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AGEMENTINFORMATIONSYSTEM(INTEROJO 분석)목 차1. 서 론1) 선정이유2) 기업소개2. 사 업 환 경1) 비전및 업계에서의 위치2) SWOT ANALYSIS3) 인터로조 기업의 역사3. MS+IT 환 경 현 황 소 개1) 인터로조의 MS 환경현황소개2) 인터로조의 IT 환경 현황4. 인 터 로 조 의 M I S 분 석1) 인터로조의 MIS 시스템 소개2) 인터로조 MIS 시스템의 주요기능3) MIS 분석틀 제시5. 문 제 점 및 대 안I. 서론■ 선정 이유□ 중소규모의 제조 기업으로서 아직 정보시스템 체계가 확립되지 않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현재도 발전하고 있기에 기업 규모의 변화에 따른 MIS의 위상 변화를 지켜보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더불어 당 회사는 현재 기존의 ERP 시스템으로는 한계를 느껴, 새로운 형태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MIS의 변화에 대응하는 최고경영자 이하 임직원들의 자세를 보다 잘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기업 소개□ 순수 국내 기술을 보유한 콘택트렌즈 제조 전문 기업의 필요성을 절감한 창업주는 2000년 10월, 인터로조 법인을 설립하게 된다. 이후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을 다수 확보, 각종 특허 및 기술인증 등을 획득하며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넓이기 시작하였고, 창사 1년 만에 미국 수출, 이후 중국, 일본 등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수출을 거듭하며 2004년에는 1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였다. 현재는 3대 국내 콘택트렌즈 제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내수시장보다는 해외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이 큰 기업이다.II. 사업 환경■ 비전 및 업계에서의 위치"앞선 핵심기술로 최고의 품질을 만들자"는 이념아래 탄생한 (주)인터로조는 콘택트렌즈 전문기업으로서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그간 수입품이 주도해온 국내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함과 더불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현재 국내시장규모는 1,000억 원 정도로, J&J, B&L 부서 간 업무 협력이 원활하고 정보공유 또한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걸로 보아 알 수 있었다.□ 임직원간 의사소통 정도○ CEO는 일주일에 2일은 평택사무소, 나머지는 서울영업소에서 마케팅부분에 집중하고, 이사는 기술 개발, 관리를 맡아 평택에 상주하고 있다. 임직원간의 의사소통은 중소기업의 특성상 쉽게 자주 이루어지는 편이다.□ 시스템 개발 부서와 사용자 부서의 의사소통 정도○ 인터로조가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으로써 외주업체의 개발자와 인터로조 실무자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루어 지지 않아 4월에 도입되어야 했던 새 MIS시스템이 6월에 도입되는 등 전체적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경영철학□ 회사명인 ‘인터로조(INTEROJO)'는 ’눈(eye)‘을 뜻하는 스페인어 ’ojo‘와 ’~안‘을 뜻하는 영어 'inter'를 더한 합성어이다.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의 60%이상을 수입렌즈가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안구특성에 적합한 콘택트렌즈를 생산, 공급함으로서 보다 편안한 렌즈를 제공한다는 것이 경영자의 경영철학이라 할 수 있다.■ 리더쉽□ 인터로조의 C대는 주로 영업·마케팅 분야를 총괄경영하고 있고, 기업 내의 사소한 업무나 문제는 실무자에게 위임하는 스타일이다. 또한 실무자들의 잘못에 대해 크게 질책하지 않고 적당히 지적하는 정도라고 한다. 즉 경영실무 관련 참여는 적다고 볼 수 있으나, 직접 만나본 실무자들에게 큰 지지와 존경을 받는 것으로 보였다. CEO의 이 같은 스타일은 전산시스템의 도입과 프로그램 개선에 관련해서도 개방적인 태도로 드러났다.□ 또한 매 봄·가을마다 가는 야유회 등의 행사에 항상 참석하여 종업원들과의 친밀도를 높이는데 노력하는 걸로 판단된다.III-II. 인터로조의 IT 환경 현황■ 기업에서 사용하는 시스템 소개□ 소프트웨어(Software) : uniLITE→ 중소기업을 위한 WEB 기반 e-Business Enterprise Solution uniLITE. 