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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시간의 마스터
    시간의 마스터처음 제목만을 보았을 때는 그저 시중에 흔하디흔하게 나와 있는 시간관리에 관한 책 중 하나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그 생각은 첫 장을 읽고 나서 사라져버렸다. 단지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지를 나열해 놓은 책이 아니라 내게 주어진 시간, 내 삶을 진정으로 특별하게 만들어 자유롭고 멋있게, 행복하게 살기 위해 내가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지침서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시간의 마스터라는 단어는 시간의 주인과 달인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우주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이 시간을 만든 주인이시며 우리가 시간의 달인이 되기 위해서는 시간을 만든 하나님의 매뉴얼대로 우리 시간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져 있는 24시간이지만 어떤 이는 부족하다 여기고 어떤 이에게는 차고 넘치는 시간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24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의 차이는 목표를 어디에 두고 있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비즈니스맨과 예술가의 시간관리가 같을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닌가. 우리를 세상에 보내신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의도하신 계획대로 시간을 효율성 있게 사용하는 것이 이 시간 속에 존재하는 우리 각자의 몫이다.사람이 하나님의 시간 개념을 갖고 있는 흔적이 '영원'에 대한 갈망이다. 사람의 인생에는 끝이 있다. 살기 위해 밥을 먹지만 실상은 한 발자국씩 죽음에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인생에 마지막이 있기에 사람은 겸손해질 수 있다. 따라서 이 땅에서 한정된 시간을 가장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은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오늘 하루하루가 전부이며 마지막인 것처럼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에 매일을 투자하는 지혜에 달려 있다. 모세는 인생의 해를 세는 것이 아니라, '날'을 셀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했다.인생은 쉽지 않다. 그래서 피곤하고 외로운 것이다. 인생의 가장 큰 어려움은 다른 무엇이 아닌 우리가 죄로 인해 더러워진다는 것에 있다.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죄를 짓고 그 죄의 무게가 우리 인생을 고달프게 하는 것이다 정하셨다. 하나님이 죄에서 구원하시는 은혜를 영혼 깊이 흡수하는 것, 그것이 시간의 노예에서 시간의 달인으로 되돌아오는 길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기쁨과 하나님이 주시는 인생의 비젼이 필요하다. 한정된 인생, 생의 모래시계를 점검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과 비젼을 누릴 수 있다.하나님은 때가 되면 지체 없이 행동하시는 분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또한 당신의 사람들에게 머뭇거리지 말라고 명령하신다. 지체하지 않고 이삭을 모리아 산으로 데려간 아브라함이 그랬고, 유럽과 소아시아 전역을 찾아다닌 바울이 그러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신속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가 하면, 또한 한없이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스피드와 신중함 모두 시간 관리의 필수적 요소이다. 결국 이 빠름과 느림이 조화를 이루게 해야 한다. 예수님은 시간에 쫓겨 허겁지겁 살지 않으셨지만, 그렇다고 멍하니 손 놓고 앉아계시지도 않았다. 이런 유연성에서 볼 때 시간은 맞춤형이다. 하나님이 다르게 만드신 사람은 각 분야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시간을 다룰 수 있다. 그러나 어느 분야에 있던지 성실한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 시간의 바이오리듬은 이미 창조 때부터 하나님이 우리 안에 심어 두신 것이므로 그에 따르는 것이 최선이다. 때때로 하나님의 타이밍과 나의 타이밍이 다를 수 있다. 나는 괴롭고 어려운데 하나님은 지금이 최선의 때라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만 의지하여 뛰어들어야 한다. 그리하면 나의 부족함을 하나님이 메워주시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이 탄력적인 시간을 제대로 운용하는 것은 목표에 달려있다. 