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Bronze개인
팔로워0 팔로우
소개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전문분야 등록된 전문분야가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
학교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직장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자격증
  •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판매지수
전체자료 2
검색어 입력폼
  • [역사영상]매트릭스로 알아보는 역사인식문제
    매트릭스 [The Matrix, 1999]감독 : 앤디 워쇼스키, 래리 워쇼스키출연 : 키아누 리브스(레오/토마스 앤더슨), 로렌스 피쉬번(모피어스), 캐리 앤 모스(트리니티), 휴고 위빙(스미스 요원), 글로리아 포스터(오라클)인간의 기억을 지배하는 가상현실, 매트릭스 2199년. 인공 두뇌를 가진 컴퓨터(AI: Artificial Intelligence)가 지배하는 세계에서 인간을 가축처럼 인공 자궁(子宮: 인큐베이터)에서 재배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끔찍한 시대다. AI에 의해 뇌세포에 '매트릭스'라는 프로그램(내용은 1999년의 가상 현실)을 입력당한 인간은, 매트릭스 프로그램에 따라 평생 1999년의 가상 현실을 살아간다. 프로그램 안에 있는 동안 인간의 뇌는 AI의 철저한 통제를 받는다. 인간이 보고 느끼는 것들은 항상 그들의 검색 엔진에 노출되어 있고, 인간의 기억 또한 그들에 의해 입력되고 삭제된다. 그러나, 이러한 가상 현실 속에서 진정한 현실을 인식할 수 있는 인간은 없다. 매트릭스 밖은 가상 현실의 꿈에서 깨어난 유일한 인간들이 생존해 있는 곳.한편, AI의 인큐베이터에서 탈출해 인류의 구원자를 찾아나선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모피스(Morpheus: 로렌스 피쉬번 분)를 리더로 한 일단의 해커들. 그들은 광케이블을 통해 매트릭스에 침투하고 매트릭스 프로그램을 응용해 자신들의 뇌 세포에 각종 데이터를 입력한다. 그들의 당면 목표는 인류를 구원할 영웅을 찾아내는 것. 그들은 AI 통제 요원들의 삼엄한 검색망을 뚫고 매트릭스 안에 들어가 드디어 오랜 동안 찾아헤매던 '그'를 발견한다. '그'는 유능한 컴퓨터 프로그래머, 토머스 앤더슨(Thomas Anderson: 키누 리브스 분).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가지만, 밤마다 네오(Neo)라는 이름으로 컴퓨터 해킹에 나서는 그는 모피스와 그의 동료인 매혹적인 여인 트린(Trinity: 캐리-앤 모스 분)에게서 조심스레 매트릭스에 대한 단서를 얻는다.알 수 없는 두려움 속에서 매트릭스의 실체를 팬토리아노 분)는 끊임없는 기계들의 위협과 공격으로 인한 두려움을 견디지 못하고, 다시 매트릭스 안의 가상 현실로 들어가기 위해 동료들을 배신한다. 네오와 모피스 일행이 매트릭스 안에 잠입한 사이, 사이퍼는 광케이블을 교란시켜 그들이 매트릭스에서 빠져나올 출구를 봉쇄해 버리자, 네오 일행은 엄청난 괴력을 지닌 해커 제거반과 사투를 벌인다.2편[리로디드 (The Matrix Reloaded, 2003)]1편의 엔딩 크레딧과 함께 인류를 구원해야 하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며 하늘로 날아오른 네오(키아누 리브스). 내일 이 전쟁이 끝난다면, 한번 싸워 볼만하지 않을까...? 목숨도 걸어 볼만 하지 않을까...? 모피어스(로렌스 피쉬번)와 트리니티(캐리-앤 모스)가 전에 자신에게 던졌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네오는 마침내, 중대한 결정을 내린다.시온이 컴퓨터 군단에게 장악될 위기에 처하면서, 네오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더 큰 통제력을 갖게 된다. 이제 몇시간 후면 지구상에 남은 인류 최후의 보루인 시온이 인간 말살을 목적으로 프로그래밍 된 센티넬 무리에 의해 짓밟히게 될 터... 그러나 시온의 시민들은 오라클의 예언이 이루어져 전쟁이 끝날 것이라는 모피어스의 신념에 용기를 얻고, 네오에게 모든 희망과 기대를 걸어보기로 한다.