자인 등과 같은 회사 경쟁력 관련 기밀 외에 거의 모든 정보는 전산실에서 관리한다.□ 기업에서 전산담당자를 1명인 이유○ 시간을 다투듯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는 1년 중 3~5일이 되지 않다. 1명의 인원가지고 규모가 크지 않은 회사의 전산상황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 조직 특성□ 조직구조의 특성○ 관리영업 인원 20명, 연구개발 인원이 9명으로 적은 인원이기 때문에 대기업이 발휘하기 힘든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다.□ 네트워크○ 모든 조직 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다. 특히 렌즈 제조업체로써 생산팀과 마케팅팀 그리고 경영지원팀 간의 제고관련 네트워크가 주로 발달되어 있다.□ MIS업무를 담당하는 전산팀○ 경영지원팀 산하에 있다. 전산담당자의 직위는 대리이다. 따라서 경영관리자적인 능력을 요하지 않으며 회사 내의 전반적이고, 기본적인 전산업무를 맡는다.IV. 인터로조의 MIS 분석■ 인터로조의 MIS시스템 소개□ uniLITE소개○ 중소기업을 위한 최적의 web 기반 e-business Enterprise Solution으로서 현장감 있는 핵심기능의 구현과 사용자의 편리성, 입력의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한 package로 사용이 쉽고 적용기간이 짧은 web 기반의 확장형 ERP 솔루션□ uniLITE의 장점○ 제품통합ERP와 Extended ERP(간이SCM, e-SHOP등)가 하나의 제품에 통합○ 핵심기능 구현매출 100억~400억의 제조 유통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 적용 가능한 핵심기능 구현과 편리하고 쉬운 조작을 최우선으로 한 시스템○ Global한 기업경영지원4개 언어 버전이 있으며 상관습, 법규, 세법관련 처리가능○ 최신정보기술 활용MS의 최신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C/S수준의 화면을 Web에서 구현(사용자의 편리성 강화)□ uniLITE의 Module 흐름■ 인터로조 MIS 시스템의 주요기능1. 인사급여2. 회계관리3. 영업관리4. 생산관리5. 구매관리6. 재고관리7. 무역관리8. 원가관리□ 인사급여○ 사원의 인사 기본정보 및 근태관리, 급/상여정확한 수불자료 관리매출관리·수주, 출하, 매출, 수금의 연계처리·매출, 수금의 자동분개·신용관리·매출채권, 수금의 자동분개를 통한 처리기간의 단축 및 간소화·신속, 정확한 매출, 수금관리·매출 분석을 통한 부실 채권 사전예방영업분석·분석방벙의 다양화·EUC를 통한 다양한 분류기준 및 관리자료에 의한 분석·관리기능의 강화·문제의 사전도출 및 조기대책 수립·적극적인 영업정책 수립·업체별 대응력 강화○ 프로세스□ 생산관리○ 생산관리 시스템은 수주 후 생산, 재고생산등 모든 생산계획 및 전략을 하나의 통합된 DB로 지원○ 주요특장점? 수주별 작업계획수립, 작업지시 및 진척사항에 대한 추적기능? 생산계획 및 작업지시 물량에 따른 자재품절 예상정보 제공? 작업지시량에 따른 출고요청 및 전표발행? 작업일보 및 계획 대비 실적 관리○ 프로세스□ 구매관리○ 구매/자재 시스템은 구매 및 자재 업무에 관련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해당 업무의 간소화를 추구○ 주요특장점? 발주승인을 통한 발주처리 기능? 장기 불용재고 현황 제공? 외상매입금에 대한 지급결의 및 회계자동전표 생성? 외주품목의 입출고 현활 및 외주 재고자산 관리기능? 외주 임가공비에 대한 지급결의 및 회계전표 자동생성○ 프로세스□ 재고관리○ 제품, 반제품, 원/부자재 등의 수불을 마감하고 실사조정관리 및 수불현황의 조회 및 관리○ 주요특장점? 시점별, 기간별 입고/출고, 재고현황 정보관리? 장기/불용재고 현황분석 제공? 손쉬운 재고실사 및 조정관리? 외주재고 관리 기능? 다양한 재고평가 방법제공(이동평균, 총평균, 선입선출)? 사용하기 쉬운 재고이동 요청 및 이동관리(사업장간, 창고간)○ 프로세스□ 무역관리○ 주요특장점? 오퍼 및 관리번호에 의한 무역 진행상황 관리기능? 수입의 발주, 선적, 통관, 입고에 대한 일련의 흐름을 관리? 각종 수입관련 자료 및 비용관리? 수입부대비 배부로 정확한 재고금액 관리기능? 수출의 L/C, 출고, 통관, 선적등의 일련의 흐름을 관리? 각종 수출입관련 자료 및 비용관리○ 프로세스 예상된다.-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업무이외의 활동이 가능한가? (ex. 타 기업의 커뮤니티활동)⇒ 중소기업의 특성상 온라인상의 활동보다는 오프라인의 활동이 더욱 간편하고 효율적이기 때문에 직원의 이용욕구도 적고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활용되고 있지 않다.? 평가- 경영 철학과 비전에 대한 Sharing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업무에서는 생산 부서에서는 잘 활용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종합해 볼때 각 업무에 개별적으로 활용되고 있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것 같지는 않다.