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관의 구성요소 - 빛 (야간조명)1. 빛과 조명1) 조명의 기초조명이라 함은 자연조명과 인공조명으로 대별되어진다. 자연조명은 태양광에 의한 자연적인 현상의 것,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천혜의 것으로서 시각적인 환경 뿐만이 아니라 열적인 에너지와 화학적인, 생물학적, 모든 분야에 걸쳐 두루 이용된다.태양광은 인류가 오랜세월동안 적응되었기에 가장 이상적인 조명이지만 과학의 발달로 인하여 백열전구로부터 시작되어 현재는 우수하고 특수한 인공광원이 많이 개발되었다.2) 빛빛이란 복사의 한 부분인 파장이 380~760[nm]의 가시복사를 측광량으로 전환한 것이다. 여기서 복사란 전자파난 입자의 형태로 전달되는 에너지이다. 복사에너지가 눈의 망막에 닿아서, 망막의 시세포가 이를 흡수하여 광학작용을 일으키고, 그 결과 전기신호가 발행한다. 이 전기신호가 뇌에 도달하여 빛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열에너지를 촉각으로 따뜻하게 느끼듯, 복사에너지를 시각에 의해 빛으로 인식하는 것이다3) 상징적 요소로서의 빛빛이 주는 상징성의 의미는 우리 인간의 삶이나 공간에 본질적인 요소이며, 우리 인간에게 생명과 생활을 주는 것이며, 자연이 주는 가장 큰 생명력 있는 자원이다. 빛은 1초에 300백만 밀리미터의 속도로 운동하고 있어 우리가 볼 수도 없지만 우리의 환경에서 물체를 인식함으로써 빛과의 교감은 시작된다. 빛은 공간을 창조한다. 또한 우리는 공간을 만들고 아름답게 꾸밀 수 있지만 빛이 없다면 어느 누구도 공간을 볼 수가 없다. 빛은 공간과 우리의 환경을 발생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진정 빛과 조명에 대해서 알고자 한다면 먼저 신이 창조한 세계로부터의 관찰이 필요할 것이다. 즉 자연의 빛에 대한 관심이다. 그것은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모든 빛의 원형은 자연광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일몰과 일출, 정오의 해......그리고 외부세계의 물체들을 응시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일상에 있는 모든 공간의 중요한 요소들과 빛이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의더 구체적인 시스템으로 우리 환경의 윤곽을 레이아웃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조명은 공간에서 빛을 만들어 가는 구체적인 시스템이며, 이러한 빛의 자연적, 물리적인 속성은 인공적 조명이든 자연적 조명이든 간에 우리에게 있어서는 단지 빛이 움직이고 지나가는 길(시각)로서 인식되는 것이다. 여기서 시각의 의미는 우리가 정보를 처리하고 그것에 대해 결과를 도출해 내는 전반적인 조명시스템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 빛은 이러한 조명시스템의 차원을 훨씬 넘어서는 문제이다. 그것은 인간이 직접 생활해야 할 물리적 환경을 비롯한 총체적 환경과 밀접하게 결부되어 있기 때문이다.5) 표현적 요소로서의 빛우리는 일상 공간에서 늘 빛을 보며 빛을 느낀다. 다시 말해서 빛을 느낀다는 것은 우리의 눈과 뇌에 직접적으로 자극되는 빛의 효과들을 느낀다는 것이 더 바른 표현일 것이다.우리는 빛을 만질 수도 없고 가시광선을 제외한 대부분의 빛은 볼 수도 없지만 우리 공간의 윤곽을 레이아웃하며 우리의 느낌까지도 통제하고 있다.여러 가지 빛의 유형, 빛의 패턴, 빛의 방향과 질, 빛의 색, 빛과 공간과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종합적으로 어우러진 전체로서의 감각적 이미지로서 우리에게 인지되는 것이다.빛은 공간에서 자극적이고 감성적이며, 강력한 매개체로서의 메신저일 수도 있다. 우리 공간에 형태를 부여하고 우리의 삶을 통제하기 때문이다. 자연광이든 인공광이든 우리 인간에게 감성적 에너지를 자극하며 심리적, 물리적, 생리적으로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서 공간의 분위기와 정서적 반응에 영향을 끼친다. 실내공간은 빛을 연출하는 것이 아니라 빛의 효과를 디자인하는 것이다.공간의 조명연출은 공간의 물리적 형태와 그 요소들도 고려해야 되지만 그 보다도 그 공간 내에서의 일어나게 될 인간의 활동을 근거로 계획되어야 한다. 공간에서 어떤 인간행위가 실행되는지를 먼저 결정하고 그 활동을 위한 빛에 제공되어져야한다.빛은 공간에서 인위적 요소이건 자연적 요소이건 간에 적절한 조화력으로 통합되어야 하고 이러한 효과로 인하여어 있지만 빛에 의해 강하게 변화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예를 들면, 우리는 벽의 형태를 고정된 것이라고 인식하고는 있지만 우리 눈에 비친 벽의 형태는 빛의 움직임에 따라 과감하게 변화할 수 있다.조명효과는 바로 빛과 음영의 힘있는 조화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곧 빛의 톤과 빛의 색의 조화와 균형을 의미한다.빛과 공간에서 그림자의 디자인은 조명의 장면을 의미하며 그림자를 디자인하는 것은 빛의 효과를 디자인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즉, 빛은 공간의 재현이고 곧 그것은 바로 빛의 표현이다. 쾌적한 조명은 결코 눈에 띄지도 주의할 필요도 없다. 그러면서 실내를 강조하고 훌륭한 창조적 환경을 제공한다.런 반면에 쾌적하지 못한 조명은 그 조명이 눈에 띈다. 너무 밝거나 너무 어둡거나 해서 광원의 눈부심이 눈에 들어오거나 어두운 그림자가 느껴지면 그 조명은 공간에서 불쾌한 요소로서의 관심이 집중되어 버리기 때문이다.빛은 조절되며, 밝기의 정도, 하이라이트, 그리고 빛과 색의 창조적 예술의 조절로서 조작되어 질 수 있는 성질이며, 공간을 마치 무대 연출하는 것과 같이 변형시킬 수 있다. 따라서, 공간에서의 쾌적한 조명은 곧 가변성을 의미하는 것이며, 인간의 행위변화와 그 공간의 이미지에 부합되는 빛의 다양성과 가변성을 제공한다.2. 경관조명의 개념 및 정의.1) 경관조명의 정의.경관조명(Lightscape)은 빛(Light)과 경관(Space)을 합성한 말로써 빛에 의해 아름답게 표현되는 경치라고 할 수 있다.