다. 둘째, 팔?다리가 점차 활발하게 발달하여 운동기에 알맞은 체형이 되므로 신체 활동이 활발해 지고 운동을 즐기게 된다. 셋째, 대근활동이 요구되는 기능이 점차 늘어감에 따라 근 착지는 기본적으로 모든 뜀틀 운동에 적용되므로 학생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자동적으로 일어날 때까지 연습을 해야 한다. 도약이 수월하게 되면 학생들은 공중 동작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뜀틀 운동에서 각 학교의 여건상 여러 기구의 미비로 인하여 많은 학생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기구의 준비와 설치에 있어서 많은 시간이 소비되어 주어진 수업의 시간을 다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우리 학교 운동장에서 하는 뜀틀 운동은 그 기능의 실현에 있어서 많은 제약을 받기 마련이다. 특히 머리대고 넘기와 같은 기능을 실현 할 때 운동장위의 매트 한 장만이 안전기구 인 것이다. 하지만 여러 조건들을 교사가 고민하여 각 차시의 도달해야 할 기능을 적절히 변형하고 조절한다면, 각 차시마다 제시한 목표에 잘 접근 할 수 있을 것이다.뜀틀 운동에서는 뜀틀 위에서 앞구르기, 손짚고 넘기, 오르기와 내리기 및 뛰어 오르기, 연속으로 넘기와 머리대고 넘기의 과정을 지도한다. 이 단원에서의 주요 내용은 뜀틀 위에서 앞구르기를 하는데 필요한 기능이 어떠한 것이고 그 기능을 매트 위에서 먼저 익힌 다음 뜀틀위에서 응용하게 지도하는 것이다. 또한 교사의 단계적인 기능의 시범과 설명으로 뜀틀 운동에 대한 기능의 습득과 기능을 완수했을 때의 자신감 및 성취감을 맛보게 지도해야겠다. 또한 안전한 체조 운동을 위해 착지하는 지점에 매트가 항상 놓여 있게 하며, 학생의 안전을 위해 교사는 언제나 학생을 관찰 할 수 있는 곳에서 지도해야겠다.Ⅱ. 단원(제재)의 목표가. 지식1) 뜀틀 위에서 앞구르기를 할 수 있다.2) 뜀틀에 손 짚고 넘을 수 있다.3) 여러 가지 방법으로 뜀틀에 오르기와 내리기, 뛰어넘기를 할 수 있다.4) 연속으로 뜀틀 넘기와 머리 대고 넘기를 할 수 있다.나. 기능1) 뜀틀 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안다.3) 뜀틀에 손 짚고 옆으로 넘을 때 짚는 손의 위치와 손 짚는 역할을 안다.3) 안전하게 착지하는 방법을 안다.4) 연속으로 뜀틀을 넘을 때 중심을 잡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를 가진다.연속으로 뜀틀 넘을 때 중심 잡는 법 알기뜀틀 위에서 앞구르기, 뜀틀에서 손 짚고 넘기, 여러 가지 방법으로 뜀틀 오르기와 내리기 및 뛰어 넘기, 연속적으로 뜀틀 넘기와 머리 대고 넘기연속으로 뜀틀 넘기와 머리 대고 넘기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 가지기안전하게 착지하는 방법 알기여러 가지 방법으로 뜀틀에 오르기 와 내리기 및 뛰어넘기탐구하는 자세로 진지하게 운동을 하려는 태도 가지기뜀틀에 손 짚고 넘을 때 짚는 손의 위치와 손 짚는 역할 알기뜀틀에서손 짚고 넘기안전에 유의하는 태도 가지기뜀틀 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알기뜀틀 위에서 앞구르기 하기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 가지기뜀틀 위에서 앞구르기연속으로 뛰어넘기 와 머리 대고 넘기뜀틀손 짚고 넘기뜀틀에오르기와 내리기 및 뛰어넘기Ⅳ. 학생의 실태가. 일반적 실태【 분석 결과 】본 학급은 남자학생 21명, 여자학생 22명 총 4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1) 교우조사 결과 뚜렷한 리더는 없으나 수업에 참여를 잘하는 아동이 몇 명 정해져 있다.2) 수업시간 주의 집중하는 시간이 짧고 학습에 대한 참여도가 낮은 편이나 아동들이 좋아하고 재미있는 과목에서 월등한 발표력과 참여력을 지닌다. 3) 소집단 또는 개별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으며 대부분 아동들의 성격은 밝고 온순하다.4) 인지적 특성?학습태도가 바람직하고 발표하는 아동수도 양호하나 기본학습 훈련이 잘 되어있지 않은 학생이 몇몇 눈에 띈다.?학습에 있어 개인차가 확연하게 드러나고 수업에 신경 쓰지 않는 몇몇 아 동에 대한 지도가 필요하다.5) 정의적 특성?온순하고 마음씨가 착하나 언행이 자기중심적인 아동이 많다.?주변정리를 잘 하지 못하고 인내심이 부족하다.6) 환경 조건?생활수준은 대체적으로 우리 고장에서 중 하위 정도의 생활수준을 보인다. 대부부의 학생이 부모의 보호나 손길이 부족한 편이어서 가정생활이나 학교 생활 지도상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나. 