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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사
    환경문제의 중요성이 세계에서 점점 큰 비중을 차지하고 나라의 정치나 경제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무관심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 미래의 우리나라사회에서도 환경문제가 더 악화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된다. 여러 가지 환경문제 중 지금 봄철에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황사라는 자연현상을 통해서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황사발원지현지에서 발생하는 문제들 조사 해봄으로써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바꿨으면 좋겠다.1.황사의 정의황사란 중국이나 몽골 등 아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있는 사막과 황토 지대의 작은 모래나 황토 또는 먼지가 하늘에 떠다니다가 상층 바람을 타고 멀리까지 날아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아시아먼지(asian dust) 라고도 불린다. 이에 반해 아프리카 북부의 사하라 사막에서 발원하는 것은 사하라 먼지라하여 아시아에서 발생하는 황사와 구별된다. 황사에는 마그네슘, 규소, 알루미늄, 철 , 갈륨, 칼슘, 같은 산화물이 포함되어 있다.황사 알갱이 크기는 10∼1000㎛(1㎛는 100만 분의1 )까지 다양하다. 1000㎛의 입자는 통칭 황사(sand)라고 하며, 10㎛의 입자는 황진(dust)으로 부른다.2.황사에 대한 역사적 기록1) 삼국시대서기 174년, 신라 아달라왕 때 기록이 현재 찾을 수 있는 가장 오랜 것이며, 그 당시에는 우토(雨土) 라고 하였으며, 서기 379년 5월 백제에 하루 종일 우토 현상이 있었다고 쓰여 있다. 10년 후에는 신라에서 3월에, 606년 4월에는 백제 도읍에 우토 현상이 있었다. 이때 이후로도 우토 현상은 모두 8건의 기록이 있다.2) 고려시대고려사에는 황사의 기록이 있어, 59건에 64일간의 황사일수를 확인하였다. 봄철에 관측된 황사 기록이 가장 많으며, 여름에는 없다.3) 조선시대조선왕조실록 보면, ‘1550년 3월 22일 한양에 흙이 비처럼 떨어졌다. 전라도 전주와 남원에도 비온 후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연기처럼 보였으며, 지붕과 밭, 잎사귀에도 누렇고 허연 먼지가 덮였다. 불면 날아 흩어졌고, 흔들면 떨어졌다. 이런 날씨가 25일 까지 계속되었다’고 적혀있다. 그리고 인조 5년에는 하늘에서 피비가 내려 풀잎이 붉게 물들였다는 기록도 있다.그림 2 황사 이동경로그림 1 중국 사막지대3. 황사의 발원지와 이동경로중국은 유라시아 대륙의 중부에 있어, 서고동저의 지형 특성을 갖으며, 다양한 기후가 존재한다. 자연지리면에서 동부 계절풍 지역, 서북 건조 지역과 한랭 지역의 3구역으로 구분되며, 각각 면적은 전국의 48%, 30%, 22%를 차지한다.이 중 서북 건조 지역이 황사의 발원지로 불리고 있다. 중국의 서북 건조 지역은 유라시아 대륙의 중심부이다. 해양과 멀리 떨어져 있어 건조하며 강수량이 적다. 이 지역의 연평균 강수량은 보통 400㎜이하이고 중국의 사막 대부분이 이곳에 위치한다.타클라마칸 사막은 타림분지의 중서 부에 있으며, 중국 최대의 사막이다. 동서로 약 1000km, 남북으로 400km의 폭으로 면적이 330,000km2 이나 되고, 중국 사막 총 면적의 52%를 차지한다.타클라마칸 사막의 동북 방향에 고비사막이 있다. 이것도 중국의 최고 건조 지역 중 하나로 동서로 250km, 남북으로 100km로 면적이 60,000km에 가깝다. 해발고도는 1000∼1500m이나 지표면은 고비 구릉이 많고, 모래 언덕이 있다. 이곳의 기후는 연 강수량이 30㎜ 밖에 안되고, 바람은 강하다.바다인쟈란 사막은 중국에서 세 번째로 큰 사막으로 내몽고 자치구의 서쪽에 있다. 면적은 44,300km2, 해발고도는 1300∼1800m 이다. 기후는 물론 건조하며 연 강수량도 50∼150㎜ 밖에 안된다. 유동 모래언덕이 총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모래언덕의 고도는 보통 200∼300m 이나 400m에 달하는 것도 있다. 중국에서 가장 높은 모래언덕이 있는 사막이다.중국에서 네 번째로 큰 텐켈 사막은 내몽고 서남부에 있다. 면적은 40,000km2, 해발고도는 1400∼1600m이다. 모래언덕의 면적이 총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보통 동남쪽으로 이동한다.그러나 사막 이외에도, 중국 내륙의 거대한 황토고원과 네이멍구(중국 북부의 국경지대에 있는 몽골족 자치구)의 반초원지대도 무서운 황사 발원지라 할 수 있다. 황사발원지의 면적은 사막이 48만km, 황토고원 30만km에 인근 모래땅까지 합하면 한반도 면적의 약 4배나 된다. 이 황사발원지는 가깝게는 만주지역에서부터 멀리는 타클라마칸 사막까지 분포하므로 어디에서 발원된 황사인지에 따라 이동시간이 달라지고, 또 상층바람의 속도에 따라 우리나라에 도달하는 시간이 달라진다.4. 황사의 원인 - 중국의 사막화중국의 사막화1) 자연적 원인중국 북부의 황하강 중류역에 펼쳐진 황토지대는 그 범위가 특별히 넓어서 세계 최대 규모이며, 퇴적의 두께는 평균 40~50㎝, 최대 400m나 된다. 