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3-B 조 93209048 한 희 준 신경과 Topic Myathenia Gravis2011 Topic Presentation Team 3 개요 개요 Definition Myasthenia gravis is Autoimmune neuromuscular disease leading to fluctuating muscle weakness and fatiguability . Epidemiology 발생빈도는 100 만명당 5~6 명 , 30 대에는 여성에서 , 60 대 이후로는 남성에서 빈발 .2011 Topic Presentation Team 3 분류 / 병리 분류 / 병리 Type Class 1 - eye muscle 만 침범 Class 2 - 다른 근육에 mild weakness Class 3 - 다른 근육에 moderate weakness Class 4 - 다른 근육에 severe weakness Class 5 - 근육이 너무 약해져서 intubation 해야 하는 경우 Subtype Type a - limb, axial muscles, or both 를 주로 침범 Type b - oropharyngeal , respiratory muscles, or both 를 주로 침범2011 Topic Presentation Team 3 분류 / 병리 분류 / 병리 Pathogenesis Neuromuscular junction 부위의 Ach receptor 가 Ach 과 반응하여 endplate potential 을 일으킴 MG 에서는 위의 과정중 하나가 문제를 일으킴 Ab 가 AchR 와 Ach 의 결합을 방해 Ab 가 AchR 의 degradation 을 촉진 Ab -Ag reaction 으로 인해 생긴 complement 가 postsynapse 를 파괴 Anti- AchR 의 생성기전 흉선종의 myoid cell 이 AchR 와 비슷한 구조여서 여기서 생긴 Ab 가 autoimmune 의 근원지로 추정됨 .증상 횡문근육 (striated muscle) 이 선택적 으로 침범 . 근력약화가 기복 (fluctuation) 을 보임 . 안구운동장애 , 안면근육 위약 , 구음장애 , 연하장애 ( 오후에 악화 ) 초기에 ocular type - 전신형 위약 Myasthenis crisis : 심한 호흡장애 , bulbar muscles 침범 - 연하장애 , 구음장애 임상악화 : 감기등의 신체감염 , 감정의 불안정 , 임신 , 신경근육 전달 방해 약물 투여시 . 발현되지 않는 증상 : 뚜렷한 감각이상 , 심장이상 , 동공이상 증상진단 Repetitive nerve stimulation(Jolly test) 저빈도자극 (2,3,5Hz) 및 고빈도 자극 (50Hz) 에서 점진적 감소 . 전신형 환자에서 80%, 안구형 환자에서 45% 양성률 Single fiber EMG Most sensitive test for NM and muscle disease Tensilon test Tensilon ( derophonium HCl ) : short-acting anti- cholineseterase Positive sign : 약물을 주입 (1mg) 하고 30 초 후에 증상의 호전을 관찰할 수 있고 그 지속시간도 5 분정도로 짧다 진단진단 4. Anti- AchR Ab 측정 Peripheral blood 내에 있는 Ab 를 측정 . 전신성의 90% 에서 positive. Ocular type 60% 5. Chest CT Thymoma , Thymic enlargement 확인 . 6. 기타 자가면역질환 검사 15~20% 에서 다른 자가면역질환 동반 . 진단치료 치료 Anticholinesterase - 부작용으로 무스카린성 효과 : 복통 , 타액분비과다 , 서맥 Thymectomy - 발견되면 임상증상과 관계없이 수술한다 . - 흉선종이 아니어도 전신형에서 증상이 악화되면 제거 . 임상호전은 6 개월 후 에 나타남 . 3. Immunosuppression - Occular type - 초기 5~10 일 사이에 임상 악화가 되기도 한다 . - 치료효과는 2 주 정도 경과 후에 보인다 . - Steroid, azathioprine , cyclophosphamide Plasmapheresis - 단기적인 임상 호전을 위해 사용한다 . - 특히 myasthenic crisis 에 빠진 경우와 흉선제거 후에도 증상악화될때Reference 중증근무력증 박희권 교수님 Lecture Adams and victor`s principle of Neurology, 8 thFor Your Attention T HANK Y OU{nameOfApplication=Show}
