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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문학]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 Les oiseaux vont mourir au Perou ≫? Romain Gary 작가소개 (1914-1980)-참조: 본서에 실린 작가소개 글 & 2003-12-1일자 한국일보 기사 요약 정리-1914년 모스크바 리투아니아의 빌니우스에서 유태계로 태어난 로맹가리는 10대 때 어머니를 따라 니스로 이주한 후 정착하여 프랑스 인으로 살았다. 파리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유프랑스 공군으로 참전해 종전 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은 그는 참전 중 집필한 첫 소설 (1945)으로 비평가 상을 수상하였다.그가 볼리비아 주재 프랑스 대리대사로 있으면서 발표한 (1956)는 콩쿠르 상을 수상하는데 당시 그에 대한 찬사와 더불어 질투와 거센 비판이 함께 일어났다. 그러자 그는 에밀 아자르 라는 가명으로 (1975)을 발표해 다시 한 번 콩쿠를 상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1980년 12월 2일에 그는 파리에서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데,사람들의 시샘을 받았던 한 물 간 작가 로맹가리와 신예 천재 작가로 찬사를 받던 에밀 아자르가 동일인이라는 사실은 그의 유고작인 (1981)을 통해서 밝혀지게 된다.이렇듯 콩쿠르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고 가명을 써서 작품을 내놓을 정도로 열정과 모험이 가득했던 로맹가리의 작품 세계에서는 무엇보다 인간 존재에 대한 고발과 풍자를 엿 볼수 있다.? 작품 개관새들이 날아와서 죽는 페루의 해변. 그곳에서 까페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공 레니에는 어느 날 그 해변으로 찾아든 한 여인을 구해준다. 너무나 순수하고 연약해 보이는 그녀가 바다로 점점 몸을 담구며 자살을 결심하는 듯 한 광경을 목격하고 이내 달려와 그녀의 목숨을 건져내고 자신의 까페에서 잠시 동안 쉼을 얻도록 한 것이다. 그러면서 주인공은 그녀를 향한 보호감과 사랑의 감정이 약간씩 싹트며 약간의 기대와 희망을 품게 되지만, 후에 그녀가 자신이 기대하고 희망했던 것처럼 순수하고 연약한 존재가 아니라 여느 인간과 다를 바 없이 세상에서 때묻고 병든 인간임(오마이뉴스 2003-07-17일자 기사에 나온 부분 참고)을 알고는 인간 존재에 대한 절망과 실망을 다시 한 번 깊이 느끼며 자살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작품 분석ⅰ. 페루 - 세상 끝 절망의 공간‘ 새들이 왜 먼바다의 섬들을 떠나 리마에서 북쪽으로 십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는 이 해변에 와서 죽는지....새들은 더 남쪽도 더 북쪽도 아닌, 길이 삼 킬로 미터의 바로 이 곳 좁은 모래사장 위에 떨어졌다...새들은 진짜 비상을 위해 이곳으로 와서 자신들의 몸뚱이를 던져바리는 것일까..’- p.12-작품의 배경을 이루고 있는 페루의 해변은 조분석 섬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새들이 날아와 죽음을 맞이하는 공간이다. 먼 길을 날아와 이 좁은 페루 해변의 모래사장 위로 떨어지는 새들에게 있어 이곳은 죽음으로 귀결되는 생애의 마지막 공간이다. 또한 이 공간에서 까페 주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 레니에. 그도 역시 이 작품 후반에서 암시하는 것처럼 이곳에서 죽음(자살)을 통해 그의 생을 마감하게 되는데, 이렇듯 작품의 배경을 이루고 있는 페루의 해변은 새와 인간..즉 모든 피조물에 있어 삶의 끝, 세상의 끝 을 경험하는 공간이다. 동시에 절망감, 실망감이 스며있는 공간으로 볼 수 있다. 힘겹게 먼 거리를 날아왔지만 그 보상이 죽음으로 끝이 나는 새들에게, 그리고 (후에 더 자세히 분석하겠지만..) 조금의 희망과 기대를 품고 있던 인간에게 배신당하고 실망하면서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주인공에게 삶의 마지막 죽음의 순간 깊은 절망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ⅱ. 여인의 존재 의미세상의 끝, 절망의 공간으로 여겨지는 페루의 해변으로 한 여인이 나타난다. 