서로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스스로에 대한 믿음으로 용기를 얻은 네오와 트리니티는 모피어스와 함께 인간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시스템에 맞서기 위해 '매트릭스'로 돌아간다. 그리고, 수소문 끝에 매트릭스의 심장부로 그들을 안내할 '키메이커'의 행적을 찾아낸 트리니티와 모피어스. 하지만, '키메이커'는 신출귀몰한 악당 트윈스에게 철저하게 감시당하고 있다. 시스템에 대항하기 위해 '키메이커' 구출이라는 위험한 임무를 감행하는 세 사람.한편, 에이전트 스미스(휴고 위빙)는 네오에 대한 불타는 복수심으로 시스템에 불복종하게 되고, 그 결과 삭제될 위기에 처한다. 이제 그는 도망자의 신세가 되어, 계속 네오를 추적한다. 한때 자신이 그토록 경멸했던 인간념, 목적과 명분... 이 모든 것의 합류점에서 네오는 자신이 택한 길을 따라가야 한다. 그는 자문한다. '만약 내가 못해낸다면...?' '만약 실패한다면...?' 대답은 한가지 뿐이다. 시온이 멸망할 것이라는 것. 그리고 마침내... 인류의 운명을 건 필사의 전투가 시작된다!!매트릭스 3 - 레볼루션 [The Matrix Revolutions, 2003]2199년, 시스템이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 인간들은 태어나자마자 인공 자궁 안에 갇혀 기계들의 생명 연장을 위한 에너지로 사용되고 뇌세포에 매트릭스라는 프로그램을 입력 당해 평생 기계에 의해 설정된 가상 현실을 살아간다. 가상 현실의 꿈에서 깨어난 인간들은 '시온'이라는 세상을 건설하고 인류를 구원할 영웅 '그'를 찾아 나선다. 마침내 발견한 '그'는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밤에는 '네오'라는 이름으로 컴퓨터 해킹을 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토마스 앤더슨(키아누 리브스). 앤더슨은 트리니티(캐리 앤 모스)라는 여인에게 이끌려 매트릭스 밖의 우주를 만나면서 모든 진실과 직면하게 된다.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 앤더슨은 이제 '네오'라는 이름으로 인류를 구원해야 하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게 된다.'시온'은 센티넬이라는 기계군단에게 장악될 위기에 처하고, 자신의 능력에 대한 더 큰 통제력을 갖게 된 네오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 트리니티, 모피어스(로렌스 피쉬번)와 함께 시스템에 맞서게 된다. '매트릭스'의 내부 구조로 깊이 들어갈수록, 인류의 운명을 좌우할 자신의 역할에 눈 떠가던 네오는 '설계자'를 만나 자신의 존재가 설계자에 의해 만들어진 통제 시스템에 불과하다는 충격적인 진실에 직면한다. 그리고 '사랑인가, 인류의 구원인가!'라는 불가능에 가까운 선택을 강요 받는 네오.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진실을 찾는 여정에 한걸음 더 접근하게 된 네오. 그러나 그 와중에 능력을 소진하고 매트릭스와 현실세계의 중간계를 떠돌게 된다. 한편, 기계들이 인간말살을 목적으로 인류 최후의 보루 '시온'으로 침공해오자 인간들 네오에게 마지막 조언을 건네는 오라클(매리 앨리스). 네오는 오라클 역시 매트릭스라는 거대한 구조 속에 존재하는 하나의 프로그램에 불과할 수 있음을 알면서도 그녀의 조언을 받아들인다. 니오베(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도움으로 네오와 트리니티는 일찍이 그 어느 인간도 가본적이 없는 세계, 기계 도시의 심장부로 잠입한다. 그곳에서 기계 세상의 절대 권력자(DEUS EX MACHINA)를 만나 파멸 직전의 인류를 구원키 위한 최후의 카드를 던지는데...자신의 올바른 삶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매트릭스에서 보이는 ‘네오’의 임무는 무의식 상태에서 인공 지능의 노예가 되어 있는 인류를 구원하는 것이다.컴퓨터가 만든 꿈의 나라인 매트릭스 안에 갇힌 인류. 모피어스는 네오에게 “너는 마음의 감옥에 태어났다”고 말한다. 