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왜 수학을 어려워 하는가?50760632 손진영일반학교 현장에서 수학을 지도하다가 보면 유난히 수학학습 부진아가 많이 생기게 된다. 수학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최저학업성취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학습 저 성취아 중에서 특수교육대상자를 제외한 아동을 수학학습 부진아라고 보통 이야기 한다.아이들이 왜 수학을 어려워하는지 생각해보면, 여러 가지 요인이 상호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그 요인들을 크게 교과와 학생 두 가지 관점에서 분류할 수 있을 듯 하다.먼저 수학 자체의 교과적인 측면에서 수학이 왜 어려운지 살펴보도록 하겠다.첫째, 선수학습 결손 때문이다. 수학과는 위계성이 매우 엄격하여 어제 학습 내용이 오늘 학습한 내용의 기초가 되며, 하위 개념에서 상위 개념으로의 구조적인 연계성을 나타내는 내용 속에서 학습되고 형성된다. 선수 학습의 결손이 생겼을 때 학습내용의 수학적 구조와 논리적인 연계성이 결여되어 학습부진이 초래한다.둘째, 직관보다는 논리가 중요한 과목이기 때문이다. 수학은 새로운 개념 형성에서 그 전제가 되는 보다 낮은 차원의 직관이 어떤 형태로든지 선행되어야 하고 중요시된다. 거기에 더해서 엄격한 노리가 전개되어진다. 그러나 구체적인 것과 논리를 연결시켜 주는 직관을 등한시 하고 논리의 지도에 치중하면 개념이 정착되지 못하여 부진을 초래한다.셋째, 추상화, 일반화, 특수화하는 습관의 결여이다. 일단 획득된 개념에 대해서 그 개념의 외연과 내포를 정리하고, 축소나 확대할 수 있는 사고의 습관을 가지게 되면 개념의 수학적, 논리적 인식이 쉽게 된다. 그러나 학습해서 이해한 사실을 단순히 그 자체만을 기억하고, 그 자체의 응용에 약간의 활용밖에 못한다면 그 정도의 개념에 대한 인식정도로는 개념을 이해한 것으로 볼 수 없다.넷째, 추상화, 형식화, 기호화, 일반화, 특수화하는 사고력을 요하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수학에서의 사고과정에는 추상화, 형식화, 기호화, 일반화, 특수화하는 사고력이 있어야 그 대상의 특성과 관련된 암시를 과거의 경험이나 뜻대로 되는 관계적 지식 또는 이론을 유추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고력이 부족하다면 그 특성에 관한 암시를 유추해낼 수 없기 때문에 학습 부진을 초래한다.다섯째, 수학의 추상적인 언어와 용어때문이다. 수학에서 사용되어지는 추상적인 언어와 용어에 대한 엄격한 정의의 저항감에서 오는 학습 부진 요인을 생각할 수 있다.여섯째, 교재의 서술양식 때문이다. 보통 모든 수학교재는 학습 방법이나 유용성에 관한 설명은 없고, 개념과 정의, 해법의 설명과 윤리적 표현들로 나열되어 있다. 이러한 형식적 나열방식 때문에 영원한 진리로 인식되지만 융통성이 없고 친숙해 질 수 없으며 이해하기 어려운 교재로 느껴진다.다음은 학생 자체의 특성에서 수학을 어려워하는 까닭을 살펴보도록 하겠다.첫째, 자책적 굴욕감 때문이다. 학급학교 저학년에서 비교적 무난히 수학학습을 했던 자신의 체험을 회상하지만, 항상 안심하고 학습에 임했던 경험은 많지 않다. 따라서 외적자극이 없이도 수학학습에는 늘 긴장하게 되고, 더구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경우 자신의 수학적 능력을 의심하게 되고 수치심을 느끼게 된다. 자신이 난관에 부딪혀 고통을 느끼는 문제를 다른 학생이 훌륭히 해결했을 때 느끼는 굴욕감은 더욱 크다.둘째, 학습의 결손이다. 수학은 자체의 추상화된 구조로 형성된 학문이므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학습을 계속할 수 없다. 즉, 수학은 낮은 차원에서 시작하여 학습하고자 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단계적 개념의 구조이다. 그러므로 이전 단계 개념의 이해 없이는 다음 단계의 개념을 이해하기는 불가능 하다. 따라서 학습 결손은 계속해야 할 학습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새로운 경험은 그것이 수학에 관한 과거의 나쁜 감정을 강화하게 될 때 심리적 상처를 입게 되고 학습 결손에 의한 나쁜 감정의 압력은 학습의욕에 큰 악영향을 주게 된다.셋째, 수학불안이다. 불안은 때때로 두려움 같은 “뜨거운” 감정으로, 때로는 혐오같은 태도로 특징 지워진다. 수학 불안의 개념은 시험이 수학에 적용될 때 시험부안과 겹치는 것으로 여겨진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수학 불안과 수학성취도는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성적이 낮은 학생이 수학 불안을 더 많이 느낀다고 하였다.
