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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문화유산
    한국의 문화유산-중부유럽 사회와 문화 레포트‘한국의 범종’을 주제로 함-1. 범종이란2-1. 한국범종의 구조와 특징2-2. 한국범종의 형태와 각부명칭3-1. 한국범종의 기원3-2. 한국범종의 역사와 양식3-3. 한국범종의 시대적 변천-통일신라-고려-조선4. 한국범종의 주조와 음률1. 범종이란사찰의 종루(鐘樓)에 걸어놓고 당목(撞木)으로 쳐서 시간을 알릴 때나 대중을 집합시키고 의식을 행할 때 쓰이는 종을 말한다. 시대에 따라 모양과 크기가 일정하지 않으며 즉 ‘범종’이라고 하는 것은 불교사찰에서 쓰는 종이란 뜻으로, 청정한 불사에 사용하는 종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경종(鯨鐘)·당종(撞鐘) 또는 조종(釣鐘)이라고도 한다. 범종의 신앙적 의미는 종소리를 듣는 순간만이라도 번뇌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믿는데 있다. 따라서 종소리를 듣고 법문(法門)을 듣는 자는 오래도록 생사의 고해(苦海)를 넘어 불과(佛果)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범종의 소리는 일승(一乘)의 원음인 부처의 진리의 말씀에 비유되기도 하고 범종의 소리를 통해 지옥에서 고통 받는 중생들까지 구제 할 수 있다는 대승불교의 심오한 사상이 내포되어 사찰에서는 일찍부터 가장 중요하게 사용된 불교의식법구의 하나이다. 실로 조선 초기에 제작된 갑사종(보물 478호)에는 지장보살이 조각되어 있다. 오른손에는 석장을 왼손에는 보주를 받쳐 들고 있는 이 지장보살의 형상은 탱화 속의 지장보살과 조금도 차이가 없는 전형적인 양식을 취하고 있다. 그런데 바로 이 모습은 지장보살이 지옥세계에서 고통 받고 있는 중생들을 구원하고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서 계시는 모습인 것이다. 범종은 불교적인 금속공예품 가운데 으뜸을 차지하는 특수한 종류이다. 여러 불교국가에서는 예로부터 크고 작은 종들이 숱하게 조성되어왔으며, 그 재료로는 주로 구리를 사용하였다. 고대종(古代鐘)의 화학성분을 분석해보면, 대개 구리가 80%에 주석이 13%정도의 조성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종의 강도와 경도의 최적상태는 주석이 15% 내외로 함 한국 범종의 구조와 특징우리나라 범종은 통일신라종의 예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것처럼 중국이나 일본종과 다른 매우 독특한 형태와 의장(意匠)을 지니게 된다. 세부의 장식이 정교하고 울림소리가 웅장하여 동양 삼국의 종 가운데서도 으뜸으로 꼽힌다.종신의 외형은 마치 독(甕)을 거꾸로 엎어놓은 것 같이 위가 좁고 배 부분이 불룩하다가 다시 종구(鐘口)쪽으로 가면서 점차 오무라든 모습이다 종의 정상부에는 한 마리 용이 목을 구부리고 입을 벌려 종을 물어 올리는 형상을 취하고 있는 부분을 용뉴(龍鍮)라 부르며 장식적인 효과를 주기 위한 것이라 볼 수 있지만 원래는 고래를 무서워한다는 상상의 바다짐승인 포뢰(浦牢)를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다.용뉴의 목 뒷부분에 우리나라 종에서만 볼 수 있는 둥근 대롱형의 음통(音筒)이 있다 음통은 대부분 내부가 비어있고 종신 내부에 관통되도록 구멍이 뚫려 있고 이 음통은 울림소리와 관련된 음향조절장치의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추정되고 있다.종의 몸체 상부와 하부에는 동일한 크기의 문양띠를 둘렀는데 당초무늬,연꽃무늬,보상화무늬 등의 문양을 장식 하였고 상대 바로 아래에 네 방향에는 사다리꼴 곽을 만들어 9개씩 36개의 돌출된 종 꼭지를 장식 하였다.종신의 하대 위에는 종을 치는 자리로서 마련된 당좌(撞座)라는 원형 장식을 앞 뒷면 두 곳에 도두라지게 배치하여 종신의 1/3 부분쯤에 해당되는 가장 불룩하게 솟아오른 정점부에 해당된다.앞 뒷면에 반대로 배치된 두 개의 당좌와 당좌 사이에 해당되는 종신의 여백에 악기를 연주하며 하늘에서 날아 내리는 듯한 주악천인상,비천상,공양자상을 장식하는 것도 우리나라 범종의 대표적인 특징 가운데 하나이다.2-1)한국 범종의 형태와 각부 명칭우리나라 범종의 기본 형태와 조형으로 삼고 있는 상원사 범종의 각 부분을 살펴보자.전체 형태는 포환의 뾰족한 머리 부분을 잘라 버린 것과 같이 전체적으로 위로 좁아지는 원추형이다. 또 한편으로는 한국의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김치독을 엎어 놓은 것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에 9개의 유두(乳頭)가 종횡으로 3개씩 3열로 정연하게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범종의 배부분인 종복(鐘腹)에는 2개의 당좌와 2군의 비천상을 교대로 대좌시켜 배치하고 있다.또한 범종 몸체의 상부에는 천판(天板)있다. 이 종머리에 네발로 천판을 딛고 머리를 숙여 범종 전체를 물어서 올리는 듯한 용형뉴(龍形뉴)를 만들고, 용틀임하듯 구부러진 용 몸체에 철색(鐵索)을 끼워 종루에 매어 달도록 하였다.그리고 용뉴 옆에는 용통(甬筒)또는 음관(音管)이라는 것을 배치하고 있다. 한국 범종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색이 바로 이 용통이다. 용종에서는 용의 내부가 뚫리지 않은 단순한 손잡이지만 신라의 범종은 용통의 내부를 파이프처럼 관통하여 종신의 내부와 천판을 서로 맞뚫었는데 바로 이 점이 가장 중요한 점이다.우리나라 범종의 각부 명칭을 종합 정리하면, 범종의 정상부에 용통 또는 음관, 용두, 천판이 있고 그 아래로 상대, 유곽, 유두, 비천, 당좌, 종복, 하대, 구연대가 있다. 