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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문학 용어 정리
    < 문학 용어 정리 >Ⅰ. 문학 일반1. 모방론(模倣論)모방론적 관점은 문학을 현실의 반영물로 생각하는 것이다. 이는 플라톤이 현실은 이데아의 모방품이며, 이러한 모방품인 현실을 재모방하는 시는 이데아로부터 사람들의 사상을 흐리게 만드는 가치 없는 행위라고 주장한 ‘시인 추방론’에 반하여, 현실의 중요성을 인정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모방론에서부터 시작한 이론으로, 이때의 현실은 그 시대의 모습뿐만 아니라, 시대를 초월한 다른 시대의 삶, 자연 사물, 현상 등의 반영이기도 하다. 오늘날의 소설은 대부분이 인간의 삶의 모습을 그 주제로 하는 문학의 장르로서 모방론적 관점을 잘 대변하고 있다. 흔히 ‘묘사’를 보고 모방론적 관점에서 본 것으로 착각할 수가 있다. 묘사는 단지 표현법 중 하나에 불과한 것이지, 작품 안에 묘사된 일부분만 보고 모방론이다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는 모방론이 문학작품의 주제와 깊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메밀꽃 필 무렵에서 달밤의 메밀밭을 잘 묘사한 부분에서 모방론적 관점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장돌뱅이인 허생원과 그의 아들로 추정되는 동이의 삶으로 대변되는 현실세계에서의 숙명적인 삶을 모방함에 있어 문학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논할 수 있다. 구체적인 예로서 신경림의 로부터 모방론적 측면으로 해석해 보자.징이 울린다 막이 내렸다오동나무에 전등이 매어 달린 가설 무대구경꾼이 돌아가고 난 텅빈 운동장우리는 분이 얼룩진 얼굴로학교앞 소줏집에 몰려 술을 마신다답답하고 고달프게 사는 것이 원통하다꽹과리를 앞장세워 장거리로 나서면따라붙어 악을 쓰는 건 쪼무래기들뿐처녀애들은 기름집 담벽에 붙어 서서철없이 킬킬대는구나보름달은 밝아 어떤 녀석은꺽정이처럼 울부짖고 또 어떤 녀석은서림이처럼 해해대지만 이까짓산구석에 처박혀 발버둥친들 무엇하랴비료값도 안 나오는 농사 따위야아예 여편네에게나 맡겨 두고쇠전을 거쳐 도수장 앞에 와 돌 때우리는 점점 신명이 난다한 다리를 들고 날나리를 불이거나고갯짓을 하고 어깨를 흔들거나신경림 「농무」이 시에는 농촌의 현실과 농민의 삶허공에서 일어나길없는 허공에서 스러지는안개처럼그토록 아파하던 나날들도손금 속에 각인되지 않은 채로소멸한다결국 춘천에서는방황만이 진실한 사랑의 고백이다이외수 「안개중독자」중에서‘그토록 아파하던 나날들도 손금 속에 각인되지 않’았다는 것은 ‘결국 운명이 아니었음’을 의미한다. ‘운명’ 등의 다소 상투적인 단어를 피하고, 대신 ‘손금 속에 각인되지 않음’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낯설게 하기의 용법으로 볼 수 있다.Ⅱ. 시6. 서정적 자아(抒情的 自我)시적화자라고도 하는데, 시 속에 나타난 목소리의 주인공을 ‘서정적 자아’라고 한다. 시에 나타나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탈(persona)’로서 시인과는 구별된다. 시인의 제2의 자아, 허구적 자아인 것이다. 주제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정한다. 시적 화자는 자신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지며 그에 합당한 역할을 한다. 시적 화자를 분석할 때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인칭 문제다. 즉, 화자가 1인칭이면서 시인과 동일할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다. 동일할 경우에는 자서저적이고 고백적이다. 이와는 달리 화자가 시인 자신이 아니고 가면의 탈을 쓰고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화자를 퍼소나(persona)라고 하는데, 이는 허구적이고 극적인 인물이다. 실제적 발화자보다는 시인에 의해 창조된 허구적 인물로 존재 하는 것이다.서정적 자아의 기능으론 첫째로 시인의 자아의 세계를 확대할 수 있게 해준다. 둘째, 이야기나 사건을 객관화하여 이야기의 사실성을 강조한다. 셋째, 한편의 시가 통일성을 유지하게 해주며 일관성 있는 표현이 되게 해준다. 넷째, 시의 배경을 묘사해주며 작중 인물의 정보를 제공해 준다.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영변(寧邊)에 약산(藥山)진달래꽃,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가시는 걸음 걸음놓인 그 꽃을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김소월 「진달래꽃」김소월의 『진달래꽃』이다. 이 시에서 말하는 화자는 여성으로 이 시에 이미지가 둘 이상 결합될 때 이를 공감각적 이미지라고 부른다. 비유적 이미지는 그 이미지가 비유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를 말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비유적 양식으로서 또는 비유적 형상으로서의 이미지라 할 수 있다. ‘인생은 나그네’ 같은 표현이 그것이다. 상징적 이미지는 이미지의 반복에 의해서 상징성을 획득하는 것이다. 이미지가 시의 전체구조 속에서 핵심적으로 상징성을 띠게 된다. 멜빌(Melville)의 「백경」에서 흰 고래의 흰색 이미지가 청교도의 순수성을 상징하는 것이 그 좋은 예이다.특히 이미지 분석을 통하여 주제를 파악해 내는 비평방법을 지수(指數) 비평이라 이른다. 이때 지수는 의미 유형이나 반복되는 관념을 가리키는 이미지를 가리킨다.잘린 큰 나무 밑동;발가벗은 아이가 그 위에 올라가오줌을 눈다해시계이기도 한 나이테,떨어지는 오줌발에동심원을 만들며묵직한 종소리를 표(表)낸다황지우 「나무에서 종소리가 났다」중에서이 작품에 등장하는 나무의 나이테는 동심원을 그리고 있다. 이때 동심원을 소리가 퍼져나가는 모양과 연관지어 공감각적 심상(청각, 시각)을 환기하고 있다.11. 은유(隱喩, Metaphor)은유(Metaphor)는 meta(over) + phora(carrying) 즉, 의미의 이동과 전환을 의미한다. ‘-같다’, ‘-듯하다’와 같이 비교를 나타내는 말을 숨기고 압축된 직유의 형태를 취하기 때문에 은유(隱喩)라고 한다. 은유의 형태는 A=B이지만, 은유의 의미는 A×B이다. 이미지를 받는 말과 이미지를 주는 말이 상호작용에 의하여 의미의 질적 전환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룹 뮤는 은유를 두 제유의 결합이라고 규정하였다. ‘참나무’라는 낱말이 제유를 구성하는 과정은 네 가지 절차를 거치게 된다. 1. [부분 → 전체] : 숲, 뜰, 문, 책상 등 참나무를 포함하는 사물이나 참나무로 된 사물, 2. [전체 → 부분] : 잎, 줄기, 도토리, 뿌리 등, 3. [특수 → 일반] : 나무, 강한 것, 큰 것 등, 4. [일반 → 특수] : 보통 참나무, 떡갈나중심으로 부상하면서 발전되는 장르발전의 핵심인자로 패러디를 파악했다. 바흐친 역시 패러디의 범위와 방법의 다양함을 시사하고 있는데, 특히 그는 ‘말의 형식’뿐만 아니라 사회적이고 개인적인 ‘낯선 말의 심오한 원칙들’까지도 패러디의 대상으로 보았다. 따라서 변두리 언어의 본질인 저항과 위반의 힘을 낯설게 끌어들이는 패러디는 은폐된 모순이나 진실을 드러낼 수 있는 이데올로기적 담론이 될 수 있다.패러디적 방법이 시대의 주된 시가 속으로 밀려드는 현상을 20세기 전위 문학의 특징으로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것은 믿을 수 없게 되어 버린 표현의 관례들을 제거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풍자적 창조로서 그러한 관례들에게 다시 한 번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 따라서 20세기 문학에서 패러디는 고갈의 징후이며 또한 그것으로부터의 탈출의 가능성이다. 