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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업]청년실업
    1. 청년실업1.1 청년 실업률 추이 국내 실업률 추이(단위 : %)기간연령2006.022006.012005.122005.112005.1015~19세11.212.415.07.87.720~29세8.57.77.57.37.230~39세3.53.23.13.13.640~49세2.62.42.22.12.750~59세3.02.72.32.12.460세이상2.01.31.11.01.215~24세11.710.911.39.08.615~29세8.78.07.97.37.2계4.13.73.53.33.6(자료 출처 : 통계청)에서 보듯이 OECD기준 청년실업률(15~24세)은 11.7%, 한국의 군복무를 고려한 청년실업률(15~29세)은 8.7%에 달하고 있다. 또, 지속적으로 상승 중인 것을 알 수 있다. 청년층은 가족 부양에 대한 책임이 없어 실망실업자)가 되기 쉽다. 게다가 IMF 이후 기업의 전략적 유연성 때문에 비정규직이 늘어나는 등 청년계층이 불안정한 취업상태에 있다. 현재 청년 실업에 대한 해결에 대한 청사진이 그려지지 않아서 당분간 이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1.2 청년 실업과 사회문제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고학력자들의 하향취업, 취업난을 의식한 교육기간 장기화, 고시열풍과 이공계 기피, 청년층의 근로의욕 약화와 사회불만 증대 등의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현재의 청년층 노동력의 양적ㆍ질적 수준은 향후 20~30년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 또, 청년실업이 높은 것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인적자본을 효율적으로 양성ㆍ활용하지 못함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청년실업은 미래 세대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일반 실업에 비해 훨씬 심각한 문제이다. 즉, 청년실업 고착화는 국가 인적자본 형성을 저해하고 지속적 경제성장의 토대를 약화시킨다고 할 수 있다.2. 청년실업의 원인 분석과 해결 대안2.1 청년실업 원인 분석청년실업의 원인은 사회 전반적인 현상들이 복합되어 나타나게 된다고 볼 수 있으며, 인력 수급의 양적ㆍ질적 불일치로 인한 청년 노동시장의 경직성에서 비롯된다 6.3%로 대규모 실업사태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이후 인력 구조조정이 일단락되고 경기회복에 힘입어 2002년에는 3.0%로 하락했다. 그러나 2003년 초부터 경제 불안이 가시화되면서 실업률이 다시 높아지는 중이다.전체적으로 일자리가 줄어드는 가운데 청년층 일자리가 더 크게 감소하고 있다. 전체 근로자수 중 청년층의 비중은 1996년 43.5%에서 2001년 32.2%로 낮아졌다.30~44세 취업자가 1996년 66만 명에서 2001년 71만 명으로 늘어났으나, 15~29세 취업자는 같은 기간 64만 명에서 43만 명으로 감소한 것이다. 이는 청년 노동시장이 경기변동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 침체 시에 대부분의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신규채용을 억제했고, 다양한 악재들이 발발하면서 신규채용 계획을 연기하거나 취소했다.2.1.2 경제 고용 창출능력의 악화기존의 섬유, 건설 등의 업종이 사양화되거나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고용창출 효과가 큰 산업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산업별 생산고용 연평균 증가율(1994년~2002년)(단위 : %)제조업(전체)전자자동차화학기계식품섬유산업생산증가율(A)8.327.85.84.92.11.6-4.7고용증가율(B)-0.43.41.1-1.5-0.4-0.7-3.3B-A-8.7-23.6-4.7-6.4-2.5-2.31.4(자료 출처 : 통계청)에서 보듯이 제조업 전체의 생산 증가율은 높아지고 있지만, 고용 증가율은 감소하고 있다. 특히,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대표 산업인 섬유 산업에서 생산증가율과 고용증가율이 모두 감소하고 있으며, 전자의 경우 1994~2002년간 생산이 연평균 27.8% 증가했지만, 고용은 3.4% 증가에 그치고 말았다. 전반적으로 고용증가율이 산업생산증가율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국내 경제의 활력소가 되고 있는 반도체와 같은 고성장 업종의 고용창출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산업구조가 고도화할수록 실업률이 상승하는 추세이다. 즉, IT나 서비스 업종을 통해서는 청년실업의 획기적 해소를 기대하9.3%였으나 98년 45.1%로 크게 낮아진 뒤 99년 26.7%로, 2002년에는 다시 18.2%로 떨어졌다. 반면 경력직 채용 비중은 97년 40.7%에서 2002년 무려 81.8%까지 늘었다. 