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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보 염상섭 문학에 나타난 사실주의 평가D별로예요
    1. 서론 [표본실의 청개구리], [삼대],[두 파산], [만세전]으로 잘 알려진 횡보 염상섭을 이번 과제로 택한 까닭은 중학교 때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너무나도 지루하게 읽었던 기억 때문에 염상섭의 소설을 고등학교 시절에도 별로 접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고, 이러다가는 나의 기억속에 염상섭의 소설은 지루하다라는 인식으로 박혀 버릴까봐 이번 과제의 선택을 횡보 염상섭으로 택하게 되었다. 여기에서는 사실주의가 나타난 1920년대를 시작으로 사실주의란 무엇인지, 그리고 염상섭 소설에 나타난 사실주의와 마지막으로 염상섭 문학의 평을 해 보고자 한다.2. 본론 1) 횡보 염상섭(1897 - 1963) 본명은 상섭(尙燮), 호는 횡보(橫步).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서 출생했다. 1917년 교토부립중학을 졸업하고 케이요오 대학 문과에 입학하였다. 재학중 3.1운동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대학을 중퇴했다. 평소 고집과 술이 세기로 유명해서 호가 횡보였고 오랫동안의 문단 생활에도 내성적이고 아집이 세 특별한 친구가 없었다. 스스로 에밀 졸라의 영향을 받았다고 했으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은 1920년<<폐허>>의 동인으로 활동하면서부터이다. 이때 <<개벽>에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발표했다. 이후 [만세전](1923), [제야](1923), [삼대](1932), [두 파산](1948), [짖지 않는 개](1952) 등을 발표하였다.횡보 염상섭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생을 마친 작가였다.
    인문/어학| 2004.05.29| 10페이지| 1,000원| 조회(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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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마 유치환
    1908년 경남 충무시 태평동에서 음력 7월 14일 8남매 중 차남으로 출생.극작가 유치진의 동생.1922년 통영보통학교 4학년을 마치고 도일, 도요야마 중학에 입학.1926년 도요야마 중학 4학년 때 부친의 사업이 기울어 귀국. 동래고보 편입.1927년 동래고보 졸업. 연희전문 입학.1928년 연희전문 중퇴. 권재순과 결혼.이 무렵 일본 아나키스트들과 정지용의 시에 깊은 감명을 받음.1931년 〈정적〉을 《문예월간》2호에 발표, 문단에 데뷔.1937년 통영으로 옮겨, 통영협성상업학교 교사가 됨.1939년 《청마시초》를 펴냄.1940년 봄, 가족과 함께 만주로 옮겨, 농장관리인으로 일함.1945년 6월에 귀국, 통영문화협회 조직. 10월 통영여자중학교 교사로 부임.1947년 《생명의 서》발간. 청년문학가협회 제 1회 시인상을 수상.1948년 9월, 시집 《울릉도》발간.1949년 5월, 시집 《청령일기》발간.1950년 6?25동란으로 피난. 문총구국대(文總救國隊)를 조직. 육군 제3사단에 종군, 원산?함 흥까지 감.1951년 시집 《보병과 더불어》발간.1953년 휴전협정이 맺어지고 평화가 되찾아지자 통영으로 옮기다.《예루살렘의 닭》발간.1954년 안의중학교 교장에 취임. 시집 《청마시집》발간.1957년 한국시인협회 초대회장에 피선됨.《제9시집》발간.1958년 《유치환시초》,《유치환시선》발간.1959년 수상집(隨想集) 《동방의 느티》발간.경주고등학교 교장직 사임, 대구로 옮김.1960년 4?19혁명의 열기를 담은 시집 《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발간.1963년 수필집 《나는 고독하지 않다》발간.1964년 시집 《미루나무와 남풍》발간.1965년 시선집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발간.1967년 2월 13일 부산에서 교통사고로 사망.