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1. 서론1-1. 문제제기........2p-싸이월드 열풍1-2. 관련기사........2p-한겨레 신문 발췌&정리2. 본론왜 싸이월드 열풍이 일어났는가?2-1. 싸이월드 열풍에 대한 일반적인 시각의 접근.....4p2-2. 싸이월드 열풍에 대한 문화심리학적 접근..........7p3. 결론3-1. 싸이월드 열풍, 과연 바람직한가?......9p1. 서론1-1. 문제 제기웰빙 열풍, 몸짱 열풍, 성형 열풍, 누드 열풍, 로또 열풍, ……사실 포스트 모더니즘의 기치 아래 다원성을 특징으로 하는 사회가 되어버린 현대에는 인터넷의 선전에 힘입어 하루 동안에만도 수많은 “열풍” 후보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그 중에 제대로 열풍 행렬에 동참하는 것은 극소수인 만큼, 갖추고 있어야 할 요건이 많다. 첫째는 시대적, 현실적 조류에 편승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매력적인 것이라도 현실에서 동떨어진 것은 힘이 약할 수밖에 없다. 둘째는 그 파급이 다양한 상업적 부수효과를 불러와야 한다는 것이다. 무릇 이득 보는 사람이 있어야 힘이 실리기 마련이다. 셋째는 대중(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감각을 자극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많은 후보들 중에서 대중의 가려운 곳을 긁는 것만이 선택될 수 있다.대다수의 한국인이 동시에 무언가에 그렇게 열광하는 것은 다른 문화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현상임에 분명하다. 그것을 문화심리학적으로 분석해 보는 것은 문화심리학을 배우는 학부생의 입장으로서는 배우 버겁기도 한 일이지만, 한번 해볼 만한 주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리포트의 주제로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는 수많은 열풍 중에 특히 20대의 주요 관심사인 싸이월드 열풍에 대해서 문화 심리학적인 관점으로 접근해 보고자 한다.1-2. 싸이질, 참을 수 없는 그 친구들과 어떻게 생활하는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자신을 소개하는 ‘프로필’(무려 1천개 문항이 있다)을 통해 아들이 담배를 피우다가 몇 달 전 끊었다는 사실과 주량이 소주 한병 반이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파도타기*’를 통해 아들의 여자 친구 미니홈피에 들어가 봤다.여자 친구 ‘사진첩’에 아들과 같이 찍은 사진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고, ‘프로필’을 통해 아들과 결혼하고 싶어한다는 ‘희망’도 알게 됐다.그리고 그들이 자신을 남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한다는 것과 그런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서로 매우 열심히 싸이질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이런 과감한 ‘노출심리’는 예측 못했던 젊은 세대의 새로운 경향이다.황성민 연세대 교수(심리학)는 “기성세대가 사물에 대해 ‘좋다, 나쁘다’로 평가한다면, 젊은 세대는 ‘재미있다, 재미없다’로 구분한다”며 “모두 서로의 관객이 되며, 서로의 역할을 수행하는 배우가 되는 행위에 엄청난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다.이번에는 여자 조카가 클럽장(클럽 운영자)으로 있는 우리 가족 홈피에 가입했다.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 일본에 유학이나 이민가 있는 25명의 식구들이 회원으로 이미 가입해 그곳에서 소식을 주고받고 있었다.현재 연로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머니와 몇 해 전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가족들의 기억을 공유하자는 글을 썼다.일흔을 바라보는 큰누님은 ‘나의 아버지’라는 제목의 글에서 “암과 고된 투병을 하시던 아버지가 어느 날 ‘내가 죽거든 어머니를 부탁한다’ 고 말씀하시면서 처음 눈물을 흘리셨다”는 혼자만 알고 있던 얘기를 ‘독수리 타법’으로 소개해 온 가족의 눈물샘을 자극했다.또 병상의 어머니를 ‘인터뷰’해 ‘당신이 일평생 가장 즐거웠던 순간’을 ‘큰형을 낳았을 때’(10여년 전 작고)라고 대답했다는 글을 띄우자, “이 글을 읽고 하루 종일 울고 또 울었다”는 큰형님의 딸(조카)이 쓴 댓글에 그 글을 쓴 나 자신도 눈물을 흘리는 경험도 했다.내친김에 서로 알고 있는 우리 가족사를 틈나는 대로 써보자고 제의했다. 제각기 쓴 조인태 전 청와대 수석비서관, 재벌 총수 딸까지 '싸이질'을 했다. 기업들은 '직장 내 금지령'을 내릴 정도로 블로그)는 한국인의 생활 속 깊숙이 자리잡았다.