또 몸체 전체는 크게 용뉴, 종신, 종구 등의 세 부분으로 구분된다.3-1)한국 범종의 기원우리나라 범종의 기원에 대한 여러 학설 중 공통되는 것은 모두가 은, 주대의 예기에 속하는 악기에서 발전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여기서 지적한 악기 종류의 '종'이란 용종(甬鐘)을 의미하는데 이 용종은 주 시대에 제작되어 성행하다가 주대 말기 전국시대 이후부터 다른 예기와 더불어 자취를 감춘 악기 중하나이다. 이와 같은 용종을 모방하여 현재 한국 범종의 형태가 이루어졌다고 보는 것이다.3-2)한국 범종의 역사와 양식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범종은 상원사종이며, 에밀레종이라고도 불리 우고 있는 성덕대왕신종은 그 외형의 아름다움이나 크기, 소리에 있어서 세계의 최고의 종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종의 구조는 크게 둘로 나누어 종을 매달 수 있게 하는 종고리부와 두들겨 소리를 내는 종몸체로 구분된다. 그런데 같은 문화권인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 3국의 범종들은 모두 종고리 장식으로 용을 이용하를 두려워하는데 그 물고기가 포뢰를 공격하면 포뢰가 큰 소리를 내어 운다고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종을 때리는 타봉의 형상을 큰 물고기 모양으로 조각하여 이용하였다.한국범종의 모습은 시대에 따라 신라양식과 고려양식, 조선양식으로 약간씩의 양식변천을 이루었다. 신라종과 고려종의 양식은 순수한 우리 선조의 창의력에서 이루어진 형식인데 반하여 불교 배척시대였던 조선조 범종 양식은 중국의 영향을 받아 이른바 한·중 혼합양식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다시 신라 종 형식이 한국종의 절대적인 양식으로 널리 유행하여 조성되고 있다.한국, 중국, 일본 등 같은 문화권에서 만들어진 종이지만 한국 종에서는 중국종이나 일본종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장식으로써 종고리 부분의 음관을 들 수 있다. 즉 중국종이나 일본종의 종고리 양식은 두 마리의 용이 서로 머리를 반대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 쌍룡 양식으로 한국종과 같은 음관은 존재하지 않는다.그러나 한국종은 한 마리의 용이 화려하게 장식된 대나무 형상의 원통을 등에 지고 있는 형상을 취하고 있다. 바로 이 점이 중국종이나 일본종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인데, 세계적으로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독특한 양식으로서 한국종의 탁월한 창의성을 보여주는 것이다.성덕대왕신종은 우리나라 에서 가장 우수한 범종으로 다른 불교국가에서도 그 유례를 보기가 어렵다. 또한 한국종의 전형적인 양식을 갖추었고 문양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주조기술 역시 뛰어나 8세기 중엽 신라시대 예술의 발달상을 여실히 대변하고 있다. 성덕대왕신종에는 양쪽 비천상 사이 두 곳에 걸쳐 1,000자가 넘는 장문의 명문이 양각되어 있다. 이에 의하면 신라 경덕왕이 부왕인 성덕왕을 위하여 동 12만근을 들여 주조하려다 완성을 보지 못하고 서거하자 다음의 해공왕이 부왕의 뜻을 이어 동왕 7년에 완성했다고 하는데, 종을 만들기 시작된 해를 경덕왕 1년으로 잡는다면 대략 30여년이나 걸린 셈이 된다.3-3)한국범종의 시대적 변천우리나라의 범종은 삼국시대 불교전래 이후부터는 제작 사가 종신 앞,뒷면에 도합 4구가 배치된다. 악기는 공후,생황,횡적,요고를 연주하며 그 가운데 횡적과 요고가 가장 많이 등장된다.그러나, 성덕대왕신종 만이 유일하게 단독상이면서 악기가 아닌 향로를 받쳐든 모습의 공양자상인 것은 이 범종이 성덕대왕의 명복을 빌기위해 국가적 발원과 역사로 제작된 이례적 양식을 취하였으리라 생각된다.통일신라 후기 종의 특징은 2구1조의 주악상이 단독의 독립주악상으로 바뀌어 요고와 횡적을 각기 나누어 연주한다는 점이다. 10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 통일신라 종의 웅건함과 화려한 장식성은 자취를 감추고 종의 규모가 축소되면서 주악상의 모습은 조각적으로 거칠어지는 경직성과 도식화의 경향을 피할수 없게되는 쇠퇴의 과정을 맞게 된다.◆신라 범종신라의 범종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특징과 공통점을 대관하여 보면 종신의 상단에는 상대 곤 견대와 4개소의 방형 유곽안에 돌기된 9유를 갖추고 있고 하단에는 하대 곧 구연대를 갖추고 있으며 상하대의 주된 문양은 반원권(半圓圈) 문양이다.종복에는 천의를 날리며 주악(奏樂)하고 승천하는 비천상을 대좌시켜 대칭으로 배치하고 있다. 또 비천상과 엇바꾸어 연화문과 당초문 및 보상화문 등을 양각한 원형 당좌 2좌를 역시 대칭으로 배치하고 있는 것이 하나의 특색이다. 여기에 나타나는 당초문양은 7세기때 당나라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신라는 통일시대에 이르러 나타난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천판은 신라시대에 성행하였던 전형적인 연판(蓮瓣)이며, 어깨띠와 접하는 경계상에 원형으로 둘러 장식하고 있다. 또한 천판 중앙에는 두 다리로 땅을 딛고 머리를 숙여 범종을 한입에 물고 들어올리는 듯한 박진감 넘치는 용뉴를 만들었고 구부러진 용의 몸체로 범종을 매어 달도록 고리를 삼았다.그리고 이 용뉴체에 잇대어 바깥 부분을 몇 개의 단으로 구분하고 화려한 당초문과 보상화문 또는 연판을 양각 장식한 용통(음관)이 있다. 이 것은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범종이나 일본의 화종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수법으로 독창적 형식을 하고 있다.이렇게다.