황토 고원의 많은 부분은 물에 의한 침식이 사막화의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황토 고원의 표고는 1000~2000m, 연 강수량은 300~450㎜이며, 강수의 60~70%가 7월~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내린다. 그리고 황토는 물의 침식에 대해 무른 암질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집중하여 강수가 있을 경우 침식하게 된다.2) 인위적 원인중국 사막화의 인위적 요인으로는 청나라 시대에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한 대규모 삼림 벌채와 초지 개간이 실시되었다. 이러한 인위적인 원인으로 현재의 황토 고원은 깊은 침식 계곡이 무수히 새겨진 불모의 구릉이 끝없이 이어져 있다. 그리고 서부 지역의 공업화, 산업개발 등 개발에 따른 결과로 나타난다.또한 중국의 사막화는 자국의 황사피해 뿐만 아니라 인접 국가들에게도 많은 피해를 넘겨주고 있다.5.황사현상으로 인한 문제점1) 인체에 미치는 영향황사 기간 중엔, 병원을 찾는 호흡기 질환자의 수가 평소보다 20%가량 증가한다. 일교차가 큰 봄철엔 지표면의 공기는 차고 지상의 공기는 따뜻하므로, 대기 중에 있던 황사가 높이 떠오르지 못하고 내려앉아 결국 인체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황사기간 중엔 호흡기 질환자가 크게 늘어난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들에겐 더욱 피해가 크다. 황사 때 대기 중의 먼지 농도는 평소의 네다섯 배에 이르는데, 황사와 같은 미세먼지는 걸러지지 않고 사람의 폐 속으로 직접 들어간다. 그 과정에서 기도를 자극해, 기침이 나게 하거나 가래나 염증을 일으키며, 기관지에 직접 작용해서 기관지 벽을 헐게 하고 협착을 일으킨다. 따라서 기도가 좁아져 숨 쉬는데 방해가 된다. 한편, 미세먼지는 사망률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미세먼지의 농도가 1평방미터당 10마이크로그램이 늘어남에 따라 1일 사망률이 1%씩 는다는 연구도 있다. 최근에는 황사에 다이옥신이 묻어온다는 연구가 보고 되기도 했다.더욱이 최근의 황사는 중국의 빠른 산업화에 따라 공해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경우가 많아 건강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황사의 주요 구성 물질은 실리콘과 알루미늄, 칼륨, 칼슘 등이고 미세 분진 부유물들이 포함돼 있는데 이런 물질들은 대기 중에서 화학반응에 의해 질소산화물(NO), 황산화물(SO) 등을 생성한다.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은 흡연자들의 만성 기관지염을 악화시키고, 면역기능이 약하고 폐활량이 작은 노인과 영아에게는 호흡기 감염질환을 일으키기도 하며 천식환자나 폐질환 환자 등의 질환을 악화시킨다.2) 정밀산업의 피해황사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피해가 큰 곳 중의 하나가 정밀 산업 분야인데, 컴퓨터 모니터나 TV 브라운관용 유리를 만드는 이곳에선, 늘 먼지와의 전쟁을 벌인다. 작은 먼지 하나도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액체 상태의 유리물을 브라운관 모양으로 만드는 성형공정에서 먼지가 날아들면 심각한 불량이 발생한다. 아무리 미세한 황사입자라도 유리에 흠집을 만들거나 화면에 굴곡이 생기게 한다. 따라서, 황사철이 되면, 이런 불량이 갑자기 증가한다.중국의 사막화는 자국의 경제적 피해 이외에도 황사문제로 인한 외국의 피해까지 연결된다는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지적한대로 중국의 경우 농토의 사막화로 인해 경작을 포기하고 도시로 사람들이 몰려드는 현상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농촌 인구의 급격한 도시 유입은 굳이 지적하지 않아도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가져올 것이다.그러나 더욱 걱정스런 사실은 경작량의 감소이다. 15억 이상의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에서 사막화로 인한 식량난은 결국 국제 식량시장에서 수요의 증가로 나타날 것이며, 중국이 수요에 참여함으로써 세계 식량시장에 엄청난 가격변화를 나타낼 것이다. 즉, 전 세계의 식량문제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것이다.6. 황사문제에 대한 입장황사 문제에는 여러 단체들의 입장과 가치들이 서로 얽혀 있다.몽골인들은 방목을 해서 양들을 많이 기른다. 이를 위해서, 예전부터 몽골인들은 방목을 하는데 장애가 되는 나무들을 다 베어내곤 했었다. 현재에도, 몽골인들은 급속히 진행되는 사막화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나무들은 다 베어내야만 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하며, 산림을 훼손하여 사막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몽골 정부는 사막화 방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대충 인식하고는 있지만, 이에 별 관심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환경 NGO가 몽골의 행정기관에 연락하여 사막화 방지를 위한 식림사업과 현지인 환경교육을 추진하겠다고 했을 때, 몽골 정부는 승낙을 하였다. 그러나 그 사업이 끝난 후 1년도 되지 않아, 관리가 부실했기 때문에, 그 때 식수한 나무들의 90%가 죽었다. 몽골에서는 지금에서야 대충 나무 관리인을 고용하는 정도에 머물고 있다.
