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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령왕릉 답사기
    ◐ 송산리 고분군과 무령왕릉 답사기 ◑어릴 적부터 경상도 지역에서만 거주해왔기 때문에 더욱 충청 지역에서 살아왔던 다른 사람들에 비해 이 지역 문화에 무딘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수업을 통해 충청지방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고 그 속에서 또 많은 유적지를 알게 되었다. 이 많은 곳 중에서 한 곳을 선택하는 데에도 많은 고민이 뒤따랐다. 친구와 함께 고민하고 상의한 끝에 무령왕릉으로 가기로 결정했다.우리가 무령왕릉을 결정한 이유는 무령왕릉이라는 유적지는 초등학교 사회책에서부터 줄곧 들어오던 매우 유명한 유적지였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이번에 답사를 가기 이전에는 한 번도 방문해보지 못한 곳이기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라 수업 시간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부분이었고 볼거리도 가장 많을 것 같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었다.우리는 답사를 가기 이전에 사전조사로써 인터넷을 통해 무령왕릉으로 가기 위한 교통편을 확인하고 또 입장료와 주의 사항을 숙지했다. 그리고 5월 14일 무령왕릉 답사에 나섰다. 대전에서 공주까지 가는 길을 그리 멀지 않았고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의 동행으로 나의 마음은 소풍가는 아이들의 동심처럼 들떠 있었다. 수업 시간에 접했던 무령왕릉에 관한 영상이 떠오르면서 과연 어떤 식으로 왕릉이 보존되어 있을지 많이 궁금해졌다.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공주 터미널에 도착한 나와 친구들은 다시 무령왕릉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탔고 생각보다 많이 나와 버린 택시비에 조금 기분이 상한채로 왕릉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상한 마음은 5월의 따뜻한 햇살 덕분에 씻은 듯이 사라졌고 햇살을 받아 더욱 푸른 왕릉을 감싸고 있는 잔디들은 오히려 우리의 마음을 더욱 상쾌하게 만들어주었다. 택시에서 내려서 입장료를 내는 곳까지 걸어가는 동안 몇 명의 외국인도 만날 수 있었는데 그 때문에 역시 유명한 유적지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다.무령왕릉을 보기 위해서 입장료를 내고 입장한 우리들은 무령왕릉뿐만 아니라 송산리 고분군도 함께 볼 수 있게 되어 더욱 값진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들어가서 가장 먼저 본 것은 금송이었다. 무령왕릉의 목관을 만드는 데 쓰였으며 일본에서만 자란다는 이 나무를 공주에서 만나게 되어 매우 신기했다. 그래서 우리는 금송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그러나 교수님의 말씀대로 왕릉은 겉모습만 볼 수 있었고 오직 폐쇄된 출입구만이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그래서 대신 모형으로 그대로 복원해 놓은 ‘송산리 고분군 모형관’에 들어가게 되었다.모형관 안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보게 된 것은 작은 모형 인형들이 무덤을 만드는 과정을묘사하고 있는 것이었다. 무덤의 규모가 대단한데 그 무덤을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인력으로만 만들어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그 다음으로는 무덤의 내부를 그대로 모형으로 만들어놓은 동굴 속으로 들어갔다. 무령왕릉 이전에 송산리 고분군 중 5호분의 내부를 먼저 살펴보았다. 허리를 숙여서 내부로 들어가게 만들어 놓아서 실제로 동굴 속에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내부로 들어서자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나 단순한 내부 구조에 다소 실망이었다. 그냥 말 그대로 돌을 이리저리 쌓아서 무덤을 만든 형태를 띠고 있었고 관이 아닌 큰 돌 하나가 피장자의 위치를 확인시켜 주는 유일한 증거인 듯했다.5호분을 살펴본 후 6호분에도 들어가 보기로 했다. 모형 앞에는 6호분의 특징에 대해 서술된 글이 있었는데 그곳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래서 내부로 들어가서 벽화를 찾아보았는데 생각보다 선명하고 명확하지 않아서 실망스러운 면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앞서 관찰했던 5호분과 명확히 다른 벽면이 돌이 아닌 벽돌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대충의 모습은 상상할 수 있었다.다음으로 무령왕릉의 모형 무덤 속으로 들어갔다. 같은 벽돌무덤이긴 하지만 송산리 6호분과는 분명 그 내부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수업 시간 영상물에서 보았듯이 들어가자마자 석수가 보이고 지석이 놓여져 있으며 더 안으로 들어가면 관이 있고 이곳저곳에 널려있던 유물들이 정돈되어 있을 것이라고 상상하면서 들어갔다. 그러나 예상이 빗나가고 말았다. 생각보다 내부는 매우 단순하게 이루어져 있었다. 석수나 지석 같은 것은 찾아볼 수 없었고 관이 놓여있던 자리만이 재현되어 있었다. 그러나 사다리꼴의 벽돌로 이루어진 천장이나 벽면에 뚫려있는 등불을 놓아두었던 부분 등은 매우 정교하게 복원되어 있었다. 이 세 고분의 복원된 모형들 속에서는 굴 속에서 맡을 수 있는 특유의 냄새가 났고 그것을 조금이나마 없애기 위한 방안인듯 보이는 방향제가 천장에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미관상 별로 좋지 않은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무령왕릉의 내부가 너무나 단순해서 실망스러웠던 마음은 내부에서 나와서 다시 모형관을 둘러보면서 사라졌다. 발굴 당시의 흐트러진 왕릉의 내부 모습을 그대로 묘사해 놓은 부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안타까웠던 것은 직접 그 안으로 들어가서 그 모습을 상세히 보지 못하게 유리로 가로막혀 있었다는 것이다. 아마도 왕릉의 내부를 직접 공개하지 않는 이유와 동일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했다. 사람들이 손을 타면 보존이 어렵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유리를 통해서 밖에 보지 못하게 만들어 놓은듯했다.그 다음으로 지석이 보였다. 물론 이것도 모형에 불과한 것이었지만 이것만은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도 있도록 공개되어 있어서 좋았다. 진품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석의 중요성을 익히 알고 있어서였는지 지석을 대하는 손길이 매우 조심스러웠다. 지석 앞에는 사마왕에 대한 내용은 비교적 자세한 것에 비해 왕비의 것은 사마왕에 비해서는 허술하다는 내용의 설명도 덧붙여져 있었다.그리고 대강의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왕과 왕비의 평상복이나 금제 관식, 귀걸이 등의 출토 유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었다.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출토 유물이 있다는 것에 놀라웠고 왕과 왕비의 평상복이 생각보다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 편이어서 거기에 또 한 번 놀랐다.