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싸이월드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방문자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포털 사이트의 방문자 증가라는, 별로 특이 할 것이 없는 일이 사회적인 이슈가 된다는 것이 이상한 일이지만, 이는 싸이월드 홈페이지의 특성에 기인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포털 사이트는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해주고, 메일 계정이나 카페 등을 제공한다. 반면 싸이월드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정감 있는 관계 형성을 주목적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기존의 포털 사이트는 자신이 얻고자 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이용하기 때문에 자신의 목적이 달성되면 접속을 종료해서 이용시간이 짧았지만, 싸이월드는 다른 가입자들과 교류를 목적으로 접속을 하기 때문에 그 이용시간이 결코 짧지 않다.게다가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는 이전의 홈페이지와 여러 가지로 다른 측면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인터넷 홈페이지는 마치 집을 지을 때 기초부터 지붕의 페인트칠까지 혼자 다 하는 것과 같았다면, 개인 미디어는 누군가 제공한 영구 임대아파트 같은 공통의 건물에서 각자가 알아서 멋지게 실내 디자인을 하고 고치면서 사는 방식이다. 이렇다 보니 별다른 인터넷 홈피 건축 기술이 없어도 사이버 공간에 나만의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미니홈피의 확산에는 단순히 건축의 편이성만 있지 않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집에 다른 사람이 쉽게 찾아올 수 있을 뿐 아니라, 누군가 나를 찾아오고 본다는 것 때문에 나의 집 꾸미기가 더욱 의미를 갖게 된다는 현상이다. ‘일촌 맺기’를 통해 혼자만의 사이버 공간이 사회성과 공동체를 경험하는 생활공간으로 변화하는 것이다.미니홈피에 반영된 인간관계의 심리는 사람들이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관심, 또 타인의 관심에 어떻게 영향을 받는가를 잘 보여준다. 이 심리는 바로 ‘나를 너에게 노출시킨다’이다. . 어쩌면 남이 어떻게 사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에 민감한 한국 사람들의 심리가 여실히 반영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하지만 미니홈피를 통해 이루어지는 사이버 공간의 자기 표현과 만남이 현실과 분명히 구분되는 피상적이고 단편적인 인간관계는 아니다.전통적으로 개인의 정체성은 가족과 사회 집단의 경계를 통해 분명하게 정해졌다. 하지만 갈수록 집단 정체성이 해체되는 추세다. 대신 개인의 주관적 경험에 기초한 정체성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런 변화는 개인에게 더 큰 심리적 혼란을 일으키면서 사람들은 더욱더 자신만의 공간 속에서 새로운 자신의 정체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만들려고 한다. 미니홈피가 만들어내는 사회적 연결망은 개인이 가진 객관적 정체성을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심리의 표현이다. 이제 정체성은 실제로 내가 누구인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어떻게 보이느냐의 문제이다.이런 모습은 미국에서 나타난 개인 블로그가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왜 다른지를 설명하는 근거를 제공한다. 미국 사회 속의 개인이란 주관적인 정체성에 기초한 개인이다. 같이 살되, 각자의 개성을 발전시키고 유지한다는 미국 사회의 개인주의적 성향과 생활 방식은 개인의 신변잡기와 일기에 불과한 미국형의 블로그로 표현된다. 하지만 한국형 토종 블로그라 할 수 있는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같이 살면서도 따로 살고 싶은 한국 사회의 개인의 갈등과 불안의 표시이다.개인 미디어 활동이 개인 정체성뿐 아니라 집단 정체성의 노출이라는 해석은 향후 미니홈피가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를 예측하게 한다. 개인 미디어는 뉴스나 일상의 활동을 쉽게 웹에 포스팅하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유사한 주제와 내용을 연결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취미나 활동의 포털로 발전할 것이다. 이것은 겉으로는 다르게 보이지만, 내용만 같다면 서로 같이 재미를 찾을 수 있다는 젊은 세대의 생활 방식을 반영한다.싸이월드는 이런 개인들의 자기 정체성 표현이 집단적 정체성으로 노출될 수 있었기에 개개인의 힘을 넘어서는이다.2-2. 