도시의 경관조명은 야간의 도시를 빛으로 장식하고 미화해서 아름답게 하며 시민통행의 안전과 도시의 치안을 향상시켜 도시의 품위를 높여 줌으로써 도시문화의 척도가 되고 있다.근래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각국에서는 점차 도시경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특히 도시 활동 시간이 야간으로까지 연장되면서 인간의 활동이 주간만이 아니고 야간으로 이어져 도시공간에서도 24시간 주야 도시화 현상이 나타나 아름다움과 쾌적성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따라서 도시경관을 경에 있는 대상물을 밝게 비추고 생생하게 돋보이도록 시각적으로 강조, 쾌적화, 미화하여 도시의 야경을 한 차원 끌어 올려 신선함을 느끼게 한다. 이런 식으로 도시의 야경을 개선하고 여행자에게 도시의 야경을 아름답게 느끼게 하며, 시민들에게도 도시환경의 품위를 느끼게 해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한다.3) 경관조명의 필요성기존의 환경을 빛에 의해 재구성하는 것을 경관조명이라 한다. 최근 경관조명에 대해 관심이 높아져 건설업자, 관공서 등의 담당자 사이에서는 높은 레벨의 계획이 검토되어 왔다.그러나, 환경은 도로, 사인, 건축물, 식재, 색채등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되어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요소가 종합적으로 고려된 장소는 극소수이고 일부의 특수한 예를 제외하고는 거의가 기능적인 것에 치우쳐 왔다.도시는 과학기술의 진보에 따라 24시간 도시로 변화 되어가고 있으며 도시의 환경에 있어서 야간 조명의 역할은 점점 더 확대되어가고 있다. 경관조명은 시민의 안전과 치안을 향상시켜주며, 동시에 도시의 품위를 높여 심미적 만족과 관광산업의 활성화로 문화와 경제적인 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앞으로의 조명수법에 있어서는 인간의 생활 속에서 감성적인 면을 최대한 고려한 조명수법이 요구된다. 경관 조명도 실외, 실내의 여러 장면이 설정되므로 전문지식을 갖추지 않은 경우 적절한 실시가 어려울 수 있다. 넓은 범위의 분야의 각각의 입장에서 조명목적을 만족시키기 위해 학문적인 조명기준이 필요하다.도시에 있어서 조명의 기능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크게 봤을 때 조명시스템은 도시의 구조를 만들어 낸다. 도시의 구조를 알기 쉽도록 하기 위해 도로와 거점에 성격을 부여하고 그것에 맞는 조명을 설정한다. 높이에 따른 램프의 설치, 형태, 조명 방법 등으로 평범한 구역이나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는 연출도 가능하게 된다.이미 해외의 여러 도시들이 야경을 상품화하여 관광수익을 올려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의 발전을 도모한 예를 많이 보아왔다.경관조명의 목적은 단순히 역사적, 문화적 특성을 아인색하지만 도시의 야경은 도시 이미지와 관광수입과도 직결된 고부가가치를 낳는 투자이다. 이러한 내용을 파악한 전국의 지방 자치단체에서는 공공건물과 특색있는 다리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기 시작하고 있다.야간문화란 한마디로 건물이나 공공시설물에 밝은 빛을 통하여 낮에 보는 것과 또 다르게 연출되는 도시의 독특한 특징과 분위기로서 우리나라의 경우, 1900년 4월 10일 종로 네거리에 가로등 3개가 세워진 것이 그 시작이다.1981년 9월 88서울올림픽 개최의 결정, 동년 11월 86아시아 경기대회의 결정과 이듬해인 1982년 1월 5일 야간 통행금지의 해제결정은 야간환경의 개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그 당시의 야간경관조명의 설치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것이 아니라, 다만 치안 차원에서 다루어진 것이 대부분이었다.88올림픽이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어 문화체육부의 주관으로 국보 1호인 남대문의 투광조명시설이 설치되었는데 이것을 정부의 경관조명에 대한 첫 관심으로 들 수 있다. 서울시는 지방자치 단체로는 처음으로 한강대교에 올림픽 축하의 아치조명을 설치하였고 1990년 롯데 매직아일랜드에 경관조명이 시행되었다. 그 후 1994년 과천시에서 야경연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했고, 서울의 경우 1996년부터 야경계획이 진행되어 서울시청사, 운현궁, 동십자각, 남산 한옥마을, 명동성당, 서울역사, 원구단, 망원정, 혜화문, 홍지문, 홍화문, 창의문 등 이외에도 다수의 건축물과 문화재에 야간경 관잠실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야간조명 조명이 설치될 예정이거나 완료 되었다.이를 기점으로 앞으로 신축되는 대 형 건축물에는 자발적인 야경조성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 서 있다. 또한 외국인에게 서울야경 이미지를 부각 시키기 위해 광화문~서울역, 테헤란 로(영동대교 남단~삼성역)등에 서 울야경 시범거리를 조성한 뒤 역사 문화 탐방로 25개 자치구의 걷고 싶 은 거리 등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 다. 조명등이 설치된 시설은 관광시즌과 국제행사기간, 국경일 등에 점등된다.서울시술단