조이스(Joyce)의 『율리시즈』는 소시민적 인물 오디세이의 일상생활을 모든 문학 장르와 시대 양식의 파노라마로서 제공하는데, 이때 한편으로는 패러디화된 모범들 속에 내포된 타당성의 요구가 비판적 ? 파괴적으로 없어짐과 동시에 그의 현실을 규정하는 능력이 생생하게 드러난다.패러디의 유희 속에서 일방적으로 교훈적 ? 양식 비판적 경향을 찾으려는 것은 아마도 잘못된 일일 것이다. 또한 패러디가 원래의 대상에 대하여 항상 논쟁적으로 될 필요도 없다. 그러나 패러디 작업이 극단으로 진행될 때 시인의식이나 원본성 ? 창조성의 개념은 철저히 와해되며, 이 때 패러디는 비판력은 잃은 채 유희적 기능만 강하게 부각되는 패스티쉬가 된다.내가 단추를 눌러 주기 전에는그는 다만하나의 라디오에 지나지 않았다.내가 그의 단추를 눌러 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전파가 되었다.내가 그의 단추를 눌러 준 것처럼누가 와서 나의 굳어버린 핏줄기와 황량한 가슴 속 버튼을 눌러 다오.그에게로 가서 나도그의 전파가 되고 싶다.우리들은 모두사랑이 되고 싶다.끄고 싶을 때 끄고 켜고 싶을 때 켤 수 있는라디오가 되고 싶다.장정일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제임스 이후이며, 1920년대 중반에 러보크에 의해 처음으로 이론적인 정리가 이루어졌다. 러보크는 시점을 “서술자와 스토리의 관계”로 규정하면서, 서술자가 그 자신의 시각으로 작중 상황을 바라보고 말하는가 아니면 작중 인물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말하는가를 기준으로 소설의 서술을 회화적 방법(말하기)과 극적 방법(보여주기)으로 나눈 바 있다. 이후 시점 이론은 백가쟁명이라 할 정도로 다양하게 논의되어 왔다.이후 1960년대까지 시점 문제를 탐구한 것은 주로 영 ? 미의 소설 이론가들이었는데, 루보미르 돌레첼이나 워렌과 브룩스 등에 의해 기본적인 시점 유형이 구분되었다. 일례로 워렌과 브룩스는 “말하는 이가 누구인가 / 인물의 심리에 침투하는가”를 기준으로, 1인칭 주인공 시점(서술자와 인물의 일치 ? 주인공 자신의 심리), 1인칭 관찰자 시점(서술자와 인물의 일치 ? 주인공의 심리 침투 불가능), 전지적 시점(서술자와 인물의 불일치 ? 인물의 심리 침투), 3인칭 관찰자 시점(서술자와 인물의 불일치 ? 인물의 심리 침투 불가능) 등으로 나눈 바 이다. 이러한 구분은 시점의 가장 상식적인 유형으로 인정받아온 것이다.1970년대 이후 시점은 서사학의 중심적 범주로서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된다. 제라르 쥬네트의 제안은 그 계기를 이루었는데, 그는 시점에 대한 대부분의 이론적 작업들이 서술법(mood)과 태(態, voice) 사이의 혼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누가 작중 상황을 보는가’와 ‘누가 작중 상황에 대해 말하는가’의 차원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쥬네트는 작중 상황에 대한 시각의 문제를 좁은 의미의 ‘시점’ 또는 ‘초점화’ 차원으로, 작중 상황을 전달하는 목소리의 문제를 ‘서술’차원으로 분할하여 다룰 것을 제안하였다. 이후 미케 발을 비롯한 서사학에서도 쥬네트의 제안은 부분적인 수정은 있었지만 그 근간은 유지되었다.이처럼 초점화 차원과 서술 차원을 구분함으로써, 전지 시점과 제한적 전지 시점(인물 제한 시점) 같은 시점의 세부 형태들이 구별될 있다.
    인문/어학| 2006.07.02| 30페이지| 1,500원| 조회(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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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교육론]사회교육의 이해(양서원) 요약본
    제Ⅰ부 사회교육의 이해제1장 사회교육이란 무엇인가1. 사회교육의 등장 : 인간형성을 위한 교육적 작용은 학교교육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부모형제의 영향, 또는 직업사회, 지역사회 그리고 대중매체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학교교육 이외의 교육 형태로서 가정교육과 사회교육이 가지고 있는 인간형성을 위한 교육기능은 경우에 따라서는 학교교육보다 훨씬 영향력이 크고 장기적인 교육기능으로 작용하게 되었다.2. 사회교육의 이념① 사회교육은 평생교육의 이념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② 사회교육은 민주주의 이념을 근간으로 하여야 한다.③ 사회교육이념은 복지사회를 내포하고 있다.3. 사회교육의 정의① 광의의 정의 : 학교 외에서 전개되는 조직적이고 계속적인 교육활동의 총체② 협의의 정의 : 학교 외 청소년과 성인들을 위한 조직적이고 계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활동4. 사회교육의 내용① 문해 및 기초교육 : 국민생활에 필요한 의식주, 직업 등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능력을 배양하게 하기 위한 초등교육수준의 교육을 실시하는 가장 기본적인 영역이다.② 국민의식 계발교육 : 국가 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전체 구성원들로 하여금 그에 필요한 자질과 태도를 갖추도록 함과 동시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민도를 향상시키고, 구성원의 인식변화 및 정신 계도를 목적으로 실시되는 사회 운동적 성격을 띤 사회교육정책의 영역이다.③ 직업기술교육 : 다양한 직업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의 사회 적응능력을 함양시키려는 개인적인 측면과 경제성장과 사회발전을 위해서는 학교교육 이외에서도 양질의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사회적 측면의 이중적 기능을 담당한다.④ 준학교 교육 : 경제력의 상실, 개인적 사정, 그리고 기존 교육체제의 모순에서 발생하는 비진학자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필요에 따라 각급학교 과정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기존 학교시설을 활용하거나 또는 그에 준하는 교육시설을 마련하여 단계별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교육이다.⑤ 교양증진 및 여가선용 7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 중 교육부문계획에서 지향하는 정책이념 : 전인성 구현, 수월성 추구, 자율성 신장, 형평성 실현, 미래지향성 강화제3장 사회교육정책1. 사회교육정책의 개념1) 정책의 용어개념 : 일반적으로는 개인이나 집단적 활동의 기본지침이나 기본방향을 의미한다.2) 사회교육정책 : 국가 및 공공단체가 평생교육의 이념을 바탕으로 실시하는 학교교육 이외의 교육활동에 관한 기본지침2. 사회교육정책의 영역 : 문해 및 초등교육, 국민의식 계발교육, 직업기술교육, 학력보충교육, 교양증진 및 여가선용교육3. 사회교육정책의 원리1) 공교육의 원리(1) 공교육의 의의 :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보장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2) 사회교육정책과 공교육의 보장 : 공교육의 특성(개방성, 보편성, 공공성, 공비성)에 입각해보면 사회교육정책은 공교육적 성격이 반영되어 있다.2) 교육권의 원리(1) 교육권의 의의 : 일반적으로는 교육에 관련된 권리, 의무, 책임 등의 총합, 구체적으로는 교육을 할 권리와 교육을 받을 권리를 포함하는 개념(2) 사회교육정책과 교육권의 보장사회교육정책에서 교육권이 보장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따라야 한다. ①다양한 교육을 조직하고 체계화, ②양질의 교육수준 확보를 위해 필요한 기준을 설정하고 교육 사업을 감독, ③국민들의 교육수요에 따른 지도 ? 조언 ? 권고, ④교육기회 확대와 행 ? 