    생활/환경| 2010.06.09| 5페이지| 1,000원| 조회(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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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으로 보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1) 읽고
    책으로 보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1)을 읽고 ....아무래도 생활이 나아지면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신경 쓰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런지 TV프로그램이나 책에서나 신문에서나 요즘은 어디를 가든 건강에 대한 내용을 쉽게 구할 수 있다. 학교에서도 물론 건강에 대한 강좌가 많이 개설되고 있다. 이번에 들은 신체활동과 웰빙이라는 수업에서 나의 건강에 대해 잘 알 수 있었고 또 어떻게 내 건강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해보았다. 그리고 북리뷰 과제를 통해서 KBS에서 방영되던 생로병사의 비밀이 책으로 엮어져 나온 것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막상 TV에서 했을 때는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수업을 듣고, 또 이번과제를 하게 되면서 책으로 보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을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었다.수많은 건강 책들이 있으나 너무 어렵게 느껴지고 전문가적인 용어가 섞여 있어서 읽기 쉽지 않았으나 책으로 보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일반인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보통사람들이 원하는 이야기를 적어 놓은 거 같아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이 책에서는 한국의 명의 30인이 선정한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을 보면 살을 빼고, 꾸준히 운동하고, 술을 자제하고, 금연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라는 것이다. 그 외에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건강한 마음을 가지라는 내용 등이다. 몇 장 넘어가다 보면 2002년 미국의 타임이 선정해 발표한 몸에 좋은 10가지 식품은 마늘, 토마토, 녹차, 견과류, 귀리, 브로콜리, 연어, 머루(블루베리), 시금치, 그리고 적포도주가 선정되었다고 나온다.그리고 또 다른 장에서는 일본은 1996년부터 성인병이라는 용어를 생활습관병으로 대체해 사용하고 있다. 당뇨, 고혈압, 뇌졸중, 그리고 암 등의 각종 질환이 바로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실제 의학계에서 이 병들의 60% 이상은 생활습관을 바꿈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그중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이 1장 황금의 사과 토마토와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적포도주에 관한 내용이었다.1장 황금의 사과 토마토에서는 토마토가 소화기 계통의 암 외에 전립선암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 붉은 토마토를 우유와 함께 먹는 것이 흡수력이 좋고 생 토마토보다 익혀먹는 토마토가 좋으며 설탕을 곁들이지 말아야 하고 술, 담배를 끊지 못한다면 토마토를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아마도 토마토가 건강에 많이 좋다고 떠드는 것도 이런 매스컴을 타고부터가 아닌가 싶다. 토마토는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나 역시도 토마토가 더 없이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한다.그리고 최근 뉴스나 신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포도주에 대한 내용이 담긴 2장에서는 프랑스 루삭 마을 사람들은 한 끼도 빼놓지 않고 늘 식사 전에 따뜻하게 데운 포도주를 접시에 담아 마신다고한다. 그러나 포도주스로는 심장병 예방효과가 거의 없다. 건강을 위해 포도는 씨나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으며 백포도주는 제조과정에서 포도의 껍질과 씨를 제거하기 때문에 폴리페놀이 적어 심장병 예방효과가 적다. 포도에 있는 폴리페놀은 껍질과 씨에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포도를 통째로 넣어 발효시킨 적포도주가 좋은 것이다. 적포도주가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한다는 사실도 있다. 적포도주는 식사와 함께 마시며, 남자의 경우 2잔, 여자 1잔 이하가 좋으며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시도록 한다. 알코올은 하루 3잔까지는 마시면 좋다고 한다.