복합문화공간"COEX"COEX2000년 5월 ”복합 문화공간”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내세우며 개장한 COEX는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의 약자로서 우리말로 풀이하자면 한국종합전시관(韓國綜合展示館)이라고 정의해볼 수 있다. 무역센터 지하 3만6000평에 건설된 코엑스몰은 올림픽주경기장 14개가 들어갈 수 있는 대규모 쇼핑 문화공간으로 대형 영화관과 서점, 패밀리 레스토랑, 상가 등이 마치 작은 도시처럼 조성돼 있다.개발 목표- 21세기 한국을 체감하는 공간으로서의 상징성 부여.- 젊은이들에게 건전한 놀이와 문화공간을 제공.- 무역협회의 재정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재원 마련.- 전시 및 컨벤션을 찾은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을 위한 부대시설.문화공간으로서의 COEX - 소비공간+문화공간코엑스몰은 단순한 쇼핑몰이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코엑스몰에는 그 나름대로의 문화가 존재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이러한 문화를 향유하기 위해 코엑스몰에 접근한다.코엑스몰을 크게 두가지의 문화공간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대형 의류매장과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나타나는 소비공간과 대형서점, 멀티플렉스 영화관, 컨벤션 홀, 아쿠아리움으로 나타나는 문화공간이 뒤섞여 복합문화공간이 나타난다.코엑스몰은 젊은 문화, 그리고 미국적 문화의 특성을 보이고 있다. 우선, 코엑스몰이 겨냥하고 있는 주된 이용자층은 10대와 20대 등 젊은 세대이다. 코엑스몰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 등은 대부분이 이런 젊은 층의 취향에 맞추어져 있다. 또한, 그 내부에서 자주 개최되고 있는 대학생 스타크래프트 대회, 힙합 댄스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문화 행사 또한 젊은 층을 주요한 타겟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성향은 코엑스몰에 입주해 있는 의류 브랜드의 성향을 통해서 짐작해 볼 수 있다. 입주해 있는 브랜드들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코엑스몰 내부에 있는 음식점들 또한 대부분 젊은 층을 겨냥하고 있는 브랜드들이다. TGI FRIDAYS, 마르셰, 베니건스 등의 패밀리 레스토랑은 현재 젊은 층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으며, 실제로 저녁 시간대에 코엑스몰 내의 위 레스토랑을 이용하려면, 길게는 한 시간까지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젊은 층을 겨냥하는 코엑스 측의 전략은 주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코엑스몰에는 서구, 특히 북미의 문화인 대형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6개의 상영관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관인 메가박스 (MEGABOX) 등을 비롯하여 슈퍼마켓식 약국인 [Drugstore], 미국식 레코드 샵인 에반 (EVAN) 레코드, 국내 최대규모인 코엑스 아쿠아리움, 대형서점인 반디앤루이스 (BANDI & LUNI'S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뿐만 아니라 각종 의류 매장들도 다른 쇼핑몰에 입주한 같은 브랜드의 매장보다 대단히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대형화된 코엑스몰의 이미지는 한국 사람들에게 현실감 있는 서구적인 공간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소비공간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되는 것이다.개장 후 주변 지역의 변화유입인구의 양상 변화코엑스몰이 개장하기 전의 삼성역 근처는 국내의 대표적인 사무업무지구로서 기능했다. 따라서 이 지역은 직장인들이 주로 출근 시간에 많이 유입되고, 반면 퇴근 시간에 급격히 빠져나가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코엑스몰이 개장한 후 이 지역은 쇼핑이나 영화 관람 등 코엑스몰이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향유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그 연령층도 10, 20대가 증가하는 등 30대와 40대가 주를 이루던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유동인구의 증가코엑스몰이 개장한 이후 삼성역 근처의 유동인구는 급격하게 증가했다. 코엑스몰 자체는 입장료를 받지 않아 정확한 이용통계를 얻을 수 없지만, 이 일대의 유동인구가 평일에는 15만 명, 주말에는 20만 명에 달한다.) 2호선 삼성역의 하루 평균 승차인원의 변화는 이러한 유동인구의 증가를 여실히 반영하는데, 삼성역이 처음 개통되었을 당시 예상했던 1일 최대 승하차인원 5만여 명에 비해 현재의 하루 평균 승차인원은 14만 1,600여 명으로 약 3배가 증가하게 되었다.)COEX가 각광받는 이유기존의 놀이공간과 차별화되는 복합성코엑스몰은 전 상가와 영화관 등 놀이공간이 모두 지하에 있는 독특한 시설이다.주말 및 연휴에는 유동인구가 하루 20만~30만 명에 이른다는 코엑스몰, 이곳을 찾는 사람 가운데 60~70%가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이다. 서울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코엑스몰이 있는 삼성역은 서울지하철 역 중에서 이용객 수 기준 재작년 3위에서 지난해 2위로 올라섰다.이용자들의 시설 선호 이유 중 복합화 시설의 규모와 구색의 다양성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고 교통 접근성 또한 시설을 선별 방문하게 되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했다.내부에서의 체류 시간은 단일 시설을 이용했을 때에 비해 30분~1시간 이상 증가하는 특징을 보인다. 또한 이용자의 30% 이상이 복합소비행동 특성을 보이며 쇼핑백을 들고 영화를 보거나 어트랙션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보다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이용한 후 쇼핑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지하"라는 특징적 입지조건지하가 각광받는 이유는 다름 아닌 에어컨 덕분이다.