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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문학
    가사문학 개관Ⅰ가사의 명칭과 개념長歌 , 長篇 , 長辭 , 歌詞 , 歌辭 / 국문으로는 가싶 , 까사- 규방가사는 향유층에 의해 주로 두루말이 란 이름으로 불리워짐1. 歌詞1 음악적인 면을 강조我國歌詞 雜以方言 故不能與中朝樂府對比 ( 芝峯類說 )東方歌詞中 如松江前後思美人曲最勝 ( 北軒集 )歌詞只錄第一章 其餘見歌詞冊 ( 時用鄕樂譜 )2 시조와 가사를 함께 지칭하거나 가사 작품만을 지칭하기도 함松江先祖歌詞一冊 此是我先王考丈巖府君 觀察關北時 入刊者 ( 松江別集 )歌詞前後美人曲 在此鄕時所作 ( 松江別集 )書芝峯朝天錄歌詞( 象村集 )2. 歌辭 : 대개 시조와 가사를 포괄적으로 지칭公善歌辭 嘗作關東別曲 ( 燃藜室記述 )善作俗歌 其思美人曲 勸酒歌辭 俱淸壯可聽 ( 桐巢漫錄 )Ⅱ. 가사의 기원과 장르1. 歌辭의 起源1) 경기체가 기원설 : 고정옥,정형용,양염규,조윤제,정병욱익섭,장덕순,정재호 등1고려가요의 소멸시기와 가사의 발생시기가 근접한다2두 장르가 모두 사물이나 생활을 나열,서술한다3두 장르의 작자층이 사대부이다.(이들은 가사의 효시를 정극인의 이라는 것을 전제로 함)2) 시조기원설 : 김사엽,김기동,이태극,서원섭 등- 가사의 율격이 4음보격으로 시조의 율격과 같고 양반가사의 마지막 행은 시조의 종장형식과 같기 때문에 시조의 초,중장이 연속되어 가사가 형성되었다는 주장3) 와 등 악장기원설 : 김동욱,유창균,최철 등- 악장체의 분장형식이 파괴되면서 사설형식의 가사문학이 발생했다는 설4) 한시기원설 : 이병기- 李奎報의 ,李承休의 ,吳世文의 등 장편 漢詩에 吐를 달아 읽는 과정에서 가사체가 발생5) 교술민요에서 발생설 : 조동일모든 문학의 모체를 민요로 보고 서정민요에서 향가와 고려속요가 나오고 서사민요와 설화에서 판소리와 소설이 나왔듯이 4음보 연속체의 교술율문인 교술민요에서 가사가 나왔다고 봄.5) 신라 가요 발생설 : 최강현은 신라가요에서, 홍재휴는 신라불교시인 에서 기원을 찾음2. 가사의 발생시기1) 신라말엽 발생설 : 최강현, 홍재휴2) 고려말엽 발생설 : 이향을 받아 배태되었다고 본다.이런 원시 가사형태는 승려들에게 수용되어 고려말엽에는 나옹화상의 가사와 같은 포교용 가사체가 형성되었다고 하겠다.3. 歌辭의 장르가사는 형식적인 면에서 일정한 율격을 지니고 있어 시가의 성격을 띠기도 하고 내용 면에서는 느낌이나 생각, 체험 등을 서술하기 때문에 산문적 성격도 띠기도 한다.1) 서정 장르인 시가로 보는 견해 : 김기동, 정병욱,이상보, 홍재휴, 김학성, 최철 등김기동 국문학개론 : 非聯詩로서의 定型詩이상보 가사문학의 연구 : 가사는 시가인 이상 엄연히 시홍재휴 국문학신강 : 長詩型의 不定句定型詩정병욱 한국고전시가론 : 가사는 시조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가창으로 불려졌다는 사실을 중시하여 그것은 어디까지나 시가문학에 속한다고 보아야 옳을 것김학성 가사의 쟝르성격 재론 : 문학적 喚起의 양식으로서의 형식 과 상상적 세계로서의 정신 을 구분하는 Guerard의 장르이론을 원용하여 가사는 서정적 서정,서사적 서정,교술적 서정 등 세 유형으로 분할된다고 장르적 성격을 규정하고 의 계열은 교술적 서정,의 계열은 서사적 서정,의 계열은 서정적 서정이라고 함최철 국문학개론 : 가사를 서정적 장르(시가문학)에 포함시켜야 한다2) 산문적인 수필로 보는 견해 : 고정옥, 이능우, 주종연 등고정옥 국문학개론 (우리어문학회편) : 광의의 수필의 장르를 풍성하게 할라면 중세기 산문이라고 할 가사를 수필속에 집어넣어야 할 것이다이능우 입문을 위한 국문학개론 : 가사의 라인(行,verse의 line) 수가 무제한 임을 들어 가사를 마땅히 수필로 취급해야 한다고 강조주종연은 가사의 쟝르고 Ⅰ,Ⅱ : 가사를 類槪念(Gattung)에 있어 서정적인 것(Lyrisch), 서사적인 것(Episch), 교술적인 것(Didaktisch)으로 3분하고 種槪念에 있어서는 수필 이라고 함.3) 제 4의 장르인 교술 장르로 보는 견해 :조동일 가사의 장르규정 : 가사의 기원을 교술민요에서 찾으면서 가사는 있었던 일을 확장적 문체로, 일회적으로, 평면적으로 서술해 알적인 사물을 서술한 것은 수필로서의 가사가 되는 것 이라 함김병국 장르론적 관심과 가사의 문학성 : N.Frye의 장르체계와 P.Hernadi의 장르이론을 원용하여 