그리고 2005년 하반기 채용시장에서, 대기업의 경력직 채용 확대 추세가 더욱 짙어졌다. 삼성 그룹을 비롯한 LG그룹과 GS그룹 등이 경력직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신규 채용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전문분야에 대한 경력직 채용은 여전히 확대일로에 있다.2.1.4 대졸자 노동시장의 질적 불일치 심화 학교별 졸업자 추이(출처 : 통계청, 학교/산업별 졸업자 현황)에서 볼 수 있듯이 대졸자의 수는 1981년 12만 명에서 2002년에는 무려 55만 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재원 수에 비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갖춘 재원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에서 습득한 능력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에 대한 인식(단위 : %)매우적다적다보통이다많다매우 많다인사담당자2.213.443.634.56.2대졸사원1.69.523.553.412.0(자료 출처 : 교육부, 기업의 대학교육 만족도 조사 연구, 2001.) 대학교육 사회 부합도필란드미 국싱가포르인도한 국순 위1471452(자료출처 : 한국정책방송 KTV, 대학 경쟁력, 재정 확충과 경영구조 개선, 2006.03.21. 방송) 교수 1인당 학생수칭화대동경대하버드서울대교수 1인당 학생 수9101423(자료출처 : 한국정책방송 KTV, 대학 경쟁력, 재정 확충과 경영구조 개선, 2006.03.21. 방송)대학교육의 사회부합도)가 세계 52위, 교수 1인당 학생 수는 유수의 세계 대학들에 크게 뒤쳐진 23명으로 보고되었다. 대학교육에 대한 투자가 미흡하고 개혁이 지연되어 경쟁력 있는 인력을 양성해내지 못한 것이다. 또, 우수한 학생들이 국내 석ㆍ박사 과정에 진학하기보다는 유학을 선택하는 현상이 두드러졌으며, 대졸자의 질적 수준이 기업이 요구하는 능력과 큰 격차를 보여서, 기업들이 경력자를 선호하게 되었다. 특히 고급인력 채용에 만 고급 인력의 공급은 크게 부족했다. 2002~2006년간 IT 등 신기술 분야에 필요한 인력은 43만 명인데, 공급은 고작 22만 명에 불과했다.(교육인적자원부, 과학기술 기본계획, 2002)2.1.6. 청년층 직업관과 근로의식 변화 중소 제조업의 인력부족률 및 부족인원(명, %)사무관리전문가기술 및준전문가기능직단순노무서비스직판매관리전체부족인원17,2247,33317,25272,98783,7685275,862204,951부족률4.19.39.110.811.63.06.89.4(자료 출처 : 중소기업청, 2002년 9월 26일 보도자료 「중소기업 인력 부족 여전히 심각」)청년들이 ‘가치 있는 일’보다는 ‘편하고 쉬운 일’을 찾으면서 인력부족과 높은 실업 동시에 초대되었다. 고학력자들의 기대수준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3D 업종보다는 편안하고 깨끗하며 손쉽게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업을 선호하게 되면서 청년 실업은 늘어남에도 불구 중소 제조업의 인력은 부족한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또한, 높은 보수와 안정된 자리를 원하면서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치열한 자기계발과 현장경험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자세를 고수하고 있다. 학교와 가정에서 직업관, 돈의 의미, 시장경쟁 등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결과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2.2 청년실업 해결 사례OECD 국가들은 청년층 실업률이 전체 실업률보다 크게 높으며 대부분 10% 이상이다. 이들 국가에서는 고용 창출, 취업 지원 및 직업훈련에 초점을 두어 청년실업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2.2.1 영국의 뉴딜 정책(1998년 1월 시행)청년 장기 실업자의 감소를 위해 직업훈련, 교육, 노동경험을 쌓도록 하여 고용가능성을 제고하는 정책으로 시행 이후 2년 동안 1만 5천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였다.2.2.2 프랑스의 TRACE(1998년 7월 시행)고용 창출, 재취업 지원 및 직업 훈련의 현대화에 초점을 맞춘 청년실업 해결 프로그램으로 이에 참여하는 사람의 과반수에게 장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었다.2.2.3 8.4%)청년실업 해결 사례들을 보면 청년층이 직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력을 형성하고 지식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청년들이 장기 실업상태에 놓이거나 불안정 노동계층에 편입되지 않도록 취업지원 및 직업훈련 기회를 확대시켜 준 것이다.2.3 청년실업 해결 대안청년실업에 해결을 위한 대안의 기저에는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의 추구라는 대전제가 필요하다. 