    인문/어학| 2014.10.24| 8페이지| 1,000원| 조회(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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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 방송사별 사극비교
    각 방송사별 사극 비교[대조영,이산,태왕사신기,왕과 나]①대조영 (kbs)대조영이 전통적 틀을 유지하면서 연출된 사극이라고 볼 수 있으나, 대조영을 보면 역시 사극은 KBS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성도가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조영은 고구려의 높은 기상을 보여주며, 탄탄한 스토리, 긴박감 넘치는 전개, 춤을 추는 듯 화면을 빠르게 느리게 돌리는 전투신으로 현재 시청률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백성을 잊지 않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30년동안 건국의 기틀을 다지는 대조영의 모습은 의미하는바 또한 큽니다.지난 123회(11/17)의 방송에서는 대조영(최수종)은 유민들을 세부류로 나눠 유민들의 이동속를 높였으며 그 선발대를 대중상(임혁)이 이끌었습니다. 뒤늦게 흑수돌이 죽음을 각오하고 남았다는 사실을 알게된 대조영은 계필사문을 지원군으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당나라 이문(남성진)과 맞서 치열하게 싸우던 계필사문은 오히려 사방에서 들이닥친 이해고 군대에 포위를 당했습니다. 대조영의 힘이 됐던 돌궐족 장수 계필사문(윤용현 분)이 이해고(정보석)에 맞서 싸우다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방송됐습니다. 이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폭발적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계필사문(윤용현)의 죽음이 방영된 '대조영'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해고(정보석)에 맞서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 계필사문과 그의 죽음을 슬퍼한 대조영(최수종)에 시청자들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고 시청률 또한 올랐습니다.지난 124회(11/18)의 방송에서는 '대조영'의 계필사문(윤용현)이 비장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계필사문은 지난 18일 방송된 '대조영'에서 사방에서 들이닥친 이해고(정보석) 군대에 포위를 당한 끝에 비장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흑수돌(김학철 분)을 도와주기위해 당나라 장수 이문(남성진 분)과 싸우다가 이해고(정보석 분)의 군대에 포위당해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 계필사문은 흑수돌(김학철)과 극중에서 티격태격하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대조영은 이산이나 왕과 나와 같은 사극드라마보다 역사에 보다 진중하게 다가가 깊이 있는 재미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② 태왕사신기 (mbc)태왕사신기는 고구려 광개토대왕을 다룬 판타지로 사극부문에서의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태왕사신기는 420억이라는 제작비도 화제가 됐지만, 그 보다는 드라마답지 않은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이 돋보이는 블록버스터 영화급 드라마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신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에 광개토대왕을 둘러싼 삼각관계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끕니다. 역사적 사실로부터는 많이 벗어나 있지만, 시청자들로부터는 "무협 판타지에 반지의 제왕을 합친 것 같다", "마치 무협 게임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태왕사신기’의 주인공 담덕(배용준)은 정복군주 같은 강한 이미지가 아니라 부드러운 인물로 그려집니다. 바리톤의 저음으로 시종 다정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담덕은 싸움을 하지않고 게임의 승자가 됨으로써 새로운 영웅의 모습을 보여줍니다.지난 19회(11/15)의 방송에서는 초점을 잃은 듯한 눈의 수지니는 기하를 향해 검을 휘두르고, 기하는 간신히 수지니의 검을 피합니다. 기하에게 단검을 맞은 수지니는 신음하며 무릎이 꺾이고, 처로는 수지니를 공격하려는 사량을 막습니다.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는 기하는 수지니가 자신의 동생임을 알게 됩니다.담덕은 거란 출정을 앞둔 장군들에게 싸움을 피하는 것이 이번 원정의 목적이라 말합니다. 수지니는 현고에게 자신이 흑주작이냐며 이제 현고가 자신을 죽여야 되는 거냐고 묻습니다. 곱게 옷을 차려입은 수지니는 담덕에게 갑옷을 입혀주며 눈물을 글썽이고, 떨리는 목소리로 마지막 인사를 남깁니다.18회(11/14) 방송에서는 수지니를 수양딸로 삼기로 마음먹은 흑개는 담덕을 찾아가 하루 빨리 강한 왕후를 둬야한다며 자신의 딸을 봐달라고 말합니다. 현고는 흑개에게 수지니는 쥬신왕의 별이 뜨던 날 주작의 빛이 올랐던 백제 해씨네에서 발견된 아이라고 알립니다.담덕은 중신들에게 전쟁 없이 다른 나라들과 평화를 이룰 수 있다며 단호한 표정으로 자신의 뜻을 따르라고 말한다. 현고는 처로에게 청룡의 신물을 돌려주지만 새오를 떠올리던 처로는 이제 필요 없다며 받지 않는다. 담덕은 거란에 있는 호개군에게 전령을 보내고, 주무치도 함께 갑니다.③이산 (mbc): 이산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왕조인 영조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퓨전사극으로 통통튀는 느낌이 강하며, 조선왕조를 주무대로 하여 정조를 주인공으로 전통적인 사극의 포맷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별 제약이 없는 언어표현, 중후한 사극말투 대신 서울 길거리에서 흔하게 들을 수 있을 법한 말투의 대사, 신데렐라 모티브를 연상케 하는 도화서 다모 정연과 정조의 사랑이야기, 성리학적인 명분이 지배했던 조선사회에서 여성인 송연이 남자들과 동일하게 시험을 보는 설정까지 다소 파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할아버지 영조(이순재 분)에 의한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 이후 동궁에 들지만 정조의 위치는 항상 불안하다. 어머니 혜경궁 홍씨(견미리 분)가 강조하듯 '권력'을 위해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해 왕이 되어야하는 그는 매회 시련을 맞지만 지략으로 이를 넘기는 성장기를 그려보입니다. 정순왕후(김여진 분)가 보여주는 악역 연기도 격하기 않고 서늘합니다. 칼을 휘둘러 살해하기보다는 말 한마디로 자결케하는 정적 카리스마를 보여줍니다. 애정신에도 첫사랑같은 설렘이 있다. 강렬한 질투나 욕망보다는 애타는 그리움이 애잔합니다. 그림을 관할하는 도화서를 배경으로 해 예술적 풍취도 흐릅니다. 화면도 푸른색 한복과 안온한 푸른 색조가 눈을 시원하게 한다. 멀찍이서 잡혀지는 풍경은 여백의 미가 돋보인다. 의상의 색채도 한 톤 다운됐고 자수 장식도 섬세하고 은은한 맛이 있으며 금박과 은박도 요란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담백한 느낌입니다.지난 17회(11/12) 방송에서는 능행 중에 괴질에 걸린 영조(이순재)는 산(이서진)에게 궐로 돌아가 왕실과 조정을 지키라고 명합니다. 상황을 들은 정순(김여진)은 전하가 일어나지 못하면 세손도 반드시 함께 죽어야 한다고 이판에게 전하라고 말합니다. 홍국영(한상진)은 안전히 도성으로 가는 길은 행렬을 둘로 나눠 한편에 저하의 행렬을 가장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산은 자신과 다른 길로 가는 익위사들은 어찌 되는 거냐며 그 건 절대 윤허할 수 없다고 합니다.18회(11/13) 방송에서는 세손을 음모하는 노론 세력들은 세손이 조정을 장악하기 전에 이를 막아야 했기에 영조(이순재)를 서둘러 환궁하게 합니다. 몸을 가누기도 힘든 영조를 보고 산(이서진)은 어의에게 노기어린 얼굴을 하고 영문을 묻습니다. 이때 정순(김여진)이 다가와서 전하께서 환후 중에 무사히 환궁했는데 혹 세손은 주상께서 돌아오신 것이 기쁘지 않은 거냐고 물어 산을 당혹스럽게 합니다.④ 왕과나 (sbs)조선 전기 실존한 환관 처선의 일대기를 그린 '왕과 나'는 불과 같은 '격정 사극'입니다. 