    독후감/창작| 2010.06.09| 2페이지| 1,000원| 조회(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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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시대 서민들의 놀이문화
    조선시대 서민들의 놀이문화‘조선, 말이 통하다’라는 책으로 수업시간에 공부하면서 조선시대에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조선시대 서민들의 놀이문화 또한 커뮤니케이션을 잘 나타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선시대 서민들의 놀이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먼저, 조선시대 놀이문화인 민속놀이의 정의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민속놀이는 ‘어떤 사회집단의 공동의 필요성에 의해 구속력을 지니고 하나의 습속으로 그 맥락을 유지하면서 전파·전승되는 놀이’ 혹은 ‘옛날부터 민간에 전승되어 오는 여러 가지 놀이로써, 향토색을 지니고 전통적으로 해마다 행하여 오는 놀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민속놀이는 흔히 민속오락, 민속경기, 민속유희, 민속예능, 전승놀이, 향토오락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민속놀이라는 개념 속에는 싸움(Game)을 뜻하는 경쟁의식을 비롯해서 흥을 뜻하는 유희성, 즐김을 나타내는 오락성,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예술성이 복합적으로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민속놀이는 양지 바른 마당구석이나 길모퉁이, 논두렁이나 밭두렁, 끝 간곳 모르는 벌판 등에서 체력과 기능 발달을 돕고 기개와 패기를 돋우며 생활에 활력을 넣는 수단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해 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전래 민속놀이는 우리 민족의 생활양식이 주로 농업에 의존하여 왔기 때문에 농촌생활에서 요구되는 협동과 단결력을 소재로 한 것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민속놀이는 개인 놀이나 상대 놀이는 대부분 한때의 소일거리나 다만 오락을 위한 것이지만 특히 집단 놀이 중에는 오랜 세월 전승되어 오는 동안 농악을 주축으로 한 노래와 춤 그리고 화려한 의상과 깃발 따위가 한데 어우러져서 민속 예술이라고 할 만한 경지에 이른 것이 많습니다. 민속놀이 가운데에서도 특히 집단 놀이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ㄱ.제의성(祭儀性)우리 민족은 농사를 천하의 으뜸가는 일로 삼아 온 농경민족입니다. 농사일은 자연의 변화에 따라 결실이 달라지므로 사람들은 자연의 위력에 대해 경이감을 느끼고 이를 지배하는 신령에게 주술을 베풀거나 제사를 올려서 농사의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였습니다.따라서 우리의 생활풍속이 농경의례와 깊은 관련을 맺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세시풍속은 물론 신앙이나 놀이들도 여기에서 발생하여 변화해 왔습니다.농경의례는 정월에 그 해의 농사가 잘 되기를 바라며 행하는 기풍의례(祈豊儀禮), 뿌린 씨앗이나 옮겨 심은 모가 탈 없이 자라 주기를 바라는 뜻에서 오월 수릿날과 칠월 백중 사이에 행하는 성장의례(成長儀禮), 그 해의 풍년에 감사하고 이듬해에도 연풍(年豊)이 되기를 기원하는 수확의례(收穫儀禮)의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민속놀이 중에는 천신(天神)이나 동신(洞神)에게 풍년과 마을의 태평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 신령의 기쁨과 감동을 불러일으킨 후, 신령과 인간이 한데 어울려서 흥겹게 춤추고 노래 부르는 잔치에서부터 시작된 것이 많습니다.ㄴ.향토성(鄕土性)앞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집단 놀이 중에는 농경의례에서 발생한 것이 많으나 각각 다른 지역에서 전승되어 오는 동안 그 고장의 특유한 자연이나 인문 환경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개성을 지닌 향토 놀이로 발전된 것들도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한 뿌리에서 나왔지만 지금에 와서는 전혀 다른 것으로 변모된 것도 있고 사회적인 격변 속에서 아주 자취를 감춘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집단 놀이는 전승되어 오는 과정에서 군더더기가 빠져 나가고 알맹이가 닦여 세련미가 더 심화되었습니다. 따라서 향토 놀이는 그 지역 특유의 개성을 강하게 풍기면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보편적인 예술성과 친근미를 갖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향토 놀이야말로 우리의 기쁨과 슬픔, 서러움과 환희, 신성함과 비속함이 한데 어우러진 민중의 대표적인 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집단 놀이 78가지 가운데 35가지가 향토 놀이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지금까지 전래되고 있는 35가지에 이르는 향토 놀이의 목적을 살펴보면 놀이 자체가 목적인 것이 30%쯤이고 풍어나 태평을 위한 것이 각각 20%, 그리고 풍농과 관련 있는 놀이가 15%쯤으로 향토 놀이에서도 오락성보다는 제의적(祭儀的)인 성격이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향토 놀이가 전승되어 온 마을에는 크거나 작거나 마을의 수호신을 모신 당집 한두 채 혹은 서너 채가 남아 있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이 제사 뒤에 놀이를 펼쳐 보임으로써 신령의 환심을 얻고 그 결과로 태평세월을 누리게 되리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향토 놀이 중에는 놀이 자체의 기간이 사흘이나 열흘 혹은 보름이나 스무날까지 계속되는 것이 있으며, 옛날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기간은 더 길어집니다. 