천식(Athma)PBL 2조1. 정의가역적인 기도폐쇄, 각종자극에 대한 기도수축반응 증가, 기도의 만성염증2. 원인/위험인자1)아토피 : ①외부항원에 대해 특정 IgE를 비정상적으로 과대 생성하는 성향②천식 발생의 가장 중요한 유전적 소인, 가족력도 흔함③다른 아토피 질환의 동반이 흔함 (allergic rhinitis, atopic dermatitis)2)내인성천식 : 기도내 IgE 생산이 흔하고 보통 35세 이후에 발생, 증상이 심하고 지속적.3)감염 : 천식의 흔한 유발인자지만 원인으로서의 역할/기전은 불확실4)환경요인 : 소아 때의 환경요인이 atopy환자에서 천식의 발생에 관여. (위생, 음식, 대기오염, allergen, 직업적노출)5)유전요인6)기타 : 산모연령이 낮을때, 모유수유 기간, 미숙아, 저체중아, 활동부족, AAP3.유발/악화인자1)Allergens집먼지진드기(Dermatophagoides pteronyssinus), 동물 단백질(비듬, 털, 분비물), 바퀴벌레, 꽃가루, 곰팡이->특히 1세 이전에 집먼지 진드기 항원에 노출되는 정도와 관련집먼지진드기 몸체보다는 배설물에 다량의 allergen이 있음Mast-cell bound IgE와 반응Late asthmatic reaction->면역세포 침윤에 의한 만성 기도염증에 의한 것Bronchial hyperactivity 및 임상증상과 밀접한 관계2)감염①천식의 급성악화의 가장 흔한 원인.②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 주원인 (e.g URI) -> rhinovirus, RSV, coronavirus3)약물①천식 유발/악화 약물 : 베타-blocker(금기), asprin, NSAIDs, histaminm sulfating agents, cholinergic agent, a-agonist②Asprin-induced asthma천식 환자의 약 1%에서 aspirin sensitivity 발생Triad : 천식(노출 후 6시간 정도 후에), vasomotor rhinitis, nasal polyp(조직내 eosinophil 침윤이 특징)4)운동①운동은 천식의 흔한 유발인자임(특히 소아)②기전 : cold air 의 빠르고 깊은 호흡(hyperventilation) -> 기도표면 액체의 osmolity증가, mast cell자극 -> 기관지수축③운동은 모든 천식환자에서 bronchospasm을 유발할수 있음(정상인은 운동시 bronchodilation)④운동시작 5~20분 뒤에 asthmatic attack시작, 운동을 마친 후 5~10분경에 가장 증상 심하고대개 1시간 후에 회복⑤호흡량 많고 흡입공기 온도가 낮고 습도가 낮을 때 심해짐5)환경 & 대기오염①대기오염 물질 : ozone, nitrogen dioxide, sulfur dioxide 등이 흔한 원인②대개 오염물질의 농도를 증가시키는 기상 조건과 관련되고 도시지역에서 호발6)직업성직업상 노출되는 allergen에 의해 천식 일으킴7)기타큰웃음, 고온, 기후변화, 강한 향기음식, 호르몬, 정신적스트레스4.증상①Triad : 천명음(쌕쌕거림), 호흡곤란, 마른기침②간헐적으로 증상이 발생함, 대개 수분에서 수시간 지속③밤중 혹은 새벽에 증상 악화로 잠에서 깸 (기전: 기도-실질 상호의존성 이상, 기도외막염증)④계절에 따른 증상의 변동을 보임⑤가족력 및 다른 알러지 질환의 병력(allergic rhinitis, atopic dermatitis, urticaria)5.진찰소견①Wheezing : 흡기와 호기때 모두 들리나 호기시에 더 크게 들림 ->심해지면 wheezing은 매우 고음이 되고 부가 호흡음은 소실됨②호기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짐, 흉부의 과팽창③흡기시 호흡보조근의 사용 ->심한 기도폐쇄를 시사④Tachypnea, tachycardia, 타진시 hyperresonance, 약한 고혈압6.검사소견①Chest X-ray는 정상②sputum소견 – eosinophil이 가장 중요한 소견이다7.Referrence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MIP, Braunwald, 호흡기 파트 기관지 천식
목차1. 진주성답사 동기2. 진주성답사1)진주성 역사2)촉석루3)의암4)의기사5)호국사6)창렬사3. 답사를 마치면서1. 서론진주성. 어쩌면 여가와 삶이라는 수업과는 거리가 있을지도 모르는 문화유적이지만 그렇지 않아도 종군위안부 문제로 반일감정이 그리 좋지 못한 시점에 독도망언까지 접하게 되는 요즈음, 일본과 관계된 아니 임진왜란과 관련된 진주성이 눈에 들어왔다. 어찌보면 카타르시스적인 대리만족에 불과할 지도 모르겠지만, 하여간 예전에 방문했었던 진주성을 다시한번 천천히 돌아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어쩌면 과제의 취지와는 약간 다를지 몰라도 나름대로 지금의 나에게 관심이 있는 문화유적인 “진주성 답사”를 과제물 주제로 결론지었던 것이다.진주성이라고하면 우리는 무엇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임진왜란의 3대첩 중의 하나였던 “제 1 차 진주성 싸움”, 그리고 “논개”일 것이다.이 과제에서는 진주성과 그 안에 있는 여러 유적지를 답사하면서, 논개를 비롯한 당시 진주성민들의 애국충절을 반추해 보는 것에 무게를 두어 갈 것이다.2.본론서울에서 오후에 기차를 탄 나는 밤이 되어서야 진주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진주에서 하루밤을 보냈다. 다음날, 진주성으로 향했다. 날씨가 화창해서 그런지 기분 좋게 별 어려움 없이 답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우선, 사적 118호인 진주성 역사를 살펴 보기로 하자. 