궁궐을 중심으로 한 권력암투가 주제입니다. 권력욕, 질투, 배반, 야심 등 강렬한 인간 본능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보여줍니다. 각기 나름의 욕망을 이루기 위한 각 인물간의 얽히고 설킨 관계, 계략과 음모 등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여기에 어울리는 파워풀한 연출력이 압권입니다. 인물들을 끊임없이 격정적인 감정으로 몰아가며, 카메라를 줌업해 배우들의 표정을 클로즈업합니다. 번뜩이는 눈빛, 극적인 표정연기, 오열과 호통같은 직접적인 방법으로 감정을 표현합니다. 갑작스럽게 앞으로 당겨지며 눈 앞으로 쏠리는 얼굴에 시청자들도 빨려들어가는 듯 합니다. 감정이 실린 배우들의 높은 목소리도 흡인력을 발휘합니다. 화면도 인물이 큼직 큼직하게 잡아 꽉 차는 느낌이 듭니다. 의상도 진한 원색 위주로 촘촘히 새긴 화려한 금박이 눈부십니다. 진홍, 청록, 빨강, 남색, 보라 등 보색 대비가 극명한 호화로운 한복들이 화면을 채웁니다. 두텁게 올린 가체와 떨잠, 비녀, 매개댕기 등 다채로운 머리 장신구들도 볼거리입니다.지난 24회 (11-13) 방송에서는 대궐 연회장에서 화려한 궁중연회가 펼쳐지고 있고, 오상궁(양정아)은 수랏간에서 가져온 생선화양탕을 바치게 된다. 이때 처선(오만석)은 수저를 뜨는 중전 소화(구혜선)에게 먹지 말라며 가로막고, 소화는 표정을 수습하며 이내 먹는 것을 중단하고는 처소로 들게 된다. 이를 보고 있던 조치겸(전광렬)은 처선에게 왜 갑자기 나섰냐고 물어보는데, 처선은 음식에 독이 들었을 지도 모른다는 한수(안재모)의 말만 듣고 그랬다는 대답을 들려준다. 한편, 방안으로 들어간 소화는 신음을 토하며 쓰러지는데, 양성윤(김명수)이 진맥을 짚어본 결과 지난 번 잣죽을 먹었을 때 처럼 독이 든 음식을 먹은 증상임을 발견하게 된다. 이 사실에 처선은 분명히 한수의 짓이라며 그를 추궁해 증거를 받아야 한다고 분기를 터트린다. 성종(고주원)은 소화를 찾아서는 자신이 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줬으니, 앞으로는 소화가 국모로서 늘 건강하게 지내달라고 부탁한다.
    인문/어학| 2014.10.24| 5페이지| 1,000원| 조회(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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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보건 관련기사 및 느낀점 제시
    미디어 윤리와 법[건강 보건 관련 기사 및 느낀점 제시]기사 ①저소득세대 20%, 1년간 병원 한번도 못 갔다저소득층 다섯 가구 가운데 한 가구는 1년 내내 병원을 단 한 번도 찾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 의원이 보건 복지부의 '건강보장 미래전략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소득 하위 20% 가운데 20%는 1년 동안 한 번도 병원 진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보고서를 보면 소득 하위 20% 가구의 의료 이용률은 지난 2004년 80.3%에서 2005년 82%로 조금 올랐다가 지난해에는 79.9%로 80% 수준에 머물렀습니다.반면 같은 기간 소득 상위 20% 가구의 의료 이용률은 2004년과 2005년 98%에서 지난해 97%를 기록하는 등 거의 모든 가구가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이에 따라 상위 20% 가구의 의료비를 하위 20%의 의료비로 나눈 의료비 격차는 지난 2001년 2.2배에서 지난해 3.2배로 더 벌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건강과학] 최대수 기자입력시간 : 2007.10.18 (10:18) / 수정시간 : 2007.10.18 (14:33)느낀점: 가난한 사람일수록 병이나 질환을 겪을 위험이 더 큰데도 병원을 찾지 못하는 수치가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정부에서는 의료보험이나 각종 저소득층, 노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을 수립한다고는 하지만, 그 세금을 가져가는 만큼 저소득층에게는 그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기사에서는 수치만 나타내었을 뿐 자세한 내막은 나타내지 않아 자세한 정황은 알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빈익빈 부익부로 가난한 자와 부유한 자와의 소득차가 커지는 이 때에 병이나 질병이 걸렸을 때에도 제 때에 병원을 찾기 어려운 노인층, 저소득층을 위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복지정책이 수립되고 행해져야 함을 느끼게 하는 기사입니다.기사 ②“선택진료제도, 강제진료제도로 운영”대표적인 환자 전액부담 항목인 '선택진료제도'가 사실상 강제 진료로 운영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어제 열린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병원의 선택진료제도가 모든 환자에게 강요되거나 환자가 받지도 않은 선택진료비를 청구하는 등 불법적으로 운영돼 환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자료를 보면 환자가 선택진료를 받지 않고도 선택진료비를 냈다가 환불받은 사례가 올해 상반기에만 천백여건에 금액으로는 5억3천여만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지난 2004년과 비교하면 3년만에 건수는 4배, 금액은 8배로 늘어난 수치입니다.대통합민주신당의 장경수 의원도 대부분의 병원에서 선택진료제도를 일종의 '끼워팔기'식인 '강제진료제도'로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장의원은 특히 이대목동병원과 일산병원의 경우 선택진료 신청서 뒷면에 정신과 등 일부 진료과를 인쇄해 신청서 앞면에 환자가 서명하면 뒷면에 인쇄된 진료과목까지 선택진료 신청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건강과학] 이준희 기자입력시간 : 2007.10.17 (14:46)느낀점: 정부가 국민들의 알 권리와 소득유지를 위해 만들어 낸 선택진료제가 제대로 된 혜택을 국민들에게 전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택진료제는 병을 가진 개인이 자신이 치료받은 것에 대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게 되어 있으나, 병원에서 책정되는 금액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기 어려운 면이 있어 제대로 된 시행에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병원에서는 진료받을 때 영어로 체크를 하고, 병을 가진 개인은 어떤 진료를 어느만큼 받았는지 개인적으로 알아내기에는 전문가가 아닌 이상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러한 만큼 병원에서의 윤리성이 중요합니다. 병원의 의사, 간호사, 사무직을 가진 병원의 모든 직원들이 국민의 복지와 건강을 위해 일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올바른 금액을 제대로 책정하여 병와 질환을 가진 국민들이 제대로된 치료에 제대로 된 치료비를 내고 건강한 몸을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익을 위해 일하는 병원이 윤리성을 가지고 제대로 된 비용을 책정하기만을 바라는 것에는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부에서는 이를 감시하는 기관을 마련하여 철저히 감시해야 할 것입니다. 의료시설은 그 나라의 보건력을 나타내 주는 지표입니다. 때문에 이를 감시하는 것에 대한 병원측의 반발이 있을 테지만, 국민들의 보건과 건강을 위한다는 사명을 갖고 철저한 감시 내에 선택진료제가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기사 ③“담배 피우면 신체 스트레스 가중”흡연자 중에는 담배를 피우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그러나 흡연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는 일시적인 착각이고 오히려 신체적인 스트레스가 가중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박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담배 연기와 함께 스트레스도 사라진다.'흔히 흡연 애호가들이 말하는 담배 피는 이유입니다. 임성묵(직장인): "일이나 아니면 다른 스트레스 받을 때 담배를 많이 피웁니다." 송성근(직장인): "담배 피면서 몸이 완화가 되고 생각도 잘 떠오른 것 같고..."
