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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문제]교육 문화의 특성과 변화 가능성(교육열,사교육을 중심으로)
    [ 교육과 문화의 이해 ]- 우리나라 교육 문화의 특성과 변화 가능성.우리는 학교라는 공간을 통해 무언가를 배우고 꿈을 키워가며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기회를 갖고 또한 사회를 발전시키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학교는 목표가 아닌 과정으로서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기초가 되어야 한다.그러나, 현재 우리의 교육 현실을 보면 개인의 발전이나 사회의 기초로서 학교가 위치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학교교육의 역할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높아질수록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공교육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생겨났고, 그 결과 ‘공교육의 위기’, ‘학교의 붕괴’등의 말과 함께 공교육의 기능이 무색해지고, 반면 사교육 시장은 급속한 확장을 이루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들 뒤에는 우리나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교육 문화의 특징인 ‘지나친 교육열’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할 수 있다.물론 교육열이 높은 국가는 그만큼 교육에 대해 더 많은 투자를 하게 되어 결과적으로는 교육을 통한 경제 성장은 물론 국가적인 발전도 이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교육열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함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지나친 교육열은 사회 불평등을 더 깊어지게 만들고, 그로 인한 또 다른 교육문제를 만들어 내고 있어 문제가 된다. 사실 이렇게 교육열이 지나치게 과잉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우리의 학력 위주의 사회 구조적인 배경일 것이다. 교육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교육개혁이나 교육혁명이라는 이름으로 교육정책을 바꾸어 보고자 하더라도 고질적인 학벌위주의 현 사회 풍토에서는 어떠한 교육정책도 그 효능을 발휘하기에는 한계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 소위 일류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제대로 대접받고 살기 어려운 곳이 바로 한국이기 때문에 모두가 일류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에 동참하고 있고, 그 결과 모두가 획일적인 교육을 받는 학교교육만으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생각으로 불안해하며 이러한 불안은 사교육 문제로 직결되는 것이다.전 세계 그 어느 곳에서도 우리나라처럼 사교육 시장이 활발하게 그 입자를 굳혀가는 곳은 없다고 한다. 더 나아가 이제는 외국에 사교육을 수출하고 있는 곳이 바로 한국인 것이다. 이러한 사교육 시장의 팽배는 각 가정에게 교육비의 부담을 더해주었고, 사교육이 활발해질수록 공교육에 대한 불신은 더 커져왔다. 과외에 열중하기 때문에 학교교육에 별로 무게를 두지 않으며 과외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추가무기로서 구실하고 있는 한 아무리 학교가 학생들을 잘 가르친다고 해도 과외비용의 과도한 지출 풍토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게다가 과외로도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진 학부모들은 눈을 해외로 돌렸다. 영어능력 우수자에 대한 왜곡된 사회적 우대 풍토를 가지고 있는 한국에서 영어 하나만이라도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밖으로 나가는 사람도 있고 살벌한 입시경쟁 그 자체가 싫어서, 혹은 여기의 과외비로 해외에서 더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한국을 떠나가는 사람도 있다.마지막으로 이러한 지나친 교육열로 인한 사교육 시장의 확대는 결과적으로 교육의 질을 높여 모든 학생들로 하여금 교육의 성과를 높이기보다는, 평등한 교육기회를 갖지 못하게 하여 사회의 빈부격차를 더 심화시켰고 교육의 분배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결국 교육을 상업화하기에 이르렀다.이렇게 보았을 때, 오늘날 우리의 교육을 위기로 몰아온 최대 주범은 과도한 교육열로 인한 학력사회의 사회적 구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사회 환경은 또다시 교육경쟁으로 인한 교육열로 이어져 교육의 악순환 고리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다시 말해, 학벌과 학력 존중 풍토 하에서 온 국민이 벌이는 과도한 교육열이 교육경쟁으로 번져 나가 있는 현 상황에서는 한국의 공교육을 살리기 위한 어떠한 교육개혁도 쉽게 그 실효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다. 교육위기 발생의 주역은 학벌위주의 사회구조와 그 핵심 구성원인 기성세대들이다. 학벌에 대한 국민의식 개혁이 선행되지 않고는 해결조짐이 보이지 않는 문제를 계속 학교나 교육당국만 잘못하고 있다고 돌을 던질 수는 없을 것이다.그러면 이렇게 우리가 당면한 교육 문화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물론 문제해결을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은 학력 중심의 사회를 타파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는 이미 정부도 많은 방침을 천명한바 있으며, 많은 교육 연구가들도 이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그러나, 학력의 타파는 말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대학이라는 학력을 얻기 위해 노력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기회비용의 문제와 현재 학력위주의 사회에서의 기득권층의 반발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즉 학벌위주의 사회를 타파하고자 하는 대안은 교육개혁에 대한 하나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역할은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 자체가 하나의 답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교육 정책 자체를 획기적으로 바꾸기 이전에 학교 현장 안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 교육 상황에서의 문제점들을 토대로 작은 단위에서부터의 변화를 추구하자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본다면, 학교 시설과 환경적인 문제들은 학교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시설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꾀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학급 당 학생 수에 대한 문제에서 학생 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가가 교육에 더 많은 예산을 