문화심리학적으로 본 싸이 열풍의 배경싸이월드 열풍이 일고 있는 현상을 문화심리학적으로 살펴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 사회적 현상(싸이월드 열풍은 이미 사회적 현상이다. 1천만에 육박하는 엄청난 수의 가입자가 있고, 싸이 폐인, 싸이질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그 파장이 크기 때문이다)을 규명하는데는 사회적으로 포괄적인 사회 요소들의 영향이 작용하기 때문이다.확신할 수는 없지만 여러 자료를 조사해보고, 여러 각도에서 분석해 봤을 때, 싸이월드 열풍의 저변에는 우리의 민족성과 국가의 정보화 정책 등의 현상이 수반되어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그리고 그러한 민족의 정서를 제대로 파악한 싸이월드 개발자들의 현명함은 1천만 회원과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그 중 첫 번째로 논할 것은 우리의 민족성은 집단의식이다.한국인의 민족성을 구성하는 요소들에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주제와 관련해서 이야기하자면, 체면의식, 집단의식, 열등의식, 정 등을 이야기 할 수 있겠다. 미국 같은 개인주의 국가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타인과 교류를 하기도 하지만 인터넷 사용의 주목적이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함이다. 분명 미국에서 먼저 인터넷이 보급되었고, 블로그가 활성화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처럼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개인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인터넷이라는 사이버 공간에서도 동창들의 모임(다모임, 아이러브스쿨 같은)을 갖고,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카페나 커뮤니티를 만들어 정모를 하기도 하고, 미니홈피를 통해 자신의 친구들과 정을 나눈다. 이는 기본적인 민족성의 차이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의 개인주의 성향이 사이버 공간에서도 그대로 드러난 것이며, 우리나라의 집단주의 성향도 사이버 공간에 그대로 반영되었다는 것이다.메마르고, 개인적인 느낌을 풍기는 사이버 공간에서도 우리의 민족성을 그대로 드러내며 정감 있게 타인과 교류하는 것은 반길만한 일이다.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문화에 우리의 정서를 가미시켜 적까.
Report성지식 습득 경로에 관하여-포르노그래피를 중점으로1. 주제 선정 및 연구 목적- 현재 K대에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의 포르노그래피 경험 실태를 설문조사를 통해 사실 그대로 밝혀봄으로써, 음성적으로 이야기되던 포르노를 양지로 끌어내어 우리의 왜곡된 성 담론의 일부를 이야기해 본다. 특히 포르노그래피에 대한 남녀의 경험, 인식 차이를 알아봄으로써 서로에 대한 오해의 간극을 줄이고자 한다.2. 자료 수집 방법- 설문지법2004년 11월 12일 ~ 11월 19일까지 200부를 배포, 그 중 177부 회수하였음.3. 분석기술 통계치☞ 성별: 총 177명 중 남자 98명, 여자 78명, 결측치 1명☞ 연령대: 20~22살의 연령이 가장 많고, 각각 19, 23~27살까지 적절히 분포 되어있음설문 내용 분석(각 문항별로)☞ 1번 문항에 대한 분석1. 포르노를 본 적이 있는가?① Yes ② No남자 98명중 98%에 달하는 96명이 포르노를 본적이 있다고 응답했다.여자는 78명중 43%인 34명만이 포르노를 본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전체의 약 56%인 44명은 본적이 없다고 응답해 남자와는 대조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20번 문항에 대한 분석20번 문항은 연예인 음란물을 포르노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의도적인 함정 질문이었다. 1번 질문에 포르노를 본 적이 없다고 응답한 47명 중, 8.5%인 4명이 연예인 음란물을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해, 이들은 연예인 음란물을 포르노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17번 문항에 대한 분석17. 이성의 포르노 접촉 경험은 어느 정도일 것이라고 생각하는가?① 거의 다 본적이 있다 ② 많은 편이 봤다 ③ 드물다④ 적은편이다 ⑤ 거의 없는 편이다남성의 97%는 자신들의 이성인 여성이 포르노를 접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1번 문항에서 보여진 실제 결과는 여성의 과반수이상인 56%가 포르노를 접한 경험이 없어 큰 차이를 보였다.이와는 달리, 95%의 여성이 많은 남성이 포르노를 접했을 것이라고 응답했고, 실제 결과도 98%77명중에 포르노를 본 적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남녀를 합하여 약 27%인 47명이었다.이중에서 “적극적 기피”라고 응답한 사람은 25.5%인 12명이었고, “기회가 없었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55.3%인 26명이었다. 