내가 산 입장권의 뒷면에는 다음의 내용이 실려 있었다.가야의 터전이었던 이곳 진주는 삼국의 각축기에는 백제에 속하여 거열성(거타성)이었으며, 신라의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하면서 주를 설치하고, 신문왕때는 거타주를 나누어 진주총관을 두었었다고 한다. 경덕왕때는 강주로, 혜공왕때는 청주로 고쳤다가 고려 태조때는 다시 강주로 부르고, 성종 14년(995)에 진주로 비로소 바뀌었다.진주성은 옛기록에는 촉석성으로 불렸던 것으로 석축으로 된 성의 둘레가 약 1,321m (4,359척), 높이는 약 5m (15척)이며, 성안에 우물과 샘이 각각 3개가 있으며, 군창이 있다고 한다. 이보다 앞서서 동국여지승람에 실린 하륜(1347~1416)의 성문기에 보면 성이 옛터만 남아 언제 쌓은 것인지 알 수 없는데, 왜구의 침입이 빈번하여 고려 우왕 3년(1377) 가을에 성을 수리하였다고 했다. 이때 성의 둘레는 800보이고 성벽의 높이는 약 8m를 넘고, 의정문(서쪽), 지제문(북쪽), 예화문(남쪽)이 있었으며, 성밖은 서쪽에는 청천이, 남쪽에는 긴 강(남강)이 흘렀으며, 북쪽에는 못이 있는데 성과 못사이에는 참호를 팠다고 했다. 이처럼 고려말에 왜구방어의 보루로 고쳐 쌓은 이성은 조선 선조 25년 (1592)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호남으로 진출하려는 왜적을 막는 관문이 되었다. 인진왜란 3대첩의 하나로 제 1 차 진주성 싸움을 드는 것은 적은 군사로 10배에 가까운 왜적을 물리쳤을 뿐 아니라, 이성을 지킴으로써 호남을 지킬 수 있었던 때문이다. 제 2 차 진주성 싸움에서 중과부적인 줄 알면서도 7만여명의 군?관?민 전원이 전사하는 비운을 당한 것도, 그들 모두가 한 목숨 내던져 이 성을 지킴으로 왜군의 호남진출을 막고자 했었던 까닭이다. 1979년부터 정화사업을 펼쳐 진주성은 지금의 모습으로 단장되었다.굳이, 위 내용을 읽지 아니하더러도 필자를 비롯한 우리들은 진주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왜군의 호남진출을 막고자 고군분투한 진주성민들을 어찌 잊을 수가 읶겠는가? 지금은 호젓하기까지한 이곳이지만, 당시 진주성에는 우리 선조들의 함성소리로 온 성이 다 울리었을 것이다. 한치의 땅도 왜적의 발아래에 내줄 수 없다는 선조의 결의에 다시한번 옷깃을 여미며 나는 성안으로 들어섰다.진주성은 당시에는 진주성민 모두가 성안에서 생활하고 있었기에 우선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과연 그정도 크기를 지니고 있었기에 그 엄청난 왜구들을 물리칠 수 있었지 아니했을까? 그러나, 지금은 성내에 있는 절안에 단 두세대만이 기거하고 있을 뿐, 예전의 흥성함은 찾아볼 길이 없어 다소 서글프기까지 했었다.한가로이 여기저기 앉아 계시는 할아버지들 사이로 걸음을 옮기던 내가 가장 먼저 도달한 곳은 촉석루였다.문화재 자료 8호인 촉석루는 남강가 바위 벼랑위에서 오롯한 자취를 뽐내고 있었다. 그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절경은 과연 “영남 제일의 누각”이라는 당대의 칭송을 받았었다는 사실을 감히 의심할 수 없도록 했었다. 게다가 누각에서 여유롭게 경치를 완상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모습들은 이곳의 분위기와 너무나 잘 어울렸었다. 매미소리의 홍수속에서 시원한 수박과 함께 듣는 어르신들의 역사교육... 나도 한번 받아보고 싶다는 느낌이 살며시 솟아났었다. 이 누각은 고려 공민왕 14년(1365)에 창건되어 7차례의 중건과 보수를 거쳤었다고 한다. 촉석루는 또한 진주성의 남장대로서 장원루라고도 하는데, 이는 전쟁발발시에는 진주성을 방어하는 지휘본부였었고 평화시에는 과거를 치르는 고사장으로 쓰였었기 때문이다.촉석루에서 아래서 흐르는 남강을 계속해서 굽어보던 나는 아래로 난 길을 따라 의암으로 발걸음을 옮겼다.임진왜란 전에는 위암이라고 부리었었던 이 바위는 제 2 차 진주성 싸움후 논개가 이 바위에서 왜장을 껴안고 투신한 이후 의암이라는 명예로운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이 바위는 편평한 윗면의 크기가 3.65m X 3.34m로 제법 널찍한 반석이었다. 또한 이 바위는 오랜 시일을 두고 눈에 띄지 않을 속도로 움직여서 때로는 육지의 암벽쪽으로 다가서고 때로는 강쪽으로 들어가기도 한다고 한다. 그러한 연유로 예로부터 진주민들 사이에는 이 의암이 암벽에 와 닿으면 전쟁이 난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기도 하다.바위의 서쪽면에 논개의 충렬을 기리어 새긴 “義岩”이라는 글자가 새기어 있었고, “義妓論介之門”이라고 새겨진 비석도 있었다. 주위의 어느분의 말씀에 의하면, 당시 논개가 왜장을 껴안고 투신할 때 - 왜장을 껴안은 손이 풀리지 않도록 - 열손가락에 가락지를 끼었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나는 비록 오백여년 전의 일이지만 아직까지 논개의 충의가 느껴지는 듯하였다.