기존의 구조적 결함을 뜯어 고치고 새로운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추구를 위해 요구되는 각 주체의 노력을 정리해보기로 한다.2.3.1 정부의 노력A. 청년고용 창출 효과가 큰 산업분야 육성청년층이 선호하는 IT, 문화콘텐츠, 디자인 등에 대한 전략 산업화가 필요하다. 이 중에서도 고용창출 능력이 높은 산업이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중장기 인력수급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B. 중소기업 창업과 경영을 체계적으로 지원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적ㆍ물적 재원이 여락하다. 따라서 창업지원을 위한 기업가 양성ㆍ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창업초기의 기업을 위한 기업활동 후원자 기능을 마련해야 한다.C. 서비스산업의 혁신서비스산업은 주5일 근무제, 노령화 등의 흐름으로 향후 일자리 창출의 가장 중요한 원천으로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서비스산업을 선진화하고 국제화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나가야 한다.또, 대내적 대외적으로 각 업종을 개방하고 내외국인 투자를 활성화해야한다. 현재 금융, 법률, 교육, 보건의료, 문화가 개방의 시험대에 올라왔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의 업종을 개방하는 등 규제완화와 외국인진입 자유화를 추진하여 일자리 창출을 꾀하도록 해야 한다.2.3.2 기업의 노력A. 장기적 인력운영정책 하에서 신규채용을 보다 확대우선 단기적인 시각에서의 신규채용을 기피하고, 인력 구조조정에 치중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인력 구조조정은 단기적인 성과에 것이다.
    경영/경제| 2006.04.26| 7페이지| 1,500원| 조회(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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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능성식품] 기능성 건강식품의 문제점과 바람직한 방향
    기능성 건강식품의 문제점과 바람직한 방향요즘 식품관련 기사나 인터넷을 보면 식품에 “기능성” 이라는 말이 안들어가는 게 없는 것 같다.기능성음료, 기능성 차, 기능성식품 등등.. 반드시 기능성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아도 어떤 특정기능을 강조해서 건강에 좋다는 것을 은근히 선전하는 식품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그야말로 기능성식품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더구나 바이오기술산업의혁신적 물결을 타고 다양한 신소재 물질의 연구개발을 토대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기능성식품은 식품산업에 엄청난 모티브를 제공해주고 있다.소비자들은 기능성식품이라고 하면 다른 식품보다 왠지 건강에 더 좋을 것 같은 막연한기대감을 가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비싼 값을 치루고서라도 기능성이 있다는 식품을선택한다. 더구나, 소비자는 건강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식품과 의약품 중에서 이왕이면 식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기능성”이 부여된 식품은 소비자에게 더욱 관심을 끈다. 제조자들은 이러한 소비자심리를 겨냥해서 비타민 같은 영양소를 첨가하든지 아니면 특정성분 또는신소재원료를 사용해서 조금이라도 특별나게 제품의 가치를 부여하고서는 “기능성”을 높이외친다.■ 기능성식품이란..기능성식품이란 용어는 인터넷, 신문 등을 통해서 식품시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이긴 하지만, 사실상 이 용어는 세계 어떤 나라에서도 법적으로 “기능성식품이란 이것이다”라고 정의하면서 인정하고 있지는 않고, 단지 식품시장에서 통용되고 있는 인기있는 용어일 뿐이다.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일본은 1980년대 초에 기능성식품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여 1989년에 기능성식품이라는 용어를 법적으로 처음 사용한 나라이다. 그 후 이 용어는 국제 식품시장에서 널리 통용되게 되었다. 그러나, 일본은 기능성식품이라고 하여 기능성만을강조할 때 식품의 기본적인 기능이 무시되어 식사에서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것을 우려해서1990년에 기능성식품용어를 “특정보건용식품”이라는 용어로 변경하였다.사실 식품이란 본래 사 맛·향미를 공급하여 만족감을 주고 신체의 대사적 요구를 충족시킬 정도의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이다. 