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목차 -1. 아동문학의 정의1) 광의의 아동문학2) 협의의 아동문학2. 아동문학의 특징과 가치1) 아동문학의 특징2) 아동문학의 조건3) 아동문학의 사회적 가치3. 아동문학의 장르1) 동요2) 동시3) 동화4) 소년소설5) 동극4. 아동문학과 교육1) 좋은 책(Paul Hazard)2) 작품의 선택3) 좋은 동화의 선정 기준(이송희,2002)4) 좋은 그림책의 선정기준5) 좋은 동극 각본의 선정기준6) 동화가 가지는 교훈성과 사상성7) 동화의 이점)5. 초등학교에서의 문학 교육의 문제1) 작품 선정의 문제2) 교육과정 문제3) 문학교재의 지도 방법의 문제6. 참고문헌1. 아동문학의 정의▶ 아동에게 읽힐 것을 목적으로 쓴 특수한 문학이다.)▶ 작가가 아동이나 동심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어른들에게 읽힐 것을 목적으로 창조한 문학이다.)⇒ 아동문학은 일반적으로 “아동을 대상으로 해서 만들어진 문학이며, 성인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동심에도 작용하고 있다.”고 정의할 수 있다. )1) 광의의 아동문학① 어린이를 위주로 하여 이루어진 모든 문학작품으로서, 창작 작품은 물론 개작과 번안, 그리고 전래되어 오는 작품까지 다 포함한다.② 작가 : 성인 + 아동③ 인간의 문학: 아동문학은 성장기 아동의 정서와 심성의 순환에 영향을 주는 인생의 문학이다.일반문학은 사람에 관한 진술이자 삶의 축도가 되는 인생의 문학이다.⇒ 모두 인간에 관한 문학 예술적 추구라는 관점에서 인간의 문학2) 협의의 아동문학① 성인 작가가 어린이를 깊이 의식하면서 동심을 바탕으로 창안한 모든 문학작품을 말한다.② 작가 : 성인(아동문학가))③ 정의㉠ 작가가 동심을 가지거나 이를 의식하면서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동심의 세계를 조명하는 문학㉡ 동심을 잃어버린 어린이 이외의 모든 사람에게 동심을 회귀시키거나 동심적 충격을 주기위해 쓰는 문학2. 아동문학의 특징과 가치1) 아동문학의 특징① 아동이 이해하기 쉬운 형식과 내용을 가진다.② 소박 단순한 것이 많다.③ 대상 독자의 계층는 눈을 넓히고, 현실 인식을 올바르고 풍부하게 하며, 인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생활의 지혜를 알고 미적인 취미, 예술적 인식의 뜻 깊음을 자각하는 능력을 기른다.④ 단계성 : 자장이야기기(~4세) → 옛이야기기(4~6세) → 우화기(6~8세) → 동화기(8~10세) → 소설기(10~12세) → 전기기(12~15세)⑤ 단순명쾌성 : 주제, 구성(줄거리), 작중 인물의 성격의 명쾌성 등이 요구된다.⑥ 생활성 : 아동의 생활(현실 및 정신생활 전체)과 밀착되어야 한다.3) 아동문학의 사회적 가치)① 아동의 미의 의식을 높인다.② 감동으로 인간성을 아름답게 키워준다.③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해준다.④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길을 알게 해준다.동요시동시전래동화동화소설창작동화소년소설희곡동극(희곡)3. 아동문학의 장르1) 동요 : 아동의 노래요, 시이면서 정형률에 의한 노래이다.2) 동시 : 심정에 깊이 느끼며 읊조릴 시로 내재율 형식을 지닌다.3) 동화 : 산문이면서 시적이고 공상적인 이야기다.① 전래동화, 재화, 창작동화의 비교전래동화재화창작동화정의신화·전설에서 발전하여 이루어진 이야기.전래동화 ? 민화를 소설에 가까운 형식으로 고쳐 쓴 것.작가의 순수한 창작에 의해 쓰여진 동화특징보편적? 추상적 인물선자와 악자의 대립줄거리에 치중동물을 의인화정경묘사 ? 성격묘사 미흡교훈전달동화에서 문학적 요소를 보충함소설적 수법 첨가현실적 소재 多자연물을 의인화, 인간만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有정경묘사 ? 성격묘사 가미구체적 교훈 < 인간의 태도동화소설공통점산문차이점묘사함축성 있고 단순묘사보다 줄거리에 치중치밀표현추상적ㆍ공상적현실적ㆍ사실적소재인간 일반의 보편적 진실개성적기타시ㆍ공간 초월4) 소년소설 : 소년 소녀들에게 읽힐 소설① 소재와 표현에 제약 有② 소년 소설의 내용㉠ 공상적인 것이 아닌 현실적인 아동의 생활과 심리를 그린다. 따라서 반드시 필연적인 것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아동이 이해할 수 있는 형식으로 아동 사회의 온갖 현상을 작품화 할 수 있으나, 그것은 념: 아동이 즐길 수 있는 극, 아동이 등장하는 극, 아동과 함께 어른이 등장하더라도 아동과 관련이 깊은 이야기, 아동이 주로 상연할 수 있는 극② 동극의 특수성㉠ 너무 느린 템포를 피하고, 대사만으로 섬세한 심리묘사를 삼가야 한다.㉡ 중요한 복선은 인상적인 수법에 의해서 나타내어야 한다.㉢ 유희 장면을 활용한다.㉣ 대사는 긴 문장을 피한다.4. 아동문학과 교육1) 좋은 책(Paul Hazard))① 예술의 본질에 충실한 책② 어린이들이 즐겨 머리에 그리는 것을 그대로 내보여 주는 책③ 감상이 아니라 감수성을 눈감게 하는 책④ 놀이가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책⑤ 지식을 주는 책⑥ 인간의 심정에 관한 인식을 어린이에게 주는 책2) 작품의 선택)① 어린이의 수준에 맞아야 한다.② 재미있어야 한다.③ 목적과 필요에 의해 선택해야 한다.④ 많은 사람에게 널리 알려진 정평 있는 책, 가급적 그 방면의 전문가나 권위 있는 자가 지은 책, 알기 쉽게 잘 꾸며져 있고, 인쇄? 