    생활/환경| 2007.03.31| 3페이지| 1,000원| 조회(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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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구조와 여성성
    제목 : 사회 구조와 여성성Ⅰ. 서론Ⅱ. 본론1. 여성성과 남성성1) 여성성의 정의2) 남성성2. 과거의 시대상1) 남성과 여성의 지위2) 사회적 한계3. 여성시대의 도래1) 여성성의 수요 증가2) 정부차원의 구조적 장치의 필요성4. 21세기의 이상적 인간상1) 변화하는 남성2) 자기 계발Ⅲ. 결론서론21세기는 여성의 시대인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NO'이다. 21세기는 여성 자체가 주목받는 시대는 아니다. 다만 여성에게 유리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여성성을 선천적으로 남성보다 많이 지니고 있다는 것일 것이다. 그러므로 21세기는 여성의 시대가 아니라 여성성의 시대라고 해야 맞는 말일 것이다.그렇다면 이처럼 여성성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도대체 그것이 무엇이기에 우리 사회가 집중하고 있는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하여 우리는 과거에 생각해왔던 여성성의 정의에서 좀 더 나아가 새로운 측면에서의 여성성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이는 현재 우리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스스로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충분히 가치있는 탐구가 될 것이다.이러한 동기를 바탕으로 자료를 수집하는 단계에서 많은 정보를 확보했다. 정기 간행물에서 빈번히 여성성을 강조한 사례를 발견할 수 있었고, 여러 서적 가운데에서도 여성성을 다룬 서적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정치적인 면에서의 여성의 활약, 경영 분야에서의 활약 등 많은 분야에서 여성성을 발휘한 사례를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여성성이라는 단어가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성공 사례들이 대부분이 외국 자료들이어서 아쉬웠다.수집된 자료들을 토대로 우리는 글을 구성해 갈 방향을 잡기 위해 논의했고 그 결과 과거의 시대상과 현재의 시대상을 비교하여 사회상의 변화 속에서 부각된 여성성을 집중적으로 탐구해 보기로 하였다. 그러므로 이 글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시대상, 나아가 현 시대에 알맞은 이상적인 인간상을 알아볼 것이다.본론1. 여성성과 남성성1) 여성성의 정의본격적으로 의를 내리자면 많은 사람들이 주로 떠올리는 여성성이라는 단어는 감성적이고 섬세하며 타협적이고 나아가서는 모성본능까지 가진 부드럽고 유연한 성질을 가리키는 말 정도로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2) 남성성이에 반해 남성성이라는 것은 여성성의 반대 개념으로 직선적이고 독선적인 경향이 강하고 냉철한 이성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융통성이 없는 꽉 막힌 성질을 나타내는 말일 것이다. 여성성이 주를 이루는 이 글에서 남성성을 짚고 넘어가는 이유는 여성성과의 좀 더 확실한 비교를 위해서이기도 하고, 여성성이 대두되는 사회라고 해서 남성성이 소멸되는 사회는 아니기 때문에 여성성과 남성성 모두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이다.2. 과거의 시대상1) 남성과 여성의 지위과거의 가부장 중심의 사회에서의 남성과 여성의 역할은 엄격히 나뉘어져 있었다. 남성은 지배자, 여성은 피지배자의 지위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여성은 억압된 생활을 해 왔던 것이 현실이었다. 농업 중심의 사회에서는 남성이 가진 힘과 용맹스러운 면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져 자연스럽게 여성은 남성의 그림자에 가려 여성성을 발휘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었다.남성성이 여성성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이유를 우리 사회에 짙게 깔려있는 유교 문화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서양의 어느 나라보다도 여성의 입지가 좁았던 것이 사실이다. 조선 시대의 여성들을 보면 늘 수동적이고 순종적인 모습을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이러한 모습은 조선 시대를 넘어 지금까지도 잔재가 남아 현대 여성의 지위에도 영향을 주면서 여성의 사회생활을 제한하고 남성 중심의 사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한 몫 한 것으로 볼 수 있다.이러한 사회 풍조를 대변하듯이 과거 우리나라의 여성에 대한 자료들을 보면 남편의 성공을 위해, 자식의 성공을 위해 항상 2선에서 뒷받침해주는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여성의 역할이 그 시대에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진 탓에 직접적으로 1선에 나서 성공한에서 강조되었던 남성성의 가치도 이러한 변화와 함께 하락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남성의 지위가 하락함과 동시에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는 것은 당연한 논리로 판단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여성의 지위가 상승하는 것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사회 분위기의 변화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 서구적인 문화가 많이 유입되어 개인적인 성향이 뚜렷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가부장적인 사회는 그 기강이 흔들릴 수밖에 없게 되었다.또 농업 사회에서 산업 사회를 거쳐 정보화 사회로 주된 직업이 바뀌면서 남성성은 그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농업 사회에서는 힘만 있으면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고 투박하거나 거친 면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현대 정보화 사회에서는 투박하고 거친 태도로는 살아남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다수의 사람들과 협력 관계를 이루면서 작업해야 하는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오히려 섬세하고 부드러운 면으로 승부하는 것이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섬세하고 부드러우며 감성적인 면은 여성성에서 비롯된 것이다.3. 