죽음을 결심한 듯 보이는 그녀를 구해서 자신의 까페로 데려온 그는 그녀를 순진무구하고 연약한 존재로 바라보면서 그녀를 그곳에 찾아든 한 가닥의 희망과 기대로 인식한다. 그러면서 보호감과 함께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마음과 몸을 그녀에게 점차 기울이기 시작한다.‘그런데 이제 자신이 이 연약하고 성처입은 존재의 호소에 이끌려...그녀의 입술 위에 자신의 입술을 부드럽게 올려놓고 있지 않은가..’-p.24-하지만 후에 나타난 그녀의 남편의 말을 통해서 그녀 역시 여느 인간들처럼 세상에서 물들고 때묻은 존재임을 알게 된다.‘..생각해보게,몸무게가 정확히 오십이 킬로그램인 기수들과 일을 벌여야만 기쁨을 느끼는 사교계의 숙녀를~’‘ ...귀즈망 교수는 그런 여자들을 모두 치료했다네~그들은 모두 훌륭한 주부가 되어 있다로, 여보. 낙심할 필요 없소.’-p. 29~30-이러한 여인의 존재는 후에 주인공에게 배신감과 실망감을 안겨주며 자살을 야기하는 요소로 작용하는데, 작품 속에 등장하는 여인의 이러한 모습을 통해서 인간과 그 존재에 대해 작가가 느끼는 실망감과 더불어 그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고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ⅲ. 한 마리의 새에 비유될 수 있는 주인공앞서 잠시 언급한바 있듯이 이 작품에 등장하는 새와 주인공은 어찌 보면 동일한 존재로 여겨진다. 특별히 나는 온갖 힘을 다하여 힘차게 페루의 해변을 향해 날아오는 데에는 새들 나름대로의 진정한 비상을 향한 희망과 기대감이 안겨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주인공 역시 어느 날 등장한 한 여인의 존재로 이미 익히 알고 있는 인간의 존재에 대해 다시금 순수함과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기대와 희망의 눈으로 바라보려 한다.하지만 그렇게 힘겹게 진정한 비상을 희망을 안고 날아든 새들에게 주어진 것은 기력이 쇠하면서 모래사장위에서 가만히 생을 마감하는 것, 이 얼마나 절망과 실망스러운 일이겠는가? 그리고 주인공 역시 그렇게 기대와 희망을 안고 바라보았던 여인이 여느 인간과 다름없는 존재임을 알게 되자 어쩔 수 없는 인간 존재에 대해 깊이 실망하며 배신감을 느낀다.
    인문/어학| 2006.05.08| 3페이지| 1,500원| 조회(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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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문학]전락 작품분석 평가B괜찮아요
    - 작품 개관 -Albert Camus가 1956년 발표한 세 번째 장편소설 ‘전락’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술집에서 ‘장 바티스트 클라망스’라는 전직 변호사가 자신의 삶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짜여져 있다.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변호사라는 유능한 직업과 완벽한 외모, 여기에 천부적으로 부여받은 사교성과 겸손. 자비로움 등을 갖추어 정말 말 그대로 자신을 완벽한 인간이라 여겼던 주인공이 과거, 한 여인이 센 강에서 투신자살하는 것을 목격하고도 방관한 이후 완벽하다고 여겼던 자신이 얼마나 위선적이고 기만적인 인간 이었는지 깨닫는다. 이 하나의 사건을 계기로 그는 스스로를 범죄자라고 정죄하면서 최상의 위치에서 끝없는 밑바닥으로 전락해버리고 마는데 그러면서 자신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듣고 있는 상대방까지도 같은 죄인임을 깨닫게 하며 연대감을 일으키고 함께 전락시키고 있다.이는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를 통해서 세상의 부조리를 들춰내고 새로운 윤리의 모색을 시도한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작 중 하나라 하겠다.- 작품 분석-1. 화자 클라망스(를 통한 글의 전개)자신의 삶을 회상하면서 자신의 신상을 자세히 들려주는 그의 말에는 단순히 자신의 삶을 고백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존재를 계속해서 시사하는 역할도 포함되어 있다.특히 다음 예문에서 보여 지는 것처럼 ,클라망스는 상대방의 입을 봉하면서도 교묘하게 상대방이 자신에게 질문을 하도록 유도하며 발언권을 허락하고 있다." 아름다운 도시지요, 안 그래요? 매혹적이라구요? 야, 이거야 말로 오래 전에 듣고서는 못 들어본 형용사로군요."