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앞으로 가르쳐야 할 아이들은 사춘기 시기의 질풍노도의 시기로써, 인격이 완성되어 가는 주변인의 시기를 겪는 심적 상태가 매우 불안정한 아이들일 것이다. 그것을 전제로 하여 교사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칭찬하는 것을 위주로 하겠다.사람은 어른이나 아이나 칭찬에 약한 존재이다.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학원에서 사회강사로 8개월 째 일을 하며 나름 배운 것 들이 많다. 내가 교사가 되고 싶은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선생님이 학생들을 편애하는 것이 싫은 것이었다. 하지만 나도 사람이다 보니, 눈에 들어오는 아이가 있기 마련이고, 유독 예뻐하고 정이 많이 가는 아이가 있는 것도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 가르침에 있어서도 절대로 그게 티가 나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아이들은 유독 눈치가 빠르고, 꼭 말로 해야 알고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동감한 부분도 많고 내가 그동안 캐치하지 못한 부분도 많고, 무엇보다도 처음에는 알고 깨달았으면서도 초심을 지키지 못하여 그동안 잊었던 것들에 대해서 많이 반성을 하게 해주었다는데에 의미를 두겠다.아이들을 대할 때 못한 일에 초점이 많이 가는 것에 가장 큰 이유는 그 아이와의 사적인 친분과 신뢰감이 없는 것이 가장 크다. 못한 일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잘한 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래야만 내가 그 아이의 긍정적인 면이 무엇인지 알 수 있으며, 강조해주고 칭찬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기 위에선 무엇보다도 상호간에 신뢰를 쌓는 것이 최우선이다. 서로 간에 친해지면 칭찬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으며, 신뢰감이 없이는 절대 그 사람의 긍정적인 면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아이가 다시 잘못된 행동을 유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벌을 주는 것 보다는 잘못된 시간을 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잘못을 하면 체벌을 가하는 교사들이 많다. 하지만 아이들은 막상 매 맞는게 싫어서 앞에서만 고분고분한 척 하고 때로는 반항적인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아이들에게 매를 들기 보다는 시간을 주고 혼자서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준다면 자기의 잘못을 깨닫지 못할 아이는 별로 없다. 물론 앞서 말한 신뢰가 서로 쌓인 상태에서 가능한 일이다.업무수행의 ABC를 대입시켜 생각해 볼 수도 있다.AActivator(활력소)업무가 진행되도록 만드는 모든 것BBehavior(행동)업무 진행CConsequence(결과 반응)업무 진행의 결과에 대한 반응활력소란 내가 원하는 행동이 일어나도록 만드는 것이며, 가장 일반적인 활력소는 목표이다. 내가 아이들에게 어떤 명확한 목표를 주고, 그것을 아이들이 이루기 위해 노력해 준다면 그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 학원에서 시험기간에 저번 시험 때보다 각 개인의 능력별로 올릴 점수를 정하여 주고 그 목표를 이뤘을 때의 보상을 제시해주면 아이들이기 때문에 효과가 무척 큰 것을 알 수가 있다. 명확한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내가 원하는 것과 관련하여 아이들을 동기화시킨 후에는 구체적인 수행과 태도가 나타난다. 이것이 B, 즉 행동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A단계 이후, 즉 활력의 단계 이후에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에 대해 관찰하지 않는 교사들이 많다. 