또 놀이의 준비 기간만도 보름에서 한 달까지 걸리는 것도 있었다고 합니다. 경상북도 안동이나 경상남도 영산에서는 동채(수레바퀴, 동채싸움에 쓰는 도구의 하나)나 나무쇠를 지을 재목을 구하기 위해 한 해 전부터 사람을 여기저기 보내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향토 놀이는 승패 자체보다도 놀이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사람들의 협동심을 길러 주고 자기 고장에 대한 긍지와 애정을 느끼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ㄷ.예술성(藝術性)집단 놀이를 민속 예술의 경지에 이르게 하는 데에 가장 큰 구실을 하는 것이 농악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이끌고 통제하며 또 이들을 놀이의 분위기 속으로 끌어들이고 흥취를 불러일으키는 데에는 농악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됩니다.집단적인 예술 놀이에 농악이 등장하는 것이 이 사실을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집단 놀이 78가지 가운데 농악이 주된 구실을 하는 것이 3분의 1쯤 되며 그 밖에 반주 역할을 하는 것까지 포함시키면 절반이 넘습니다. 농악은 그 자체로서도 훌륭한 예술이지만, 이처럼 민속놀이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도 됩니다.놀이판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농악이 울려 퍼져서 신명이 오르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손짓, 어깻짓, 몸짓, 다리짓을 하기 마련인데 이것이 곧 춤입니다. 놀이 자체나 가락의 종류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집단 놀이에서 반드시 춤판이 벌어지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이처럼 음악과 춤은 따로 떼어 낼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으며 놀이에 따라 음악이 앞서고 춤이 뒤따르거나 이와 반대로 춤이 위주가 되고 음악은 반주 구실만을 하기도 합니다.사람들은 집단 놀이속의 춤과 노래로 하여금 자신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 나갔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이제 조선시대의 놀이문화의 종류, 특히 서민들의 놀이문화 속에서 나타나는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먼저 서민놀이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ㄱ.양주 별산대놀이산대놀이란 고려 시대에 발생하여 조선 시대에 발전한 가면극으로 중부지방의 탈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양주 별산대놀이는 서울·경기지방에서 즐겼던 산대도감극(山臺都監劇)의 한 갈래로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이 어우러진 민중 놀이입니다. 이 놀이는 약 200년 전부터 사월초파일, 단오, 추석 등 크고 작은 명절과 비가 오길 기원하는 기우제 행사 때에 공연되었습니다. 양주 별산대놀이는 양주고을 사람들이 한양의 ‘사직골 딱딱이패’를 초청하여 놀다가 그들이 지방공연 관계로 약속을 어기는 일이 많아지자 고을 사람들이 직접 탈을 만들어 놀기 시작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놀이는 전체 8과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놀이를 시작하기에 앞서 가면과 의상을 갖추고 음악을 울리면서 공연 장소까지 행진하는 길놀이와 관중의 무사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냅니다. 놀이에는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하인 및 늙고 젊은 서민들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고 민중의 생활상을 보여줍니다. 등장배역은 모두 32명지만 탈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있어 보통 22개가 활용된다고 합니다.양주 별산대놀이의 연희의 내용은 산대도감 계통의 공통된 내용으로 남녀의 갈등, 양반에 대한 풍자·모욕, 서민생활의 빈곤상 등 당시의 현실 폭로와 특권계급에 대한 반항정신을 나타내는 것들입니다. 오늘날 산대놀이라 하면 이를 가리킬 만큼 대표적인 것이 되었습니다.ㄴ.꼭두각시놀이
    사회과학| 2010.06.09| 4페이지| 1,500원| 조회(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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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지개 원리를 읽고