학교 현장에서 수학지도시 교사가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가?50760632 손진영2007년에 실시한 중등 1급 정교사 과정에 참여한 대전, 충남, 충북 중등학교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어려움을 느꼈던 단원을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구분한 후 ‘수와 연산’, ‘문자와 식’, ‘규칙성과 함수’, ‘확률과 통계’, ‘도형’, ‘측정’ 6영역으로 분류하여 다음 , 와 같이 나타내었다.영역가중치된 응답 수백분율1) 수와 연산1212.5(%)2) 문자와 식1515.62(%)3) 규칙성과 함수1616.67(%)4) 확률과 통계44.17(%)5) 도형3738.54(%)6) 측정1212.5(%)합계96·100(%) 중학교 수학교사들이 평소 교과 지도 시 어려웠던 영역분류영역가중치된 응답 수백분율1) 수와 연산1215.58(%)2) 문자와 식1215.58(%)3) 규칙성과 함수2937.66(%)4) 확률과 통계1519.48(%)5) 도형79.09(%)6) 측정22.6(%)합계77100(%) 고등학교 수학교사들이 평소 교과 지도 시 어려웠던 영역분류이를 바탕으로 , 는 102명의 수학교사들이 평소 강의 할 때 지도하기 어려운 이유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보았다. 첫 번째, 교사들이 수학교과 지도 시 학생들의 이해 부족, 흥미 저하 및 문제 해결에 대한 도전감 상실, 학생들이 배우는 수학 내용에 대한 필요성 인식 부족등으로 인한 지도시 어려움을 학생들이 어려워 하여 지도하기 힘들다고 분류하였다. 두 번째, 교사 본인이 교과 내용에 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하여 강의 할때 자신이 없다고 응답하였다. 세 번째, 교사와 학생 입장 외 수업시간 부족, 학교 여건상 학습 자료 미비, 시험 출제 비율이 낮음 등으로 인한 이유는 ‘외부환경의 제약’으로 분류하였다.이유1)수와 연산2)문자와 식3)함수4)확률과 통계5)도형6)측정학생들이어려워함914133331교사들이자신없어함3231?11외부환경의제약???271 중학교 수학교사들이 평소 교과 지도 시 어려웠던 영역과 그 이유이유1)수와 연산2)문자와 식3)함수4)확률과 통계5)도형6)측정학생들이어려워함101325781교사들이자신없어함?2161?외부환경의제약2?4362 고등학교 수학교사들이 평소 교과 지도 시 어려웠던 영역과 그 이유이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왜 수학지도에 어려움을 느끼는지 결론을 도출할 수가 있다.첫째, 교사들은 학생들이 수학교과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워하거나 수학에 대한 흥미 결여 및 문제 해결에 대한 도전감 상실 등으로 인하여 수학 수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느꼈다. 따라서 교사들은 수학과 학습내용을 효과적으로 제시하기 위해서 학생들의 흥미유발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교육용 소프트웨어, 교육 기자재, 교과내용과 관련된 활동지, 발문 등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였다. 그러므로 학습자의 특성과 학습 환경에 따라 어떠한 것을 적절하게 이용할 것인지 고려하여 수학적 안목 및 사고의 형성 할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또한, 교사들은 교과서에 의존하기보다 교사 스스로 교과서를 재구성하여 학생들을 지도하였다. 따라서 교사용지도서 및 교사를 위한 학습 자료는 실제 교사가 수업에 활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와 교수?학습 방법을 제시하고 교사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둘째, 교사들은 시험 출제 비율이 낮은 교과 내용이나 강의 할 때 자신 없는 경우는 단순 반복훈련 및 암기 학습을 수업시간에 제공하고 있었다. 정보화 사회에서는 계산적인 알고리즘의 측면보다는 개념적 이해가 중요시 되면, 창의적 문제 해결력, 추론 능력, 의사소통 능력, 표상능력, 수학 내의 여러 영역이나 인접교과와의 연관성 탐구 능력 등 다양한 고등 사고 능력이 총체적으로 요구된다. 따라서 교사들은 훈련 학습이 아닌 학생들의 사고력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수?학습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
1. 영재아의 다양한 정의영재성에 관한 정의는 다양하다. 학자에 따라서, 영재성의 정의에서 다루는 내용이 각기 상이하다. 타고난 영재성과 영재성이 잘 발달된 상태를 구분하여 설명하는 정의, 모집단 중에서 차지하는 퍼센트를 정한 정의, 영재성을 구성하는 요소를 제시하고 각 요소의 기능과 특징을 기술한 정의, 영재성이 출현하는 분야를 제시한 정의, 영재성과 다른 재능과의 관계를 기술하는 정의 등 다양하다.1) 미국 연방정부 교육부의 정의미국은 소련의 스푸트니크호의 발사에 자극을 받아 Marland에게 미국의 교육 현실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1972년 Marlannd가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미국 교육부(United States of Office of Education, USOE, 1978)가 1978년에 내린 영재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영재아/재능아란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어서 훌륭한 성취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별된 아동으로서 그 자신과 사회에 기여하기 위하여 정규 교육과정이 제공하는 것 이상의 변별적인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이다. 