- 운영의 효율성 측면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의 연속성과 운영경험이 기업내의 큰 자산이다.- 타 기업에서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해서 통합적이고 개방적인 기업문화를 형성해 가고 있지만 인터로조에서는 조직원의 수가 작기 때문에 오히려 이를 이용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다. 하지만 이 부분이 전체적인 MIS수준을 낮추지는 않고 있다.- 이를 종합해 봤을 때 인터로조의 O의 수준은 보통이다.○ M : Management? 평가 기준 및 분석- 성과 평가 기준을 마련해놓았는가?MIS에 대한 보상제도자체가 없기 때문에 평가 기준역시 존재하지 않음- 지속적인 의견수렴 루트가 마련되어 있는가?⇒ 매주 지속적인 실무자들의 회의를 통해 MIS시스템의 성과를 체크하고 있는 중이며 피드백을 통해서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음⇒ 직원들의 의견이 직접적으로 반영할만한 장치는 건의함(유명무실) 정도로 부족하다⇒ 업무과정에 발생한 조정필요는 실무자와 담당자를 거쳐 외부업체와 협의해 몇시간 내에 조정 가능하다고 함-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가?⇒ 지속적으로 실무자와 직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서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음⇒ 외부업체에서 실시하는 교육과 인터로조 내부에서 교육을 병행함하고 있음- 보안을 지키기 위한 어떤 장치가 존재하는가?⇒ 정보보안에 있어서 기술보안에 상당히 큰 노력을 하고 있음 렌즈 디자인이나 공정, 재료 등에 관한 내용은 CD나 문서로 네트워크와 분리시켜 따로 보관하있다.
“너 경영이 뭔지는 알고 지원하는 거냐?”나는 경영학과에 지망하면서 선생님에게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순간 나는 그냥 평범하고도 다수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기업을 이끌어 나가는 행동이라고 단편적인 사실을 말했다 하지만 후에 다시 생각한 것은 경영에 일반사람들이 알고 있는 기업경영만 칭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경영이라는 말은 한자로는 經營(경영) 즉 경제적인 것만을 칭하는 것 보다는 세상의 모든 것을 이끌고 운영해 나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경영이라는 것은 앞서 말한 기업경영만을 언급하고 있지 않고 사람을 경영하는 것 단체 그리고 가족 같은 것(예를 들어서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같은 것-여기서 치는 다스리는 것 넓은 의미의 경영에 해당한다)을 운영하는 것도 큰 범위의 경영에 해당한다.내가 읽은 책은 “변경”이라는 책으로 중국인의 인물들의 삶과 과실을 통해서 인재의 운영과 쓰임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 책이다 즉 인재의 경영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 책인데 인재를 어디에다가 배치하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직접적 언급보다는 그 사람이 잘못된 위치나 바람직한 위치에 있었을 때 어떻게 업적과 능력을 발휘했나를 언급함으로써 사람을 잘 사용하고 못하고에 따라서 작게는 몇 사람이 고생하고 크게는 죽음을 당하거나 나라의 위기 또는 망하게 한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인재경영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세상과 조직을 경영하는 근본은 무엇보다도 사람을 알아보는데 있다. 이것은 예부터 지금까지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이다 중국의 전통 정치 핵심은 사람을 다스리는 것이고 중국 전통문화의 근본역시 인간을 다스리는 것이었다. 그런데 중국의 역사를 살펴보면 영웅호걸들이 천하를 잃기도 하고 무뢰한들이나 건달들이 천하를 얻기도 했었다 그 기간이 길던 짧던지 이러한 중국의 역사의 이유를 살펴보면 결국 인재를 얻느냐 잃느냐의 여부에 따라 천하를 얻기도 하고 잃기도 했던 것이다 이처럼 중요한 인재의 경영은 현대사회의 기업이나 단체의 경영에 적용해 보아도 절대적으로 중요시 되는 점이다 요즈음에도 인재의 경영을 잘하면 천하(더 크게는 세계)를 얻을 수 있다 나는 이것을 개인적으로 ‘세계정복’이라고 부르는데 내 생각으로 만들어진 상품이나 기타 유무형의 것들을 통해서 세계경쟁시장과 생활을 한 부분을 점유하게 된다면 그것이 현대적의미의 세계정복이 아닐까 생각한다. 