가사를 주제적 양식의 본질(), 극적 양식의 본질 (),서사적 양식의 본질 (), 서정적 양식의 본질 ()로 구분이동영 가사문학연구 : 과 같은 서사적 양식과 같은 서정적 양식, 같은 교술적 양식 등 복합적인 형태가 있다고 하여 위의 두 견해를 수용하는 입장을 취함김흥규 한국문학의 이해 : 가사작품들의 다양한 성향에 주목하여 그것을 여러 종류의 경험, 사고 및 표현욕구에 대하여 폭넓게 열려있는 혼합갈래의 일종으로 파악하고자 한다5) 독립적인 장르로 인정하자는 견해 : 조윤제, 김동욱, 정재호 등조윤제 한국시가의 연구 : 가사문학은 시가, 문필의 양성격을 동시에 구유한 특수한 형태문학인데, 그러한 양성격을 구유한 만큼 그 어느 것도 배격하지 않고 또 상함이 없이 양면을 동시에 포섭하여 차라리 그 어느 것에도 전속되지 않는 가사문학이라는 것을 따로 확립하면 어떨까 라고 하면서 가사를 시가, 소설, 희곡과 동등한 독립된 장르로 설정김동욱 국문학개론 : 논자에 따라서는 이 가사를 수필에 포함시키기도 하고 중세기적 산문으로 다루기도 하지만 산문은 가사 외에 엄연히 존재하고 있으니 논외로 하고 수필로 다룬 것은 그 직능을 표시한 것이나 가사가 가지고 있는 3.4조 운문의 테두리를 벗어나는 것이 아니기에 아직도 가사라는 범주를 두는 것이 좋겠다.정재호 한국문학개설 : 서구적 장르론에 따라 한 장르로 나누어지지 않는 것은 가사 뿐만 아니라 민요와 무가 등이 있다고 하고 가사 장르는 서정.서사.교훈 등의 장르로 크게 분류되며 그 외 이러한 분류에도 나누기 어려운 가사가 있음을 지적하고 결국 가사는 가사일 수 밖에 없지 않는가 하여 가사장르 자체를 인정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가사의 장르적 성격에 대한 논의는 아직까지 통일된 결론을 얻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근래에 교술 장르에 대한 비판이 확산되면서 가사문학을 차 < 仰亭歌>, 李滉 , 鄭澈 , 車天輅 , 李養吾 , 朴仁老 , 李珥 , 曺友仁 , 尹爾厚 , 南道振 , 任有後의 , 許 , 李龜書 , 鄭勳 ,, 權燮 , 李商啓 , 작자 미상의 ,,,,,, 등.(2)정치적 敗北와 回歸意志- 연군가사와 유배가사의 두 종류1 연군가사 : 鄭澈 ,, 曺友仁 , 金春澤 , 李眞儒 , 李肯翊2 유배가사 : 曺偉 , 宋疇錫 , 李匡明 , 李邦翊 ,安肇煥 , 金鎭衡 (3)儒敎的인 理念과 道德曺植 , 李滉의 ,,, 李珥 ,, 韓錫地 , 李基慶 , 작자미상의 , 鄭寅燦 , 柳榮茂 및 작자 미상의 , 金景欽 ,, 鄭枋 , 李商啓 등- 유교 이념을 직접적으로 읊지는 않았으나 유교 윤리와 덕목을 현실에 적용시켜 실천토록 하고자 한 것으로 丁學遊 , 魏伯珪 , 金瀷 등(4)名勝地와 遺蹟地의 紀行1국내 기행 : 白光弘 , 鄭澈 , 李俔 , 曺友仁 ,, 李沃 , 朴淳愚 , 魏伯珪 , 李容 , 작자 미상 2국외 기행 : 朴權 , 金仁謙 , 柳寅睦 , 洪淳學 , 金芝搜 , 작자 미상의 등한편 기행가사에는 선현의 유적지를 탐승하고 유적지 주위의 수려한 산수를 노래하고 선현의 덕망을 추모한 朴仁老의 , 鄭在文의 , 趙聖臣의 등이 있다.(5)現實問題와 批判- 전쟁가사1전란을 소재로 하여 전란의 피해와 처참상 및 비애 : 楊士俊 , 朴仁老 ,, 崔睍 , 작자미상의 등2임란 때 일본에 포로로 끌려가 고난을 겪으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심정을 읊은 가사 : 白受繪 , 3전란이나 당쟁으로 피폐된 국정을 비판 것 : 許 , 李元翼 , 鄭勳 , 작자미상 4전후의 곤궁한 사회상을 드러낸 가사 : 朴仁老 , 鄭勳 ,- 唱義歌辭1청나라에 대한 적개심과 복수심을 읊음 : 趙友慤 , 蔡得沂 , 姜膺煥 등2왜적을 물리쳐 독립을 이루려함 : 柳弘錫의 , 申泰植 의 의병가사3빼앗긴 주권의 회복을 주장 : 金大洛 , 金斗滿 4어려운 시대적,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선정을 베풀어 백성들로부터 칭송을 받는 관리들을 찬양한 가사 : 朴仁老 , 文道甲의, 작자미상 2. 庶民歌辭- 現實념에 도전하고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를 토로. ,,,,, 등이 있다.