제본이 잘 된 책을 선택해야 한다.3) 좋은 동화의 선정 기준(이송희,2002)① 흥미 있는 소재를 다룬 동화여야 한다.② 동화의 주제가 의미 있는 것이어야 한다.③ 구성이 단순명쾌해야한다. 주제를 향해 필연적으로 통일성 있게 나아가야 한다.④ 효과적인 표현이 중요하다. 문체나 시점, 거리등은 단순함을 특성으로 하는 동화문학을 훨씬 다채롭게 해준다.4) 좋은 그림책)의 선정기준① 브롬리(Bromley, 1991) : 좋은 그림책은 글과 그림이 모두 개성이 있고, 어린이에게 흥미를 주는 것이며, 기억하기 쉽고, 오래 읽혀질 수 있는 것이며, 어린이들의 경험과 신념과 연관이 있어 호소력이 있는 것이다.② 마쯔이 다다시(1990) : 좋은 그림이란 생명력이 있고,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이야기의 구석구석을 세밀하게 묘사하며, 어린이의 입장에서 그린 그림이다.5) 좋은 동극 각본의 선정기준① 아동이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② 선인과 악인을 확실히 구분하지 말아야 한다.③ 환상적인 장면과 컷백은‘어린이들이 읽고 싶어 하는 작품’과 ‘어린이들에게 읽혀야 할 작품’과의 사이에 기준 설정에 있어 갈등이 내재하고 있다. 즉, 교과서가 어린이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는 ‘어린이를 위한 교과서’가 되어야 할 것인지. 아니면 어린이들의 요구와는 상관없이 어린이들에게 이런 작품은 읽혀야 한다는 ‘교과서를 위한 교과서’가 되어야 할 것인지 하는 문제이다.① 텍스트 선정에 있어 어린이의 인지 발달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는 동화보다는 리얼리즘을 바탕으로 하는 청·소년소설의 시기이며, 로맨스, 추리, 모험은 이 시기의 어린이 발달 단계와 일치하는 중요한 제재들임에도 불구하고 현행 교과서의 문학작품에서 로맨스, 모험, 추리물은 전혀 없고, 약간의 소설이 있을 뿐이며, 신화, 전설. 민담. 동화 등이 교과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② 텍스트 선정에 대한 어린이의 사회적 성장의 인식부족을 들 수 있다.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그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성장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예컨대, 권선징악적 주제나 결말이 뻔한 닫힌 결말 구조보다는 사건 전개 속도가 빠르고, 반전(反轉)이 있는 열린 결말 구조, 명시된 주제 보다는 암시적 주제를 통해 스스로 찾아 볼 수 있는 텍스트 선정이 되어야 할 것이다.⇒ 개선방안 : 어린이들이 읽고 싶어 하는 작품’을 사전에 충분히 조사하고, 그것이 ‘어린이들에게 읽혀야 할 작품’으로의 적합성을 학년별 인지발달이나 사회 성숙도를 고려하여 결정하는 과정이 있어야만 할 것이다. 이 과정은 인지과학자, 심리학자, 교육학자, 사회학자, 국어교육학자, 문학교육학자, 현장교사 등 학제간 공동 연구를 방법을 취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좋은 교과서가 제작될 수 있도록 연구진의 연구 환경 개선을, 집필진에겐 충분한 시간과, 작가들에겐 합당한 대우를 해 줄 수 있는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아동이 교과서 동화보다 동화책의 동화를 선호하는 이유① 언어 기능 중심의 교과서 체제에서 문학 제재 선정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현행되고 있는 어린이 출판물은 어린이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질적인 면과 양적인 면에서 괄목하게 성장하고 있는데 반해 교과서에 실린 동화들은 그런 독서 경향을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말하자면 ‘어린이들이 위한 문학 작품’의 선정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③ 교과서 체제상의 한계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우리나라의 국어교과서는 다양한 읽을거리를 원본 중심으로 모아 놓은 자료집이기보다는 학습활동을 전제로 한 워크북의 형태라는 점을 들 수 있다. 즉, 자료 중심의 교과서라기보다 기능 훈련을 위한 학습활동 중심의 교과서라는 점이다.④ 교과서 제작 과정에 있어 문제점을 들 수 있다. 실제로 집필진이 집필하는 시간은 한두 달의 여유밖에 없을 뿐 아니라 지불되는 원고료는 형편없이 적어 질 높은 작품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연구진은 초등학교 교과서와 중등학교 교과서를 함께 진행되는 관계로 연구진들의 연구 환경이 열악하여 잦은 연구진의 교체로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이다.※ 동화수업에 대한 흥미도가 학년이 올라 갈수록 떨어지는 원인① 동화수업 방법의 흥미 도는 교과서 동화의 선호도와 일치하기 때문이다.②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학 작품과 관련된 교과서의 학습 활동이 텍스트 중심, 문자 매체에 의한 지식 중심으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이런 활동은 내용 파악 중심으로 어린이의 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하기는커녕 오히려 죽이는 결과를 낳는다. 이런 제재와 학습 활동을 가지고 교사가 문학교육의 본질을 살려 수업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2) 교육과정 문제: 문학교육과 국어교육의 관계에서 교육과정상 통합할 수 있느냐, 있다면 그 합리적 기준이 무엇인가, 없다면 그 근거는 무엇인가 하는 문제가 제기 될 수 있다. 언어 기능적 측면과 지식적 측면은 서로의 분류 기준이 다른데도 동렬에 놓음으로써 지식이 기능에 종속되었고, 문학은 ‘말하기/듣기/읽기/쓰기’ 기능의 자료로서 역할을 할 뿐, 그 자체의 기능을 발휘하게 힘들게 된다는 것이다.① 교육과정