배당함과 동시에 기업체나 사학재단 등도 학교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학원비나 과외비 등으로 지출되는 학부형들의 돈이 학교에 흘러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자립형 사립학교제도의 도입, 기부금에 대한 세금감면 등 여러 가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으나, 이러한 국가적인 차원의 해결과 동시에 멀티미디어 교실과 체육관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영어든 애니메이션이든 수영이든 저마다 하고 싶은 특기 활동을 장려하고 학교 형태를 다양화해 학교 선택권을 지속적으로 높여야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교육 재정 투자에 지역간 차이를 두어 자립할 수 있는 지역은 지원액을 줄이고, 어려운 지역은 늘릴 수 있어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한 가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교육학| 2008.06.04| 2페이지| 1,000원| 조회(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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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 서평)이야기상담-진로상담, 학교상담 관련 도서
    [학교상담]『이야기상담』독후감많은 사람들은 상담이라고 하면 전문적인 상담자와 행동 혹은 사고에 큰 문제가 있는 사람이 함께 하거나, 그것이 아니더라도 반드시 특수한 어떤 문제가 발생한 사람만이 이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특별히 큰 문제를 갖지 못한 사람이라면 상담에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는 거부감을 갖기도 한다. 지금까지 내가 받아온 상담역시 대학입학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다가 받게 된 입시상담 정도였으니 그들이 이해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상담의 여러 장면은 우리 주위에서 위와 같은 형태가 아니더라고 많이 일어나고 있다. 전문적인 상담가가 아니더라도 예를 들어 엄마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내가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걱정하는 것 등 우리 주위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는 것 등 우리 주변에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이해하며, 상담을 받으러 온 사람의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경우들이 있다. 이는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자체만으로도 상대방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상담을 통해 자신이 경험하고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깨달은 것 등을 바탕으로 상대방의 문제점들을 해결해 줄 수 있고, 위로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상담 중에서 이야기 중심의 새로운 상담모형을 제시한 책이 바로 「이야기 상담」이었다. 사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의미와 자신이 살고 있는 삶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자신에게 말하는 이야기, 혹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 자신에 대해서 말하는 이야기에 따라서 삶을 살고 있다. 이야기는 한 사람의 지나온 과거와 현재를 밝혀주는 현실이며, 미래에 대한 예고이다. 따라서 한 이야기 안에서 그 사람의 모든 존재에 대한 진실을 찾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이런 의미에서 위 책에서는 전문적인 상담자라면 더욱더 내담자의 ‘이야기’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으며, 내담자가 이야기하는 것은 조그마한 것에도 경청해야하며 끈기 있게 질문하고 정확하게 들어자가 좀 더 만족스럽고 마음에 드는 이야기를 스스로 구성하도록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먼저 책에서 눈에 띄었던 부분은 이야기 상담이라는 것 자체였다. 이야기 상담이라는 것은 흔히 우리가 생각했던 상담 중에서도 사람들이 문제에 빠져 잇는 이야기를 버리고 보다 자신에게 힘과 만족을 주는 새로운 대안적 이야기를 가지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한 것이기에 상담을 받으러 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제로 구성된 지배적 이야기에 의해 삶의 선택을 제한 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래서 이러한 내담자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긍정적 경험의 행동과 사고를 스스로 방치해버리고 다른 방식의 경험을 참 경험으로 받아들이기를 포기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이야기 상담을 통한 해결은 문제 중심의 지배적 이야기로부터 사람들을 분리시키는 것이 그 시작이었다. 이것은 사람들의 행동에 대한 수정이나 어떤 특정한 양식의 사고를 처방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바꾸어 가는 과정을 시작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에 대한 변화를 모색하는 것이었는데, 그 결과 이야기 상담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보다 의미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때 그 이야기 안에서 그들이 세상을 바로보고 느끼는 감각을 선택하게 되고 또한 그들이 행위들이 자동적으로 그 이야기에 따라 형성되어져 간다는 가정을 가지고 상담을 진행한다고 했다. 이러한 부분에서 이야기 상담의 진정한 의미를 바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상담을 받는 사람의 모두가 정서적인 문제가 있기에 도움을 받으러 온다고 결정지을 수는 없겠지만, 이런 이야기 상담의 경우 스스로를 자기만의 방에 가두어 버리고 현재의 웅덩이에 빠져 나올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내담자에게 그 길을 스스로 열게끔 하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내담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점점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으로 바꾸어 가게 되면 그 사람은 밝은 빛을 스스로 찾게 되는 것이었다. 그것이 바로 이야기 상담의 목표이자 목적이고, 그 의미이자 가치라고 생각되었다.상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담자와 내담자의 그리고 이러한 관계는 이야기 상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야기 상담에서는 상담자가 이미 답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스스로가 잠재적으로 내면에 가지고 있는 답을 찾아내어 말하게 하는데, 상담자는 내담자가 사회가 요구하는 지배적인 편견에 대해 대항하여 살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 그리고 패배자로서가 아닌 극복자로서 자신이 선호하는 삶을 선택하도록 하기 위해 옛 이야기를 해체시키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도록 돕는 것이었다. 