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유비쿼터스(Ubiquitous)1. 서론“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강산이 변하는데 10년도 채 걸리지 않는 것 같다. 1년만 지나도 새로운 건물들, 새로운 도로들이 금방 생겨나며 신도시 개발로 몇 년 사이에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새로운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입주하여 살아간다. 이렇게 빠르게 발전해가는 현대의 생활환경은 도시라는 공간적 요소 이외에 컴퓨터라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그중 요즘 TV나 여러 광고등에 많이 등장하는 “u"란 글자가 ”디지털“이란 단어를 대신하고 있을 정도로 많이 쓰이고 있다. ”u"는 유비쿼터스(Ubiquitous)의 첫 자로 이는 우리에게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를 제공하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 우리 생활속에서 볼 수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에 대해 알아보자.2. 본론유비쿼터스(Ubiquitous)는 1988년에 제록스사의 마크와이저가 제안한 차세대 컴퓨팅 패러다임이다. 마크와이저가 처음 유비쿼터스(Ubiquitous) 컴퓨팅을 제안했을 때 그 의미는 “생활속에 사라지는 기술”이라고 정의하였다. 컴퓨터라는게 너무 어렵고 복잡하다는 생각을 하였고 컴퓨터에 대한 근본적인 개념을 재정립하며 나온 것이 바로 유비쿼터스(Ubiquitous)이다. 일상 생활속에 마치 직물을 짜듯이 자연스럽게 엮어지고 스며들어 있어 컴퓨터의 존재를 잘 느끼지 못하는 것이라고 하였다.마크와이저가 생각하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컴퓨팅을 살펴보면 “생활속의 컴퓨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키워드가 “생활”인 것이다.유비쿼터스(Ubiquitous)의 일상화는 개인이 모든 네트워크에 접근 가능하다는 점을 말한다. 무슨 정보든지 알아 낼 수 있고 사물을 원격 조종할 수 있다.유비쿼터스(Ubiquitous)의 예로 휴대전화로 은행계좌를 조회하거나 송금을 하고 네비게이션으로 모르는 길을 찾아 가는 것을 들 수 있다. 더 미래를 생각해보면 침대에서 말을 하는 로봇이 깨우는 소리를 듣고 잠을 깨고 내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기계로 인해 하루하루의 건강상태가 주치의의 컴퓨터에 자동으로 입력된다. 회사에 출근을 하면 나의 음성과 홍채를 인식하여 출입 인증을 해야 문이 열릴 것이다. 그리고 PDA로 냉장고에 남아 있는 음식을 검색하면 냉장고 안 식료품의 개수와 유효기간 등이 뜬다. 집 안의 모든 기기는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고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유비쿼터스(Ubiquitous)가 실생활에 적용된 대표적인 예가 바로 아파트의 홈 네트워크다. 광고에도 나오듯이 이미 홈 네트워크는 실현되고 있다. 원하는 시간에 에어컨이나 세탁기를 가동할 수 있고 세대간 화상 통화, 부재시 방문자 리스트 영상저장, 월별 관리비 내역조회, 실시간 검침조회도 가능하다. 자동차에서는 위성으로 신호를 받는 텔레매틱스 서비스(자동차와 무선통신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교통 정보를 확인한다. 물건을 살 때는 계산대만 통과하면 물건명과 가격이 자동으로 기록되고 결제는 휴대폰으로 할 것이다.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책상위에 올려놓았던 덩치 큰 데스크 탑 컴퓨터의 모습에서 노트북과 같은 이동성 조그만 형태로 발전이 되고 타블랫처럼 키보드 없이 터치스크린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등장했다. 또 PDA는 주머니나 작은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어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위의 컴퓨터의 변화를 보면 알듯이 컴퓨터의 변화는 사람들의 생활과 잘 어울려질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형태. 즉 라이프 스타일은 가정 및 사회에서 공통적인 모습도 있지만 개인의 취향이나 성향에 따라 다른 형태를 나타내기도 한다. 경제적 여유에 따라서도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이 형성이 되듯 말이다. 또한 연령층이나 직업에 따라서도 다양한 특성을 보이기도 한다.라이프 스타일에 따라서 어떤 형태의 유비쿼터스(Ubiquitous) 환경을 선호하고 활용을 하게 될지 살펴봐야 하며 가정, 사무실, 거리, 공공장소 등등 장소에 따라 어떤 유비쿼터스(Ubiquitous) 환경이 적합할지 고려해야 한다.유비쿼터스(Ubiquitous)의 개념이 제안된 최초의 의도는 컴퓨터와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접근이다. 최근에는 유비쿼터스(Ubiquitous)가 기술적인 측면에서만 다루어지는 경향이 있기도 하고, 유비쿼터스(Ubiquitous) 네트워크라 하여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한 IT환경이라는 개념으로 해석되어 연구가 되고 있기도 한다. 다양한 분야와 새로운 개념의 확대로 많은 연구가 진행이 되는 것은 환영할 만한 것이지만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사람과 컴퓨터 관계에 대한 연구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유비쿼터스(Ubiquitous)의 문제점들에 대한 연구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유비쿼터스(Ubiquitous)로 인해 재택근무가 일상화가 되었을 경우 대인관계는 소월해지고 가족 간의 거리도 멀어질 수 있으며 전자태그가 일반화되면 상품 구매정도가 기업 쪽에 저장되어 개인의 취향과 생활패턴이 노출될 수 있다. 또 홈네트워킹 시스템이 불통이 된다면 집에 불이 안 들어오고, 뜨거운 물이 끊기는 일등이 일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