여성 시대의 도래1) 여성성의 수요 증가사회 전반에 걸친 인문 사회적 변화와 경제, 문화적 가치관의 변화에 이은 여성성의 필요성은 그 가치와 목적에 있어 필수 불가결적인 요소로써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보화 시대가 열리면서 여성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남성성으로 뚫지 못하는 섬세함을 요하는 분야에서 여성성을 그 해결법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 풍토와 더불어 여성의 사회진출도 더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각종 분야에서 여성성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여성성은 그 위력을 한껏 과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사례들은 몇 가지 살펴보도록 하자.우선 정치부분을 살펴보면 독재주의와 부드러운 합의 사이의 활기 있는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러한 조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으로 여성성을 내세우고 있다. ‘FORESEEN’ 연구소에서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정치 리더십의 새로운 모델은 이미 전통적으로이러한 예는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다. 박근혜 의원과 강금실 전 장관이 바로 그 좋은 예라 할 수 있겠다. 그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으로 집단을 이끌어나가면서도 여성 특유의 합리적이고 섬세한 면을 부각시키며 여성성을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창출해 내는데 성공한 경우라 볼 수 있을 것이다.정치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서도 여성성의 성공적인 사례는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피라미드식 서열 구조를 바탕으로 경쟁적인 개인주의가 팽배했고 거칠고 융통성이 없는 경영관리가 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이러한 경영관리가 허점을 드러내게 되자 역시 여성성으로 이러한 허점을 보완하려는 경향을 볼 수 있다. 여성성을 발휘한 경영관리는 정신적인 유대감 형성을 통한 노사 상호 관계의 회복과 유연성있고 민첩한 경영을 통한 기업의 발전 등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마케팅) 분야, 커뮤니케이션 분야 등 사회 각종 분야에서의 여성성이 사회에서 환영받고 있다.2) 정부차원의 구조적 장치의 필요성여성의 사회 진출이 사회적인 이슈가 된 일은 이미 과거의 일이다. 그만큼 여성의 사회 활동 범위가 넓어진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남성과 여성의 평등이 이제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여성의 사회 활동에 제약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여성성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은 꼭 여성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남성들도 내면에 숨겨진 여성성을 찾아내어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은 여성성의 시대가 확실히 가시화되어 도래한 것이 아니라 시작 단계라고 본다면 남성은 아직 여성성을 발휘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여성성을 통한 이상적인 사회실현에 앞장서야 할 인재들은 대부분이 여성이어야 할 것인데 여성의 사회 활동에 제한이 있다면 이러한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된다.그렇기 때문에 정부에서 여성의 활동 보장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실시하고 있다. 남녀고용평등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제고, 여성인적자원의 개발.4. 21세기의 이상적 인간상1) 변화하는 남성여성성의 시대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한 성은 바로 여성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여성은 태어날 때부터 여성성이라 불리는 것들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21세기는 여성성이 강조되는 시기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21세기는 곧 여성의 시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남성들도 여성성의 시대에서 주목받는 인물이 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최근의 성향을 보면 남성들이 유난히 여성스러워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여성성이 강조되는 사회 풍토와 관련이 없지 않다. 남성 중심의 사회 기강이 흔들리면서 남성들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그 위험한 고비에서 탈출하고자 여성성을 붙잡은 것이다. 패션계에서도 남성들은 유니섹스 룩)이나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성향으로 바뀌고 있고 심지어는 화장을 하는 남성까지도 생겨날 정도이다. 물론 외양적인 모습을 여성적으로 바꾼다고 해서 여성성이 우러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그러나 남성들의 취향이 이렇듯 여성적으로 변화한다는 사실은 곧 여성성의 시대에 적응하려는 적극적인 태도로 이해해도 좋을 것이다.2) 자기 계발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사회가 변화하는 속도에 맞추어 자신을 맞추지 않는다면 낙오자로 남을 것이 뻔하다. 지금은 여성성의 시대가 열리고 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남성성을 고집한다면 그것은 시대에 뒤처지는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르는 것이다. 물론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여성성을 지향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현 시대에 적응하려면 추세에 맞게 어느 정도의 자기 계발은 필요한 것이라고 본다.남성은 내면에 숨겨진 여성성을 자기 특유의 남성성과 접목시켜 나가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여성과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으려면 이러한 과정은 중요한 것이다. 여성성의 시대에 남성으로서 정상의 자리에 서기위해서는 여성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자기 계발에 힘써야 할 것이다.이에 반해 여성은 선천적인 여성성을 다듬는 작이다.
    사회과학| 2007.03.31| 6페이지| 1,500원| 조회(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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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 생활 속의 언어 현상 평가A+최고예요