사도 바울이 계속해서 '푯대를 향하여' 쫓아가려고 한 것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에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려는 것이었다. 또 그의 거룩한 불만족은 하나님이 맡기신 사역에 있어서 더 큰 가능성에 대한 열망이 있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을 위해 원대한 꿈을 꾸되, 더 큰 가능성을 향해 개개인에게 주신 재능과 열정에 따라 헌신하고, 짧은 인생의 시간 동시간을 관리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대게 약한 분야의 일이나, 공격적이고 주도적인 사람들의 강압, 사람들의 칭찬이 기대되는 일에 시간을 뺏기는 법이다. 이처럼 시간이라는 성에 영혼의 전투를 치르고 깃발을 꽂는다 해도, 목표에 도달하는 것 이상으로 과정도 중요하다.한편 분명한 푯대는 단순함을 만든다. 칭기스칸의 리더십에서도 배울 수 있는 것은, 몽고군이 끊임없이 이동하는 기동성이 있었다는 점이다. 기동성에는 단순화가 필수적이다. 명확한 비젼의 확립에서 시작되는 훌륭한 자기관리는 거치적거리는 요소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다. 이렇게 삶을 단순하게 만들기 위해 정리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타이틀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적은 숫자이지만 깊이 있는 교제에 집중하는 인간관계의 단순화, 과도한 통화나 빙빙 돌리는 말의 정리, 하나님만큼 애착을 갖게 된 습관이나 취미의 정리, 읽고 보는 것들을 간소화하는 미디어 금식 등이다. 심플(simple)해지지 않으면 신풀(sinful)해지는 것이다.이렇게 거치적거리는 것들을 모두 제거하고 나면 비로소 집중력이 생긴다. 매 순간 주어진 일에 전력투구 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은 무슨 일이든 혼을 실어 임해야 한다. 또한 매 순간 스스로 업그레이드 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리더는 반드시 자기만의 자유 시간을 만들어 조직 내부와 외부를 연구하고, 또한 인간에 대해 학습해야 한다. 업그레이드는 약한 자 뿐 아니라 지금 성공하는 자들에게도 필요한데, 그 과정은 생각보다 훨씬 고통스럽고 힘들다. 리더는 자신의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조직 구성원 모두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물론 주위 사람들 모두에게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특히 가족에게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하나님은 인간이 국가를 만들기 전에 가정을 만들도록 하셨다. 즉 가정이란 인간의 본질 속에 깊이 배어 있는 절대자의 손길이다. 따뜻하고 건강한 가족관계가 수많은 위기를 헤쳐 나가는 자신을 뒷받침해 주는 기둥이다. 리더의 자리가 주는 수많은 스트레스와 고통을 데에는 무엇보다 칭찬과 격려가 최고의 방법이다.이렇듯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현재의 시간에 투자함으로써 미래의 승리와 안전을 확보한다는 의미이다. 평소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다져 놓으면 주님께서는 진짜 위기의 순간에 든든한 영적 토대가 되어 주실 것이다.주어진 시간을 밀도 있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숨 막힐 정도로 빡빡하게 살라는 말은 아니다. 시간의 공간이 필요한 이유는 안전을 위해서이며, 뜻밖의 사건이나 사람들이 내 삶 속에 들어와 예상치 못한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그 공간을 하나님으로 채우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시간의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매일 매일 시간 속에 하나님을 충분히 빨아들일 수 있는 공간-성경은 그것을 '안식'이라고 한다-을 만들어야 한다. 안식의 핵심은 내 영혼에 의도적으로 빈 시간을 만들고 그 시간을 하나님으로 채우는 것이다. 그것은 기도하는 것이고,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위한 공간을 비우며 틈틈이 해야 할 중요한 훈련이 있다. 그것은 헨리 나우웬이 제안한 희미해지는 훈련이다. 이 훈련에는 작아지는 것, 숨는 것, 약해지는 것 등이 포함된다. 시간과 벌이는 숨 가쁜 경주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시간 속에 쉼표를 찍되 빈 공간에 경건한 침묵과 독서, 기도와 묵상의 여유를 만드는 것이다. 그 때 하나님의 새롭고 시원한 축복의 손길이 우리 영혼을 만지실 것이다.한편 인생의 결정적인 터닝 포인트는 흥분과 기대도 주지만 아픔과 외로움을 주기도 한다. 외로워서 일중독이 되거나 물질주의에 빠지거나, 세속적 쾌락에 빠져 온갖 취미 생활에 몰두하기도 한다. 심하게는 현실에서 도피하여 자학하는 사람들도 있다. 외로울 때 가장 쉬운 유혹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인생의 외로운 시간에 전무후무한 업적을 남기는 사람들도 있다. 