그의 시비가 경주 불국사와 부산남여상에 세워짐. 교훈비가 경주고에 세워짐.1974년 2월 부산 에덴 공원에 9월 충무 남망공원에 시비 세워짐.1978년 수필집 《나의 창에 마지막 겨울달빛이》 발간 1)Ⅰ. 서론유치환은 시를 예술 작품으로써 면세계와 존재에 대한 탐구에서 비롯된다. 그러한 인식은 그의 처녀작 에서부터 드러난다.마당가에 굴러있는 한 적다란 존재내려 쪼이는 단양 아래 점점이 쪼구린 적은 돌멩이여끝내 말없는 내 넋의 말과 또 그의 하이함을나는 너게서 보노니...............적은 돌멩이여, 오오 나의 넋이여-〈정적〉중에서이 시에서 시적 주체는 작은 돌멩이를 통하여 자신의 내면을 응시하고 있다. 여기서 시인은 작은 돌멩이처럼 현실 속에 쪼구려 아무 움직임 없이 존재하는 자아를 바라보게 되고 이 돌멩이는 시인의 내면 존재의식을 강렬히 응축하고 있는 시적 대상으로 나타난다. 끝내 말없는 시인의 넋이 현실 안에 침묵하고 있을 수밖에 없는 창백한 지식인의 초상을 ‘하이함’이란 색채로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시인이 되기 전에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자기 정체성의 모색으로 시 세계를 연다. 이는 《청마시초》의 첫머리에 실린 〈박쥐〉를 통해서도 자세히 드러난다.너는 본래 기는 즘생무엇이 싫어서땅과 낮을 피하여음습한 폐가(廢家)의 지붕 밑에 숨어파리한 환상과 괴몽(怪夢)에몸을 야위고날개를 길러저 달빛 푸른 밤 몰래 나와서호올로 서러운 춤을 추느뇨-〈박쥐〉전문박쥐는 자신에게 주어진 본래적 조건인 ‘기는 즘생’ 아래의 삶을 거부하고 몸을 야위어 가는 고통 속에서 ‘날개’를 기름으로 운명에 반하여 천상적 존재로 나아가려 한다. 여기에서 ‘박쥐’는 현실적 고통 속에서도 이를 감수하고 이상을 추구하는 것에서 인간의 자기 모순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 양면성 속에서 시인은 〈박쥐〉의 모습을 통해 숙명적 조건아래 놓인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지 못하는 연민의 감정을 스스로 발견하게 된다.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영원한 노스탈쟈의 손수건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깃발〉중에서그런데 청마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이 지향하는 이상 혹은 이념의 표상이라는 깃발의본질적 개념을 자신의 독는 인식이 이 시의 배면에 깔려 있다. 3) 인간 존재의 양면성을 깃발이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깃발의 의지는 바람에 의해서 더욱 강해지지만 ‘소리없는 아우성’처럼 모순적이고 소극적인 모습을 띤다. 이런 존재론적인 양면성과 그에 따른 좌절로 인하여 허무가 나타난다.2. 허무와 허무 극복의지, 생명에의 열의청마 자신의 기록에 의하면 유치환은 1940년 봄에 가솔을 거느리고 하르빈 연수현의 농장 관리인으로 조국을 떠났다.4)북만주의 광활한 벌판에서 그는 떠나온 조국에서 보다 더욱 험난하고 힘든 삶을 겪게 된다. 여기서 그의 자학과 허무가 드러난다. 〈광야에 와서〉, 〈수(首)〉 등이 북만주의 체험을 드러낸 대표작이다.흉안령 가까운 북변(北邊)의이 광막한 벌판 끝에 와서죽어도 뉘이치지 않으려는 마음 위에오늘은 이레째 암수(暗愁)의 비는 내리고......사람도 나도 접어 주지 않으려는 이 자학의 길에내 열 번 패망의 인생을 버려도 좋으련만아아 이 회오(悔悟)의 앓임을 어디메 호읍(號泣)할 곳 없어말없이 자리를 일어나와 문을 열고 서면나의 탈주할 사념의 하늘도 보이지 않고정차장도 이백 리 밖암담한 진창에 가친 철벽 같은 절망의 광야-〈광야에 와서〉중에서죽어도 뉘우치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조국을 떠난 그에게 광막한 북만주에서의 삶은 더욱 자신을 자학하게 만들고 시련을 안겨다 준다. '이미 온갖을 저버리고' 자학의 길을 가고 있는 그에게 광야는 더욱 처절함과 절망을 느끼게도 한다. 혹독한 현실만이 그 앞에 펼쳐져 있고 거기서 그는 암담한 현실을 바라보고 허무감을 느끼게 된다. ‘탈주할 사념의 하늘’도 보이지 않는 곳의 북만주는 청마에게 있어 허무감을 다시 절망의 상태로 이끌어 가는 장소이다.또한 북만주에서는 그 허무감을 극복하려는 청마의 의지도 나타난다.