단순히 아이들에게 목표만 달랑 제시해주고 그 후에 일은 전적으로 아이들에게 맞기는 것인데, 이는 무척 잘못된 행동이다. C는 학업 수행에 있어 단연 가장 중요한 요소로 학업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요번 시험에 무척 노력하여 스스로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고 칭찬까지 받았다면, 그 결과의 반응에 대해서 매우 흡족해 할 것이고 이런 과정이 연속해서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무관심이 최대의 적이다. 아이들에게 무관심하고, 무관심으로 대하는 것만큼 바르지 못한 교사가 없다. 내가 아이들에게 무관심하면, 아이들도 자연스레 나에게 그렇게 되고, 나에게서 그 어떤 것도 바라지 않을 것이며 올바르지 못한 관계가 될 것이다. 어떤 일을 수행했을 때 무관심에서 나오는 무반응 이외에 세 가지 반응이 더 있다. 부정적 반응, 전환 반응, 긍정적 반응이 바로 그것이다. 담임과의 관계가 무관심과 무반응으로 얼룩진 반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아이들은 무시당하는 데 너무나도 익숙해져 있어서 무반응이 학급의 일반적인 분위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쩌다 교사가 정말로 주의를 기울이는 말에 대해서는 무척이나 부정적 반응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흔히 ‘문제아’라고 불리는 아이들은 놔뒀다 공격하기에 길들여져 있다. ‘문제아’들은 잘못한 일을 하기 전까지 교사로부터 어떠한 말도 듣지 못한다. 그래서 이들은 무관심이 희소식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따른 부정적 반응은 화난 얼굴이나, 반항적 태도로 이어지며 이런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그런데 “잘못된 일이나 부정적인 행동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일 아닙니까?”라는 의문이 생길수도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그 잘못된 행동에 대해 어떤 식으로 반응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전혀 고민하지 않는 교사들이 많다. 그냥 자기 자신의 사적인 감정에 의해서 반응하는 교사들이 많은 것이다. 전환 반응이라는 방법이 수없이 많은 사기 저하의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란 걸 밝히고 싶다.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하고 싶어질 때 부정적 반응 대신 전환 반응을 사용한다면 새로운 변화가 생기게 된다. 전환 반응 방식은 사람들을 다시 본 궤도로 돌아가게 하는 동시에 궤도에서 벗어난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게 함으로써 신뢰와 존경을 지속시켜 준다. 이는 영향력이 아주 강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른 방법에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1.잘못이나 문제점을 가능한 한 빨리, 정확하게, 책망하지 않으면서 설명한다.2.잘못된 일의 좋지 않은 영향을 알려준다.3.일을 명확하게 알려주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진다.4.업무를 자세히 설명하고 명확하게 이해했는지 확인한다.5.상대방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와 확신을 표현한다.3번째를 예로 들면, 학창시절에 내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 오히려 자신이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그에 대해 다시 차분히 알려주는 선생님이 계셨다. 나중에 생각했을 때 어떻게보면 무척 큰 잘못이었고 마땅히 혼나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었으나, 선생님은 오히려 자신을 낮추어 미리 알려주지 못한 자신의 잘못이라 말해주신 것이다. 