노예나 전쟁 포로, 그리고 강제 수용소에 수감된 사람들조차 마음만은 자유로울 수 있다. ‘그들은 내 육체는 가질 수 있을지언정, 내 마음만은 결코 가질 수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영웅들이 이렇게 외치면서 구속에 대한 저항을 실천해왔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최악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마음의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그러한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러므로 당연히 그 감옥으로부터 탈출하고자 하는 충동조차 느끼지 못하는 상황일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마음의 감옥에 갇힌 사람이 어떻게 자신이 자유로운지 아닌지를 인식할 수 있을까?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풀려났다고 하자. 그리고 갑자기 일어나서 고개를 돌려 걸어나와 불빛 쪽을 쳐다보도록 강요되었다고 하자. 이러한 움직임 하나하나가 그에게는 괴롭기 짝이 없는 일일 것이다. 그림자만 보는 데 익숙해져 있던 그는 아무리 실물을 보려고 해도 너무 눈이 부셔 제대로 볼 수가 없을 것이다. 그때 만약 누군가가 그에게 “이전에 네가 보았던 것은 의미 없는 환영에 불과 하다. 하지만 지금 너는 실재에 접근하고 실물을 향하고 있으므로 사물에 대한 더욱 참된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면 그가 무슨 말을 할것은 네오의 이야기와도 통한다고 볼 수 있다.태초에 매트릭스가 있었다. 그 매트릭스는, 우리가 누구인가를 민족이라는 실체로 맞추어 생각하게 하고, 단일민족이라는 또 하나의 매트릭스를 만들어,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해 ‘중국민족’과 ‘한국민족’이라는 감정적 맞대응을 펼치게 하고, 일본의 극우 교과서에 대해 ‘일본민족’과 ‘한국민족’이라는 민족간의 갈등을 낳게 했다.그 어떠한 아키텍트가 ‘역사 매트릭스’라는 자궁이라는 것을 만들어 우리를 낳고,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었을까?우리는 초등교육에서 고등교육을 받을 때까지 ‘국사 교육’을 받는다. 한낱 글자하나의 차이로 간과할 수 있겠지만, ‘역사 교육’이 아닌 ‘국사 교육’이라는 데에서 그 문제점의 출발을 찾을 수 있다.국사 교과서의 첫 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우리 민족은 반만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세계사에서 보기 드문 단일 민족국가로서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라는 글귀는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는데, 이 글귀 하나로도 우리 나라에서 단 하나 출판되는 국사 교과서로서 글 첫머리부터 시작되는 주입적인 역사관이라고 볼 수 있다.영화 매트릭스는 매트릭스 안에서 컴퓨터 프로그램의 지배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인류의 모습을 그린다. 현실을 알려고 하지 않으며, 알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한다.우리가 배우는 역사 역시 하나의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사람이 만든 역사가 사람을 지배한다. 태초에 매트릭스가 있어 사람을 지배하지만, 이를 만든 이는 정확치 않다.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역사의 매트릭스는 인간의 머리에 주입됨으로써 영화 매트릭스의 인류들처럼 그 프로그램에 의해 사고하고 행동한다.네오는 어느 날 매트릭스에서 풀려나와 “진실의 사막”을 목격한다. 플라톤의 ‘동굴 속의 사람’들처럼 네오는 자신이 사슬에 매여있다는 것,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매트릭스의 검은 케이블 전선에 꽂혀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그것은 우리 주위를 온통 둘러싸고 있어. 바로 이 방 안에도 잇지. 창밖을 내다봐도 말이야.