학교에서의 집단따돌림 문제(왕따 현상){어쩌다 이 지경까지…중학생 왕따 동영상 동아일보 2004.02.16유괴 납치 왕따 피해보장…이색 보험상품 눈에 띄네 국민일보 [경제] 2004.03.15`왕따' 겁내 조기입학 초등생 줄어 연합뉴스 [지역, 사회] 2004.03.24급우들 놀림에 교실서 투신자살 한국일보 2004.04.14최근 뉴스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소재가 왕따 이다. 이 현상은 1980년대부터 일본에서 이지매 라 불리는 현상이 나타난 뒤, 90년대 중반 한국사회에서도 급속히 확산되었다. 99년 한국교육개발원 조사에 의하면, 전국 초· 중·고교생 가운데 약 24.2%가 왕따 피해 경험이 있으며, 1998년 교육부·검찰 조사에서는 1997년 한 해 동안 학교폭력으로 3만 9천여 명의 학생이 적발되었고 전국에서 4천여 명의 왕따 피해자가 집계되었다. 이러한 시점에서 왕따 문제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닌 우리 주변, 아니 바로 내가 될 수도 있는 문제이기에 구조 기능론적 관점에서 이에 대한 원인과 대책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한다.왕따 라는 말은 흔히 집단따돌림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지만, 집단따돌림은 두 명 이상이 집단을 이루어 특정인을 그가 속한 집단 속에서 소외시켜서 그 집단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제약을 가하거나 인격적으로 무시하고 음해하는 지속적인 언어적, 신체적 행위(말을 걸지 않거나 상대하지 않기, 사사건건 시비걸기, 질문에 대답하지 않기 등)를 말하고 왕따란, 집단따돌림을 당하는 학생,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학생을 일컫는 말이다.그렇다면 이런 집단따돌림의 원인은 무엇일까?첫 번째, 학교와 교사의 소극적인 태도에 있다. 지금까지 학교는 왕따 문제에 대해 방관하거나 소극적 태도를 취하여 왔다. 이는 얼마 전 화제가 되었던 왕따 동영상 이 유포되었을 때 동영상의 배경이 되는 학교에서 학생들 사이의 장난이었을 뿐이다. 라는 식의 답변에서도 알 수 있다. 물론, 학교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하려다 보니 입시위주의 교육체제 속에서 인성교육이 소홀히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현실이다. 하지만 학교는 학생들이 지식을 배우는 곳인 동시에,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를 맺고. 인격을 형성해 간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또, 교사는 수업 준비만으로도 업무가 많은데 그 외의 업무까지 하면서 아이들을 일일이 신경 쓰기는 무리라고 말하며 집단 따돌림 현상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학생이 특히나, 저학년의 학생은 교사의 관심, 말 하나 하나가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런 교사의 소극적인 태도 또한 집단 따돌림 현상의 원인이 된다.두 번째, 가정의 사회화 기능 상실이다. 예전에는 형제, 자매가 많아서 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가족들로부터 대인관계를 원활히 맺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또 이를 통해 기본적인 사회의 규칙도 익힐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이를 낳지 않거나 낳더라도 1~2명 만 낳는 핵가족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여 아이는 대인관계를 맺을 사람이 예전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 학교에 들어간 후 대인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특히나 요즘은 자녀가 적다보니 부모들이 아이에게 따끔한 벌을 주거나 제재를 가하는 일 없이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는 경우가 많아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성격을 가지기 쉬워진다. 그리고 그만큼 많은 기대를 하다보니 부모가 자녀의 성적에 집착하게 되고, 성적이 나쁜 아이는 이에 대해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 결국 자신이 보호받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기 위해, 소외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자신보다 열등한 아이(약자)를 따돌리리게 되는 것이다. 