나의 지식이 독한 회의를 구하지 못하고내 또한 삶의 애증(愛憎)을 다 짐지지 못하여....그 열렬한 고리 어느 사구에 회한 없는 백골을 쪼이리라’는 것에서 그의 강한 결의를 느낄 수가 있다. 이런 비장한 결의는 ‘영겁의 허적’이라는 허무 인식을 통해서 더욱 구체화된다. 이 허무를 극복하기 위하여 사막이라는 죽음의 공간에서 생명에의 열의를 더욱 강하게 나타내는 것이다.내 죽으면 한 개 바위가 되리라.......안으로 안으로만 채찍질하여드디어 생명도 망각하고흐르는 구름 머언 원뢰(遠雷)꿈꾸어도 노래하지 않고두 쪽으로 깨뜨려져도소리하지 않는 바위가 되리라-〈바위〉중에서여기서 ‘바위’는 자신의 의지를 드러내고자 쓰여진 상징물로써, 굳고 움직이지 않는 바위를 통하여 자신의 의지 또한 변하지 않겠다는 굳은 집념을 표상한다. ‘죽으면’이라는 단어에서 현실에서는 실현이 불가능하다는 전제를 가지고 미래지향의 의지를 나타낸다. 즉, 시인 자신의 현실 속에서는 의지의 행동화를 이루어 낼 수 없지만 죽음이란 미래의 세계에서는 소리하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깍이어도/ 안으로 안으로만 채찍질하는' 바위가 되리라고 굳게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현실에서는 반응하지 못하는 자신의 소극적 자세를 나타내고 있다.3. 현실에 대한 분노와 영원 의지북만주 체험은 청마로 하여금 허무와 함께 당대 현실을 인식하게 한다. 식민지 치하의 조국에서 자기 정체성을 발견하지 못하고 삶의 미망에 사로 잡혀 있던 청마에게 이것은 그의 숙명적 현실이었으며, 이를 똑바로 인식해야만이 앞으로의 삶을 바르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각을 가져다 준 것이다. 이러한 현실 인식은 내면 지향의식이 그를 둘러싸고 있는 외부 현실에 대한 자각과 관심으로 확산된 것이다.5)모외사대(慕外事大) 사색편당(死色偏黨)의 탈을 뒤집어 쓴백귀야행(百鬼夜行)의 소돔의 나라 조선이여아직도 이 나라에 해와 달이 비침을 저허할지니불 아닌 천의의 은혜하는 이 한달비에아아 너희 달갑게 썩어지라 썩어지라중에서고열과 자신의 탐욕에여지없이 건조 풍화한 넝마의 거리모두가 허기 질린 게사니 표출에 대해서도 한계를 인식하게 된다........들어보라저 거짓의 거리에서 물결쳐 오는뭇 구호와 빈 찬양의 헛한 울림을모두가 영혼을 팔아 예복을 입고소리 맞춰 목청 뽑을지라도여기 진실은 고독히뜨거운 노래를 땅에 묻는다-중에서청마는 그 한계의식으로 ‘뜨거운 노래를 땅에 묻으며’ 다시 현실과 일정한 거리를 두게 된다. 그리고 존재의 유한성, 현실의 혼란함에 대한 환멸로 인해 느낀 ‘영원의지’를 자연적 대상물들을 통해 표출한다.유한하고 상대적인 세계로부터 영원하고 절대적인 세계를 향한 동경으로 나타나는 이러한 영원의지는 그의 시를 추진시키는 역동적인 힘으로, 청마는 이를 ‘그리움’이라는 시어로 축약하고 있다.7)파도야 어쩌란 말이냐파도야 어쩌란 말이냐임은 뭍 같이 까딱 않는데파도야 어쩌란 말이냐날 어쩌란 말이냐-전문여기서 파도의 움직임은 화자의 파동치는 갈등을 나타내고 또 바다, 물의 이미지는 영원한 생명의 의미를 나타낸다. ‘임’을 향해 가닿고 싶은 마음이 자꾸 파도친다는 것은 시적 화자의 영원한 것으로의 지향과 갈망, 그리움을 역동적이며 간결하게 표현한 것이다. 이러한 바다, 파도의 이미지로 드러나는 영원에의 그리움은 시 에서 ‘하염없이 닥아치는 파도여/ -그리움이여/ 옷자락처럼 네게로 네게로만 향하는 그리움이여’라는 구절로 더 쉽게 읽혀지기도 한다. 그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의식은 문명 이전의 상태, 생명 본연의 자태, 순수 존재의 세계를 지향하는 것이다.♣유치환 시에서 본 특징들유치환은 생명파에 속한 시인으로서 먼저 생명파의 주된 시적 특징들을 살펴보면, 그들은 지성보다 감성에 옹호하여 시들이 한결같이 생의 본원적인 깊이에서 분출되고 자신의 이성으로 억제할 수 없는 원초적 감정들을 형상화시키게 되어 세련된 기법보다 투박한 육성과 형식미보다 직관적 감동을 중시하게 된다. 따라서 산문시체, 직설적 자기고백 형식의 어법,투박하고 불규칙한 리듬, 절제되지 않은 영탄, 연과 행 구분의 관용성을 특징으로 한다.8)이와 관련하여 청다.
    인문/어학| 2004.05.29| 10페이지| 1,000원| 조회(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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