뛰어난 성취를 할 수 있는 아동들은 다음의 한 분야 또는 여러 분야에서 이미 성취를 나타내거나 성취할 잠재 능력이 있는 아동이다.① 일반 지적 능력 (General Intellectual Ability)② 특수 학문 적성 (Specific Academic Aptitude)③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사고 (Creative and Productive Thinking)④ 지도력 (Leadership Ability)⑤ 시각 및 공연 예술 (Visual and Performing Arts)⑥ 정신 운동 능력 (Psycho-mtor Ability)이상의 기준을 사용하여 판별하면 영재는 전체학생의 3-5%를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문부성의 정의는 다음과 같은 점이 돋보이는 정의라고 볼 수 있다. 첫째, 일반 지능 뿐만 아니라 구체적 학문 영역과 예술 분야의 재능도 고려한다는 점이다. 둘째, 은 명성에 이르게 하는 한 요인이기는 하지만, 열정없는 능력이나 능력없는 열정은 생각할 수 없다."라고 말함으로써 과제집착력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영재에 관한 기념비적 연구를 한 터먼은 성공에 영향을 끼치는 비지적(非知的)요인을 탐색하기 위하여, 영재 중에서 가장 성공한 자와 가장 실패한 자를 각각 1백50명씩 선정하여 면밀히 분석한 끝에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것은 성격적 요인이라고 밝혔다. 즉 양 집단에서 가장 현저한 차이를 보인 성격 요인은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력, 통합력 및 자신감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전통적인 검사나 성적에 의해서 추정된 학업 능력만으로는 영재의 특성을 규정하기 힘들며, 비 지적 요인인 일에 대한 집착력이 오히려 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함을 확인할 수 있다.렌줄리에 의하면 영재이기 위해서 이 세 가지 특성 모두가 뛰어날 필요는 없다. 각 특성이 적어도 상위 15%이내여야 하고, 그 중 한 요인에서는 적어도 상위 2%이내에 속하는 사람을 영재라고 본다.3) Tannenbaum의 심리사회적 정의미국 콜롬비아 대학의 타넨바움(Tannenbaum)은 "아동에게 있어서의 영재성은 삶의 도덕적·육체적·정서적·사회적·지적·심리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동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생산하거나 수행할 결정적인 잠재능력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고 하여 어른들과의 관계에서 주로 잠재능력을 중시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또 이런 잠재성이 계발되는 데 필요한 조건으로서 다섯 가지 요인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그 다섯 가지 요인은 우수한 일반 지능, 특별히 뛰어난 특수 적성, 비지적인 촉진제, 환경의 영향, 행운이다. 이 다섯 가지 요인이 오묘하게 합쳐져 특출한 수행을 낳게 된다고 하였다. 이 정의에서 성인으로서 훌륭한 성취를 하는 데에는 렌줄 리가 제시한 요인들 외에 환경의 영향과 행운이 더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교육적인 노력만으로 영재로 판별된 아동이 어른이 되었을 때의 성취를 보장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말해주는 사회 심리학적일반 아동 간에는 통찰력 문제를 해결하는 점에서 분명히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 우리나라 영재교육진흥법에서의 정의우리나라에서는 교육기본법 제12조와 제19조에 영재교육을 할 필요성을 명시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영재교육진흥법을 2000년 1월28일에 제정?공포하였다. 영재교육진흥법 제5조에는 “고등학교 과정이하의 각급 학교에 취학한 자 중에서 일반 지능, 특수학문 적성, 창의적 사고능력, 예술적 재능, 신체적 재능, 기타 특별한 재능 중 각각에 대하여 뛰어나거나 잠재력이 우수한 사람 중 영재판별 기준에 의거 판별된 사람을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한다고 규정하였으나, 전체 인구에 대한 영재 출현의 구체적인 비율은 제시하지 않았다.우리나라 영재교육 진흥법에서 영재는 정규교육과정 만으로는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계발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학생들로서 그들의 능력수준과 관심에 적절한 교육프로그림을 제공할 것을 전제로 기술되었다. 