- P.16-"단테를 아십니까? 정말 아세요? 아이구 놀랐습니다.."-P. 88-그런데 이러한 클라망스의 이야기를 쭉 따라가다 보면 그 대화의 상대방이 과연 작품 속 누군가인지 아니면 글을 읽고 있는 독자 자신인지 파악이 불투명해지며 애매해진다. 너무나 교묘하면서도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클라망스는 자기 자신과 대화 상대방, 그리고 독자를 동일시하기에 이르는데 이는 다음에서 보다 자세히 분석해 보도록 하겠다.2. 동일화와 이를 돕는 요소클라망스는 자기 자신에서 대화 상대방, 이어 독자 모두를 정죄하며 죄인으로 만들어 버리고 이러한 동일화를 통해서 인간 모두는 이 작품의 제목 그대로 전락을 경험하기에 이른다." 그때 나는 이야기 도중에 슬그머니 '나'라는 말을 '우리'라는 말로 바꿔치기합니다. 그리하여 "이게 바로 우리들의 모습입니다."하는 대목에 이르면 ....그야 나도 그들과 다를 바 없고 우리는 모두가 똑같은 흙탕에 빠져 있는 꼴이지요.."- p. 141~142 -이와 같은 동일화 과정은 작품 속에서 아주 치밀하고 교묘하게 계획되어 있는데 이를 돕는 요소들로 '초상화' '가면' '거울' 등이 등장한다.클라망스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여겨졌던 수치스러운 초상화가 어느 샌가 상대방 '당신'의 초상화로, '독자'의 초상화로 변화하더니 마침내는 인간 모두의 초상화, 인간 각각의 거울로 그 동일화의 종지부를 찍고 있다."..그게 아니라 나는 부드럽게 항해하듯 전진하며 숱한 뉘앙스를 가미하고 여담도 섞고 요컨대 이야기를 듣는 사람에 따라 적절하게 맞추어 그쪽에서 한술 더 뜨게 하는 겁니다....나는 만인의 것인 동시에 그 누구의 것도 아닌 하나의 초상화를 만들어 냅니다...요컨대 어떤 가면인데....그와 동시에 내가 나의 동시대인들에게 내밀어 보이는 초상화는 거울로 변해버립니다..."- p. 140~141 -3. ‘물’의 이미지를 통한 추락클라망스를 정죄하는 이미지로 등장하는 물. ‘전락’에서 ‘물’의 존재와 함께,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내리는 이미지를 통한 추락의 표현을 아는 것 또한 중요하다.우선 주된 작품 배경에 투영된 물의 이미지를 살펴본다면....작품 속에는 두 곳의 장소가 배경을 이룬다. 하나는 클라망스가 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암스테르담이고, 하나는 그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과거의 사건이 일어났던 파리이다. 이 두 도시는 과거에서 현재로의 시간 흐름에 따라 층위를 이루면서, 다시 말해서 과거 배경을 이루는 파리에서 현재 배경이 되는 암스테르담으로의 전락을 보여주는데, 이는 비단 시간의 흐름을 통해서 뿐만이 아니라 물의 흐름을 통해서도 표현된다.물과 안개로 조성된 도시인 암스테르담과 센 강이 흐르는 파리가 각각 다른 물의 종류로 구분되어 지면서, 동시에 이 물을 통해 한 여인의 투신사건을 연상케 하고 추락을 경험하게 하는 상징적인 물로 두 장소의 물을 연결시켜 주고 있기도 하다.“....그리고 또 일종의 고행에 대한 필요성 같은 것이 작용해서 물과 안개의 수도, 운하의 코르셋을 꽉 조여 입힌 듯하고 유달리 번잡하며 온 세계에서 사람들이 찾아드는 도시를 선택하게 도니 것입니다..”- p.140 -특히 위 대목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항구를 이루고 있는 암스테르담을 배경으로 보다 세분화된 요소들 - 운하, 안개 - 물의 이미지가 투영되어 표현되고 있는데 이들을 간략히 짚어보자.- 운하 : 암스테르담이라는 도시에는 많은 운하들이 있는데 이 때문에 사람들이 걸을 수 있는 길이 제한되고 공간을 축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나아가 운하는 나아갈 길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형상이 원(동심원)을 이룬다.“ ...암스테르담의 운하들이 지옥의 둥근 테두리들과 흡사하다는 사실에 착안해 보셨는지요?...이 둥근 테두리들을 하나씩 하나씩 지나침에 따라 인생은, 따라서 인생의 죄악은 더욱 깊고 더욱 어두워집니다...지금 우리가 있는 곳은 마지막 테두리 속이지요..”- p.24 -이 제한되고 동심원을 이루며 반복되는 운하를 건널 수 있는 다리가 탈출로로 있긴 하지만 이 마저도 건널 수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계속 되풀이 하면서 원을 그리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끝나지 않는 순환과 탈출구 그리고 탈출의 실패 모든 것이 ‘물’에 존재에 달려있다.