이때부터 나는 선생님을 다신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았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무척 노력한 경험이 있다.아이들은 자신이 일을 잘해냈을 때 긍정적인 보상을 받게 된다면 자연히 그 행동을 계속 하고 싶어하게 된다. 전환의 의도는 긍정적 반응을 시작하기 위한 것이다.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내가 긍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으면서 상대방이 올바로 행동하기를 기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내가 긍정적이지 않으면 영원히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는 것이다.과정은 움직이는 칭찬의 목표다. 그래서 과정을 칭찬해야 한다. 결과에 대한 칭찬도 중요하지만, 결과가 나오기 이전의 과정에서 계속해서 칭찬을 해준다면 자연스레 그 결과는 훨씬 더 좋아지기 마련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과정, 즉 점점 나아지고 있는 상태를 계속해서 알아차리고, 인정하고, 보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잘한 일을 알아채야 하고, 만일 올바르게 하지 못한 일이라 하더라도 그 과정을 칭찬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방법으로 성공을 준비시키고, 성공을 시작해나가는 것이다.아이들이 일을 잘못할 때까지 가만히 놔두었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나 소리를 지르면서 모든 아이들에게 혼을 내는 교사들이 있다. 이것이 바로 ‘뒤통수치기 반응’이라는 고전적 스타일의 관리 방식이인데, 반대로 사람들이 잘한 일을 찾아내는 행동 방식을 저는 고래 반응이라 부른다. 뒤통수치기 반응이 아이들의 잘못하는 것을 잡아내는 거라면 고래반응은 아이들이 잘한 것을 알아내는 것인데 이에 따른 방법들은 아래와 같다.
Ⅴ. 자원 개발과 공업 발달ⅲ. 공업 발달과 공업지역의 형성(가) 단원의 개관이 단원은 공업의 입지 조건과 우리나라 및 세계의 공업 지역 분포를 살펴본 다음, 공업 발달에 따른 환경 문제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여기에서는 공업 및 이와 관련한 환경 문제에 대한 계통적인 지리 학습 방법이 적용되었으며, 지리학의 기본 개념 및 원리와 지금까지 학습한 사회 과학적 방법론을 바탕으로 인류가 직면한 주요 문제 혹은 쟁점이 되는 사항들에 대하여 바르게 인식하고, 종합적,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어 지도하도록 한다.(나) 단원 설정의 이유산업 혁명 이후 지구상에는 유례없는 대변혁이 일어났다. 산업 혁명의 파급 시기에 따라 지역마다 그 차이는 있었지만 새로운 기술의 발달로 대량 생산 체제가 구축되었고 사람들은 보다 높은 수준의 생활과 풍요를 누리게 되었으며,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농촌에서는 농기계의 보급으로 농업 생산성이 증대되고 도시에서는 공업의 발달로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나 많은 사람들이 도시로 이동하였다. 이와 같은 공업화의 발달로 우리는 많은 이익을 얻기도 하였지만 여러 가지 환경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전 세계적으로 나타난 문제점은 크게 공업화에 따른 환경오염, 자원 고갈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들은 어느 한 지역 또는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고 인류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며 상호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종합적인 안목으로 파악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이 단원은 우리나라 및 세계 공업 지역의 분포와 확산, 공업의 입지와 우리나라의 공업 발달 과정 등을 중심으로 현대 사회 변동의 주요 현상인 공업화 현상을 파악하고, 이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환경 문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합리적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 이에 적극 참여하는 자세를 가지게 하기 위하여 설정되었다.