올바르고 현명한 인재의 경영은 이를 가능케 할 것이고 작게는 기업의 존속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것이다.지난 경영인들이 중요시한 책 예를 들어서 ‘자치통감’과 같은 그런 책은 너무 복잡하여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도움을 받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 “변경”이라는 책은 그런 내용을 옛 인물의 사례나 사건들을 통해서 보다 현실적이고 읽는 사람에게 이해하기 쉽게 나타내어 놓았다 그리고 인재의 식별과 관리 기술을 전문적으로 그리고 자세하게 다루어놓았다. 이렇게 보다 현실적이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인 “변경”은 “經(경)”이라는 단어가 붙을만한 책이다“변경”이라는 이 책은 중국 삼국시대의 위나라 사람인 유소가 쓴 “인물지”를 바탕으로 저술된 책이다 책의 지은이인 유소에 대해서 언급하자면 위 문제 때 ‘상서랑’이라는 관직을 역임하고 광록대부로 추서된 인물이다 유소는 박학다식한데다가 특히 ‘위진 남북조’ 때의 인물 품평에 능해 동시대 사람들로부터 칭송과 찬탄을 한 몸에 받았다고 한다. 당시의 사람으로 하후혜(夏侯慧)는 그를 평하기를 “생각이 깊고 충성스러우며 체통을 중시하는 사람이며 널리 생각할줄 아는 사람이다. 특히 인재를 변별하는데 능하다”라고 말했다.이런 성품과 평가를 받아오던 유소가 지은 “변경”이라는 책에서 말하자면 “변경”은 역사 사건들을 토대로 하여 수많은 인물들의 성패 득실을 따져 인재 변별의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여러 각도에서 인재 변별의 중요한 문제들을 언급하고 있다(아래 세 가지는 옮긴이서문에서 발췌했습니다.)첫째, 사람의 체격과 외모, 도덕과 직업, 관직 등에 따라 인재를 겸덕과 겸재, 편재 의 세 가지로 구분하고 각 유형의 특지오가 상황에 따른 구체적인 표현들에 대해 상세히 분석하고 있다.둘째, 인재 관찰과 선발의 각도에서 인재 선발 과정의 어려움과 다양한 방법의 득실을 고찰하고 있다.셋째, 인재론의 기준을 설정하면서 인물 품평의 원리에 있어 중용을 최고의 경지로 제시함으로써 중국의 전통적 인격의 이상을 체현하고 있다. 따라서 “변경”은 중국 전통의 인재학의 전문 저서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현대 인재관리, 경영에 대한 관념과 이론들과 상당부분 일맥상통하고 있다변경의 책의 내용을 한번 보자면 가장 흥미로운 내용 중에 삼국지에 나오는 ‘제갈량’에 대한 평가가 나온다. 그런데 작가는 제갈량을 생전에 별다른 성취 없이 죽어서 명성을 얻었을 뿐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제갈량은 알고 있듯이 명재상에다가 충신이었는데 어째서 작가는 이런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일까? 하지만 이는 이글을 좀더 읽어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현재로 치자면 재상은 인재를 경영하는 최고경영자의 지위라고도 할 수 있다 인물지의 저자 유소는 “관리의 책임은 한 가지 일로 여러 가지 일을 잘 조합하여 처리하는 것이지만 군주는 아무 일도 없는 상태에서 모든 일을 처리해야한다. 대신들에게는 어떤 일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인재이겠지만 군주에게 있어 인재란 인재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관리(대신)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야 하지만 군주(관리자)의 경우에는 그런 능력보다는 뛰어난 관리나 대신을 잘 조율하는 역할이 요구 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제갈량은 군주 즉 관리인의 위치에서 조율하기 보다는 자신의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자리인 관리의 위치에 있을 때의 모습을 관리를 다스리는 위치에서 보였다. 모든 일을 자신이 일일이 처리했으며 그가 있는 독자적인 작전 수행 능력은 가지지 못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큰 지휘만 했던 조조의 군대는 각기 장수들이 독자적 능력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었고 이 밖의 다른 것들을 비교해 볼 때 제갈량이 아닌 조조의 군대가 삼국을 통일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 일지도 모른다.두 번째 다른 이야기는 유방에 관한 평이다.