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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A.I. 감상 및 비평 평가A+최고예요
    리포트그 아이는 로봇인가, 인간인가- 목 차 -Ⅰ. 서론Ⅱ. 본론1. 인공지능 로봇2. 로봇이기 싫은 로봇3. 로봇의 대량 생산4. 모니카, 그리고 재회III. 결론〈미래의 모습을 예측하다〉*참고문헌- Joins ROMI님의 블로그 : ‘지능형로봇, 그들이 온다’ http://blog.joins.com/intelligentrobot- {중앙일보} 2006년 6월1일자 - 내공부 대신해줄 로봇이 나올까요?- {해럴드 경제신문} 2006년 6월7일자 - 똑똑한 진공청소 로봇Ⅰ. 서론한때는 상상이었다가 훗날에 현실화된 것들이 드물지 않다. 비행기도 그랬고, 무선 전화기도 그랬다. 감정을 지닌 로봇도 가능할까? 가능하다면 언제쯤일까?아마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시기는 먼 미래가 아닌 아주 가까이에 와 있을 수도 있다. 영화는 상상에 그치지 않는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상상한 것을 토대로 발전해 나가고 그러한 상상덕분에 21세기 현대에는 인간과 흡사한 지능을 가지는 인공로봇의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매트릭스처럼 가상 현실세계 또한 구축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영화에서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도 인공지능의 발전을 통해서 우리의 문명은 해가 거듭할수록 아니 매 시간이 지날수록 그 변화는 가속화 되어가고 있다. 그러한 변화를 통해 우리의 삶은 더욱더 편해지고 윤택해지고 또한 불확실성 대신에 모든 것이 명확한 시대로 거듭나고 있다. 영화 속의 미래의 모습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본 영화는 이런 진보된 과학기술 속에서 데이빗이라는 감정을 지닌 로봇을 다루고 있다. A.I.라는 영화의 제목은 Artificial Intelligence라는 용어의 약자로 인공지능이라는 뜻이다. 데이빗 또한 이러한 인공지능을 지닌 로봇이다. 하지만 데이빗은 단순 노동을 하는 로봇이 아닌 `아이가 없는 불쌍한 부모들을 위해`라는 슬로건 하에 어린 아이로봇의 상업화를 도모하여 만들어진 감정을 가진 로봇이다.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먼저 ‘감정을 지닌 로봇’ 이라는 명제부터가 ‘과연 로봇이란 말인가 인간이란 말인가’하는 의문점을 던져준다. 또한 이 영화는 인간과 로봇사이에서 정체성을 잃고 방황하는 데이빗의 감정, 미래에 다가올 로봇과 인간사이의 갈등,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간이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는 무엇이며, 인공지능이 어떤 방식으로 현실화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한다.Ⅱ. 본론1. 인공지능 로봇이란 무엇인가인공지능이란, 인간의 지능적 행위를 시뮬레이션하는 개념과 방법들에 관한 능력을 가진 컴퓨터의 한 분야로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영화 A.I에서는 거의 인간과 같은 로봇이 등장한다. 인간의 모습을 하고, 심지어 감정까지 프로그래밍된 로봇이다. 사람의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만든 신형 로봇으로 순차적 뉴론 테크놀로지를 사용한다. 이는 하나의 뉴론에서 다른 경로를 찾는 방법이다. 이러한 기술로 사랑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할 수 있다고 한다.이러한 미래의 로봇은 감정을 얼굴에 표현하는데 그 모습이 사람에게 전혀 뒤지지 않는다. 다양한 표정들은 인공근육을 사용해 표현된다. MIT 인공지능 연구실에서는 로봇이 상황에 맞는 여러 가지 표정을 나타내는 키스멧(Kismet)이 있다. 키스멧은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고 감정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도록 만들어졌다. 커다랗고 파란 눈 뒤에 있는 카메라가 컴퓨터로 데이터를 보내면 키스멧은 컴퓨터에 있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사람과 밝은 색깔의 인형 등을 시각적으로 분간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또한 소리를 이용해 사람을 분간할 수도 있다. 그 다음엔 프로그램을 따라서 반응을 한다. 실제로 봉제인형을 들고 흔들면 로봇은 행복하다는 듯 반응하기도 한다. A.I.의 주인공인 데이비드 또한 그렇다. 데이비드는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아이를 잃은 부모들은 이러한 어린이 로봇을 통해 아이를 잃은 슬픔을 잊을 수 있고, 이러한 어린이 로봇은 늙지도 않고, 식사도 안하며, 말도 잘 듣는다. 이처럼 감정을 표현하는 기능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더욱더 인간답게 만들어 주는 기능을 한다. 세계 여러 대학과 기업에서 로봇에게 감정을 넣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로봇에게 감정이라고 하는 말은 A.I(인공지능)가 발달함에 따라 지능적으로 생각하고 감정을 갖는다는 뜻으로 좋은 쪽으로는 필요한 사람들에게 감정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있으며 반대로 터미네이터 같이 분노에 찬 괴물도 될 수 있다. 그 어느 쪽이든 로봇의 감정을 넣는 작업은 계속될 것이다.2. 로봇이기 싫은 로봇본래 아들 마틴이 돌아오자 데이비드를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았다. 그러나 모니카는 데이비드를 버리지 못하고 아들처럼 애틋하게 여겼다. 데이비드는 모니카에게 단순한 로봇 그 이상의 존재였다. 하지만 마틴에게 위험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되어 우여곡절 끝에 숲에 버려지게 된다. “진짜가 아니여서 미안해요, 엄마… 제발 날 버리지 말아요” 정말 울컥해지는 장면이다. 오로지 모니카만 사랑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래밍된 데이비드는 정말 애석하고 안타까웠다. 데이비드에 대한 연민인지, 로봇에 대한 연민인지 내 스스로도 혼란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굳이 인간과의 차이점을 얘기하다면 데이비드의 감정은 프로그래밍된 범위 내에서만 통용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데이비드의 사랑의 감정 자체가 진실되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런 데이비드가 인간에 의해 버려져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가혹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이렇게 버림받은 데이비드는 애인용 로봇 조를 만나 피노키오를 인간으로 만들어 준 푸른요정을 만나기 위해 떠난다. 영화를 보는 내내 나조차도 간절하게 바랐다. 피노키오 같은 전개가 이어지길…3. 로봇의 대량 생산푸른 요정을 찾아나선 데이비드는 하비 박사의 실험실에서 수많은 데이비드를 발견하게 된다. 공장의 대량생산체제에 들어간 자신의 모습. 데이비드는 이 세상에서 자신이 유일한 존재라고,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했던 것이 착각임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엄마와 헨리를 사랑해요. 나랑 마틴은 엄마의 진짜 아들이고 테디(곰 인형)는 아니에요"라고 일기를 썼던 이 로봇 소년은 알게 된다. 자기도 테디랑 다를 바 없는 가짜라는 것을……. 절망에 빠진 소년은 바닷물에 몸을 던지고 만다. 똑같은 나가 있다는 것, 내가 나만의 존재를 확립하지 못했다는 것. 그 충격은 클 것이다. 로봇이 생각을 하게 되고, 인간과 더욱 흡사해져서 인간의 정체성의 문제가 흔들린다면 인간의 존엄성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 또한 사회적 윤리적인 문제도 대두될 것이다. 어쩌면 누구라도 존재감을 상실하게 되면 힘겨워 할 것이다.4. 모니카, 그리고 재회작가도 데이비드가 아련했을까. 데이비드는 결국 인간이 되지 못한 채로 빙하기를 맞게 된다. 그런데, 2천년 뒤 다른 로봇들에 의해 깨어난다. 2천년이 지나서도 데이비드는 오로지 모니카 뿐이였지만 다시 만날 수 없는 현실이였다. 하지만 잘라낸 모니카의 머리카락으로 이 영화의 반전을 보여준다.DNA를 복원하여 단 하루만 살 수 있는 모니카, 그리고 헨리도 마틴도 없는 그곳에서 2천년 동안을 기다린 데이비드는 엄마와 단 둘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엔딩 장면에서 햇살이 비추는데 정말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끼게 해준다.