사계절 내내 에어컨이 작동하므로 찌는 듯한 여름이나 겨울의 강추위에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기후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코엑스 전시관을 비롯하여 지하의 거의 모든 구역이 금연이므로 비흡연자에게는 그야말로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흡연자 중 남성의 비중이 높아서인지 다른 유흥가에 비해 남성이 적은 듯 여겨지는 것도 코엑스 몰의 독특한 모습이다.이용자들은 쾌적하고 세련된 공간감을 좋아하고 다양한 취미 생활과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복합화 시설 상권의 소비자 특성이라고 생각되며 상권 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물리적 여건이 반영된 시설이 복합화 시설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연간 150여회 이상의 전시회, 1000여회의 국제회의와 이벤트 개최코엑스몰에서는 각종 미술품들이 전시되고 있는 미술문화 특화 구역도 마련해 '도자기 만들기' 같은 체험 행사도 가질 수 있다. 김치 박물관은 김치의 제작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꾸며놨다. 즉, 단순한 쇼핑공간이 아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만든 것이다.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샵 운영게임기시장의 라이벌인 소니 플레이스테이션2와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의 체험관은 신세대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또 'iPod', 'e맥', 'i북', '파워맥' 등이 전시되어있는 '애플 체험센터'와 디지털카메라의 대명사 '올림푸스' 홍보관이 자리잡고 있으며 한국HP, 엡손코리아 등 프린터 업체들도 이곳에서 고객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 국내 업체로는 삼성전자와 KT, SKT가 코엑스몰에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코엑스몰 1층 삼성전자 디지털 명품관에서는 첨단 디지털 제품을 살펴볼 수 있으며, KT 체험관에서는 유무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SKT도 지난 5월 웰빙형 TTL존을 오픈해 친환경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이와 같이 각기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얼리어답터들에게 매력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한계내적 한계 - 상업적 이윤추구코엑스몰은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고 있으나, 그 이면에는 상업적 이윤추구라는 욕망이 공공연하게 나타나거나, 때로는 은폐되어 있다. 코엑스몰의 설립동기 자체가 상업적 이윤추구에 있음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코엑스몰이 단순한 복합쇼핑몰 뿐만 아니라 주변 시설과 연관지어 내국인에 대한 복리적 기능과 외국인에 대한 홍보적 기능 등을 수행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현재의 체계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다.
서울시의 교통체계서울시 공간구조는 유일한 도심을 갖던 “단핵도시”에서 “주핵(도심) 및 부도심도시” 과정을 거쳐 “기능별로 전문화된 다핵도시”로 변화되고 있어, 과거 도심으로만 집중되던 통행이 다핵으로 분산되고 있는 과도기로 도심은 90년대 중반 이후부터 더 이상 “제1의 중심지”가 아니게 되었다. 서울시는 이제 도시의 공간적 확장과 고밀화의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인구 및 기능집중의 한계상황에 다다르고 있다. 특히 서울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연계교통망의 확충은 기존의 교통권역을 확대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교통수단분담률사람들이 통행할 때 하루중 이용하는 교통수단의 분포를 비율로 나타낸 것이며 버스, 지하철, 택시, 승용차, 화물차, 기타차량 등을 이용하여 통행하는 총 통행량에서 각 수단별 이용 비율로 수단별 분담율을 산출한다. (도보 및 자전거는 미포함)구분총합승용차버스지하철,)철도택시기타)2005년통행량)31,0058,1668,51310,7852,0161,524분담율100.026.327.534.86.54.9교통수단별 통행분담률 추이(단위 : 천통행/일, %)위의 표에서 보는 것처럼 서울시내의 교통수단은 크게 시내버스와 지하철로 나눌 수 있다.버스2004년 7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정책으로 서울시의 버스노선체계는 크게 변화하게 되었다. 새로운 정책의 시행으로 노선의 직선화로 시민들의 불쾌감을 덜하고 버스 간의 중복도 감소시켜 효율적인 버스운행이 기대하였다. 또 버스이용자 13%증가 예상, 버스속도 20%증가, 버스운행비용 절감 등을 꾀하였다.변화한 서울시의 버스노선체계는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 파란색 간선버스는 시 외곽과 도심?부도심을 연결하는 버스이다. 두 번째 녹색 지선버스는 간선버스나 지하철과 연계하는 버스 및 지역 내 단거리 운행하는 버스이다. 세 번째 빨간색 광역버스는 수도권 지역과 서울의 도심을 연결하는 버스로 분당, 일산, 수원, 안양 등 서울 주변 도시들을 장거리 운행하는 버스이다. 네 번째 노란색 순환버스는 도심 또는 부도심 내를 순환 하는 버스이다.또 중앙버스전용차로제의 시행으로 버스 속도가 향상되었다.