가냘픈 한 여인이 일구어 낸 그 충의는 이 남강물처럼 흘러가는 청사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고, 그러기에 수많은 시인묵객들이 논개의 그 기상을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나는 한참동안이나 의암에 서서 강물속을 쳐다보다가 옆에 있는 의기사로 발길을 돌렸다.문화재 자료 제 7호인 이곳은 논개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그분의 충절을 기리는 엄숙한 곳이다. 그러면, 이 사당의 주인인 논개라는 여인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논개는 전라북도 장수군 계내면 출신으로 성은 주씨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당시 경상우도 병마절도사였던 최경희를 따라 진주성으로 왔었는데, 제 2 차 진주성 싸움에서 성이 함락되고 말자 왜장들의 자축연에서 왜장 하나를 누각 아래에 있던 의암으로 유인하여 그를 껴안고 투신했던 것이다.문득, 백제 멸망 당시 낙화암에서 떨어졌었던 삼천궁녀가 생각났다. 전쟁의 소용돌이속에서 적에게 더럽힘을 당하느니 차라리 자결을 함은 우리민족의 자랑스러운 성격으로 볼 때에 오히려 진부한 일이라고 할 수도 있을지 모를 일이다. 물론, 간교하게도 적에게 빌붙어 일신의 편안만을 취하는 가치없는 족속들에 비하면 숭고한 분들인 것만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단순한 자결이 아니라 제 한목숨 던져 온 성민 아니 우리 민족의 원한을 달래주었던 논개를 어찌 장하다 아니하리요! 나약한 아녀자의 몸으로 그러한 거룩한 일을 해내었기에 우리들의 고개는 절로 숙여지는 것이었다.이 사당은 순조 24년(1824) 관찰사 이지연이 세웠는데, 6.25때 불타 없어진 것을 1960년 진주고적 보존회에서 재건을 하고 김은호 화백이 그린 초상화를 봉안했었다고 한다. 비록, 한 장의 그림에 불과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그 앞에서 묵념을 한 후 다음 장소인 호국사로 향했다.고려말기에 왜구를 막을 목적으로 진주성을 고쳐 쌓는 시기와 거의 동일하게 승병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어지는 이절은 임진왜란 때에는 승군의 근거지가 되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절의 원명은 산성사였었다고 한다. 그러나 제 2 차 진주성 싸움에서 성과 운명을 함께한 승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이름을 지금의 그것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사찰건물들이 모두 근자에 새로 지어진 것들이라 그리 고풍스러운 운치같은 것은 찾아볼 수 없었다는 사실이 다소 유감스러웠다. 단지 절간을 따라 나있는 배나무나 대나무, 그리고 흙돌담들만이 옛날의 역사를 말하려고 애쓰고 있을 뿐이었다.
와인으로 알아보는 프랑스 문화프랑스와 한국의 음주문화 비교Ⅰ. 서 론문화란 한 집단의 사람들이 오랜 세월 함께 지내면서 만들어낸 삶의 패턴, 이를테면 그들이 삶을 이해하고 향유해온 방식이다. 작게는 또래집단부터 크게는 민족에 이르기까지 모든 집단에는 나름대로의 문화가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 나와 다른 집단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그 집단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인 일이자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그러나, 우리가 다른 집단의 문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것은 문화를 이해하는 우리 자신이 이미 어떠한 형태의 문화 속에서 자라왔고, 그 속에서 만들어진 가치관을 바탕으로 상대의 문화를 이해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려움은 자칫 잘못된 방식의 문화 이해형태로 나타나는데, 역사를 통해 보았을 때 자신의 문화를 상대의 문화보다 열등한 것으로 여기거나(사대주의), 혹은 우월한 것으로 여기며(문화의 강요,‘야만인’) 상대의 문화에 대한 그릇된 수용을 해온 경우가 좋은 예가 되겠다.위와 같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의 문화를 바탕으로 상대와의 비교를 통해 상대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것이다. 다만 그 비교의 방법이란, 어느 한 문화가 우월하고 열등하다는 ‘문화의 높낮이 의식’에 대한 철저한 배제를 통한 비교이며, 상대가 오랜 시간 향유해온 삶의 방식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비교이어야 할 것이다. 