재정적 지시와 원조, ⑤필요한 경우 자체적으로 교육기관 설치, ⑥교육권을 둘러싼 제반 분쟁을 조정3) 교육의 중립성의 원리(1) 교육의 중립성의 의의 : 자유로운 인격적 상호작용에 의한 인간형성을 위해서 교육은 자율적인 가치관을 형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며, 교육의 핵심은 인간의 내면형성의 본질인 가치관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교육의 본질을 침해하는 가치관의 지매나 손상이 있어서는 안 된다.(2) 학습권 보장과 사회교육정책① 학습권 : 교육을 받는 자의 능동적인 권리로서 학습자 스스로가 학습을 통해 자기 자신을 형성할 전방향? 평생교육법의 제정을 사회(평생)교육을 위한 법률적 기반은 거의 마련되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평생교육에 관한 일반 법적 지위의 모호성 및 한계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이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법적 ? 제도적 보완이 필요.2. 사회(평생)교육재정1) 사회(평생)교육재정의 개념(1) 사회(평생)교육재정의 정의 : 사회교육을 실시하는 데 있어서 소요되는 모든 경비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확보 ? 보관 ? 지출하는 관리업무를 총칭한다.2) 사회(평생)교육재정의 성격과 내용(1) 사회(평생)교육재정의 성격 : ①사회교육재정은 공공성을 가진다. ②사회교육재정은 사교육비 성격을 띤 공교육 비용이다. ③사회교육에 소요되는 재정의 총량규모가 다른 유형의 교육에 비해 낮다.(2) 사회(평생)교육재정의 내용과 영역 : 사회교육재정은 다양한 사회교육을 주관하는 기관들(학교 형태, 사내대학 형태, 원격대학 형태 등)에 의해 운영된다.3) 사회(평생)교육재정의 동향 : 사회교육의 확대와 다양화는 사회교육재정의 확충을 요구한다.4) 사회(평생)교육재정의 현황과 문제점 : 많은 정책결정의 권한과 책임의 소재가 지방자치단체로 위임되고 있는 현실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정책과 실천 활동들이 중앙정부에 의존해 있고, 재정투입 또한 중앙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이다.5) 한국 사회(평생)교육재정의 발전방향 : ①재정규모 확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②효율적인 활용방안이 적극적으로 모색되어야 한다. ③새로운 사회교육체제로의 유인체제의 모색과 실천.제Ⅱ부 한국 사회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제1장 학교중심의 사회교육1. 학교에서의 사회교육1) 학생 대상의 사회교육활동(1) 스카우트 활동 : 청소년의 인격완성, 사회봉사, 심신단련, 협동심 양성, 특수기능의 습득을 목적으로 조직된 국제적인 교육 ? 훈련활동(2) 한국청소년연맹 : 심신의 단련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윤리관을 형성하고, 진취적 기상을 함양시킴으로써 민족의 통일번영과 건전한 미래 세대록 봉사하는 기관. (주요사업 : 독서교실, 일일독서학교, 독서회 등)2) 박물관 : 역사 ? 민속 ? 산업 ? 과학 ? 예술 등에 관한 자료를 널리 수집, 보관하고 전시하여 사회 교육과 학술 연구에 도움이 되게 만든 시설. (주요사업 : 자료 모집, 보존, 관리 및 전시, 자료에 대한 학술적 조사와 연구, 자료에 대한 강연회 개최 등)3) 청소년야영장 및 수련시설 : 옥외활동을 통한 심신단련 및 여가 시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 (주요사업 : 문예활동, 친교활동, 극기훈련, 연구활동, 봉사활동, 수영, 등산 등)2. 사설문화센터의 사회교육① 개설 : 언론기관, 백화점, 비영리 단체, 기업체 등에서 문화센터 운영.② 의의 : 사회참여의 기회가 적은 여성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 제공. 그러나 중산층 위주라는 문제와 성업성에 치우친 경우가 많음.③ 교육내용 : 컴퓨터, 사업실무, 사진, 미술, 도예, 서예, 생활, 공예, 어머니 교실, 골프, 스포츠, 요리 등3. 각종 회관의 사회교육1) 여성회관 :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자질을 향상시키고 저소득여성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조성하며,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여성의 복지를 증진. (주요 내용 : 취미 ? 교양교육, 직업 ? 기술교육, 사회의식 교육, 자원봉사자 교육)2) 청소년 회관 :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와 인격발달을 위한 각종 시설을 갖춤. (주요 내용 : 여가증진 교육, 영어교육, 컴퓨터교육, 취미교실, 정신교육)제4장 종교단체 및 매스미디어의 사회교육1. 종교단체의 사회교육1) 기독교단체의 사회교육(1) YMCA : 젊은이들이 그리스도의 뒤를 따라 함께 배우고, 훈련하며 역사적 책임의식을 개발, 사랑과 정의의 실현을 위하여 일하며, 민중의 복지향상과 새 문화 창조에 이바지함으로써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룩하려는 것.(시민교육, 지도자교육, 사회복지교육, 보건 ? 체육교육, 독서교육, 국제이해교육)(2) YWCA : 여성의 권리와 여성의 발전을 위해 조직된 종교단체. 여성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야 함3) 다양성의 원리 : 사회교육방법은 때와 장소, 참여자의 특수성의 다양함이 적용되어야 함4) 상호교육의 원리 : 사회교육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서로 배우며 교육하는 관계로 나아가야 함5) 효율성의 원리 : 새로운 기자재의 개발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며 능률적인 사회교육방법의 모색이 필요6) 유희 ? 오락성의 원리 : 사회교육은 오락적 성격을 동반할 경우 참여의 폭과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2. 사회교육 방법의 유형1) 개인적인 학습방법① 개인이 시설이나 물적 매체를 이용하여 혼자서 학습하는 자기학습의 형태② 장점 : 자신의 관심, 흥미, 능력에 적합하며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맞추어 학습내용, 속도, 방법 결정③ 제한점 : 자기에게 적절한 학습법 알 수 없음. 학습에서의 시행착오 많음. 의문을 해명하는 수단이 없음2) 집단적인 학습방법(1) 기본형태 : 두 사람 이상의 집단과정을 통해 개인과 집단의 이익을 위하여 학습자의 지식, 행동 및 습관의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도록 하는 방법이다.(2) 집단 유형별 교육방법① 강의식 학습방법 : 다수에게 지식이나 정보를 체계적으로 학습시킬 수 있으나 학습자의 참여가 제한적이다.② 토의식 학습방법 : 학습자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하여 민주적 절차를 따른다. 조작적인 기능이나 내용습득에 유용하지 못하다.③ 사회교육 활동에 유용한 토의 기법 : 브레인스토임, 세미나, 배심토의, 시범학습, 연수회, 역할극, 심포지엄 등제2장 사회교육 프로그램의 운영1. 프로그램의 개념1)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의 차이① 교육과정 : 정규교육기관(학교)에서 운영되는 정형화되고 형식화된 프로그램② 프로그램 : 사회교육기관, 회사, 단체 등에서 좀 더 유연성이 있으며, 아주 간단한 형태에서부터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는 것2) 사회교육프로그램의 개념 : 다양함과 융통성을 특성으로 하는 사회교육의 활동내용을 시간적 순서 및 학습장소, 학습내용, 학습방법, 학습자 등에 따라 분류하여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나열한 계획, 혹은 이들있다.