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는 고속도로 정체현상을 줄이기 위하여 고안되었고, 그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이 늘어나게 되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서울시의 중앙버스전용차로제는 간선버스와 광역버스의 운행속도를 향상시키고 승객들의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으며, 대중교통의 이용자 수를 늘리고 버스의 정시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세 번째로 버스종합사령실 인공위성으로 버스의 실시간 운행정보를 파악하여 버스의 정확한 배차 간격 및 정시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실시간 버스 운행정보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이 시스템으로 버스 이용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실현하였다.현재 서울시 버스교통체계의 문제점① 노선이 폐지되고 단축되는 등 노선의 변경이 심하고 버스의 배차간격도 들쭉날쭉하다. 기존 노선을 이용하던 승객들은 사전정보 없이 버스를 탈 때 오히려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 서울시가 버스회사들의 적자 보전금액을 1천억 원대로 낮추기 위해 승객이 적은 시간대에 운행할 차량을 줄였기 때문에 배차간격이 전보다 길어지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②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인해 오히려 도로가 더 혼잡해지는 현상이 생겼다. 중앙정류소하나에 모든 버스가 차례로 서야하기 때문에 빚어진 현상으로 정체가 더 잦아졌다.③ 환승시스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카드 단말기의 잦은 고장으로 출,퇴근시시민들이 몰리는 시간에 혼잡성을 야기하고 있다.-환승시스템 도입현재 서울시의 버스교통체계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환승 시스템이다. 기존의 버스체계는 목적지를 갈 때 직행버스가 없으면 운임을 2번 내고 다른 버스나 지하철로 갈아타고 가야했다. 지하철은 역 안에서 환승이 이루어지지만 버스를 타면 운임이 배가 되는 비효율적인 구조를 없애기 위해 도입한 환승제도는 원활환 환승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하였고 이용자 증가에 따른 경영수지 개선을 하였다.-천연가스(CNG)버스의 도입오염물질배출량비교천연가스버스란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경유차에 비해 매연이 전혀 없고소음이 적게나며, 질소산화물질 등 오염물질 배출이 매우 적은 저공해 버스이다.서울에는 3103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2006. 11월), 점진적으로 보급을 확대해나갈계획이다. (2010년 전량교체)지하철인구가 밀집한 대도시의 교통망을 확충하는데 있어지하철이 차지하는 중요성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서울시는 1-4호선까지의 1기 지하철 노선으로도시지하철의 틀을 잡았으며 1990년에 착공한 제2기지하철은 5-8호선까지 총 4개노선 160Km이다.그 중 5호선 마포역∼여의나루역(1,311m)과 광나루역∼천호역(1,580m)은 한강하저 구간이다.서울시 지하철은 이제 명실상부한 선진국의 대열에끼게 되었다. 2008년 제 1기 완공을 앞두고 있는9호선은 한강 종횡의 축으로 부상할 계획이다.현재 서울시 지하철의 문제점① 서울의 지하철역이 대부분 그렇듯이 도심부 지하철 역사도 출입구에서 승강장까지 많은 계단으로 설계되어 있어 이용자들이 지하철 이용 시 수직이동에 대한 저항을 많이 갖는 것으로 나타난다.현재 각 역에 많은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들어서고 있지만 선진국에 비하면 부족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역은 4단짜리의 지상으로 올라오는 계단과 각 역에 맞춰 설계된 승강장으로 통하는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상으로 올라오는 계단에는 출구가 많다보니 에스컬레이터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또 그나마 있는 에스컬레이터도 고장이 잦아 오히려 계단의 복잡성만 가중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계단중심의 지하철 역사는 노인, 장애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경우 더욱 심각한 문제이므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교통이 되도록 개선하여야 하겠다.② 지하오염 실태가 심각하다. 2006년 5월 환경부가 발표한 결과 지하철의 경우, 미세먼지 오염도는 평균 159㎍(마이크로그램·1,000분의 1mg)/㎥으로 다중이용시설 기준치인 150㎍/㎥을 넘어섰다. 지하철에서 검출된 미세먼지 농도 최고치는 314㎍/㎥을 넘어서 무려 기준치의 2배를 초과했다. 기준치보다 낮게 검출된 지역은 45.3%로 반을 넘지 못했다.이산화탄소 오염도도 기준치인 1,000ppm을 초과해 평균 1,755ppm으로 드러났으며, 최고치는 무려 3,685ppm에 달했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평균 오염도 615㎍/㎥(최고 3,026)로 나왔다.택시서울에는 모범택시(2,847여대), 대형택시(210여대), 브랜드택시(3,600여대)를 포함 중형택시(65,536여대) 등 4가지 종류의 택시가 있다. 모범택시는 중형택시에 비해 요금은 비싸지만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체승객을 위한 대형택시는 8인까지 승차가 가능하다. 브랜드택시는 심야에도 쉽게 택시를 탈 수 있도록 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요금은 일반택시요금과 동일하고 호출이용료만 1,000원을 추가하여 받고 있다.