나와 다른 삶의 방식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을 통해서만 우리는 상대의 문화를 온전히 이해했다고 할 수 있다.나와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데 있어 또 하나의 위험성은, ‘하나의 형태로 문화를 정의하고자 하는’ 것이다. 앞서 주지한 바와 같이 문화란 오랜 시간을 두고 만들어진 삶의 방식으로, 특히 국가나 민족의 문화라는 것은 한마디의 말이나 단어로 단정 지을 수 없는 복잡 다양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한 국가 문화의 대체적인 성격을 하나의 형태로 는 정의할 수 없는’ 그들의 삶의 방식을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다. 이것은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고 ‘완전한 이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는 방법일지라도, 매 순간 하나씩 쌓이는 느낌 자체가 곧 프랑스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작이며 완결일 것이다.나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프랑스인들은 와인을 즐긴다’라는 명제를 통해 프랑스인들의 음주 문화를 알아보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와 비교해 가며 그 차이를 이해하는 것을 ‘프랑스 문화의 이해’의 가장 작은 실마리로 삼고자 한다.Ⅱ. 본 론프랑스 음주 문화의 이해‘프랑스’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는 ‘와인’이라는 술이다. 우리가 프랑스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더라도 TV나 영화, 혹은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너무나도 익숙한 모습이 식탁에서 와인을 즐기는 프랑스인들의 모습이고, 이러한 이미지와 더불어 세계 제일의 포도주 명산지라는 점이 ‘와인의 나라 프랑스’라는 이미지를 우리 머릿속에 확고히 그려놓은 것이다. 늘 와인과 함께 생활한다는 프랑스인, 그들의 음주 문화는 과연 어떤 것일까?프랑스의 대표적인 술은 누가 뭐라 해도 ‘와인’이지만, 그들이 오직 ‘와인’만을 즐기고 다른 술은 마시지 않는다는 것인 아니다. 우리가 생활속에서 다양한 각종 술을 접하듯이 그들 역시 꼬냑으로부터 맥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술을 마시고 즐기며, 마시는 술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세부적 음주 특성이 존재하고 있다. 굳이 예를 들자면, 와인은 낮은 알콜 도수로 인해 취하고자 마시기에는 적합한 술이 아니며, 따라서 ‘취함’을 위해 주로 마시는 술은 ‘꼬냑’과 같은 독주이고,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술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맥주’인 것이다. 그러나 프랑스 음주 문화의 다양한 형태를 모두 분석하기에는 시간과 자료도 부족하거니와, 특히 우리나라와 대비되는 음주문화와의 차이점을 비교하므로써 프랑스 문화를 이해하고자 하는 주제에도 벗어나기에, 이 글에서는 프랑스의 음주문화를 ‘와인을 통해 본 음주문화’로 국라서도 생선류는 화이트 와인과 함께, 쇠고기나 육류는 빠알갛고 향기가 진한 레드 와인과 함께, 과일은 가급적 샴페인과 마셔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와인 맛에 대한 엄격한 기준은 프랑스가 자랑하는 A.O.C(Appellation Origine Controlee)의 엄격한 통제에서도 찾을 수가 있는데, 와인의 일정한 생산지역을 정하고 각각 지역에서 정해진 조건, 즉 생산량, 포도의 품종, 재배, 제조방법, 알코올 도수 등을 갖춘 제품에 한하여 그 지방명을 붙이고 공식적인 인정을 해주는 제도가 바로 이것이다. A.O.C.란 원산지 호칭통제란 뜻으로, 제1차 대전 이전부터 있었던 특정지역의 와인을 보호하자는 와인테러 방지 기구로서 포도주가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고 명성이 더할 수 있었던데 크게 기여하였다.)나 이와 같이 와인 한잔을 마시는데도 오랜 시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조건을 찾아내고, 또한 각 생산지역의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미묘한 와인맛의 차이를 구분하여 생산지역 와인에 대한 자부심으로 계승시켜 가는 것, 이것이야말로 와인을 ‘최상의 음식’으로 생각하는 프랑스인들의 와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음주문화를 가장 명확히 설명해주는 것이다.