    인문/어학| 2006.08.16| 5페이지| 1,500원| 조회(297)
    미리보기
  • [역사]일본제국과 총력전의 중압
    제10장 제국과 총력전의 중압일본제국은 당시 타 제국주의 세력과 마찬가지로 식민지 주민의 동화를 천천히 진행하면서 통치의 책임을 영구히 지고 갈 생각이었다. 만일 1930년대에 일본이 공식제국의 외부로 향하는 군사적 모험을 전혀 하지 않았더라면, 공식 식민지의 자원이나 에너지, 충성심등을 극단까지 동원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그 경우에는 제2차 대전이 종식할 무렵 전지구적 규모로 끓어오르고 있던 내셔널리즘의 힘을 앞에 두고, 늦지 않은 타협으로의 길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일본은 자신들이 위험에 포위되었다고 믿고, 권위주의적이지만 온건했던 서양식 식민지 시스템을 끝없이 확대하는 과혹한 제국으로 일변시키고 말았다. 중국 및 미영과의 대결 가운데 돌연변이를 일으킨 일본 식민지주의는 최종적으로는 패전의 불꽃 가운데 재가 되어 소멸했다. 그러나 일본의 전쟁 동원이 일으킨 거대한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 압력에 의해 전후 대만과 조선은 가장 중요한 변화가 새겨지게 되었다.대만과 조선의 경제적 변화실제로 제국이 변하기 시작한 것은 1932년이지만, 그 원인의 일부는 세계대공황에 농락되어 일본이 취한 정책에 있다. 일본본토에서 정부가 경제통제를 강화했던 것이 대만과 조선의 식민지 경제를 윤택하게 하는 것이 되었다. [중요산업통제법 등에 의한]경제통제가 대만과 조선에서는 행해지지 않았고 특히 조선은 전력이나 노동임금이 쌌기 때문에 다수의 대기업이 진출해 지점과 공장을 설립하고 있었다. 鐘紡이나 東洋紡등 방적업계의 일류기업이 조선에서 조업을 개시해, 경성에서 인천에 걸쳐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공장지대의 경관이 이 시기에 나타난 것이다.그러나 조선의 공업화에 한층 더 큰 영향을 준 것은 일본의 만주 점령이다. 만주사변은 제국주의적 확장을 목적으로 자급자족을 가능케 하는 공장기지를 만들기 위해 계획되었기 때문에, 조선과 관동주가 군사력의 발진기지가 되었다. 만주에서 군사행동에 있어서 조선반도는 일본본토와 중국대륙을 연결하는 전략적 경제적인 중요지역이 되었다. 일본육군의 중추 자랑하였고, 그 전력은 화학공업과 망간, 알루미늄의 精鍊에 사용되었다.일중전쟁의 발발과 함께 대만 총독부는 공업화의 템포에 박차를 가하고 대만중요산업조정 위원회를 설립하여 공업화 특히 수송망의 확충에 관한 계획을 가다듬었다. 또 1939년에는 노동협회가 설립되고 노동력의 동원에 맞추었지만 그것은 새로운 공업시설이 최대의 노동력을 필요로 한 때문이었다. 1937년 당시 대만의 공업노동자는 약 6만 8천명으로 그 대부분은 소규모의 공장에서 일할 뿐이었지만 일중전쟁은 이러한 상황을 극적으로 변화시켰다. 전쟁초기에 8만 7천명이었던 공장노동자는 1941년에는 57퍼센트 증가하여 13만 7천명이 되고 47년에는 최고 14만 7천명에 달했다.대만의 공업화를 진행하는 한편 일본정부는 대만을 사탕이나 쌀 등의 농산물기지로 하는 종래의 정책도 이어가 1930년대를 통해 그 기능을 유지하였다. 대만의 대외무역도 조선과 같이 만주나 화북을 우선수출로서 점증하는 경향을 보였다.그러나 1937년 이후가 되면 대만은 경제적 남진을 위한 기지가 되고, 총독부와 대만척식회사 등의 반관반민 조직의 자금을 사용하여 동아시아에 무역상의 창구나 반관의 출장소가 만들어져 있었다. 또 마리아나 제도나 서캐롤린 제도에 있던 민간 및 반관반민의 기업도 네덜란드령 동인도에의 경제발전을 모색하고 있었다.그러나 무엇보다 1930년대의 식민지정책의 전환을 부른 큰 경제적 변화를 상징하는 것은 대만과 조선이라는 2대 식민지였다. 