여기서 신체의 대사적 요구를 충족시킬 정도라는 것은 에너지를 공급하거나 신체의 정상적인 성장·발달·유지에 필요한 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영양소의 기본적인 기능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런데, 기능성식품에서 강조하는 “기능성” 이라고 하는 것은 식품의 기본적 기능 이상으로 건강에 유익한 기능을 말하는 것으로서전세계적으로 학계 등 학술적인 차원에서 공통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기능성식품이란 영양소를 공급하는 기능 이상으로 특별한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가져오는 기능-생체 방어, 질병의예방 및 회복, 신체리듬의 조절, 노화억제 등 -즉, 생명활동을 위한 조절기능을 통하여신체기능을 변화시키고 건강에 유익한 기능을 가진 식품을 말한다.■ 어디까지가 기능성 식품인지?그런데, 영양의 공급기능 이상으로 건강에 유익한 기능이란 너무도 다양하고 광범위하기때문에 도대체 어디까지가 기능성식품인지를 판단하기는 매우 어렵다. 더구나, 의약품의 효능·효과도 신체기능을 변화시키고 생리활성을 조절함으로써 건강에 유익한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는 기능성식품에서의 “기능성”과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효능·효과와 기능성을 엄격히구분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세계 어떤 나라도 기능성식품이라는 카테고리를 법적으로 규정하고 있지는 않지만, 법적 체계하에 이론적으로 말해서는 의약품의 효능·효과는 질병의 진단, 예방, 치료, 처치를 의미하고 식품에 대하여 의악품과 오인·혼동할 수 있는 표시·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하기 때문에, 기능성식품과 의약품을 구분하는 기준을 여기에 둘 수 있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제조자들은 교묘히 법적 요구조건을 잘 빠져나갈 수 있는 기술에 능숙하다. 예를 들면 질병을 예방하는 것보다는 건강을 유지하게 한다든지, 질병자체보다는 질병요인을 감소시킨다는 표현을 암시적으로 한다든지, 제품이름에 은근히 기능을 강조한다든지 등등이다. 이렇게 기능성을 가진 제품은 식품과 의약품사이의 사각지ructure/function claim)를 하는 것을 허용하였는데 여기서 신체구조/기능에 대한 강조표시라는 것은 말 그대로 신체의 구조나 기능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건강에 유익한 효과가 있다는 강조표시를 뜻하는 것으로서, FDA는 질병을 예방한다든가, 치료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질병에 대한 효과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암시적으로 질병에 대한 효과를 나타낸다면 의약품의 효능·효과표시(disease claim)로 판단하고 식품에 표시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능성표시와 질병강조표시간에 오인, 혼동에서 오는 문제 때문에미국 FDA는 관리차원에서 골치를 앓고 있다. 미국의 식이보조제는 의약품도 식품도 아닌 별도의 카테고리 제품으로서 비타민, 미네랄, 허브, 아미노산 또는 이들 성분의 농축물,대사물, 구성성분, 추출물, 혼합물, 전체섭취량을 증가시켜 식사보조를 목적으로 하는 식이물질 중 한가지 이상을 함유하면서 식사를 보충하는 정제, 캅셀, 분말, 액상 형태의 제품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것이 상당하다. 그래서, 이러한 식이보조제에 대한기능성 표시는 전세계 식품시장에서 기능성식품과 의약품간의 경계를 더욱 모호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원래 국제적으로 기능성식품에 대한 공통된 개념은 정제, 캅셀 형태가 아닌 통상 식품 형태이어야 하며 통상 식사의 일부로 섭취되어야 한다는 것이지만, 전세계적으로 약초, 허브류, 한약재, 신소재 물질 등이 사용된 정제·캅셀 형태의 약 같은 제품(미국의 식이보조제 같은 제품)들이 워낙 많고 이러한 제품에 기능성표시가 만연하기 때문에 식품과 의약품간의 경계는 점점 더 불분명해지고 있는 실정이다.최근 일본은 통상압력에 의해 기능성식품에 해당하는 특정보건용식품에 정제 또는 캅셀형태를 허용하고 이 범주를 크게 확대시켜 “보건기능식품”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제도 재정비 작업 중에 있다. 이와 같이 기능성식품은 전세계적으로 식품과 의약품간의 관리차원에서 핫이슈가 되고 있다.한편, 나라별로 식품분류체계식물보조제(Botanical supplement), 강화식품(Fortified (enhanced) food), 환자용식품(Medical food), 건강식품(Health food), 특수용도식품(Foods for special dietary uses), 비타민·무기질 보충제(Vitamin·Mineral supplement), Nutraceutical 등 통상적인 일반식품과는 그 섭취목적이 약간 구분되는 이러한 제품들은원료·형태·제조공정, 섭취대상·건강에 대한 영향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서로 비슷한 점들이 많고, 저마다 나름대로의 “기능성”을 가지고 신체에 유익한 기능을 한다고 보기 때문에기능성식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기능성식품은 식품시장에서 이러한 제품류 명칭들과 혼용되고 있다. 