이는 포르노를 보지 않은 사람 중에 반 이상이 포르노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기타라고 응답한 사람은 5명이었고 그 응답의 내용은 주로 “아예 관심이 없었다” 였다.그리고 결측치가 4명 있었다.☞ 3번 문항에 대한 분석3. 포르노를 최초로 접한 시기는 언제인가?① 초등학교 저학년 ② 초등학교 고학년 ③ 중학교 ④ 고등학교 ⑤ 대학교남성은 포르노를 최초로 접한 경험이 중학교 때 가장 많고, 초등학교 때도 20% 나 되었다. 이에 반해, 여성은 남성에 비해 포르노를 접한 경험도 적을뿐더러 그 시기도 고등학교 때가 51.5%로 남성에 비해 늦은 편이었다.☞ 4번과 4-2번 문항의 비교 분석4. 최초로 포르노를 접했을 때 느낌을 3점 척도로 표시해주십시오. 예시된 항목 이외의 느낌이 있었다면 기타 항목에 직접 서술해주시기 바랍니다.① 불쾌감매우 불쾌약간 불쾌불쾌하지 않았다② 흥분감매우 흥분약간 흥분흥분하지 않았다③ 충격도매우 충격약간 충격충격받지 않았다④ 만족감매우 만족약간 만족불만족⑤ 기타 ( )4-2. 그리고 요즘은 포르노를 보면 어떠한 느낌이 드는가? 예시된 항목 이외의 느낌이 있었다면 기타 항목에 직접 서술해주시기 바랍니다.① 불쾌감매우 불쾌약간 불쾌불쾌하지 않다② 흥분감매우 흥분약간 흥분흥분하지 않는다③ 충격도매우 충격약간 충격충격받지 않는다④ 만족감매우 만족약간 만족불만족⑤ 기타 ( )남성의 68.2%가 포르노를 처음 접했을 때 불쾌했으나 다시 본 후에도 불쾌했냐는 질문에는 43%만 그렇다고 응답했다.여성은 93.8%가 처음 접했을 때 불쾌했고, 다시 본 후에도 92.3%가 여전히 불쾌하다고 응답했다.남성은 83% 정도가 흥분되었으나, 여성은 절반 이하만이 흥분감을 느꼈다고 응답했다.정도의 차이는 남성의 반면, 여성은 16.7%가 약간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5번 문항에 대한 분석5. 최초 접촉 시기에 그 계기는 무엇인가?① 친구를 통해 ② 선배를 통해 ③ 우연히 ④ 자발적으로 ⑤ 기타( )남성의 경우 친구를 통한 포르노 접촉이 64.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에 비해 여성은 ‘우연히’에 응답한 사람이 57.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6번 문항에 대한 분석6. 최근 포르노의 접촉 빈도는 어느 정도인가?① 매일 ② 주1회 이상 ③ 월1회 이상 ④ 기회 닿는 대로 ⑤ 최근에는 거의 없다남성의 경우, 접촉 빈도의 정도를 떠나 지속적으로 포르노를 접하는 사람이 68.8%인 반면에, 여성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포르노를 접하는 사람이 3.0%로 극히 드물었다.☞ 7번 문항에 대한 분석7. 최근 포르노 접촉 장소는 어디인가?(전부 체크하시오)① 집 ② 피씨방 ③ 숙박업소 ④ 비디오방 ⑤ 만화방 ⑥ 기타( )남성과 여성 모두 대부분의 응답자가 집에서 포르노를 접한다고 응답했다. 소수 기타답변으로 숙박업소와 친구집 등이 있었다.☞ 8번 문항에 대한 분석8. 자주 이용하는 포르노의 종류는 어떤 것인가?(전부 체크하시오)① 동영상 ② 야사(야한사진) ③ 야설(야한소설) ④ 야애니 ⑤ 성인방송국⑥ 몰카 ⑦ 셀프카메라 ⑧기타( )남성과 여성 모두 자주 이용하는 포르노의 종류는 동영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야사, 야설 순이었다. 기타답변에는 케이블, 만화책 등이 있었다.☞ 9번 문항에 대한 분석9. 최초 포르노를 접한 후 모방 충동이 있었는가?① 매우 그렇다 ② 약간 그렇다 ③ 보통이다 ④ 약간 그렇지 않다 ⑤ 전혀 그렇지 않다남성 응답자 중 29.5%가 전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반면, 여성 응답자의 60.6%가 전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해, 여성보다는 남성이 포르노 장면을 모방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번 문항에 대한 분석10. 나는 포르노를 보고 난 후, 나의 성적 매력, 성 능력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있다.① Yes ② No남성 응답있다고 생각하는가?① 일반 성교육이 알려주지 않는 부분에 대해 매우 도움이 된다② 실제의 성과 매우 거리가 멀기 때문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③ 성에 대한 왜곡된 지식을 유포하므로 도움이 되기보다 해롭다④ 기타( )남녀 모두가 포르노의 유해성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 18.4%가 포르노가 성지식 습득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여 여성과의 현저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13번 문항에 대한 분석13. 성인 사이트에 가입한 경험이 있는가?① 무료 성인 사이트에 가입해봤다 ② 유료 성인 사이트에 가입해봤다 ③ 없다남녀 모두 과반수이상이 성인 사이트에 가입한 경험이 없고, 특히 여자의 경우 93.6%가 없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 유료 성인 사이트 가입한 응답자도 있었으며 무료 성인 사이트에 가입한 응답자가 35.7%라는 것이 여성에 비해 특이한 점이었다.