    독후감/창작| 2013.01.22| 6페이지| 1,000원| 조회(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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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의진행] 회의진행법 평가A+최고예요
    회의 진행법======= 차 례 =======-.회의법의 규칙-.회의진행의 순서-.동의의 종류와 우선 순위-.동의에 대한 해설-.의장이 알아야 할 사항-.동의의 요약=======================민주적인 회의 진행법회의법의 규칙정족수의 원칙어떠한 회의에 있어서나 의안을 심의하고 그것을 의결하는 데 있어서 일정한 수의 참석자를 필요로 한다. 이때 참석자 수를 정족수라 한다.의사 정족수회의를 개회하는데 필요한 정족수이며 동시에 회의를 계속하는데 필요한 계속요건이다. 따라서 회의 중에 의사 정족수가 미달인 경우에는 의장은 회의에 중지를 선포할 수 있다.의결 정족수표결을 할 수 있는 정족수이며, 의안을 표결할 때 출석한 의원이 의결정족수에 마달되면 의장은 표결의 중지를 선포하고 기다려서 속개하며 표결하거나 의결정족수에 달할 가망이 없으면 산회를 선포한다.ㄱ.재적의원 과반수ㄴ.출석의원 과반수ㄷ.재적의원 3분의 2이상ㄹ.출석의원 3분의 2이상※.참고의결정족수를 재적의원·출석의원 과반수로 할 것인가, 3분의 2이상으로 할 것인가는 정관이나 회의규칙에 미리 정해 놓아야 논란의 소지가 없다.일의제(一議題)의 원칙회의에서는 언제나 한가지의 의제만을 상정하여 다루어야 하며 동시에 2개 이상의 의제(안건)를 상정하여 다루어서는 안된다는 원칙이다. 예컨대 "동아리 활동 지원에 관한 건"과 "학교신문 발간에 관한 건"이 동시에 상정되어 논의될 수 없다는 것이다.과반수 또는 다수결의 원칙이 원칙은 민주식 회의법의 기본이 되는 원칙으로서 문제의 가부를 결정함에 있어서 의결정족수의 과반수의 찬성표 또는 다수의 찬성을 얻음으로써 가결시키는 원칙을 말한다.소수의견의 존중다수결의 원칙은 소수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정신이 선행되어야 그 의미를 가질 수 있다.일사부제의(一事不再議)의 원칙회의에서 일단 부결된 의안은 그 회기 중에는 다시 상정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말한다.※.표결재심의 동의의 관계표결재심의 동의는 가결된 의안을 다시 한 번 회의에 상정시켜 심의해보자는 동의이다. 따라서 부결된 "지금으로부터 제 ㅇ차 정기 학생회대의원대회를 개회합니다."라고 선언하고 의사봉을 세번 두드린다.의장인사의장은 회의를 진행함에 있어 중립을 지켜야 하므로 동의를 제출할 수도 없고 토론에 참여하여 자기의견을 발표할 수도 없다. 따라서 의장인사의 순서를 통해 의장 자신이 느끼고 있는 오늘 회의의 바람직한 운영방향을 진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다.의안 채택그날 회의에서 다루고 싶은 의안들은 의안채택의 순서를 마련하여 의안 심의 이전에 미리 일괄적으로 채택해 놓고 하나하나 상정하여 심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회의에서 다루어질 의안들에 관해서 전채적으로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고 사전에 연구, 검토할 시간적 여유가 있어 한정된 회의시간에 맞추어 중요하고 긴급한 의안부터 먼저 심의할 수 있기 때문이다.의안심의논의할 의안이 모두 3개라고 가정한다면1호의안 : 각 동아리에 지원금을 매년 5만원씩 지원하자.2호의안 : 학교 신문을 발간하도록 하자.3호의안 : 학생회장 출마자격 제한에서 성적 제한을 없애자.제안설명이 때 의장은 의원들을 향하여 "의안 심의 순서입니다." "각 동아리에 지 원금을 매년 5만원씩 지원하자는 1호 의안을 상정합니다." "1호 의안은 학생회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출된 의안이므로 총무부장이 나와서 제안설명을 하여 주십시오."라고 하고, 또는 대의원들이 제출한 의안이라면 제출한 대의원이 나와서 제안설명을 하면 된다.제안자는 지원금을 지원해야 하는 이유, 예산조달 방법 등 자세한 부분에 관한 지식을 대의원들에게 설명을 함으로써 의원들의 정확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제안설명은 원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조동의, 부수동의, 우선동의들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원안이나 원안에 대한 수정동의안들에만 해당된다.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본회의에 제출된 의안의 제안설명에는 심의 과정 에서 있었던 소수의 반대측 의견도 동시에 보고하는 것이 의원 전체가 의안의 성질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질의질의라는 것은 의안에 대해 의문나는 점을 제안자에게 물어질의종결 동의안이 의원으로부터 제출되면 재청을 받아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되면 질의는 종결될 수 있다.토론표결에 앞서 제안설명, 질이 토론의 과정을 거치는 이유는 상정된 의안을 의원전체가 구체적으로 완전히 이해하고 찬반의 신념을 확실하게 굳히고 표결에 들어가게 하기 위함이다.※ .토론을 합리적으로 진행시키기 위한 규칙ㄱ.의제 이외의 발언은 할 수 없다. 의제 외의 발언은 의장이 중지시킬 수 있고 의원은 "의사진행에 관한 이의 동의"를 제출하여 가결되면 발언이 중지된다.ㄴ.찬반측 발언을 교대로 발언권을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한번도 발언하지 않은 의원이 발언권을 요구하면 우선적으로 발언권을 주어야 한다.ㄷ.발언시간은 토론제한·연장의 동의를 사용하여 조절할 수 있고 찬반 양측에 적절히 배분되도록 해야 한다.