신세한탄만 하며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외로움을 이기는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방법은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는 것이다. 사람에게 격리된 것 같은 순간, 하나님은 우리에사람들이 당신의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가. 죄를 의미하는 영어 'SIN'의 중심에는 'I' 즉, 내가 있다. 모든 죄는 자기중심주의에서 비롯되는 것이다.외로움을 잘 다스리는 사람은 삶의 목표와 태도가 자기중심적이지 않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어가며 그에 대한 긍지로 가득 찰 때 외로움은 더 이상 우리를 비참하게 하지 못한다.리더는 자기 영혼을 정직하게 들여다보고 거기서 현재의 문제를 풀 수 있는 과거의 암호를 찾아야 한다. 그래야만 찬란한 미래로 도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는 반드시 성경적으로 다루어야 하는데 과거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고백하며, 용서하고, 축제를 벌이는 것이다. 과거를 잊는다는 것은 기억에서 지우라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은 과거의 상처에 내 삶이 지배당하지 않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신앙은 과거를 은혜의 시각으로 다시 바라볼 수 있게 해 준다.과거의 사슬에서 박차고 나오는 것은 새로운 미래가 열리기 때문에 가능하다. 미래지향적인 마인드로 시간을 장악하는 사람은 과거의 실패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스승임을 알고 있다. 실패했기에 더 신중해지고, 지혜로워지며, 겸손해진 나를 하나님은 안심하고 새로운 미래에 투입하실 수 있다. 그러므로 과거를 용서하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 백 년 전 복음이 이 땅에 들어오면서 하나님은 우리 민족에게 '내일'을 회복시켜 주셨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역사에 끌려 다니는 민족이 아니라 역사를 주도하는 민족이 될 수 있는 것이다.한 사람의 시간관리는 다른 이들의 시간과 거미줄처럼 얽혀 영향을 주고받는다. 함께 사는 세상에서 정말 중요한 철칙은 남의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것이다. 내 시간처럼 타인의 시간도 지켜주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낭비하는 만남을 경계해야 한다. 시간은 교집합이므로 내 시간을 망가뜨리는 요소나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는 결단이 필요하다. 먼저 좋은 영적 지도자를 택하여 최고의 설교를 듣고 영적 건강을 최고로 유지하여야 한다. 반면 거룩한 낭비 또한 필요하다. 분이다.
    독후감/창작| 2006.06.09| 4페이지| 1,000원| 조회(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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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아침형 인간
    적절한 시간 관리의 중요성- 인생을 두 배로 사는 아침형 인간을 읽고몇 년 전 아침형 인간이란 단어가 인터넷이고 서점이고 방송이고 가리지 않고 유행처럼 번져나가기 시작했다. 서점의 베스트셀러 진열대에 올라가고 각 기업의 추천도서에 이 책이 꼭 끼어 있으며, 이 책의 저자인 사이쇼 히로시의 다른 책들이 출간되어 날개 돋힌 듯이 팔려나가고, 비슷한 제목을 단 여러 가지 책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아침형 인간이란 말이 유행을 타고 나자 저녁형 인간, 정리형 인간 등 무슨무슨형 인간이라는 말 또한 무수히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 권의 책으로 인해 나온 이 단어는 그저 잠시 스쳐가는 유행이라기 보다는 이제는 하나의 지침 혹은 주문처럼 사람들 사이에 떠돌고 있다. 과연 이게 무슨 말일까. 대강의 떠도는 얘기들을 종합해 보면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자기개발을 위해 투자하여야만 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회의 낙오자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예전부터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거나 장수하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다는 등의 말처럼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에 대한 예찬은 있어 왔기에 단지 책 한 권이 그렇게 까지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킬 이유는 없을 텐데 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들었던 것도 사실이었고 대체 어떤 책이기에 이렇게 사람들이 추종하는지 그 내용이 궁금한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다.