    교육학| 2006.01.14| 14페이지| 1,000원| 조회(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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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문학]산업화 시대의 민중시,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
    산업화 시대의 민중시,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70년대는 산업화 시대가 시작된 시기라 할 수 있다. 산업화 시대 시단에서의 가장 뚜렷한 시적 경향은 참여파 시인들의 민중 지향적 시적 작업이다. 70년대의 민중시는 60년대의 참여시를 발전시킨 것으로 우리 시문학사에 리얼리즘시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70년대 초반부터 신경림, 문병란, 이성부, 조태일, 최하림 등의 활동에 의해 폭넓은 민중적 정서에 기반을 둔 민중시가 그 시적 가능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고은과 문병란의 시적 변모와 김지하의 풍자와 투지가 이들의 활동을 더욱 촉발하였다.70년대에 이르러 시의 사회 비판적 기능을 가장 확실하고 강력하게 제시한 사람은 김지하이다. 그는 당대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오적”으로 풍자하고 야유하면서 시를 통한 사회 참여의 기치를 내세웠다. 그의 시 “오적”은 권력으로부터 소외되고 물신의 폭력 앞에 형편없이 초라해진 민중들의 비참한 실존을 풍자와 해학으로 토로한다. 그는 판소리의 운율과 풍자와 해학의 기법을 현대시에 수용하는 한편, 그 음악적 가능성을 실험하기도 하였다.60년대 초에 「현대문학」을 통해 등장한 문병란은 73년 시집 「정당성」 발간 이후 민중시로의 변모를 꾀하여 준열한 비판 정신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는 민중의 고통과 분노 등 민중의 살아 있는 역사를 형상화하는 데 성공한 시인으로 평가받았다.이별이 너무 길다슬픔이 너무 길다선 채로 기다리기엔 은하수가 너무 길다단 하나 오작교마저 끊어져 버린지금은 가슴과 가슴으로 노둣돌을 놓아면돗날 위라도 딛고 건너가 만나야 할 우리,선채로 기다리기엔 세월이 너무 길다그대 몇 번이고 감고 푼 실을밤마다 그리움 수놓아 짠 베 다시 풀어야 했는가내가 먹인 암소는 몇 번이고 새끼를 쳤는데,그대 짠 베는 몇 필이나 쌓였는가?이별이 너무 길다슬픔이 너무 길다사방이 막혀 버린 죽음의 땅에 서서그대 손짓하는 연인아유방도 빼앗기고 처녀막도 빼앗기고마지막 머리털까지 빼앗길지라도우리는 다시 만나야 한다-문병란의 “직녀에다 체포되고 만다.투옥 8개월만에 집행유예로 석방되어 나왔으나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제적이라는 참담함뿐이다. 자신을 받아줄 학교 문도 닫히고, 그제야 그는 조금은 경멸의 시선으로 보아왔던 한국문단에 피 묻은 시를 쓰기 시작한다.내가 처음시라는 것을 써본 것은감옥에서였다연필도 없고종이도 없고둘러보아도 사방이 벽뿐인그 벽에 하얀 벽에나는 새겨놓았다이빨로 손톱을 깨물며피의 문자로 새겨놓았다-김남주의 시「그 방을 나오면서」중에서‘총구가 나의 머리숲을 헤치는 순간 나의 양심은 혀가 되었다’는「진혼가」와 ‘그대는 타오르는 불길에 영혼을 던져보았는가’라고 묻는「잿더미」는 노래가 아니었다. 그것은 피 묻은 비수였다. 계속되는 반복과 점층 속에서도 생생하게 리듬을 살려내는 그의 데뷔작품들은 서슬퍼런 유신체제 정국에서 이미 그의 인생역정을 예고하는 시발점이었는지도 모른다.시인은 그의 민족과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였던가. 데뷔와 함께 고향땅을 오가던 시인이 연필은 물론이거니와 종이 한 장 없는 그 차디찬 방으로 다시 돌아간 것은 1979년이다. 이름하여 남민전, ‘남조선 민족해방전선’이 그것이다. 남민전이 대대적으로 공표가 되자 사람들은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가까이 지내던 동지들마저 고개를 돌리고, 북한의 지령에 의해 움직이는 조직으로 언론이 몰아가자 등을 돌리는 이들 또한 적지 않았다.마침내, 유신체제의 장본인이 죽고 서울에 봄이 찾아왔다. 그러나 감옥 문은 여전히 꽁꽁 얼어 있었다.내가 시를 쓸 때는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고그저 미지근한 시를 쓰고 있을 때는제법 보아주는 얼굴이 있고 이름 불러주는 이도 있더라내가 노래를 부를 때는맑지도 않고 흐리지도 않고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고마냥 물 탄듯 술 탄듯한 소리로 노래를 부를 때는제법 들어주는 귀도 있고 건네주는 술잔도 있더니없구나 이제는 시여 노래여발 받아줄 가슴 하나 없구나날 알아주는 얼굴 하나 없구나칼을 품고 내가 거리에 나설 때는쫓기는 몸이 되어 떠도는 신세가 되었을 때는-김남주의 시「슬픔」전문두번째 돌을 기울인다.이들은 다른 한편으로는 80년대 이후 등장한 포스트모더니즘시와 연맥되어 있기도 하다. 포스트모더니즘시는 기존의 시형식과 의미의 해체를 보여주는 시적 경향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해체시, 도시시, 일상시 등으로 규정되는 포스트모더니즘시의 특징은 콜라쥬, 몽타쥬, 패러디 등의 기법이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는 점과 비판성 대신에 우연성과 유희성, 텔레비전, 시사만화 등의 대중 문화를 그대로 시 속에 끌어들이는 문화 대중주의 등을 들 수 있다. 이승훈, 황지우, 박남철, 이성복, 하재봉, 박상배, 최승자, 오규원, 최승호, 장정일 이하석, 이윤택, 유하, 김영승 등의 실험적인 작품들은 이러한 경향을 잘 보여 준다.#1. 마침내, 그 40대 남자도 정수가아아 - 목놓아 울어 버렸다.#2. 부산 스튜디오의 그 40대 여자는 카메라 앞에서 까무러쳐 버렸다.#3. 서울스튜디오의 그 40대 남자는 마치 미아가 된 열살짜리 어린이가 길바닥에서 울 듯, 이젠 얼굴을 들고 입을 벌린 채 엉엉 운다. 