ㄹ.발언자수의 제한. 몇백명이 참여하는 큰 회의에서 발언자의 수를 제한하지 않으면 엄청난 시간이 낭비가 될 염려가 있으므로 사전에 제한하는 것이 바랍직하다.ㅁ.토론 종결 동의를 사용하거나, 의장이 토론의 종결을 선포할 수 있다. 단 의원의 의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표결동의가 표결에 들어가는 시점은첫째, 동의가 토론될 수 없는 성질의 것인 때둘째, 동의의 토론이 종결되었을 때셋째, 재수정안, 수정안, 원안의 순서로 표결한다.수정안이 가결되면 원안은 표결하지 않는다.※주 : 원동의 이외의 동의들은 원동의가 상정된 시점부터 표결에 들어가기 전까지 우선순위에 따라서 언제든지 제출할 수 있으나 "수정동의안"은 원동의의 토론이 종결된 시점에서 표결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사이에 제출되어야 한다. 또 재수정동의안도 수정동의안의 토론이 종결된 시점에서 표결에 들어가기 전에 제출될 수 있다.원동의 (원안) 수정동의(개의) 재수정동의(재개의)제안설명 쥯⇒ 제안설명 ⇒ 제안설명질 의 질 의 질 의토 론 토 론 토 론↓+---------------------+| 표 결 |+---------------------+표결 결과 가결되면 의장은 "각 동아리에 지원금을 매년 5만원씩 지원하 자기 회의 절차에 따라서 발표하였을 때는 동의가 된다.그러나 자기 의견의 발표는 구체적으로 "ㅇㅇㅇ을 이러이러하게 하자"는 식으로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을 다른 의원들에게 권유하는 뜻을 가지고 있어야 동의가 되는 것이다. 즉 "동아리 보조금 지원은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다"고 하면 동의가 될 수 없으나 "동아리 보조금을 매년 5만원씩 지원합시다."는 훌륭한 동의가 된다.※ .동의(同意, Agreement)와의 구별동의(同意)는 의견을 같이한다는 말이므로 동의(동의)와는 이질적인 뜻을 갖고 있으나 한국어의 발음이 같아서 구별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우리 회의에서는 동의(同意)는 찬성으로 표현함으로써 동의(動議)와 구별시킬 필요가 있다. 또 의장은 "동의(同意)하십니까?"라는 말은 "이의(異意)가 없으십니까?"라는 용어로 바꿔서 사용해야 한다.동의(動議)의 종류동의의 성질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원동의(原動議) = 원안 (原案)원동의는 일명 원안이라고 하며 원동의는 회의체가 어떤 행동을 취하거나 또는 어떤 견해를 가졌음을 표시하는 제의이다. "전교조 회관을 건립할 것을 동의합니다."와 같이 '할 것이냐 하지 않을 것이냐'의 결정을 요구하는 문장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원동의는 우선순위가 가장 낮다.우선동의(優先動議)우선동의는 말그대로 다른 동의보다 가장 우선권이 있으며 다음 여섯 종류의 동의가 있다. 우선순위로 분류할 때 1번이 가장 우선 순위가 높다.1.다음번 회의의 일시와 장소결정 동의2.폐회동의3.휴게(休憩)동의4.특권문제에 관한 동의5.일정촉진의 동의6.일정변경의 동의부수동의--7순위안을 처리함에 있어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동의를 말하면 10종류가 있고 자체내에는 우선 순위가 없다. 전체적으로 우선동의 다음인 7순위이다.-규칙 일시 정지의 동의-동의의 철회 동의-심의 반대의 동의-서류 낭독의 요구 동의-문제 분할의 동의-표결 방법에 관한 동의-의사 진행에 관한 이의 동의-의장의 결정에 관한 공소 동의-표결 재심의의 동의(번안 동의)-폐기동의보조동의(補助動 재회부의 동의14.수정 동의(개의), 재수정 동의(재개의), 무기연기 동의각 동의에 대한 해설원동의(原動議)원동의는 원안이라고 하며 원안은 의제가 구체적 행동을 취하거나 또는 어떤 견해를 가졌음을 표시하는 제의이다.※원안이 의사일정으로 결정되는 방법가.학생회 임원회에서 의안을 제출하는 방법으로 원안이 의사일정으로 결정될 수 있다.나.대의원 ㅇ명이상의 찬성자가 연명하여 제출하는 방법우선동의(優先動議)다음 번 회의의 일시와 장소를 결정하는 동의이 동의의 목적은 다음 회의의 일시와 장소를 결정하자는 것이 이 동의의 목적이며 우선 순위가 가장 높다.이 동의는 폐회가 선포되기 전에 제출할 수 있고 일시와 장소에 관해 수정할 수 있으며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된다.어떤 조직체나 정기회의의 일시는 정관에 정해져 있으므로 이 동의는 정기회의 전 임시회의를 소집하고 싶을 때 사용하며 반드시 일시는 정기회의 이전이어야 한다.폐회동의이 동의는 회의를 끝마치자는 데 있다.우선순위는 2순위이며 토론이나 수정할 없다.의결 정족수가 미달일 경우에도 제출할 수 있고 표결할 수 있다. 재적의원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된다.휴게(休憩)동의이 동의는 식사나 휴식을 위해 회의를 일시 정지하여 휴게하자는 목적으로 사용된다.우선순위는 3순위이며 휴게 동의를 제출할 때는 휴게시간을 분명하게 말하여야 한다.토론할 수 없고 시간만 수정할 수 있으며 의결 정족수가 미달되어도 제출할 수 있으며 표결할 수 있고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된다.특권문제에 관한 요구 동의이 동의는 회의체 또는 개인 의원의 품위나 인격, 특권이 부당하게 침해받고 있을 때 그 품위이나 특권을 지키기 위해 제출되는 동의이다.우선 순위는 4순위이고 특권문제에 관한 요구가 제출되면 의장은 먼저 동의의 내용을 묻고 그것이 특권인지 아닌지를 결정해야 한다.특권문제라면 토론이나 수정없이 바로 표결에 붙이고 특권문제가 성립되지 않으면 의장의 직권으로 각하시킨다.이 동의는 의결정족수의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된다.일정 촉진의 동의의사일정에 3가지 있다.