PCA 빌 라일 CEO와의 BAR Talk- 들어가며기실 우리나라에서 PCA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명보험 회사를 떠올리곤 한다. 아마도 PCA 국내 진출 초기, 지속적으로 반복된 생명보험 광고가 사람들의 뇌리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영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PCA는 그렇지 않다. 도덕적으로 얼마만큼의 명성을 쌓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사실 영국에서의 PCA는 매우 성공적인 종합자산관리회사다. 15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대처정부를 전후하여 영국산업의 체질을 본질적으로 개선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보험에서 시작하여 변액연금과 국내?외 펀드거래에 이르기까지 PCA는 자산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도맡아 처리하였다. 물론 PCA는 지극히 영국적인 기업이다. 모회사인 푸르덴셜 기업(Prudential UK)은 어느 정도 사회서비스 창출을 염두 해 두고 현재 미국의 여느 성공적인 기업이 그렇듯 부의 재분배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였으나 (혹은 그렇게 보이기 위해 연기를 잘해왔으나) PCA는 흔들림 없는 중용의 견지에서 오로지 본연의 사업에 충실하였다. 어찌 보면 PCA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자회사를 거느리며 종횡무진 할 수 있었던 원천이 바로 거기에 있었다고도 할 수 있겠다.- 빌 라일과의 인터뷰(BAR Talk)기업 CEO에게 인터뷰는 업무의 연장선상이다. CEO의 역할이 무엇인가? 특히 이미지가 생명인 보험회사의 CEO라면 기업의 대외적 이미지 쇄신이 그의 첫 번째 임무이자 숙명이 될 것이다. 더군다나 PCA는 한국시장에 발걸음을 내딛은 지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아직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금융시장 분야만큼은 보수적인 입김이 강하고 자본의 국제적인 흐름을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기 때문에 외국계 금융회사가 한국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투영시키는 작업이 꾀나 중요하게 된다.빌 라일 대표는 지극히 평범하고 정상적인 이야기들만 늘어놓았다. BAR Talk라는 형식 자체가 그렇기도 하지만 그는 그저 편안한 몇 마디 만 주고받다가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떠나면 그만이다. PCA가 금융산업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영국에서 건너왔으며 더군다나 한국지사의 대표가 아시아 금융시장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사람 즘 된다면 좀 더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갈법도 한데, 그는 대부분 “FC의 교육에 힘써야한다”와 같은 원칙론적인 이야기만 늘어놓았다. 아쉬운 부분이다.하지만 역시 금융전문가다운 식견은 부분 부분에서나마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투자의 원칙을 가볍게 강조한 부분은 개인 투자가들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명견이었다. “길게 가되 유동성을 확보 할 것!!!” 지나치게 과장된 해석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의 이 한마디는 한국의 과거 20~30년 투자?투기역사를 반추함과 동시에 무엇이 잘못되어 왔는지를 통렬하게 비판하는 일갈이라 하겠다.그동안 한국사회는 어떠하였는가? 아니 그 동한 한국사회의 투자?투기열풍은 어떠하였는가? 맹목적으로 집착하는 부동산 투기와 무지와 풍문에 기초한 주식투자는 분명 한국사회의 병페이자 고질병이었다. 어느 사회나 묵묵히 경제를 선도하는 역군이 있는 반면 그 흐름에 적당히 무임승차하여 불로소득을 꿈꾸는 불한당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영국이라고 해서 다를 건 없다. 산업혁명의 중흥기나 70년대를 전후하여 대처정부가 이룩한 금융 중흥기에서도 영국정부의 골칫거리는 늘 지독한 노사분규와 투기 열풍이었다.이러한 현상을 한발 앞서 경험한 영국 출신이기에 빌 라일 대표는 가볍지만 뼈있는 한마디를 우리에게 던지고 있는 것이다. 단편적인 시각에서 탈피하여 투자의 대상을 멀리 바라보고 불시의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늘 유동성을 준비하고 있으라는 그의 충고는 매우 보편적인 이야기이지만 상당히 지키기 어려운 투자원칙이다. 어디를 둘러봐도 마찬가지다. 소수의 정석투자가들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부동산에 집착하고 있으며 단타 주식투자에 올인 한다. 모든 유동성은 투기에 묶여있으므로 생활을 위해서 대출을 강행하는 모순에 사로잡힌다. 결국 자본의 흐름은 흡사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고혈압환자처럼 불편한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건전한 투자는 자취를 감추게 되고 결국 경제는 조금씩 하락국면에 접어든다.- PCA에 대한 전망각설하고 과연 PCA는 한국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물론 강력한 모기업 Prudential UK가 세계적인 금융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고, PCA의 브랜드이미지가 꾀나 괜찮은 상태이므로 부정적인 견해보다는 긍정적인 견해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또 현실적으로 보아도 PCA는 한국진출 10년 가까운 지금까지 그럭저럭 잘 해오고 있다.)하지만 한국시장은 그리 녹록치 않다. 많은 전문가들이 한국 소매시장은 결국 미국의 전유물이 되어버릴 것이라 우려했지만 월마트(WalMart)는 채 10년을 채우지 못하고 한국 시장에서 쫓겨나다시피 철수하였다. 까르푸(Carrefour)는 어떠한가? 권불십년이라 하지만 전 세계를 호령하던 이 두 기업은 제대로 명함 한번 내밀지 못하고 한국시장에서 사장되었다. 물론 금융시장과 소매시장은 비교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취급하는 상품이 다르며 고객에게 접근하는 방식이 다르다. 