정숙이를 부르며-황지우의 “마침내 그 40대 남자도” 중에서이산가족찾기 운동 때, 어떤 이산 가족이 재회한 모습의 TV 화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다.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시의 소재에 지나지 않는 것이 그대로 한 편의 시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해체시에서의 시인의 역할은 현장만을 그대로 보여 줄 따름이다. 소재가 바로 작품이 되는 예술의 영점화 현상인 것이다. 이와 같은 포스트모더니즘시는 다양한 기법의 실험으로 90년대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그러면 이 시대를 풍미했던 주된 사조들 가운데 백미라 할 수 있는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해 개괄적으로 알아보기로 하자.● 포스트모더니즘 논의의 전제포스트모더니즘이 근원과 중심으로부터 스스로 떨어져 나온 망명의식, 정치적?경제적 곤란, 제국주의의 수탈을 겪어온 제3세계적 측면과 가공할 만한 리얼리티 앞에서 무기력하기 조차한 관습적 언어의 위기의식에서 비롯되었다고 본다면 포스트모더니즘은 제3세계의 문화적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제3세계적 상황문학장르에 쓰여왔던 문학어를 벗어날 수 있게끔 해주었다. 일상어, 공용어는 말할 필요도 없이 인간의 제 영역에 쓰이는 갖가지 종류의 언어가 서정시의 파괴된 틈바구니에 채워지면서 극단적 형식과 내용의 이질감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었다.한국 현대시의 모더니즘적 현상을 서구의 급진주의적 순수미학적 경향의 모더니즘과 영?미계열의 보수주의적 귀족성이 강한 이지적 모더니즘을 근거해서 편석촌, 정지용 등의 온건적 이미지스트와 이상을 중심으로 한 과격적 예술지상주의로 양분하는데, 이러한 견해는 해방 이후 최근까지 통용되고 있는 시각이다. 대체로 전자는 문체나 구조에 있어 모범적인 형식미학주의자들로서 고루한 서정시에서 영상력의 한계를 보여주었다. 시적 이미지의 명쾌함과 시 형태의 경제편의성을 통해 지속적인 전통미학 추구에 앞장섰기 때문에 당시로서는 기존의 시문학 영토를 새로이 확장하거나 동가의 영역을 새로이 발견할 수 없었다. 여기에 비하면 후자는 기존의 시문학 영역의 발판을 떼어버린 채 전통적인 모든 시문학적 요소들을 부정함으로써 전혀 새로운 차원의 예술 경계를 지향하는 과격함을 드러내 주고 있다. 따라서 그들에게 실천적 명제로서 형태파괴와 이에 따른 실험성의 대두가 당연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한구 시문학사에 있어서의 ‘모더니즘 지향’에 대해 김준오는 서구의 모더니즘 예술운동은 신- 또는 후기 모더니즘으로 연속성을 보여준 반면 한국 시문학상에 나타난 모더니즘 예술운동은 어떠한 필연성도 자생적인 성격도 지니지 못한 것으로 지적하면서 무성한 모더니즘적 이념과 미학 자체의 논쟁과는 별도로 이보다 앞선 서구 외래사조의 수용이라는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서는 시문학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과 확보라는 어려운 입지를 불가피하게 이해할 수 있지만 자생적 성분으로 예술의 기본항인 리얼리즘, 참여문학, 또는 민중문학에 대해서도 도피니 순수예술 등으로 매도하는 편법적이면서 정치이데올로기에 쉽게 편승해버린 비평가들의 몰이해를 지적하는 것으로 여겨진다.예술의 생산방식이나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재능의 자신을 위한 표현의 자유를 주장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모든 예술가들은 자신들이 처해진 사회적 환경과 정치?경제적 압박 그리고 타당한 윤리적 제약과 합목적성 아래서 미학이론의 창출과 그에 따른 실천적 행위를 상반적으로 필요로 하고 있다.이러한 관점에서 보더라도 한국의 모더니즘 경향의 시는 출발점부터 근본적으로 기존의 시학과는 물론 시문학파, 나아가 카프계열의 시들과는 대립적이었다. 왜냐하면 문학 및 예술작품의 가치는 그것이 끼칠 수 있는 단순한 독자들의 영향력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된다는 개방적인 미학관을 갖고 출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다 중요한 것은 작품에 대한 인식의 가능성과 더불어 변화의 가능성을 제공한다는 사실이다. 이상을 중심으로 한 모더니즘 계열의 현실대항적 모습은 문학이 사회를 통해 어떻게 선험화될 수 있느냐를 80년대 이후 등장한 해체시 중심의 시분파주의에 앞서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후 계속된 어려운 여러 가지 악조건하에서도 전위성 내지는 개방성의 사회적 요구가 당위성을 갖는 것보다 중요한 전형이 되었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수용국내에서도 예술뿐만 아니라 철학분야에 이르기까지 포스트모더니즘의 수용문제를 두고 갖가지 논의가 이루어지면서 동시에 문단의 일각에서 수용되어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비교적 최근 90년 10월 27일 ‘민족문학작가협회’에서 고은이 지적했듯이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부정적 측면과 긍정적 측면의 양면성이 뚜렷이 제기되고 있다. 민족문학의 새로운 관계와 전망을 위해 이전 30년대부터 비로소 시작되어 50년대 전후 절정을 맞이한 모더니즘적 성향이 탈역사적 현상이라는 부정적 측면으로 평가되었지만 무엇보다 중요시된 점은 역시 ‘민족문학과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입체적 조명이었다고 본다. 이러한 국가적 수용과 성찰이라는 관점은 또다른 범주와 제한성을 필연적으로 끌어들일 수밖에 없다. ‘민족문학작가회의’에서 민족문학의 진정한 좌표설정과 자기매김을 하는 대신 무분별하게 논의되어 온 포스트모더니즘의 실체에 보다 주체적으로 접근하고자.