이야기 상담뿐만이 아니라 모든 상담에서 상담자는 늘 내담자와 밀접한 관계를 맺는 것이 사실이다. 상담자는 내담자와 상담하는 동안에는 남이 아니라 한 가족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러기에 상담자들은 내담자에 대해 모든 것을 다 알고자 하는 자세는 견지하면서도 동시에 어느 한 방향으로는 내담자에게 자유를 제한하지 않고 내담자의 협력만을 끌어내어 내담자를 파악하고 도울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따라 내담자들도 어떤 특정한 이야기에 대해 포로가 되어서 문제에 봉착하고 그 문제를 못 풀 것이라 생각 말고, 늘 자신의 이야기는 자신이 바꿀 수 있다는 생각 하에 문제가 되는 억압하는 이야기를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적으로 이야기 상담을 받는 내담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처럼 새로운 이야기에 있어서는 자신의 이야기이기에 그 이야기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이면서 최종권위자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이러한 이야기 상담에서 상담자는 제일 먼저 내담자의 이야기에 강한 관심을 갖고, 공감적이고 협력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한다. 이는 다른 여러 형태의 상담과 다를 바가 없어보였다. 상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담자의 내담자에 대한 인간적 예의와 관심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상담자가 내담자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의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풀어 나가고자 한 후, 내담자의 삶의 역사 속에서 강점이나 유능했던 것을 찾아보아야 한다고 한다. 이는 그 다음으로 내담자를 독특한 개인적인 위해서였다. 내담자를 이야기 상담을 통해 문제해결을 해주고자 할 때에, 정신병적 치료처럼 해결해야할 문제나 치료받아야 할 증상에 대해 전문적인 용어 등을 사용한다거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객관화 시켜서 환자로 취급해 버린다면 내담자들이 상담자를 신뢰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내담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또 그 이야기를 통해 문제점을 이끌어 내어 해결할 수 있는 또 다른 삶의 이야기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상담자가 도와주어야 한다는 점은 매우 동의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야기 상담의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내담자가 자신의 새로운 이야기를 쓸 수 있도록, 자신의 내면화된 지배적인 이야기로부터 분리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상담자는 억압에 의해 지배당하는 개인과 가족에게 내면화된 이야기로부터 그들이 해방되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내가 이야기 상담을 받으러 간다고 생각한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무언가 내가 도움을 받기 위해서 상담자를 찾아갔는데, 현재 처해있는 문제 상황이나 억압상황 등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 이상의 진전은 이루어 질 수 없음은 자명하다. 그리고 이때에 스스로 굴레를 벗어나 해결할 수 있다면 상담자를 찾아갈 이유는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내담자가 상담자를 찾아가는 이유를 고려한다면, 상담자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으로 내담자를 내부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으로부터 분리시켜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이러한 이야기 상담의 내용들이 담겨있는 책에서는 문제를 겪고 있는 아이들의 대화와 교실 공동체를 위한 이야기 상담에 대한 사례를 통한 이야기도 담겨져 있었는데, 이러한 여러 주제를 통해 실제적으로 알아 볼 수 있었던 이야기 상담의 기술 중에서도 ‘문제의 외재화’라는 기법이 눈에 띄었다. 문제의 외재화 기법이 이야기 상담의 기법들 중에 눈에 띄었던 이유는 문제가 개인의 외부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통적인 상담의 경향을 뒤집은 것이기 때문이었다. 전통적인 상담에서는 개인이 문제를 가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개인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었다. 그러나 이야기상담의 기법은 잃어버리고 있던 이야기를 꺼내고 사람들을 지배하는 문제로부터 그들을 분리하여 힘을 부여하도록 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이때에 상담자는 앞서서 계속 얘기한 바 있듯이 다양한 기법을 통하여 자신과 문제, 관계에 대한 내담자의 이야기를 다시 만드는 과정을 촉진하는데, 이야기상담 기법의 가장 큰 특징은 질문형식에 있으나 정형화된 범주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특징적이었다. 특히 앞서 내가 주목해서 본 ‘문제의 외재화’ 기법은 문제를 명명하고 외재화하는 것이 사람들이 문제를 자신의 정체성과 분리시켜 생각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이었다. 결국 이렇게 자신의 문제를 자신의 정체성과 불리시킴으로서 좀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자신의 세계를 다양하고 능동적이면서 적극적으로 구성해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야기 상담에서 문제라는 것은 사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이야기들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점차 우리의 몸과 삶 속으로 자리를 잡아간다고 믿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문제를 외재화하는 것은 문제를 원래 그것이 속한 곳으로 되돌려 놓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또한 문제를 외재화하는 대화를 사용함으로써 우리는 고통스러운 문제의 심각함에서 벗어나 좀 더 가볍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할 수 있다. 흔히 우리가 심각하게 혼자 고민해서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경우에 같은 문제를 가지고 주변의 가까운 가족들이나 친구들 증 사람들과 이야기를 함께 하면서 나누면 더 쉽게 잘 풀리는 예를 들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물론 문제를 외재화한 대화는 지배적인 문화 이야기를 풍자적으로 수정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이로 인해 새로운 문화 형식이 발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기도 한다는 점은 특이할 만해 보였다. 특히 외재화한 대화는 사람들은 극단적인 속된 표현으로 정신병자라고 보고 절망이나 부끄러움, 죄의식 등을 갖게 만드는 사고를 풍자적으로 수정한다.