사회가 발전해 나가면서 기업들은 더 많이 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요구하고 있고 경기가 악화되면서 다른 사람보다 뒤쳐지면 낙오한다는 생각이 사람들의 경쟁심리를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실제로 명예퇴직이다 정리해고다 구조조정이다 하며 샐러리맨은 십 수 년 전과는 달리 불안감에 휩싸여서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으려고 어학공부를 하고 컴퓨터를 배우고 여러 가지 자격증을 따고 아예 회사를 그만두고 살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창업이나 성공 지침서에 매달리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런 사회 분위기를 타고 아침형 인간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꼭 따라야만 하는 지침처럼 느껴지게 되어버린 것이다. 또한 기업들은 그러한 사회 분위기를 어느 정도 조장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과연 모든 사람들이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만 하는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규칙적인 스케줄에 따라야 하는 학생이나 샐러리맨들은 그것이 가능할 지도 모르겠지만 저녁 늦게나 되어서 일이 끝나는 사람들이나 자영업자나 늦은 시간에 작업이 잘 되는 작가나 예술가들은? 뭐 이런 저런 잡다한 의문을 가지고 읽기 시작한 이 책의 저자는 꽤나 공감이 갈 수 밖에 없는 얘기들, 실제 사례들과 나름대로의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자신의 주장을 명쾌하게 풀어나가고 있었다.사이쇼 히로시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단 한 가지, 인생의 행복이나 성공은 모두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에 결정된다는 것이다. 그는 머리말에서 독자들에게 네 가지 변화에 대한 약속을 한다. 신체와 정신이 조화로운 하루 에너지가 충만한 하루를 갖게 되고, 생활에 여유를 갖게 되면서도 목표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으며, 세상과자신의 삶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건장한 삶, 장수하는 삶을 누리게 된다. 단순히 오래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아침형 인간이란 무엇인가. 아침형 인간은 자연의 리듬과 함께 사는 사람이다. 인간은 자연을 순응하며 살아가야 하지만 현대 사회의 사람들은 문명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의 신체리듬과는 상반되게도 밤에 활동하는 일이 많아지게 되었고 그에 따르지 못한 신체와의 괴리로 인해 만성적인 피로와 수면부족으로 인한 우울증에 걸리는 경우가 생겨나는 것이다. 아침형 인간은 하루를 지배하는 사람이고 자신의 인생을 다스리는 사람이다. 일찍 일어나고 저녁에 일찍 잠드는 습관을 들여 신체리듬에 맞는 생활을 하면 하루를 계획하고 시간을 지배하고 일을 주도할 수 있게 된다. 아침형 인간은 인생의 목표를 성취해내는 사람이다. 역사 속의 위인들이나 인생에서 탁월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모두 아침에 일찍 일어나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아침형 인간은 진정한 건강과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다. 일과 인간관계 가정생활 모두에 충실하고 여유가 있으며 나이가 들어서도 긍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사람과, 언제나 여유가 없이 허둥대며 우울하고 비관적인 정신상태를 가지고 늙어서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의 차이는 아침에 있는 것이다.아침형 인간은 어느 조직에 있든 빛이 난다. 탁월한 판단과 집중력을 가질 수 있기에 그 사람이 빛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해 사이쇼 히로시가 제시하는 방법은 무엇인가.먼저 아무리 밤이 즐거워도 아침과 바꾸면 안 된다. 수많은 유흥과 유혹이 자리하고 있어도 내일을 위해 자신의 삶을 위해 과감히 그것을 뿌리치고 일찍 잠들어야만 한다. 술자리나 접대는 오래 끈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정보와 신속성, 시기적절한 타이밍이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 밤에 노는 것은 그 순간만 즐거울 뿐이고 결국은 다음 날 하루를 망치는 지름길이다.아침에 할 일을 만들어야 한다. 아무리 일찍 일어난다고 해도 그 아침시간을 그저 멍하니 보낸다면 소용이 없다. 운동이나 독서, 공부 어떤 것이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만들어 계획적으로 시간을 활용해야 한다. 시간을 낭비하기 위해서 일찍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수면시간은 밤 11시부터 새벽 5시 까지가 좋다. 