그러나 한국사회는 제조상품을 바라보는 시각보다 자본의 이동을 바라보는 시각이 더욱 섬세하며 치밀하다. 식민지의 아픔을 겪으며 우리 것을 많이 빼앗기다보니 자연스럽게 형성된 아픔의 상처일수도 있겠다. 어쨌든, 금융기업은 이 땅에서 살아남기 더욱 어려운 법이다.그런 의미에서 푸르덴셜이 생명보험회사를 필두로 하여 한국사회에 진출한 것은 아주 명석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뛰어난 전문가들이 한국시장의 취약점과 한국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보았겠지만, 한국은 보험이라는 상품과 관련해서 아직은 파고들 수요자 층이 많다. 더군다나 한국의 수요자 층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아주 많으며 다양한 수준의 복지를 갈망하고 있다. 이는 한국사회의 가부장적인 문화의식과 맞물려 생명보험회사들에게 아주 좋은 환경을 형성해 주고 있는 것이다.
동남아시아의 정의인도차이나반도와 그 남동쪽에 분포하는 말레이제도로 구성되며,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타이 ·미얀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등이 포함된다. 자연적으로는 ‘몬순아시아’ 지역을 이루어 고대부터 많은 민족국가와 전통문화가 번영한 지역이었으나, 구미 제국의 식민지가 되면서, 각국이 자국의 영토만을 의식하여 왔기 때문에 ‘동남아시아’라는 지역 전체의 호칭은 제2차 세계대전 무렵부터 일반화되었다. 동남아시아의 범위에는 종래 인도반도와, 때로는 한국 ·중국 ·일본까지 포함하는 일이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각각 남부아시아와 동부아시아로 분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세계지도 속 동남아시아의 위치--동남아시아 지도-①동남아시아의 위치와 범위동남아시아의 위치는 북위 28 °30 '에서 남위 11 °까지, 동경 92 ° 20 '에서 135 °50 '까지의 지역이고, 전체면적은 약 448만 km2이다. 그 대부분은 열대몬순에 따른 습윤한 기후의 영향을 받아 도작농경을 생활의 기반으로 삼아 왔다. 물론 위도나 육지와 해안, 풍향)과 지형, 또는 해발고도 등의 지리적 조건으로 많은 지역차가 있다. 열대우림형 ·사바나형 ·열대고지형, 그리고 광범위한 열대몬순형 등의 갖가지 풍토를 이루고 있다.이 광대한 지역을 각각 거의 비슷한 면적의 대륙부와 군도부로 양분할 수 있는데, 이는 자연에 의한 구분이 아니라 인문지리적인 지역별 차이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대륙부는 인도차이나반도와 그 끝으로 뻗어 있는 말레이반도의 크라지협)까지로서, 인도 ·중국의 고전문화가 오늘날까지 온존되고, 독립국가가 비교적 오랫동안 존속했음이 주목된다. 여기에는 미얀마 ·타이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이 포함된다.군도부는 말레이반도와 그 주변에 활 모양으로 산재해 있는 여러 섬들이다. 말레이이 주요 원주민으로 되어 있는 이 지역은 인도 ·이슬람 제국을 비롯하여 포르투갈 ·에스파냐 ·네덜란드 ·영국 ·미국 등의 세력에 의한 식민지 지배가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영향이 심한 지역이기도 하여 자연현상은 격심하고도 복잡하다. 기후는 열대 몬순형으로 고온다습하고, 정글로 뒤덮여 있으나 동쪽으로 갈수록 우량이 적어진다.주민은 말레이인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동서문화의 교류지에 해당하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민족 이동이 복잡하여 민족적 ·문화적 ·경제적으로 극히 다양하다. 세계의 열대 지역 중 인구가 가장 밀집해 있는 곳이나, 개발이 진척되어 인구가 많은 섬과, 아직 미개발 상태여서 인구가 희박한 섬이 극단적인 대조를 이룬다. 정치적으로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의 나라에 속한다.동쪽은 남중국해, 서쪽은 벵골만에 면하며, 남쪽은 말레이반도로 수마트라와 접하고 도서부와 함께 동남아시아를 2분한다.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타이·말레이시아·미얀마 등의 나라를 포함하며, 그 지리적 위치는 태평양과 인도양의 접점, 또 인도와 중국의 2대 문화권의 중간에 위치한다. 이 지역은 아시아의 2대 고문화권의 교류점일 뿐만 아니라 말레이반도나 말라카 해협을 통한 동서문명의 교류에도 역사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인도차이나반도인도차이나반도의 지형은 히말라야 방면에서 뻗어내린 습곡산계가 이곳에서 남북방향으로 굴곡해서 여러 갈래의 높은 산지를 이루면서 분기하므로 매우 복잡하다. 미얀마의 아라칸요마·샨고지, 베트남·라오스 방면의 안남산맥 등이 그 대표적인 것이다. 이들 산지는 지질시대에 침식과 융기를 되풀이하였고, 그 때문에 하천은 회춘작용을 받아 웅대한 하곡이 절벽을 이루면서 산체를 깎는 데다가 풍부한 강수량이 더하여 지형은 심한 개석을 받는다.이 협곡 사이를 이라와디·메남·메콩·송꼬이강 등의 큰 하천이 흘러내리고 하류에는 모두 광대한 삼각주를 형성한다. 더구나 하곡 상호간의 교통은 지형적으로 장벽을 이루고 있으므로 자연적으로 하나의 하계를 중심으로 각각 다른 민족이 거주하고 삼각주에는 가장 많은 인구가 집중 거주하게 되어 각각 그 지역의 문화적 중심지를 이루었다. 인도차이나반도는 거의 아열대 또는 열대에 속하여 항상 고온을 여있고 지진도 발생하고 있다.즉, 남극대륙의 팔머반도에서 남아메리카의 안데스, 북아메리카의 코르디예라 ·알래스카, 알류샨열도에서 쿠릴열도, 일본열도를 거쳐 타이완 ·동인도제도 ·뉴질랜드에 이어지는 지대로, 길이 4만 km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조산대이다. 또 이 지대에는 안산암질 용암을 분출하는 폭발이 격심한 화산이 모여 있고, 세계의 대부분의 지진이 이 지대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보아도 알프스조산운동이 아직 쇠퇴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③동남아시아의 기후동남아시아는 적도를 중심으로 북반구에 치우쳐 있어 거의 대부분이 열대 기후 지역이며 전 지역이 열대 몬순 또는 열대 우림 기후 지역에 속한다.