(다) 단원의 목표? 우리나라와 세계의 공업 지역의 시대적 발달 과정, 입지 조962년 발진한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초점은 사회 간접 자본의 확충, 기간산업의 건설, 국제 수지 개선을 위한 수입 대체 산업의 육성 등에 맞춰졌다. 특히 소비재 산업의 수입 대체와 수출 산업화가 추진돼 음식료?직물?의류?합판?신발 등이 주력 산업으로 등장하였다.?1970년대 : 경공업에서 중화학 공업으로 산업 구조가 급격히 고도화되었다. 정부는 중화학 공업을 육성하기 위해 철강?석유 화학 등 소재 산업과 조선?자동차?전자?기계 등 핵심 업종에 대한 조세?금융 지원을 강화했다. 수출 드라이브 정책이 본격 가동되어 수출 규모가 급격히 상승한 시기이기도 하다.?1980년대 : 1979년 오일 쇼크로 해외 에너지와 1차 상품 가격 상승에 따라 석유 화학?비철 금속?시멘트 등 자원 소비형 산업이 퇴조한 반면 기계?전자?자동차 등 에너지 저소비형 기술 집약적 조립 가공 산업이 주력 산업으로 부상했다. 1980년대 초 중동 붐으로 건설업의 성장도 돋보였다.?1990년대 : 1980년대 후반 올림픽과 3저 효과에 힘입어 고성장을 지속했으나 90년대 들어 임금 상승, 원화 절상 등으로 제조업 부문의 성장이 둔화되고 서비스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특히 금융 업종의 성장이 현저했다.☞3.우리나라 공업의 문제점과 대책문 제 점대 책?노동 집약형이거나 에너지 및 자원 다소비형 공업이 공업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데서 오는 문제?공업 지역의 편재 문제?기술 수준의 문제?공해 문제?수출 시장의 편재와 무역 마찰 문제?원료, 동력의 해외 의존도가 큰 문제?임금 상승 문제?지식 집약 산업 육성?저에너지 산업 개발?공업의 지방 분산?연구 투자 및 환경 투자의 확대?수출 시장 다변화와 현지 합작 생산?비축 기지 설치 및 생산성 향상【학습자료 1】수준별 탐구학습지교 과사회 3학년단 원5-3 공업 발달과 공업 지역의 형성쪽 수138-147탐구 주제세계의 주요 공업 지역 찾고 표시하기난이도중공통사회과 교육론 교안Ⅴ. 자원 개발과 공업 발달ⅲ. 공업 발달과 공업지역의 형성소 속 : 역사교육과때 비로소 ‘사회생활에서 나타나는 여러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의사 결정 능력이 길러진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바’ 항은 가치?태도와 관련된 목표로서 사회과 교육에서 정의적 영역의 교육이 가능함을 강조하고 있다. ‘사회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는 태도’와 ‘민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태도’는 역사, 지리 및 사회 과학의 모든 지식 영역과 관련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이와 같은 영역별 목표를 구성하고 있는 핵심 요소들을 추출해 보면 다음과 같다.목표 항목영 역핵심 요소가통 합?사회의 여러 현상과 특성의 통합적, 체계적 이해나지식(인간과 공간)?인간과 자연과의 상호 작용의 이해?삶의 터전에 따른 인간 생활의 다양성 이해?지역의 지리적 특성 이해다지식(인간과 시간)?우리나라의 역사적 전통과 문화의 특수성 파악?우리 문화와 민족사의 발전상의 이해?인류 생활의 발달 과정과 각 시대의 문화적 특색 파악라지식(인간과 사회)?사회생활에 관한 기본적 지식 이해?정치?경제?사회?문화 현상의 기본적 원리의 이해?현대 사회의 성격과 사회 문제들의 파악마기 능?지식과 정보의 획득?조직?활용 능력?탐구 능력, 의사 결정 능력, 사회참여 능력, 합리적 문제해결 능력바가치?태도?민주적 생활 태도?당면한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민주 문화 및 민주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태도3. 