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연휴양림숲은 반자연적이고 스트레스로 가득한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몸과 마을을 쉬고 새로운 활력을 충전시키는 쉼터의 역할도 하고 있다. 휴양림은 전원생활을 할 수 없는 도시인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한 소중한 공간을 제공한다.숲과 휴양이 결합될 때 「산림 휴양(Forest Recreation)」이라는 용어를 쓰며, 이것은 ‘숲에서 이루어지는 자연중심적인 야외 휴양의 한 형태’로 풀이 할 수 있다. 산림휴양의 가장 중요한 활동으로는 산책, 산행, 휴식, 자연체험과 관찰, 놀이와 피크닉 등을 꼽을 수 있다.우리나라에 자연휴양림이란 말이 등장한 해는 1988년으로 대관령에 처음으로 자연휴양림이 문을 열었고 그 후 50여개의 자영휴양림이 경제적으로 생겨났고 최근에는 지방자치 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도 차별화, 고급화가 이루어지고 있다.1) 자연휴양림의 정의(산림청 예규 제339호, 자연휴양림 조성관리 운영지침 제3조) 정상적인 임업경영을 하면서 휴양시설을 설치하여 국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함양을 위한 야외 휴양공간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자연교육장으로서의 역할과 산림 소요자의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숲이다.지정대상 산림(산림청 예규 제5조)①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숲이 울창한 산림② 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한 산림③ 계곡과 함께 수원이 풍부한 산림④ 한 개 단지의 구역면적이 국*공유림은 100헥타르 이상, 사유림은 30헥타르 이상의 산림2) 자연휴양림의 기능숲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능의 활용. 단지 일반적인 숲과 다른점이 있다면 숲은 일부에 일반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숙박, 취사, 놀이, 관찰 등의 각종 편의시절들을 갖춘 곳이다, 또한 골프, 스키장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들 시설은 장소만 숲이지 그 기능을 상실한 반면, 자연 휴양림은 숲의 기능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휴양하는 장소이다.2. 자염휴양림의 조성1) 휴양림의 선정휴양림의 선정은 숲의 위치와 경관, 그리고 도시와의 거리에 따라 이미 휴양지로 잘 알려졌거나 휴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숲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보통이다. 휴양림은 산림청의 자연 휴양림 조성, 관리, 운영지침과 기준에 부합된 운영과 설비 요건을 갖추어야만 지정될 수 있다.우리나라에서는 국*공유림에서 면적이 100헥타르, 사유림에는30헥타르를 최소 단위로 하고 있다.2)일반 휴양림 선정기준① 도시 근교의 1급, 2급 휴양림* 인구 5만명 이상의 시의 경계로부터 10km이내의 숲* 인구 5천~5만염 사이의 도시의 시 경계로부터 3km 이내의 숲* 휴양지의 3km 이내의 숲* 인구 5천명 이하의 도시에서는 반경에 따른 경계구분이 불가능하다. 이런 지역에서는 방 문객이 많은 산림만을 휴양림 1급 또는 2급지로 구분②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의 휴양림*휴양지의 숲*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의 주변 숲(예·: 전망대, 수려한 자연경관, 강변)3. 우리나라 자연 휴양림의 시설1) 자연휴양림과 시설자연휴양림 시설은 해당지역의 환경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인공적인 시설을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하는 기본개념우리나라의 자연휴양림이 갖추고 있는 시설과 환경을 보면 그 성격을 알수 있다. 우리의 자연 휴양림의 특징은,①대부분 지리적으로 비교적 산간 오지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도로와 인접해 있다.②각 휴양림의 설비는 휴양, 관리, 시설, 운동, 교육시설 등을 망라한 종합휴양지의 성격을 띠고 있다.③운동장, 광장, 대형 및 소형 차량 주차장, 산막, 산장 시설들이 대규모 이용을 유도하고 있는데, 200명에서부터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규모이다. 현재까지 조성된 자연휴양림은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 12개소로 가장 많고,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 11개소이며, 자연휴양림 전체로는 하루 평균 939명의 이용이 가능하다.④시설의 집중화, 규모화로 인해 숲 속에 있다는 일체감보다는 숲으로 둘러싸인 개방지에 있다는 느낌을 준다.⑤산림휴양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정적인 휴양활동보다는 동적인 활동을 조장하는 시설에 치중하고 있다. 우리나라 자연휴양림 중 운동장, 체력단련장, 광장을 가지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⑥각 휴양림의 시설이 천편일률적이어서 고유의 환경특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4.