그러나, 어떠한 카테고리도 “이만큼이 기능성식품과 동일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원료 또는 성분의 기원, 함유비율, 섭취량, 섭취대상, 제조·가공방법 등등 다양한 조건·요소에 따라 기능이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특정 요소만 기준으로 기능성식품을 다른 제품과 확실히 구분하기는 실제로불가능하다.■ 기능성식품은 안전한가?기능성식품은 말 그대로 건강에 좋은 기능효과만 소비자에게 강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전성의 문제는 소홀해지기가 쉽다. 기능성식품은 어디까지나 “식품”으로서 어떤 특별한 기능성효과 이전에 식품으로서의 안전성이 보장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능성”이라는매력적인 말 때문에 “안전성”은 그만 뒷전이 되는 만다.그러나, 아무리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라 하더라도 식품에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것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과 다른 천연물로부터 추출, 정제한 단일성분을 섭취하는 것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물론, 화학적 구조나 그 기능이 동일하다고 하더라도 특정성분을 직접 섭취하든 다른 식품에 배합하여 간접적으로 섭취하든, 또한 그 제조과정이 물리적이든 화학적과정이든 간에, 일단 이렇게 인위적으로 제조·가공한 제품은 최종제품에서의고 장담할 수는 없다.특히 최근 생리활성물질, 바이오물질 등과 같이 도대체 식품인지, 의약품인지 판단하기어려운 원료 또는 물질이 식품에 사용되어 소비자에게 남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기능성 성분 개개가 설령 건강에 매우 유익한 기능을 하는 물질·성분이라고 하더라도 이런 것들이 혼합되어서 제품화되었을 때에는 서로가 상호작용해서 어떤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실제로 약리작용이 강한 어떤 의약품 소재들 중에는 식품과 교호작용을 일으켜서 강한 독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따라서 식품과 의약품 소재를 혼용해서 제조·가공되는 제품류는 그기능성이 뛰어날지 몰라도 안전성에 있어서는 반드시 검증되어야 할 부분이 남아있는 것이다.한편, 무엇이든 과잉섭취하면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듯이 기능성 성분이라 하더라도 과잉섭취될 경우에는 독성을 초래할 수도 있다. 베타카로틴을 한 예로 들면, 당근과 같이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채소를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폐암에 걸릴 확률이 적다는 역학연구보고에 따라 베타카로틴 보충제 회사는 폐암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베타카로틴보충제를많이 먹어야 한다고 소비자를 충동했고, 특히 흡연자는 더욱 많이 섭취하도록 선전해서 많은 사람들이 베타카로틴 정제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이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채소가 건강에 효과가 있은 것처럼 똑같은 효과가 보충제에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베타카로틴 보충제를 많이 먹을 경우 암의 위험을 감소시키기는커녕, 오히려 흡연자에서 폐암을 증가시킨 것으로 증명되었다. 그 외에도 건강에 유익한 비타민과 생리활성성분이라도 이를 농축한 보충제형태로 과잉섭취했을 때 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예는 많이 있다.■ 기능 성분 있어도 식생활엔 바람직하지 않은 식품될 수도 있다?가령, 지방이나 설탕 함량이 높은 제품에 비타민을 좀 첨가했다고 “비타민”의 기능성만강조하는 식품이 있다고 한다면 이런 제품을 많이 먹었을 때 지방 또는 설탕의 과잉섭취에서 초래될 수 있는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는 어떤가? 유익한 특정성분이 단순히
    생활/환경| 2004.07.10| 4페이지| 1,000원| 조회(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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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 지식경영과 그 사례(LG)