사회과의 내용가. 내용 선정의 기준제 7 차 사회과 교육 과정에서는 앞에서 진술된 개정의 방향과 교과 목표를 실천하기 위하여 내용을 선정하는데 다음과 같은 면을 고려하였다.먼저, 학생이 측면에서 ① 학습의 개별화, 학습자 간의 상호 작용, 학습자의 능동적 지식 형성 과정을 고려하는 내용을 선정한다. ② 지식과 생활 경험의 통합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학생의 경험, 생활과의 관련성이 높은 사실과 문제 및 주제를 내용으로 선정한다. ③ 학생의 자기 주도적, 탐구 지향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최소 필수 내용을 정선한다.다음으로, 사회?국가적 측면에서 ① 인간을 존중하고 현대 사회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학석, 평가하여 스스로 학습해 가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서 가능한 최선의 인간이 될 수 있도록 격려되고 지원되는 것을 의미한다. 학습자 중심의 수준별 지도를 위해서 교사는 다양한 방식에 의한 진단 평가? 형성 평가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학습자의 능력, 흥미, 요구에 대응하는 민감하고도 적절한 과제와 활동을 제고하고 그 수행을 돕는다.수준별 교수 학습은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본 과정과 개별 학생의 이해 수준의 깊이를 감안한 심화?보충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단원이나 주제에 할당된 시간의 약 80%를 기본 과정에 약 20%를 보충 과정 및 심화 과정에 할애한다. 보충 및 심화 과정은 교사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편성 운영하며, 기본 과정에서 다루었던 과제의 난이도, 복잡도, 추상도 등에 변화를 주어 개인별 혹은 학급 내 능력별 집단 편성을 통해서 실시한다. 그럼으로써 심화 과정의 학생에게는 고차적 사고의 기회를 보다 강화하고 넓힐 수 있도록 하고, 보충 과정의 학생에게는 기본 과정의 학습 결손을 보충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보충 과정은 교육 과정에 내용이 제시되지 않은 만큼 교사는 학습의 누적적 결손을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의 확보와 지도에 유의한다. 사회과 교육 과정 운영의 실제에서 고려하여야 할 것은 사회를 바르게 이해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이해하고, 이러한 지식을 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제 7 차 교육과정에서는 모든 학생이 기본 과정을 통해 이수해야 할 기본 학습 내용을 이해하고, 학생의 능력 수준에 따라 성취 기준에 도달한 학생에게는 심화 학습을, 그 성취 정도가 부진한 학생에게는 보충 학습을 하도록 하고 있다.바. 개별화 학습과 협동의 조화열린 교육의 이념과 방법 및 교실 환경을 적극 수용하여 수업의 개별화를 도모할 뿐 아니라 소규모 집단별 협동 학습을 실시해 보도록 한다. 협동 학습은 소규모의 집단 내에서 다양한 측면에서 서로 다른 구성원들이 과제에 대한 공통의 목표 달성을 위해 역이라고 할 수 있다. 기능 영역은 실제로 해 보이는 것을 평가해야 하므로 평가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가치?태도 영역도 강조되기는 하지만, 학생들의 가치 목표 달성도를 측정하는 것이 너무나 어렵다는 벽에 부딪혀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지식 목표에서는 고급 사고력보다는 낮은 수준의 사고력, 개념이나 일반화보다는 단편적인 사실 위주로 평가하는 것이 문제이다. 사회과 평가 영역은 일반적으로 지식 영역과 기능 영역, 가치?태도 영역으로 나눤다.(가) 지식 영역의 평가사회과에서 다루는 지식에는 사실적 지식, 기본 개념과 일반화 및 원리가 있다. 사실적 지식이란 특정 공간과 시간에 일어난 사건에 관한 지식을 말한다. 사회과에서 사실에 관한 지식들은 여러 현상을 설명해 주지 못하고 사실에 관한 지식만을 알아본다면, 흔히 말하는 암기 위주의 사회과를 지속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따라서, 이보다는 상위 수준의 지식을 평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개념과 일반화는 사실보다는 상위의 지식이다. 