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Ⅱ. 본론1. 피그말리온 효과란?2. 피그말리온 효과의 사례연구1) 대상2) 기간3) 이론적 배경4) 가설5) 검증 방법6) 실험 결과7) 평가3.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한 비판4. 피그말리온 효과를 보완한 새로운 이론Ⅲ. 결론“정말이지 말예요,쉽게 눈에 띄는 것, 옷차림이라든가 말하는 습관 같은 것 말고요,숙녀와 꽃 파는 아가씨 사이의 차이는그 여자가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있지 않고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접받는가에 있지요.그래서 히긴스 교수님께는 전 항상 꽃 파는 여자로 남아 있을 거예요.왜냐하면 교수님은 절 꽃 파는 여자로 대우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기 때문이죠.하지만 제가 당신에게는 숙녀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왜냐면 말이지요,당신은 절 숙녀로 대우해왔고 또 앞으로도 그렇게 할 거란 걸제가 잘 알고 있기 때문이예요”- G. 버나드 쇼의 희곡 《피그말리온》중에서Ⅰ. 서론조직행동론에서는 정말 무수히 많은 조직이론이 존재한다. 이렇게 많은 조직이론이 전부다 옳은 것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상대주의적 관점에서 보거나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변화에서 보면 그렇지 않다고 비판할 수 있다. 많은 조직이론들 중에서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한 배경과 정의를 알아보고, 피그말리온 효과의 사례연구를 분석해본 다음에, 이를 토대로 비판해 보고 새로운 이론을 제시해보고자 한다.Ⅱ. 본론1. 피그말리온 효과란?조직행동론에서 지각은 외부로부터의 자극이나 정보를 선택하고 그 선택한 것에 대해서 의미를 해석하는 과정이다. 이 때, 선택할 때에는 객관적 대상에 대한 자신의 판단이나 선호가 개입될 수 있고, 해석할 때에는 주관적 과정이므로 지산의 감정 ? 느낌 ? 이해관계가 반영될 수 있으므로 지각적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지각의 오류 요인 중의 하나인 기대는 사람이나 사물의 특성에 관해서 미리 가진 기대에 따라서 무비판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을 말하는 것으로, 이 오류의 근거가 되는 이론이 바로 자기완성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 즉 피그말리온 효과이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평가자의 기대가 비평가자에게 반영되어서 실제로 그 행동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2. 피그말리온 효과의 사례연구 - 로젠탈과 제이콥슨(Rozental & Jacobson)1) 대상 : 샌프란시스코 오크초등학교 전교생 650명, 담임교사 18명2) 기간 : 1968년 (8개월간)3) 이론적 배경 : 신화, 일상생활, 의료계, 행동과학 등에서 일어난 기대효과4) 가설“교사로부터 지적으로 크게 향상할 것이라고 기대된 학생들은 그만한 성취를 이룰 것이다.”“조련사가 대상 동물이 영리해질 것이라고 확신하면 그 동물이 조련사의 확신 때문에 영리해지듯이, 교사에 의해 영리해질 것이라고 신뢰를 받은 학생도 교사의 확신 때문에 영리해질 수 있다.”5) 검증 방법1968년 로젠탈과 제이콥슨(Rozental & Jacobson)은 신학년 초에 샌프란시스코 학생 650명에게 지능검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이 학생들 중 20%를 무작위 추출해서 학생들의 담임선생님들에게 똑똑한 학생이라고 소개했다. 8개월 후, 650명 학생들의 지능과 학업성취도를 검사하고, 무작위 추출된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지능과 학업성취도를 비교해 보았다.6) 실험 결과실험이 실시되고 1년이 지난 후, 매우 의미 있는 기대효과가 나타났다. 기대효과는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 어린 학생들의 종합 IQ, 언어영역 IQ, 추론영역 IQ가 명백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1, 2학년 학생들과 비교된 통제집단의 (1, 2학년) 학생들 가운데 19퍼센트가 종합 IQ 점수에서 20점 이상 향상되었지만 실험집단 학생들 가운데 47퍼센트가 20점 이상 높아졌다.그 다음 해 동안 저학년(1, 2학년) 학생들은 기대에 따른 이점(expectancy advantage)을 잃어버렸다. 그러나 고학년 학생들은 기대 이점을 여전히 갖고 있었다. 