학력 실태【 분석결과 】1) 체육 수업에서 가장활동으로 학생들이 주위에서 쉽게 할 수 있었던 활동을 기억하며, 좋아한다고 볼 수 있겠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서 체육 수업시간에는 학생들에게 우리 생활 주위에서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하여 체조 수업을 이끌어 가야겠다고 생각한다.4) 체조 활동을 하고 나서의 느낌은?호 감 도아주 재미있었다재미있었다.그저 그랬다재미없었다인원수(명)5121412비 율(%)12283228결과 분석및지도 대책체조 활동을 하고 나서의 느낌은 ‘그저 그랬다’라는 반응이 14명(32%)으로 나타났다. 이 사실은 체육 수업에서의 체조 활동이 앞의 질문에서 압도적으로 선호한 게임 활동으로 인하여 체조 활동이 지루한 수업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체조 활동을 게임 활동에 담겨진 흥미롭고 재미있는 요소를 체조 활동에 투입하여, 새로운 체조 수업으로 만들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잘 이끌어 내는 수업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5) 나는 체조 활동 수업 시 어떤 자세로 참여했나?참 여 도열심히 했다가르쳐 주는 대로만 했다대충 하였다인원수(명)10258비 율(%)235819결과 분석및지도 대책체조 활동시간에 교사가 가르쳐 주는 대로만 했다고 응답한 학생이 25명(58%)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체조 활동이 지닌 기능의 습득이나 훈련에 있다고 본다. 학생들은 체조 활동에서 요구하는 기능을 교사에게서 배우고 스스로 훈련과 연습을 해야 하는데, 한 차시의 40분 수업으로는 제대로 기능을 배우고 훈련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 이유로 인하여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적절한 시범과 시간 배분으로 기능과 훈련 그리고 연습으로 인하여 체조 활동을 몸에 익히게 지도해야겠다고 생각한다.6) 체조 활동을 하기 싫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이 유방법을 몰라서신체의 능력이 모자라서체육 시간에 잘 하지 않아서인원수(명)92113비 율(%)214930결과 분석및지도 대책체조 활동을 할 때 참여하기 싫은 이유가 자신의 신체적인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21명앞구르기?도움닫기를 하여 뜀틀에서 앞구르기40'?호루라기?매트, 뜀틀?구름판뜀틀 손짚고 넘기2p.16?뜀틀을 가로로 놓고 손짚고 넘기40'?호루라기?매트, 뜀틀?구름판뜀틀에서 오르기와 내리기 및 뛰어넘기3p.17-18?여러 가지 방법으로 뜀틀에 뛰어올라 내리기?뜀틀에 뛰어올라 한 바퀴 돌아 내리기?다리모아 뛰어넘기40'?호루라기?매트, 뜀틀?구름판연속으로 뛰어넘기와 머리대고 넘기4p.19?연속으로 뜀틀 뛰어넘기?뜀틀에 머리대고 넘기40'?호루라기?매트, 뜀틀?구름판Ⅵ. 지도상의 유의점가. 기능이 낮은 학생들은 제자리에서 뜀틀 앞으로 구르기를 할 때에 두려움이 있으므로 , 뜀틀 왼쪽, 오른쪽, 앞쪽에 매트를 놓아 주거나, 교사가 옆에서 보조를 해 준다.나. 한 사람이 착지를 끝내고 뜀틀을 떠날 때까지 다음 사람이 도움닫기를 시도 하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Ⅶ. 단원(제재)의 평가 계획가. 평가관점1) 심동적 영역가) 뜀틀 위에서 앞구르기를 할 수 있는가?나) 뜀틀에 손 짚고 넘을 수 있는가?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뜀틀에 오르기와 내리기, 뛰어넘기를 할 수 있는가?라) 연속으로 뜀틀 넘기와 머리 대고 넘기를 할 수 있는가?2) 인지적 영역가) 뜀틀 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알고 있는가?나) 뜀틀에 손 짚고 옆으로 넘을 때 짚는 손의 위치와 손 짚는 역할을 알고 있는가?다) 안전하게 착지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라) 연속으로 뜀틀을 넘을 때 중심을 잡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3) 정의적 영역가)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를 보이는가?나) 탐구하는 자세로 진지하게 운동을 하려는 태도를 보이는가?다) 안전에 유의하는 태도를 보이는가?나. 평가방법평가영역평 가 내 용평 가 기 준평가척도평가시기평가방법심동적뜀틀 위에서 앞구르기를 하기도움닫기를 하여 뜀틀 위에서 자유롭게 앞구르기를 한다.상수업 중관찰법도움닫기를 하여 뜀틀위에서 앞구르기를 한다.중도움닫기를 하여 뜀틀 위에서 앞구르기를 하지 못한다.하인지적뜀틀 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알기뜀틀 넘는 과정을 이해하며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