개념은 여러 사실에서 공통성을 추출하여이름을 붙인 지식이다. 개념이나 일반화는 사실적 지식보다는 적용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에 상위의 지식이라고 할 수 있으며, 사회과에서 중시하는 평가 영역이다. 지식을 ‘사실’에 관한 지식과 ‘개념?일반화’으 두 층(層)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는데, 이를 인지 작용의 측면에서 보면, 전자는 주로 저급의 사고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고 후자는 고급의 사고력에 관계된다고 볼 수 있다. ‘암기’의 결과로써 얻은 지식은 주로 ‘사실’에 해당하는 지식일 것이며, ‘적용’ 이상의 인지 작용의 결과로써 얻은 지식은 ‘개념’이나 ‘일반화’일 것이다. 그러므로 개념과 일반화의 성취 여부를 측정해야 한다는 것은, ‘이해’ 이상의 고급 사고력 혹은 인지 기능을 측정해야 한다는 말과 같다고 할 수 있다.개념과 일반화(혹은 고급 사고력)를 평가하는 방법으로는 지필 평가도 있고, 관찰 등의 방법도 있다. 지필 평가의 방법은 이러한 능력을 평가하는 데에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이 강때문이다
이번에 쓰는 레포트의 과제인 마을신앙은 1학기 때 춘계답사를 가서 조사하고 공부하고 그랬던 것이어서 그런지 왠지 익숙하고 좋았다. 책을 빌려서 볼까, 사서 볼까 고민을 했지만 이필영 교수님이 쓰신 것도 그렇고 책 욕심도 있기에 망설이지 않고 샀다. 책을 읽어보니 산신제니 거리제니 답사 때 한번씩은 들은 얘기가 나오는게 사전지식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래서 나름대로 읽기에는 편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다.지금도 촌에 가보면 마을신앙이 남아있는 곳이 더러있다. 한 마을은 하나의 산신을 모시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신들을 모시고는 한다. 산신제는 바로 이 산신께 드리는 제사이다. 답사 때의 기억을 살펴보면 특정한 날에 하고는 했는데, 마을 신앙에도 유교의 색채가 있어서 여자들은 접근을 못하게 한다고 한다. 마을의 입구에는 몇그루의 나무에 돌무더기가 있거나 혹은 남근석이나 장승을 세워놓고는 한다. 이것은 여기서부터는 보이지는 않지만 여기서부터는 마을이 시작되는 일종의 대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 마을의 대문에 금줄을 치거나 무언가 주술적인 색채를 띠는 것을 배치하여 마을에 화가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고 믿는 것이다. 예전부터 사람들은 산신을 중심으로 하여 마을 입구까지 어떤 일종의 주술적이 방어막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산신을 비롯한 다른 신들에게 제도 드리고 하였던 것이다. 우리의 마을을 잘 보살펴 달라는 뜻에서. 산신제 말고도 거리제도 있는데 이 두 제가 가장 중요한 제이다. 거리제는 거리신께 드리는 제인데 이 거리제는 정중한 산신제와는 틀리 지금으로 보면 일종의 동네잔치라고도 말할 수 있다. 동네사람이라면 누구든 거리에 나와서 흥겹게 다른 사람들과 함께 모여 음식도 해먹고 담소도 나누고 그런 것이다. 예전에는 몰랐지만 책을 읽고서는 알았는데 거리신은 하당신, 산신은 상당신으로 불린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마을신앙의 이중구조이다. 물론 상당신이 하당신보다 더 위의 신이다. 그리고 하당신을 먼저 모시고 상당신을 모시는 경우와 그 반대의 경우가의 산이 화기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그 화산의 기운을 막기 위하여 소금단지나 바닷물 단지 혹은 화재뱅이 솟대를 세우고는 하였다.이 책에서는 행주형 지세와 솟대를 중심적으로 다룬 것 같아서 요약해 보고자 한다. 행주형 지세란 곧 배이다. 사람과 물건을 가득 싫고 장차 떠나려고 하는 배의 형상을 의미한다. 곧 마을의 터를 떠아냐만하는 배로 여기는 것이다. 