    인문/어학| 2006.05.04| 4페이지| 1,500원| 조회(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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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어학]언어경험설에 의한 언어습득과정 과 언어생득설 비판
    차 례· 들어가며- 인간 언어 습득을 둘러싼 논쟁 언어 생득설 VS 언어 경험설·언어 경험설 (행동주의 언어 습득 이론)- 1. 대표적 주장가와 그 이론1) Pavlov의 고전적 조건화 학습이론2) Skinner의 작동 조건화 학습 이론3) Fries의 이론2. 계속되는 지지론자들의 연구사례 정리1) 고전적인 조건 반사 작용의 계속적인 연구2) 모방효과의 광범위한 연구3) 축소인공언어의 훈련·언어 생득설 비판- 1. 언어 생득설 주요 개념2. 언어 생득설 비판1) 연관성이 먼 보편성 이론2) 언어 습득 장치에 대한 의문3) 화자의 지적 수준과 무관하다는 주장에 대한 의문4) 언어 학습의 결정적 시기에 관한 의문5) 비문법적 발화에 관한 정보 제공을 하지 않는다는 가정에 대한 의문6) 구체적인 언어 습득 방법에 대한 설명의 불충분7) 다른 가능성의 배제· 마치며⊙ 들어가며-인간 언어습득을 둘러싼 논쟁언어 생득설(이성주의 언어 습득론)vs언어 경험설(행동주의 언어 습득론)-아침에 눈을 뜨고 세면대 앞 거울을 보며 혼잣말을 중얼거리거나 부모님을 비롯해 만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등 매일매일 자연스레 시작되는 인간의 언어활동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그 중요성과 특별함을 거의 인식조차 하지 못할 만큼 너무도 자연스럽고 당연한 삶의 일부이다. 하지만 인간의 언어활동은 이러한 경지에 이르기까지 분명 그 과정에 놀라운 변화가 있다. 즉 우리가 갓 태어난 아기였을 때와 지금의 언어활동을 비교해본다면 분명한 차이가 있는데 거기에는 바로 인간의 언어 습득 이란 신비가 숨겨져 있다.그렇다면 인간의 언어 습득이 과연 언제부터 어떠한 과정을 지나면서 발달하는 것일까??이 문제를 둘러싸고 언어학계는 물론 심리·사회학계에서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 연구되어 오고 있지만 확실한 해답 없이 여전히 끊임없는 논쟁이 일고 있다. 그중에 대표적으로 대립되는 두 가지 이론은 언어생득설과 언어경험설이다. 모든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언어능력을 보편적으로 지니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성주의 언어 않는 의문점들과 현상들이 많이 있다.그래서 다음 장에서부터는 일반적인 현대 언어학계의 흐름과는 반대되는 관점인 언어 경험설 입장에서 학습과 경험에 의한 언어 습득 사례를 찾아보고, 언어경험설의 입장에서 언어생득설을 비판해 볼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언어 경험설(행동주의 언어 습득 이론)1. 대표적 주장가와 그 이론1) Pavlov의 고전적 조건화 학습 이론러시아의 과학자로 고전적 조건 반사 학습 이론을 통해 행동주의 심리학 확립에 공헌한 Pavlov는 이를 언어 학습 현상에도 적용시켰다. 보다 구체적인 사례로 candy'라는 단어를 학습하게 되는 방식을 그의 이론을 통해 살펴보면,,i) 배고픈 어린이에게 눈으로 보고 냄새를 맡고 맛을 보는 candy'라는 무조건적인 자극(UCS)이 주어진다.ii) 그 결과 어린이는 능동적인 의지 발동 없이도 군침이 도는 생리학적인 반응, 즉 무조 건 반응(UCR)을 하게 된다.iii) 어린이에게 무조건 자극(ccandy)을 주면서 그때마다 candy'라는 단어를 말하는 조건 자극(CS)을 주면 이전에 자극 받은 candy'와 연상되게 되어 점차 조건반응(CR)을유도 하는 힘을 습득하게 된다.즉 'candy'라는 음성 언어만으로도 어린이는 군침을 흘리게 된다. 이것은 어린이가 'candy'라는 것, 그리고 그것이 먹을 수 있고 맛이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 수 있기 때문이며 이렇게 하여 얻어진 언어 학습 현상을 고전적 조건화 과정이라고 한다.2) Skinner의 작동 조건화 학습 이론Skinner가 저술한 언어행동(Verbal behavior) 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Skinner는 언어를 특별한 종류의 행동으로 보고 있다. 