    독후감/창작| 2008.06.04| 4페이지| 1,500원| 조회(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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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세국어문헌(자료)해석, 분석 - 월인석보
    [국어발달사]중세문헌 해석1.분석할 문헌 : 월인석보2. 문헌 설명: 목판본으로 세종이 지은 《월인천강지곡》과 세조가 지은 《석보상절》을 개고해 합편한 책이다. 1457년(세조 3년)에 왕세자였던 도원군이 죽자 임금은 이를 애통히 여겨 부왕과 죽은 아들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근 2년 동안에 걸쳐 증보 수정하여 간행하였다. 세조의 명으로 당시 편찬에 종사한 사람은 고승과 유학자인 김수온 등 11명으로, 이들은 당대의 불학을 대표하는 선지식들이었다. 내용은 《월인천강지곡》의 각절은 본문이 되고, 그에 해당하는 내용의 《석보상절》은 주석같이 하여 엮어졌다.《월인석보》 편찬은 세종 말엽에서 세조 초엽까지 양대에 걸친 약 13년 동안에 이룩된 사업으로, 석가일대기의 결정판일 뿐만 아니라, 훈민정음 창제 이후 제일 먼저 나온 불경언해서이며, 당시의 글자나 말을 그대로 보전하고 있어 국어사상 매우 귀중한 문헌이다.3. 분석할 부분 (월인석보 1권 1장 앞면 ~ 1권 5장 뒷면)- 자료를 디지털 한글 박물관 원본과 비교해 보니 많은 부분에 차이가 있었습니다.그래서 디지털 한글 박물관의 원본을 보면서 다운 자료 중 빈 칸에 채울 수 있는부분은 채워 바꿔 놓은 후 해석했습니다. 月印千江之曲第一부톄 百億世界예 化身?야 敎化?샤미 ?리 즈믄 ??매 비취요미 ??니라 第? 次第라釋譜詳節第一其一巍巍 釋迦佛 無量無邊 功德을 劫劫에 어느 다 ??리 [note] 巍巍? 놉고 클씨라 邊은 ??라 [/note] 其二世尊ㅅ 일 ??리니 萬里外ㅅ 일이시나 눈에 보논가 너기??쇼셔 [note] 萬里外? 萬里 밧기라 [/note] 世尊ㅅ 말 ??리니 千載上ㅅ 말이시나 귀예 듣논가 녀기??쇼셔 [note] 千載上? 즈믄 ? 우히라 [/note] 其三阿僧祗前世劫에 님금 位ㄹ??리샤 精舍애 안잿더시니五百前世怨讐ㅣ 나랏 쳔 일버?? 精舍? 디나아가니 其四兄님? 모?? 발자쵤 바다 남? ?여 性命을 ??시니子息 업스실? 몸앳 필 뫼화 그르세 담아 男女를 내??니其五 어엿브신 命終에 甘蔗氏 니?샤?? 大瞿曇이 일우니?다아?? 後世예 釋迦佛 ?외·싫·? 普光佛이 니?시니?다其六 外道人五百이 善慧ㅅ 德 닙?? 弟子ㅣ ?외야 銀돈?? 받??니賣花女 俱夷 善慧ㅅ ? ? 아?? 夫妻願으로 고·? 받??시니其七 다? 곶 두 고지 空中에 머믈어늘 天龍八部ㅣ 讚嘆???니옷과 마리?? 路中에 펴아시? 普光佛이 ? 授記?시니 [note] 路中은 긼 가온?라 [/note] 其八 닐굽 고?? 因?야 信誓 기프실? 世世예 妻眷이 ?외시니 [note] 誓? 盟誓라 [/note] 다? ?을 因?야 授記??실? 今日에 世尊이 ?외시니녯 阿僧祗劫時節에 [note] 阿僧祗?? 그지업슨 數ㅣ라 ?논 마리라 劫은 時節이라 ?논 ?디라 [/note] ? 菩薩이 王?외야 겨샤 [note] 菩薩? 菩提薩?ㅣ라 혼 마? 조려 니?니 菩提? 부텻 道理오 薩?? 衆生? 일울씨니 부텻 道理오 衆生 濟渡 ?시? 사?? 菩薩이시다 ??니라 [/note] 나라? 아? 맛디시고 道理 ?호라 나아가샤 瞿曇婆羅門을 맛나샤 [note] 瞿曇? 姓이라 婆羅門은 조? ?뎌기라 ?논 마리니 뫼해 드러 일업시 이셔 ?뎌기 조? 사?미라 [/note] ?걋 오?란 밧고 瞿曇? 오? 니브샤 深山애 드러 果實와 믈와 좌시고 [note] 深山? 기픈 뫼히라 [/note] 坐禪?시다가 [note] 坐禪은 안자 이셔 기픈 道理 ???씨라 [/note] 나라해 빌머그라 오시니 다 몰라보?더니 小瞿曇이라 ?더라4. 현대어 해석- 현대어 해석은 장별로 나누지 않고, 其一부터 其八의 순서로 끊어 했습니다.* 월인천강지곡 제 일부처님이 백억 세계에 화신하시어 교화하심이 달이 천 개의 강에 비침과 같으니라.* 釋譜詳節第一① 기 일 : 높고 높은 석가모니 부처의 헤아릴 수 없고 가엾은 공덕을 이 세상이 다할때까지 어찌 능히 말로 다 여쭐까?② 기 이 : 세존의 일을 말씀해 올리겠으니, 만 리 밖의 일이시지만 눈에 보는 듯이 여기시옵소서. 세존의 말씀을 여쭙겠으니 몇 천 년 전의 말씀이시지만 귀에 듣는 듯여기시옵소서.③ 기 삼 : 아승기나 되는 몇 수십만 년 전에 한 보살이 임금의 자리를 버리시어, 정사에앉아 있으시더니. 오백 세 전의 원수가 나라의 재물을 훔쳐 정사 앞으로 지나가니.④ 기 사 : 형님인 것을 모르므로, 발자취를 따라 나무에 꿰어, 목숨을 마치시니. 자손이없으므로 몸의 피를 모아 그릇에 담아서 남자와 여자를 내니.⑤ 기 오 : 가련하신 죽음에, 감자씨가 이으심을 대구담이 이룬 것입니다. 아득한 후세에석가불이 되실 것을 보광불이 말씀하신 것입니다.⑥ 기 육 : 외도인 오백명이 선혜의 덕을 입어 제자가 되어 은돈을 바치니 꽃파는 여자
    인문/어학| 2008.06.04| 6페이지| 2,000원| 조회(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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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조] 시조와 사설시조, 그 예들과 함께 분석한 자료