    사회과학| 2004.01.23| 11페이지| 1,000원| 조회(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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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율곡의 인간관과 인성교육론
    율곡의 인간관과 인성교육론머리말급격한 산업화에 의한 물질만능주의 풍조에 이어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에 의한 무한 경쟁주의가 팽배하며 현대인은 점차 인간다움을 상실해가고 있다. 또한 입시 위주의 암기교육과 학생들의 치열한 시험점수 중심의 경쟁적 교육은 인성(人性) 도덕교육의 결핍을 초래하였으며, 그 와중에 청소년의 비행, 폭력 및 탈선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교육계에서 새롭게 부각 논의되고 있는 것은 인성교육 또는 인간교육이다.{) 이러한 사회적 교육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96년 에서는 인성 및 창의성을 함양하 는 교육과정 을 지향하는 5·31 교육개혁안을 제시하여, 현재 추진 중이다.인성에 대한 정의는 인성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기본 전제가 된다. 人性은 추상적 용어로서 한마디로 정의내리기 어렵지만, 일상적으로 人性은 物性에 상대되는 개념으로 인간의 본성을 의미한다.우리 나라의 경우 조선 시대 500년 이상을 유지해 온 교육은 성리학적 인간관을 전제로 성립되었다. 성리학은 공자와 맹자의 인본주의적 윤리관과 객관적 자연 질서를 하나의 근원으로 보고 주관적으로 파악될 수 없는 인간의 도덕성을 객관적 질서인 천도(天道)외 일치시킴으로써 인간의 도덕적 실천의지에 절대성을 부여한 사상이다. 이러한 성리학에 근거하여 전통 교육에서는 도덕 실천교육에 치중했다. 이 이면에는 중국에서보다 실천과 행위를 기본 범주로 한 인간성의 본질과 도덕과 수양의 논리 등에 주력한 탐구가 있었다. 이와 같은 특징은 물질적 근대화와 근대화 초기 우리의 식민지 상황과 연결되어 전통교육이 비판받는 주요한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현대 물질문명에 의한 인간 소외와 비인간화 현상의 심화와 관련하여 다시금 인간성 회복을 위한 도덕실천 위주의 전통교육은 새로운 관점에서의 재평가가 요청된다.이에, 오늘날 새로이 주목받는 우리의 전통교육에서 인성교육을 위한 현대적 시사점을 찾기 위하여 조선 시대의 청치가이면서 교육자였던 이이(1536-1584, 제 14대 선조){) 호는 율곡(栗谷),였다. 형체가 있다 는 것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존재가 갖추고 있는 질료를 뜻하므로 형이하자(形而下者) 가 된다. 이것은 氣를 천지만물의 재료로 정의한 것이다. 이이의 기 개념의 주요 핵심은 자발적인 기의 움직임 에 있다. 그는 천지만물이 형성되어 조화를 이루는 근본은 하나의 음양이며, 이 한번 음하고 한번 양하는 작용은 스스로 그러한 것으로 다른 무엇이 시킨 것이 아니다. 라고 하였다. 그는 기에 근원성과 능동성, 활동성을 부여했던 것이다.기의 자발적 능동성만으로도 자연은 생성될 수 있지만, 성리학에서는 기를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한 이의 존재를 중요하게 여긴다. 이는 현상적 사물의 초감성적 실재로서 본체이다. 이는 형이하인 기가 움직여 陽과 陰으로 순환하게 하여 천지의 의(義)가 비로소 개벽되고, 만물의 변화를 일으키는 주재자가 된다.이이는 理를 형체도 없고 행함도 없는 것(無形無爲) 으로 그 속성을 규정하였다. 그는 理의 형체가 없음 으로 理의 시간과 공간의 결정을 초월하는 보편성과 영원성을 나타내고, 理의 움직임 없음 으로 理가 작용은 형체도 없고 행함도 없지만 움직이지 않은 원동자로서 운동의 최고 근거를 뜻한다. 이 점은 이황이 理도 스스로 움직인다고 한 것과는 다른 개념이다. 이이가 움직이는 기를 주재한다는 의미이며, 형이상학자인 理는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을 대신 발현시킬 기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이이의 理는 항상 기의 理 라는 특성을 지닌다.이이는 본체인 理가 氣에 앞서 존재하거나 理만이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이는 理와 氣가 항상 혼연해 있는 가운데 만물이 형성되며, 자연의 이변이 일어난다고 보았다. 이이는 기의 능동적 작용과 理의 작용함이 없는 상대적 속성이 융합하여 간격이 없는 상태(渾然無間)에서 현상계를 성립시키는 원리를 기가 작용할 때 理가 탄다.(氣發理乘) 고 하였다. 발(發)은 존재계와 현상계의 경계를 뜻하는 것으로 아직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未發)은 초월계를 의미하고, 각 사물에 있다는 것은 현상계에기는 형체가 있어 치우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치우침에 따라 다양한 사물들이 생겨나고, 또 변화한다고 본다.이제까지 고찰한 이이의 이기론을 통해 볼 때, 일관되게 나타나는 것은 氣에 내재된 理 라는 것이다. 자연계는 능동적이고 활동적인 기만으로도 이루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이는 그런 氣를 주재하는 무활동적이고 비능동적인 理의 존재를 반드시 상호 연관시켜 이기지묘(理氣之妙)의 관계를 지킨다. 이이는 자연계의 현상과 사회현상(事物)들을 理와 氣의 상보적 작용으로 설명하였고 그것을 바로 기발이승론과 이통기국론으로 논설하였다.이와 같이 이이는 독창적으로 理와 氣의 묘합 즉 정신적 순수성과 물질적 세속성이 묘합된 현상을 설명하였다. 이이는 움직임이 없는 理를 태우고 있는 氣의 가변성과 능동성을 인정함으로써 언제든지 어느 한편으로 치우치는 모순을 만들어 현상계가 순리대로 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한편, 氣를 떠나지 않는 理를 인정함으로써 기에 의해 어느 한편으로 치우친 모순을 제거하고 진정한 실재 즉 본체를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의 양면성을 긍정하고 종합함으로써 새로운 세계관과 인간상을 수립하고 아나가 현실 개혁론을 수립하였다. 이러한 理와 氣의 묘한 관계의 특징은 그의 인간론의 기본 구조가 된다.이이의 인성론이이는 인간의 본성을 어떻게 보았는가?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이이의 인성론에서 찾을 수 있다. 성리학에서의 인성론(人性論)은 신체를 주재하는 마음에 관한 이론이다. 인간의 본성은 마음이 아직 외물을 접하지 않아 느낌이 나타나기 이전의 상태 즉 아무런 교감이 없는 상태(未發)에서 나타난다.마음은 하나의 현상으로써 理와 氣로 이루어진다. 氣가 모여 사람의 기질을 형성하고 이때 理는 이 기질을 타고 있다. 그러나 理가 형질된 氣를 타고 있을 때는 理라 하지 않고 性이라 한다. 이이는 기질 과 성 으로 이루어진 마음을 기질성(氣質性) 이라 하였다. 기질성은 성(理)을 태운 기질로 이루어진 마음의 다른 이름이다. 