이 정의는 영재학생들의 심리적 특성이 일반 아동과는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이 정의는 정규교육과정이 아닌 특수 교육을 받아야 할 영재의 비율이나 이들에게 제공해야 할 영재교육의 영역을 명시하고 있지는 않다. 그 이우는 각 영재교육 기관이 자율적으로 영재교육 대상자의 비율과 영재교육의 영역을 정하고, 그에 적절한 교육 목표, 선발법, 교육내용과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정의에 의해서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된 학생에 대해서는 그 학생의 능력수준, 관심 및 적성을 고려하여 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체육, 및 기타 다양한 특수재능 영역의 도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야 함을 함의하고 있다.이상의 분석을 통해 영재성을 한마디로 규정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러 정의들 사이에 가장 공통된 점은 능력이라는 개념을 대부분 중요시한다는 점이다. 어떤 정의에서는 지적 영재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유형의 영재성도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체로는 이미 그 정의 속에 지적 능력만을 영재성으로 필요한 인력 공급이 어렵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재정적 지원으로 특수학교 설치와 일반 학교내의 능력별 집단 편성, 상급학교 진학시에 실시하는 입학시험을 통한 능력별 교육과 학교 외의 영재교육센터를 설립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영재교육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평준화와 무시험 진학을 실시하는 미국은 영재교육이 매우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뉴질랜드나 오스트레일리아 등의 나라도 영재교육이라는 특별한 형태의 교육을 통해서 그들의 지적 욕구와 특성에 알맞은 다양한 방법 (영재학교, 영재학급, 월반, 조기진학, 조기졸업, 지역별 공동 영재학교, 영재교육센터, 사사제도 등)을 동원하고 있다.한편, 러시아, 중국, 헝가리, 폴란드처럼 인간의 개인차를 인정하지 않던 나라들까지도 이념적인 모순을 아랑곳하지 않고 영재를 위한 특별 교육을 1950년대부터 각종 수학, 과학 경시대회를 통하여 영재를 조기 발굴하고 그들로 하여금 수학과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해왔다.자원의 부족 및 지정학적 여건 등이 우리나라와 비슷한 이스라엘도 1970년도부터 다양한 방법과 수준으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남미의 베네수엘라, 칠레, 아시아의 인도, 필리핀, 태국,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이, 아프리카에서는 가나, 짐바브웨,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같은 나라들까지도 일반 교육과 병행하여 영재를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영재학교, 영재학급, 영재교육센터와 같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영재교육이 실시되고 있는데, 중국, 싱가포르 같은 국가에서는 상설영재학급이 주요한 형태이고 다른 나라들에서는 여러 방법들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즉, 정규 수업 시간내, 방과후, 주말, 방학 등의 다양한 시간을 이용해서 영재교육이 실시되고 있다.영재교육의 영역은 수학, 과학이외의 예술, 인문사회, 언어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또 영재교육은 학생의 능력에 따라 심화학습과 속진학습이 조화롭게 병행되는 것이 이상적이나, 나라에 따라 그재학교는 제 7차 교육과정과는 완전히 다른 교육과정이 적용되며 고등교육과 연결고리를 확보해 영재학교 졸업생들이 대학입시에 대한 부담 없이 주어진 교육과정에 따라 영재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나. 영재교육원영재교육원은 방과후?방학중 또는 특별활동, 재량활동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이 되는데 비정규 교육과정인 프로그램식 영재교육이다. 영재교육원은 각 시?도교육청, 지역교육청, 대학, 출연 기관, 공익법인 등에 설치할 수 있다.영재교육원의 지정 및 운영에 대한 기본 방침은 각 시?도별로 또는 각 운영 주체별로 각각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도교육청 또는 관계부처가 재정지원을 하는 것으로 시행령에 제시되어 있다.다. 