    무지개 원리를 읽고....북리뷰 과제를 하기위해 많은 책들 중 가장 제목이 눈에 딱 들어오는 것으로 결정했었다. ‘무지개 원리’ 처음에는 약간 과학적인 내용일 줄만 알았다. 책을 빌리러 가는 동안 혹시 소설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그제서야 이 책이 내가 생각했던 소설책이 아닌 자기계발에 관한 내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솔직히 더 반가웠다. 최근 들어 내 인생에 관한 고민과 걱정이 많이 되기 시작해서인지 자기계발에 관한 책을 많이 찾아서 읽고 있던 중이였다. 몇 일전 읽은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을 떠올리면서 무지개 원리라는 책을 차근차근 읽어보았다. 읽는 내내 참 재미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는 30년간을 국내외 많은 서적을 섭렵하고 성공한 자들의 행적을 더듬어 세계적으로 걸출한 인재를 가장 많이 배출한 유태인의 세마 이스라엘 속에 숨어있는 자기계발 원리와 현대과학이 밝혀 낸 인간두뇌구조 및 심리구조에 관한 원리를 접목시켜서 이 책의 저자가 무지개 원리 속에서 펼쳐 보이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간단하게 말하면 인간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과거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하는 내용이라는 생각에 마음에 많이 와 닿았다.우리는 어느 때 보다도 경쟁이 치열한 시대에 살고 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가 갈수록 어렵다. 수많은 청년 실업자들 사이에서 직장구하기에 성공해도 거친 사회생활에 적응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삶을 이끌어 나갈 나침반과 같은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닌가 싶다.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파묻히지 않고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삶의 지침서가 되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시절 비가 내리고 질척거릴 때 게다가 옷까지 젖었다면 기분 좋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후에 비가 게인 자리에는 밝은 햇빛과 함께 찾아오는 무지개가 있다. 그 무지개를 볼 때면 묘한 기분과 함께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또한 우리가 삶에서 겪을 힘든 고난과 역경을 잘 견뎌낸 후에는 성공이라는 따뜻한 햇살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분명히 말해주고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스스로의 삶을 성공으로 갈 수 있도록 우리는 희망이라는 끈을 놓지 않고 살아간다. 하지만 모든 일이 잘 될 수는 없는 일이다. 때문에 행운이 와서 일이 잘 풀릴 때는 마냥 행복해하지만 갑작스런 절망이나 좌절 앞에서는 힘겨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때 자포자기 할 것이냐 아니면 희망을 가지고 일어날 것이냐에 따라 인생을 전혀 달라지게 된다.유다인들의 성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탈무드를 보면 된다. 그 책 안에는 그들의 개척정신, 민족연대감, 정신적 자산 등의 개념들이 들어있다. 스스로의 삶을 꾸미는 실천정신과 함께 공유하는 공동체 정신 그리고 사랑과 성찰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개개인의 운명은 있을지 몰라도 최소한 그걸 본인의 의지로 개척할 수 있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의지가 부족하고 흔들린다면 팔자나 운명에 휘둘리게 되는 것이고 극복하는 자만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쟁취할 수 있는 것이다. 책의 저자가 신부님인만큼 성경으로부터 말하고자 하는 바를 찾아내고 있는거 같았다. 유대인의 우수성은 우리들도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들의 우수성을 단순히 인종적인 측면이 아닌 그들의 문화나 교육 등에서 찾아보고 있는 것이다. 나는 기독교 신자는 아니지만 중간 중간에 나오는 성경말씀을 이해하는데 그리 어렵지 않았다. 가볍게 이해할 수 있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장들을 사용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무지개 원리의 7가지를 설명하기에 앞서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느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라는 문장이 있다. 이 문장을 근거로 성공의 7가지 무지개원리를 설명한다. 솔직히 처음에는 내가 종교가 없다보니 왜 이런 문장을 근거로 설명을 할까라는 의문점을 가졌었다. 솔직히 말하면 아직까지도 이해는 잘 되지 않는다.