물론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을 것이지만 신체리듬에 맞추어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그 시간에 취침하고 기상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오전 6시부터 8시 까지는 두뇌가 가장 명석하게 돌아가는 시간이다. 맑은 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 이 시간을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대략 2시간 주기인 수면 사이클에 맞추어 수면시간을 짝수로 해야만 개운하게 기상할 수 있다.하루가 힘들수록 일찍 일어나라. 하기 싫은 일이라고 피해서는 안 된다. 선제공격을 하는 것이 위기를 탈출하는 방법이다. 계속해서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면 몇 달 후에는 힘들이지 않고 쉽게 일어날 수 있다.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 중에는 야행성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 나이가 들어 잠이 없어져서 일찍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예전부터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것이다.습관적인 야근, 상습적인 음주를 벗어나라. 야근을 습관적으로 하게 되면 결국 야근까지도 자신의 근무 시간으로 인식하게 되어 빨리 할 수 있는 일까지도 게으름을 피우면서 나중에 야근을 해서 처리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상습적인 음주 또한 건강을 망치고 생활리듬을 파괴한다.저녁 술자리는 일차로 끝내라. 처음에는 붙잡는 사람들도 있고 더 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조금 힘들겠지만 계속적으로 그렇게 하다 보면 같이 어울리는 사람들은 당연히 일차가 끝나면 당신을 붙잡지 않을 것이고 스스로도 일찍 들어가 쉬는 것의 장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미적거리고 자리에 앉아 있는 일은 없을 것이다.아침 산책을 꼭 하라.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며 건강에도 아주 바람직한 효과를 가지고 온다. 산책을 하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도 있고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아침식사는 되도록 풍성하게 하라. 아침은 두뇌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간이다. 아침식사를 거르게 되면 대뇌에 공급되는 포도당의 부족으로 점심식사를 할 때까지 머리가 맑지 않아 오전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물론 이것만은 아니다. 사이쇼 히로시는 독자가 생활 습관을 바꾸어 아침형 인간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100일 정도의 장기적인 스케줄을 짜놓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하나씩 집어가면서 친절하게 코치해주고 있다. 단지 한 번 읽고 아침형 인간의 장점을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공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인생 예비 실패자’라는 폭언을 해가면서 말이다. 그 폭언은 단지 이렇게 해야만 한다는 강요가 아니다. 사실적이고 체계적인 설명와 예시를 들어가며 실천하기 위한 방법까지 알려 주고 있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6.05.10| 5페이지| 1,000원| 조회(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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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키친 컨피덴셜 평가A+최고예요
    한 끼의 맛있는 코스요리키친 컨피덴셜을 읽고서점에 가보면 요리에 관한 책이 한 코너를 가득 차지 하고 있을 정도로 많이 나오고 있다. 요리법이 적힌 책 같은 우리가 요리책이라고 하면 쉽게 떠올리는 책뿐만이 아니라 요리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이 담긴 책들 말이다. 음식 칼럼, 맛있게 먹는 법, 좋은 음식점을 고르는 법, 주방 인테리어, 식탁 예쁘게 차리는 법, 유명 음식점 소개 등등. 그 뿐이 아니다. 생활경제, 경영 같은 코너로 가면 음식점 창업, 음식점으로 돈 버는 비결, 요리사의 자서전 등이 죽 진열되어 있고, 문학코너엔 요리를 테마로 한 소설, 수필집, 여행코너엔 국내 국외를 막론하고 그 지방의 고유의 음식소개, 맛 집 기행, 역사코너엔 음식에 관련된 혹은 음식의 역사를 따라가며 살펴보는 역사 이야기들, 하다못해 만화코너까지 음식이나 요리사가 나오는 만화책이 가득하다.