그리고 마음의 성(理)만을 따로 순수함과 잡박함의 순도가 계속 변화한다.보통 사람은 정성이 없기 때문에 기를 그대로 두면 탁하고 잡박하게 변화한다.{) 율곡의 제자 한 사람이 그에게 뜻(志)을 세우는 데에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고 물었더니 참(誠)되면 志가 저절로 서는 법이다 고 했다. 이는 誠을 모든 활동의 원동력으로 본다는 뜻이다.마치 처음에 맑은 물에 자꾸 티끌이 섞여 마침내 흐른 물이 되는 것처럼 사람의 기질은 변화한다. 인간성을 타락시키는 것은 타고난 품성과 자질 또는 조물주가 아니라 기질이다.나는 성인과 성품도 같고 형체도 같다. 그런데 성인은 한 때에 몸을 담아 만세에 법을 드리우셨는데, 나 의 잘못되고 망령된 바가 여기에 이른 까닭은 무엇 때문일까? 나의 품성에 별달리 잘못되고 망령된 자질 이 있는 것인가. 아니면 객기가 나의 진성을 골몰시키기 때문인가. 그렇지 않다면 조물주가 시키는 대로 그렇게 된 것인가. 모두 알 수 없는 일이다. 중인이 성인과 같은 것은 본성이요 다른 것은 기질이다. 본성 은 한 理로 같으므로 닦으면 모두 성인에 이르지만 기질은 청탁으로 나뉘므로 방탕하면 광망에 빠지기도 하니, 내가 여기에 이른 것은 기질이 그렇게 한 것이다.{) 이이, 別洪表叔 序기질은 방치해 두면 탁하고 잡박하게 변화하여 본연성을 은폐시킨다. 기질이 탁하고 잡박하게 변하는 것은 마음의 사사로운 욕심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은 정성이 없어 외물에 감동하여 끊임없이 변화하며, 특히 인심(人心)은 위태롭고 도심(道心)은 은밀하여 사사로운 욕심이 개입되어 인욕으로 변하기 쉽다. 마음의 사사로운 욕심에서 불선(不善)이 생기기 때문에 기질이 탁하게 되는 것을 방지하고 탁해진 기질을 맑게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교육은 사람이 타고난 본연성 때문이 아니라 기질의 변화 가능성 때문에 필요한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이이는 인간에게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이는 인간에게만 기가 탁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나아가 탁해진 기를 맑은 기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능력을 이이는 마음의 반드시 性理를 정밀하게 하여야 한다. 性理를 정밀하게 연구함은 행 무를 바르게 하기 위함이다. 그런데도 행동을 불문에 붙여 놓는 것은 무슨 까닭이냐?{) 이이, 聖學輯要 二.이러한 그의 말은 학문이 한낱 공리공론만을 농하는 비현실적인 공허한 이론에 지나지 않은다는 비판에 대한 공격이고 나아가 행동의 주체는 곧 인간으로 결코 강자의 명령이나 의존에 의하여 우리의 행위나 가치가 결정될 수 없음을 강조하는 말이다.기질변화를 위한 인성교육이이의 교육은 기질변화의 필요성과 가능성에서 출발한다. 그의 교육방법은 기질을 맑고 투명하게 변화시키는 것에 초점을 둔다. 이이의 교육방법은 인식주체를 허령통철하게 하기 위한 방법과 맑게 변화된 기를 보존하기 위한 인식 대용을 넓히는 방법 그리고 인식을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법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있다.이이는 다른 어는 유학자들보다도 제일 먼저 뜻을 바르게 새울 것(立志)을 강조하는 데 그 이유는 기를 통솔하는 뜻이 서지 않으면 만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손인주. 율곡의 교육사상 , 1982, 박영사. pp. 45-46.이이는 뜻을 기의 통솔자(志者 氣之帥也) 라 하고, 뜻이 한결 같으면 기를 움직이게 할 수 있다.(志一則氣無不動)고 하였다.{) 이이, 聖學輯要 立志또 마음의 허령함은 타고난 기질의 맑고 탁함에 구애받지 않으므로 뜻만을 굳게 세우면 언제든지 지혜롭게, 혹은 현숙하게 바꿀 수 있으나, 뜻을 세우지 못하면 기는 탁하거나 잡박하게 변화하여 극악무도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이것을 세우지 못하면 기는 탁하거나 잡박하게 변화하여 극악무도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이것을 이이는 깊이 체득했기 때문에 기질 교육의 필요성과 가능성과 함께 선현들이 범연하게 논한 입지를 자신만은 책마다 첫머리에서 강조하였다. 그는 뜻을 잘못 두게 되면 물욕이 생겨 기질이 탁해지고 이로 인하여 세상이 혼탁해진다고 보아, 성인(聖人)외 다른 어떤 것에도 뜻을 둘 것을 주장하지 않는다. 성인은 맑은 기질을 유지함으로써 본연성을 투명하게 였다.
    교육학| 2004.01.04| 11페이지| 1,000원| 조회(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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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암 소설의 근대적 성격
    연암소설의 근대적 성격역사적 배경흔히 문호개방에서 경술국치에 이르는 시기의 한국사는 일본제국주의가 일방적으로 조선사회를 식민지화해 나간 시기로 서술되어 왔다. 또 이 시기는 식민지화 과정에서 조선이 형식적으로나마 근대화를 이루어 간 시기로도 묘사된다. 뿐만 아니라 조선사회는 자주적으로는 도저히 근대화를 이룰 수 없었다는 식의 정체(停滯)론까지 일제식민사관의 영향에 의해 거론되기도 하였다.그러나 한국에 대한 제국주의세력의 침략은 봉건적 지배체제를 온존시킨 채 자생적인 부르주아계급의 성장을 방해하면서 근대화를 굴절시키는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사실 문호개방 이전부터 조선사회 내에서는 근대를 지향하는 맹아들이 자라고 있었지만, 후진자본주의적인 일본의 정치·경제적 침략은 이러한 싹들이 성장하지 못하도록 한 일차적인 요인이었다. 또한 이러한 외압은 반드시 조선사회의 내부적 모순의 전개에 매개되어서, 구체적으로는 지배권력을 통하여 관철되는 것이었다. 여기서 우리는 제국주의세력이 동아시아로 뻗어오는 시점의 조선의 지배세력이 지닌 성격과 그들이 택한 대응양식들을 언급할 수밖에 없다.당시의 지배계층은 봉건적 지배질서에 대한 민중의 도전에 직면해 있었다. 대원군 정권은 이러한 대내외적 위기를 내부적으로는 왕권의 강화 및 민중세력과의 타협으로, 그리고 대외적으로는 강력한 쇄국정책으로 해결하려 하였다. 대원군의 강력한 대외정책은 일시적이나마 서구열강들의 직접적인 조선침략을 주춤하게 만들었지만, 신분제와 봉건제의 모순은 해결하지 못하였다.강력한 지도력을 발휘하던 대원군 정권이 무너지면서 성립된 민씨 정권은 내부적으로 훨씬 더 취약한 정권이었으며, 외세에 타협적이었다. 민씨 정권이 성립된 후 일본은 운양호사건이라는 조작극을 일으켜 조선과 불평등조약을 체결하였으며, 그들의 이익 추구는 세계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가혹하게 전개되었다. 그것은 민씨 세력이 자행하는 봉건적 수탈의 강화와 결합됨으로써 조선민중의 생활을 가일층 압박하였다. 