☞ 14번 문항에 대한 분석14. 현재 한국 실정법에서 포르노의 제작, 유통은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포르노 제작 유통의 합법화에 대해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① 찬성한다 ② 반대한다남성은 찬성과 반대 입장에 고른 분포를 보였으나, 여성은 반대가 63.5%로 반대쪽이 더 많았다.☞ 16번 문항에 대한 분석16. 포르노가 성범죄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가?① 매우 그렇다 ② 약간 그렇다 ③ 보통이다 ④ 약간 그렇지 않다 ⑤ 전혀 그렇지 않다남성의 66.0%, 여성의 84.0%가 포르노가 성범죄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남성과 여성 대다수가 포르노가 성범죄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에 동의했으나,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민감했다.☞ 19번 문항에 대한 분석19. 만약 자신의 애인(혹은 배우자)가 포르노를 본다면 이에 대한 자신의 평가, 생각은 어떠한가?① 당연히 그럴 수 있다 ② 별 생각 없다 ③ 조금 불쾌하다 ④ 혐오감이 든다남성은 자신의 배우자가 포르노를 본다는 사실에 대해 14.3%가 불쾌감을 느꼈으나, 여성의 경우 40.3%가 불쾌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포, 팀원 중에도 포르노를 생경해하는 이가 있었고(남자임에도 불구하고-사실 이것도 성사회화의 결과로 얻게된 고정관념이다), 과연 이런 연구를 통해 무엇을 알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우리들 스스로도 의문이었다. 하지만 기대 반 걱정 반이던 연구는 계속되었고 우리는 위에서 살펴본 결과물을 손에 쥘 수 있었다.물론 이 연구는 많은 한계를 지니고 있다. 대상이 현재 고려대학교 학생에 국한된다는 점, 표본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 질문지에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점 등. 하지만 이것은 포르노에 대한 아주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접근이었고, 이런 과정을 통해 음성적으로 오가던 포르노에 대한 이야기를 밖으로 끌어내어 솔직하게 이야기해 볼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고 하겠다.포르노에 대해서는 페미니즘 진영 내에서도 찬반 양론이 분분하다. 우리는 이번 조사를 통해 거창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 것은 아니다. 그저 포르노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실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옳다 그르다는 가치 판단은 잠시 유보하도록 한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도 드러났듯이 포르노는 적어도 아직은 남성 중심적이며, 여성을 대상화 하고, 다른 사회 문제들과도 연관되어 있으며, 우리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남아있다. 인터넷의 활성화에 따른 포르노물 유통의 무제한적 자유와 그에 따른 양적 팽창에 비해 우리의 포르노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예전에 머물러 있다.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바뀌어야 할지...남녀가 평등한 세상, 그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세상을 위하여 고민하면서 이번 연구를 마치고자 한다.5. 첨부 - 실제 설문지성지식 습득 경로에 관한 설문지-포르노그래피에 관하여설문에 참가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귀하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많은 경로를 통하여 성지식을 습득하였을 것입니다. 이 설문의 목적은 그러한 많은 경로중에 포르노그래피에 초점을 맞추고 작성된 것입니다.본 설문지에서는 귀하의 성함이나 개인적인 정보를 묻지 않습니다.또한 귀하의 응답내용은 숫자로 부호화되어 분석될 것이며, 연구에서 얻어진 자가?