    인문/어학| 2014.10.24| 3페이지| 1,000원| 조회(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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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라하의 봄
    프라하의 봄[중부유럽 사회와 문화 REPORT]1. ‘프라하의 봄’이란?프라하의 봄이란 ①1968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정치인, 지식인, 예술가, 학생 등을 중심으로 일어난 민주 자유화 운동으로 ②1946년부터 5월에서 6월까지 이어지는 체코 최대의 음악축제인 프라하 국제 음악 페스티발에서 따온 말이다. 또한 이 민주화 운동을 막기 위해 소련에서 불법으로 군사 개입을 시도 했는데 이 사건까지 묶어 ‘체코 사태’ 라고도 한다. 이 운동으로 스탈린주의자 노보트니(Antonin Novotny, 1904-1975) 가 실각하고 1968년 1월 개혁파의 두브체크(Alexander Dubcek, 1921-1992)가 당 제 1서기를 맡게 된다.#프라하 국제음악 페스티발 [프라하 오월 음악축제]‘프라하의 봄’이라 불리는 프라하 오월 음악 축제는 1946년 체코 필하모니 창단 50주년에 맞추어 당시 상임 지휘자였던 라파엘 쿠벨릭(Rafael kubelik)에 의해 시작된 이래, 수많은 체코의 문화행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핵심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그동안 프라하의 봄 음악축제는 1968년이나 1989년의 정치적 격동 속에서도 계속 개최되어 체코인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 음악제는 매년 5월 12일부터 6월 초까지 약 3주간 이어진다.전통적으로 프라하의 봄 음악 축제는 체코가 낳은 위대한 민족 음악가 스메타나(Bedrich Smetana)의 서거일인 5월 12일을 기념하는 날에 그의 교향시 을 공연함으로써 시작된다. 6월말까지 진행되는 축제 기간 동안 음악 애호가들은 교향곡, 실내악 연주 등 다양한 콘서트와 오페라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프라하의 음악 축제 기간 동안 전세계로부터 많은 음악 애호가들이 프라하로 몰려와서 모든 연주회 티켓은 매진된다. 따라서 프라하의 봄 음악축제에서 개최되는 음악회를 직접 듣기 위해서는 2월 말부터 시작되는 예약기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물론 프라하에 갈 수 없거나 표를 구할 수 없는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체코 라디오와 텔 시작을 알리는 곡은 스메타나의 이며, 그 끝을 알리는 음악은 베토벤의 이다. 그러나 이 축제 기간에는 기본적인 고전은 물론이고 현대의 국내외 신작들도 소개된다. 특히 스메타나의 , , 나 드보르작(Antonin Dvorak)의 , 그리고 야나첵의 를 비롯하여 요셉 수크, 파르티누, 하바, 와인베르그 등의 작품은 매년 공연된다. 음악축제에서는 또한 매년 세계 정상급 악단과 연주가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레파토리를 준비한다.오월 음악 축제에 앞서 4월에 개최되는 프라하 봄 국제음악 콩쿨은 프라하 음악 축제의 전주역할을 한다. 바이올린, 첼로 등 현악기와 피아노, 현악 사중주, 성악, 오르간, 목관 및 금관 악기 연주대회가 4∼6년 주기로 개최되는데, 이 대회에서 우승한 신예들은 자신들의 실력을 인정받아 화려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행운을 잡게된다. 1995년부터는 지휘와 작곡 분야에서도 경연 대회가 실시되고 있고, 지휘 분야의 우승자는 체코 필하모니와 협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프라하의 봄 음악축제의 연주회와 공연 장소는 프라하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르누보 건축물인 오베츠니 둠(시민회관)의 스메타나 홀이며, 실내악의 연주회 장소는 19세기 체코 민족주의의 상징인 루돌피눔의 드보르작 홀이다. 그 외 여러 연주회가 프라하의 수많은 바로크, 로코코 궁전들의 역사적 홀과 모차르트가 한때 살았고 현재 모차르트 기념 박물관인 베르트람카, 드보르작 기념 박물관, 스메타나 기념 박물관, 아녜쉬카 수도원 내의 말테즈 정원, 발렌슈타인 정원, 문화 궁전, 프라하 성의 성 이지 교회, 미쿨라쉬 교회 그리고 프라하 성의 슈파넬스키 홀 등 고딕, 바로크 양식의 건물과 성당, 교회 등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2. ‘프라하의 봄’ 발생 배경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20년 전까지 신생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이하 체코)은 마사릭(Masaryk. T. G:1850-1937)대통령의 뛰어난 지도력 하에서 동부유럽과 중부유럽을 통틀어 거의 유일하게 민주주의를 제대로 잘 실천한 선진국이었다. 체코는 연합국의 일원이던 소련에 의해 해방되었다. 전쟁 전까지 선진화된 민주주의 사회를 표방하던 체코는 마셜플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의 유럽에 대한 원조정책)의 반강제적 취소로 인해 국내의 공산주의 세력이 강화되어 국내 정치는 점점 좌익 쪽으로 기울고 있었다.1948년 공산당의 쿠데타로 체코는 공산당에 의한 일당 독재 사회주의로 변모하고 말았다. 그 후 강력한 공산주의자인 고트발트의 대통령 취임으로 대대적인 숙청과 함께 계획 경제 체제로 돌입하게 되었다. 또한 1949년 소련이 주도하는 동유럽 상호 경제 원조 회의(COMECON)에 가입함으로써 소련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아졌고 공업국가인 체코가 전통적인 농업 국가들과 경쟁하게 되면서 체코의 경제는 더욱 어려운 지경에 놓였다. 