    언어학개론 과제★ 생활 속에 숨어있는 언어 현상에 대한 용례 찾기1. 언어의 시적 기능 및 심리 반영O형의 남자는 마음이 넓은 바다같아.다 이해할게 내게로 와.B형은 우발적, O형은 계획적... -걸 프렌즈의 ‘키 작은 노래’ 중-- 먼저 이 사례에서는 B형은 어떻고 O형은 어떻고 하는 식의 병렬 구조로 언어의 시적 기능을 잘 표현하고 있다. 또 과학적으로 확실히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 혈액형에 대한 사람들의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을 반영하여 O형은 이런 성향이 있고 B형은 이런 성향이 있다는 식의 표현을 자주 쓰고 있어 언어는 심리를 반영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2. 의미의 중의성모 화장품 광고 카피 ‘산소같은 여자’ 라는 문구- 이 광고 카피는 중의성을 띄고 있다. 첫 번째 의미는 광고에서 전하고자 하는 O₂와 같은 여자라는 의미로 상큼하고 청량한 이미지를 나타낸다. 그리고 광고를 시청하는 시청자가 오해할 소지가 있는 두 번째 의미는 무덤이 있는 곳이라는 의미의 산소로 받아들일 수 있어 신선하고 청량한 이미지를 나타내려는 의도와 상반된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3. 언어 습득 선천성수완 : (교재에 sometimes 라는 단어를 가리키며) 이거 읽어봐.지훈 : 소..메티메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중- 이는 언어습득의 선천성을 잘 보여주는 예이다. 비록 영화 속 인물 ‘지훈’이 어린 아이는 아니지만 영어 초보자인 점을 감안하면 ‘썸타임즈’라고 읽어야 할 영어 단어를 소리 그대로 ‘소메티메스’라고 읽은 것은 그가 스펠링별로 대표하는 발음이 무엇인지 체계적으로 규칙을 세워놓은 것을 바탕으로 영어 단어를 읽은 것이 된다.4. 언어와 성소개팅 남 : 그쪽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요?나 : 저요? 아~ 저는 예쁘고 선이 고운 남자가 좋아요.소개팅 남 : 남자가 예쁘다? 언제부터 예쁘다는 말이 남자들한테 그렇게 많이 쓰이게 됐는지... 난 예쁘게 안 생겨서 그런지 그런 말 싫더라구요.나 : 아~ 그러세요? 예쁘다는 말, 꼭 여자들 나타낼 때만 쓰는 말은 아니죠. 하하와 함께 TV를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친구가 스탠드 불을 켜면서 말했다.“이제 공부 좀 해야 하지 않겠어?”- 이들 두 경우는 언어의 명령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먼저 위의 경우는 맥주 1병에 1300원씩 주고 사왔으니 그만큼 나에게 돈을 달라는 친구의 의도가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고 두 번째 경우는 공부를 해야 하니까 이제 TV를 그만 끄자는 친구의 의도가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7. 언어의 분절성11월 3일은 친구의 생일이었다. 그래서 11월 2일 23시59분에 휴대전화의 시계만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시계가 ‘0;00’이라고 변하는 순간 미리 저장해두었던 문자 메시지를 불러와서 전송하기 버튼을 눌렀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누군가의 생일이 다가오면 언제나 그날 0시에 맞춰서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유행처럼 번졌다. 나 역시도 11월 3일에 친구의 생일을 가장 먼저 축하해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자정이 되자마자 문자를 보냈다. 여기서 이러한 시간의 분할은 인간의 편의를 위한 임의적으로 나누어 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 언어의 분절성을 보여준다.8. 은어인터넷이나 케이블 TV를 보면 청소년들이 쓰는 은어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나전 안습’(완전 안구에 습기차다, 즉, 비굴하거나 처량한 상황을 보고 있노라니 눈물겹다는 식의 표현), ‘안구웰빙’(잘 생긴 남자나 예쁜 여자를 봐서 눈이 호강한다는 표현), ‘완소’(완전소중, 즉, 매우 소중함을 뜻함) ‘무지개매너’(무지 개매너, 즉, 매우 매너가 없음을 표현) 등이 그 예이다.- 10대 청소년들의 은어는 이 외에도 무진장 많다. 자신들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많은 은어의 남발은 다른 세대와의 의사소통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은어의 사용은 적당한 선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9. 언어와 심리모든 걸 다주면 금방 싫증내는 게 남자라 들었어. 틀린 말 같진 않아. 다시는 속지 않으리. 마음먹어 보지만 또 다시 사랑에 무너지는 않는 군대 용어를 많이 쓴다. 일단 군용으로 지급되는 상품들에 붙어있는 상표명인 Brave Man 이라는 것도 매우 생소하고 사제, 즉 민간 사회의 제품이라는 말도 매우 특이하다. 이런 은어들만 보아도 이 사람이 지금 군대라는 사회 집단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임을 잘 알 수 있게 해 준다.11. 협조의 원칙술자리에서 군대에 있어 오랜만에 만난 동문 선배가 말을 걸어왔다.선배 : 오랜만이다! 얼마만이야 이게!나 : 그러게요ㅡ 군대에서 많이 힘들죠?선배 : 뭐, 다 그렇지. 그나저나 00형이랑은 여전히 잘 지내고?나 : (멋쩍게 웃으며) 오빠가 이제 말년인가요?- 이미 헤어져버린 옛날 남자친구의 이름을 들먹이며 잘 지내냐고 묻는 선배 앞에서 차마 헤어졌다는 말을 내 입으로 하기 싫어서 그냥 멋쩍게 웃으며 말을 돌린 적이 있다. 결국 내가 협조의 원칙을 깨 버린 대화였다.12. 상위어와 하위어의 관계친구 : 아! 어디 소국 한 다발 사줄 남자 없나? 외로워 죽겠네!나 : 엥? 소국이라는 꽃도 있어?친구 : 바보야! 작은 국화 말이야! 작을 ‘소’자에 ‘국화’할 때 ‘국’자 써서 소국!나 : 아~ 그런거였어? 난 또 소국이 뭔가 했네!- 친구는 꽃에 속하는 국화 중에서도 그 하위 개념인 소국이라는 단어를 썼고 나는 그 상위개념인 국화까지밖에 모르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소국이 무엇인지 몰라서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했던 경험이 있다.13. 한글 맞춤법갖은 : 골고루 다 갖춘, 또는 여러 가지의가진 : ‘갖다’(‘가지다’의 준말)의 활용형이 두 가지 단어는 각각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진’을 써야할 자리에 ‘갖은’을 잘못 쓰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아기를 갖은 산모일 경우… ” 혹은 “효도르와 크로캅이 경기를 갖은 적이 있나요?” 등에 쓰인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 문제는 예전부터 항상 궁금해 하던 부분이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는 분명히 ‘가진’이 와야 할 곳에 언제부터인지 ‘갖은’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인물이다. 이것은 옥금의 치부이다. 그렇기 때문에 극중에서 식모살이라는 것은 금기어였다. 그런데 혜숙이 무의식중에 이 말을 내뱉었고 이것이 화근이 되어 옥금으로 하여금 화가 나게 만든 것이다. 비단 극중에서의 문제만은 아니다. 식모살이라는 말 자체의 어감이 매우 안 좋기 때문에 차라리 도우미 아줌마 등으로 완곡적인 표현을 쓰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15. 