대륙에 속한 인도차이나 반도 지역은 아시아 대륙의 몬순의 영향으로 5~9월의 우계와 10~4월의 건계를 구별되고 인도네시아 등 적도 일대의 섬 지역들은 열대 우림 기후 지역으로 강수량이 많으며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열대 밀림을 이룬 지역이 많다.-열대몬순기후열대 몬순 기후는 계절풍 기후라고 하기도 한다. 열대 기후의 일종으로 기호로는 Am 이라고 한다. 계절풍의 영향으로 여름에는 바다에서 오는 습한 바람의 영향으로 습윤한 기후인 우계가, 겨울에는 대륙에서 불어오는 건조한 바람의 영향으로 건계가 된다. 열대 우림 기후와 사바나 기후의 중간 정도 되는 기후이다.열대 몬순 기후는 미얀마나 필리핀과 같은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나타난다. 겨울에는 주로 건조한 바람이 많이 불지만, 그것이 바다를 지나면 다시 습윤해지므로, 꼭 건조한 것은 아닌데, 이는 베트남이나 타이완과 같은 무역풍의 일종인 북동계절풍을 피한 곳에서 자주 나타난다.열대 몬순 기후는 곳에 따라 아열대 계절풍 기후, 열대 계절풍 기후, 온대 계절풍 기후로 나눌 수 있으며, 곳에 따라 계절풍(몬순)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때가 다르며, 벼,차, 목화, 커피 등을 재배한다. 특히, 벼가 잘 자랄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벼를 일년에 두 세번 정도 수확할 수 있다. 또, 플랜테이션 농업이 발달한 곳이기도 기가 운반되어 다량의 비가 오며, 겨울에 는 풍향이 역전하여 건기가 된다. 연강수량이 2,000 mm 이상의 지역은 열대계절풍기후에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지역으로 쌀 ·차 ·과수 등의 재배가 행해진다. 식물의 생육상태로 구분한 아열대 산림지역과 일치한다.-온대계절풍기후온대의 대륙 동안의 계절풍 기후이다. 여름철에는 해양의 다습한 계절풍이 불어와 비가 많이 오고, 겨울철에는 대륙의 건조한 바람이 불어와 맑은 날이 많다. 계절적으로 기후변화가 명확하다. 아시아 동부, 미국 동남부, 남아메리카 남동부, 오스트레일리아 동부 지역에 분포한다.Cm1 기후라고도 한다. 아시아 동부, 미국 동남부, 남아메리카 남동부, 오스트레일리아 동부지역에 분포되어 있으나 그 경계는 뚜렷하지 않다. 여름에는 해양에서 대륙으로 불어오는 다습한 계절풍의 영향을 받아서 비가 많이 오고, 겨울철에는 대륙에서 불어오는 건조한 바람으로 인하여 맑은 날이 많다. 한국 ·일본 등지와 같이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하고 불쾌지수가 높아서 열대지방과 비슷한 생활의 불쾌감을 느끼게 되고, 겨울철에는 대륙에서 불어오는 한랭건조한 북서계절풍으로 인하여 같은 위도대의 대륙 서안지방에 비하여 뚜렷한 저온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계절적으로 기후변화가 명확히 나타나는 기후이다.-열대우림기후열대 우림 기후는 쾨펜의 기후 구분에서 적도를 포함하여 남·북위 5~10˚ 이내의 큰 밀림지역을 일컫는 말이다. 기호는 Af 이다. 더운 날씨가 지속하고 강우량이 많은 까닭에, 상록활엽수 위주의 밀림이 나타난다. 해안가에서는 주로 열대와 아열대에서 바닷물이 주기적으로 잠겨 소금기가 많은 지대에서 자라는 상록수림인 홍수림(맹그로브)이 나타난다. 생물이 살기에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복잡한 구조를 지녔다. 최한월 평균 기온이 18˚C를 넘는 지역이며, 일교차가 연교차보다도 더 크다.셀바스(아마존 강 중류 유역에 발달한 우림)와 동남아시아 대밀림 정글과 인도네시아 제도 등은 열대 우림 밀림의 대표적 예이다. 열대 우림 밀림의 동남아시아와 같은 림은 사바나 기후와 자주 비교되는데, 둘 다 열대기후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열대 우림은 1년 내내 덥고 습윤하며 강우량이 많은 데 비해, 사바나 기후는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와 비가 적게 내리는 건기가 뚜렷하다는 차이가 있다.-스콜스콜은 갑자기 바람이 불기 시작하여 몇 분 동안 지속된 후 갑자기 멈추는 현상을 이르는 말이다. 1962년 세계 기상기구는 스콜의 기상학적 정의를 ' 풍속의 증가가 매초 8m 이상, 풍속이 매초 11m 이상에 달하고 적어도 1분 이상 그 상태가 계속되는 경우'라고 하였다.-스콜 현장 (베트남)도시이름최고기온(월)최저기온(월)방콕30°C25.6°C쿠알라룸푸르32°C27°C싱가폴28.0°C26.1°C자카르타27.4°C26.2°C마닐라29.4°C25.4°C홍콩28.4°C15.4°C타이베이28.4°C15.2°C-기온④ 동남아시아에 속한 국가들-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공통된 특징첫째, 동남아시아 국가 대부분이 과거 아시아 문화의 원류를 이룬 인도와 중국의 영향권에 속해 있었다.둘째, 서세동점(서세동점이란 서양이 동양을 지배한다는 뜻이고 서쪽의 세력이 동쪽으로 점점 밀려온다는 뜻)의 시기에 서구 열강의 식민지 지배의 대상이 되어 민족 정체성을 상실한 채 근대를 맞았다.셋째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독립한 신생 독립국이다. 이들 국가는 서구 제국에 이어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지 지배를 겪어야 했으며, 일제의 패망 이후, 치열한 투쟁을 통해 마침내 독립을 쟁취해 내었다.-말레이시아지리: 말레이반도(서말레이시아)와 보르네오 섬 북부(동말레이시아) 2개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수도 쿠알라룸푸르르 비롯한 11개 주로 구성된 서말레이시아는 북으로는 타이, 남으로는 싱가폴과 접하고 있으며 사바,사라와크 주로 이루어진 동말레이시아는 남으로 인도네시아와 국경을 마주하면서 소국, 브루나이를 감싸고 있다.총면적은 33만㎢로 한반도의 1.5배인데 그 가운데 70%가 열대 우림으로 뒤덮인 정글로 되어 있다. 인구는 약 1,750만 명으로 그 가운데 85%가 말레이 반도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