그리고 그것은 자주적으로 근대적 체제를 수립해 지원의 소설들 속에서 흔히 등장하는 것처럼, 그 경제적 기반을 상실하고 아집만이 남은 몰락양반들은 이제 그들의 신분마저 화폐와 바꾸어 버리고 일반민중과 같이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18세기 후반 이후, 조선사회는 전반적으로 그 계급구성의 변모를 겪게 된다. 대부분의 양반층이 권력으로부터 멀어지고, 일부 특권화한 소수의 지배층에 맞서 새롭게 나타난 층은 서민지주, 부농, 반실업적인 빈농, 특권적 독점상인인 도고(都賈), 그리고 소상인, 수공업자 등이었다. 이들 중에는 실력을 배경으로 지배층에 대항하는 층이 있고, 적당히 타협하는 층이 있는가 하면, 경제적으로 더욱 몰락하여 철저한 저항세력이 되는 층도 있었다.그러나 경제적으로 성장한 층이나 몰락한 층 어느 쪽도 스스로의 의식을 가지게 되면서 이제는 더 이상 봉건지배층의 무능과 부패를 허용하려 하지 않았다. 이 때 연암은 홍대용, 이덕무, 박제가, 유득공, 서상수, 정철조 등과 어울려 모이기만 하면 문득 며칠씩 머무르면서 위로는 고금의 치란, 흥망의 까닭, 고인의 출처, 법도와 제도의 연혁, 농공의 이익과 폐단, 산천, 음악에서부터 초목, 금수 등에 이르기까지 모두 관통하고 꿰뚫어 포괄하지 않음이 없었다 고 한다.{) 한국민중사연구회 편. 한국민중사2 (풀빛, 1986), PP. 17-20.연암의 삶연암 박지원(박지원, 1737∼1805)은 당대의 손꼽히는 명문 대가에서 태어났다. 젊은 시절 그는 학업에 정진하면서 과거 준비에 전념하였는데, 다른 한편 며칠씩이나 잠을 자지 못하는 등 심한 우울증으로 고생을 하기도 하였다. 이는 당시 양반 사회의 타락한 세태에 대해 비판적이었고, 과거를 통해 입신 출세하는 일에 회의를 느낀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우울증을 달래기 위해 시정의 기이한 인물들이나 소문들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러한 관심의 결과를 모아 놓은 것이 방경각외전(放 閣外傳) 인데, 그 속에는 거지 출신으로 각종 직업을 전전하던 광문, 서울 근교에서 농가에 거름을 공급하던 엄행수, 무식 그의 사상발전에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박지원은 압록강으로부터 북경을 거쳐 열하에 이르는 수천리를 여행하는 동안 중국인의 생활과 과학기술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에 힘썼으며 나라의 부강 발전과 민중의 이용후생을 위하여 무엇을 섭취할 것인가에 대하여 큰 관심을 돌렸다.{) 연암 일행이 벽돌로 지은 성곽을 관찰하면서 동행하는 사람에게 묻자, 벽돌은 돌만 못하다 고 대답했다. 그러자 연암은 답답한 나머지 열변을 토론하면서 벽돌이 돌보다 유리한 점을 역 설하자 그 사람은 말 위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연암이 부채로 옆구리를 찌르자 그 사람은 벽돌은 돌만 못하고 돌은 잠만 못하다 고 말했다고 한다. 우스갯소리이지만, 당시 외국을 여행 한 사람들의 생각이 어디에 있었는가를 짐작해볼 수 있으며, 또한 선비들이 선진적 기술 문명 에 무지몽매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화이다.또 유명한 학자들과 정치, 경제, 문화의 제 문제를 토론하고 기록하였다.박지원은 학문의 목적은 실용 즉 이용후생에 복무하는 데 있다고 보았다. 글을 읽고서 실용(實用)을 모를진대 그것은 학문이 아니며 학문이 귀한 것은 그 실용에 있으니 부질없이 인간본성이요 운명이요 하고 떠들어대고 리와 기를 가지고 승강질하면서 제 고집만 부리는 것은 학문에 유해로운 것 이라고 그는 썼다.박지원은 세계의 무한성과 객관적 실재성, 천지만물의 시원의 동일성, 객관적 법칙에 의한 그의 운동변화를 인정하였으며, 홍대용과 함께 지원지전설(地圓地轉說){) 연암집(燕巖集) 권14. 熱河日記 鵠汀筆談을 주장하였다. 지원지전설의 충격은 중국이 천하의 중심이고 가치의 척도라는 화이(華夷)론의 질서관을 부정하는 데 움직일 수 없는 논거를 제공했다. 이렇게 해서 중세적 보편주의를 벗어나 근대적 민족주의로 넘어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그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면서 하늘을 신격화하고 그로부터 행운을 바라는 어리석은 행동에 대하여 신랄한 비판을 가하였다. 조급한 사람이 있어 오늘 한 가지 좋은 일을 하고는 하늘더러 행운을 달라고 재촉하고 한전론(限田論)을 주장하였다.박지원은 당시 사회발전의 질곡의 하나였던 신분제도를 반대하였다. 그는 사람이란 출생시에는 아무런 귀천도 없다는 전제로부터 출발하여 적서차별은 고금동서에 없는 천리에 거슬리고 인정에 어긋나는 악법이라고 지적하였다.{) 실학사상가들이 신분제도를 반대하였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다소 이론이 있다.유형원·이익·정약용은 사농일치(士農一致)의 원칙에서 신분적인 차별을 없애고, 교육의 기 회를 균등히 하여 능력 위주로 관리를 등용하여야 한다고 하였고, 유수원·박지원·박제가 등 은 나라와 백성이 모두 곤궁하게 된 것은 사민(四民 : 士農工商)의 업이 전문화되어 있지 않고, 상공업을 천시하는 풍조가 뿌리깊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문벌이나 신분을 떠나 재 능에 따라 그 업에 종사하게 해야한다고 하였다.이에 대해 신분제도의 폐지와는 거리가 멀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실질적인 신분제 폐지라 는 주장도 있다.그는 민중의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하여서는 과학기술을 허심하게 배워야 한다고 역설하며, 천하를 위한 사람은 적어도 그것이 인민에게 이롭고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것이라면 그 법이 비록 오랑캐로부터 나온 것이라 할지라도 마땅히 이를 본받아야 한다 고 주장하였다.박지원은 이러한 인식론에서의 유물론적 입장으로부터 옛것에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일언반구라도 새로우면 옛것이 아니라고 배격하는 보수적인 유학자들을 가죽옷이 부러워서 더운 때도 빌어 입고 다니는 자 라고 조소하였으며 옛것을 토대로 하여 새것을 창설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박지원 문학 또한 이러한 사상으로부터 출발하고 있다. 그는 문학을 사회의 부정적 측면의 폭로와 현실개조의 강력한 수단으로 인정하고, 사회의 부패상을 풍자적으로 비판한 많은 작품을 썼으며 이상적 사회를 묘사하였다. 이것을 우리는 그의 허생전(許生傳) · 양반전(兩班傳) 등에서 볼 수 있다. 그는 작품 속에서 정치경제적 제 문제에 암둔한 집권자들과 부패한 봉건사회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가하는 동시에 이에 대치하여 착취와 압박, 빈부(金弘基)라는 사람이 신선이라 해서 사방 찾아다녀도 만날 수 없었다고 했으며, 주인공은 등장하지 않는다. 그 대신에 만나지 못한 사람임을 깨달을 수 있게 한다. 그런 줄 모르면 신선과 사귈 수 없는 것이다. 신선전을 뒤집어놓은 작품이며, 기이한 설정 때문에 소설로 풀이할 필요가 있는 의미를 지닌다.민옹전(閔翁傳) 도 실제로 있는 인물의 행적을 예사롭지 않은 방식으로 다루었다. 