이 책에서는 무지개 원리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지개의 7가지 색깔에 맞춰 7가지 원리로 설명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지혜의 씨앗을 뿌리라, 꿈을 품으라, 성취를 믿으라, 말을 다스리라, 습관을 길들이라,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라는 7가지 원리 중에서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라는 첫 번째 원리와 ‘꿈을 품으라’ 는 세 번째 원리, 그리고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라는 마지막 원리가 가장 와 닿았다.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라는 말은 흔히 많이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우리 주변에서 사람들의 생각하는 방식에 따라 일이 잘 풀리기도 하고 더 어려워지기도 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인생은 재미없고 언제가 위기를 동반하게 된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인생은 너무도 재미있고 항상 순간순간이 기회라고 생각한다. 부정적인 사람들은 자신이 겪는 불행이나 고난의 원인이 외부환경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짓는 것은 외부환경이 아닌 바로 우리들의 태도와 생각에 달려있다. 항상 자신은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살았는데 세상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태도는 비극적이고 회의적인 결과를 자연스레 불러오는 최면과 같다. 없는 걱정을 미리하고 지나치게 과거에 집착하다보면 현재에는 충실하기 어렵게 된다. 그러기보다 긍정적으로 미래에 대한 고민들은 잘 될 것이라 쉽게 생각하는 것부터가 현재에 충실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행복과 성공은 저 멀리 아무도 모르는 땅속 깊은 곳에 꼭꼭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생각의 길을 정해진 곳으로 가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사고는 생각의 길을 엉뚱하게 만들고 인생의 낙오자로 만들게 되는 것이다. 바로 이 생각의 힘을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해 보자. 우리의 미래는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그곳에서 우리의 몫을 얻고자 한다면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로 적극적으로 활동해야만 한다.세 번째 원리인 꿈을 품어라에서 나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귀에 딱지가 생길정도로 사람은 꿈을 가져야 한다고 들었다. 순간적으로 위인들이 위업을 달성한 것이 과연 우연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 아주 집요하게 꿈을 품어왔기 때문에 위업을 이루어낼 수 있었다. 꿈을 꾸는 것과 꿈을 품는 것과는 엄연히 다르다. 산에 오르고자 하는 꿈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산에 오르기 위해 실천하며 노력하는 사람은 소수이다. 이들이 바로 꿈을 품는 사람들이다.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정진하는 사람들 말이다. 우리들의 미래는 꿈꾸는 자들로부터 시작하지만 꿈을 꾸는 사람들보다 한발 앞서려면 꿈을 품어야만 한다. 꿈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꿈을 항상 인식하고, 그것으로부터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항상 기억하고 노력하며 그 동안의 힘든 과정을 즐길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10.06.09| 4페이지| 1,000원| 조회(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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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의 사회학을 읽고
    몸의 사회학을 읽고 ..수많은 몸에 관한 책 중에서 내가 교재인 몸의 사회학이란 책을 선택한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북리뷰로 교수님께서 몸에 관한 책을 읽고 쓰라고 하셨는데 내가 사회학과이다 보니 단순히 몸에 관한 책보다는 몸과 사회학에 대한 책이 읽고 싶어 이 책을 읽고 북리뷰를 쓰게되었다. 어떻게 보면 조금은 어려운 책이지만 사회학을 공부한 나는 다른사람보다는 조금 더 이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북리뷰를 시작할까한다. 먼저 1장 들어가는 글을 잘 읽어보니, 이 책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몸의 사회적 분야에 이론적 기여를 할 목적으로 씌어진 책인거 같다. 들어가는 글에서는 사회학에서 몸의 지위가 어떻게 변화하였는가부터 시작해서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근대성이 우리들의 몸에 끼친 영향과 생물학적 복제, 유전공학, 성형수술, 스포츠과학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발달로 몸의 개조를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도덕적 판단기준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 그리고 건강과 성형수술, 운동과 같이 개인들이 건강한 몸을 가꾸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것이 몸 프로젝트로 간주되는 있는 경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 책은 내용상 크게 세 부문으로 나누어지는데 2장은 사회학에서의 몸의 자유와 역할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3,4,5장은 사회속의 몸을 분석하는 접근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6,7,8장에서는 대조적인 몸 접근 방식들을 계속 점검하는 한편, 후에 근대화는 현 시점에서 왜 몸이 많은 사람들에게 프로젝트가 되어 있는가를 검토하고 있다. 