    [고전문학사] 제4부 한글문학시대 - Ⅳ. 시조(時調)1. 시조의 발생과 형식1) 시조란 무엇인가?고려 말기부터 발달하여 온 우리나라 고유의 정형시. ‘시조’라는 명칭이 언제부터 사용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영조 때 시인 신광수가 그의 문집 ≪석북집≫〈관서악부〉15에서 “일반으로 시조의 장단을 배열한 것은 장안에서 온 이세춘(李世春)일세(一般時調排長短來自長安李世春).”라고 한 구절에 보이는 것이 문헌상으로는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그 뒤부터는 ‘시조’라는 명칭이 종종 쓰였음을 볼 수 있다. 정조 때의 시인 이학규가 쓴 시〈감사〉24장 가운데 “그 누가 꽃피는 달밤을 애달프다 하는고. 시조가 바로 슬픈 회포를 불러주네(誰憐花月夜 時調正悽懷).”라는 구절이 있다.이에 대한 주석에서는 “시조란 또한 시절가(時節歌)라고도 부르며 대개 항간의 속된 말로 긴 소리로 이를 노래한다.”라고 하였다. 이러한 기록으로 미루어 ‘시조’라는 명칭은 조선왕조 영조 때에 비롯된 것으로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시조’라는 명칭의 원뜻은 시절가조(時節歌調), 즉 당시에 유행하던 노래라는 뜻이었으므로, 엄격히 말하면 시조는 문학 부류의 명칭이라기보다는 음악곡조의 명칭이다. 따라서 조선 후기에 있어서도 그 명칭의 사용은 통일되지 않아서, 단가(短歌)·시여(詩餘)·신번(新潼)·장단가(長短歌)·신조(新調) 등의 명칭이 시조라는 명칭과 함께 두루 혼용되었다.근대에 들어오면서 서구문학의 영향을 입어 과거에 없었던 문학부류, 즉 창가(唱歌)·신체시(新體詩)·자유시(自由詩) 등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로 인해 그들과 이 시형을 구분하기 위하여 음악곡조의 명칭인 시조를 문학 부류의 명칭으로 차용하게 된 것이다.현재 통용되고 있는 시조라는 명칭이 문학적으로는 시조시형(時調詩型)이라는 개념으로, 음악적으로는 시조창(時調唱)이라는 개념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이러한 까닭에서이다.2) 시조의 발생시조는 그것이 언제 성립되었으며 그 형식이 어떻게 해서 이루어졌을까 하는 문제는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논의되고 있다. 이는 뜻을 담은 종장이 반복되는 연시조로서, 그 뒤 수없이 쏟아져 나온 서경시의 한 전형이 되었다.언뜻 보아 자연시처럼 보이는 이들 작품이 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던 것도 유교적인 충의사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자연을 감상하면서도 유교적인 충의를 노래하였던 것이다. 이와 같이 한가하고도 평화로운 서경시가 오늘날 전하고 있는 고시조의 태반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것은 15세기로부터 수립된 전통이라 할 수 있다.그러나 16세기에 들어서면서 조선 왕조를 건국하던 당시의 공로로 권위를 유지해 오던 구세력에게 과감하게 도전해오는 신흥세력이 등장하였다. 이들 신흥세력의 역량이 축적되자 드디어 조선왕조의 정치사를 지배하는 이른바 당쟁이 치열하게 전개되었다.이 당쟁으로 말미암은 유학도 사이의 심리적 갈등은 이 시조시형을 통해서도 드러날 수밖에 없었다. 신흠·이항복 등의 작품에 드러나고 있는 당쟁에 대한 경계나 당쟁으로 인하여 희생된 인재들에 대한 애석함 등이 그 예가 된다.마음이라는 추상적 실체를 구상화하여 자신의 이성으로도 제어할 수 없는 심리적 갈등을 객관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등장하는 것도 이시기의 당쟁과 관련되어 있다.또한 자기수행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마련인 인간으로서의 자성을 표현하고 있는 작품도 이러한 당쟁의 와중에서 산출된 것들이다. 이런 유형의 작품으로는 서경덕·권호문·김구의 작품이 대표적이다.그러나 당쟁에 패배하고 먼 곳에서 귀양살이를 할망정 이들 유학자들이 지니고 있는 군주에 대한 충성심은 변함이 없었다. 체념과 허무 속에서 오히려 자기를 잃지 않고 낙관적인 관조 속에서 진실을 발견하려는 유학도들의 긍정적인 태도를 지탱시켜준 것이 곧 그들의 충성심이었던 것이다.비록 역사의 추이에 따라 소재는 변할지라도 군주에 대한 충의라는 주제만은 변하지 않았던 주제의 정착성, 이것이 유학도의 서정시로서 시조문학이 갖는 특징적인 성격이다. 또한 시조문학이 지닌 역사적인 기능이기도 했다.조선 전기의 시조가 지니고 있던 이러한 특징은 16세기 후반에 이르면서담아 홍문관에 보내시니복사꽃이나 오얏꽃아 너희들은 (따뜻한 날에 잠깐 피었다 떨어지니)꽃인체도 하지마라(서릿발을 이겨가며 피는 국화꽃을 보내신) 임금님의 뜻을 알겠구나이 시조의 제목은 '자상특사황국옥당가‘인데 흔히 줄여서 옥당가(玉堂歌)라고도 한다. 이 시조에서 근간(根幹)이 되는 단어는 도리(桃李)와 황국화(黃菊花)다. 복숭아꽃과 오얏꽃은 따뜻한 봄날에 잠깐 피었다가 져버리는 꽃으로 예로부터 흔히 변절자(變節者)들을 상징하고, 국화는 사군자(四君子) 가운데 하나로서 차가운 겨울 서릿발 같은 추위를 이겨가며 피는 꽃으로 매화(梅花)와 더불어 지조(志操)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꽃이다. 이 작품에서도 역시 이런 뜻으로 사용되고 있음은 흔히 고시조에서 즐겨 쓰는 상투적인 수법이라 할 수 있다. 아무튼 이 시조는 국화와 같이 절개를 지키는 신하가 되어달라는 임금님의 뜻을 받들어 도리(桃李)와 같이 변절하는 일이 없이 충성된 절개를 지키겠노라는 작자 자신의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다.*임제의 시조본관 나주. 자 자순. 호 백호. 