프랑스인들이 와인의 맛을 위해 생산지별 와인을 보호하고 최상의 조건으로 맛보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마련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이 와인을 포함하는 식사 테이블에서 지키는 예절 또한 특별하다. 프랑스인들은 와인을 마시는 행위에도 순서와 방법을 엄격히 구분짓는데, 와인의 색과 향과 맛의 순서로 천천히 음미해야 예절에 맞게 와인을 마시는 것이 된다. 여기에 좋은 와인의 색과 향, 맛의 기준이 정해져 있음은 두말할 것도 없다.와인을 마실 때의 예의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와인을 마시기 전에는 냅킨으로 입을 눌러 닦아야 하며 입 안에 음식이 들어 있을 때도 와인을 마셔서는 안 된다는 점인데, 이것은 와인이 요리와 함께 즐기는 술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글라스나 입안의 요리 찌꺼기가다. 한순간 소비하게 되는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생산단계에서부터 ‘장인정신’을 가지고 자부심을 담아 생산한 와인을, 최상의 상태로 마시기 위해 각종 절차를 갖춰 보관하고, 최종 소비에서까지 최대의 예의를 갖춰 맛보는 시스템. 그 시스템에는 ‘오래될수록’ 좋은 와인의 맛의 특징과 더불어, 최상의 상태가 되도록 오래 기다렸다가 즐기는 프랑스인들의 느긋한 문화적 성향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이상에서와 같이 와인을 통해 알아본 프랑스의 음주문화의 특징은 ‘미식’과 ‘느긋함’이라는 점으로 귀결되는 것으로 보인다. 와인의 생산에서부터 최종 소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절차와 기준들이 결국은 가장 최상의 상태에서의 맛을 즐기기 위한 것이라는 점, 이것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프랑스의 식탁 예절이 ‘귀족적이고’ ‘격식을 차리기 위한’ 것에서 연유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특히 흥미롭다. 와인을 ‘술’로 보기보다는 ‘음식’으로 취급하는데서 시작되는 프랑스인들의 와인에 대한 ‘인식’은 그들의 ‘느긋함’과 ‘낙천성’과 결합되어 오랜 시간을 거쳐 비로소 현재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와인 문화로 완성된 것이다.한국 음주 문화의 이해한국의 음주 문화를 특징짓는 실마리는 어디에 있을까? 나는 한국 음주문화의 특징에 대해 ‘농주’와 ‘풍류주’, 그리고 ‘현대의 술’을 실마리로 접근하고자 한다.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적 특성으로, 농업이 산업의 주류로서 중요시되고 또한 발달되어 왔다. 이러한 한국 농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마을 단위로 공동체가 형성되어 서로 힘을 합쳐 큰 일을 해내는 ‘품앗이’‘두레’‘계’와 같은 조직의 존재이다. 이와 같은 조직의 존재는, 사계절 기후의 특성상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에 해야 할 일이 뚜렷이 구별되어 있고, 일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단기간 중에 많은 노동력을 효과적으로 투입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생적으로 발생한 것이다. 마을의 노동력 전체가 한 집씩 번갈아가며 큰 작업을 해줌으로써 마을 전체가 일년 농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는 만날 때도 마시지만 피로할 때도 마시고 그냥 갈증이 날 때도 마신다” 라는 말속에서 드러나고 있다. 즉,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희로애락을 나누는데 술을 마신다는 것이고, 이 말의 내면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술’ 자체를 음식으로서 ‘맛’을 위해 마시기보다는 ‘취기’로 인한 부수적인 효과를 위해 마시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한국인의 사회적 모임이나 집안 모임에는 술이 없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술자리는 1차에 끝나는 경우보다는 2차, 3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2차, 3차로 술자리가 이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헤어지기 아쉬워서’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라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다. 