언어와 사고MBC 주말특별기획 ‘환상의 커플’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조안나(나상실)가 기억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상태에서 ‘먼 나라 이웃나라 미국편’이라는 책을 보면서 미국에 대한 생각에 빠지게 되고 예전 조안나로 살던 때에 유창하게 구사하던 영어 실력을 발휘한다.- MBC의 대본보기는 유료라서 대본을 다운받지 못해 대충의 내용으로 사례를 요약했다. 이 드라마에서 나상실이라는 인물은 원래 부잣집 마나님 안나조였지만 기억을 상실하면서 자신이 누구인가에 대한 정보를 모두 잃은 인물이다. 기억을 찾기 위해 애쓰던 나상실은 모든 기억이 떠오르지는 않았지만 미국이 친숙하다는 말을 내뱉으며 자신도 모르는 새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 있다. 이는 나상실의 뇌 어딘가에 영어를 구사할 줄 아는 능력이 있고 이를 생각해내자마자 언어로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사고가 언어보다 앞선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대목이다.16. 언어와 사고KBS 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라는 드라마는 그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매우 흥미롭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각의 등장인물의 이름들을 보면 그 인물이 어떤 성격을 가진 인물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그 특성을 담아 이름을 지은 것이다. ‘칠’자 돌림 자매를 비롯해 ‘연하남’, ‘안공주’, ‘한길만’, ‘유일한’, ‘황태자’, ‘공수표’, ‘반찬순’, ‘방정식’등 이름만 보아도 캐릭터를 잘 파악할 수 있는 인물 설정이 돋보인다.- ‘소문난 칠공주’는 드라마를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이름만 들으면 극중 역할에 대해 대충은 알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이름이 매우 흥미로새가 날아든다. 짭새가 날아든다.짭 짭 짭 짭새가 문제 이번엔 짭새 얘기해볼게 짭새가 우리 민중의 지팡이 허 허X까라가라 나 나라 우리나라 정말 좋은 나라 … 찔러 찔러 너네들의 비리가 옥황상제 할아버지 똥침을 찔러 … 깐죽대던 X만한 XX와 한판 떴다가 주민신고 들어가 빽차 뜨고 짭새 뜨고… 새 중에는 씨방새 날지 못하는 새 짭새 - DJ DOC 의 '포조리‘ 중- 이 노래는 사회 비판적인 요소를 많이 담고 있는 노래로 이 속에 속어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속어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방송 심의 판정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은 곡이기도 하다. 속어를 쓰는 것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방송이라는 것은 전 국민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매체이기 때문에 속어를 남발한 곡을 방송에 내보낸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본다. 속어도 언어를 풍부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너무 많은 속어를 남발하는 것은 자제해야겠다.19. 언어에 나타난 성역할동국 : (들어오며) 자네 뭐하는 건가?광만 : 분리수거 중입니다.동국 : 집에 여자가 몇이나 되는데 왜 자네가 그런 걸 하고 그래?광만 : 여자들이 무슨 힘이 있습니까? 이런 건 남자들이 해야지요 하하하..(이 때 들어오는 명혜와 윤지)윤지 : (동국과 명혜의 눈치를 보며) 당신 여기서 또 뭐하는거야?광만 : 분리수거가 엉망이라서 하고 있었어.명혜 : 물 만난 물고기가 따로 없다니깐! 난 살다살다 자네처럼 부엌일하기 좋아하는 남잔 첨이네!동국 : (식탁 앞에 앉으며)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자네 이리 좀 앉게. 당신이랑 윤지도 좀 앉아.(식탁에 앉는 명혜, 윤지, 광만)동국 : 물론 자네가 윤지 도와주는 건 고맙지만 하루종일 부엌일을 하는 건 좀 과하다 싶은데... 자네 도대체 어쩔 셈인가?광만 : (망설이다가 비장하게) 저,, 장인어른! 장모님! 그리고 여보!(마른 침 꿀꺽 삼키고) 오랫동안 고민했는데요.(벌떡 일어나) 고광만! 제가 이 집 살림을 맡고 싶습니다!윤지 : (하얗게 질리는)동국, 명혜 :.
    인문/어학| 2007.03.31| 9페이지| 1,500원| 조회(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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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분석학적 입장에서 본 영화 `러브레터`
    러브레터(Love Letter)1. 작가소개 - 이와이 슌지1963년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태어났다. 요코하마국립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였고, 대학 영화동아리에서 영화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1987년 대학을 졸업하면서 뮤직비디오 제작회사에 들어가 1988년 구와타 게이스케의 《언젠가 어디에서》라는 뮤직비디오로 데뷔하였고, 이후 케이블TV 프로그램과 드라마, 가수들의 프로모션 비디오 작업 등을 하였다.다양한 방면에서 실력을 쌓은 이와이 슌지는 1995년 《러브레터》로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하였으며, 이 작품으로 각종 영화상을 휩쓸었다. 같은 해 《쏘아올린 불꽃놀이, 아래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가 새로운 컷이 추가된 필름으로 재편집되어 《Undo》와 함께 극장에서 상영되었고, 1996년에는 베를린영화제 신문기자상을 수상한 《피크닉》과 두 번째 극장용 장편 《스왈로우테일 Swallowtail》이 상영되면서 ‘이와이 월드’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하였다. 이와이 슌지는 영상작가라는 평을 들으며 영화뿐만 아니라 텔레비전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에 활동하고 있다.2. 단계 별 이미지 분석① 발단 ; 그리움과 외로움의 이미지고베에 사는 와타나베 히로코(나카야마 미호)는 2년 전 등반사고로 목숨을 잃은 연인 후지이 이츠키의 추도식에 참석하고 돌아오는 길에 이츠키의 집에 들러 중학교 졸업앨범을 보고 오타루에 있는 그의 옛 주소로 편지를 보낸다. 그런데 난데없이 답장이 날아오자 히로코는 천국에 있는 이츠키의 답장이라 여기며 계속해서 편지를 보낸다. 그러나 사실 그 답장은 이츠키의 중학시절 여자동창으로 그와 이름이 같았던 또 다른 후지이 이츠키가 보낸 것이었다.② 전개 ; 의심과 용서의 이미지히로코는 편지에 대한 이야기를 이츠키의 친구 아키바에게 털어놓는다. 내심 히로코를 사랑하고 있던 아키바는 오타루의 이츠키에게 편지를 보내 당신이 이츠키임을 증명하라고 요구하고, 이츠키는 자신을 증명하는 서류를 동봉하며 다시는 편지를 보내지 말 것을 요구한다. 슬픔에 빠진 히다. 그 순간 히로코는 연인 이츠키가 사고를 당했던 산에 올라 산장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 날 아침 히로코는 산을 향하여 이츠키의 안부를 절규하며 오열을 토하고, 같은 시간 병실에 있던 또 다른 이츠키의 정신이 돌아온다.