영재학급영재학급도 영재교육원처럼 방과후?방학중 또는 특별활동, 재량활동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이 되는데, 영재학생만 모아 놓고 교육시키는 상설영재학급은 지양하고 있다. 구체적인 운영 방법에는 방과후 영재학급, 특별활동 영재학급, 시간제 영재학급, 상설 영재학급, 지역공동 영재학급 등 다양하다. 그런데 이런 운영 방법을 조합하여 두 가지 이상의 방법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다.(1) 방과후 영재학급 : 주중 방과후 시간이나 주말을 이용하여 영재학급을 구성하여 영재들을 지도하는 방법으로 교육 시간이 정규수업시간과 중복되지 않고 이루어지는 형태인데, 영재 선발 비용이나 수업료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특기?적성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할 수도 있고 학교 차원에서 일체 수업료 없이 영재학급을 운영할 수 있다.(2) 상설 영재학급 : 일년 내내 영재학생들이 모여서 함께 공부하는 형태로 중고등학교 수준에서 활용하기에 적절한 형태인데, 영재학급을 담당할 별도의 교사 배치 및 일반 학생과의 위화감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 교육부에서 실시를 보류하고 있다.(3) 시간제 영재학급 : 정규수업시간 중 일부 시간 동안 1주일에 1~5회 정도 소속 학급을 빠져 나와서 영재교육 특별반에서 영재교육 담당 교사에 의해서 지도 받는 형태로 정규수업시간 중에 영재교 같다.
◎ 현장답사6월 5일 토요일 이른 오후, 나는 평소 알고 지내던 선배님이 근무하는 내당초등학교에 찾아갔다. 선배님께 미리 부탁해 놓은 평가 자료를 얻기 위해서였지만, 메일이나 우편으로 받기보다 직접 찾아가기를 바랐던 것은, 현장에서의 선배님을 모습을 보고 싶었고, 현장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내당초등학교는 대구교대에서 프린스호텔 쪽으로 더 가서 한독병원 쪽에 있었는데, 구 건물과 신축건물이 ㄱ 자로 이어져, 구 건물에 각 부서실과 교장실, 고학년 학급이, 신 건물에 저학년 학급이 배치되어 있었다.내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12시 30분 정도여서, 아이들은 이제 종례를 하고 있었다. 학급의 인원은 약 35명으로 적당한 편이었고, 아이들의 학습수준은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라 하였다. 제 작년 내가 1학년 때 갔던 참관실습 이후로, 현장에 처음 가서 그런지, 마치 내가 수업을 하러 온 것처럼 긴장이 되고, 인사하는 아이들이 그렇게 반갑고 좋을 수가 없었다.종례를 마치신 선배님이, 준비해주신 평가 자료를 내보이면서 연간 평가 상황과 그 내용을 설명해 주셨다. 내당초등학교의 연간 평가 상황과 그 내용을 보고 현장의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고, 교육평가의 본질에 비추어 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알아보도록 하자.◎ 내당초등학교의 평가 방법과 그 실례1. 연간평가계획의 실례각 초등학교에서는 1년을 시작하기 전에 1년간 어떤 목적을 가지고, 어떤 평가의 절차를 따라 아이들의 학습과 생활 상황을 평가할 것인지 연간 평가 계획을 세운다. 이 연간평가계획에는, 1년간의 평가의 목적과 방침, 평가 세부 계획(진단평가, 형성평가, 논술평가, 총괄평가, 지능검사), 지필시험과 실기시험의 배점 비율, 수행평가 재량활동 특별활동 행동발달 평가에 대한 세부 내용 등이 적혀 있다. 첨부자료는 내당초등학교의 연간 평가계획서이다.2. 진단평가의 실례내당초등학교에서는 학기 초,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있었다. 진단평가는 수업을 하기에 앞서 학생들이 어디서부터 학습을 시작할 것인지, 또 학습에 평가된 내용은 수행평가에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첨부된 자료는 내당초등학교의 형성평가에 활용되는 6학년 수학 단원별 시험지이다.4. 총합평가의 실례일반적인 총합평가는 월말고사, 학기중고사(중간고사), 학기말고사, 학년말고사 등이 해당된다. 형성평가는 수업 중간 중간에 성취하지 못한 것을 알아내고 피드백 시키기 위한 목적이지만, 중간고사 등의 총합평가는 학업 성과가 어느 정도로 달성되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또, 평가의 결과로 앞으로의 성적도 예견해볼 수 있고, 집단간의 성적도 비교해볼 수 있을 것이다. 총합평가는 단원별로 평가할 수 있는 형성평가보다 그 횟수도 적고, 문제의 난이도도 폭이 크다.내당초등학교에서는 학교 자체의 시험(중간고사, 기말고사)과 구에서 내려오는 학업성취도 검사를 하고 있었는데, 학업성취도 검사 시험을 중간고사로 대체하여 테스트할 때도 있다고 하였다. 구의 모든 초등학교를 여러 지구로 나뉘어, 같은 지구의 학교는 같은 시험지를 받게 되는데, 내당초등학교는 제 2지구였다.