민옹은 내란이 났을 때 출전해서 무관직을 얻었을 따름이고 그 뒤에는 계속 불우하게 지냈다. 그 점에서 이언진이나 김홍기와 상통하는 바 있다. 이언진이 시를 짓는 것으로 재능을 발휘하고, 김홍기가 신선의 도를 익혔다고 하듯이, 민옹은 익살맞은 이야기로 장기를 삼았다. 익살맞은 이야기란 누가 알아주지 않을 것이지만, 작자 자신이 17,8세 때 병이 들어 세상에서 좋다는 것들을 다 찾아도 우울증을 풀 수 없었는데, 민옹을 만나자 마음이 상쾌해졌다고 했다. 그렇게 말하는 숨은 뜻은 민옹이 풍자오 골계에 가탁해서 세상을 불공(不恭)스럽게 희롱하는 이야기가 사회의 병폐를 고치는 데 있어서 과거의 다른 어떤 문학보다 뛰어난 효과를 가진다고 하는 것이다. 신분과 나이의 차이를 넘어서서 이루어진 민옹과의 우정은 이야기꾼과 이야기를 듣는 사람, 독자와 소설가의 관계를 암시한다고 이해할 수 있다.민옹에게 신선을 보았느냐고 물으니, 가난한 사람이 신선이라고 했다. 부자는 세상에 연연하지만 가난한 사람은 세상을 싫어하니, 세상을 싫어하는 사람이 바로 신선이라는 것이었다. 다시, 불사약은 다름이 아니고 매일 먹고 잘 지내는 밥이라고 했다. 김신선전 에서는 신선을 찾아 나섰다고 하더니 여기서는 엉뚱한 말을 하는 것 같지만 뜻하는 바가 서로 어긋나지 않는다. 부귀를 누리는 무리가 세상에서 차지하고 있는 이득을 연장시키고자 해서 신선이니 불사약이니 하는 따위를 동경하는 거동을 비판하면서, 가난하고 미천한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 마땅한가 하는 문제를 거듭 제가한 것이다. 종로 거리에 곡식이나 축내는 황충(蝗蟲)이 가득하.
    인문/어학| 2004.01.04| 12페이지| 1,000원| 조회(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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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밀을 통해 본 루소의 교육사상과 자연
    루소의 에밀 에 나타난 교육사상과 자연{ -----------------------------------------루소의 에밀 에 나타난 교육사상과 자연사회혁명가로서의 루소루소는 교육자라기보다는 사회혁명가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사회혁명의 지도자인 자유사상가 루소(1712∼1778)가 소원했던 필생의 과업은 인간의 철저한 해방이며, 모든 압제와 억압과 불합리를 타파하고 자유와 평등을 확립하는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루소는 대다수의 사람이 암흑과 빈곤 속에서 방황하고 있는데, 한줌밖에 안 되는 세력가나 부자는 권세와 행운의 절정에 있다. 고 현실의 사회모순에 혹독한 비판을 가했다. 따라서 그의 눈은 억압받는 민중, 가난한 농민, 하급 직인에게 쏠려 있었고, 자신도 박해와 탄압을 받으며 부정한 권위나 권력에 대항하여 싸웠다. 다른 계몽주의자들처럼 재산소유자의 입장에서 왕권의 제한과 부르조아지의 정치참가를 설파한 것이 아니라, 그는 전국민의 자유와 평등에 입각한 사회혁명을 주장하고 국민의 일반의지(전체의지)에 기초한 주권의 절대성을 이론화하여 특권계급과의 타협의 여지를 모두 없앴다.그의 교육소설 에밀 은 교육사상사에 한 획을 긋는 교육혁명서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다. 그때까지 교육은 전통과 신분의 한계 내에서 이해되었고 실천되었다. 그런데 에밀은 지금까지 전승되어온 인간관과 국가관에 대한 기본 이해와 교육방법을 뛰어넘어 교육을 인간 자체와 관련하여, 인간의 내적 본성과 관련하여, 인간의 개별성과 관련하여 파악하고 있다. 이는 교육과 교육학의 개념을 근본적으로 쇄신한 새로운 교육관이었다. 여기엔 인간을 신분 규범 제도와 같은 문화로서가 아니라 오직 개개인의 삶의 기록으로부터 이해하려 하는 눈이 있었고, 교육하는 나 중심으로가 아니라, 교육받는 너 중심(아동중심)으로 생각하고 접근하려하는 가슴이 있었다. 루소의 이러한 교육사상들은 에밀의 교육원리들에서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다.그가 살았던 삶은 교육자라기보다는 사회혁명을 꿈꾸는 혁명가의 삶을 살았다고 해야 타당할 것이기 위해 역동적인 운동의 계기로 교육문제를 중시하였던 것이다. 그것은 낡은 것에 대한 부정과 새로운 것의 건설이라는 역사의 변증법적 발전의 과정에 속하며, 한편으로는 억압으로부터의 해방과정에, 다른 한편으로는 건설과정에 역점이 두어져 있는데, 해방은 당연히 건설과 연결되어 도달목표를 가져야 한다. 그것이 사회계약론 에서 상술된 정치적 권리의 제원칙을 실현하는 시민국가일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사회의 실현을 짊어질 인간의 형성이야말로 에밀 의 목표이며, 그것은 혁명적 민주주의를 지향한 교육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그렇다면, 루소는 이런 교육목적 실현을 위해 어떤 교육을 꿈꾸었는가? 에밀 을 통해 시도하고 있는 그의 교육관을 살펴 보자.자주적이며 자기목적적인 자연인의 추구우선 그의 교육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에밀 에서 제시된 자연 의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루소는 당시의 상류 계층의 생활 형식을 타락의 증상으로 비판하고 완전한 원시 상태의 인간에서, 다시 말하면 전적으로 자연 상태에 있는 인간에서 이상적 인간상을 찾았다. 그리고 자연의 걸음걸이에서 교육을 추론하였다. 사회적인 조건에 의해서 구속당하고 제약받고 있는 인간을 사회인이라 한다면, 이에 대해서 사회적 제약으로부터 탈피하여 자주적이고 자기목적적인 인간을 자연인이라고 부르며, 이렇게 독립된 완결적인 자연인을 만드는 것을 새로운 교육의 목표로 삼았다. 물론 자연인은 미개한 야만인은 아니다. 또한 본능적, 충동적인 인간도 아니다. 자연인은 본래적인 자연본성을 왜곡하지 않고 그대로 품고 있는 진정한 인간이다.루소는 에밀을 통해 모든 것은 조물주의 손에서 나올 때는 선이었으나 인간의 손에서 변질된다 고 선언하였다. 또한 인간의 마음 속에 근원악은 없다. 어떻게, 어디로부터 왔는가를 설명할 수 없는 악덕은 하나도 없다 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인간의 본성은 선이고, 그것을 황폐하게 만든 것은 역사사회라고 강조한다.{) 인간발달을 설명하는 이론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는 환경론으로 이 이론은 발달의 원인을 가 한 가지 있다. 자연인의 인간상을 초역사적 비역사적인 존재로 설명하기 쉽지만,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이만큼 고도로 역사적 사회적인 의의를 갖고 있는 존재도 드물 것이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온갖 악덕 허위로 황폐한 당시의 프랑스 절대주의사회와 그 교육체제에 대해서 확실히 도전장의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요컨대 에밀 에서 추구된 자연인의 인간상은 결코 사회로부터 고립된 인간이 아니라, 원시적인 자연상태에 반드시 간직하고 있었으리라고 여겨지는 자유평등한 인간존재를, 사회라는 형식으로 보장하는 시민국가의 담당자인 것이다.