1. SUM 함수 선택한 범위에 있는 셀들의 합계를 구하는 함수Ex) 국어 영어 수학 합계김철수 75 67 43 185김철수 90 100 95 285이종민 95 95 100 2902. AVERAGE 함수 선택한 범위에 있는 셀들의 평균을 구하는 함수Ex) 국어 영어 수학 평균김철수 75 67 43 61.6666666666667김철수 90 100 95 95이종민 95 95 100 96.66666666666673. ROUND 함수 수를 지정한 자릿수로 반올림 해주는 함수Ex) Before After77.777 77.78-0.79 -0.813.2339 13.234. ROUNDUP 함수 0에서 멀어지도록 수를 올림하는 함수Ex) 13.32 13.40.74 0.877.777 77.8-64.4563 -64.465. ROUNDDOWN 함수 0에 가까워지도록 수를 내림하는 함수Ex) 13.32 13.30.74 0.777.777 77.7-64.4563 -64.456. INT 함수 소수점 아내를 버리고 가장 가까운 정수로 내립하는 함수Ex) 42.195 427.7777 7-64.4577 -657. MOD 함수 나눗셈의 나머지를 구하는 함수Ex) 피제수 제수 나머지10 3 110 -3 -2-10 3 2-10 -3 -18. MAX 함수 최대값을 구하는 함수Ex) 1111111111최대값 11119. MIN 함수 최소값을 구하는 함수Ex) 9999999999-999최소값 -99910. COUNT 함수 인수 목록 내에 숫자가 들어 있는 셀의 개수와 숫자의 개수를 계산하는 함수Ex) 김철수 햇님이천재 2살2002/10/30 130 -0.2377.777 9999결과 3 311. COUNTA 함수 인수 목록에서 공백이 아닌 셀과 값의 개수를 계산하는 함수Ex) 이 름김철수132002/12/259990결과 412. IF 함수 논리검사를 하여 TRUE일때와 FALSE일때 각각 다른 값을 보여주는 함수Ex) 조건 결과100보다 99가 큰가?40은 30과 50 사이에 있나?13. AND 함수 인수가 모두 TRUE이면 TRUE를 표시하고, 인수들 중 하나라도 FALSE이면 FALSE를 반환하는 함수Ex) 조건 결과77은 100과 50 사이에 있나?103+77*3=600이 맞는가?100, 99, 77, 13 => 이 숫자들은 10 이상인가?14. OR 함수 인수 중 하나가 TRUE이면 TRUE를, 모든 인수가 FALSE이면 FALSE를 표시하는 함수Ex) 조건 결과98, 99, 100, 101, 102 => 이 숫자들은 100보다 큰가?98, 99, 100, 101, 102 => 이 숫자들은 103보다 큰가?15. HLOOKUP 함수 배열의 첫 행에서 값을 검색하여, 지정한 행의 같은 열에서 데이터를 추출하는 함수Ex) 김철수 13 네이트 0다모임 엑셀 워드 30컴퓨터 0 메일 인터넷=> 조건 : 주어진 데이터 중에서 "네이트"가 들어있는 열의 3번째행의 데이터를 추출하라=> 결과 :16. VLOOKUP 함수 배열의 첫 열에서 값을 검색하여, 지정한 열의 같은 행에서 데이터를 돌려주는 함수(기본적으로 오름차순으로 표가 정렬됨)Ex) 김철수 13 네이트 0다모임 엑셀 워드 30컴퓨터 0 메일 인터넷=> 조건 : 주어진 데이터 중에서 "컴퓨터"가 들어있는 행의 3번째열의 데이터를 추출하라=> 결과 :17. RANK 함수 수 목록 내에서 지정한 수의 크기 순위를 구하는 함수(*여기서 순위란,,,목록 내에서 다른 값에 대한 상대적인 크기를 말한다)Ex) 국어 수학 영어 체육 합계 순위김철수 100 97 98 97 392 1김동성 90 89 97 100 376 2안정환 77 55 100 100 332 4이동국 87 77 78 100 342 318. COUNTIF 함수 지정한 범위 내에서 조건에 맞는 셀의 개수를 구하는 함수Ex) MVP 인기상 신인상 최우수상홍명보 홍명보 이천수 안정환=>홍명보를 포함한 셀의 개수는? 219. SUMIF 함수 주어진 조건에 의해 지정된 셀들의 합을 구하는 함수Ex) 총이익 순이익1998년 133,900,000 75,550,0001999년 199,000,000 100,000,0002000년 250,000,000 133,000,0002001년 323,000,000 190,000,000=> '98~'01년 총이익중 2억이 넘는 해의 순이익들만 더하시오,,,=> 결과 : 323,000,00020. TODAY 함수 현재 날짜를 날짜 서식으로 표시하는 함수Ex) 결과 2003/11/262003/11/262003/11/262003/11/2621. RIGHT 함수 텍스트 문자열의 오른쪽 끝 지점부터 지정한 수만큼의 문자를 추출하는 함수Ex) 조건 데이터 결과1글자 월화수목금토일2글자 월화수목금토일5글자 월화수목금토일7글자 월화수목금토일
Log in,,, 책에 대한 이야기,,, 벌써 일년,,, 우리나라 심리학이 나아갈 길 Log out,,,ꁾ Log in,,,도올 김용옥. 언제부턴가 익숙하게 들리는 이름이다. 내가 알기로 그는 고대 출신의 입담좋은 대중 철학자였다. 그리고 그의 강의를 제대로 들어본 적은 없지만, 그의 말투가 매우 특이해서 요즘은 개그의 소재로까지 사용되는 것은 알고 있다. 책을 읽고나서 김용옥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호기심이 생겼다. 조사한 바에 의하면 그의 약력은 매우 화려했다. 대부분의 사람은 그가 다방면에 학식이 뛰어나다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그에 대한 반응은 대략 두가지로 나타난다. “뛰어난 학자” 또는 “버릇없고 표리부동한 인간” 정도?!'여자란 무엇인가'란 그의 책을 읽고 난 그에 대한 나의 느낌은 마치 자신의 말이 전부 진실인양 자신감에 차서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 분명 박식함을 느끼기는 했지만, 약간의 거부감이 드는 것은 내가 전형적인 한국인이라서 그런 것일까? 확실히는 모르겠다. 내가 그가 그렇게도 씹어대는 기독교인라서 그럴지도,,,^^; 그럼 지금부터 나의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한다.