그 이유는 언어는 다른 행동과는 달리 전적으로 다른 유기체에 의하여 강화되는 행동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만약 어린이가 엄마에게 정확하게 mother'라고 발음했을 때 엄마가 어린이에게 미소와 과자와 포옹으로 보상을 주었다면 이런 과정이 곧 강화가 되며 이런 강화의 역할을 이용하여 어린이득하고 정착된다.2 맨드(mand)어린이가 coo-coo'라고 중얼거릴 때 엄마가 그 소리를 cookie'로 알아 듣고 아이가 cookie'를 원하는 것으로 알고 아이에게 cookie'를 가져다 주면서 /kuki/'라고 정확한 발 음을 들려주면, 아이는 cookie'와 엄마의 /kuki/란 발음을 통해 심리적인 만족과 사고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런 과정이 되풀이 된다면 아이는 엄마와 비슷한 발음을 하게 될 것이 다. 그리고 특히 이러한 맨드가 효과적으로 성취될 수 있는 환경은 어린이가 생리적 욕구 가 선행될 때이다.3 택트(tact)contact'라는 말에서 모방해 만든 용어인 택트는 비언어적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사용되 며 사물에 이름을 붙이고 유형별로 분류하는 기능을 어린이에게 채워준다.예를 들어 , 어린이가 어떤 대상을 새로 접할때 어린이는 그 대상이 무엇인지를 자신만의 언어로 중얼거리며 말하고 이 때 주변에 있는 성인들이 어린이의 말을 듣고 강화를 주면 어린이가 성인들이 발성한 음성 언어를 발음할 가능성을 갖는 다는 것이다. 바로 이런 낯 선 언어 연습 과정을 통해서 어린이의 언어습득이 이뤄지는 것이 택트이다.4 내적 언어화 반응(intraverbal response)우리는 일상 대화를 나눌 때 반드시 어떤 요구나 목적에 의해서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아무런 요구나 목적 없이 말을 할 수도 있고, 또 언어 습관상 어휘의 뜻과 대상 화제가 반드시 일대일의 관계를 성립하고 있지는 않다. 이럴 경우 어린이는 언어 환경에서 직접 경험함으로써 그 상황에 적절한 표현을 터득할 수 있다. 즉 언어는 언어학적인 이론에 의 해서 설명할 수 없는 비언어학적인 요소들도 포함하고 있는데 이런 현상을 습득해가는 과 정을 내적 언어화 반응이라고 한다.5 오토그래픽 반응(autoclitic response)오토그래픽 반응은 어린이의 어순 결정 능력을 터득하게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서 단어 와 단어 사이의 관계뿐만 아니라 문법적인 규칙을 배워나간다. 각 단어는 다음 언어를 축 된다.예를 들면, 주된 반응이 happy'와 boy'라면 boy+happy'같은 명사+형용사 의 골격을 갖 게 되고, 그 다음에 the'와 is'를 첨가하게 되면서 어린이는 the boy is happy'라는 문장 을 만들어 낸다.3) FriesFries는 그의 저서 영어의 구조(The structure of English)'에서 인간의 언어 습득에 관한 문장구조를 설명한다. 특히 그는 문장의 습득과정에 주목하면서 S r s R 습득 모형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 모형은 고전적 자극 반응 이론을 이용해서 상대방 학습자에게 효과적인 자극울 줄 수 있는 특별한 화행을 세분화한 것이다. 대문자 S는 화자의 자극을 유발시키는 효과적인 상황을 의미하고 소문자 r은 화자의 실제 발화는 나타내고, 소문자 s는 청자의 청취를 뜻하며, 대문자 R은 청자의 반응을 나타낸다. 그래서 화자의 발화와 청자의 청취 과정을 통해서 자극과 반응을 유발하므로 어린이가 언어를 터득한다고 주장한다.2. 계속되는 언어 경험설 지지론자들의 연구사례 정리1) 고전적인 조건반사작용의 계속적인 연구1 언어 경험설을 지지한 학자들(Staats, Staats, &Crawford, 1962)은 성인 피험자들에 게 일련의 단어를 학습하도록 하면서 그 기간동안 주기적인 전기충격을 주었다. 그 결 과, 전기충격을 선행하는 어휘는 불쾌한 것으로 평가되어 전기충격과 유사한 감정적 반 응을 생하게 되었다.2 Staats & Staats(1957)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음절을 만들어서 기분 좋은 단어나 기분 나쁜 단어와 함께 짝을 맞췄다. 