    인문/어학| 2005.11.11| 15페이지| 1,000원| 조회(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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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이리 사상]인간 해방 교육의 선구자 프레이리에 대한 보고서 평가A+최고예요
    인간해방교육의 선구자 프레이리에 대해들어가며프레이리는 전통적인 관점의 교육은 학생들이 지식을 받아들이고, 정리 보관케 하는 은행식 교육이라 보았다. 이 교육은 반복할 것을 강조함으로 학생들을 순종적으로 길들인다. 따라서 이 교육과정은 사상과 가치들을 강요하는 폭력을 한 형태이고, 사회 현실을 주어진 것으로 받아들이고, 학생들이 의식적 행동을 하지 않고, 소외된 의식을 생산해내게 한다고 했다. 프레이리는 이런 주장 위에 인간을 현재의 억압된(오염된) 굴레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애썼다. 우리는 프레이리의 생애와 그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고 그의 사상, 쟁점들을 알아봄으로써 현재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들을 새로이 점검해 볼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서1. 프레이리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프레이리는 1921년 9월 19일 브라질 동북부 레치페에서 태어났다. 군무원으로 근무하는 아버지와 자상한 어머니의 보살핌아래 성장하였다. 비교적 안정된 중산층의 가정에서 자랐기에 프레이리의 어린시절은 아주 행복했다. 프레이리는 부모들이 보여주는 인내심, 관용, 사랑의 능력에 대해 큰 존경심을 보냈다. 프레이리는 스스로 네 명의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부터 가정의 분위기를 화목하게 만들어가는 이유들을 배우면서 부모에 대한 이해는 더욱 깊어졌다. 부모들은 정서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하였고, 논쟁적으로 사고하도록 하였으며, 종교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도록 하였다. 특히 프레이리의 삶에 영향을 미친 자유주의적 삶과 태도는 아버지가 믿고 있는 카톨릭의 신앙과 영혼과 관련된 지역 모임 참석이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 같다. 아버지는 프레이리에게 노래를 불러주며 잠에 들게 하였을 뿐 아니라, 이야기책을 읽어주기도 했다. 어린 프레이리는 아버지에 의해 망고나무 아래에서 글자를 읽고 쓰는 것을 배웠다. 프레이리가 고백하듯 아버지가 ‘최초의 교사’였다고 말한다. 그의 어머니 또한 프레이리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기에 아들의 지적 정서적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존재였다. 프레이리에서 1970년까지 켐브리지와 매사추세츠로 건너가 하바드대학의 객원교수를 하며 강의와 연구를 하게 되자 다소 생각의 여유가 생기게 된다. 1970년 민중들의 성인교육을 위한을 출판한 것도 이 때이다. 프레이리에게는 망명생활이 책을 읽을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갖게 한 것이다. 그는 고백하기를 망명을 좋아할 사람은 없겠지만, 조용히 책도 보고, 글도 쓰게 되면서 교육과 학습의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됨으로써 자신의 교육사상체제를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회고한다.1970년 중반에 들어서면서 프레이리는 해방을 위한 의식화 교육을 하려면 분명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피억압자들의 정치적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는 변혁전략의 인식전환을 하게 된다. 세계교회협의회의 일원으로 아프리카 정부의 기네-비사우의 성인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경험한 이후 혁명은 교육적 사업이며 교육자는 정치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프레이리에게 있어 아프리카 기니아의 반식민 민족해방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었던 카브랄의 강연을 들은 후 더욱 사고의 급진적 전환을 가져다 주었다. 이후 프레이리는 폭력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교육적 투쟁에 대한 ‘혁명적 열정’을 강조하는 태도의 전환을 보이며, 제국주의에 대한 민족해방을 위한 무장투쟁과 탈식민화를 열어주는 변혁전략을 구사하게 된다. 이러한 사상적 변화는 으로 나타난다.프레이리는 이후 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내재적 식민주의’에 대한 관심으로 전환한다. 식민주의나 억압의 시대가 끝났어도 내재적 식민주의는 여전히 잔존하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또 억압은 사라졌어도 그 빈 자리에 새로운 의식과 가치로 채워지지 않고 의식의 무방비와 결여라는 사태에 봉착하게 된다. 새 부대에 새 술이 채워지지 않으면 새 부대는 여전히 이전의 부대와 다름없게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문제 의식을 갖게 된 프레이리는 ‘아프리카인 다시 되기’를 위한 의식화교육을 다시 시도한다. 군정 종식을 마감하고 남미의 민주화 과정 속에서 프레이리의 의식화서 권력을 억눌린 자에게 넘겨주기 위한 시도를 하였다. 학교행정가가 된 프레이리는 학교구성원이 직접선거를 통해 학교장을 선출함으로써 학교에 대한 ‘책무성’을 지는 참여민주주의 원리에 입각한 학교민주화 사업을 진척시켰다. 학교장 직선제는 언제든지 학교현장의 기초단위에서 대표자를 교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교육과정의 결정과 학교행정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민주주의 모형이다. 학교 구성원들이 이런 민주적 역할과 책임을 직접 공유하는 평등적 참여적 관계 방식을 모두 가질 때 ‘직접적 책무성’은 발휘된다고 보았다. 직접적 책무성은 단순히 참여하는 것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론과 실천의 결합체인 ‘프락시스’를 구현하는 책무성이다.그러나 프레이리의 교육개혁사업은 결국 1991년 5월 22일 노동당과 결별하면서 뜻하지 않게 사임하는 것으로 마감하고 만다. 그의 사임의 변은 강의하고, 글을 쓰고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 더욱 즐겁고 의미 있기에 교육행정직에서 떠나기로 했다고 말한다. 아마도 이때가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간격을 가장 절실하게 느낀 시간이었는지도 모른다.프레이리는 1992년 을 출판하면서 은 여전히 존재의의가 있음을 강조한다. 독일의 한 신문과의 인터뷰(한겨례, 1993년 9월 1일자 인용)에서 1993년 권력구조의 굴곡과 언론재벌의 위력 등 억압의 질곡 속에서도 계몽의 교육, 이성의 교육에 대한 희망을 기대하고, 소비문화가 팽배한 현대사회 속에서도 문화적 해방에 희망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남미의 민주화 과정을 통해 선출된 브라질의 콜로르 대통령이 부패에 직면하여 폭력화의 조짐이 있었으면서도 군부가 재등장하지 않고 권력의 이해관계에 대해 진지하고 공공연하게 논의되었다는 사실은 이성과 계몽, 그리고 문화적 의식 해방의 가능성에 대한 신뢰가 여전하였음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상황은 이전에는 예측할 수 없는 사태진전으로서 의식화론은 여전히 존재 의미를 확인시켜 주었다. 이후 1990년 프레이리는 대학에서 정년퇴임을 맞이한다. 이제 그의 삶은 강연나는 해방의 과정을 위한 인간화이다. 인간은 동물이 아니고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이 되기 위해 인간화는 존재론적 차원과 사회정치적 차원 모두를 중시한다. 상실한 인간성을 회복시키고 불의가 제거되는 이중의 과정을 요구한다.의식은 세계를 향한 의도성이다. 의식은 인간과 세계와 관계를 문제화하여 만들어지고 창조된 것이다. 인간은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알고 있다는 사실을 또한 알고 있다. 의식이란 마음 속에만 간직하고 있으면 힘을 갖지 못한다. 단순히 말을 한다고 하여, 그리고 문자해독을 시킨다고 하여 의식이 형성되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교육을 한다고 현실이 변혁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개인과 개인과의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비인간화와 소외를 극복할 때 비로소 인간화 된다. 