⑤ 결말 ; 지나간 사랑에 대한 애틋한 이미지퇴원한 이츠키는 소년 이츠키와의 마지막 추억을 담아 편지를 쓴다. 아버지가 죽은 지 얼마 안 된 어느 날 소년 이츠키가 자신을 찾아와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건네주며 대신 반납할 것을 부탁하였고, 며칠 후 학교에 갔더니 이미 전학을 가고 없었다는 이야기였다. 그 후 며칠이 지나고 중학교 후배들이 한 권의 책을 가지고 이츠키의 집을 방문한다. 소년 이츠키가 마지막으로 그녀를 찾아와 전해 주었던 바로 그 책이었다. 후배들의 독촉으로 그 책의 도서카드 뒷면을 펼친 이츠키는 소년 이츠키가 그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비로소 자신을 향한 소년 이츠키의 마음을 알아차린다.3. 정신 분석학에 입각한 러브레터의 장면 연구(1) 정신 분석학프로이트가 정신분석론을 확립한 것은 《히스테리에 관한 연구》(1896) 《꿈의 해석》(1900)을 발표한 무렵으로, 신경증을 중심으로 한 심적 ·정서적 장애의 치료기술에서였다. 그의 이론 구성의 주요 개념은 ‘행동의 무의식적 심적 과정’, ‘성욕설을 중심으로 한 본능이론, 특히 유아성욕과 오이디푸스’, ‘억압과 저항이론’, ‘사회 ·문명 이해에 이르는 발생론적 시야’ 등이었다. 이러한 그의 학설은 점차 많은 협동자와 후계자를 갖게 되었다.(2) 러브레터에 나타난 정신분석학① 죽음충동(라캉의 용어로 주이상스)*프로이트의 죽음 충동 : 인간은 현실에 대한 불만으로 스스로를 파괴하고 태어나기 전의 평화로 돌아가고 싶은 근원적 충동이 있다. 자신을 파괴하고 싶은 죽음에의 충동은 남을 파괴하고픈 충동이 되어 폭력과 잔인함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의 가장 깊숙한 무의식에 자신을 파괴하여 어머니의 몸 혹은 흙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충동이 자리 잡고 있다는 프로이트의 이론은 다윈의 는 자아의 방위반응이라고 생각했다. 또 한계상황에 있어서의 거부반응이라고 보는 입장도 이것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심인으로 되는 것은, 그것이 위기상황에 기인한다는 사실로부터 당연히 신경증은 문화를 달리하고 성격을 달리함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하고 있다.-신경증은 애도를 끝내지 못하여 사랑했던 사람이 나타나 고 묻는 것이다. 환자는 그 꿈에서 깨어나길 원하지 않고 현실보다 꿈속에 머물길 원한다. 영화 속에서 히로코는 연인 이츠키가 죽은 사람임을 알면서도 그와 계속 편지를 교환하고 싶어 한다. 이것은 어쩌면 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무의식중에서라도 그의 죽음을 거부하고 싶었던 히로코의 거부반응이었을지도 모른다. 이것은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과도 연관된다.③ 꿈의 해석*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프로이트는 꿈이란 바로 무의식의 세계로 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는 꿈의 내용들을 억압된 소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분석가의 일은 현시된 꿈의 내용이 갖는 상징들을 탐구하여 가장되어 있는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다.-히로코는 죽은 연인에게 가망 없는 편지를 쓴다. 그러나 뜻밖에도 그녀가 보낸 편지에 대한 답장이 온다. 천국에서 온 것일까? 그 답장은 바로 이츠키에게서 온 것이다. 그녀는 이츠키의 유령과 편지를 계속 주고받는다. 프로이트의 유명한 꿈의 해석처럼 그녀는 이츠키와 계속 편지를 나누고 싶다. 죽어가는 아들의 침상을 오랫동안 돌 본 아버지는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어 꿈속에서 그의 음성을 듣는다. 프로이트는 이 꿈을 아들이 살아 있기를 바라는 소망 충족으로 해석했고 라캉은 현실 속에 이미 꿈이 들어와 있고 꿈속에 현실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꿈이란 말로 표현되기에 이미 무의식 속에 의식이 들어가 있는 것이다. 러브레터에는 히로코가 이츠키와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살아있는 그와 이야기 나누고픈 그녀의 무의식이 자신도 모르게 의식으로 표출되어 유령일 지도 모르는 의문의 사람과 계속 편지를 주고받는다.④ 애도와 우울증* 우리는 사랑히로코는 죽은 연인인 이츠키의 기억을 더듬는다. 이러한 그녀의 애도는 아키바와 함께 그가 죽은 산에 가서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오자고 하기 전까지 계속된다. 이러한 상실의 슬픔을 나타내는 애도는 산에서 막을 내리게 된다. 그러나 그녀가 들은 것은 죽은 이츠키의 대답이 아니라 자신의 말을 되받는 메아리였다. 사랑이란 바로 그런 메아리이다. 옛날 이츠키가 도서카드 뒤에 썼던 그녀의 이름은 늘 메아리처럼 자신의 이름으로 되돌아오곤 했던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그 외침은 병상에 누운 환자 이츠키에게 전달된다. 이츠키를 향한 사랑의 외침은 그녀가 감기로 죽은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힘이 되어 그녀는 더 이상 기침을 하지 않는다. 영화 속에서 내내 기침을 심하게 하던 그녀는 이런 사랑의 힘으로 건강한 모습을 되찾게 된다. 또한 히로코 역시 처음에 죽음 충동을 느끼고 정신적으로 고통 받던 모습에서 그에 대한 애도를 끝냄으로써 심적으로 건강을 되찾게 되는 것이다. (죽은 이츠키는 잘 지내냐는 히로코의 안부를 첫 사랑 이츠키의 병상으로 보내 그녀의 안부를 묻고 히로코의 애도를 받아들여 그녀가 새로운 연인을 찾게 만든다)이렇게 러브레터에서 애도는 첫 번째, 상실의 아픔을 겪는 이에게 삼년이 지나 새 사람을 찾을 수 있게 해주고 두 번째, 상실의 아픔을 모르는 사람에게 그것을 깨닫게 해주는 방식으로 애도가 이루어진다. 만약 이렇게 애도를 하지 못하면 우울증에 빠지고 그것은 죽음충동을 일으키게 된다.⑤나르시스적 리비도-히로코는 이츠키가 사랑했던 첫사랑의 반복이었다. 그것이 여자에 관심이 없던 그가 히로코를 처음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던 이유였다. ‘연인은 누군가의 반복이다.’ 라캉은 연인은 나를 보호해 주고 돌봐주는 어떤 사람이라고 말한다. 아이는 태어나서 어머니의 보살핌을 받고 아버지의 보호를 받는다. 그래서 두 사람은 아이에게 이상적인 연인으로 자리 잡는다. 아이가 유아기를 지나 청년이 되었을 때 그가 사랑에 빠지는 연인은 어머니 상이거나 아버지 상이다. 프로이트는 이것했다는 것을 몰랐던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게 해주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② 얼어 죽은 잠자리- 히로코의 부탁으로 이츠키(남)가 뛰었던 운동장을 찍기 위해 모교에 들른 이츠키는 선생님으로부터 이츠키가 2년 전 죽었다는 엄청난 사실을 듣게 된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아버지의 죽음의 순간을 회상하는데 여기서 어린 소녀 이츠키는 장례식을 마치고 흰 설원을 미끄러지듯 내려오다가 그곳에 얼어 죽은 잠자리가 있는 것을 보고 비로소 아버지의 죽음을 인식하게 된다. 이 죽은 잠자리는 아버지의 죽음을 인식하면서 동시에 선생님으로부터 전해들은 이츠키의 죽음을 떠올리게끔 하는 매개체가 된다. 이러한 정신적인 충격 이후 이츠키는 신체적으로도 쇠약해져서 결국 심한 감기 증세를 보이며 쓰러지게 되는 계기가 된다.