    1. 지식경영의 필요성많은 경영 기법들이 기업의 경영성과와 핵심역량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장기경영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되어 왔다. 다운사이징, 아웃소싱, EVA, 벤치마킹, 리엔지니어링, TQM 등 많은 경영 기법들이 그러한 도구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으며, 실제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업적을 이룩해 왔다.하지만 최근 이런 기법들은 기업이 높이고자 하는 노력만큼의 성과를 낳을 수 없는 현실에 이르게 되었다.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경제 환경이 그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제까지 간과되었던 기업 내부의 보이지 않는 지식, 즉 인적자원의 지식활동이 기업의 성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게 된 것이다. 또한 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들을 간과한 채 단행된 부분적 효율성 제고나 혁신의 가속화가 오히려 잘못된 목표 결정으로 인해 기업의 성과를 나쁘게 악화시키며 기업을 위험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사실을 중시해야 할 때가 되었다는 점에서 어떻게 일을 할 것인가가 아닌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져 주고 있는 지식경영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지식은 새로운 경쟁력의 원천으로 부상함에 따라 지식의 신속한 창출과 전파 그리고 활용 등, 기업의 지식활동이 기업의 경영전략과 핵심역량을 증대 시켜줄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지식활동을 통해 증대된 핵심역량은 기업의 업무 전반에 걸쳐 적용되어 실체를 갖춘 부가가치이자 다른 기업과 차별되는 역량으로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기업은 지식경영을 기업 전략적 차원에서 다루어야 한다.2.지식경영의 정의와 구성요소지식경영에 대한 정의는 학자나 실무가들 사이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지식의 창출과 공유, 저장, 재활용이라는 기본적 틀을 바탕으로 조직 내의 지식활용을 극대화하여 핵심역량을 키우는데 그 촛점을 맞추고 있다. 통합적인 지식경영 구축하기 위한 구성 요소에는 사람, 전략, 기술 프로세스 가있고 이 네 가지를 통합하는 방법을 통해 성공적인 지식 경영을 실현할 수 있다.(1) 사람아무리 기업 내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어도 조직 구성원들이 그 시스템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수동적인 조직생활을 영위한다면 오히려 지식경영을 실행하기 위한 노력이 기업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지식경영의 성공을 위한 가장 큰 역할은 기업 지식의 대부분을 가지고 있는 조직구성원에 있으며 지식경영 성공의 가장 핵심적인 열쇠를 쥐고 있다.(2) 전략전략은 실질적으로 지식경영을 실천하는 지침이 된다. 즉 현재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고 가치 있게 생각하고 있는 것을 실현하기 위한 기업전체 및 주요부문 활동을 총체적으로 적응시키기 위한 결정 규범이라고 할 수 있다. 지식경영을 위한 전략은 조직 내 지식의 공유, 저장, 사용 그리고 창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해 기업에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하며 단기적인 성과를 얻는데 치중하기보다는 장기적이며 중요성이 큰 전략을 세우도록 해야 한다. 또한 모든 조직구성원이 지식 접근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3) 기술기술은 넓은 의미에서 반드시 지식경영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 할 수는 없지만, 지식경영이 포함하고 있는 지식관리 영역에서는 가장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구체적인 형태를 가진 지식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적인 기능으로부터 좀더 진보된 형태의 지능을 갖춘 정보기술 등을 통해 다양하고 강력한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이러한 기술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개인화 되고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다양한 도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채널을 열어 놓아 개방된 형태의 열린 지식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이러한 정보기술은 조직을 통해 창출된 지식의 확산과 활용을 극대화해 주며, 업무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다.