대곡 성운의 문인. 1576년(선조 9) 생원시,진사시에 급제, 1577년 알성문과에 급제했다. 예조정랑과 지제교를 지내다가 동서의 당파싸움을 개탄, 명산을 찾아다니며 여생을 보냈다. 당대 명문장가로 명성을 떨쳤으며 시풍이 호방하고 명쾌했다.푸른 풀만 우거진 무덤에서 (그대는) 자고 있느냐, 누워 있느냐.그 곱고 아름답던 얼굴은 어디 두고 백골만 여기에 묻혀 있단 말이냐.(내가 이렇게 찾아왔건만) 잔을 잡아 술 한 잔 권해 줄 사람이 없으니 그것을 슬퍼하노라.이 시조는 임제가 평안도사로 부임하는 길에 평소 보고 싶던 황진이를 찾았으나 고인이 되었기 때문에 명기 황진이의 무덤을 찾아 읊은 것이라고 한다. 용모가 단정하고 시문에 능하였던 황진이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긴 작자는 술병을 차고 무덤 앞에서 혼자 잔을 기울이며 인생의 허무를 되씹고 있다. 나중에 이 일이 양반의 체통을 떨어뜨렸다고 하여 논란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일설에 의하면감하나 생략(여기서 소를 타고 '성궐롱'의 집에 가는 여정이 생략되어 있다)을 통해서도 이와 같은 흥겨움을 느끼게 한다.*황진이의시조조선시대의 시인 겸 명기(名妓). 시(詩) ·서(書) ·음률(音律)에 뛰어났으며, 출중한 용모로 더욱 유명하였다. ‘동지달 기나긴 밤을 한허리를 둘에 내어’는 그의 가장 대표적 시조이다. 대표작으로 《만월대 회고시》, 《박연폭포시》 등이 있다.동짓달 긴긴 밤의 한가운데를 베어 내어,봄바람처럼 따뜻한 이불 속에 서리서리 넣어 두었다가,정든 임이 오신 밤이면 굽이굽이 펼쳐 내어 그 밤이 오래오래 새게 이으리라.황진이는 중종때의 개성 명기인데 시,가 에 모두 능해서 당대에 이름을 떨쳤다. 황진이의 시상은 차원이 높아 동짓달의 긴 밤을 한허리를 버혀 낸다라고 시간을 제 마음대로 조정한다. 그리고 이 시는 임에 대한 기다림의 가치가 극대화되어 있다. 이 시는 임에 대한 사랑의 강렬함을 제시하여 청자로 하여금 화자의 호소력에 매혹되게 하는 측면이 있다. 시각적 표현을 중심으로 임에 대한 절대적 사랑을 간접적으로 표현하여 그리움의 간절함이 더욱 진하게 다가온다.아! 내가 한 일이 후회스럽구나. 이렇게도 사무치게 그리울 줄을 미처 몰랐더냐?있으라 했더라면 임이 굳이 떠나시려 했겠느냐마는 내가 굳이 보내 좋고는이에 와서 새삼 그리워하는 마음을 나 자신도 모르겠구나.임을 떠나 보낸 후의 회한을 진솔하게 나타내고 있는데, 애틋한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하여 정결하게 표현하였다. 겉으로는 강한 척하지만 속으로는 외롭고 약한 서정적 자아의 마음이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정이란 그 대상이 가까이 있을 때보다 멀리 떨어져 있을 때 더욱 그리워지는 법이다. 떠나려는 임을 만류할 수도 있었겠지만, 자존심과 연정 사이에서 한 여인이 겪는 오묘한 심리적 갈등이 고운 우리말의 절묘한 구사를 통해서 섬세하게 표현되었다. ‘제 구타여’는 ‘임이 구태여’, ‘내가 구태여’로 다 해석이 가능하다. 어떻게 해석하든, 이별은 어쩔 수 없다는 일이며, 그 책임을 굳이 따져서 무라.위의 시조는 우암이 숙종 15년에 원자 책봉을 반대하다 제주도에 귀양가 있으면서 지은 시조로 임금에 대한 지극한 충성심을 노래하고 있다. ‘북향하여 우는’것은 왕이 있는 곳을 향해 요배하는 자세이며 왕은 젋고 어려도 늙은 신화는 여전히 ‘고운 님’이요, 그리움 님‘으로 연연해 하고 있다.푸른 산도 자연 그대로 이며 흐르는 물도 자연 그대로라.이와 같이 산과 물이 자연의 뜻을 따르니 산수 사이에 묻혀 사는 나도 역시 자연 그대로이다. 이렇듯 자연속에서 절로 자란 몸이 늙어 가는 것도 자연의 순리대로 따라 가리라.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는 내용의 노래이다. 이러한 삶의 자세는 동양의 전통적 사상이라 할 수 있는 것으로, 마음이 너그럽고 사소한 일에 구애받는 일이 없는 정신적 경지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 시조는 ‘ㄹ’음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유음(流音)으로서 물이 흐르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경쾌한 리듬을 창출하고 있으며 시의 주제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표현의 묘를 획득하고 있다. 이는 1930년대의 순수시파였던 김영랑의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에서의 부드러움을 연상시키면서 동시에 그 자체를 물이 흘러가는 듯한 순조로움을 느끼게 한다.?동양적 전통이라 할 수 있는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고 있다. 도가(道家)의 무위사상(無爲思想), 즉 자연의 법칙에 따라 행위하고 인위(人爲)를 가하지 않는다는 사상이 물씬 풍기는 작품이다. 그런 삶을 영위하자면 마음이 부드럽고 사소한 일에 구애됨이 없어야 할 것이다. 바로 그 느낌이 시행의 ‘절로절로’에서 배어 나온다.* 기생들의 시조-소춘풍 성종때의 함흥 명기로, 재색겸비의, 인생을 달관하고 자유분방하게 산 명기로 출생부터 탈속적인 그녀는 총명이 과인하여, 다섯 살때부터 불경을 배우고 열 살이 되었을때는 무불통달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한다. 절에 왔던 어느 기생의 수양딸이 되어 영흫으로 나와 기생이 된 그녀는 천하 한랼들의 풍류의 벗이 되어 이름을 떨쳤고 이 소문이 자자하자 성종의 부름을 받전한다.