제6장에서 본 것처럼 1920년대에는 농산물이나 공업원료의 공급지에 지나지 않았던 양식민지가 30년대가 되면 준전시체제하에서 공업화되기 시작하고 큰 변모를 이루었다. 이 변화의 배경에는, 일본내지의 농업불황과 함께 식민지에서의 농산물수출을 제한하는 필요가 생겼던 것과 제국전체의 자급자족을 지향하는 신경제계획아래, 식민지에도 공업제품 가공시설과 수력발전소가 필요하게 된 것을 들 수 있다.대만과 조선의 경제가 농업에서 공업으로 전환했던 것은 근대식민지의 역사상 다른 실례가 없고, 중공업을 넓은 정의(공장이나 경영에서 기술적인 지식을 실제로 응용하는 능력을 가진 자)를 하면 조선에서는 기술자가 1941년의 9천명에서 44년에는 2만 8천명까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인원의 15~30퍼센트는 직업학교나 대학레벨에서 고도의 훈련을 받기도 했고 그 가운데서는 공장에서 높은 지위에 오르는 사람도 있었다.제9장에서 설명한 것처럼 보통 생각할 수 있는 이상의 많은 조선인, 특히 교육을 받은 엘리트들은 이미 통치개시의 시점에서 일본의 기업이나 관료조직에 들어가 있었다. 한미 학자들의 근년 연구에 의하면 일중전쟁과 태평양전쟁이 이러한 조직에서의 조선인 고용과 승진을 가속하였다. 예를 들면 종전시에 조선인 식산은행의 몇 개의 지방지점에서는 조선인의 행원이 일본인의 수를 상회하고 있거나 일본인 행원이 없는 지점까지도 몇 개 있다. 다른 예를 들면, 1만 6천명 가까이의 조선인이 조선총독부의 정식직원으로서 근로하고 있었고 꽤 고료를 받았으며, 상당한 위신을 지키고 있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기록도 있다.대만에서는 이런 사람들이 망라적인 연구의 대상이 된 적은 없지만, 규모는 작았어도 같은 경향을 볼 수 있던 것은 확실하다. 전시중, 공업발전의 필요와 일본인 숙련공이나 사관의 부족이라는 원인에 의해 대만인에게도 승진의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관료기구에 그 경향이 강하고, 전쟁종결의 시점에서 8만 4천 500명의 총독부 인원 가운데 4만 7천명 가까이, 즉 5, 60 퍼센트를 대만인에 점해지기까지 했다. 지방의 행정기구에도 그 경향은 들어맞아, 본토의 정촌 레벨 및 군 레벨에 맞는 지방의회[街庄協議會] 에서는 초기의 경향과는 반대로 대만인의 비율이 높았다. 사실 종전시에는 모든[民選의]의석을 대만인이 점한 곳도 있다.그러나 이들이 갖는 의미를 속단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기업이나 관료조직이 조선인과 대만에게도 기회를 준 것은 일본인 관사나 실업가가 주민의 자존심이나 공정함에 기민했었기 때문은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전시의 절박했던 상황 때문에 식민지 회사의 모든 요소를 되었다. 이러한 근대에서 가장 예속적인 식민지 제국을 안은 채, 일본은 식민지주의 그 자체를 부정하고 제2차 대전에 돌입했던 것이다.전쟁 중의 제국 1937~19451941년, 일본의 식민지정책의 성격은 착취적인 동시에 통제적이어서 이데올로기 과잉이 되고 있었지만, 거기에 군사적, 확장주의적이 되었기 때문에 아시아의 안정을 위협하게 되었다. 이 최후의 돌연변이적인 단계에 일본의 식민지는 중국에의, 후에는 아시아·태평양 식민지에의 공격 기지가 되었다. 대만은 1937년 중국본토를 폭격하거나 남부 해안에 상륙용 주정(舟艇)을 보내기 위한 기지가 되고, 41년에는 미국령 필리핀, 영국령 말레나 네덜란드령의 동인도에 침공하기 위한 전략거점이 되었다. 남양에서도, 미영의 태평양 거점을 밀어내기 위한 공군기지의 건설이 조급히 개시되었다.1941년 12월 첫 번째 주에 대만과 남양은 동남아시아와 태평양의 미영거점에 침공하기 위한 최전선이 되었다. 