(3)戀情 및 身世恨歎연정 및 신세한탄을 내용으로 하는 가사는 연정을 읊은 것과 신세를 한탄한 것.1연정을 내용으로 하는 가사 : 남녀의 관능적 사랑이 여실히 펼쳐져 있다. ,, 등2남녀간에 상사의 정을 읊은 가사 : 부부가 아닌 남녀가 상사의 정을 토로한 것과 부부가 생이별이나 사별한 후에 상사의 정을 읊은 것으로 ,,,,,,3신세한탄의 가사 : 님과 이별한 후의 슬픔, 시집을 가지 못한 불우한 처지와 신세의 한탄, 늙은이의 설움 등을 토로. , , , , , 등이 있다.(4)人生無常과 醉樂조선조 후기에 있어 좌절과 체념 속에서 인생의 허무한 실존의 깨달음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승화되지 못할 때 퇴영적인 취락사상이 만연하기 마련인데 이러한 현상이 바로 조선조 말엽 서민들의 군상. 이런 인생무상과 취락사상을 읊은 가사로 ,,,,,,, 등이 있다.(5)서민적인 素朴한 꿈과 所望조선조 후기의 서민들은 근면과 절약을 통해 재산을 모으려는 소박한 꿈을 지니고 있었으며 도탄에 빠진 민중을 구해줄 민족적 영웅을 간절히 갈망. 전자에는 ,,, 등이 있고, 도탄에 빠진 민중을 구해줄 영웅을 노래하는 가사로는 ,,,, 등이 있다.3. 閨房歌辭규방가사는 부녀자들에 의해 향유된 가사이다. 內房歌辭라고도 불리는 이 작품들은 처음에는 영남지방 양반 부녀자들의 전유물이었으나 조선조 말엽에는 서민 부녀자들도 향유층에 가세. 규방가사는 대개 여성이 지은 것이지만 남성이 지은 것도 있으니 아버지가 시집가는 딸에게 시집살이에 필요한 교훈인 를 지어준 것이 많고 남편이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여 지은 것도 있다. 남성이 지은 가사라 하더라도 부녀자들의 안방에서만 향유되었기 때문에 규방가사라 한다.(1) 女性敎訓的인 歌辭- 여성교훈적인 가사의 주류는 誡女類 歌辭 - 시집살이에 필요한 규범을 가르침1 小學, 朱子家訓 등 유교적 규범서의 내용을 전달하는 유형 :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이 유형을 대표하는 는 序詞,事舅姑,事君子,睦親戚,奉祭祀구분.
    인문/어학| 2004.10.28| 9페이지| 1,000원| 조회(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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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소설] 사씨남정기
    - 고전소설론 - 《사씨남정기》국어국문과 2000065539 이분남< 目 次 >Ⅰ. 序論Ⅱ. 작품 분석1. 서포 김만중의 생애와 사상(1)김만중의 생애(2)김만중의 불교관(3)김만중의 여성관2. 작품의 구조 분석(1) 구성중심 분석(2) 인물중심 분석Ⅲ. 《사씨남정기》의 문학사적 의의Ⅳ. 結論Ⅰ. 서론조선의 문학은 그 예지와 깊이에 있어서 어느 시대, 어느 나라의 문학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으나 그 틀의 짜임에 있어서는 고루하고 남루한 면이 없지 않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여기 {) 는 필사본 외에 후손인 김춘택(金春澤)이 한문으로 번역한 것이 있으며, 1914년 영풍서관(永豊書館)판과 17년 박문서관(博文書館)판의 활판본이 있고, 55년 김민 수(金敏洙)가 교주(校註)를 달아 에 소개하였다.에 와서는 요즘의 어떤 소설에도 손색이 없는 틀 짜임의 원형이 거의 완전하게 구현되어 있다. 나는 이 때문에 를 읽으며 시종일관 경이로움을 느꼈다.는 구조가 아주 잘 짜여져 있다. 이러한 구조는 인물과 세상, 인간의 삶 등에 대한 애정과 관찰의 결정체가 효율적으로 배치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여기서 김만중의 소설가적 탁월한 재능이 두드러진다.사씨남정기에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각각의 인물들이 인연의 고리를 쌓아가면서 만들어 가는 선과 악의 대립은 결국엔 권선징악의 결말을 내는데 그 줄거리가 매우 흥미진진하고 박진감이 넘친다. 이 글은 당시 숙종이 인현왕후를 폐출하고 장희빈을 정비(正妃)로 세운 것을 풍자하여 숙종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지었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숙종 개인의 행위를 비판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일종의 윤리 비판의 성격을 가진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 후기 소설 논의에서, 소설을 도덕적 효용론 관점에서 긍정할 때 항상 사씨남정기 가 대표적 작품으로 거론된다.