총합평가에는 여러 문항이 있으므로, 수행평가의 성취 기준과 관련되는 문제를 얼마나 통과하였는지 조사하여 통과한 정도를 점수화시켜 수행평가 점수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다음 첨부자료는 구에서 실시되는 4월 제 2지구 6학년 학업성취도 검사로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체육, 음악, 도덕,.미술 시험지이다.5. 수행평가의 실례수행평가는 어떤 과제를 학생들이 수행하게 해서 그 결과를 평가하거나, 수행하는 과정을 관찰하고 성취의 수준을 평가한다. 수행평가는 학생들에게 실제적이고 복합적인 과제를 수행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에 대안적인 평가로 간주되며, 실제생활과 같은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평가로서 참 평가로 불려지고 있다. 또 직접적이고 실제적으로 관찰하여 판단하기 때문에 직접평가이며, 수행의 결과를 모아놓은 평가방법으로 포트폴리오 평가이기도 하다.내당초등학교에서도 수행평가를 실시하고 있었는데, 학기 초에 각 과목별 수행평가 기준을 학년별로 토의법의 한계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다섯째, 평가는 어떤 목적을 위한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위의 를 고려하여 내당초등학교의 평가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면, 우선 평가의 종류는 진단평가, 형성평가, 논술평가, 총괄평가(수행평가, 학업성취도평가, 시도학력평가), 지능검사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각각의 시험도 여러 과목의 기능에 맞는 방법을 쓰고자 하는 것도 같다.각각의 평가는 나름대로의 목적을 다 가지고 있고, 평가 후 결과가 피드백되어 학생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진단평가는 학년별로 논의된 적절한 평가 문항으로 선수학습이 얼마만큼 이루어져 있나 하는 것을 평가하고 있고, 여기에서 60점을 통과하지 못한 학생은 방과 후 보충 활동으로 뒤진 학습을 극복하게 하고 있다. 형성평가는 단원의 마지막 차시마다 단원에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학습지를 학년 전체가 풀고, 학습이 잘 되지 않은 내용은 다음 단원에 들어가기 전에 반복하여 학습하고 있었다. 수행평가에 있어서도 무엇을 평가할 것인지, 어떤 방법으로 어떤 기능을 평가할 것인지가 학년별로 논의되어 1년의 계획이 짜여져서 평가되고 있었다. 또, 앞에서 언급한 지필고사 뿐 아니라 음악, 미술, 체육, 영어, 실과 등에서 실기고사가 이루어지고 있음은 연간평가계획을 보면 알 수 있다.)하지만 평가한 결과나, 그것을 문장으로 기술한 생활통지표를 볼 때(첨부자료 참고), 평가의 원리의 다섯 번째 항목과 관련하여, 평가가 학생들의 기능이 어느 수준인가를 규정짓는 ‘목적적인 성향’이 강하지 않나 싶다. 물론, 이상적인 평가 - 학생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판단하고 피드백 시켜 어떻게 변화하는지 까지 체크 가능한 - 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사의 시간, 노력면에서 현실적이지 않을 수 있겠다. 하지만, 평가의 본래의 목적이 학생의 수준을 아는 정도에 그쳐서는 아니 되고, 학생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평가 후 긍정적인 쪽으로의 변화의 폭이 큰지 적은지, 노력을 하이 적어도 서른 명이 넘고, 타 업무도 있을 뿐 아니라 각 교과마다 자세한 사항을 기술하기에는 현실적인 문제가 너무나 많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아이의 평가가 이렇게 한 두 문장으로만 축약되고, 잘 하는 것과 못하는 것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채 학기가 바뀌고 학년이 올라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내당초등학교의 평가제도가 더 나은 평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평가는 학생의 현재 위치(상대적인 위치가 아니라, 학습상태가 어느 정도 되는지 절대적인 위치)를 정확히 알고 문제점을 발견하게 하고 그것을 고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되려면, 지금의 평가에 그쳐서 될 것이 아니라, 평가에 대한 진단이 더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평가의 결과를 보고, 학생 개개인 마다 어떤 부분이 잘 못 이해되고 있는지, 어떤 부분이 더 학습되어야 할지를 진단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것은 지필고사나 수행평가 이후에 피드백용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통지되어야 하고, 거기에 맞는 보강이 실시되어야 한다. 이렇게 되려면, 통지표가 단지 한 학기에 마지막에 나가는 생활통지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진단평가용 통지표, 형성평가용 통지표, 수행평가용 통지표 등등이 있어야 할 것이다. 