한나라의 개국황제인 유방은 초패왕이라고 불리는 항우와 맞서 싸워서 중국을 통일한 인물이다 그는 알다시피 항우보다 초라했고 위엄과 무력 또한 항우에 비해서는 보잘 것 없었다 하지만 이런 그가 항우를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유방은 쫒기는 전쟁터에서 친자식을 버릴 정도로 망나니라면 망나니였다 아버지가 포로로 잡혀 국을 끓여먹겠다고 협박하자 국을 끓이거든 나도 한 그릇 달라고 말한 정도였다고 사서에 적혀있을 정도니까 정도야 상상하길 바란다 이처럼 인덕도 품위도 그다지 없었던 유방이 항우를 누를 수 있었던 이유는 인재를 잘 운용하는 능력이 그에게는 있었기 때문이다 항우에게도 여러 인재들이 있었지만 운용하는데 미숙했다 이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일화가 있는데 하루는 개국공신인 한신에게 자신이 백만 대군을 거느릴 수 있느냐고 물었다 한신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불가능하다고 말하자 유방은 다시 십만 대군은 가능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것도 어렵다고 한신은 대답했다. 기분이 상한 유방은 그러면 어느 정도 가능하냐고 묻자 한신은 일만 군사면 족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화가 난 유방은 한신은 어느 정도 거느릴 수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한신은 많을수록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방은 노기를 풀지 않고 계속 따져 물었는데 “그렇다면 병력을 다스릴 줄 모르는 나는 황제인데, 병력을 잘 통솔하는 그대는 왜 겨우 장군에 머무르는 것이오?”라고 묻었다 그러자 한신이 말하길 “그야 당연하지요. 저는 병사들을 통솔하지만 폐하께서는 장군들을 잘 통솔하시니까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대화 속에서 다시 한번 알 수 있듯이 각자의 자리에 알맞은 인재가 있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항우는 장군감이었지만 군주감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세밀하고 자세한 일은 뛰어난 인재가 찾아서 할 수 있다 꼭 최고 경영인이 그것을 담당할 필요는 없고 그저 인재의 운용에만 신경 쓸 필요가 있음을 옛고전은 말하고 있다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기업들은 각자에 맞는 경영 방식을 찾아 기업 조직을 합리화하려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 기업조직 합리화 방안으로 선진화 되어 있다고 생각되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분석하고 있는 미국식의 방법을 차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미국식 방법은 한계에 부딪힌 것 같이 보인다. 미국식의 경제논리를 중시한 그런 경영방식은 뭔가 빠져있는 듯한 부족한 활력이 되고 있다 이를 인식한 몇몇 사람들은 더 이상 미국식의 경제논리만을 중시한 경영방법이 아닌 다른 경영 방식을 추구해야 한다고 소수지만 주장하고 있다. 보다 나은 경영 방법 중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내가 이번에 읽은 책 “주켄 사람들(거름 출판사)”의 주켄공업회사의 경영방식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먼저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경영학과에 들어와서 무언가 경영 학도로써 걸맞은 책이 뭔가 있지 않을까 해서 검색하게 되었다 그런데 먼저 “선착순 채용, 출퇴근 자율”이라는 표지 문구가 나를 확 잡아끌었다 청년실업이 60만에 육박하고 있다고 언론에서 떠들어 대고 있는데 선착순 채용이라니. 게다가 출퇴근 자율? 과연 이 기업이 기업으로써 생존가능 할까?? 부터 의심 되었다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가능할까 정말 궁금해 졌다. 이것이 이 책을 구입하고 읽게 된 동기다. 이 글의 지은이인 마츠우라 모토오는 주켄 공업회사의 창업주로 나고야에서 출생해서 전쟁 중에 마츠에라는 시로 피난 갔다가 그곳에서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다시 나고야로 돌아와서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글 속에서는 프리타라고 말하는) 도요하시의 고등학교에 복학하고 아이치 대학 법경학부에 음악 하던 곳의 사장님의 지원으로 진학하게 된다. 법경학부라는 인문계열에 학과에 진학, 전공한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5년간 샐러리맨 생활을 하다가 이공계열인 주켄공업회사를 창립했다. 그가 세운 주켄 공업회사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우선 이글을 읽게 될 사람이 가장 궁금해 할 것 같은 그리고 내가 가장 궁금해 했던 채용방법에 대해서 말하자면 앞서 말했듯이 선착순 채용이다.