소설사적 관점에서 볼 때 이 작품은 가정 소설의 전형으로써 후대 소설, 특히 장편 소설의 전범(典範)이 되었다고 보여진다. 후대의 여성 독자층의 요구와 기호에 맞추어 처첩간의 갈등, 축첩(蓄妾)쏟았다고 한다. 그 결과 김만중은 14세 때 과거에 급제하였고, 그 뒤 대제학(홍문관 예문관의 정이품 으뜸 벼슬), 의금부 판서(의금부의 으뜸 벼슬) 등 높은 벼슬자리에 오르기도 하였다.유가의 명문에 태어나 엄격한 전통 아래서 성장했는데도, 불서·도가서·제자 백가서 등과 심지어 패설잡서류까지 두루 섭렵함으로써, 그의 종교 사상과 학문 세계는 그만한 넓이와 깊이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는 유복자로 생장하여, 뛰어난 재능과 훌륭한 가문에도 불구하고 종교적 신념과 비판적 경륜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파란만장한 생애를 이끌어왔다. 따라서, 그는 모든 갈등과 좌절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결국 불교에 귀의하여 수행·정진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史在東 의 몇 가지 문제 (한국고전소설론) 1988 p.240∼241소설이 허구의 세계라고는 하나, 작가의 생활 체험과 작가적 관점 등을 통해 그 허구의 세계는 작품 속의 현실로 나타나게 된다. 김만중의 생애와 작품에 설정된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이러한 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우선, 주인공 유한림이나 사소저의 가계를 모두 개국공신으로 설정하고 있는데, 이는 김만중이 당대의 명문거족으로서{) 金起東 1969 p.276자부심을 갖고 지내왔음을 작품에 반영시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포는 어머니 윤씨에게 , , 같은 책을 친히 배웠다고 했는데, 역시 작품에 나오는 주인공 사씨의 경우도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으나 시재가 놀라움은 어머니로부터 시문을 배운 작자의 경우와 다를 바가 없음을 작품에서 입증하고 있다.작자의 성격과 설정된 주인공의 성격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김만중은 어머니에 대한 효성이 지극했다 했는데, 작품에 나타난 주인공 사씨 역시 어머니에 대한 효성이 지극한 것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작자 자신이 숙종의 민비 폐출의 부당성을 직언하다 유배당했는데, 작품에 보면 유한림과 사씨의 아버지 사후영이 상소하고 그로 인해 화를 입는 장면이 곳곳에 표현되고 있다. 또한, 작자 자신이 당파 싸움에서 서인거리는 필연적으로 선이 악을 이긴다는 권선징악의 불교적인 색채를 잘 나타내고 있다.덧붙인다면, 서포는 유교와 불교를 儒彿行不二(유불행불이) 의 관계로 놓고 있다. 이는 그의 소설 에서 양소유를 중심으로 한 유가적 사상과 성진을 중심으로 한 불교적 사상으로 잘 드러나 있다. 에서도 사씨를 불교적 관음보살의 모습으로 나타내고 있으면서 유가적 여성상을 보여주고 있다.{) 中 사씨 曰, 나의 빛온 바다 오직 류가의 글이요 불셔에다 모르다니 비록 돌 연힝다 싶부인의 존안에 칭지 못힝가 힝노라즉, 유가적 여인의 정서를 굳건히 하면서 좀더 실감나게 창작하고 백성들에게 더 많은 감화를 주기 위해 불교사상을 작품내면에 도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에 나타나는 불교사상은 그러한 면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이수경 연구 1999 p.49(3)김만중의 여성관정통 유학만이 인정받던 시기에 다양한 학문적 체험을 하고 폭넓은 사상을 지녔던 서포지만 작품 속에 그려진 여성인물을 통해 그의 여성의식을 살펴볼 때는 지극히 남성중심적인 사고에서 여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수연 고소설에 나타난 여성의식 연구 1998 p.50그의 작품속에서 유교적 이상형으로 그려지는 사씨부인은 어머니인 윤씨의 형상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어려서부터 학문과 행실 및 그 실천의 중요함을 어머니로부터 배웠고 그런 어머니를 이상적인 여성으로 여겼을 것을 감안해 본다면 이러한 추정이 무리는 아닐 것이다.