통지표는 다만 통지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학생의 학습에 생긴 문제점을 파악하고 교사와 의논하여 해결책을 찾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이렇게 되려면, 교사는 더더욱 학생들 개개인의 특성과 학습상황을 관찰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할 것이고, 한 사람 두 사람이 아닌 학급 모두의 학습 상황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는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인데, 이런 과업무의 문제는 같은 학년의 교사끼리 협동해서 각 반의 아이들의 문제점을 해결할 방안과 구체적 학습활동에 대해 해결책을 찾는다면 어느 정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평가가 단지 평가를 목적으로 하여 행해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확실히 피드백 되어 학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도 확인(단위시간 또는 제재별 평가)차시별수시〃〃논술평가?주제에 맞는 글쓰기25.11〃〃총괄 평가수행평가?관찰, 체크리스트 척도표 작성 활용?집단 활동의 수행결과 반영지속적3-21-6〃학업성취도 평가?종합적 평가에 의한 학업성취도 파악(지필, 실기:실기 기준안 예고)27113-61-6〃시?도학력평가?시?도 평가 계획에 준함.수시3-6〃지능검사?표준화 지능검사152, 5담임※ 각 교과 교육과정의 평가 방법에 따라 실시한다.(4)교과별 지필 및 실기평가 배점 비율구분 교과평가비율(%)평 가 내 용 및 영 역지식태도 및 기능바른생활2080지식, 초보적 판단력, 태도, 행동성향(개인, 이웃, 사 회 국가)슬기로운 생활4060지식, 기능, 태도즐거운 생활1090창의적 표현 ,태도, 습관, 기능, 감상도 덕3070도덕적 지식, 신념과 태도, 도덕적 사고력국 어6040지식, 기능, 태도 (말하기, 듣기, 쓰기, 언어, 문학)수 학8020인지능력, 문제 해결력, 수학적 성향사 회6040이해, 적용, 능력, 태도자 연5050이해, 탐구, 능력, 과학적 태도체 육2080지식, 운동기능, 태도음 악2080이해, 표현, 감상, 태도미 술2080이해의 적용 능력, 태도(미술과 생활, 표현활동, 감상)실 과3070이해, 능력, 태도(공구, 기구, 다루기, 만들기, 가꾸기 및 기르기, 건사하기)영 어?100이해, 말하기, 듣기, 일기, 쓰기 태도 등 종합 상황을 서술적으로 평가특 활?100참여도, 협력도, 특별활동 실적(학교, 학급활동, 클럽활 동, 어린이회 활동)학교재량시간(재량활동)?100참여도, 협력도, 활용능력(영어, 컴퓨터, 한문)(5) 열린학습을 위한 평가(수행평가) 방법 개선열린학습에서 개별학습 활동을 촉진시켜 창의성, 문제 해결력 등과 같은 고등정신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 과정 중심의 평가 방법을 적용하도록 한다.1) 수행평가열린 학습에 대한 활동, 과정, 평가 중심의 수행평가를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실시하여 교수-학습지도 및 평가 방법 개선, 교과 성적 등에 활용?
초등학교에서 무용교육이 필요한 이유무용이라는 말을 듣게 되면 우리는 미술, 음악과 같은 다른 예술과목과는 다르게 느낀다. 그 동안 무용은 ‘특수한 사람들의 것’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한정된 매니아만이 공유하는 뭔가 다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가 우리가 그만큼 접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미술관이나 음악회는 자주 관람하는 계기를 가지고, 감상문도 써보고 학교에서 같이 공부도 해보고 하였으나, 무용은 아니었다.우리나라에서 제1차 교육과정에서 제7차 교육과정이 시행되고 있는 현재까지 무용 교과가 공식 과목으로 인정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 동안 초·중등교육에 관해서는 여러 차례 문제가 제기된 바 있으나 아직도 학교에서의 무용은 체육 교과안에 존속되어 무용교육 본래의 목적을 상실한 채 교육되고 있는 실정이다. 즉 무용은 체육 교과의 일부분으로 학교의 사정에 따라 무용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가 있으며, 아예 무용수업 자체를 실시하지 않는 학교도 있다. 지도 방법 또한 교사의 능력에 맞추어 알아서 하라는 식이다. 이러한 주먹구구식 운영은 우리 오늘날 무용예술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먼저 체육과 무용이 분리 되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는 것이 무용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할 것이다. 체육과 무용은 신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들의 각각의 의미는 다르다. 체육은 기능중심이며, 기록중심이다. 