(4) 프로세스지식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각 업무 프로세스가 지식경영 프로세스에 적합하게 설계되어야 한다. 지식경영 전 과정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과 업무 절차를 마련, 발전 시켜야 하며 좀 더 쉽게 지식프로세스를 실행하기 위한 표준화된 절차를 도입해야 한다.지식경영을 위한 프로세스는 각 업무영역별로 단절된 과정이 아닌 기존의 업무 프로세스와 지식창출 및 지식공유 과정이 하나로 통합된 프로세스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또한 프로세스는 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올바르지 못한 프로세스의 도입으로 인해 오히려 기업의 성과가 악화되는 방향으로 그 과정이 가속화될 수 있다.3. 지식경영의 사례 LG 전자LG 전자는 '디지털 LG'라는 비전을 내걸고 디지털 제품뿐만 아니라 기업자체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1세기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지식경영'을 도입 실행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재벌보다는 중견기업 또는 벤처 같은 상대적으로 소규모 기업들이 지식경영을 활발히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LG 전자의 경우는 예외다. 국내에 지식경영이라는 용어가 낯설었던 1995년부터 LG 전자는 지식경영을 준비해오고 있었다. 당시 추진했던 각종 혁신활동이 지식생성과 공유를 바탕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LG 전자는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전체 기업을 통틀어서 가장 지식경영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LG 전자의 지식경영을 살펴보자.LG 전자의 경쟁력은 가히 세계적 수준이다. 이들이 생산하는 가전제품은 품질로는 일본과, 가격으로는 중국과 경쟁해도 밀리지 않는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는 것은 물론 중남미와 동유럽권 등 이른바 신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는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국과 인도 그리고 거대한 시장인 중국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매출 5조 9000억원, 순이익 2600억원을 실현했으며 98년 이래 3년 동안 주요 대통령 표창을 빠뜨리지 않고 수상했다.(1) 지식경영 도입전략LG 전자도 지식경영 도입 초기에 많은 고민을 했었다.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LG 전자는 고민 끝에 세 가지 단계별 해결책을 찾아냈다. 첫째, 지식생성을 철저히 기업 성과와 연결한다는 것. 전체 기업과 각 사업부서별로 경영 목표와 혁신목표를 세우고 이를 토대로 혁신 과제들이 도출된다. 이들은 혁신성과 크기에 따라 전사적 테마, 사업본부 테마 그리고 작업장 테마 등 세 종류로 분류돼 추진된다. 이 같은 혁신 과제는 '슈퍼A'라 불리는 지식창조 활동을 통해 해결된다. 둘째, 지식생성을 위한 공통언어의 보급이다. 공통언어란 다름 아닌 '문제해결 기법'을 뜻한다. 예를 들면 비용절감을 위한 '슈퍼A 문제해결 기법', 신제품 개발기법인 '빅(VIC21)', 품질개선 기법인 '6시그마' 등이 그것이다. 지식생성과 직원간 문제해결을 위한 언어를 공유하게 되자 오프라인상에서 셋째 단계인 지식공유 활동에 들어갔다. LG 전자의 경우 특히 지식경영에서도 오프라인상에서 강점을 보인다. 예를 들면, '스킬(Skill)올림픽'. 매년 두 차례 전사 차원에서 열리는 지식공유 마당이다. 전직원이 모여 혁신과제들을 어떻게 수행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떤 지식을 창출했는지를 발표하고 논의한다. 개인 지식이 조직 내 지식으로 승화되는 마당이다.LG 전자는 두 가지 관점에서 전략을 기울이고 있다. 그 하나는 사내 지식포탈사이트 구축이다. 온라인을 통한 지식공유 활동이 저조한 것을 만회하기 위함이다. 다른 하나는 '조기경보체제'(EWS) 가동이다. 각종 성과와 혁신지표로 구성된 조기경보체제에 빨간불이 들어오면 기존 혁신체제를 재점검하고 즉각 새로운 혁신체제로 돌입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강도 높은 지식생성 자극과 방향 설정을 위해서다.
    경영/경제| 2004.07.10| 5페이지| 1,000원| 조회(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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