작품 속에서 사씨가 현부로 그려지는 것은 가부장제 사회에서 三從之道(삼종지도)나 女必從夫(여필종부), 七去之惡(칠거지악)등으로 규범화되어 여성들에게 요구된 덕목에 충실했기 때문이고, 교씨가 비난받는 것은 남성중심의 질서에 도전하여 자신의 애욕을 실현시키려 했다는 점 때문이다. {) 주수연 고소설에 나타난 여성의식 연구 1998 p.51라는 내용의 논문이 있다. 하지만 이 의견에선 단지 교씨가 남성중심 질서에 도전했다는 사실이 비난의 이유로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경문을 모를 것이 없고 총명지혜 삐허나매 대새 크게 애 중하여 도통을 전하려 하더라.또한 유한림과 사씨는 善人의 대표적 인물로 작품에 표현되고 있는데, 이 두 주인공의 결합은 곧 선과 선의 결합으로 화평한 가정을 형성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는 주인공의 가계 및 성장시의 묘사가 고전소설 전형성의 일면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지만, 그의 출생은 과장됨 없이 지극히 현실성을 띠고 있다는 양면을 보여준다. 이러한 면모가 바로 서포의 문학적 발전의 소산이라고 볼 수 있다.2갈등의 단계유한림과 사씨의 결합으로 행복했던 가정에 교씨가 들어옴으로써 갈등이 시작된다. 는 처첩갈등이 작품구조의 근간을 이루는 작품으로 문제의 계기는 타의에 의한 득첩에 있다. 교씨는 자식을 얻기 위하여 영입되며, 이는 無子라는 사씨의 결함을 보완하는 의미를 갖는다. 목적을 전제로 한 타산적 결합인 것이다. 교씨는 자신에게 기대되는 목적을 충족시켜 줌으로써 그를 통하여 지위의 보장을 획득하려 한다.에 나타난 갈등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유한림과 사씨가 화목하게 지내다 → 교씨가 첩으로 들어오다 → 교씨가 生男하고 이어 사씨도 生男하다 → 동청과 결탁한 교씨의 흉계로 사씨가 축출되고 교씨가 정실의 지위에 오르다 → 사씨는 쫓겨나 남방으로 유랑하며 갖은 고난을 겪다 → 교씨의 흉계가 탄로나고 유연수와 사씨가 재결합하다 → 교씨가 처형되고 가정의 화목이 회복되다유한림을 정점으로 하는 사씨와 교씨의 가정적 갈등 양상이 천자를 중심으로 한 유한림과 엄숭의 갈등구조로까지 확대·발전되는 과정에서 우리에게 암시하는 바는, 집안의 질서가 곧 나라의 기강과 상통한다는 유가적 실천윤리의 실현이라는 점이다. 즉 서포는 의 배경사상으로 유·불교 사상을 채택하여 작품의 내면 세계는 불교적 사상을 근거로 하고, 표면적 세계는 유교사상을 근거로 작품을 구성하였으며 여기에 작가의 현실인식까지 반영하여 작품을 형성한 것이다.이렇듯 사씨의 선함에 교씨의 악함이 유한림에게 갈등을 야기시켜 화평한 가정에 일대 변화를 가져오게 한다.와 도망가다가 괴수로 몰려 죽고, 십랑 또한 옥에서 죽었다. 마지막으로 교씨는 모든 죄악이 밝혀져 저자거리에서 타살된다. 이와 같은 결말은 결국 모든 일은 반드시 正 으로 돌아간다는 事必歸正'의 원리를 강하게 보여준다.{) 이수경 1999 p.60이상과 같이 는 사씨가 출가한 이후부터 다시 유문에 들어올 때까지 내정된 행로를 중심으로 순환곡선을 그리면서 전개된다. 곧 행복→갈등→고난→행복 의 순환을 통해 제자리찾기 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씨의 행로는 의 원형고리구조와 동일한 양상을 취하고 있다. 은 성진이 죄를 지어 육관대사에게 축출당한 후 인간세상의 양소유로 태어나 부귀공명을 누리다가 세상사가 모두 일장춘몽임을 알고 다시 성진으로 돌아오는 원형구조로 짜여져 있다. 이는 불교의 윤회사상에 바탕을 둔 인지상정의 인간심리를 구사한 것으로 본다. 이처럼 는 서포의 잠재의식 속에 내재된 불교사상을 바탕으로 당대의 현실을 유가적 여인의 이상형에 형상화시킴으로써 조화를 꾀하고 있다.(2)인물 중심 분석의 인물유형은 크게 긍정적 인물, 부정적 인물, 그리고 중간형의 인물로 구분할 수 있다. 