인간의 비인간화는 일종의 왜곡으로써 인격체로서의 완전한 인간이 되는 것을 가로막는다. 프레이리는 ‘의식하는 존재로서의 인간’ 개념과 ‘세계를 향한 의식’ 개념을 모두 채택한다. 의식의 본질은 세계와 더불어 있는 존재로서 진정한 인간성을 창조하는 것이다. 진실로 존재한다는 것은 소유하는 사물화의 존재방식이 아니다. 인간은 소외 극복과 노동해방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활동을 드러낼 수 있을 때 ‘인간화’된다. 인간화는 인식, 감정, 활동이 결합된 인격화를 지향하고, 민중으로 하여금 세계를 자신의 역사로 만들어야 비로소 인간화되는 역사적 인간화를 지향한다.(3) 사회모순과 변혁을 위한 의식화교육은 사회모순 관계를 감지하여 정치적 경제적 이데올로기적 맥락을 깨닫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의식화’이다. 의식화란 ‘의식을 발달시키는 과정’이면서 동시에 ‘현실을 변혁시키는 의식적 힘’이다. 의식화는 단순히 현실을 반영하는 복사물이 아니고, 재성찰하는 의식이다. 의식화는 억압적 현실에 길들여져 있는 순종의식에 눈을 뜨고 각성을 하게 되는 의식이다. 의식화는 현실을 변혁시키는 ‘앎의 행위’이면서 동시에 ‘행위의 수단’이다. 의식화는 인간이 단순한 수용체 또는 객체가 아니라, 인식의 주체로서 그들의 삶을 형성하는 사매개자이다. 대화는 인간의 존재론적 표현이면서 동시에 정치적 질서의 역사적 물음으로부터 시작된다. 대화 없이는 인간적일 수 없고, 역사를 감지할 수 없다. 대화는 인간과 세계의 관계적 변화이며, 세계 내에 존재하면서 세계를 변혁시켜 나가는 인간 발견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대화를 통한 참교육은 흔히 교수학습방법론에 보여주는 기술적 교육방법론이 아니라, 변혁을 지향하는 해방적 교육이다. 서로의 경험을 단순히 교환하는 의사소통은 변혁적 대화가 아니다. 프레이리에게 있어 대화는 근본적으로 억압적 현실을 변화시키는 데 있다. 혼자서는 현실을 변화시킬 수 없다. 대화는 둘 이상이 존재해야 가능하다. 대화는 혼자서 지껄이는 독백이 아니다. 순진무구한 현실의식을 가진 대상으로서 ‘객체’가 아니라, 현실 뒤의 이론을 파악하는 비판의식을 요구한다. 대화는 인간적 현상인 동시에 만남이며, 성찰과 행동이 결합된 대화는 세계를 변혁시키고 인간화한다. 주체적 인간은 ‘대화적 인간’을 기대한다.(6) 생성어와 문해교육언어는 학습자들의 실존적 경험과 무관한 정적인 것이 아니라, 현실세계에 대한 사고의 한 측면을 반영한 것이다. 언어는 ‘사고의 집’이라고 할 수 있다. 언어는 학습자의 현실에서 발생된다. 그 발생의 뿌리가 ‘생성어’이다. 지식은 중립적 언어로 되어있지 않고 모두 정치, 경제체제와 관련되어 있다. 언어는 세계를 이름 짓고, 말하고, 결정 짓는다. 언어를 읽는 것은 세계를 ‘독해’하는 것이다. 독해 또는 해독은 편찬물이 인쇄된 낱말들이건 그림이건 ‘기술’하고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렇게 하여 실존적 언어습득을 하고 단어를 가지고 문장을 만들 줄 아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프레이리의 생성어 개념에 영향을 미친 촘스키 언어의 ‘표면구조’에서 ‘심층구조’를 ‘해독’ 해내는 과정을 문해교육으로 보았다. 학습자들은 편찬물들의 심층구조를 이해함으로써 표면구조 속에 제시된 각 요소들 간의 변증관계뿐 아니라, 표면구조와 심층구조간의 관계도 알 수 있게 된다.(7) 실천적 앎을
    사회과학| 2005.11.11| 14페이지| 1,000원| 조회(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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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문제 일반]현대사회의 교육문제와 해결방안
    들어가며우리는 학교 교육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구실을 하는지, 어쩌면 과연 학교 교육이 우리 사회 무엇인가에 영향을 줄 수는 있는지 하는 질문에 의구심을 갖고 있는 현실 가운데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교육에 대한 포괄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를 생각해보자면 막연하게 생각되기 쉬우나 그 진원지를 찾기 위해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그 원인을 찾아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을 사용할 수 있겠다.들어가서먼저 오늘날 크게 거론되는 교육계의 문제라 하면 교권의 추락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것은 내가 사범대 예비교사로 있는 입장에서 밥그릇 지키기, 또는 앞으로의 내 삶을 보다 편하게 하기 위해 기반을 닦는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오늘날 쉽게 눈에 띄는 여러 매스컴에서 묘사되는 교사의 모습은 참담하기까지 하다. 여고괴담, 두사부일체, 친구 등의 영화들에서 그려지는 교사는 학교 재단과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어떻게 하든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지탄받을 수밖에 없는 대상으로 등장한다. 과연 오늘날 학교 선생님을 진정한 의미에서 선생님이라 할 수 있는가. 먼저 先에 날 生자를 써서 먼저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는 학생들에게 전혀 와닿지 않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학생들에게 선생님이라는 단어는 과거의 경우처럼 먼저 살아본 인생의 경험자라는 의미는 전혀 없이 그저 자신들을 규제하는, 하루의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되는 학교에서 규율을 두고 통제하기 좋아하는 사람 정도로 밖에 인식되어 있지 않다. 정직하게 말해서 선생님들도 학생들을 가두어두고 싶은 것은 아니다. 교권의 추락은 학교에서 교사의 발언권이 상실되게 만들고 학교는 교사로 하여금 점점 강압적으로 학생들을 통제하게끔 만들고 있다. 이렇게 됨으로써 학생들은 교사들이 학교측을 향해서는 입바른 말 꺼내기도 두려워하면서 자신들에게만 칼날을 들이대는 벽창호 늙은이 정도로밖에 생각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또한 교사와 학부모 사이의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학부모의 교사에 대한 불신은 교권 붕괴 현상을 한층 더이다. 분위기가 이러할 때 여기서도 원인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결국 입시 위주의 교육관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명문대 진학 따위의 거대목표가 사라져준다면 학교는 그런 부담감 자체가 줄어들게 될 것이고 교육은 충분히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학생들의 학업 부담감을 줄여주고 인성교육을 철저히 하고 교사와 학생간의 쌍방의 의사소통 또한 이루어질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학습 부적응 등으로 인한 학생의 비행, 일탈행동 등은 훨씬 감소할 것이다.지금까지 오늘날 우리사회의 교육문제에 대해 알아보았고 그러한 문제를 불러오는 공통적인 원인은 입시 위주의 교육 풍토임에 초점이 모아지게 되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그러한 현상을 누그러뜨릴 수 있을지 살펴보아야 하겠다.먼저 신입생 선발 제도에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첫째로 적성과 재능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선발 기준과 방법을 다양화해야 한다. 학생부 평가, 면접 평가자료 등을 활용하며, 특별 전형에서는 특별한 능력과 적성을 소지한 학생을 대상으로 추천서, 면접 평가자료, 각종 경시대회 입상기록 등을 중심으로 예비합격자를 선발한 후 수능 시험의 일정 등급을 합격의 최저 자격 기준으로 적용하여 최종 선발해야 한다. 