바람직한 자연휴양림 조성과 운영이용자 실태를 보면 이용자는 남성, 고학력자, 사무직 근로자 및 학생, 중간 정도의 소득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횟수는 처음 체류기간은 1박2일, 동반 이용자는 단체모임, 계절은 가을의 순서로 대답했으며, 휴양림에서 가장 좋다고 느낀 것은 역시 숲이었고, 휴양림에서 주로 하는 일은 산책과 자연감상이다.자연휴양림의 정의과 기능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현재 조성되어 있는 우리의 휴양림의 정책적 측면, 사실적 측면, 이용적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보자.1) 정책적인 측면국공유림에 조성하는 자연휴양림은 휴양이 임업생산활동 가운데 하나의 부수적인 기능이라는 것으로부터 정책이 입안되어야 한다. 그리고 휴양림의 일시적인 이용자는 각 자치단체의 주민들을 중심으로 하나의 산림문화의장으로서의 역할을 하면 좋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휴양림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현재 각 도마다 설치된 휴양림을 활용하면 충분할 것이다. 이것은 꼭 자연림일 필요는 없으며 인공림이라도 상관없다. 또한 휴양림의 조성, 운영, 관리는 생태적으로 민감한 곳을 다루는 것인 만큼 전문성이 확보되어야 하며, 장기적인 개발계획을 수렴해야한다. 또한 기본시설의 확충에 대해 너무 연연해서는 안되며, 놀이보다는 숲 자체가 좋아 찾아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개발이 가장 바람직하다.2) 시설적인 측면자연휴양림의 시설은 단순하고, 인공미가 절제된 자연스러움을 보여주어야 하며, 자연환경과 조화될 수 있도록 설비되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전제가 되어야한다. 그 지역의 환경 특성과 기능에 어울리는 시설을 설비하는 것 또한 바람직하다3) 이용적 측면산림휴양지에서의 이용경험은 인공시설에 의한 것이기 보다는 숲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 요소에 기초해야 하는 것인 만큼, 양호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림휴양지의 환경특성에 따라 구분하여 휴양 경험의 다양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한 최소한의 시설만을 구비해야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휴양림은 가족단위의 휴양지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점이다.5. 외국의 휴양림과 휴양정책네덜란드나 영국과 같이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일 경우, 휴양림은 국유림과 정부보조를 받는 사유림 모두에 설정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휴양림은 사유림의 산주를 유인할만한 소득을 가져오지는 않는 것 같다. 유럽의 경우, 전체 삼림 가운데 목재생산이 주기능인 삼림은 78%인 반면, 휴양을 목적으로 하는산림은 2%에 지나지 않다. 유럽에서는 오히려 산림의 다목적 경영의 일환으로 휴양림을 설정하며, 사유림의 겨우 재산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휴양림을 개방한다.1) 독 일전국의 숲은 원칙적으로 인간의 휴양을 위해 자유롭게 제공된다. 휴양지나 요양지 근처에는 사회적 기능을 충족시키기 위한 숲이 설정되어 있으며, 이러한 숲을 휴양림이라고 부른다.베를린만 해도 30㎢가 넘는 그루네발트(녹색 숲이라는 뜻)가 있어서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해 얼마든지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휴양림의 배경은 많은 사람들에게 휴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산주와 방문자의 이익을 위해 많은 휴양객들이 찾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휴양림은 특별히 공익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국유림과 공유림에 한해서만 조성하도록 하고 있는데. 독일의 연방 산림법 2장 13조를 보면, ‘휴양림은 공익을 위하여......’라고 휴양림 지정이유를 밝히고 있다.①휴양림의 법적 요건독일의 연방산림법과 주자치법에서는 휴양을 숲의 기능의 하나로 명기하고 있고, 휴양에 관하여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휴양림은 인구가 조밀한 지역, 도시, 큰 마을 근처, 온천, 요양지, 휴양지 또는 휴양지역에 있는 숲을 휴양림으로 명명할 수 있다.휴양림으로 지정되면..(1)숲의 경영에 관해 그 종류와 범위를 규정하고(2)방문객의 보호를 위하여 독일의 숲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냥이 제한되며(3)산중에게 휴양시설의 설치와 운영이 의무화되고(4)방문객들의 행동을 규제하는 조치를 취해야한다.②생산기능과 휴양기능독일의 대부분의 숲에서는 목재 생산과 휴양이 동시에 이루어 진다. 우선 숲을 관리하고 목재를 벌채, 방출하는 통로인 임도는 방문객에게는 산책로의 구실도 한다.③휴양림과 산촌의 경제숲은 자체가 휴양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작은 산촌에서는 휴양을 위한 어떤 특별한 시설을 갖추지 않고 있다. 숲이 울창한 곳은 거의 모든 민가가 여관의 구실을 하므로 대규모 시설투자 없이도 지역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④휴양림 시설독일의 숲에서는 휴양의 형태가 상당히 제한되어 있으며, 가능한한 숲과 어울리는 휴양 형태를 취하도록 유도 하고 있다.2) 일 본우리나라와 비슷한 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