긍정적 인물은 사씨와 유한림과 두부인, 사씨의 시비인 춘방이고, 부정적 인물은 교씨와 동청, 엄숭, 냉진, 납매 등이다. 그리고 중간형의 인물은 설매를 들 수 있다.{) 禹快濟 攷 - 중간형 인물의 설정을 시도함으로써 고대소설의 공식성 타파를 꾀하려 했다는 의견에 대한 반론 그러나 중간형에 속하는 설매에 관한 것은 선형에 속한 사 씨나 악형에 속한 교씨에 비해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결국은 이 작품도 작중 인 물을 중심으로 선악의 대립적 성격구조로 파악될 수 밖에 없다.주인공 사씨는 첩을 맞이하는 것이 화를 두는 근본이라는 것을 전혀 모르는 것이 아니었으나 자식 없는 것이 제일 큰 불효라는 봉건적 윤리관에서 벗어날 수 없어 자진하여 교씨를 첩으로 얻도록 한다. 즉 자기에게 화가 미치는 것보다 봉건사회 여성들에게 금물로 되어 있는 칠거지악을 범하는 것이 더 두려워 다.
    인문/어학| 2004.05.18| 10페이지| 1,000원| 조회(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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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소설] 구운몽 평가A좋아요
    REPORT「구운몽」연구소 속:국어국문학과학 번:97048611이 름:김 용 민{목 차Ⅰ서 론Ⅱ줄 거 리Ⅲ구운몽에 투영된 작가 의식Ⅳ구운몽의 소재1. 인물 소재론2. 동양사상과 철학 소재론Ⅴ구운몽의 작품 세계Ⅵ결 론Ⅰ서 론서포 김만중의 작품「구운몽」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것보다 내용 면에서 훨씬 큰 세계관을 지니고 있다. 단순한 몽유록 소설이 아닌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이라는 인간의 영원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작품 속에 녹아있는 소설 「구운몽」의 창작 동기에 대하여서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세상이 전해오기를 서포 김만중이 유배살이를 할 때에 어머니를 위안하기 위해 하룻밤 사이에 「구운몽」을 썼다고 한다. - . -「구운몽」은 서포 김만중이 쓴 것이다. 그 요지는 부귀공명은 일장춘몽과 같은 것으로 본다는 것인데 어머니의 근심 걱정을 덜어 드리려는데 있었다.-{) 정흥교, 1996, 조선고대중세문학작품해설, 한국문화사, 80쪽이런 김만중의 개인적인 환경과 함께 작품에 영향을 끼친 사회적 배경 또한 간과할 수 없다.김만중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직접적인 상처가 서서히 아무는 대신 당쟁이 심화되던 시기의 인물로 그의 소설 구운몽은 낡은 봉건적 질서의 한계가 가져오는 혼란을 부분적으로 드러내며, 그 극복의 방안을 정신세계의 개혁에 의해 해결 하려는 작품이다. 그러므로 이 소설은 단순한 사상 소설이 아닌 왕을 중심으로 생겨나는 궁중현실의 정치적, 사회적 갈등을 종교적 철학적인 측면을 통해 새로운 인식을 함으로써 윤리 사회와 종교철학의 본질적인 인식을 유도한 독특한 구조의 작품이다.{) 설성경, 1991, 한국고전소설의 본질, 93쪽Ⅱ줄 거 리중국 당나라 때 남악 형산 연화봉에서 서역으로부터 불교를 전하러 온 육관대사가 법당을 짓고 불법을 베풀었는데, 동정호의 용왕도 이에 참석한다. 육관대사는 제자인 성진을 용왕에게 사례하러 보낸다. 이때 형산의 선녀인 위부인도 팔선녀를 육관대사에게 보내 모처럼의 법회에 참석하지 못함을 사과한다. 용왕의 후대(厚待)로두련사의 주선하에 거문고를 탄다는 구실로 여관(女冠)으로 가장하여 정숙하기가 이를 데 없는 정사도의 딸 정경패를 만나는데 성공한다. 과거에 급제한 양소유는 정사도의 사위로 정해지는데, 정경패는 양소유가 자신을 만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준 모욕을 갚는다는 명목으로 시비 가춘운으로 하여금 선녀처럼 꾸며 양소유를 유혹하게 하여 결국 두 사람은 인연을 맺는다.이때 하북의 세 왕이 역모하여 양소유가 절도사로 나가 이들을 다스리고 돌아오는 길에 계섬월을 만나 운우(雲雨)의 정을 나누는데, 이튿날 다시 보니 하북의 명기 적경홍이었다. 