스탈린 사망 후 후르시초프의 스탈린 격하 운동에 체코도 동조하여 공산당이 흔들리고 민주화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으나 그뿐이었다. 그러다 1960년대 체코 경제에 위기가 오자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토론과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제 체제에 대한 수정이 논의 되는 과정에서 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 체제에 대한 반대 운동이 시작되었고 그 정점이 1968년 ‘프라하의 봄’ 이다.3. ‘프라하의 봄’ 경과체제의 통제에서 벗어나려는 운동이 계속 되는 가운데 1967년 학생운동이 도화선이 되어 그 개혁 운동에 불이 붙었다. 반체제적인 발언으로 제명된 작가들과 지식인, 슬로바키아 대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곳곳에서 항의 시위가 발생했다. 결국 이러한 대중정서에 힘입어 1968년 1월 두브체크와 개혁주의자들이 통제권을 장악하게 되었다. 그해 4월 체코공산당 중앙위 총회에서 두브체크는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라는 강령을 채택하였다. 그것은 민주주의와 경제개혁을 아우른 사회주의였다. 재판의 독립, 의회제도의 확립, 검열제의 폐지, 선거법제도의 창설, 언론, 출판, 집회의 자유 보장 등을 필두로 한 이 제도에 의해 강력한 공산체제에 억압되어 있던 많은 정당과 정치단체가 부활 하였고 매스컴은 활발한 국가 전반에 민주주의가 강화되었다. 정치적 민주화를 선언하며 6월에 발표된 ‘2000 어(語) 선언문’ 은 대중들의 저유화 참여를 유도하였다. 하지만 당초 비개입의 자세를 유지하던 소련은 이러한 체코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었다. 소련은 이 체제변화를 ‘마르크스, 레닌주의로부터의 이탈’이라고 명명하며 불법적으로 무력침공을 감행하였다.1968년 8월 바르샤바 조약 기구인 소련, 동독, 폴란드 등의 군대가 불법적으로 체코의 영내에 침입하여 서너 시간 만에 체코 주요 도시를 점령하였다. 당시 당 서기였던 두브체크와국무총리 체르니크등 당의 지도부가 체포되어 모스크바로 연행되면서 시민들은 무저항에 묶여 있었으므로 자유화 운동은 일시에 진압되었다. 소련은 이후 개혁파를 모두 숙청하고 두브체크를 해임시키고 후사크로 하여금 그 뒤를 잇게 하였다.# 프라하의 봄을 다룬 영화 [프라하의 봄: 원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체코의 자유화 운동과 소련에 의한 탄압이라는 상황에서 펼쳐지는 한 명의 남자와 두 여자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체코 망명 작가 밀란 쿤데라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영화화한 작품.인생을 가볍게 살아가는 토마스. 그 '가벼움'을 견딜 수 없어하는 테레사, 갑자기 소련의 군사개입으로 토마스와 테레사는 제네바로 도망가지만, 토마스의 바람기를 안 테레사는 프라하로 다시 돌아온다. 유럽 일류의 스탭과 배우가 결집한 지적인 미국 영화.이 영화를 이해하기 위한 시대적 배경. 체코인들의 '프라하의 봄'은 1968년 1월에 시작되었다. 개혁파의 지도자 알렉산드 두브체프가 체코 공산당 중앙 위원회에 서기장으로 임명되면서 이른바 인간적인 얼굴을 한 사회주의로 알려진 자유화의 개혁이 시작된다. 그는 공산당 독재정치에 시달려온 체코 국민들에게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비밀경찰에 없고 언론과 출판의 자유가 있고 여론의 주의에 기울이고 그것에 정책의 기초를 주며 현대문명이 자유롭게 발전하며 시민들이 두려움을 갖지않는 사회주의를 만들겠다라고 선언한다. 이 때부터 정부의라하를 침공해 들어오면서 갑작스런 종말을 맞이하고 만다. 젊은 유능한 외과의사인 토마스, 일상 생활이 무척 심각한 테레사와 자유분방한 사빈나 두 여인. 그러나 감독 필립 코프만이 보여주는 것은 이들의 사랑놀이가 아니라 그들이 겪는 사건들, 프라하의 봄, 소련의 무력개입, 망명, 귀환 등과 관련해서 인물들이 맞주치게 되는 존재의 변화이다. 유럽의 자유화 역사를 상징하는 '프라하의 봄'에 펼쳐지는 사랑애의 표현은 한 개인이 다른 개인에게 느끼는 사랑에서 한 개인이 조국에 대해 느끼는 사랑, 그리고 자유에 대해 느끼는 사랑이라는 다양한 층이 겹쳐간다. KGB를 필두로 한 소련 탱크 앞에서 체코 슬로바키아의 국민봉기이 진압된 뒤 정보 기관들은 지식인들을 말살시키기위해 대대적인 숙청작업을 펼쳐 의사 토마스는 하루 아침에 유리창닦기로 전략한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 가벼움과 무거움의 순환은 다채로운 음악으로 표현한 체코 음악가 레오 야나첵때문이다. 이 영화는 자유 체코인들의 삶을 무겁게 만드는 당시의 정치 사회적인 조건에 누추함과 부조리가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다. 미국으로 간 사빈나만 남고 모든 인물들이 죽음으로 종말을 맞이하는 라스트 씬은 이 모든 것을 견디면서도 살아가야하는 무거운 시간 속에서 솜털처럼 사려지고만은 우리 인생의 상징인 것이다.[출처: 네이버영화_ 홍성진의 영화칼럼}4. ‘프라하의 봄’ 결과프라하의 봄은 불과 8개월 남짓 동안에만 지속될 수 있었다.모스크바에서 돌아온 두브체크는 ‘정상화 선언’을 하였다. 국민들은 분노했으나 정상화, 1968년 이전으로의 회기는 신속히 이루어 졌다. 개혁파 지도자들이 정부의 직위에서 해임당했고 언론, 집회, 결사의 자유는 제한되었고 사전검열제는 부활하였다. 또한 소련의 요구대로 정부를 개각하고 체코와 서독의 국경에 바르샤바 조약군이 주둔하는 것을 합법화 하였다. 그동안 당 상층부는 재편성 되고 중도파가 대두되었다. 그리고 얼마 후 중도파의 후사크가 지도자가 되었다. 소련의 개입에 의한 개혁의 실패는 깊은 좌절을 남겼고 격렬되었다.