배에는 항상 사람과 물건이 가득하기 때문에 이제세에 마을이나 읍이 들어서면 융성과 번화가 끝이 없고 부자가 끊이질 않으며 배는 가운데 부분이 가장 안정되어 있듯이 마을 안으로 들어올수록 잘 산다는 속설도 전해지고 있다. 이 행주형 지세의 배에 키, 돛대, 배말뚝, 뱃사공 등 배의 순항에 필요한 여러 시설들을 갖추면 배는 순항을 하지만 하나라도 없으면 배가 뒤집어지든지 표류할 염려가 있기 때문에 매우 불길하고 염려가 되곤 한다. 따라서 배의 순항에 필요한 여러 시설들을 갖추고자 하는데 그 주변에 있는 적당한 산이나, 나무, 언덕 등은 곧잘 배의 시설이나 장치로 관념되곤 하였다. 예를 들어 전남 승주군 낙안읍성은 행주형 지세로서 마을 중앙에 있는 은행나무가 돛이며. 교촌리 향교 북산이 닻이고, 지형상 다소 높은 서대리 대밭 자리가 뱃머리라고 상징한다. 그런데 돛대가 있는 곳은 읍성의 공간구조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기에, 신당이 자리하고 있다. 닻은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향교에 위치하며, 뱃머리는 성곽이 위급할 때 지휘소 또는 대피소의 기능을 한다. 그리고 행주형 지세에 보를 내고 물을 대니까 마을이 망했다는 전설도 있는데, 이 역시 배 안에 물을 끌어드린 실수에서 빚어진 결과이다. 그리고 근처의 산에 닻을 대어 배가 못 떠내려가게 한다고 믿는 고리봉과 선돌을 배말뚝으로 행주 형국 마을을 안정되게 하는 사례도 많이 있다. 또한 배는 사람과 물건을 많이 실으면 가라앉기 때문에 마을에 석탑이나 기와집을 세우면 마을이 망한다는 설화도 전한다. 그리고 배 모습의 마을이 좌초하지 않고 잘 떠나갈 수 있도록 바다를 연상케 하는대를 어떤 자연물에 견주거나 직접 세워서 위하는 일이다. 이러한 돛대는 어떤 사물을 돛대로삼는가에 따라서 대체로 다음의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우뚝 솟은 산, 높이 선 나무, 특정 바위나 선돌, 당간을 세우거나, 솟대를 세우는 이 다섯가지이다. 세 번째 까지는 마을 주변의 적당한 산이나 나무, 바위나 선돌을 돛대로 상정하여 그리고 여기에 배가 잘 뜨기 위한 배려로 인공 연못을 파기도 했다. 당간을 세우는 경우에는 일반 마을이 아닌 읍 단위 이상의 취락지에 세우는 것인데, 그 외관은 불교사찰의 당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솟대를 세우는 것은 물새인 오리를 나무나 돌로 만들어 긴 장대나 돌기둥 위에 앉혀서 돛대로 삼는 경우이다. 행주형 지세의 솟대는 다른 일반적인 솟대들과는 같은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으며 달리 짐대라고 불리기도 한다. 행주형 지세의 마을은 대게 홍수설화가 풍부하다. 행주형 지세 자체가 구원의 땅이기는 하지만, 이 구원을 보다 확실히 보장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배의 순조로운 항해에 매우 중요한 돛대의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솟대에 오리를 앉혀서 배 형국의 마을에 돛대로 세우는 뜻은 무엇일까? 오리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만나는 전형적인 물새이며 잠수조이기 때문에, 물 위를 떠다니는 배를 인도하는 새임과 동시에 홍수 속에서도 생존을 가능케 하는 구원의 새인 것이다. 더구나 오리는 철새이기 때문에 일정한 시간을 주기로 하여 두 지역을 오고 가는 신비의 새로 인식ㄷ히었다. 곧 이승과 저승, 인간계와 천상계를 넘나드는 신조로 여겨진 것이다. 특히 이승과 저승 사이에 사로 놓여 있는 물을 건너 두 세계를 오고 갈 수 있는 존재로 인식 되었기 때문에 오리를 올려놓는 것이며, 이와 관련된 여러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마을 자체는 종교적 성소로서의 의미를 지니지만, 해마다 산신이나 거리신들을 모실 때가 되면 마을은 한층 신성한 시간과 공간으로 집입하게 된다. 이를 위하여 마을 사람들은 평소의 일상적인 시간 깨끗한 사람을 뽑아서 제관으로 삼는 일과, 마을 밖으로부터 침입할지도 모르는 부정을 막고 마을 안의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실제적이고도 상징적인 일들이 벌어진다. 마을을 정화하기 위해서, 청소를 하고, 금줄을 띄우고 황토를 뿌려서 마을에 어떤 잡귀나 제액도 들지 못하도록 단속한다.