내가 유심히 보게 된 부분은 2장 몸의 사회학적 지위와 7장 문명화된 몸 이부분이다.2장 몸의 사회학적 지위 부분에서는 사회학에서 몸은 이중적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 완전히 누락되지는 않았지만 몸은 학문의 역사에서 부재하는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었다. 몸은 사회학의 연구대상으로서 명쾌히 다루지 못했고 인간은 몸을 가짐으로서 행위할 수 있지만 동시에 몸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에 구속받게 되고 이는 우리에게 생명을 부여함과 동시에 궁극적으로 죽음을 안겨주는 조건이라 말하고 있다.고전 사회학에서 몸이 불확실한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로 다섯 가지를 밝히고 있는데 첫째, 사회학자들은 대체로 인간의 역사적 진화보다는 산업자본주의 사회들간의 유사성과 이러한 사회와 전통사회의 차이에 관심을 두었고 둘째, 사회학은 사회질서와 통제를 위해 필요한 조건이나 사회변화를 위해 필요한 조건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었다. 셋째, 인간행위를 위해 필요한 능력은 전체로서의 몸의 운용이라기보다는 의식과 정신이라고 생각하였다. 넷째, 이러한 인식론적, 존재론적 태도로 인해 사회학은 몸을 하나의 분류체계로 보는 인류학적 관점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사회학의 창시자들이 남성이였다는 것도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고전사회학에서 몸은 사회생활을 이해하는데 본질적인 중요성을 띄고 있었기에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몸은 점점 더 많은 사회학자들이 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렇게 몸이 사회학에서 강조된 이유는 페미니즘의 부상, 사구사회에서 노령인구의 증가, 소비문화 속에서 몸은 점점 중심부를 차지하게 되었고 몸을 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증가되면서 몸의 의미에 혼란이 야기되는 현상으로 설명하고 있다.7장 문명화된 몸에서는 몸을 그 외부에 있는 사회적 분류체계의 산물로 간주하는 사회구성주의자들과 대조적으로 엘리아스는 몸을 사회의 완전한 인정을 받기 위해서 오랜 기간의 교육과정을 필요로 하는 미완성의 생물적 실체이자 사회적 실체로 보고 있고 결국 문명화 과정에 대한 엘리아스의 분석은 5장과 6장의 방법들과 주제들의 일부를 반전시킨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문명화된 몸의 발달은 몸의 점진적 사회화, 합리화, 개별화 과정을 포함한다. 몸의 사회화란 몸의 자연적 기능을 숨기고 몸을 행동규범이 작용하는 공간으로서, 그리고 행동규범의 표현물로서 변형시키는 것을 수반한 과정이다. 몸이 점차 사회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관리되면서 몸의 많은 차원과 기능들이 생물적 혹은 자연적 삶의 영역과 반대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몸의 사회화는 몸의 합리화를 수반하고 몸의 합리화는 또한 몸의 점진적 분화를 포함한다. 몸은 전체로서보다는 통제되기 쉬운 분리된 부분들로 이루어진 하나의 현상으로서 이해된다. 문명화 과정이 몸을 합리화하면 할수록, 사람들은 자신의 몸을 통제할 수 있는 더 많은 능력을 갖게 되며 몸을 통제하라는 요구에 더 많이 직면하게 된다. 몸의 사회화와 합리화에 이어 몸과 자아의 점진적 개별화는 문명화된 몸의 세 번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문명화된 몸 분석에 제기되는 몇 가지 비판을 하고 있는데 첫째로 궁정사회와 달리 자본주의 사회는 대면적인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상황을 언급하는 것만으로 이해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둘째로 엘리아스가 정의한 문명화 개념은 너무 획일적이라서 몸의 변화의 모든 측면을 다룰 수 없다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인간의 행위가 의도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여지를 거의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과하고 문명화된 몸에 대한 엘리아스의 접근법은 자연주의적 관점과 사회구성주의적 관점을 분명히 개선한 것이며, 여러 가지 면에서 사회학의 전통적인 몸 연구방식이었던 이중적 접근법을 탈피한 것이다. 몸의 사회화, 합리화, 개별화 과정에 대한 엘리아스의 분석은 후기 근대사회에서 점증하는 몸의 중요성을 이해하는데 특히 적절하다.
    독후감/창작| 2010.06.09| 2페이지| 1,000원| 조회(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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