누가 ‘더 빨리, 더 많이’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신체단련의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무용은 다르다. 무용은 지적인 활동을 동반한 창조적인 표현활동이며 신체 움직임에 의해 자기를 나타내는 자기실현의 표현교육이다. 즉 무용은 인간 자체를 다루는 학문으로 모든 사람을 위한 교육이다. 따라서 무용이 갖고 있는 예술적가능성이야말로 무용교육의 핵심이며 예술적 중요성이야말로 무용이 체육 교과와는 다른 목적이 있음을 분명하게 밝히는 근거라고 할 수 있다.무용은 숫자적 의미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나타내고 느끼고, 성찰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무용의 여러 가지 스텝을 얼마나 숙지했는가 하는 기술적인 측면이 초등학교에서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동이 얼마나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초등학생은 저학년의 경우 자신을 표현하고 감정을 나타내기에는 말이 서툴다. 자신의 모든 것을 표현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럴 때 무용을 통해서 자신의 내면이 투영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무용은 다른 예술과목인 음악 미술과 같이 분리된 하나의 교과목으로 나타나야 한다. 신체단련 중심의 체육보다는 음악 미술과 같이 느끼고 감상하는 영역이 더 중요시 되는 예술과목에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초등학교에서는 초등학교 1∼2학년은「즐거운 생활」교과 안에‘놀이와 표현’ ‘감상’ ‘이해’의 영역에서 다루어지고 있으며, 초등학교 3∼6학년까지는「체육」교과의‘표현활동’영역에서, 무용을 다루고 있지만, 고등학생 2~3학년의 경우에는 체육이 선택영역으로 좁아지면서 무용의 입지도 줄어들었다. 그리고 남학생의 경우는 중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무용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는 생각에 무용은 여자들의 것이라는 생각에 남학생들은 무용교육을 받을 기회마저 박탈당하고 있는 실적이다.예술교과로서 무용은 다음의 가치를 가진다. 첫째 무용은 창조적 표현활동이며, 자기실현의 표현교육이며, 둘째·무용은 상상력과 창의력 개발을 위한 교육이며, 셋째 무용은 예술 교과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감성교육’을 위한 기본교육이며, 넷째 무용은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교육이다. 이 의미를 잘 되새겨 보면 이러한 무용교육이 초등학교에서는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초등학교의 교육내용은 아동에게 지적인 측면을 풍부하게 쌓아 나가는 과정이기 보다는 아동이 자신의 중심을 세우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게 하는 시기이다. 특히 요즘 초등학교 아이들은 지적영역은 많이 발달하였지만 사회성을 가지고 정신적으로 성숙하는데 미약하다. 무용이 이러한 측면을 잘 보안해 줄 수 있을 것이다.무용의 장점을 이야기 하는 것이 무용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무용을 교육하면 아동의 신체적 발달을 돕는다. 초등학생의 경우 청소년기에 비하여 아동은 신체적으로 많이 성장한다. 그 시기에 어떤 자세를 가지고 활동하느냐 에 따라서 성장의 정도가 결정된다. 체육과 같이 신체단련 과목도 아이들의 성장을 돕겠지만 무용처럼 부드럽게 몸을 움직이고, 스트레칭을 통하여 몸의 구석구석을 늘려주어 근육의 긴장을 피하고, 성장점을 촉진시키는 행위도 중요하다. 무용은 인간의 지적·정서적 발달을 돕는다. 체육과 달리 이 경기에서 내가 몇 등 하느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전체가 모여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협동하며 단결하는 가운데 정서의 발달이 이루어진다. 요즘 사회는 경쟁의 사회이기 때문에 계속되는 경쟁은 아동에게 스트레스로 나타날 수 있다. 무용은 이러한 정서적 불안의 심리상태를 해소시켜주는 하나의 길이 될 것이다. 또 무용은 예술적·미적·문화적 교육이 된다. 신체를 움직이는 것은 음악, 미술보다 더 본질적인 예술이다. 인간이 처음으로 한 예술행위이다.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인간의 목소리라고 했듯이 자신의 신체를 사용하여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이 다른 물건을 이용하여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보다 더 우선시 되어야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자신의 신체에 대해서 더 잘 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