즉, 부모의 지나친 관심은 왕따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반면에, 이혼 가정, 편부모 등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하여 부모가 자녀에게 신경을 쓰기 힘들어 가정이 사회화 기관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아이가 타인을 이해하기 위한 접촉을 가지기도 어렵고, 주위의 시선 등으로 위축되는 경향이 크므로 집단따돌림의 원인이 될 수 있다.세 번째, 대중매체의 부적절한 사회화 때문이다. 한국 방송 공사에서 1998년 10월에서부터 1999년 2월까지 5개월에 걸친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하루 평균 시청시간은 2시간 27분, 중·고등학생의 2시간 1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대중 매체의 영향은 아주 크다는 것을 말해준다. 특히 대중 매체는 한번에 광범위하게 사회화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영상 방송은 시청률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한 결과, 폭력성과 선정성, 과장성이 지나치다. 왕따 현상 이라는 말이 퍼지기 시작한 초기에서부터 이 말이 지금처럼 자연스러운 단어로 쓰이기까지는 대중매체의 역할이 컸다. 물론 왕따 현상에 대한 보도가 이루어짐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내는데 성공했다는 긍정적 측면도 있다. 하지만, 예전에는 이런 따돌림이 있어도 막연한 개념만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이것이 구체화 된 것을 반복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왕따 현상이 청소년들 사이에 하나의 유행처럼 자리잡게 하는 부정적인 면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네 번째, 집단따돌림의 피해자 스스로가 극복하려는 의지가 없다. 집단따돌림의 피해자는 자신의 문제점은 잊은 채 주변이 자신에게 대하는 태도만으로 가해자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고 보는 경향이 크다. 사실 왕따 현상의 피해자를 조사해 보면, 친구를 사귀려 하지 않는다든지, 이기적이어서 남을 배려할 줄 모른다든지 피해자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고, 혼자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이 신고나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표현하지 않으면 주변에서 알아차리기는 힘들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그럼 여기서 집단따돌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생각해보자.첫 번째, 가정에서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이나 시키는 학생들을 조사해 보면 가족으로부터 소외당하거나 부모의 지나친 보호를 받는 등 가정에 문제가 있는 학생들이 많다. 가정이 한 학생에게, 아니 인간에게 가장 작은 단위의 사회로서 인격형성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것을 알고, 부모는 아이가 정상적인 가정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리고 평소에 부모와 자녀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가 필요하다. 이런 대화가 없이는 아이의 학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알 수 없고 자녀가 따돌림을 당할 징조가 보일 때도 이에 대한 신속한 대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두 번째, 학교에서의 교육과 관심이 필요하다. 최근 경시되고 있는 인성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되살리는 활동이 필요하다. 집단따돌림이 일어나는 원인 중 하나가 학생의 자기중심적인 태도에 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고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인성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교사는 집단따돌림으로 인해 한 인간의 인권이 얼마나 유린되고 있는지에 주목하고 왕따 현상의 피해자가 겪는 많은 권리의 박탈과 특히 이 현상이 심할 경우에는 생존권까지도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이를 위한 한 방법으로 역할을 바꿔서 직접 경험해 보는 활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 학교 내에 상담실을 설치하거나, 교사와 학생, 학부모와의 대화를 활성화 시키려는 노력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