이런 현상은 요즘 들어 갑자기 생긴 것만은 아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음식을 단지 끼니를 때우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고, 음식 또한 하나의 문화, 예술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면서부터 십 수 년간 점차적으로 생겨나게 된 현상이다. 또한 세상이 바빠지고 집에서 밥을 먹는 것보다 나가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그에 따라 음식점도 많아지고 있으며, 자신의 사업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음식점을 창업하고 있다. 그냥 대강대강 아무 기술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차린 밥집들도 있지만 그 수많은 음식점들 중에서 오래 살아남아 성공하려면 뭔가 그 곳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것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나 또한 음식점을 하면서 고객들이 내 레스토랑에서만 맛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맛과 분위기를 찾아 사람들에게 서비스하기 위해 언제나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사람 중의 하나로서 이러한 종류의 책들을 많이 읽고 있다. 그러다가 읽게 된 이 책은 나에겐 하나의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요리사의 자서전이라고 하니 자신이 요리사가 된 과정과 그 분야에서 명성을 날리는 최고의 요리사가 되기 위해 노력한 과정들에 다른 자서전들이 그러하듯이 약간의 재미를 가미해서 성공담을 늘어놓을 것이려니 하고 가볍게 읽기 시작했지만 이 책의 저자는 그러한 내 고정관념을 가볍게 무시하고 충격적인 내용들을 가득 풀어 놓고 있었고 잠시나마 이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관한 심각한 고민을 하게 만들었었다. 외식문화가 발달하면서 그러한 문화에 길들여진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결국은 그 안에서도 집에서 어머니가 아내가 해주는 것 같은 정성이 가득 담긴 식사를 하길 원하며, 가끔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 근사한 식사를 하는 것을 꿈꾸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한 사람들의 환상을 확실하게 깨어 버리는 저자의 폭로에 당황했던 것도 잠시, 결국 고민을 밀쳐두고 다시 읽기 시작한 이 책은 편안하면서도 아늑한 레스토랑에서 코스요리를 먹으면서 나누는 거친 오딧세이아 라고나 할 수 있을까. 아니 이 책 자체가 매혹적인 맛을 즐기며 먹는 한 끼의 코스요리라고 할 수도 있겠다.근사한 레스토랑에 들어와서 코스요리를 시키자 먼저 전체요리가 나왔다. 저자인 앤서니 보뎅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이 책에서 얘기하려는 것들에 대한 대략적인 방향을 잡고 그의 독특한 필체에 적응하면서 약간 입맛을 돋우고 나자 천천히 첫 번째 코스를 맛볼 수 있었다.첫 번째 코스는 보뎅이 요리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몇 개의 사건들을 말해주고 있다. 어린 시절 가족과 했던 유럽여행 중에 먹게 된 차가운 비쉬와즈, 그 스프는 보뎅에게 음식이란 단지 식욕을 채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오감을 일깨우는 그 무엇, 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 그렇다고 해서 어린 보뎅이 앞으로 나는 요리사가 되어야 하겠다 라고 그 순간 생각하게 된 것은 아니다. 그에게는 아직 수 많은 여정이 남아있다. 프랑스의 휴양지에서 먹게 된 굴은 그가 절대로 잊을 수 없는 달콤한 순간을 맛 보게 해 주었다. 그 굴을 입에 넣고 목으로 넘기는 순간, 짭짤한 바닷물 맛과 굴 맛, 그리고 미래의 맛을 느꼈고,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깨우치게 하는 어떤 힘과 금지된 선악과를 먹는 듯한 흥분에 사로잡혔다고 그는 고백하고 있다. 음식을 한 입 먹는 것 만으로도 이러한 강렬한 흥분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아마도 보뎅은 요리사로서의 본능을 소지하고 태어난 사람일 것이다.이러한 음식과의 달콤한 첫 만남이 한참 지난 이후에 보뎅이 가지게 된 요식업계의 첫 발은 첫 만남처럼 달콤하지만은 않았다. 대마초와 술 코카인으로 점철된 그의 젊은 날의 방황은 유흥비를 필요로 했고 바로 구할 수 있는 일자리는 접시를 닦는 일이었다. 그 곳에서 자연스럽게 요리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주방의 여러 가지 험난한 장애물을 몸으로 체험하면서 그는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의 욕망을 가지게 되고 결국 요리학교 CIA에 입학하게 되었다. CIA가 그에게 요리사가 될 수 있는 완벽한 배움을 주지는 않았지만 보뎅은 그 곳에서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기본기를 다지고 군대 같은 엄격한 교육을 통해 소스와 육류에 관한 다양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 이는 그 이후의 보뎅에겐 든든한 미래의 초석이 되었다고 할 수 있으리라. 