    사회과학| 2014.10.24| 6페이지| 1,000원| 조회(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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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리문제]현대사회와 윤리문제
    쟁점:우리의 삶은 어떤 요인들 때문에 제약을 받는가?아렌트는 인간의 삶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고 있는데 하나는 활동적 삶이고 다른 하나는 정신적 삶이다. 아렌트에 따르면 활동적 삶이란 세 가지 근본적인 활동 -노동 작업 행위-를 통해서 영위되는 삶으로 규정된다. 왜냐하면 이 활동들은 지구상에서 인간적 삶이 영위되는 기본적인 조건들에 상응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조건에 조응하는 활동들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음으로써 상호를 규정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아렌트는 노동의 특성을 밝히고 있는데 노동은 자연적이고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순환되며 노동 자체는 힘든 것이다. 또한 생물학적 조건에 의해 인간들에게 강요되기에 필연적이며 무한한 성장의 잠재력을 제공하는 풍요로움을 지니고 있고 사적인 것이라는 것이다. 사회의 형성이후 이러한 사적이고 자연적인 기능은 공적으로 관심을 끌게 되었지만 아렌트는 노동에 의해 지배되는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인간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한다고 보고 있다.작업은 천연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인공물을 만듦으로써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세계를 구성한다. 제작인인 인간의 특성은 물건을 만들어내기에 안정적인 세계를 구상하고 작업의 산물인 인공물은 인간으로부터 상대적 독립성을 유지함으로써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 작업은 사용을 주목적으로 하고 상대적으로 노동에 비해 소모와 파괴가 부차적이다. 제작인의 작업은 항상 폭력의 요소를 지니고 있으며 제작과정은 수단과 목적의 범주에 의해 결정된다. 서구의 정치철학은 작업을 중심으로 상정하였으며 최종산물인 질서, 정의. 지배를 만들어내는 수단으로 이해된다.행위의 두 가지 중요한 측면은 자유와 다원성이다. 자유는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능력, 예외적인 것을 행하는 능력을 뜻하며 일반적 의미의 행위 또한 새로운 것을 창시하고 시작하는 활동을 의미 한다. 즉 행위를 시작능력으로 이해하는 것은 행위가 곧 자유라는 것을 의미한다. 행위의 또 다른 측면인 다원성은 평등과 차이라는 이중적 성으며 노동이나 작업과는 달리 행위에서 다원성은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측면이다.행위는 주체가 누구인가를 드러내 주는 특성을 갖는다. 개개인은 행위와 말을 통해 즉 언행을 통해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드러낸다.아렌트의 경우, 폴리스는 현상공간을 지칭한다. 행위자들이 공적인 관심사를 논의하고 심의할 목적으로 모일 때마다 폴리스인 현상공간의 존재는 확보되며 아렌트는 공적-정치적 목적을 위해 공동으로 행동하는 능력을 권력으로 명명했다. 권력은 공동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결합한 행위자들의 다원성의 힘이며 인간적 창조물, 집단적 성과이자 폭력과 달리 강제가 아닌 동의와 합리적 심의에 기반을 둔다.행위는 예측 불가능한데 이는 인간적 자유와 다원성의 결과이며 어느 행위자도 자신의 행위의 결과를 통제할 힘을 갖고 있지 않다.활동적 삶은 신체의 일부나 또는 전체를 움직임으로써 이루어지며 따라서 우리들의 감각기관에 노출되는 외면적 삶이다. 이러한 활동적 삶은 우리의 삶을 형성하고 활동적 삶의 세 가지 근본적인 활동인 노동, 작업, (정치)행위에 참여하거나 관찰하면서 삶을 영위해 나가며 각각의 특성들로 인해 인간의 삶은 제약을 받게 된다.쟁점:공공영역은 우리의 삶에서 무엇에 기여하는가?우리의 삶은 사적영역과 공공영역으로 구분되는데 이는 각각 가정과 정치영역과 연계된다. 그러나 근대에 이르러 ‘사회영역’의 출현으로 사적영역과 공공영역과의 구분이 어렵게 된다. 가정은 필요의 영역이자 불평등의 영역이고 정치영역인 폴리스는 자유의 영역이자 평등의 영역이다. 근대에 이르러 사회영역과 정치영역의 구분이 모호해진다. 또한 가정이라는 사적영역에 속한 문제와 같은 경제활동이 공공영역으로 속하게 된다. 고대 그리스 사회에서는 노예제를 바탕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생산과 거리를 두고 있었던 반면 봉건제 사회였던 중세사회에서는 생산구조가 정치구조와 직결되었기 때문에 정치적이라는 단어는 사회적이라는 단어를 동일한 의미로 사용하게 된다. 이처럼 중세사회에서는 사회적이라는 말이 중요하게 취급의 societas는 현대사회에서의 의미와는 다른 특정 목적을 위해 형성한 연맹을 의미했다. 중세사회에서는 경제가 핵심적 지위를 차지하게 되면서 공적차원에 등장하게 되는데 원래 사적문제였던 것이 공공영역에 들어와 공적관심을 획득한 것을 사회적인 것으로 부르며 이는 공적차원에 속하는 문제에 혼돈을 주게 되었다. 사회적인 특징으로 주목할 점은 복수성을 부정해 버리고 하나의 관점을 강요하는 척도를 항상 수반하며 즉 모든 사회적 가치는 차이, 개성, 다양성 등을 무시하며 돈으로 환산하게 된다는 것이다.프라이버스는 처음에 박탈을 의미했는데 근대적 의미에서는 개인주의가 정당화됨녀서 사회영역과 분명히 대립물로 발견된다. 생존을 유지하기 위한 노동 또한 근대에 들어와서 공공영역에 편입된다. 또한 인간의 위대성이라는 다른사람과의 차별성은 공공영역에 속해있는 반면 근대성에서는 다른사람과의 조화를 뜻하는 평범성을 강조한다.