그리고 나서 이를 대학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들 려주며 평가하도록 했는데 기분 나쁜 부정적 의미의 단어와 쌍을 이룬 음절을 긍정적 의 미의 단어와 쌍을 이룬 음절보다도 기분 나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조건반사작용의 원리가 단어 의미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2) 모방효과의 광범위한 연구Whitehurst & Novak(1973)은 다음 두 가지 조건하에서 아동 성인피험자들에게 학습하도록 하였는데 실험언어는 불규칙형태를 보다 빈번히 사용하고 있었으며, 성인피험자들이 실험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이 아동들의 진보에 일치했다. 즉, 성인 피험자들은 처음에는 불규칙형태를 정확하게 더 자주 사용하였지만 규칙 형태를 알고 난 후에는 규칙을 불규칙적인 항목에까지 적용하여 사용함을 알 수 있었다.⊙ 언어 생득설 비판지금까지는 행동주의 접근방식으로 인간 언어 습득과정을 설명하는 언어 경험설을, 지지자들의 주장과 연구사례들을 통해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았다.현재 대부분의 언어학자들과 언어학 관련 책에서는 언어 생득설 관점에서 언어 경험설을 비판하고 있는데 이제 반대로 지금까지의 언어 경험설 학습을 바탕으로 언어 생득설, 특히 Chomsky의 이성주의에 입각한 언어 습득 이론과 문법 이론을 비판해 보도록 하겠다.그럼, 우선 비판에 앞서 언어 생득설의 중요 개념을 잠시 짚어보자.1. 언어 생득설 ( 이성주의 언어 습득 이론)언어 생득설에서는 인간의 언어 발달이 선천적인 언어획득기제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주장함과 동시에 또한 모든 언어에 공통적인 어순과 문법적 특성들이 있다는 보편문법 을 주장한다. 이 이론의 대표적인 학자인 Chomsky는 어린이는 태어날 때부터 언어를 습득할 수 언어 습득 장치(Language Acquisition Device)를 선천적으로 갖추고 있다고 가정하였는데 이것은 뇌의 특정 구조나 부위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언어적 자료를 받아들여서 이를 이해하고 산출, 분석해 낼 수 있는 지각적·인지적 능력을 뜻한다.Chomsky가 주장한 언어 습득 장치에 대해 요약해 보면,1 모든 어린이가 가지고 있는 언어의 구조는 같다.2 불충분한 언어 입력의 양이나 질에도 불구하고 언어 습득 장치로 인해서 문법적 규칙을 습득하고, 무한한 수의 창의적인 문장을 생성한다.3 언어 습득 장치가 있기 때문에 지능에 관계없이 그의 모국어를 습득할 수 있다.4 언어 습득 장치가 있기 때문에 조직적인 언어 훈련 없이도 어떠한 언어 환경에 노출되든
    인문/어학| 2005.07.26| 7페이지| 2,000원| 조회(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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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문화]깐느영화제에 대하여
    깐느 국제영화제에 대하여세계 3대 영화제 (깐느, 베니스, 베를린) 중 하나로 불리는 깐느 영화제는"우수 영화를 발굴, 소개하고 이를 통해 전세계 영상 예술 발전을 앞당기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지금까지 발전해왔다. 이러한 취지에 걸맞 게 전세계 사람들에게 예술 영화의 축제의 대명사로 인식되며 프랑스 영화계에 큰 자부심을 안겨준 깐느 영화제에 대해 개최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와 주요 사항 들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영화계가 나아갈 방향을 알아보고자 한다.