선착순 채용 방법은 전문성을 가진 사람을 고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개성 있고 다양한 생각을 하고 있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을 고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개성 있는 인재를 찾는다는 다른 기업들의 공허한 말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말은 그렇게 하고는 시험성적+면접이라는 정형화된 체에 걸러서 뽑아낸 사람들을 모아 뽑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렇게 똑같은 형식을 띄고 있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생각들을 만들어 놓으라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주켄공업회사에서는 선착순으로 다양한 사람을 채용함으로써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하는 기업의 목표에 부합한 사람과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그런데 근본적으로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어쩌면 창업주인 모토오씨의 경영철학때문일지도 모르는데 그는 외지인이었던 자신을 차별 없이 받아준 마을에 그곳에 사는 마을 청년을 더 훌륭한 사회인으로 돌려보내고 싶어 하는 것을 의무처럼 생각하고 있다 그럼 의미에서 그는 기업 경영을 단순한 수단으로 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선착순 채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다음으로는 대부분이 기존의 기업들과 다르지만 그중에서도 더욱더 다른 주켄만의 특징에 대해서 책속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우선 첫 번째로 주켄은 별다른 규칙이 없다 있다면 도달하고자 하는 어떤 목표뿐이다. 규칙도 없고 또 어떤 형식도 없는데 이것은 효율성을 증가시키는데 예를 들어서 문서가 아닌 구두계약을 통해 계약을 하고 출근시간을 적어 임금을 계산하는 출근부도 없다. 그리고 출장에 다녀온 후에 정산하는 것도 신용카드로 대체함으로써 정산도 필요가 없다 그리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문제도 그때그때 메일이나 전화를 사용해 전달하는 것으로 대체함으로써 불필요한 절차나 규칙을 없애버렸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주켄 공업회사는 정년을 두지 않는다. 마츠우라 모토오씨는 대다수의 기업이 60세의 환갑을 자축하면서 정년을 맞는 것이 기업에게 불이익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60세쯤 되면 그 사람의 기술이나 노하우는 절정에 달하게 되고 진정으로 인생의 정점에 서있는 나이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재입사를 허용하고 있는데 이는 특히 여사원들에게 주로 적용되는데 여사원들이 결혼후에 출산 양육을 하고 나중에 다시 취직하게 되면 이들은 이미 업무상 충분한 경험을 지니고 있으며 거래처도 다 알고 있다 즉, 이들은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아도 재입사한 당일부터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회사의 보물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독특한 기업생산문화로는 한명의 직원이 완제품의 개발단계에서부터 최종 생산 단계까지 전체 공정을 관리한다는 것이다 언뜻 이해하기가 힘든데 대부분의 공장의 경우에는 자신의 분업화된 업무만을 행하게 되지만 주켄공업의 경우는 한사람 한사람이 책임을 가지고 작업의 전체적인 이해를 통한 완성품제작 시스템을 택하고 있다 이것이 일본 특유의 “도제제도”인데 기회와 권한 그리고 동기가 주어지게 된다면 더욱 눈부신 성과를 낸다는 것이 이 지은이의 생각이다 그리고 그 생각은 현재 주켄공업의 성장과 결과로써 증명되고 있다. 이 밖에도 필요하다면 해당 사원을 외국에 파견하여 기술과 언어를 배우게 하며 다시 돌아 올수 있도록 장기 무급휴가를 주어 배려하고 있다 이러한 직원을 중시한 가족적인 경영구조는 회사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과 이득을 가져다주었음은 책 곳곳에서 드러나 있다. 그리고 중역들 간의 회의를 통해서 결정되는 기존의 기업들과는 달리 (중소기업이라는 특징 때문이기도 하지만)중역회의를 전 사원들에게 개방함으로써 다양한 의견이 빠른 시일에 수렴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자발적 동기를 제공하는 경영자의 리더십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새로운 방명 품이나 기술에 관해 열의를 가지고 노력하게 되었다 그 결과 100만분의 1그램짜리 톱니바퀴의 개발을 가져다 오게 된 것이다.