아렌트는 노정과 은폐, 자유와 필연. 위대성과 평범성 이라는 이분법적 구분에 입각해 공공영역모델을 구성한다. ''공공'이라는 용어는 첫째, 모든 사람이 공개적으로 나타난 것을 목격하고 들을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노출된 현상들이 실제를 구성하며 은밀한 삶은 '이야기하기'나 '예술적 형상화'를 통해 공적영역으로 표출되기까지 유지된다. 우리는 우리가 관찰한 것을 듣고 전달하는 다른 사람이 존재한다는 측면에서 세계와 우리자신이란 실재를 확인하게 된다. 요즘은 사람들이 사이버 공간을 통해 자신이 듣고 목격한 바를 전달하면서 공공영역이 상당히 확장되고 있으며 공공영역이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 둘째로 ‘공적’이라는 용어는 세계 자체를 함의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 모두에게 공통된 영역이기에 사적 영역과 다르다. 세계 속에서 함께 산다는 것은 그것을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사람들은 이 세계에서 서로 다른 위치에서 서로 다른 것을 보고 듣는데 이것이 공동생활의 의미이다.공공-정치영역은 의사소통 영역이며 행위자들이 참여하는 공간이다. 행동을 통한 세계에서들의 의지에 의해 좌우되며 다른사람의 존재에 의해 촉진되기도 한다.대중사회는 공공사회의 부정을 대변하는 공간으로 인간에게 하나의 견해와 시각을 부여함으로써 개개인의 특이성을 소멸시킨다. 그러므로 다양성은 더 이상 정치영역의 전제가 되지 못한다. 다수를 하나로 통합시키는 것은 반 정치적이다. 정치는 다양성을 필요로 하고 특이성을 노정시키는 사람을 필요로 하나 공공영역은 사회영역에 포위되어 있으며 아렌트는 이를 체계에 의한 생활 세계의 식민화로 표현한다.이처럼 공공영역은 사적영역과 사회영역과 연계되면서 확장되어왔으며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공간으로 인해 더욱 확대되며 새롭게 변화되고 있다. 사람들은 이 공공영역내에서 다른 공유하는 사람들과의 대화와 행동과 같은 언행을 통해 공동생활에 참여하게 되며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쟁점:절대적 선이 어떤 경우에 인간의 삶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가?아렌트는 '빌리 버드'사례와 '프랑스 혁명의 사례'를 통해 사적영역과 공공영역에 대한 문제를 취급하고 있다.멜빌의 '빌리 버드'에서 빌리는 절대적선을 상징한다. 이에 반해 클레게르트는 절대적 악을 상징하는데 이 둘은 각기 미덕을 넘어서는 선량의 화신으로서, 악덕을 넘어서는 악덕의 화신으로서 역할을 담당한다. 이것들은 인간적 삶의 인간적 영역을 초월하며 인간의 세계를 대변하지 않는다. 빌리 버드는 이러한 완전히 선량한 사람이며 클레이르트의 부류의 사람은 그의 도덕적 감수성의 인내범위를 완전히 벗어난다. 아렌트에 의하면 절대적 선량은 엄격하고 엄밀하고 비타협적이다. 선량은 비 진리와 기만에 직면 했을때 '폭력적'으로만 대응할 수 있다.절대적 선은 일상생활에서 같은 공공영역에서 쉽게 발견될 수 없다. 절대적 선량은 인지된 잘못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 폭력으로 대응한다. 폭력은 반정치적이다. 폭력은 대화의 삶을 존중하지 않으며 대립된 견해들의 다원성을 존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의 절대적 선량은 다른 사람과의 연계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인물의 도덕이며 자신의 세계에 있는 사적인 인간이기이 존재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도덕적이다. 이처럼 순수한 심정은 완벽한 도덕적 이상 이하를 열망하는 규칙이나 법칙을 수용하지 않으며 이것이 빌리가 가지고 있는 즉 절대적 선이 가지는 문제점이다. 범죄와 미덕 사이에 있는 법은 이를 초월 하는 것을 인정할 수 없고 버드는 법이 규칙을 초월하는 무엇으로 부터 지지를 호소하지만 법은 버드를 선하고 도덕적 인간으로서가 아닌 시민으로서 판단 한다 즉 아렌트가 지적하는 바와 같이 절대적 선량이라는 도덕은 인간사의 공동영역을 벗어난 개인의 추상적 도덕이다. 절대적 도덕은 관조적 삶에 속하지만 관심, 의견, 절제와 지식과 다양성 위에 형성되는 공공영역과는 무관하게 적용된다. 아렌트는 공공영역의 기준에 따라 빌리버드를 판단했지만 그녀는 어떤 정치 공동체도 도덕적 정의라는 기준 없이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즉 공동세계에서 도덕적 이상과 판단이 전적으로 무관하지 않지만 공적관심과 공동세계는 고려해야 한다.이에 반해 로베스피에르는 가난한 대중들을 위해 절대적인 도덕적 정의라는 명분으로 공공영역에 반대한 절대적 도덕적 인물이다. 로베스피에르는 빈자와 불행한 사람들의 억압과 착취해 대항하여 혁명의 주요목표로 자유로운 국가의 건국뿐 아니라 가난하고 빈곤한 사람들의 이익을 보호하는 것으로 이해했다. 동기는 나무랄데 없었지만 정치의 한계에 대한 그들의 이해는 빈약했다. 미덕의 근원인 연민은 결과적으로 잔인성 그 자체보다는 잔인함을 행할 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빈곤이란 잔인함을 제거하려는 그들의 정치적 시도는 전체사회에 대한 훨씬 더 큰 잔인성으로 통상변화되었다. 즉 로베스 피에르의 빈자에 대한 연민은 다수의 빈자, 부자. 다수의 지도자를 희생시키는 유혈의 공포정치로 변하였다. 이처럼 도덕적 열정의 강도는 자체에 엄청난 폭력의 씨앗을 담고 있다. 폭력은 빈곤의 본질 중 일부이며 그러나 빈곤문제의 해결이 공공영역 밖에서 이루어졌다면 폭력은 약화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빈곤의 공적행위의 일차적인 문제가 되자 폭력과 테러는 혁명었다.
    인문/어학| 2005.12.01| 5페이지| 1,000원| 조회(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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