    인문/어학| 2008.06.04| 16페이지| 1,500원| 조회(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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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국어의 문법현상과 관련된 자료 분석.(사이시옷 현상)
    [ 국어발달사 ]- 현대국어의 문법현상과 관련된 자료 분석.( 사이시옷 현상 )우리 현대국어의 여러 문법현상들 중에서 가장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는 현상을 하나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사이시옷”을 들 것이다. 특히나 사이시옷을 붙여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는 구체적인 예에 들어가면 대단히 어렵다. 얼마 전 신문을 읽다보니 '수도물'이라고 적혀있던 단어가 바로 다른 신문에서는 '수돗물'로 쓰여 있었던 것을 발견했던 것도 사이시옷 표기의 혼란을 대표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이시옷 현상은 국어의 합성 명사 및 일부 한자어에서 나타나는 사이시옷의 삽입 현상과 표기법이라는 규정으로 한글 맞춤법 제 30항에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이 규정에는 예외도 많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에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아직까지도 현대 국어에서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먼저 현재 많이 쓰이고 있는 사이시옷 현상들의 예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데, 첫 째로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순 우리말끼리 어울린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에, 다음과 같은 소리 환경에서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 것과 순 우리말과 한자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에, 다음과 같은 소리 환경에서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 것의 두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전자의 경우는 ‘냇가’, ‘뱃길’, ‘쇳조각’, ‘귓밥’, ‘아랫집’, ‘나룻배’, ‘찻집’, ‘나뭇가지’, ‘바닷가’, ‘혓바늘’ 등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아랫니’, ‘뒷머리’, ‘잇몸’, ‘빗물’ 등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베갯잇’, ‘두렛일’, ‘뒷일’, ‘나뭇잎’ ‘댓잎’ 등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이다. 그리고 후자의 경우는 ‘귓병’, ‘머릿방’, ‘샛강’, ‘핏기’, ‘전셋집’, ‘텃세’, ‘햇수’, ‘횟가루’, ‘탯줄’, ‘콧병’, ‘횟배’, ‘자릿세’ 등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곗날’, ‘훗날’, ‘양칫물’, ‘제삿날’, ‘툇마루’, ‘수돗물’ 등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가욋일’, ‘예삿일’, ‘사삿일’, ‘훗일’ 등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이다.따라서 이 두 가지 외의 경우, 곧 '한자말+한자말'로 된 합성어일 때, 예를 들어 대가(代價, *댓가)같은 경우 에는 어떤 소리 환경에서도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는 예외 조항이 있는데, '한자말+한자말'로 된 합성어임에도 불구하고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어야 하는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그것은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 이렇게 두 음절로 된 여섯 낱말이다.이렇게 해서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 경우를 모두 살펴보았는데, 규정 자체가 매끄럽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헷갈려 하고 있다. 이러한 사이시옷의 기본적인 정의는 우리말에서 두개의 형태소 또는 단어가 어울려 합성명사를 이룰 때,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거나, 뒷말의 첫소리 ‘ㄴ’·‘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거나,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ㅥ’ 소리가 덧날 때, 앞말에 받치어 적는 시옷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는 한글 맞춤법에 사용된 모든 자모가 음소를 나타낸 것으로 아는 사람들에게는 “사이 ㅅ"은 「복합어 사이에 쓰이는 받침」이며 이것의 소리는 /ㄷ/일 것이다. 물론 이런 정의는 맞지 않다. 이와 비슷한 오해를 범하지 않기 위하여 ”사이 ㅅ“이라 하지 않고 ”사이시옷“이라고 불러, 이것이 형태소임을 명백히 하고 정의를 내려야겠다. 사이시옷은 「한국어의 복합어나 복합어와 비슷한 말의 그 구성 요소들 중 나중에 오는 요소의 첫소리가 강조되는 현상인데, 그 첫소리가 정지 파열음일 경우에는 되어지거나 거세지고, 마찰음일 때는 되어지고, 그 외의 경우에는 그 첫소리가 중복된다.」 국내 몇몇 학자들의 관찰은 비록 불완전하지만 사이시옷의 형태소적 성격을 파악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사이시옷 현상에 대해 많은 오해 사항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이시옷의 오해는 한글이 소리글이며 한글맞춤법은 쓰인 그대로 읽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데서 온다고 할 수 있다.