제를 지내려면 제물 차리기가 필수이다. 흔히 지성이면 감천이라든지, 정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풀이 난다든지 하는 말은 정성이야말로 인간의 소원을 성취하는 관건임을 암시한다. 이렇게 정성은 마을 사람들이 자신들의 안녕과 평화를 마을신으로부터 보장받기 위한 최선의 수단이다. 마을 사람들은 정성이 지극한 제사를 모시면 마을의 안녕은 분명하다고 믿는다. 바로 이러한 믿음 때문에, 가끔 느닷없이 닥치는 마을의 불행은 정성이 모자란 제사 탓이라고 분석된다. 결국 이런 믿음의 차원에서 본다면 마을의 불행은 결국 마을 사람들의 정성 여하에 달려 있는 셈이다. 그리하여 마을신에 온갖 정성을 들이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에 쓰이는 제비의 마련은 음력 시월 상달에 모시는 산신제의 제비는 가을걷이 때 집집마다 약간의 TK을 거두어 마련하고, 음력 정월 초에 치르는 산신제와 거리제는 풍물패가집집마다 돌면서 지신을 밟아주고 걸립을 한다. 정성스레 모아진 제비를 가지고 마을신을 위한 제물을 준비할 수 있다. 祭란 한자의 원래 뜻이 신령에게 술과 고기를 바친다는 뜻인만큼, 제물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물이다. 장을 볼때는 여러 가지 금기 사항이 있으며 최상의 물건만을 골라야 한다. 상인과 흥정을 해도 안되며, 섬 마을에서는 가장 깨끗한 배, 사고가 난 적이 없는 배를 고르며, 만일 장보는 과정에서 부정을 타게 되면 그대로 되돌아 오든지 구입한 제물을 무효로 하고, 다른 이를 시켜서 다시 장만한다. 마을에 따라서 제물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어떤 마을이라도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제물이 있다. 떡, 술, 메, 삼색실, 포 정도는 반드시 들어가고, 여기에 육고기를 쓸 경우에는 소, 돼지 등을 통째마을신이 기꺼이 흠향할 수 있도록 만든 상태ㅏ 올바를 제물인 것이다. 만일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정이 끼면 마을신이 제관에게 현몽하여 꾸짖는 일도 있다. 이런 경우 제관들은 목욕재계하고 제물을 다시 준비한다. 이처럼 마을신에 대한 정성 드리기는 놀라울 정도이다, 제물은 인간이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깨끗함을 전제하기 때문에 반드시 깨끗한 물을 써서 마련한다. 이때 쓰는 물이 당생 또는 당우물이다.제물을 준비했으면 제를 치러야한다. 이제 제의 차례와 방법을 알아보자. 대체로 유교식 조상 제례의 절차는 강신, 참신, 초헌, 독축, 아헌, 종헌, 삽시, 합문, 제문, 헌다, 철시, 사신, 철찬, 음복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관은 마을신에게 바치는 공식적 기도로서 독축을 행한다. 축문을 읽는 동안 모든 참례자는 꿇어 엎드린다. 유교식 독축으로 마을 전체의 염원을 빌었어도 소지를 올려 마을과 각 가정의 소원을 다시 기원한다. 축문은 공식적인 기도문이어서 한 개인이나 가정의 다양한 소원을 전달하기에는 다소 적합하지 않은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산에 오른 제관이 독축을 하고 대동소지를 올려 일단 산제를 마치면 마짐시루를 올린다. 마짐시루는 산제가 일단 끝나면 집집마다 산제당을 향하여 개인의 소망을 빌기 위하여 조촐한 개인 산제를 지내는 것을 말한다. 방금 전에 제관이 마을 전체를 위해서 산제를 정성스레 치렀듯이 이제는 집집마다 집안의 행운을 산신에게 비는 것이다. 마을 사람들의 정성어린 초대에 응하여 마을신은 혼쾌한 마음으로 제사를 받는다. 그런데 동제 기간에는 초대받지 못한 잡귀잡신들도 괜스레 들떠서 마을 주변을 기웃거리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들을 간단한 제물로 어르고 달래서 아무 탈없이 보내려고 애쓰는데, 이를 흔히 해물림이라고 부른다. 물론 이때 위협적인 말과 행위도 서슴지 않는다. 마을신이 남겨 준 제물을 제관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이 함께 나누어 먹는 절차이다. 마을신이 드셨기 때문에, 더 이상 단순한 제물이 아니라 성화된 제물로 한층 더 종교적 의미를 강하게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