·깐느 영화제(공식명칭은 프랑스 국제 영화제 협의회)깐느 영화제는 1932년 세계 최초의 국제영화제인 이탈리아 베니스 영화제 개최에 대한 자극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베니스 영화제는 당시 무솔리니의 정치적 선전 도 구로 이용되었는데 정치적으로도 경쟁 관계에 있던 프랑스 정부는 '영화지원법'을 제정하고 외무성과 국민교육성을 앞세워 1939년 9월 1일 국제 영화제를 개최하기 로 계획한다. 하지만 이는 그 해 3월 히틀러가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제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게 되자 무산되고 만다. 종전 이후 1944년 초대 사무총장으로 있던 필립 엘랑제가 다시 영화제 개최를 역설하고 나섰고 드골 정부는 기꺼이 이를 허 락한다. 그래서 2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임시정부의 승인아래 마침내 1946년 9월20일 깐느에서 영화제를 개최하였고 이는 개최지의 이름을 따서 깐느 영화제로 널리 알려지게 된다. 그 후 1951년부터 영화제 기간을 5월로 옮겨 2주일간의 행사기간을 가지게 되었으며 1972년 정부가 공식 승인한 영화제로 개최되고 있다.· 시상부문소개깐느 영화제는 공식경쟁부문, 단편영화 경쟁부문, 주목할 만한 부문(Un Certain Regard), 비평가 주간, 15인의 감독(Quizaine des Realisateurs), 카메라 도르(Camera d'Or), 프랑스영화 회고전 등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공식 경쟁 부문에 오르는 영화는 20여편 내외이며 여기에 시상에서는 제외되는 경쟁외 부문 초청작 5∼6편이 포함된다. '주목할만한 부문'은 현 영화계 사무총장인 질 자콥(Jilles Jacob)이 1978년에 취임하면서 '15인의 감독' 부문을 의식해서 새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는 비경쟁이지만 경쟁부문 못지않게 주목받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1978년 부터 시작된 '카메라 도르' 부문은 별도로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아니고 '경쟁부문', '주목할만한 부문', '15인의 감독 부문' 등에 초청받은 영화들 가운데 신인 감독이 만든 영화만을 대상으로 뽑아 신인감독상을 수여하는 부문이다.깐느 영화제의 대상은 1949년부터 1954년까지는 '그랑프리'였으나, 1955년부터 지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황금종려상'으로 명칭을 바꾸어 시상하기 시작했으며 심사위원들에게는 해마다 '심사위원상'으로 불리는 상을 수여할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는데 여기에 속하는 상으로는 '예술부문공헌상', '인간적 다큐멘타리상', '시적유모어상'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감독들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연도별로 알아 본 주요 발자취40년대- 1946년 9월20일 제1회 깐느 영화제가 시의 카지노에서 개최되었는데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문화 행사였다. 당시 18개국이 참가하였고 참여한 위원들은 모두 자동적으로 심사위원이 되었으며 참가한 각나라마다 수상해서 11편의 그랑프리작이 탄생하였다. 2회때는 6개부문으로 장르를 나누어 수상하였고, 3회때부터 지금과 같은 형태로 시상식 취하게 되었다.1948년에는 재정 문제로 영화제가 열리지 않았으며 1950년에도 열리지 않았다.50년대- 1951년부터는 봄철에 완공된 팔레(영화제를 위해 준공한 건물)에서 개최되었다. 1954년에는 냉전 상황에도 불구하고 동구권 국가들도 참석하였고 1956년에는 깐느 영화제 '규약 제5조항(우방국들을 불쾌하게 만들 수 있는 영화 출품의 금지)'은 여러 영화를 사퇴하게 만들기도했으며 1958년에는 프랑스에서 공화국이 바뀌는 일 때문에 처음으로 장관 없이 영화제가 개막되었다. 1959년에는 영화 시장이 공식 출범하였고 텔레비전은 실황 중계 방송을 시작하였다.60년대- 60년대에는 학생 운동이 프랑스를 휩쓸고 있었는데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하듯 1968년 영화인들과 학생들이 사회 변혁 운동이 한창인 때에 축제란 있을 수 없고 타락한 부르주아 영화제를 끝장내야 한다며, 영화제 개최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여 결국 그 해는 영화제가 열리지 못했다.