어린 학생들은 영향을 쉽게 받지만 그 영향이 오랫동안 유지되기 위해서는 접촉이 지속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고학년 학생들은, 영향을 쉽게 받지는 않지만, 영향을 받은 후에는 자신들의 행동변화를 자율적으로 유지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듯하다.종합 IQ에서는 남녀 학생 사이에 기대효과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1년 후 그리고 2년 후에 실시된 검사에서, 지적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된 남학생들과 여학생들은 각각 언어 IQ와 추론 IQ에서 높은 향상을 보였다. 교사의 호의적인 기대는 남녀 학생들이 사전검사(pretest)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던 분야에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사의 긍정적 기대효과가 ‘느린 계열’학생들에게 크게 나타날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1년 후, 중간 계열 학생들이 기대효과 이점을 가장 많이 보았으며 다른 두 계열의 학생들이 뒤따랐다. 그러나 2년 후에는 중간 계열 학생들이 호의적 기대로 인해서 월등히 높은 지적 향상을 보였다. 하류 계층의 평균 수준 학생들이 교사의 개선된 기대(teacher's improved expectation)로 인해 더 많은 이점을 얻는다는 사실은 놀랄만한 결과이다.7) 평가로젠탈과 제이콥스는 예비검사를 실시한 후 시작된 신학년도 초에 1학년에서 6학년까지 학급을 담당할 18명의 교사 개개인에게 자기가 담당할 학급에 속한 아동들 가운데 앞으로 1년 동안 극적일 만큼 지적으로 향상될 학생들의 명단을 제공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예측이 신뢰할 수 있는 예비검사의 점수를 근거로 한 것임을 알려주었다. 오크초등학교 전교생의 20퍼센트가 극적으로 지적 능력을 발휘할 학생들 곧, ‘지적 급성장자들’ (academic spurters)로 선발되었다. 이처럼 과학적 근거에 의해 선발된 것으로 교사들에게 알려진 학생들은 실제로는 각 학급에서 무작위로 선정되었다. 결과적으로, 교사들만 마음속으로 ‘지적 급성장자’들과 일반 학생들을 구분하고 있을 뿐이다.다시 정리하면, 이 연구는 교사들이 지적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분류된 학생들을 기대를 갖고 대함으로써 무작위로 선택된 이 학생들이 실제로 급성장할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는 것이었다. 결과는 매우 놀랄만한 것이었으며 교사들에게 ‘지적 급성장자’로 분류된 학생들의 IQ와 학업성취도는 다른 학생들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로써 ‘피그말리온 효과’는 매우 의미 있는 개념으로 부각되었다.3.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한 비판로젠탈과 제이콥슨의 피그말리온 효과는 교사의 기대가 학생들의 학업성취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써 주목을 받고 있지만, 스스로 인정했듯이 교사와 학생이 “어떻게 교섭하는지”는 연구의 범위 밖이었다. 다시 말해서, 이들의 결론은 사전 검사와 사후 검사의 분석에만 의존함으로써 교사의 예언이 어떻게 현실화되는지를 밝히지 못하였다. 또한, 로젠탈과 제이콥슨은 피그말리온 효과를 실증적으로 증명함으로써 매우 강력한 메시지를 던져 주었지만, 이들은 교사의 역할을 강조하는 데 집중함으로써 학생들의 주체적 학습의지를 상당히 소홀히 취급하였다. 이들의 주장과 설명에 따르면, 학생들은 교사의 기대대로 변화하는 수동적 존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교사들의 기대를 감지한 학생들이 자아 의식을 변화시키는 점을 언급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주도권은 ‘피그말리온 교사’가 갖고 있을 뿐이며 학생들은 조각가에 의해 만들어진 상아로 조각된 작품처럼 취급되었다. “학생들이 괄목할 만한 학업성취를 보일 것”이라는 전언을 받은 교사에 의해서 가장 주목받는 효과가 나왔다고 설명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논리적으로나 인과적으로도 학생의 의지가 먼저 설정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4. 피그말리온 효과를 보완한 새로운 이론피그말리온 효과에서 기대를 받는 사람들(학생)은 단지 수동적인 존재로써 기대하는 사람들(교사)의 기대를 감지함으로써 기대대로 변화한다고 검증하면서 기대하는 사람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기대하는 사람의 역할보다 기대를 받는 사람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기대를 받는 사람의 역할은 기대를 받을 때 기대를 이루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