③ 설원에서의 외침- 와타나베 히로코가 아키바의 도움을 받아 설원에 서서 이츠키가 조난당한 산을 향해 외치는 장면이 있다. “잘 지내나요?”, “전 잘 지내요.” 라고 외치며 이츠키를 담아두고 있던 마음을 털어버린다. 그와 동시에 병실에 누워있는 또 다른 이츠키 역시 같은 대사를 읊조리며 지독하던 감기 증세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는 두 여 주인공이 정신분석학적인 용어로는 ‘전이’와 ‘대화 치료’를 이용하여 자신을 억압하고 있던 과거의 무의식에서 깨어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의 절정을 이루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④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산호초- 소년 이츠키가 죽기 직전에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면서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하는데 이는 평소에 그가 싫어하던 가수 마츠다 세이코의 노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이 노래를 부르면서 생을 마감한 이유는 중학 시절 첫사랑이었던 후지이 이츠키를 그리워하는 마음이라고 볼 수 있다. 가사의 내용을 보면 남풍에 사랑을 실어 보낸다는 내용인데 이는 북쪽 지방 오타루에 살고 있는 이츠키를 그리며 떠나는 것임을 짐작할 수 있게 해 준다.⑤ 책상에 놓인 국화꽃- 소년 이츠키가 전학을 가고 난 후 일주일 늦게 학교에 등교한 소녀 이츠키는 소것이다.
    인문/어학| 2007.03.31| 10페이지| 1,500원| 조회(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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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과학]북한의 인권문제 평가A좋아요
    제목 : 북한의 인권실태와 대책Ⅰ. 서론Ⅱ. 본론1. 인권1) 인권의 의미2) 인권의 기본적 내용2. 북한 체제의 특징과 인권1) 북한 체제의 특징2) 북한의 인권 개념3. 북한의 인권 실태1) 북한의 인권 실태(1) 시민적ㆍ정치적 권리의 침해(2) 경제적ㆍ사회적ㆍ문화적 권리의 침해(3) 외국인의 인권 침해4. 탈북자의 인권문제1) 탈북자의 국제적 지위2) 강제 송환된 탈북자의 인권5. 북한 인권 문제에 관한 국제적 접근1) 북한 인권 문제에 관한 국제적 반응2) 북한 인권 문제에 관한 국제적 대책6. 북한 인권 문제에 관한 국내적 접근1) 북한 인권 문제에 관한 우리나라의 반응2) 북한 인권 문제에 관한 우리나라의 대책Ⅲ. 결론서론북한은 우리나라와 체제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그 차이를 현저히 느끼고 있지만 이러한 부분을 모른 척 지나칠 수는 없다. 우리는 언젠가는 동반자로서 함께 해야 할 한 민족이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요구되는 것이다. 통일 후의 안정적 조화를 위해서도 정부 차원에서의 정책과 지원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북한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북한에 대한 이해는 현 사회의 필수적 지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그렇다면 북한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도출하기 위한 방향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정치적인 면이 될 수도 있고 경제적인 면이 될 수도 있으며 사회, 문화적으로 어떠한 양상을 띠고 있는지에 대한 답이 나올 수도 있다. 많은 가능성 가운데에서도 특히 이 글에서는 이 모든 방향을 포함하여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권 문제에 대한 답을 도출해 보기로 했다.자료 조사 과정에서 북한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권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북한에 대한 자료를 찾다보니 인권 문제와 관련하여 탈북자 문제 역시 중요한 사안임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북한의 인권 문제와 더불어 탈북자 현황과 대책에 대한 사항도 조사해 보았다.이, 생명권과 신체의 자유, 거주ㆍ이전의 자유, 직업 선택의 자유 등 기본권 중에 가장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자유권 역시도 인권에 속한다. 이 밖에도 사회적, 정치적 기본권 역시 이 영역 내에서 보장되고 있다.2. 북한 체제의 특징과 인권1) 북한 체제의 특징북한은 사회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국가이지만 전형적인 사회주의 국가의 모습과는 다른 특징적인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북한의 정치적 특성에 대해 살펴보자면 우선 독재 체제가 가장 눈에 띤다. 북한의 모든 권력은 김정일이라는 한 사람에게 집중되어 있어 섣불리 이에 대항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행정, 사법, 입법 등 국가의 모든 통치 권력이 김정일의 영구집권과 세습준비를 위해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또 정당 또한 단일 정당을 고집하고 있다. 사실 사회민주장이나 천도교청우당 등의 정당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허울에 불과하다. 단일 정당인 노동당은 북한에서 집권당 이상의 절대적 권력과 지위를 가지며 모든 국가 통치 권력은 노동당의 지도와 감시 하에 행사된다. 이 외에도 북한은 헌법상의 명시와는 달리 아직도 은근한 신분의 차별을 두는 등 많은 부분에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이러한 강압적인 체제 아래 북한이 주장하는 보다 구체적인 통치 이념으로 주체 사상을 들 수 있다. 주체 사상은 북한에서 김일성이 1930년에 창시하였다고 주장하는 사상이다. 주체사상의 핵심내용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것으로 북한은 이를 기존의 「맑스-레닌주의 창조적 적용」 입장에서 최근에는 그 「독창성·실천성」을 강조하고 있다 .주체사상의 철학적 원리에 따르면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인민대중은 수령의 영도를 받아야만 자기운명의 주인이 된다"는 「수령론」을 제시하고 뇌수로 지칭되는 수령의 교시는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임을 명시함으로써 김일성·김정일 유일체제를 구축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즉, 김일성, 김정일의 말은 는 실효성 없는 개념인 것이다.3. 북한의 인권 실태1) 북한의 인권 실태앞서 살펴보았듯이 북한은 그 체제적 특성에서부터 강압적이고 제한적인 면이 많기 때문에 주민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이 결여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기본권의 보장과 함께 인권을 보장하는 데 있어서는 국제적 기준에 비해서 현격히 그 수준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이러한 북한의 인권 실태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일단 두 개의 큰 항목으로 분류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 중의 하나가 시민적ㆍ정치적 권리이며 다른 하나가 경제적ㆍ사회적ㆍ문화적 권리이다. 