다음해 1969년, 깐느 영화제는 의도적으로 학생혁명을 다룬 영화 [If](린제이 앤더슨)에 황금종려상, 제3세계의 혁명적 감독이라 불리는 브라질의 그라두베 로샤 감독에 최우수 감독상, 정치영화 [ Z (가브라스) ]의 장 루이 트랜티냥에 최우수 남우주연상 수상하는 등 정치적 성격을 띤 영화들에게 상을 안겨줌으로해서 진보적 영화인들과 학생들을 진정시켰다.1965년에는 처음으로 여성이 심사위원장이 되기도 하였다.70년대- 원래 깐느 영화제의 출품작은 처음에 제작연도와는 관계없이 자국의 영화작품중 정부가 선정한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그러나 1972년 총재였던 Maurice Bessy가 각국에서 제작된 최신 작품을 출품토록하는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였는데 이는 깐느영화제가 새로이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었고 이러한 출품기준은 다른 영화제에서도 수용케된다. 1973년에는 영화 시장이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였고, 대체적으로 70년대에는 전쟁과 관련된 영화들이 강세를 나타냈다.80년대-80년대에 깐느영화제는, 러시아의 영화예술가로 '20세기의 전설적인 영상시인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와 '독일 최고의 작가 빔 밴더스' 등 영화사에 길이 남을 두명의 위대한 작가를 모셔왔다.80년대 후반인 1989년부터 연속 3년간 미국영화가 계속해서 대상을 차지하였는데 이는 유럽의 작가들을 좌절시켰고 예술을 중시하는 깐느영화제가 상업적인 헐리우드영화 흐름에 합류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기도했다.90년대-1990년대는 정치, 경제, 환경을 비롯하여 영화계에서도 변화가 심한 시기였다. 세기말의 혼란과 두려움, 새롭게 시작될 세계에 대한 기대들이 영화를 변화시켜 다양한 영화가 많이 제작되었고, 그런 영화들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초로 여성감독인 제인 캠피온 감독의 [피아노]가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였고 그 이듬해에는 첸 카이게 감독의 중국영화 [패왕별희]가 황금종려상을 공동수상하여 중국영화의 전성기를 맞기도 했다.최근- 아무래도 최근 들어 깐느 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중동과 아시아의 전망이 밝아지고 파워가 높아진다는 점이다. 특히 작년에 열린 제55회 깐느 영화제에서는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이 감독상을 수상하였는데 이는 한국 영화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고 그동안 유럽영화에 주눅들어 있던 한국 영화가 자신감을 갖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 되고 있다.· 깐느 영화제가 세계 영화계에 끼친 영향깐느 영화제는 오늘날 유럽 영화계에서는 말할 것 도 없고 전 세계적으로 막강 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그만큼 문화적, 예술적인 면에서 끼친 업적도 상 당하다. 이를 아래 4가지 정도로 요약했다.1)1950년대 냉전으로 인해 공산권에 대한 편견과 우려가 가득했던 상황에도 구소련을 비롯해 헝가리, 체코 등 동구 사회주의 국가 영화들에게 영화제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이외 인도, 멕시코, 브라질, 일본 등 유럽 영화인들에게 생소했 던 나라들의 영화도 유치해 다양하고 풍성한 영화제를 조성했다.
    인문/어학| 2003.10.10| 6페이지| 2,000원| 조회(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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