두 여자와 후일을 기약하고 상경한 양소유는 예부상서가 된다. 진채봉은 서울로 잡혀온 뒤 궁녀가 되었는데, 어느날 황제가 베푼 환선시(紈扇詩)에 차운(次韻)하여 애를 태우게 된다. 까닭을 물어 진채봉과 양소유의 관계를 알게 된 황제는 이를 용서하고, 황제의 누이인 난양공주는 후에 진채봉과 형제의 의를 맺는다. 양소유는 어느날 밤 난양공주의 퉁소 소리에 화답한 것이 인연이 되어 부마로 간택되지만, 양소유는 정경패와의 혼약을 이유로 이를 거절하다가 투옥된다.그때 토번왕(吐蕃王)이 침범해 오자 양소유는 대원수가 되어 출전한다. 진중(陣中)에서 토번왕이 보낸 여자 검객 심요연과 인연을 맺게 되고, 심요연은 자신의 사부에게 돌아가면서 후일을 기약한다. 그동안 난양공주는 양소유와의 혼약이 물리침을 당하여 실심에 빠진 정경패를 비밀리에 만나보고, 그 인물에 감복, 의형제가 되어 정경패를 제1공주인 영양공주로 삼는다.토번왕을 물리치고 돌아온 양소유는 위국공에 봉하여지고, 영양공주, 난양공주와 혼인을 하며, 진궁녀와 다시 만나는 가운데 그녀가 진채봉임을 확인하게 된다. 양소유는 고향으로 돌아가 노모를 서울로 모시고 오다가 낙양에 들러 계섬월과 적경홍을 데리고 오니 심요연과 백능파도 찾아와 기다리고 있었다.양소유는 2처 6첩을 거느리고 일가 화락한 가운데 부귀와 영화를 마음껏 누린다. 어느날 생일을 맞아 종남산에 올라가 여덟 미인과 가무를 즐기던 양소유는 역대 7년 병자호란의 굴욕을 견디다 못하여 강화도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김익겸의 유복자로 태어났다.황명 의종황제 승정 10년 경축년인조대왕 15년(1637년) 2월 경신일 (10일) 오시에 부군이 나시다. 병자년 십이월 건주위의 오랑캐 (청나라)가 갑자기 쳐들어 오매, 조고 참판공과 중부 창주공이 임금님을 따라서 남한산성으로 들어가시고 황고 생원공은 조비 서부인을 모시고 강도로 들어가셔서 성 가운데 계셨다. 어머니 윤부인이 박부군을 임신하시매 어머니의 조고 해숭공이 사시는 외촌에 계셨다. 이듬해 정월 오랑캐 장수가 강을 넘자 생원공이 (두글자 불명)을 모아 관군을 도와 목숨을 걸고 지킬 계책을 삼다가 22일 성이 함락될 즈음에 선원 김상공을 따라 스스로 남문 누각에서 몸을 불사르매, 다음날 서부인도 또한 머무르던 곳에서 목숨을 끊었다. 윤부인은 외촌에 있었으므로 소식을 듣지못하다가 양반집 부녀가가 군사를 피해 도망치는 사람이 많음을 보고 마니산에 올라가 갯가에서 배를 얻으면 살고 얻지 못하면 마땅히 물에 몸을 던지는 것이 옳으리라 생각하였으나, 적을 보지 못하였다. 백씨 서석공은 바야흐로 5세였는데, 또한 어머니를 따라 포구에 이르르매 마침 영남의 싸울배로 물러나 돌아오는배를 만나 몸을 부쳐 실으니 대개 강도의 수령 김경징등이 오랑캐들은 걱정할 것이 없다고 하여 삼남의 수군으로 와서 돕게 한 것은 갑곶나루를 방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월에 부군께서 배 위에서 나셨으니 어릴 적의 이름은 선생이었다.부군은 스스로 난리를 당한 때에 이땅에 태어났으므로 나면서부터 아버지의 얼굴을 보지 못한 것을 종신토록 지극한 아픔으로 여겼다.교동으로 옮기다. 또 대부도로 옮기다.난리가 끝나고 참판공과 창주공은 남한산성에서 강도로 달려와 곡하고 서부인과 생원공의 시신을 거두아 임시로 교하의 청라촌에 장사지냈다. 윤부인을 따라 서울로 돌아와, 인하여{) 서포년보(西浦年譜)이러한 그의 연보를 통해 본 상황은 그의 출생이 남다른 시련속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는 이러한 출생시의 어 여총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숙종에게 면전 직언을 했다가 이런 고통을 맞게 되었다. 그렇지만 그는 시련을 보다 밝고 새로운 문학적 대응물로 승화시키는 계기로 만들었다. 그는 자신의 발언이 전하고자 했던 진정한 의미를 왕과 덕자들에게 이해시키고 그 의미를 수용해 줄때까지 자신은 발언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런 서포의 억울함에 대응하는 태도는 유배문학의 작가들이 추구했던 문제 해결 방식으로 나아가는 길을 택하게 된다. 서포는 유배지인 선천에서 사건의 본질을 드러내고 지성적으로 풀어내기 위한 치열한 고민을 계속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의식의 고뇌와 해결의지는 어느 한 순간만 소설 창작이라는 제3의 출구를 생각해 내는 극적순간을 맞게 된 것이다. 