니콜라스 험프리의 저서 감정의 도서관은 인간의 의식에 관하여 자세한 예와 작가의 생각을 곁들여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가 그다지 생각하고 있지 못하고 당연한 것으로 느껴 잘 생각지 않는 인간의 마음, 의식, 감정에 관해서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다책 내용의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유용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의식에 대한 설명에서 저자는 자신의 실험실에서 고릴라의 뇌를 연구한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고릴라의 뇌는 왼쪽이 상대적으로 커 인지능력과 기호를 해석하고 조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는 지능을 지니고 있는데 현실에서는 고릴라가 그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에 의문을 가진다. 다윈의 진화론에 따르면 고릴라는 자신의 의식, 지능이 퇴화 되었어야 하는데……. 이에 대해서책 속에서 저자가 내린 결론은 고릴라는 뇌는 자신들의 ‘마음의 고민’에 사용한다는 것이다.즉, 고릴라의 뇌는 자신을 통제하고 주변의 타자와 관계 맺음으로 인해 생기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된다는 것이다. 이는 고릴라와 같은 영장류인 인간의 경우에도 이와 비슷할 것이라 생각해 볼 때 이것은 인간 진화의 힌트가 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능력 등, 이것을 저자는 ‘사회능력’이라 부르며 인간의 진화는 이러한 사회능력의 발전, 즉 마음과 감정 능력의 진화 덕분이라고 설명하고 있다.또 아이의 감정이라는 의식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는데 아이의 발달과정 자라나는 과정에 따라 그리고 아이가 감정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관하여 아이가 엄마를 보고 같은 슬픔을 느끼는 과정 그리고 웃는 얼굴을 보면 함께 웃는 일들을 들어서 설명해 주고 있다책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사람은 타고난 심리학자라는 점이다 이에 대해서는 나도 전적으로 동의하는데 책에 쓰여 있듯이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생각에 빗대어 남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민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읽고 예측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인간의 사고는 서로 비슷비슷하기 때문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이는 나를 들여다보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아 볼 수 있다는 나의 생각을 뒷받침하는 내용이어서 더 흥미로웠던 것 같다.그런데 이 책 속에서 지은이는 인간 외에(고등 동물 고래나 고릴라 같은 동물을 제외한) 동물에는 의식이 존재하고 있지 않으며 이것의 이유를 다윈의 진화론의 이론과 결부시켜서 설명하고 있다 자연 상태에서 필요 없는 기능은 도태되고 퇴화된다는 그리고 필요하고 사용하는 기능만 남게 된다고 다윈은 진화론에서 설명하고 있다 이 진화론의 이론은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는데 의식적인 행동이 필요 없는 고등 동물이 아닌 다른 동물들은 의식이 만일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퇴화되어 의식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라는 것을 정당화 시켜주고 있다 그리고 만일 의식적 행동을 보이더러도 데카르트의 말과 같이 그것은 의식적인 행동이기 보다는 기계적인 반응을 수 있다고 책에서 저자는 말하고 있다하지만 나는 좀 다르게 생각한다. 의식은 육체적 기능이나 그런 차원의 것으로 인식하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다 의식은 책에서 저자역시 언급했듯이 초자연적인 영역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의식이 있고 없음은 의식에 대한 광범위한 실험과 관찰을 통해서 밝혀내어야 하는 사실인데 작가는 자신의 단편적인 경험과 실험만으로 그리고 사례들의 일면만으로 판단하고 정의 내리고 있는 것은 잘못된 사고라고 생각한다.또, 작가는 인간만이 의식을 가지고 행동한다고 생각하는 인간중심적 사고에 빠져 있는 듯한 인상을 책을 읽는 중에 강하게 받았는데 예외적으로 고등 동물역시 의식을 지니고 있을 수 있다고 양보함으로써 합리화 하고 있다 하지만 고등동물이라는 모호한 정의를 사용하여 교묘하게 합리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고의 차이를 떠나서 조금은 실망감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