이 두 가지 항목에서의 인권 유린 실태를 알아보자.(1) 시민적ㆍ정치적 권리의 침해우선 시민적ㆍ정치적 권리 면에서의 인권 실태를 살펴보자. 여기에는 생명권, 고문금지, 이동 및 거주선택의 자유, 공정한 재판, 사상, 양심, 종교의 자유 등 여러 권리가 포함된다. 북한은 1981년 9월 국제인권규약에 가입했다. 그러므로 국제적 입장에서도 주민의 이러한 인권 보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의무이다. 그러나 북한은 이러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북한의 시민적ㆍ정치적 권리 중에서 가장 심각한 인권 침해는 생명권이라고 할 수 있다. 북한에서는 대중이 보는 앞에서 반체제문제와 관련된 자나 경제난에 따른 사회일탈행위를 한 자 등을 공개처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 북한의 체제에 조금이라도 반박하는 자가 있으면 곧바로 정치범 수용소에 감금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정치범 수용소가 있는 지역을 ‘특별독재 대상구역‘이라고 명명하고 있으며 그 안에서의 생활은 비참하기 그지없는 것으로 보인다. 수용소에 들어가면 공민증을 압류당하고 친지면화나 서신연락을 금지 당하는 등 외부와의 연락이 완전 차단되며 선거권 등의 기본권도 박탈되고 배급이나 의료 혜택 또한 중지되고 결혼과 출산도 금지되는 등의 생활을 하게 된다. 이들을 ‘반혁명분자’, ‘불건전한 사상을 가진 자’, ‘적대분자’ 등으로 묘사하면서 강제 노동은 물론이고 이들 역시 공개 처형에 처하기도 장권, 근로권, 교육받을 권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많은 권리 중에서도 가장 침해받고 있는 것이 생존권이다. 북한은 경제 침체와 식량난의 악화로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의식주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식량의 부족으로 인한 주민들의 상황은 매우 열악하다. 1995년 이후로는 아예 식량 배급이 중단될 정도가 되었고 1996년 말부터는 식량을 개인이 자체 해결하도록 함에 따라 주민들의 생존권은 보장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식량난의 지속은 사회구조의 파괴를 가져오는 등의 부가적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다음으로 사회 보장적인 부분에서도 북한 당국은 그 제도가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 상태라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못하다. 무상치료제는 경제난과 함께 구호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고 병원의 치료시설과 의약품 수준 또한 열악한 상황이라서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 인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3) 외국인의 인권 침해북한은 북한의 주민이 아닌 외국인, 즉 여행을 목적으로 북한을 방문한 자나 유학생 등의 인권도 침해하고 있다. 여행객들에게 허용되지 않은 북한 내의 여행지는 45%나 되며 여행 가능한 장소에 가더라도 북한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만 북한 출입이 가능하다.평양에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에도 출신 성분이 양호한 북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유학생과 함께 강의를 받게 하거나 외국 유학생 1명과 북한 학생 1명이 같은 방에서 생활하며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 북한 학생들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 동태를 주기적으로 ‘유학생 생활지도과’에 보고하고 있다고 한다.또한 북한은 외국인 납치 의혹도 많이 받고 있으며 실제로 우리나라와 타국의 수사기관에 의해 사실이라고 밝혀진 사건도 있었다. 이처럼 북한은 당국의 필요에 의해서라면 외국인의 인권까지도 유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4. 탈북자의 인권 문제1) 탈북자의 국제적 지위탈북자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결정할 때 ‘탈북자를 난민으로 보느냐’, ‘불법 체류 동기는 배고픔 때문이었고 자신들은 송환 당하면 “죽는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강대국에 대한 분노, 우리 정부에 대한 실망, 탈북 북한주민들에 대한 연민이 어우러져 우리에게 깊은 좌절감과 공허감의 상처를 가져다 주었고 탈북자 문제 및 대북 인권 정책에 대한 전반적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북한정부는 탈북자들을 “반역자”, “범죄자”로 간주하고 있다. 북한 형법 조항의 규정에 따라 탈북자들은 강제송환 당하게 되면 국가안전보위부에서 10일~ 2달간의 조사기간을 거쳐 사회안전부, 혹은 국가 안전보위부에서 형식적인 재판을 통해 처벌을 받게 된다. 북한 당국은 단순히 경제적 이유 때문에 국경을 넘은 주민에 대해서는 극형보다 교화소에서 일정기간 수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탈북자들의 경우 공개처형, 정치범 수용소 수감 등의 처벌을 당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들은 중국공안 당국에 의해서 군 시설에 집단 수용되어 북한으로 송환되는데 1주일에 50여명 정도씩 송환되고 있으며 구타와 비인간적인 대우를 당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렇게 탈북을 시도하는 사람들 역시 인권 침해의 테두리를 벗어나지는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탈북을 성공하였다 하더라도 타국에서의 인권 보장 역시 불확실한 상황이 계속되기 때문에 남한의 탈북자를 받아들이는 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다.5. 북한 인권 문제에 관한 국제적 접근1) 북한 인권 문제에 관한 국제적 반응북한의 인권 문제가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된 것은 냉전이 종식되고 난 후 이념의 대립이 많이 가라앉은 후였다. 그 전에는 이념적 대립 양상이 가장 큰 관심사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다시 국제적으로 재조명된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한 보편적인 국제적 반응은 북한이 임을 인정하는 것이었다.그러나 주변국들은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보다는 한반도의 주변 정세와 안보를 정책상의 우선순위에 놓고 있기 때문에 북한의 인권문제가 당장 변화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 접근
    사회과학| 2007.03.31| 10페이지| 1,500원| 조회(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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