이는 ‘정’에 끌리는 한국인의 성품과 더불어 술을 마시면 ‘취해야 한다’는 생각이 내면에 존재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이와 더불어 또 두드러지는 특징이 관대한 음주문화를 가졌다는 점인데,“한국인은 모이면 마시고, 취하면 싸우고, 헤어진후 다음날은 다시 만나 웃고 함께 일한다”라는 말이 그를 입증한다. 술 마시고 다음날 출근하지 않은 회사원에 대해 미국인들의 55%가“그 사람은 알코올중독자다”라는 의견을 가졌지만 한국인들은 모두“그럴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점은 주목할만 한다.)이상에서 농주, 풍류주, 그리고 현대의 술을 기준으로 살펴본 바를 종합하면 한국 음주 문화의 특징을 다음의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첫째, 한국인은 술을 그 자체의 맛을 위한 ’음식‘으로 여기기보다는 사람간의 대화와 관계를 매끄럽게 해주는 하나의 ’매개물‘로 보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인이 술을 마시는데 함께 먹는 음식은 ’쓴 맛‘을 없애거나 속을 달래기 위한 용도의 ’안주‘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마시는 술은 음식의 맛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기 위한 ’반주‘이다. 즉, 술이 주인공인 자리나 음식이 주인공인 자리나 서로의 역할이 모두 동등하게 ’맛‘의 관점에서 중요시되기 보다는 각각의 자리에서 주연과 조연이 뚜렷히 구분된다는 것이고, 이것은 ’술‘의 존재 가치가 독립적인 음식으로서가 아닌 ’매개체‘로서닐까.
복제양 ‘돌리’ 이후 우리사회는 복제 열풍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복제 열풍이 불고 있다. 왜 사람들은 이런 생명체의 복제에 대하여 다른 의료기술이 발달처럼 받아들이지 않고 논란과 찬반의 열을 띠고 있을까? 이 문제는 현재까지 연장선에 놓여있다고 생각되여진다. 이런 문제와 맞게 샤롤로테 케르너의 ‘블루 프린트’는 참으로 특이한 책이란 생각으로 읽게 되었다. 여기서 과연 복제아의 진정한 어머니는 누구고 아버지는 누구고 복제를 한 그 사람을 무엇이라고 불러야 할까?완벽에 가까운 여자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는 이리스 셀린, 그녀는 피아니스트로 다발성 경화증에 걸린다. 몸이 점차 굳어 가는 병으로 자신의 완쾌되지 않을 것임을 안 그녀는 자신의 천부적인 재능을 이어갈 새로운 사람을 원하였고, 그녀는 복제를 선택하게 된다. 시리라는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키는다. 이리스는 시리가 자신을 대신하여 줄 인간이라는 생각에 혼독한 피아노 연습을 시킨다. 그러나, 시리 또한 인간으로 이런 이리스의 생각과는 다른 인간성을 가진 인격체인 것이다. 이리스는 복제 당시 시리에게 독립적인 인격과 고유한 감정을 키우지 말것이라는 주문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리스 복제품이라고 생각하는 시리에게 혹독한 교육을 시키고 그런 시리는 어머니격인 이리스를 증오하며 애증을 감정을 키워가게 된다. 이렇게 복제된 시리는 점차 자신에 대하여 의구심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하여 깊게 파고 들게 된다. 시리는 이리스의 처럼 꾸미고 이리스의 연인을 유혹하기도 하고, 그런 어긋난 관계속에 이리스는 시리가 자신의 연장선이 아닌 경쟁자임을 깨달게 된다. 성장후, 첫 번째 독주회를 망치게 되고 자신의 꿈을 그대로 이어나가려던 이리스의 이기심이 너무 잔인하게 나타나게 되었다. 결국 갈등과 두려움으로 시리는 피아니스트로 성장할 수 없게 되고 이리스는 절망하고 결국은 지병으로 숨진다. 자신의 복제에 관여하였던 피셔 교수의 피아노의 권유를를 뒤로 한채 시리는 슬픔과 자유를 동시에 느끼게 되고 미술가로서의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이 책을 읽은 후, 복제에 대한 작가의 독자적인 느낌이 잘 드러나 있다고 느껴졌다. 요즈음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복제’에 대한 여러 논란을에 대한 객관적인 생각을 나타내였다고 생각되여 진다. 과연 복제라는 문제는 왜 문제이고 우리에게 선사하는 생각해 볼 점은 무엇일까? 그럼 클론도 과연 인간으로 보아야 할 것인가? 이것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의 의견이 많다.