ꁾ 책에 대한 이야기,,,책을 읽으면서 무척 흥미로웠던 점은 서론이 무려 100페이지의 분량을 자랑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부분이 내가 김용옥이라는 사람이 어 떤 사람인가에 대한 의문을 갖게 하기도 했다. 자신이 왜 이런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되었는지 그 배경을 설명하는데 100페이지를 사용한다?! 쓸데없는 말로 책의 장수나 채우려고 하는 수작이 아닐까 생각했었지만, 책을 읽고 난 뒤의 생각은 '서론이 없는 이 책은 재미가 없겠다' 였다. 저자는 '여자란 무엇인가'란 책에서 여자란 주제로부터 시작해 결국 인 간이라는 포괄적 주제를 다루고자 했다. 여자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 는 결국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논의를 하기 위한 출발점인 것이었다. 그는 인간을 바라보는 문화라는 틀을 제시했다.그가 말하는 문화란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삶 속에 내재해 있는 것 을 의미한다. 쇼의 개념이 아닌 일반인의 삶속에 녹아 있는 어떤 것. 어떤 인간이 살고 있는 문화적 배경을 배제하고서는 인간을 제대로 이 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문화사적 배경을 고찰하는데 있어서 아주 유용한 시각으로 사회 경제사적 분석방법을 제시한다. 이 방법을 통해 사회구조를 분석하여 인간행동의 원인을 밝혀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다 비교문화론 적 시각을 첨가하여 서구중심적 사고방식에서 탈피하여 상대성을 인정 하고 인간을 파악하라고 한다. 동서양의 서로 다른 이념적 체계에 대해 비교문화론적 시각을 가질 때 비로소 사회경제사적 시각으로는 밝혀낼 수 없는 것들을 밝혀낼 수 있다는 점을 많은 예시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저자는 비교문화론적 시각을 구현화하는 방법으로 언어와 고대문헌을 통한 해석학적 시도를 하고 있다. 동서양의 언어와 고대문헌의 고증을 통해 인간의 삶의 이해구조에 대한 분석을 하여 동서양간의 보편성과 특별성을 구분지어 나가고 있다. 즉, 저자가 말하는 인간이란 그 어떤 단순한 잣대로 이해될 수 없는 것으로, 총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하 여야 한다. 결국 인간에 대해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인간의 보편적인 상황이지만,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의 시도는 필연적으로 문화적일 수밖 에 없다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의 시도는 인간이 살고 있는 사회구조와 그 사회의 문화의 논리에 의하여 규정되고 또한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그 인간의 언어가 그 사회의 공통적 규약에 의해 서 제약되고 있다는 점이다.따라서 저자는 언어의 중요성과 그 테두리를 강조한다. 동양 언어와 서 양 언어는 문화 간에 결코 정확하게 대응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인간에 대해 제기되는 모든 문제의 해답은 문화에 달려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다. 따라서 저자는 언어의 분석을 통해서 동서양이 가지는 각각의 집단적 무의식을 찾아내어 동서양의 시각 차이를 규명하여 문화적 차이를 보 여준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그는 인간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에 대한 해 답을 찾아가는 것이다.ꁾ 벌써일년,,,“심리학과” 작년 한해 그토록 내가 원했던 한가지. 어느새 내가 심리학도가 된지 일년이라는 시간이 돼가고 있다. 나는 아직 심리학이 무엇인지 장님이 눈감고 코끼리를 만지는 정도 밖 에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일년을 돌이켜 보면서 참 잘했다고 생각되는 것은, 내가 한성열 교수님이라는 분의 강의를 들었다는 것. 그래서 심리학이라는 학문을 바라보는 틀을 조금씩 만들 수 있었다는 것이다. 심리학은 인간에 대한 학문이다. 이것은 변함없는 진리이다. 우리는 흔히 동서양을 구분지어 말하기를 좋아한다.이는 심리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어야할 부분이다. 그렇지만 나를 비롯한 많은 심리학도들이 쉽게 저지르는 오류는 모든 인간이 다 똑같다는 착각이다. 물론 인류에게 보편성이라는 것은 존재한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고 있 듯이 인간이라는 것은 문화의 영향을 받게 마련이고, 따라서 동서양의 사람들을 연구할때는 각각 다른 이론, 다른 방법을 적용해야 된다. 우리는 그 사실을 망각하는 오류를 범해왔던 것이다. 심리학이라는 학문이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해 들어오고 있다는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실이다. 