대만의 육군[제48사단]과 해군항공대는 루손 섬 북부에 침공을 개시하여, 파라오에서의 해군육전대는 민다나오 섬을 습격하고 마샬 제도와 마리아나 제도를 넘어 해군항공대와 육군대는 중부태평양의 미영이 점령한 섬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런 작전이 전공적 승리를 거둔 덕분에, 공식제국은 일단 전쟁의 총후지대(銃後地帶)가 되었다. 그러나 1943년 말이 되자 미국의 반격은 마샬 제도, 44년 여름에는 마리아나 제도와 서캐롤린 제도가 수륙양면의 공격을 받아 함락되었다. 이어 가을에는 중국대륙에 미국 공군기지에서 대만의 도시와 항만에 대한 정기적 폭격이 개시되고, 45년의 초두에는 조선의 공업지대, 여순·대련의 군사시설과 항만도 부정기적인 공습에 노출되었다. 樺太만이 종전의 수 주 간 전까지 전란에 휘말리지 않았다.전쟁의 마지막해가 되면 미국의 전략폭격과 잠수함에 의한 해상봉쇄로 일본본토도 식민지도 극히 비참한 상태에 빠졌다. 종전까지의 대만의 공업생산능력의 4분의 3, 전력의 3분의 2, 수송망의 반이 파괴되었다. 태평양상에서 진로를 옮가 보조 간호부 모집의 캠페인에 응했다).거기에 덧붙인다면 청년에 있어서 지원에의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한 것은 자존심이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대만·조선·남양의 많은 젊은 지원자에 있어서 군대만이 자신들이 일본인과 동등 혹은 그 이상의 우수함을 증명할 수 있는 곳이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진짜 일본인」으로서 살 수 있다는 능력을 증명하려는 그들의 결의 자체가 그들 자신의 민족적인 뿌리를 자랑으로 하는 높은 자존심에 근거한 것이라면, 그것은 애처로운 역사의 얄궂음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최후에 많은 청년이 지원에 쇄도한 또 하나의 이유로서 식민지 자체의 일상생활이 한층 통제되어 비참이 극에 달했기 때문에, 그것을 벗어나 전장에서 모험과 영광을 구하려고 한 것도 들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그런 청년들의 희망도 최후에는 배반당했다. 동화주의를 표방했던 식민지 정책과의 정합성을 취하기 위해서 식민지에서의 지원병만으로 부대를 편성한 일은 없었으며 지원 또는 징용에서 육군에 채용된 청년들의 근무선은 병참 혹은 후방지원이었다. 조선인 남자는 대체로 공병부대나 점령지에서의 포로감시요원에, 대만인은 잡역을 하거나 중국전선에서의 통역으로서 이용되었다. 남양의 지원병은 뉴기니아 전선에서의 비전투요원으로서 전령, 통역, 현지인 노동자의 감독에 종사하였다.많은 식민지의 청년지원병이 전투에서 살상되었지만, 훈장에 어울리는 상황 하에서 죽음을 맞는 자는 없었다. 남양 지원병의 기록은 식민지의 지원병을 기다렸던 운명의 제일선이었을 것이다. 그 역사는 참혹하고 비극적이었다. 현역 혹은 퇴역한 남양청의 관리에 고무된 남양의 청년 지원병은 20명에서 40명씩 一團이 되어 개전 초기에 포나페와 파라오에서 허세와 모험심을 품고서 배웅되었지만, 라바울과 뉴기니아의 해안에 도착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단순한 노동자, 즉 병졸의 운명이었다. 게다가 그들은 뿔뿔이 흩어져, 동부기니아의 지배를 둘러싸고 연합병과 격심한 전투상태에 있던 일본인 보병부대에 배당되었다. 그들은 병졸로서 전투에
    인문/어학| 2006.08.16| 10페이지| 2,500원| 조회(198)
    미리보기
전체보기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5월 02일 토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7:51 오전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