지난 2002년 10월 24일 전해진 미국 연구진의 인간배자 복제 성공소식은 생명공학이 드디어 만물의 영장인 인간을 실험실에서 다루었다는 점에서 과학의 윤리성에 대한 전 지구적 관심과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뉴욕 타임즈" 2002년 10월 24일자는 미국 조지 워싱턴대 메디컬센터 제리홀 박사와 로버트 스틸 박사팀이 인간의 수정란을 일란성 쌍둥이, 네쌍둥이로 복제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과학자들이 인간수정란을 복제하는데 성공, 윤리적 도전'이라는 제목에 실린 이 기사에서는 이 실험의 결과 부부가 체외수정을 한 뒤 그 배자를 복제했다가 그 중 하나를 자궁에 착상시켜 아기를 낳은 뒤 언제라도 냉동보관 된 나머지 배자로 똑같은 아기를 낳을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 소식은 삽시간에 세계적인 파문을 일으켰다. 텔레비젼에서 볼 수 있는 SF영화나 공상과학소설과 만화에서나 나옴직한 인간복제가 실험실에서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여러 메스컴들과 시민단체에서는 장기이식을 위한 ‘스페어 인간'의 생산가능성, 상업적으로 악용될 경우의 문제점등 여러 우려가 쏟아져 나왔다. 교황청 기관지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가 즉각 반박논평을 통해 "두 교수의 연구결과는 모든 인류에 대한모독"이라고 비난할 정도였다.이런 실험보도가 속속히 나오는 가운데 인간의 무제한의 복제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시대 상황과 맞게 여러 소설과 영화가 인간복제라는 상황을 표현한 영화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 1976년에 발표된 아이라 레빈의 소설은 히틀러와 관련된 역사적인 사실과 생물학적 지식에 바탕을 둔 소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유전자 복제의 방법이 돌리의 방법과 유사하다는 것, 그리고 복제인간들이 원본과 똑같은 모습을 갖추기 위하여 비슷한 경험과 환경을 만들어 주는 전개과정이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복제인간이 등장하는 영화로는 대표적으로 를 들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장면에 복제회사의 사장이 죽기전에 자신의 만들어 자신이 죽기전에 클론이 자신의 옷을 벗기면서 빨리 죽어주기를 바라는 장면에서는 어떤 섬뜩한 느낌마저 들었다. 만약 이리스가 시리를 단지 복제된 것이라는 생각이 아닌 자신의 아이라고 여겨 이뻐하고 시리의 개성과 인격을 존종하고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을 하였다면 이 소설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되었을까? 소설은 해피엔딩으로 끝났을 것이고 그냥 평범한 소설처럼 감동적인 가족사처럼 여겨지고 복제에 대해서도 이 책을 읽고 부정적이였던 사람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일도 있었을 것이고, 복제에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았을 것이라 생각되어 진다. 또한 다르게 시리가 복제된 인간이 아닌 이리스의 몸에서 태어난 딸이지만, 이리스가 엄격한 프로그램으로 강요하고 원하지도 않는 교육으로 시리를 힘들게 한다면 이 책은 그냥 어머니 치맛바람정도의 이야기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허나, 이 책이 그렇지 않음은 무엇일까? 이는 작가 또한 현재 무분별한 복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함이 였다고 생각되여진다.자신의 창조주를 거부하는 시리 이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다. 시리 또한 인간이다. 시리는 이리스를 증오와 함께 애정적인 느낌도 가지고 있었다. 애정은 자식이 부모에게 가지는 당연한 감정이고 증오는 자신을 인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리스의 대한 감정일 것이다. 이리스는 시리를 대리로 세워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고 싶어하지만, 그것은 그녀만의 생각이였다. 아마도 작가는 이런 인간복제에 대하여 부정적이거나, 일부 무분별한 복제에 대하여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하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자고자 함이 아니였을까?또한, 복제모녀의 이런 일들이 소설속에서만 일어나게 될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술의 발달은 너무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라식수술이라는 편리한 수술로 세상에 눈나쁜 사람들은 점차 없어질 것이고,로봇이라는 새로운 발명이 우리인간이 하기 힘든 일들을 대신하여 줄 것이다. 인간복제라는 문제 또한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