이 원칙이 준수되기 위해서는 학교 생활기록부, 수능 시험 등이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하는 데 활용될 수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그러기 위해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평가 기준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둘째로 현행보다 광역화된 모집 단위로 선발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적성과 재능에 맞춘 적절한 진로지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성적에 맞추어 대학에서의 전공 분야를 선택하는 폐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현실을 감안하여 신입생들이 입학 후 저학년에서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다각도로 발견하고 개발하는 가운데 자신의 전공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모집 단위를 광역화하고, 아울러 복수전공 및 부전공 제도 등을 확대해야 할 것이다.셋째, 지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문제점이 있다고 해서 제도 자체를 바꾸기보다는 한 가지 제도를 유지하되 지속적으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때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제도가 정착될 수 있는 것이다.이쯤해서 내용을 정리해 보자면 먼저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 문제들을 살폈고 그 문제들에서 공통적인 원인으로 입시 위주의 교육 풍토가 지적되어 그런 풍토를 바꾸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생각해 보았다. 그렇다면 외국(선진국)의 경우 어떤 사례가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미국의 경우미국 교육을 특징짓는 것 중의 하나는 교육 정책 결정권을 각 주(State)나 작은 단위의 학구가 갖고 있거나, 이 결정권의 상당 부분이 지방에 위임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는 대학 교육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닌데, 예로부터 대학은 그 대학의 정책 결정과 운영에 있어 자율권을 행사해 왔다. 대학의 자율적 의사 결정권은 신입생 선발 정책에도 적용되어 입학 전형 유형과 방법, 전형 절차 전반에 걸쳐 대학 나름대로의 특성과 사정에 맞는 정책을 실시해 오고 있다. 대학 자율적으로 제정한 입학 전형 방식은 대학마다 입학 전형 절차와 자료, 평가하는 기준에 크고 작은 차이를 보인다.- 모집 종류와 시기신입생 모집은 시기에 따라 크게 조기 모집, 그리고 정시 모집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조기 모집은 보통 10월 중순에서 11월 1일 사이에 지원이 마감된다. 지원이 끝나면 대학은 12월 중순까지 지원자의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데, 교육과정 시간표상으로 전형이 고등학교 3학년 1학기에 완전히 끝나는 셈이다. 정시 모집 마감일은 대부분 12월 초에서 2월 말 사이로 합격자는 주로 4월 초?중순경에 발표된다. 조기 모집은 일부 대학이 우수한 학생을 모집하려는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업과 생활면에서 기록이 좋고,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을 미리 뚜렷하게 정해 둔 학생들에게 유리하다.조기 모집에는 Early Action과 Early Decision 두 가지가 있다. 미국은 지원자가 여러 개의 대학에 차이가 나타난다.성적표는 지원자가 이수한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질적 수준과 학업 성취도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대학들은 주로 지원자의 영어, 수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외국어 교과 교육을 중점적으로 얼마나 많이 상급 과정의 수업을 이수했느냐, 평점은 얼마나 되느냐를 본다.● 영국의 경우영구 대학 입학 제도의 핵심은 각 대학교의 개별 학과에서 책정하는 ‘최소 입학 허가 기준’에 있다고 할 수 있다.영국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의무교육 기간에 해당하는 만 16세까지의 중등 교육과정을 마친 후 2년간의 대학 입시 준비 과정인 에이 레벨 과정에서 보통 세 과목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시험을 치르게 된다.- 에이 레벨최소 입학 기준은 보통 에이 레벨 과목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는가를 각 대학교 해당 학과에서 제시한 것이다.이는 해당 학과의 특성 및 경쟁률 등을 고려하여 제시되는데, 예를 들면 컴퓨터 관련 학과에서 에이 레벨 수학 과목의 성적을 요구한다든가, 경쟁률이 높은 대학교나 학과에서 높은 성적을 요구하는 것 등이다. 영국의 에이 레벨 과정 자체가 세 과목만을 선택해 집중 학습하는 과정인 만큼 학생들에게 부여되는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한국과 같이 전국의 모든 학생이 똑같은 과목의 똑같은 시험 문제를 치러 얻은 성적이 개별 대학교 및 학과의 특성을 막론하고 대학 입학 사정에 결정적인 자료로 사용되는 경우는 영국에서 찾아볼 수 없다. 더군다나 많은 대학들이 영국 고유의 대학 진학 준비 과정인 에이 레벨 과정 뿐 아니라 국제학교의 교육 과정인 국제 바까로레아, 그리고 심지어는 직업교육 과정인 GNVQ 등을 이수한 경우도 에이 레벨 수준과의 비교 자료를 토대로 입학 사정에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에이 레벨 과목의 성적이 영국 대학 입시 제도의 핵심인 것은 사실이나 전부는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따라서 학생들은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교의 해당 학과에서 에이 레벨 성적만을 인정하는지, 아니면 수의과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보통 이보다 이른 10월 15일까지 지원해야 한다. 입학 사정에 관한 행정 업무는 각 대학에서 직접 관장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입학 사정원에서 일괄 처리하는데, 교사 양성 과정, 간호사 양성 과정, 예술 혹은 디자인 관련 과정은 각 대학 학과에서 면접 고사를 실시하며, 이중 예술 관련 학과에서는 학생의 작품 모음집인 포트폴리오의 제출을 요구한다.한편, 현재 한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학교장 추천제에 기반한 ‘무시험 전형제’는 존재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추천서를 받아야 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이 구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대학에 지원하는 모든 학생이 대합 입학 공통 원서에 에이 레벨 성적과 함께 자기소개서 및 교사의 추천서를 첨부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다.추천서는 1부를 첨부하는데, 추천인은 교장 선생님이 아니라 특정 과목의 담당교사로 학생의 학업 능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 최소 입학 허가 기준을 일단 넘은 학생들은 자기소개서와 추천서의 내용이 얼마나 좋으냐에 따라 자신보다 다소 우수한 성적을 가진 학생들과 나란히 입학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학업 능력을 지원 학과와 관련해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교사에게 추천서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독일의 경우독일 현 상황에서 문화, 사회, 경제의 중요한 토대는 교육과 과학이다. 독일 대부분의 대학은 주정부가 관할하는 국립대학교이다. 그 이유에는 역사적인 배경이 있다.독일의 대학들은 18세기 말부터 국가기관에 소속되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대학설립 경비와 유지비용이 너무 높아서 사립대학들이 더 이상 설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 운영되고 있는 사립대학은 극소수이며, 기존의 사립대학 이외의 사립대학은 쉽게 설립되고 있지 않으며 이런 이유로 사립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 수에는 오랜 기간 변동이 없다. 1995년을 기준으로 볼 때 서독에는 300개의 대학이 존재하고 있으며 총 180만 명의 학생들이 등록되어 있다. 그중 67개 대학은(주로 소규모다.
    인문/어학| 2005.11.11| 10페이지| 1,000원| 조회(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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