그 분야도 다 양해지고 활용도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런 크나큰 오류 를 해결하지 않은 채 방치한다면 우리의 심리학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걱정이 든다. 지금의 나로서는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문화 심리학이라고 생각한다.ꁾ 우리나라 심리학이 나아갈 길심리학의 출발은 서양이었다. 서양의 심리학이 곧 심리학의 주류가 돼 버린 것은 당연한 결과 일지도 모르겠다. 인간의 인지적 게으름 때문인지, 아니면 권위에 대한 복종 때문인지 우 리는 서양의 심리학이 곧 심리학의 전부인양 착각해왔고, 지금도 그렇 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서양의 것을 재해석 과정 없이 그대로 답습하는 것의 한계점들 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기존 심리학의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는 것이 문화 심리학이다. 그런데 문화 심리학이라는 것은 기존 심리학을 무시하고 완전히 새로운 이론들을 정립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문화라는 새로운 요소를 첨가해 기존 심리학을 재해석하는 한 패러다임을 의미하는 것이다.그러한 문화 심리의 한 파트인 비교문화심리에서 초기에 가장 활발한 연구 주제가 된 것은 바로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이다. 인류학자였던 말리노프스키는 필드연구를 통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일반화될 수 없는 것이라는 결론으로 프로이트에 반박하기도 했다. 동양과 서양은 분명히 다르다. 그리고 그 범주 안에서도 또 다른 범주가 형성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 다. 이러한 분명한 명제가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일은 분명하다. 기존의 심리학을 우리의 문화라는 패러다임을 가지고 재해석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 바로 이 문화 심리학의 태생이다.기존 주류 심리학에 대한 반발로 생긴 것이 문화심리학인데, 부끄럽게 도 그 시작은 바로 그 주류 심리학자들로부터였다. 비교 문화 심리학의 가장 큰 한계이면서, 우리가 해결해야 될 부분이다. 비교 문화 심리학에 있어서 주요 주제는 문화간의 다름이다. 이것이 우 리가 추구해야할 목적이기는 하지만, 문화간의 다름을 측정하는 데 있 어서 그 잣대가 동일하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문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비교를 하는 것은 좋은데 그 척도가 여 전히 동일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된다. 따라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문화 심리학을 하는데 있어서 획일적 인 잣대가 아닌 그 문화를 측정할 수 있는 진정한 척도를 이용해야 할 것이다.ꁾ log out,,,마빈 해리스의 '문화의 수수께끼'를 읽으면서 들었던 느낌이 똑같이 재 현되는 것 같았다. 일견 문화와 인간행동이라는 강의와 아무런 상관이 없어보이던 두 권의 책을 읽고 드는 느낌은 강의와 너무나도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이었다. 문화라는 개념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상대성이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주지시켜주었다. 그런데 마빈 해리스가 말하는 문화와 김용옥 선생이 말하는 문화는 상 당한 차이가 있다. 둘 다 비교문화론적 시각에서 사회구조적 원인을 분석하여 문화를 설명 했다는 데에 유사점이 있지만, 궁극적으로 전자는 합리성을 강조한 문 화이고 후자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문화라고 할 수 있다.이런 차이는 저자가 각각 자신의 문화의 토대를 두고 자의적 의식에 따 라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똑같은 얘 기지만 마빈 해리스는 환경을 인간보다 강조한 반면, 김용옥 선생은 인 간을 환경보다 강조한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런 것은 아마도 서양과 동양의 미묘한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하 지만 둘 다 결국 말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서 문화란 요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공통점이 있는 것이다.{nameOfApplication=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