그런데 루소는 왜 에밀 에서 시민의 형성을 지향하는 공공적인 교육 을 부정하고 자연인의 형성에 전념했던 것일까? 이것에 대해 루소는 주목할 만한 말을 남겼다. 그는 대담하게도 현실의 국가와 시민을 부정하고, 이제 공공적인 교육은 존재하지도 않고, 또 존재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이미 국가가 존재하지 않는 이상 시민도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국가와 시민, 이 두 개의 낱말은 근대의 언어에서 말살되어야 한다 고 말하고 있다. 여기에서 당시의 절대주의국가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가 포착되며, 따라서 혁명적인 변혁에 대한 욕구와 실현의 기초가 되는 새로운 인간의 창출이 굳게 요구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에밀 에 있어서 자연인의 교육은 현실의 시민 교육이 아닌, 실현되어야 할 시민국가의 시민을 만드는 데에 기초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이쯤 되면 자연스럽게 에밀 에서 추구하고자 했던 루소의 교육사상에 대한 예감을 할 수 있을 것이다.해방을 위한 교육루소는 근대교육에서 최대의 아동해방론자였다. 루소는 어린이의 사전에서 순종하다 , 명령하다 , 의무 , 죄책감 같은 말들을 삭제할 것을 주장하였다. 귄위가 아니라 자유가, 그러나 방임된 자유가 아니라 통제된 자유가 교육을 수행하여야 한다. 어린이는 그 자신의 욕구로부터 행동할 수 있어야지, 외부로부터 끊임없이 이것저것을 하라고 닥달해선 안된다. 어린이의 내적 욕구와 소망을 계속 억제하고 축소하면 어 가능한 한 독립해서 행동하도록 하며, 욕망을 자신의 힘에 맞도록 절제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여야 한다.이러한 교육의 준칙에는 미래를 위하여 현재를 희생하거나 조작하는 교육이나, 생활과 직접 연결이 안되는 추상적 지식의 전달 같은 교육은 없다. 그래서 에밀에게는 삶의 현실 속에서 이것은 왜 좋은가? 라는 물음만이 교육적으로 의미있는 물음이 된다.따라서 에밀이 읽어야 할 첫 번째 책은 로빈슨 크루소 이다. 아무리 값비싼 보석도 에밀의 눈에는 나무를 자르고 곡식을 경작하는데 쓰는 쇠로 만든 연장보다 가치있게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관점에서 에밀에게 농부의 밭갈이는 최고로 존경할만한 일이다. 그러나 에밀은 목수일을 배운다. 농부는 땅에 묶여 있지만 목수는 자유롭기 때문이다. 땅을 차지한 자들은 땅을 통하여 농부를 그들에게 예속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짓을 목수 같은 수공업자에게 시도하면, 그는 즉시 보따리를 꾸려서 그곳을 떠나버리면 된다.노동을 통한 지력 발달과 노동교육의 사회적 의의루소는 목수일이 에밀에게 단순한 자유인의 역할을 제공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아동의 지력을 발달시킨다는 것도 간파하고 있다.독자여, 여기서 아동의 육체적인 운동과 섬세한 손재주의 발달만을 보아서는 안된다. 그 가 보는 모든 것, 그가 하는 모든 일에 대해 전부 알려고 하고, 그것의 모든 이치를 알고자 한다. 하나의 도구에서 다른 도구로, 그는 언제나 그 최초의 도구로 올라가려고 알 것이다. 만일 그가 용수철을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되면, 용수철을 만드는 강철이 어떻게 광산에서 생산되는가를 알려고 할 것이다. 만일 하나의 상자에서 판자가 조립되어 있는 것을 보면, 나무를 어떻게 자르는가 를 알려고 할 것이다. 그가 일할 때에는 자기가 사용하는 하나하나의 도구를 보며 그는 이렇게 생 각할 것이다. 만일 나에게 이 도구가 없어서 이것과 비슷한 도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혹 은 이러한 도구 없이 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고또한, 루소는 아동이 일하는 목적은 그 노동의 결루소의 사상 중에서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중요한 명제가 있다. 만일 루소가 지금 우리 나라의 교육 현실을 본다면 가장 강조했을 법한 명제이기도 하다.어린이는 결코 작은 어른으로 간주되어서는 안된다 이다. 어린이의 영혼과 어른의 영혼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이 차이를 고려하지 않는 교육은 어린이의 성장 발달에 치명적인 장애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어린이의 시기는 이 시기 자체의 고유한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어린이가 현재 있는 성장기의 완전한 성숙에 이르면 비록 어린 시기에 죽는다고 해도, 삶은 의미있는 것이다.교육은 어른들의 기준에 의해 어린이에게 너무나 빨리 너무나 많은 관습 기술 지식 등을 주입함으로써, 어린이가 자기자신을 안에서부터 솟아 나오는 자신의 고유의지가 아닌, 낮선 의지의 추구를 강요받는다. 또한 이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전인적 삶의 실현을 희생하도록 만든다. 그러므로 어린이 에밀은 그 시대의 이상적 인간상들이었던 판사, 군인, 목사가 되기 전에 인간이 되어야 한다.주지주의적 교육관이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인간의 모든 성장단계는 단지 다음 단계를 위한 준비단계로만 의미있는 것이 아니다. 매 단계는 그 자체가 의미이며 목적이다. 아동기는 성장의 한 준비단계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그 단계의 고유한 과제와 가치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에밀 의 단계적 발달 교육지금까지 살핀 교육관이 실제 에밀 에서 어떻게 펼쳐지고 있는지 살피면서 마무리를 하고자 한다.{) 에밀은 모두 5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는 출생부터 5세까지, 2부는 5세부터 12세까지, 3부는 12세부터 15세 까지, 4부는 15세부터 20세까지, 그리고 5부는 20세가 된 에밀과 소피가 결혼할 때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1부와 2부는 놀이의 시기인 아동기를 다루고 있다. 루소가 신생아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는 내용은 대부분 오늘날 그대로 인정을 받고 있다. 예를 들면, 어린이의 발달을 결코 앞당기려 해서는 안된다. 말을 조기에 가르치고 어린이가 이해하지 못하는 이다.
    교육학| 2004.01.04| 8페이지| 1,000원| 조회(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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