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 5항의 「한글의 자모는 제 음가대로 읽음을 원칙으로 한다.」가 즉 그것이다. 예외를 제외하고 한글의 자모는 곧 음소기호가 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며, 특히 자음은 대체로 한 기호가 한 음소를 나타낸다. 그러나 은 소리가 안 날 때도 있고, 또 은 여러 소리를 나타내는 데 쓰이고 있다. 또 ㅏㅓㅗㅡl 는 이들 한 표가 곧 한 음소를 나타내나 ㅐ,ㅔ는 각각 두 기호가 합친 것이 한 음소를 나타낸다. 그뿐만이 아니라, ㅑㅕㅛㅠㅡl등은 그나마도 음소를 나타내는 것이라기보다는 음철 기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들도 자모라고 불러주긴 하지만, 사실인즉 풀어 쓰면 /ya/ /ye/ /yo/ /yu/ /ii/로 되며, 반모음으로 시작해서 온 모음으로 끝나는 것으로, 일본 글자 “가나”와 비슷한 것이다. 변화 도상에 있는 /ㅚ/와 /ㅟ/등을 포함해서 한국어의 /ㅑㅕㅛㅠ/등은 물론 중모음이나, 여하간 이런 기호들이 구조 언어학적 입장에서 볼 때 반모음 /y/와 /w/를 따로 기록할 수 없게 되어 있다.또한 “사이 ㅅ”표기와 문제되는 것은 우리글의 정서법에 있다. 즉 사이시옷이 문제로 등장하는 초보적 원인은 ”사이 ㅅ"글자 때문이며, 또 그것을 적는 위치 때문이기 때문에, 정서법이 문제로 등장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즉 어느 나라 글자에도 있는 바와 같이 우리 정서법에도 언어 사실을 좀 무시하고 글자의 모양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아동(兒童)을 라 써야할 것을 굳이 라고 소위 묵음을 써서라도 글자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고, 「개굴개굴」이라는 의성어에서 온 명사는 라고 적어 세 글자의 균형을 골고루 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이 자모 셋이 되어 균형을 읽게 하지 말자는 의도가 맞춤법 제정 위원들의 마음에 암암리에 작용했을 것이다. 이러한 추측이 아주 근거 없지 않은 증거로는 이희승 교수의 “맞춤법 통일안 강의”에서도 볼 수 있다. 정서법(正書法)을 이라 쓰고 감법(減法)은 이라 쓰지 않고 이라고 씀은 바로 「균형」문제에 귀착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좀 더 구체적으로 앞서 들었던 여러 사이시옷 현상들의 예들에서 나타났던 사이시옷 규정에서 두 군데의 함정을 찾아보자면 첫째는, 사이시옷은 '소리' 때문에 덧붙는 문법 형태소임에도 이 규정에서는 이를 '글자' 위주로 다루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자말끼리 어울린 합성어에서는 사이시옷 표기를 허용하지 않은 것이다. 우리말과 글을 처음 배우는 어린이나 외국인들은 이로써 낱말을 배울 때 그 뿌리―순 한국말인지, 한자에서 유래한 말인지 하는―까지도 알아야 하는 이중 부담을 떠안게 되었다. 이미 우리말이 된 것이라면 그것이 토박이말이든 한자에서 온 말이든 구별하지 말고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법의 틀이 세워져야 한다. 아마도 이 규정은 한글 전용의 추세를 의도적으로 꺼리고 국·한 혼용의 글자살이를 대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쓸데없는 노파심마저 든다. 가령, "법원에 소장이 갔다." 라고 할 때, 이 말의 뜻을 얼른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니까 한자 섞어 쓰기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를 핑계로 삼아 '우리말은 한글로만 써서는 뜻을 이해하기 어려우니 한자를 섞어 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다. 곧 "법원에 訴狀이 갔다."로 써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문장을 "법원에 솟장이 갔다." 로 쓰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한글 전용에 바탕을 둔, 제대로 된 어문 규정이라면 이같이 '말소리'를 무시하고 한자타령이나 하면서 복잡한 원칙을 세울 필요가 없었다. 또 위의 여섯 낱말을 따로 예외로 두어 규정 아닌 규정을 자초할 필요도 없었다. 그렇다면 '숫자, 횟수'처럼 앞으로 입에 완전히 굳어진 낱말(가령 '솟장', '갯수' 등)이 나타날 때마다 이를 계속 '예외'로 만들어 나갈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한글 맞춤법은 어렵다'라고 말하는 데에는 이 같은 어문 정책이 작용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그리고 두 번째는, 앞에서 설명한 사이시옷 규정을 충실히 지키는 사람들일수록 많이 틀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 함정은 바로 이러한 것이다. 문교부 한글 맞춤법 제30항에서는 '참고' 사항으로 "한 낱말 아래에 다시 된소리나 거센소리가 나는 낱말이 이어질 경우에는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을 필요가 없다."라고 밝혀 놓고 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순 우리말+순 우리말', '순 우리말+한자말'로 된 합성어이더라도 'ㄲ, ㄸ, ㅃ, ㅉ, 나 'ㅋ, ㅌ, ㅍ, ㅊ' 앞에서는 사이시옷을 받쳐 적지 않는다는 것인데, 그 예를 들면 ‘갈비-뼈(*갈빗뼈)’, ‘위-쪽(*윗쪽)’, ‘아래-쪽(*아랫쪽)’, ‘뒤-편(*뒷편)’, ‘위-층(*윗층)’, ‘뒤-처리(*뒷처리)’ 등이다. 이러한 단어들은 모두 사이시옷을 적지 않는 것들이다. 그러나 이 규칙도 완전한 것이 아니어서, 역시 ‘셋-째(*세째)’, ‘넷-째(*네째)’ 등의 예외가 있다.
    인문/어학| 2008.04.07| 3페이지| 1,000원| 조회(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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