그렇다면 그는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어떤 길을 걷게 될까. 가벼운 샐러드 같은 첫 번째 코스는 다음 코스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두 번째 코스는 손님들이 볼 수 없는 후미진 주방 뒤 편의 적나라한 비리를 폭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미식가라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좌석이 가득 차는 분주한 식당에 가야만 하고, 생선 등의 해물요리는 절대적으로 화요일에서 목요일 저녁까지만 주문해야 신선도를 잃지 않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보뎅은 말한다. 퓨전식당의 ‘스시 할인’ 메뉴나 이름난 식당이라 하더라도 월요일 ‘해산물 특선 요리’는 먹어선 안 된다. 스시할인이란 ‘오래된 스시’의 위장된 표현이며, 월요일 해산물은 주말 수산시장이 문을 닫기 전에 사 놓은 악취는 없으나 부패가 진행된, 길게는 나흘 이상 팔리지 않은 생선, 조개, 새우일 가능성이 높다. 관리가 까다로운 홍합요리도 믿을 만한 식당이 아니면 피하는 것이 좋다. 웰던으로 익힌 스테이크는 질긴 우둔살 끄트머리로써 냉장고에서 여러 날 굴러다니다가 고기 맛을 잘 모르는 손님이 먹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정말? 이라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적나라한 그의 폭로는 지금까지 먹었던 음식에 대한 의문을 일게 만들었으며 정갈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내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같은 요식업자들에 대한 배신감까지 들게 만들었다면 그건 절대 과장이 아니다. 이 대목은 그만큼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과격하게 주방의 비리를 폭로하면서 독자들에게 좋은 메뉴와 먹어서는 안 되는 메뉴를 알려주고 있다.두 번째 코스에서 보뎅은 주방을 조직하고 경영하고 이끌어 갈 수 있게 만들어준 스승이라 할 수 있는 빅풋을 한 쳅터의 소제목을 할애할 만큼의 애정과 존경심을 가지고 독자들에게 소개해 주고 있다. 빅풋은 거친 운영자다. 늦게 도착한 재료는 아무리 급하게 필요한 재료라 하더라도 내려놓을 때까지 기다려서 다시 실어가게 한다. 식재료점에서 양을 속여 음식을 가져오면 아무 말 없이 증거사진을 찍어 보내 그 양을 채울 때까지 결재하지 않고 속인 만큼의 양을 채운 후 납품점을 바꾼다. 누군가가 시간을 지키지 않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무단결근을 하면 그는 이미 그 레스토랑의 직원이 아니다. 그의 경영 스타일은 아직은 풋내기인 보뎅이 효율적인 레스토랑 경영 시스템과 정보나 신뢰를 통한 인사관리, 시간관념 그리고 기술이나 경력보다는 품성을 중시하는 마인드를 익힐 수 있게 해 준다. 이는 굳이 요식업계로 한정 짓지 않더라도 모든 경영자들에게 필요한 마인드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두 번째 코스 해물요리는 절대 상하거나 남은 재료가 아니다. 신선한 재료로 질감을 충분히 살리는 멋진 요리를 보뎅은 맛 볼 수 있게 해 준 것이다.첫 번째와 두 번째 코스에서 조금 배가 차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뭔가가 부족하다. 이제 세 번째 코스가 나올 차례다. 보뎅이 최고의 요리사가 되기 위해 겪었던 수많은 경험들. 뉴욕의 여러 식당을 전전하며 칼날을 가는 과정으로 그는 이미 앞의 두 코스를 먹으며 익숙해진 그의 신랄하고 자극적인 문체를 주방용 칼처럼 마음껏 휘두르고 있다. 마약과 음주, 섹스로 얼룩진 뉴욕 식당의 주방 이야기는 두 번째 코스보다 자극적이고 씹는 맛이 있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음식을 만들고 마약에 취해있지 않으면 아이디어를 낼 수 없는 사람들이 주방에 모여 음담패설과 욕설을 내 뱉으며 음식을 만드는 과정은 전쟁을 방불케 한다. 자신에게 심한 장난을 치는 동료의 손을 포크로 가격하고 그 일로 다른 동료들에게 인정을 받아 편안한 주방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거나, 악의 구렁텅이 같은 식당을 전전하며 옳고 그름을 따질 겨를도 없이 사람들을 자르고, 망하는 식당을 만들어 놓고 다른 식당으로 옮기거나, 약 기운으로 해롱거리고 있는 그의 모습은 시간을 낭비하며 사는 사회의 쓰레기 같은 느낌을 주기까지 했다. 그러나 결국 그러한 시절을 거치며 여러 가지 것 들을 경험한 것이 보뎅을 강하게 만들었고 결국은 그가 최고의 요리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이 아닌가 한다. 경험은 결국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이고 그러한 경험이 없다면 그 사람은 결국 평생 동안 사회의 단면만을 보고 살아가야 하는 것 일테니. 여러 음식을 맛보지 못하면 어떤 음식이 맛있는 것이고 어떤 음식이 상한 재료를 사용한 것인지 알 수 없을 것이 아닌가.
    독후감/창작| 2006.05.10| 6페이지| 1,000원| 조회(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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