이 점이 우리가 흔히 얘기해왔던 「구운몽」 창작의 일야제지설의 상황적 근거일 수 있다. 학문적 논리성이나 인의나 예론의이 지보다는 보다 대중적이고 흥미있는 이야기 형식이 더욱 문제를 해결하는 적절한 방안일 수 있기 때문이다.Ⅳ구운몽의 소재1. 등장인물의 특징서포 김만중은 폭넓은 독서 범위를 갖춘 대학자요 문인이었기 때문에 작품창작에 있어서도 앞선 시대의 국내외 문학은 물론 역사, 철학, 종교, 천문지리에 걸친 제반 영역의 지식과 경험을 소설 소재의 원천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특히 그의 엄청난 독서량을 기반으로한 지적인 역량과 정치적인 부침은 소설의 창의적인 구성, 참신하고 풍성한 내용, 기발한 사건을 만들어 내어 흥미롭다. 특히 교양을 높이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소설을 창작하는 모태가 되었다. 우선 그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에 대해 알아보자서두의 인물을 제시할 때 형산과 관련된 인물을 차례차례 서술한다. 그 순서는 역사상 사건의 순서로 우왕을 먼저 그다음에 위부인, 또 그 다음에 천축국의 육관대사를 세 번째로 서술한다. 이들은 소재적 원천으로 본다면, 우왕은 역사적 인물이요, 위부인은 신화적 사실로 드러나면서도 시간의 일치에 비해 공간은 일치하지 않는다. 육관대사는 허구적 인물이지만 이 인물을 통해 연상되는 점이다. 다시 말하자면 「구운몽」은 작가가 추구하는 서사방법의 창의성으로 인하여 선행한 다른 작가들의 작품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새로운 집단의 꿈이라는 소설의 형식과 선몽 형식의 소설이라는 참신한 서사구조를 작품의 주요골격으로 삼은 새로운 형식의 소설이 되었다.{) 설성경, 앞의 책, 101쪽2 구운몽 속의 유·불·선「구운몽」의 등장인물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인물은 성진의 스승이요, 팔선녀를 불교로 귀의하게 하는 육관대사이다. 그는 제자인 성진에게 불도의 전하기 역할을 수행한다. 확실히 구운몽의 전체적인 색깔은 지극히 불교적이다. 하지만 엄격히 본다면 구운몽의 불교 전도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불교의 이야기일 뿐이다. 그러나 이 작품의 성격이 당대 최고의 지식적인 창작한 지성소설이라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작품의 의미망 또한 다양하게 전개될 수 있다. 이런 전제를 두고 볼 때, 특히 유불선 세 가지 종교와 사상을 항상 비교하면서 동시에 제시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작가는 불가의 이야기를 빌어 유가의 이야기를 한다고 할 근거는 마련된다. 이런 유가 도총 전수의 이상적 의미가 달리 표현된 것이 양소유의 이상적인 삶이라 할 수 있다.이런 해석의 근거는 「구운몽」의 종교나 사상 논의는 실로 불도는 물론 선도와 유도의 깨닫기와 전하기를 동반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운몽」에서 세 도를 비교의 차원에서 다루고 있는 경우는 두 차례에 걸쳐 나타난다. 첫 번째는 성진이 팔선녀를 만난 후에 선방에서 불도를 스스로 비판하면서 제시되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양승상이 부귀공명을 누린 다음에 궁궐에서 유도를 스스로 비판하면서 제시되는 경우이다. 즉 불도의 입장에서 불도를 비판하고 유도의 입장에서 유도를 비판한다. 여기에 반하여 선도일 경우에는 팔선녀의 입을 빌어 선도를 비판하고 불가에 귀의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렇게 본다면 일시적으로는 또는 부분적으로는 불교의 구도자 성진에 의하여 불도가 비판되고, 유가의 인물 양소유에 의하여 유도가 비판되고 선가의 인물들인 팔선녀에 계관
    인문/어학| 2004.05.18| 11페이지| 1,000원| 조회(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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